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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 개최
    제20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 개최[동국일보] 정부는 11월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의용 외교부장관 주재로 「제20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정부 재외동포정책 추진성과 및 향후과제’ ▲국내체류동포 지원현황 및 향후계획‘ ▲’사할린동포법 시행현황 및 향후계획‘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정 장관은 재외동포정책위원회 민간위원 10명(임기 ‘21.11.23.-’23.11.22.)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재외동포정책위원회는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을 종합적으로 심의·조정하고 효율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훈령(제228호)에 의거하여 ‘96년국무총리 소속으로 설립되었으며, 이번 제20차 회의는 ’21.9월 위원회가 외교부장관 소속으로 변경된 이후로는 처음 개최되는 회의이다.  정 장관은 동 회의에서 정부가 750만 재외동포 지원에 중요한 우선순위를 두어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하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동포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 사항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였고, 사할린동포, 고려인 동포 등 역사적 특수성을 가진 동포와 소외된 동포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하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재외동포기본법 제정, 국내체류동포 지원 문제 등 관계부처간 논의가 필요한 분야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해나가고, 미래 동포사회의 주역인 차세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들이 모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는데 정책의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내년에도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될 것에 대비하여, 출입국 관련 애로사항 해소, 온라인 영사민원서비스 강화 등 관련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면서 차세대동포의 참여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재외동포사회 실태조사를 통해 세대교체 등 재외동포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는 중장기 재외동포정책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국민참여형 학술포럼, 정책 홍보 영상 제작 등 적극적 홍보를 통해,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정책 추진에 대한 국민적 지지 기반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체류동포에 대한 지원 분야에서는 ▲국내 정착 가능성이 높은 동포 미성년자녀와 특수한 역사적 배경을 가진 무국적 동포 등도 재외동포 범위에 적극 포용하고, ▲국내체류동포 대상 사회통합정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금년도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영주귀국 사업(금년 내 약 340명 귀국 예정) 시행 결과를 토대로 시행령 개정 등 입법적 보완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2022.2.23.-28)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공관별 방역대책 마련, 추가 투표소 운영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투표환경을 조성하고, 투표율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 사회
    2021-11-23
  • 김부겸 총리, 성매매집결지에서 인권·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전주 서노송예술촌 방문
    김부겸 총리, 성매매집결지에서 인권·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전주 서노송예술촌 방문[동국일보] 김부겸 총리는 행안부 장관 재임 시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을 통해 조성된 성평등전주의 성과와 성평등전주를 통해 변화된 선미촌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인권과 예술을 통한 도시혁신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전주 ‘서노송예술촌’을 방문했다. 이날, 서노송예술촌에는 김부겸 총리를 비롯해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김정배 문체부 2차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함께 방문했으며, 성평등전주를 시작으로 예술서점인 ‘물결서사’, 작은미술관인 ‘뜻밖의미술관’ 등 빈집과 성매매업소를 매입해 조성한 거점공간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김부겸 총리는 마지막 방문지인 ‘뜻밖의미술관’ 현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조선희 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 소장, 송경숙 (사)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장, 우정희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부설상담소 부소장, 박정원 선미촌정비 민간협력위원, 임주아 물결서사 대표, 장근범 뜻밖의미술관 센터장 등 선미촌 재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2014년부터 100여 회에 걸친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를 통해 선미촌 도시재생의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관 주도가 아닌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시민단체와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을 추진한 결과 성 착취 공간이었던 선미촌을 ‘서노송예술촌’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재 서노송예술촌에서 운영 중인 사업의 성과와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얘기하며 서노송예술촌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은 노송예술촌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2000년대 초반 85개에 달했던 성매매업소가 대부분 폐업했거나 영업을 중단한 상황이며, 성매매피해 여성들이 사회로 복귀 할 수 있도록 2017년 ’전주시 헝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해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계비 및 직업훈련비 지원 등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여성인권 신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서노송예술촌‘에 들어선 성평등전주, 새활용센터 다시봄, 대한늬우스, 물결서사 등의 거점을 중심으로 인권향상, 공동체복원 및 도시혁신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문화재생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기관 선정, 2020년 문화체육부장관상, 2020년 제7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 포럼 도시재생뉴딜 우수지자체상, 2021년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부겸 총리는 “전주시가 시민단체와의 거버넌스를 통해 성매매집결지를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성매매 공간을 기억의 공간으로 남긴 도시재생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서노송예술촌의 변화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 주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의 협력, 여성인권 증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주민과의 연대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던 점이 주효했다. 곧바로 서노송예술촌 2단계를 추진해 대한민국 인권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1-11-23
  • 청와대, 전두환 前 대통령 사망…"조화와 조문 계획은 없다"
    [동국일보]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23일) "전두환 前 대통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끝내 역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며 "청와대 차원의 조화와 조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 정치
    • 청와대
    2021-11-23
  • 산림! 디엠지(DMZ) 접경지역의 평화 의제(아젠다)
    [동국일보] 산림청은 23일 서울대학교 영원홀에서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 공공경영(거버넌스) 구축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정부, 학계, 민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대응의 방법으로 디엠지(DMZ) 접경지역에서의 산림기반 탄소중립 평화도시 구축의 실천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나중출 통일부 개발지원협력과장, 정성헌 (사)한국디엠지(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김병연 통일평화연구원장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 오지 못한 이들도 온라인(유튜브 등)으로 토론에 동참하였다. 통일부, 산림청, 서울대, 경희대, 강원대, 국민대, (사)한국디엠지(DMZ)평화생명동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한스자이델재단 등 20여 개 기관단체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였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산림을 통한 평화지대 구상 및 남북산림협력 전망, △접경과 평화도시, △남북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 △한반도 탄소중립 스마트 산림모델 등의 주제발표가 펼쳐졌으며,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6)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거듭 강조한 ‘남북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으로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평화도시’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디엠지 접경지역의 70%를 점하는 산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숲을 통한 한반도 온실가스 감축 및 지자체간 협력 의제(아젠다)를 발굴하여 제안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북한의 산림복구는 운명공동체인 한반도의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기후 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11-23
  • 탄소중립 산림정책, 세계산림총회 개최에 협력하기로
    [동국일보] 산림청은 농협은행과 23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산림분야 탄소중립 및 세계산림총회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권준학 농협은행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했으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수단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 가운데, 산림분야 탄소중립 협력사업 추진과 더불어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실질적인 탄소중립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나무심기 등 사업을 발굴하여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장기 목표이므로 농협은행 등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세계산림총회 참여가 우리 기관·기업의 산림분야 이에스지(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활동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11-23
  • 원자력안전위원회, 신고리1호기 재가동 승인
    [동국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1월 11일 수동정지된 신고리1호기의 사건조사 및 안전성 확인을 마무리하고, 11월 23일 재가동을 승인하였다. 신고리1호기는 11월 8일 정상운전 중 발전단선로 B상 비율차동계전기가 작동하여 터빈/발전기가 정지되고 원자로 출력이 감소(100%→45%)하였으며, 한수원은 손상이 확인된 설비 교체를 위해 11월 11일 원자로를 수동 정지하였다. 사건 조사결과, 신고리1호기 발전단선로 B상 가스절연모선(GIB, Gas Insulated Bus) 인출 고압부싱의 손상이 확인되었으며, 원안위는 손상 고압부싱 교체, 발전단선로 설비 점검 및 정비 절차·기준 개선 등의 조치가 완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원안위는 신고리1호기 재가동 승인 이후 출력 증발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이행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 사회
    2021-11-23
  •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중소규모 건설·제조업 점검(7~10월, 8차례) 결과 발표
    [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8차례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일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0,487개소 현장을 일제 점검했고 추락과 끼임 사망사고 예방수칙을 위반한 13,202개소(64.4%)에 대해 시정조치 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68.1%)이 제조업(55.8%)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위반한 비율이 12.3%P 높았고, 개인보호구 미착용 역시 건설업(28.6%)이 제조업(10.7%)보다 17.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사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추락 위험요인은 안전난간 미설치(41.2%)가, 끼임 위험요인은 덮개.울 등 방호조치 불량(24.3%)이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7~8월(4차례)과 9~10월(4차례)의 ‘현장점검의 날’ 운영 결과를 업종과 규모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건설업은 공사금액 10억 원 미만, 제조업은 근로자 10인 미만에서 3대 안전조치 위반 비율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폐기물 처리업과 2022.1.27.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는 50인 이상 제조업은 각각 큰 폭의 감소(21.9%P, 31.3%P)세가 나타났다.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그간 8차례의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한 결과 소규모에 해당하는 10억 원 미만의 건설업과 10인 미만의 제조업에서 여전히 3대 안전조치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라고 하면서 “’현장점검의 날‘을 통해 연말까지 소규모 현장에 3대 안전조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점검·관리하면서, ’10분 현장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재해예방을 당부하는 안내문도 배포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11.24. ‘제10회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일제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별로 건설·제조업, 폐기물 처리업, 지붕개량공사 현장과 일부 법 개정으로 위험방지가 강화된 벌목작업에 집중한다.
    • 사회
    2021-11-23
  •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함께 11월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인공지능 신뢰성 제고를 위한 공개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5월 발표한「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전략」의 후속조치로 준비 중인 인공지능 윤리 자율점검표,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가이드북) 및 인공지능 윤리 교육 총론 초안에 대해 각 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① ‘인공지능 윤리 자율점검표’는「인공지능 윤리기준」(2020.12)의 3대 원칙 및 10대 핵심 요건을 구체화한 것으로, 기획자, 관리자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의 기획 과정에 참여하는 주체가 인공지능 윤리 항목들을 자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점검 항목을 제공한다. ②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가이드북)‘는 개발자, 연구자 등이 인공지능 개발 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기술적 요구사항, 검증 항목·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③ ’인공지능 윤리 교육 총론‘은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 윤리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교육 목표, 성취 기준, 교수·학습·평가 방향 등 인공지능 윤리 교육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향후에는 이를 기반으로 초중고 대상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알고리즘 편향성, 사생활 침해와 같은 사회적 우려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와 인공지능 산업 발전 간 균형 잡힌 방향을 모색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 전문 기관에서 준비한 인공지능 윤리 자율 점검표,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가이드북), 인공지능 윤리 교육 총론 초안을 중심으로 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문아람 박사가 「인공지능 윤리기준」(2020.12)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서 인공지능 윤리 자율점검표에 대해 발표하였다. 김명주 교수(서울여대), 김종욱 교수(동아대), 노태영 변호사(김·장), 임선경 사무국장(지능정보산업협회), 차순일 단장(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최성진 대표(코리아스타트업포럼), 윤명 사무총장(소비자시민모임), 이재형 과장(과기정통부)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의 의견을 개진하였다. 두 번째 시간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차순일 단장이 인공지능 개발 단계에서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술적으로 확인해야 할 요구사항 등을 담은 개발 안내서(가이드북)에 대해 발표하였다. 김지희 교수(동국대), 박규동 교수(광운대), 서경원 교수(서울과기대), 김동환 대표(포티투마루), 김세엽 대표(셀렉트스타), 문정욱 센터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개발 안내서(가이드북)의 현실 적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업계 대표로 실제 인공지능 기업들이 토론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였다. 세 번째 시간에는 서울교육대학교 변순용 교수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조성은 박사가 인공지능 윤리 교육 총론을 발표하여 인공지능 윤리 교육 방향을 제시하였다. 김창환 박사(한국교육개발원), 이현숙 팀장(한국과학창의재단), 전성균 박사(한국교육과정평가원), 양천수 교수(영남대), 한선관 교수(경인교대), 김효은 교수(한밭대), 김종혜 교사(경기 서원고), 전재남 교사(경기 매양중)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교육 현장 전반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과기정통부 영상 채널(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온라인을 통한 시민의견 수렴도 진행되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사생활 침해,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범죄 등 인공지능이 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인공지능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1-11-23
  • 관세청, '고위급 무역원활화 정책토론회' 개최
    [동국일보] 관세청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통관 현안이 많은 세관당국을 중심으로 고위급 무역원활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에, 고위급 무역원활화 정책토론회는 각 세관당국 고위급을 초청해 통관어려움 해소 등 무역원활화를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대면으로 진행되는 고위급 행사로서 실질적인 세관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참가국의 통관정책 발표 및 한국 관세청 우수사례 공유, 업무분야별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에는 한국의 무역현장을 이해 할 수 있도록 기업탐방과 세관견학을 실시한다.이어, 올해에는 세계관세기구 세관협력기금(WCO CCF-K)으로 개발한 수입검사과정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아울러, 26일에는 서울세관에서 한-필리핀 관세청장 양자면담을 개최하며 양 관세당국은 세관상호지원협정 개정, 지난 10월 타결된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및 내년 초 발효 예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관련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관세청은 "이번 무역원활화 정책토론회를 통해 참가국들은 한국의 선진관세행정을 경험하고 한국 관세청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우리나라는 참가국의 통관정책을 이해하고, 현안 사안 양자 면담 등을 통해 통관어려움 해소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국제
    • 국제일반
    2021-11-23
  • 文 대통령, '알바라도' 대통령과 정상회담…공동선언문 채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 코스타리카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대통령과 함께한 한-코스타리카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행동지향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고 밝히며,    "친환경, 디지털, 과학기술,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양 정상은 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회담 후 과학기술, 디지털 정부, 환경, 삼각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알바라도 대통령이 COP26 정상회의 계기에 코스타리카의 기후‧환경 정책을 설명하고 각국 지도자들의 행동 변화를 촉구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하면서,    "탄소중립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여 정책 목표 달성을 촉진하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코스타리카의 '3D 경제 달성 정책'과 우리나라의 그린 뉴딜 정책을 연계시키고, 이번에 체결하는 '환경 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양국 간 녹색기술, 생물다양성 연계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양국 간 디지털 전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알바라도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취임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방문하는 국가가 한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방한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코스타리카에 제공한 협력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팬데믹 대응을 위해서 제공해 주신 지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타리카는 한국이 코스타리카를 전략적인 파트너로 인식해 주기를 희망한다"면서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중미‧카리브해 지역에서 지역적인 파트너로서도 코스타리카를 고려해 주시기를 바라며 한국과 중미 간에 체결한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또한, 알바라도 대통령은 "양국은 디지털, 과학기술, 우주항공, 관광, 영화, 수소전지, 전기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고,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생물다양성과 관련해 인비오 국립연구소와 한국생명과학연구소가 2008년부터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데, 오늘 맺게 되는 디지털 정부,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요한 기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알바라도 대통령은 "전기차‧수소차로 교체 예정인 대중교통 분야에 한국차를 우선 고려하겠다"고 언급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와 관련해 "바이오 기술, 우주항공, 수소경제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성이 크다"고 말했다.또한, 양 정상은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 경제‧통상 분야 협력, 인프라 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를 했다.   아울러, 중미 지역 협력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한국은 중미통합체제(SICA) 옵서버 가입, 한-중미 FTA 전체 발효,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가입 및 신탁기금 설치 등의 제도적 토대를 바탕으로 대 중미 외교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알바라도 대통령은 "2005년 노무현 대통령의 방문 후 양국 관계는 급속히 가까워졌다"면서 "양국 정상은 혁신적 생각에 있어서 공통점이 큰 만큼 문 대통령이 코스타리카를 꼭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2005년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할 당시를 떠올리며 "코스타리카는 군대 없이 평화를 유지하고, 환경과 생물다양성 보존, 재생에너지 사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탄소중립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배울 점이 많은 나라"라고 화답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대표적인 평화 지향 국가인 코스타리카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알바라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달성을 위한 문 대통령의 용단과 담대한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이는 평화 수호국인 코스타리카의 의무로 생각한다"고 답했다.끝으로,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은 미래지향적‧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공동 모색한 기회였다"고 평가하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회담을 마무리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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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 文, '알바라도' 대통령 공식환영식…취임 후 첫 아시아 방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3일) 오전 청와대 대정원에서 코스타리카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Carlos Alvarado Quesada) 대통령과 코스타리카 측 인사들을 반갑게 맞으며 공식환영식을 열었다.   이에, 공식환영식은 내년 약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국빈방문 한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알바라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아시아 방문 국가가 한국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공식환영식이 시작되면서 두 정상은 전통의장대 사이를 행진하여 사열대에 섰으며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양측 공식수행원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이날 청와대에는 코스타리카 국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게양됐다.   끝으로, 알바라도 대통령은 공식환영식이 끝난 후 본관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서명했으며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21~24일 나흘 동안 국빈 방한 한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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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 보훈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개관' 연기
    [동국일보] 국가보훈처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개관이 전시공사 완성을 위해 내년 초로 연기된다고 밝혔다.이에, 임정기념관은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공원 인근에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의 정신이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되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건립을 추진한 것이다.또한, 지난 2020년 4월 11일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에 맞춰 기공식을 개최했고 올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인 11월 23일에 맞춰 개관될 계획이었다.아울러, 임정기년관의 건축공사는 11월에 완료됐지만 전시공사 등의 완성을 위해 내년 초까지 추가 공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전시물 제작‧설치와 시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국가보훈처는 "정식 개관 일정은 추후에 공지할 예정으로, 남은 기간 철저한 공정 관리와 사전 준비를 통해 임정기념관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독립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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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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