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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그리스 외교장관 통화
    외교부[동국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1.24일 「니코스 덴디아스(Nikos Dendias)」그리스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및 실질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그리스의 한국전쟁 참전으로 시작된 양국의 특별한 인연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의 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양국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여주시 소재 그리스군 참전기념비가 보다 많은 우리 국민이 찾을 수 있는 곳에 새롭게 조성될 예정임을 환영하며 한국전 5대 파병국인 그리스와 보훈 협력을 강화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한국과 그리스가 조선 및 해운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음을 평가하며, 조선·해운 뿐 아니라 방산, 관광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그리스 정부의 관심을 당부하였으며, 양 장관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국제
    2021-11-24
  •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산림복원사업은 이렇게
    산림복원사업 현장 자문 성과 제고를 위한 토론회[동국일보] 산림청은 24일 전북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산림복원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토론회(세미나)에는 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 등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세미나)에는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제고하고자 올해 실시한 현장 자문 결과를 유형별로 공유하고, ’22년 사업현장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산림복원사업을 ▲백두대간(정맥) 생태축 복원, ▲대규모 산림복원, ▲섬지역 산림복원, ▲일반 산림생태복원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자문을 받아 21회 진행하였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산림생태계 복원은 장시간 소요되는 난이도 높은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사례발표와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여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확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11-24
  • 2021년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 실시
    산불진화훈련 [동국일보]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백두대간지역 산림, 인명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해 야간산불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주관으로 영주시,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산불방기술협회 경북지회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진화자원은 각 기관 공무원 및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약 90명의 인력과 산불진화차, 소방차, ICT기반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이 탑재된 산불현장지휘차, 기계화시스템, 드론 등의 진화장비가 투입되었다. 특히, 훈련의 진행은 일몰 전 발생한 산불의 야간산불 확산을 가정하여 산불진화헬기 이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상 진화자원만으로 실시하였으며, 훈련종료 후 영주국유림관리소장 주재로 훈련평가 및 산불현장지휘본부 운영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산림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차준희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경북 안동, 예천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이 연중화 되고 대형화 되는 추세”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산림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산불재난대응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적극적 재난관리 행정을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소방
    2021-11-24
  • 文, 합천댐 수상태양광 현장 방문…"국내 최초 수상태양광 연금"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경남 합천군 합천댐을 찾아 합천댐 수상태양광 현장을 방문하고 "황매산 세 봉우리가 만들어낸 합천호 수중매 위로 한폭의 수목화처럼 수상태양광 매화가 펼쳐졌다"면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발휘해 100% 우리 손으로 전용 모듈을 만들어낸 수상태양광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태양광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개시 기념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태양광은 가장 중요한 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리의 수상태양광은 9.4GW에 달하는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설비용량 41MW의 국내 최대 규모, 세계 10위 부유식 수상태양광으로 매년 생산하는 전력량은 연간 6만 명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고,   이는 합천군민 4만 3천 명이 가정용으로 사용하고도 남는 전력량이며 석탄화력발전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미세먼지 30톤과 온실가스 2만 6천톤을 감축할 수 있어 환경보호에도 매우 의미 있는 시설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수상태양광은 지역경제에도 큰 힘이 된다"면서 "총 767억 원이 투자된 합천댐 수상 태양광은 전력 판매로 매년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고 투자에 참여한 인근 스무 개 마을 1,400여 명의 주민들은 발전소가 운영되는 20년 동안 매년 투자금의 최대 10%를 투자수익으로 받게된다"고 밝힌 뒤 "국내 최초의 수상태양광 연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에너지 대부분을 다른나라에 의존하던 에너지 변방국에서 에너지 독립군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에 섰다"며 "정부는 합천댐 수상태양광의 사례를 확대하고 우리 환경에 맞는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해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최대 70%까지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역 소멸 위기도가 전국 4위인 합천군에 "'수(水)려한 합천'은 '수상 매화꽃길'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관광지가 될 것"이라 언급하며 생태둘레길, 출렁다리, 해인사 등과 연계하여 수상태양광이 합천군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무리 발언에서 "이 사업이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그리고 또 사업의 이익이 주민들에게 배분되는 그런 사업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지역주민이 함께 사업에 투자하고 공사 과정에 참여한 민주적 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의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현장 시찰 후 합천군 대병면 소재의 합천댐 물문화관으로 이동하여 지역주민, 수상태양광 관련 전문가, 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지역의 결단과 참여가 성공의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 말하고 합천군과 사업에 적극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11-24
  • 교.사대 미래교육센터의 구축.운영 성과를 공유합니다.
    좋은수업탐구대회[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교·사대에 구축된 미래교육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24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경기 안양 소재)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미래교육센터 사업은 예비교원의 원격교육역량 함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판 뉴딜 과제로 시작되었으며, 모든 교대와 국공립 사범대에 총 28개의 미래교육센터가 구축되었다. 미래교육센터에서는 원격수업 실습실, 콘텐츠 제작실 등을 구축하여 예비 교원이 원격수업에 필요한 역량을 쌓고, 학교 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돕는 등 공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28개 미래교육센터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며, ①교·사대생이 들려주는 미래교육센터 이야기, ②미래교육센터 연구 결과 및 발전전략 공유, ③프로그램 운영 성과 교류 등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행사에 참여하는 경인교육대학교 특수교육과 2학년 김하은 학생은 ‘원격수업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걱정이 있었지만, 올해 구축된 미래교육센터의 여러 시설을 통해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원격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배운다고 생각하니 예비교원으로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3학년 김동혁 학생은 작년 학교에 구축된 미래교육센터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원격 교육봉사에 참여했던 경험을 전하며 미래교육센터의 또 다른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지는 2~3부에서는 미래교육센터 활용 교육모형 및 운영 사례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발전 전략을 제안하며, 교대와 사범대가 분과별로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미래교육센터가 예비교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시도교육청과 교원양성대학 간 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의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고, “필요가 창조로 이어지듯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교육 ‘위기’를 미래교육 혁신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으는 발전적인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사회
    • 교육/입시
    2021-11-24
  • 수학교사가 만들어가는 수학교육의 현재와 미래
    교육부[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학교육의 현재, 그리고 함께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제8회 수학교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등 (수학)교원과 수학·수학교육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미래 수학교육의 발전방향 및 수학교원의 역할과 역량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학교사 한마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며,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연수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수학교사 한마당을 통해 수학교사 간 우수 교육사례 나눔 등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 속에서 수학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조강연’에서는 국내외 수학 관련 학계 및 현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학교육의 현황과 중요성을 함께 살펴보고, 수학과 수학교육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참여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분과강연’은 학교급별 수학과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평가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학 교사연구회 등을 통해 개발된 교수학습자료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기조강연 및 분과강연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래 지능정보화 사회에서 수학교육의 역할과 수학교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 등에 대해 직접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번 수학교사 한마당에는 「2021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10명의 현장교원이 함께하는 ‘2021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와의 소통마당’(이하 소통마당)이 11월 27일(토),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학교 현장에서 수학 수업의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개선을 중심으로 수학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수학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소통마당은 2021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의 수학교사로서의 철학을 들어보고, 놀이·체험 중심 수학활동 등 다양한 수업·평가 내용과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학습 부진학생 지도 등 연구 활동 및 사회적 공헌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학습내용인 수학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수학교사 한마당이 학교현장의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수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1-11-24
  • 제7회 ‘한중인문학포럼’
    제7회 ‘한중인문학포럼’[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중국사회과학원과 함께 ‘제7회 한중인문학포럼’을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중인문학포럼’은 우리나라와 중국 간 인문학 교류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행사로, 양국의 인문학 발전과 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작년과 같이 온라인(화상)으로 진행하며, 일반인들은 ‘한중인문학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참가 신청 후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태문명과 한중문화’라는 대주제 아래 기조연설, 4개 분야(문학, 역사, 철학, 언어․교육․문화)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위행복(한국 한양대학교) 교수와 중국 왕리화(王利华, 중국 남개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하는 이번 토론회(포럼)는 문학 분과(세션)에서 ‘한국과 중국 문학에서의 인간과 자연’, 역사 분과에서는 ‘한중 전통 문화와 생태문명의 이념’을 세부주제로 논의한다. 이밖에도 철학, 언어·교육·문화 분과 등에서도 ‘유학에서의 자연 사상과 생태 문명 건설’과 ‘한중의 생태 교육과 문화 전파’ 등을 세부주제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홍민식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양국의 대표적인 인문학 교류의 장인 ‘한중인문학포럼’을 개최하여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2021~2022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 지정과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학술 교류 확대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
    • 교육/입시
    2021-11-24
  • 주민참여형 합천댐 수상태양광, 국내 최대규모로 발전
    합천댐 수상태양광 전경[동국일보] 환경부는 11월 24일 국내 최대규모(41MW)인 합천댐 수상태양광의 설비를 완료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을 개시했다. 합천댐은 2011년 수상태양광 실증연구를 거쳐 2012년 세계 최초로 댐내 수상태양광의 상용화를 시작한 곳으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41MW 규모의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지난해 8월에 준공한 25MW 규모의 남정 수상태양광(전남 고흥 득양만 위치)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규모다. 합천댐 수상태양광의 발전용량 41MW는 연간 5만 6,388MWh의 전기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이는 현재(2021년 10월 기준) 등록된 합천군민 4만 3천여 명이 가정용(전국 가구당 연평균 사용량)으로 모두 사용하고도 충분히 남는 규모일 뿐만 아니라 연간 최대 6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에 친환경 재생에너지 방식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때문에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연간 발생하는 미세먼지 30톤과 온실가스 2만 6천톤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효과가 발생한다.  합천댐 수상태양광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주민이 개발에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여 재생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열었다는 점이다. 국내 수상태양광사업으로서는 최초로 댐 주변인 봉산면의 20여개 마을에서 1,400여 명의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를 통해 약 31억 원을 투자하고 매년 발전수익의 일부를 받게 된다. 또한, 수상태양광에 사용되는 기자재는 먹는물 수질보다 10배 이상 강화된 '수도용 자재 위생안전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이며, 특히 핵심 부품인 셀과 모듈도 모두 국내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쓰였다. 수상태양광의 형태도 합천군의 상징인 매화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시공하여 댐의 수변 경관을 함께 고려했다. 수상태양광은 앞으로 해인사 등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황매산 축제 등 지역대표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3월 탄소중립이행계획에서 댐내 수상태양광을 2030년까지 2.1GW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앞으로 합천댐의 모범사례를 개발 예정인 다른 댐의 수상태양광 사업에도 적용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 경제
    • IT/과학
    2021-11-24
  • 최종건 제1차관, '주한아랍대사단 간담회' 참석
    [동국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월 24일 주한아랍대사단과의 간담회(단장 : 주한쿠웨이트대사)에 참석하여 한-아랍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최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올해 아랍 국가들과의 대면 외교를 활발히 전개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또한, 최 차관은 향후 한-아랍 협력 관계를 기존 건설‧에너지 분야를 넘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쿠웨이트대사 등 주한아랍대사들은 한-아랍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자는 최 차관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면서 한-아랍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금번 간담회는 지난 6월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최 차관과 주한아랍대사단 간의 간담회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긴밀한 한-아랍 관계를 재확인하고 양측 간 소통의 접점을 넓힌 것으로 평가된다.  
    • 국제
    • 국제일반
    2021-11-24
  • 한·중 해양경계획정 국장급회담 개최
    회담 사진[동국일보] 한·중 해양경계획정 제9차 국장급회담이 11.24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담은 올해 3월 제8차 국장급 회담에 이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양국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국장급회담을 중단 없이 개최함으로써, 한ㆍ중 해양경계획정 협상의 모멘텀을 유지하는 가운데, 양국간 해양경계획정 추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하였다.
    • 사회
    2021-11-24
  • 해경청, '최신형 200톤급 경비정 통합 진수식' 개최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11월 24일 ㈜강남에서 건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톤급 경비정 진수식을 개최했다.이에, 이번에 통합 진수식을 하는 200톤급 경비정 4척은 90년대에 건조되어 선령(船齡)이 26년 이상 경과된 선박으로 선체가 부식되고 제 속력이 나오지 않는 등의 성능저하로 경비정의 임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노후함정을 대체 건조하는 사업이다.특히, 200톤급 경비정은 배수톤수 약 250톤에 길이 43m, 폭 7m로, 4척 중 2척은 워터제트 2대로 최대속력 30노트(약 55km/h)를 낼 수 있고 나머지 2척은 프로펠러 2대로 최대 27노트(약 50km/h)를 낼 수 있는 고속 경비정이다.또한, 국내 최고의 조선기술로 건조되는 이번 경비정은 첨단장비를 탑재한 최신예 경비정으로 우리 연안 해역에서의 선박‧인명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 해상 화재진압, 범법선박 단속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200톤급 경비정 4척은 이번 진수식 이후 내부 격실 공사 등 남은 공정을 마치고 내년 5월까지 동해, 포항, 부안 및 목포 해역에 배치되어 해상치안 및 경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경찰 함정 건조업무 관계자는 "노후한 200톤급 경비정의 대체 건조로 연안 안전관리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우수한 성능의 함정을 건조할 수 있도록 소속 직원들과 함께 온힘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1-11-24
  • 대표적 항암제 시스플라틴의 새로운 비밀 발견
    크로마틴 구조의 고정을 통한 시스플라틴의 항암 효과를 설명하는 물리적 모델[동국일보] 수십 년 동안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대표적 항암제 시스플라틴의 새로운 비밀이 밝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홍석철 교수 연구팀(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기초과학연구원 분자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이 대표적 항암제인 시스플라틴의 작용원리를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 사업 및 기초과학연구원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핵산 분야 국제학술지 뉴클레익 애시즈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에 11월 24일 게재되었다. 인체의 유전정보가 담긴 이중나선 DNA는 모든 세포의 DNA를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를 250만 번이나 감을 수 있을 정도라지만, 실제 DNA는 실패에 감긴 실처럼 단백질 복합체를 중심으로 이중나선이 감긴 크로마틴이라는 형태로 고도로 압축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 내 작은 핵 속에 들어있다. 인체 내 세포의 성장과 사멸은 이러한 크로마틴 구조가 느슨해지고 팽팽해지는 가역적인 새단장(리모델링) 과정을 통해 조절되는데, 시스플라틴이 마치 접착제(fixer)처럼 작용해 크로마틴의 변화를 막아 항암효과를 낸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진 것이다. 연구팀은 세포 내에 존재하는 DNA는 대부분 크로마틴 형태로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 크로마틴이 시스플라틴의 중요한 표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바탕으로 시스플라틴이 크로마틴과 결합했을 때 크로마틴의 물성 변화를 분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측정하였다. 그 결과 용수철처럼 가역적으로 새단장(리모델링) 되는 크로마틴이 시스플라틴과 결합할 때 영구적으로 탄력성을 잃는 것을 확인하였고, 강하게 잡아당기는 물리적인 자극이나 고농도의 소금물 같은 화학적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러한 크로마틴 변화를 분자 수준에서 실시간으로 포착할 수 있었던 것은 자성트위저 장비 덕분이었다. 실제 생체 환경에서 시스플라틴이 크로마틴을 표적으로 하여 강력한 항암효과를 낸다는 것을 확인하는 한편, DNA 표적 기반 항암제의 개발과 효능 측정 장비로서 자성트위저를 제안한 본 연구는 세종대학교 이남경 교수, 한국과학기술원의 김재훈, 송지준 교수팀, 고려대학교 김준곤 교수팀과의 협력연구로 이뤄졌다. 고려대 홍석철 교수는 “이번 연구의 성과는 시스플라틴의 약리적 표적이 순수한 DNA라기보다는 보다 응축된 상위 구조인 크로마틴 형태일 수 있음을 제안한 것에 의의가 있다” 며, “DNA를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항암제의 효능 측정과 작용원리 규명 및 강력한 항암제 디자인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1-11-24
  • '여고추리반2', 오는 12월 31일 티빙 단독 공개
    [동국일보]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가 클래스 다른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귀환을 알렸다.이에, 레전드 추리 예능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연출 정종연, 임수정)가 드디어 오는 12월 31일 첫 공개된다.특히, 지난 1월 티빙 첫 오리지널 예능으로 역대급 인기를 끌었던 '여고추리반'은 공개된 후 티빙 순구독자수 및 유료시청자 가입을 증가시키고 온라인에서 막강한 팬덤을 형성했다.또한, '대탈출', '더 지니어스' 등 추리 예능계 레전드를 탄생시킨 정종연 PD의 작품답게 얽히고설킨 세계관과 반전을 거듭하는 짜릿한 전개가 매회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정과 촘촘한 세계관, 매회 복선을 쌓아가는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모험과 추리,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장르 예능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았다.이어, 시즌 2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더욱 강력한 재미를 장착하고 돌아올 '여고추리반2'는 새라여자고등학교에서 전학간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들이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로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 탄탄해진 스토리가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쾌감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아울러, 시즌 1에서 날카로운 추리력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던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시즌 2에서도 다시 뭉칠 예정이며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주면서 추리반의 명쾌한 사건 해결을 응원하게 했던 5인방의 컴백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시즌 1에서 추리의 즐거움과 몰입도를 높였던 NPC 군단의 활약도 기대를 더하면서 방학을 끝내고 센세이션을 일으킬 태세를 마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는 오는 12월 31일(금)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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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정부, 美 제안 '비축유 공동방출' 동참 결정
    [동국일보] 정부는 11월 24일 미국이 제안한 비축유 공동방출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미국을 비롯해(한국, 일본, 인도 등) 주요 경제권 국가들이 참여하며 방출물량 및 시기 등 구체적 사항은 향후 미국 등 우방국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또한, 정부는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국제 유가에 대한 국제 공조 필요성, 한미동맹의 중요성 및 주요 국가들의 참여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하여 금번 미국의 비축유 방출 제안에 동참했다.한편, 정부는 "구체적인 비축유 방출 규모, 시기, 방식 등은 추후 구체화될 예정이나, 과거 IEA 국제공조에 따른 방출 사례와 유사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면서,"이러한 경우, 국내 비축유는 IEA 국제기준에 따라 100일 이상 지속 가능한 물량을 보유할 수 있어 비축유를 방출하더라도 비상시 석유수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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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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