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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경제는 국민의 삶과 현장에 있다"
    윤석열 대통령,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제금융센터에서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에,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특히,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세계경제 현황과 글로벌 리스크 요인'을 발제한 데 이어 인플레이션, 금융·외환시장, 부동산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언과 토론이 이뤄졌다.또한, 윤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 무역수지 적자 전환 등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국민이 실제로 느끼는 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진단하면서 선제적 대비를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경제는 우리 국민의 삶과 현장에 있다"고 말하면서 민간과의 소통을 약속했다.이어, 회의를 마친 윤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는 불가분의 관계"라면서 "정부와 기업이 적극 협력해 공급망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윤 대통령은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재정지출을 지속하는 한편, 과감한 지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한편,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의 첫 대외 현장 행보로, 거시경제와 민생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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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2022-05-13
  • 제157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
    원자력안전위원회 [동국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05.13일 제157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개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원안위는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였으며, 의결 결과는 국가재정법 제31조(예산요구서의 제출) 및 제66조(기금운용계획안의 수립)에 따라 ’22.5.31.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신청한 핵연료가공사업(아라연구동) 허가 신청서류가 원자력안전법 제36조에 따른 허가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하고 'KAERI 핵연료 가공사업(아라연구동) 허가(안)'을 의결하였다. 이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다목적 소형 연구로용 연료를 생산하고 소형 일체형 원자로(SMR)용 연료 개발을 연구하기 위해 핵연료가공사업 허가를 신청(‘18.11.5.)함에 따른 것으로,원안위는 향후 건설과정에서 허가한 사항대로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지 검사하는 등 운영 이전까지 종합적으로 안전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제3호 안건)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21.7.9.) 시 부가된 조건 중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 실험 최종보고서 제출기한을 2022년 3월에서 2022년 6월까지 변경하는 것으로 안건 내용을 일부 수정하여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조건 변경(안)'을 수정의결하였다.  아울러, 원안위는 월성원전 부지 내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하여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과 현안소통협의회를 통해 조사한 '월성원전(부지내) 삼중수소 제2차 조사 경과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았다.
    • 사회
    2022-05-13
  • 해양경찰청, 마약류 범죄 순회교육 실시
    김성종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이 마약류 범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지방해양경찰청별 마약수사 기본역량 제고를 위한 마약류 범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반) 등 단속경찰관을 대상 해양을 통한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현안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해양 마약단속의 중요성’, ‘최근 해양을 통한 마약류 밀수동향 및 주요범죄 검거사례’, ‘마약류 탐지장비 사용법 교육’ 등이다. 또한, 13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교육에서는 미국 법무부 산하 마약단속국(DEA,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조대희 한국지국장이 국제 마약 범죄의 심각성 및 마약 밀수 검거 사례 등을 교육했다. 안성식 해양경찰청 형사과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약단속 기법 개발 등 수사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마․양귀비 등 해양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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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2022-05-13
  • 尹,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 [동국일보] 미국과 독일 등이 화상회의로 주최한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가 12일 개최됐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다자 정상회의에 참석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 정상 등이 참석해 백신 접종과 진단검사와 치료제 접근 확대, 보건안보 강화와 미래 재난 방지 등을 논의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를 빠르게 종식시키고,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ACT-A'(액트-에이)에 3억 달러, 우리 돈 약 3천8백억 원을 추가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ACT-A는 백신 개발·생산과 공평한 접근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게이츠재단 등이 공동 출범한 이니셔티브다.또한, 우리나라는 개도국 코로나 백신 공급을 위해 출범한 '코백스 선구매 공약 매커니즘'에 지금까지 2억1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천7백억 원을 기여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으며 이와 함께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과 금융중개기금 창설도 지지했다.끝으로, 청와대는 "이를 통해 국제공조 체제가 강화되고, 신종 감염병 대비 등에 재원을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정치
    • 청와대
    2022-05-13
  • 산림형 민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지역활동가 5기 활동 개시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매니저’ 5기 발대식[동국일보] 산림청은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산림형 일자리 발굴과 육성을 주도하는 지역활동가인 그루매니저 5기 발대식을 5월 13일에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개최하여 주민경영체 발굴과 육성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루매니저’는 배정된 지역 내 산림자원 조사, 예비 주민경영체 발굴과 육성, 사업계획 수립, 경영 개선, 판로개척 등 사업기획을 지원하는 지역활동가이다.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올해 그루매니저 5기 13명을 신규 선발하였으며, 올해는 총 42명의 그루매니저가 42개 시·군·구에서 활동한다. 산림청은 2018년부터 한국임업진흥원에 ‘산림일자리발전소 운영’ 사업을 위탁하여 산림자원 활용 창업을 원하는 지역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경영체를 발굴하고 육성해왔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44개의 주민경영체가 법인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 사업은 공공재인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으로 산촌 소득증대는 물론 민간일자리를 창출하는 하부 중심(bottom-up 방식)의 정부 지원정책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 많은 지역에서 주민경영체가 발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 경제
    2022-05-13
  • 국가보훈처,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 설립 완료
    국가보훈처[동국일보]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둔 13일 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5·18민주화운동 3개 사단법인의 공법단체 전환이 완료됐다. 지난해 1월 5일 5·18유공자법 개정 후 1년 5개월 만이다. 국가보훈처는 13일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설립준비위원회가 지난 11일 회장을 선출, 보훈처의 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날 법원 등기 절차를 완료하고 공법단체로 출범했다”라고 밝혔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지난해 10월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임원을 선출했지만, 절차상 문제로 인한 당선 무효 취지의 판결을 받아 지난 5월 11일 재선거를 통해 박해숙 회장을 새롭게 선출, 국가보훈처 승인과 법원 등기 등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지난 3월 2일,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는 3월 4일 각각 법원 등기를 거쳐 공법단체로 출범했다. 공법단체로 출범하면 5·18민주유공자와 그 유족의 복지를 비롯한 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부예산으로 운영비 등을 지원받고, 국가보훈처의 승인을 거쳐 직접 수익사업을 할 수 있다. 나치만 국가보훈처 보훈단체협력관은“5·18단체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법단체 설립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앞두고 마무리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가 회원 복지뿐만 아니라, 5·18민주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5·18민주화운동 3개 단체의 공법단체 설립으로 현재 국가보훈처 산하 공법단체는 기존 14개에서 17개 단체로 확대됐다.
    • 사회
    2022-05-13
  • 제37대 이종욱 조달청장 취임…“공공조달 성찰·혁신 강조”
    제37대 이종욱 조달청장이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공조달에 대한 혁신과 성찰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취임사를 하고 있다.[동국일보] 제37대 이종욱 조달청장은 13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종욱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공공조달에 대한 성찰과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적 조달 강화, △공공조달을 통한 역동적 혁신성장 견인, △공급망 수급위기 대응 강화, △지능정보기술 중심의 조달 플랫폼과 생태계 확립 등 4가지 핵심과제를 강조했다. 이 청장은 직원들에게 "이제 조달 가족의 일원으로서 선배들과 직원들이 이룬 성과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쉼 없는 혁신과 공공조달을 통해 조달청이 한국경제를 이끄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종욱 청장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예산과장, 장기전략국장, 국고국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치면서 경제정책 전반에 폭넓은 안목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사회
    • 부음/인사
    2022-05-13
  • 국립재활원,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시작!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동국일보]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4월 13일부터 중증장애인의 필수적 의료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및 장애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자신의 건강주치의를 직접 선택하여 주치의로부터 만성질환 및 장애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제도로 일반 건강관리, 주(主)장애 관리, 통합관리 서비스로 구분된다. 국립재활원은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서비스 유형 중 주(主)장애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괄평가 및 종합계획수립) 중증장애인의 전문적 건강관리를 위해 만성질환 및 건강 문제를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중간점검) 포괄평가 및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환자 관리, 교육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후 필요 시 포괄평가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상담) 중증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1대1 대면으로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환자관리) 중증장애인의 거동 불편 등 사유로 내원이 어려운 경우 건강주치의가 전화로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국립재활원에서 주(主)장애관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은 ‘국립재활원 누리집’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장애인 건강주치의 진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예약(02-901-1700) 후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국립재활원 김완호 원장직무대리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 제공이 중증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2-05-13
  • 기상청, 영국기상청과 미래 기상기술 협력키로
    제2차 한-영 기상협력회의[동국일보] 기상청은 5월 12일 양국 간 최신 기상기술 협력을 위해 영국 기상청(Met Office)과 제2차 한-영 기상협력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미래 기상서비스 방향과 전략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지원 정책 △민관 기상협력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였다. 아울러 △수치예보 공동협력 △공동 계절예측시스템 △온실가스 모델링 관련 연구 등 양 기관 간 우선 협력 의제를 선정하고, 별도의 실무자 간 기술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하였다. 양 기관은 201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수치예보모델 △기상위성 분야 기술 △기상관측 자료 수집 및 처리 △전문가 교류 및 교육 훈련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페니 엔더스비(Prof. Penny Endersby) 영국 기상청장은 “한국기상청은 매우 중요한 협력 상대로서, 수치모델, 기상위성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 간 기상기술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여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영국 기상청과 수치모델, 영향예보, 인공지능 활용 등 기상기술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선진 기상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들께 양질의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2-05-13
  • 질병관리청,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양해각서 체결
    질병관리청[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5월 13일 오후 2시,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롬 김 사무총장)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국제백신연구소 유치에 따른 운영비 및 산·학·연 간의 공동 연구 개발을 지속 지원하고, 역학 분야 교육 등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였다. 우리 정부는 1994년에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를 국내에 유치한 후 지속적으로 연구소 운영 및 연구 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질병관리청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산 백신 개발과 민간 지원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그간,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으로 국내 기업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등을 실시하여 왔으며, 그 성과로 ‘22년 제 1호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제백신연구소의 역학(EPIC; Epidemiology, Public Health, Impact/역학, 공중보건, 백신 보급) 부서에 질병관리청의 역학조사 전문인력을 위한 단기 연수 과정을 마련하여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본 과정에는 △감염병 감시, △개발 도상국의 역학조사 기획 및 수행 지원,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Vaccine Preventable Disease, VPD) 역학 연구 설계, △백신 효과분석 등의 분야가 포함된다.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중앙 역학조사 전문인력은 국제백신연구소의 EPIC 부서와 아프리카 지역 현장에 파견되어 역학 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적 공조 확대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국제백신연구소는 그간 개발도상국의 백신 접근성 제고를 통한 전 세계적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국제적 보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해왔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전 세계는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위기 대응과 역학조사, 백신 보급 등 다양한 전략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하여 미래 팬데믹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역학분야의 연수과정을 개설하여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을 확대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라고 하며, “이 연수과정을 통해 역학조사 전문인력이 국제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국제적 공중보건 전문가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질병관리청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국제백신연구소는 백신을 발굴, 개발함으로써 전 세계적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응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서 질병관리청과 국제백신연구소가 백신 분야를 포함하여 글로벌 보건 안보의 위협에 대비·대응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2-05-13
  • 러 정부, 비우호국 등에 대한 “특별경제조치”관련 세부내용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5.12일 러시아에서 발표한 “특별경제조치”의 세부내용 및 제재대상 리스트를 입수하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제재의 핵심은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통제인 것으로 판단되며, 가스공사 등 우리 기업은 31개 제재대상에서 제외되는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산업부는 5.13일 09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재 산업자원안보 TF를 화상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는 러發 공급망 불안에 차질없이 대비 중이나 원자재 가격상승, 경영 불확실성 가중 등 애로가 있다”고 진단했다. (천연가스) 우리나라의 對러 의존도가 약 6% 수준(’21년 기준)이고, 금번 제재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으나, 전세계 천연가스 물량 확보 경쟁 심화 및 국제가격 상승이 우려됨 (희귀가스(네온·크세논·크립톤)) 재고비축 및 대체공급선 확보를 통해 대응 중이며 정부도 할당관세(5.5%→0%, 22.4~연말)를 적용 중임 (철스크랩) 국내 자급률이 84.6%으로 높고, 美·日 등으로부터 대체 가능하여 수급 차질은 크지 않을 전망이나 가격 상승이 우려됨 (무연탄) 철강사들이 대체 수입선을 통해 연말까지 사용할 물량확보를 선제적으로 완료하였으며 미분탄 등 대체제도 발굴함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사태의 전개양상 예측이 어려운 만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수입선 다변화, 재고확대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해외공관·코트라·무역협회·지상사 등 가용한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여 관련된 정보를 기업과 신속히 공유하고 불확실성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했다.
    • 경제
    2022-05-1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온빔을 이용한 차세대 반도체 소재의 고성능화 세계 최초 구현
    이온빔을 이용한 HfO2 기반 강유전체의 상전이 과정 개념도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윤석 교수(성균관대학교) 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하프늄옥사이드(HfO2)에 ‘이온빔’을 이용해서 강유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 공동교신저자 : 김영민 교수(성균관대학교), 허진성 박사(삼성전자 종합기술원), Sergei Kalinin 박사(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기본연구)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5월 13일 게재되었다. 강유전성이란 외부 자기장 등에 의해 물체의 일부가 양(+)극이나 음(-)극을 띠게 된 후 그 성질을 유지하게 되는 성질을 말하며, 강유전성이 크면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본구조인 ‘0’과 ‘1’의 차이가 커져 저장된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강유전성을 지니는 물질을 사용할 경우, 나노미터의 매우 얇은 막 상태에서도 우수한 강유전성을 통해 반도체 소자의 집적도를 높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이미 40여 년 전에 제안되었으나, 최근 새로 도입된 소재인 하프늄옥사이드에서도 강유전성 증대를 위한 후처리과정이 추가로 필요하고 여러 공정 조건들이 강유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실제 적용에는 공정상 큰 한계점이 있어 실제로 구현되지는 못했었다. 이에 연구팀은 후처리과정이나 복잡한 공정최적화 과정 없이, ‘이온빔’이라는 하나의 변수만으로 하프늄옥사이드의 강유전성을 손쉽게 조절하고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강유전성의 발현 정도는 산소 공공(산화물 재료의 결정구조에서 산소 원자가 빠져 비어있는 자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왔으며, 연구팀은 이에 착안하여 이온빔을 이용한 산소 공공의 정량적 조절을 통해 강유전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고안하였다. 연구팀은 이온빔을 적용한 결과, 강유전성의 증가 원인이 산소결함 밀도와 연계된 결정구조 변화에서 기인한다는 원리를 밝혀냈으며, 이온빔을 적용하지 않을 때보다 강유전성을 200% 이상 증가시킬 수 있었다. 김윤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강유전성을 활용한 고효율 반도체 소자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며, “현재의 방법론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제 반도체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최적 조건 탐색 등 후속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경제
    • IT/과학
    2022-05-13
  • 행복청 신임청장, 이상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부임
    이상래 행복청 신임청장[동국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상래(64년생)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신임청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상래 청장은 충남 논산 출생으로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이 청장은 그 동안 국제무역투자연구원 이사,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 美 Aspiration LLC 한국연락사무소 대표, 국민의힘 정책본부 정책조정실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였다. 신임 이상래 청장은 “앞으로 국회 및 정부부처 등과 원활한 소통․협력을 통해 행복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실질적 행정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회
    • 부음/인사
    2022-05-13
  • 한국무역협회, 유럽의회 환경委,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에 합의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유럽의회 환경위원회는 11일(수) 2035년 말까지 EU 역내에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EU 집행위 법안을 승인했다. 법안은 EU 집행위가 작년 7월 제안한 일련의 기후정책 패키지 가운데 하나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자동차의 EU 역내 판매를 2035년 말까지 금지하는 내용이다. 2030년 자동차 CO2 배출량을 2021년 대비 55% 절감하는 등 배출가스 기준 강화를 요구한 일각의 주장은 수용되지 않았으며, 2035년 CO2 배출 100% 삭감 기준 완화를 통한 내연기관 수명 연장 시도 등도 역시 무산됐다. 이번 환경위원회에서 승인한 법안은 수개월 내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이후 EU 이사회와 타협안 마련을 위한 기관간 협상이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 포드, 푸조, 볼보 및 재규어 등 완성차 업체는 2035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중단할 계획을 이미 발표했다. 업계 일각에서 내연기관 퇴출과 관련, 특정 기술의 사용 금지에 대한 우려와, 자동차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 설치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EU는 각 회원국에 대해 주요 도로에 일정한 간격의 공공 충전소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 국제
    2022-05-13
  • 한국무역협회, 제2차 EU-미국 TTC, 양자간 기술 협력 및 對러시아 제재 공조 확대 추진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EU-미국간 무역기술위원회(TTC) 제2차 회의가 오는 16일(월)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기술 무역 제재 공조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제2차 TTC에는 마거릿 베스타거 EU 디지털 담당 부집행위원장,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통상담당 부집행위원장과 미국의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나 레이몬도 상무장관이 참석,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 제3차 회의는 12월 미국에서 개최 예정이다. TTC는 글로벌 무역, 기술 관련 양자간 정책 공조의 상설 플랫폼으로 작년 9월 발족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양자간 對러시아 제재 협력의 장이 되고 있으며,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 디지털시장법(DMA) 등 미국에 민감한 주요 디지털 관련 법안은 제2차 회의의 의제에서 조차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표준화] 인공지능(AI), 5G, 6G 등 차세대 통신기술, 양자컴퓨팅 등 연구개발 협력 및 정보교환을 확대. 특히, 차세대 글로벌 인프라로 부상할 6G의 국제표준 주도에 협력 [기술오용] 러시아 등 권위주의 정권이 첨단 기술을 자국민 탄압, 감시, 사이버위협 등에 오용하지 못하도록 통제를 강화하고, 제3국의 정보조작 적발 및 제3국 내 러시아 프로파간다 캠페인에 대한 대응에 협력 특히, 위기시 '정보 완결성 협력 프로토콜(Cooperation Protocol on Information Integrity)'을 통해 데이터 및 플랫폼 거버넌스 위험에 대한 적기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수출통제] '이중용도상품(dual-use goods)' 수출통제 협력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첨단 상품이 권위주의 정권의 탄압수단으로 남용되지 못하게 감시 중동부 유럽의 EU 회원국이 이중용도상품 규제에 소극적 입장을 견지해왔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이중용도상품의 수출규제 논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투자심사 및 고위험사업자]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기술 신뢰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TTC는 고위험 사업자와 관련한 보안위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투자심사 강화 및 공급망 다변화의 중요성을 강조 [공급망]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네오디뮴(희토 자석류), 태양광 패널 및 반도체 공급망이 불안정해지는 가운데, 양측은 국내법을 통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양자간 반도체 공급망 불안정시 조기경보 체제를 구축 및 보조금 경쟁 자재 등을 추진 [인공지능]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평가 및 위기관리 공동 로드맵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술 개발 공동 프로젝트 등을 다룰 별도의 하부 그룹을 설치할 예정
    • 국제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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