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세계적 디바'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6월 내한 공연!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의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 제공) [동국일보] 세계적인 디바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다음달 내한한다. 다음달 26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내한 공연에서는 조르다니의 '오! 내 사랑',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중 '행복했던 시절이여 안녕',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 부치는 노래',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등이 선보인다. 안젤라 게오르규는 20세기 말 세계 성악무대에서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최정상에 서있다. 루마니아의 시골에서 철도 기관사의 딸로 태어난 그는 오페라 가수를 꿈꾸며 14세 때 고향을 떠나 부쿠레슈티 음악원에 입학했다. 1992년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에서 '돈 조반니'와 '라 보엠'으로 데뷔한 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빈 국립오페라극장 무대에도 올랐다. 1994년 코벤트가든에서 솔티가 지휘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히로인으로 정상급 프리마돈나로 급부상했다. 2002년에는 남편인 세계적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와 함께 첫 내한 공연을 가졌고, 2005년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번 공연의 연주는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 문화
    • 공연
    2022-05-15
  • 프랑스 영화 원작 뮤지컬 '아멜리에', 내년 한국 초연!
    뮤지컬 '아멜리에' 웨스트엔드 공연 사진. (사진=엠피앤컴퍼니 제공) [동국일보] 뮤지컬 '아멜리에(Amelie)'가 내년 2월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한국 초연한다. 2001년 개봉한 동명의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원작이다. 프랑스 거장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대표작으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개성 있는 연출, 발랄한 음악과 동화 같은 이야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한국 초연작은 2019년 영국 웨스트엔드 버전으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아멜리에'는 2017년 3월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후 2019년 영국에서 브로드웨이 버전과는 다른 '액터-뮤조(Actor-muso·출연자가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공연 방식)' 형식으로 새롭게 제작됐고 지난해까지 UK투어와 웨스트엔드 공연을 연달아 올렸다. 웨스트엔드 버전은 2020년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개 부문 노미네이트(초연 작품상·음악상·여우주연상), 그래미 어워즈 뮤지컬 앨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 초연을 앞두고 연기와 노래, 연주가 가능한 액터-뮤조의 오디션도 진행된다.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첼로 등 해당 악기의 연주가 가능한 지원자를 모집한다. 오는 30일부터 6월12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 문화
    • 공연
    2022-05-15
  • 알렉사, 美 '켈리 클락슨 쇼' 출연!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 알렉사 사진. 2022.05.13.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 방송 화면 제공) [동국일보] 알렉사(AleXa·김세리)가 미국 인기 토크쇼에 출연해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알렉사는 13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방송한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첫 출연해 최근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한 소감과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MC 켈리 클락슨은 "그는 못 말리는 아티스트"라며 알렉사를 소개했다. 알렉사는 'ASC'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던 감동적인 순간과 한국에서 함께하고 있는 그의 팀으로부터 받은 응원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어 켈리 클락슨은 알렉사에게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수 있는 공연을 보여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알렉사는 지난 10일 방송한 미국 NBC 경연 프로그램 'ASC'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시청자 득표로 최종 우승했다. 총 56명의 참가자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다. 한편 알렉사는 'ASC' 우승자 특권으로 오는 16일 오전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 연예
    • 스타
    2022-05-15
  • 영화 '범죄도시2', IMAX 개봉 확정!
    영화 '범죄도시2' [동국일보] 영화 '범죄도시2'가 IMAX 개봉을 확정하고 IMAX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범죄도시2'는 IMAX 규격으로 컨버팅을 거쳐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할 압도적 액션과 비주얼을 선보인다. 기존 한국영화 중 IMAX 개봉 영화로는 '신과함께-인과 연'(2018), '엑시트'(2019), '기생충'(2020), '모가디슈'(2021) 등 매해 대형 스크린으로 봐야하는 영화적 카타르시스 및 폭발적 흥행을 이루었던 작품들이 선택된 바 있어 '범죄도시2' IMAX 개봉 역시 그 기대가 뜨겁다. 무엇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개봉 사이 한국영화의 위상을 알려줄 작품으로, 반박할 수 없는 한국영화 구원투수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5월 18일(수)부터 IMAX로 '범죄도시2'를 관람하면 특수 가공 인쇄 효과가 들어간 IMAX 포스터(A3)도 선착순으로 증정해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2'의 IMAX 개봉을 결정한 아이맥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메간 콜리간(Megan Colligan)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몰입감 있는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IMAX를 통해, 세계적인 액션 스타 마동석(Don Lee)과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 시리즈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영화 '범죄도시2'는 한국만의 대표 콘텐츠로, 통쾌한 액션 클라이맥스를 IMAX의 압도적인 스크린과 사운드를 통해 관람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18일 IMAX로도 마동석만의 전매 특허 액션 쾌감을 만나볼 수 있다.  
    • 문화
    • 영화
    2022-05-15
  • 제2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서울시청 광장에서 야외 무료 상영회 개최
    서울시청광장 [동국일보] 제2회를 맞이하는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5월 27일 금요일과 28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시청 광장에서 야외 무료 상영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광장 야외상영회를 주관하는 제2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작년 제1회 락스퍼인권영화제에서 시작한 인권 영화제다. 개막작으로 홍콩 민주화 시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시대혁명'을 선정하여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서울시청광장에서 마련된 무료상영회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준비되었으며 영화 상영 외에도 야외 도서관 행사도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초여름 주말 저녁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제2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가 주관하는 이번 야외 상영회는 두 편의 클래식 영화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한다. 많은 영화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닥터 지바고'와 '사운드 오브 뮤직'이다. 몇 십 년 동안 회자되었던 클래식 영화 상영으로, 세대를 아울러 가족 단위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선보여 선명한 화질과 사운드로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것으로 보인다. 이틀 동안 오후 5시부터 진행하는 야외 상영회 행사는 한 시간 정도의 축하공연 행사 후 6시부터 상영회를 시작한다. 27일 금요일 저녁 6시에는 '닥터 지바고', 28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상영한다. 제2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야외 부스와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진행하니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축제와 행사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여 즐기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5월 24일 화요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하여 5월 29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상영작 및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  
    • 문화
    • 영화
    2022-05-15
  • 영화 '미즈 마블', MCU 영 히어로 시대 본격 시작 예고!
    영화 '미즈 마블' [동국일보]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선보이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이 '덕업일치' 슈퍼 히어로의 탄생이라는 독특한 스토리와 함께 MCU 영 히어로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다. MCU의 새로운 미래를 쓸 히어로이자 오직 디즈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이 오는 6월 8일 첫 공개를 앞둔 가운데, 그동안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의 마블 히어로 '미즈 마블'의 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즈 마블'은 '어벤져스'와 '캡틴 마블'의 열렬한 팬이자 히어로를 꿈꾸는 16살 '카말라'가 숨겨져 있던 폭발적인 힘을 얻게 되면서 MCU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에너제틱한 히어로 '미즈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위기로부터 세상을 구한 히어로 군단 '어벤져스'에 푹 빠진 '카말라'가 어느 날 꿈에만 그리던 진짜 히어로가 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공감대를 자극하며 '덕업일치'에 성공한 히어로의 특별한 활약을 눈 여겨 보게 만든다. 특히 카말라 역을 맡은 신예 '이만 벨라니'는 마치 카말라 그 자체인 듯 놀라운 싱크로율로 비글미 넘치고 재기 발랄한 매력을 뿜어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미즈 마블'은 '스파이더맨' 이후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10대 히어로의 첫 솔로 작품으로, 본격적인 MCU의 영 히어로 시대가 시작됨을 알리는 시리즈라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의 '케이트 비숍'과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아메리카 차베즈'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얼굴을 비친 영 히어로들과 더불어 자신의 이름을 건 솔로 시리즈로 첫 발을 내딛은 '미즈 마블'이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마블 페이즈 4 세계관 속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직 디즈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마블 유니버스 히어로의 뉴 제너레이션을 예고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은 지금껏 선보인 다채로운 마블 히어로들 중 가장 생동감 넘치고 재기 발랄한 히어로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본을 맡은 비샤 K. 알리는 "'미즈 마블'은 새로운 유형의 슈퍼 히어로임과 동시에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매우 보편적인 이야기이다"라고 전해 어떤 서사가 담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연을 맡은 이만 벨라니는 '카말라 칸'이라는 확신을 주며 MCU 제작진의 만장일치 캐스팅을 이끌어냈고, 5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캡틴 마블'의 속편이자 국내 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더 마블스'에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오리진 스토리인 '미즈 마블'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은 6월 8일 글로벌 동시 공개되며, 매주 1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2-05-15
  • 박진 외교부장관, UAE '칼리파'대통령 조문
    칼리파 UAE 대통령 서거 관련 외교부장관 조문[동국일보] 박진 외교부장관은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Khalifa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서거 관련, 5월 14일 주한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을 방문하여 정부를 대표하여 조의를 표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UAE는 故칼리파 대통령의 탁월한 영도력 하에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선도국가로 도약하였고, 故칼리파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선정을 베풀어 UAE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다.
    • 국제
    2022-05-15
  • 한국무역협회, EU, 러시아 화석연료 퇴출에 총 1,950억 유로 투자 계획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EU 집행위는 러시아 화석연료 수입을 완전하게 중단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 1,950억 유로를 투자하는 내용의 'REPowerEU' 계획을 다음 주 발표 예정이다. REPowerEU는 'EU의 러시아 천연가스 의존도 연내 2/3 감축 및 2030년 이전 최대한 빠른 시점에 러시아 가스 의존도를 완전히 제거(eliminate)'하는 것이 목표다. 집행위는 러시아 화석연료 완전 퇴출을 위해 현행 EU 2030년 기후대응 전략을 위한 각종 투자 이외 추가적으로 1,950억 유로의 투자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제고] 2030년까지 EU 에너지 믹스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작년에 제안한 40%에서 45%로 상향조정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 또한, 에너지효율 제고를 위해 2030년까지 당초 집행위가 제안한 EU 전체 에너지 소비량 대비 9% 절감 목표를 13%로 상향조정하고, 관련 투자를 확대한다. [신재생에너지 허가 신속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허가절차를 신속 및 간소화하고 EU 차원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지원 시스템 도입 및 EU 태양광 산업 육성 지원한다. [수소 및 LNG] 2030년까지 친환경 수소 생산능력을 1천만 톤으로 증대 및 1천만 톤 수입 공급망 확보, 이집트, 이스라엘, 나이지리아 등 잠재적 액화천연가스 수입 및 관련 인프라 지원 등에 관한 윤곽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 원유 등 수입금지에 대한 헝가리의 반대로 제6차 제재안 합의가 지연되는 가운데, EU는 제재안에서 원유 및 석유제품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헝가리의 반대로 제6차 제재안 전체가 지연되는 것보다, 합의가 어려운 원유와 석유제품을 제외한 전체 제재의 약 90%를 우선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EU는 러시아의 중요한 전쟁 자금원 차단을 위해 러시아 원유 등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의 불이행은 EU의 대외위상을 훼손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제6차 제재안은 원유 및 석유제품에 대한 제재 이외에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의 스위프트 접근 차단, 로비스트, 컨설턴트 등 일부 인적제재 확대 등이 포함됐다.
    • 국제
    2022-05-15
  • 한국무역협회, EU와 칠레, 멕시코, 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추진 현황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EU 집행위 통상총국 관계자는 12일(목) 유럽의회 외교위원회에서 EU와 남미 국가와의 주요 자유무역협정 추진 현황에 대해 브리핑했다. [EU-칠레 협력협정 현대화] 작년 12월 출범한 칠레의 새 정부가 협정에 대한 추가 검토시간을 요구해 협정 서명이 지연되고 있으며, 11월까지 서명 완료를 목표로 한다. [EU-멕시코 무역협정 현대화] 통상총국 관계자는 멕시코 정부의 입장을 고려하는 가운데 EU측 비준절차를 촉진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협정을 무역과 정치 관계의 분리 비준을 시사한 것으로, EU는 멕시코 정부가 이에 동의하면 2023년 양자간 정상회담에서 협정에 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 비준] 2019년 타결 후 아마존 밀림 환경문제 등에 대한 우려로 비준 반대 여론에 부딪힌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의 비준을 위해 집행위는 메르코수르에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추가 의정서 채택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보수적 통상정책 비전을 가진 프랑스의 EU 이사회 임기 만료에 즈음해 열린 이번 외교위원회에서 집행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무역협정 추진을 요구해 주목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대외무역 감소분 대체를 위한 신시장 확대를 위해 자유무역협정이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국제
    2022-05-15
  • 외교부, ARF 사이버안보 ISM 의장국으로서 회의 주재
    ARF 사이버안보 ISM 의장국으로서 회의 주재 [동국일보] 우리 정부는 아세안과 미국, EU,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이 참여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사이버안보 회기간회의의 금년도 회의 주재국이자 공동의장국으로서, 제4차 ARF 사이버안보 회기간회의를 5월 13일 화상으로 주최했다. 우리는 2021-2022년 회기 동안 인도네시아, 호주와 함께 공동의장국을 수임하고 있으며, 외교부 이충면 국제안보대사가 금번 회의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했다. 금번 회의에는 ARF 회원국 대표 70여명이 참석하여, ▴ARF 내 사이버안보 신뢰구축을 위한 그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유엔 등 다자협의체에서의 사이버안보 현안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사는 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정부로서는 ▴ARF 회원국 간 신뢰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활성화 및 ▴아세안 국가 대상 역량강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가 신규 과제로 제안한 사이버안보 전문인력 양성 관련 워크숍에 대한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회원국들은 금번 회의를 통해 ARF 차원의 신뢰구축 활동들이 안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ARF 참여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역내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 국제
    2022-05-15
  • 태영호 국회의원∙허구연 KBO 총재 탈북민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 및 지원 방안 논의
    KBO를 방문한 태영호 국회의원, 권영해 전 KBO 총재 및 (사)새한반도야구회 관계자 [동국일보] KBO 허구연 총재는 13일(금) 태영호 국회의원, 권영해 전 KBO 총재, (사)새한반도야구회 관계자들과 만나 탈북민 유소년들에게 야구를 알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탈북민 출신인 태영호 의원은 “북한 주민들은 야구를 잘 알지 못한다. 외교관 출신인 저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한국에 와서 매일 TV 뉴스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지는 종목이 야구라는 것을 알고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며 “많은 탈북민들이 야구를 좋아한다. 통일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이 될 수도 있고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도 있다. 만약 그러한 순간이 온다면 야구가 남북한이 빨리 동질성을 갖고 화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키워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구연 총재는 “탈북민들이 야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탈북민 출신 아이들이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 그 아이들 중에서 KBO 리그 슈퍼 스타가 탄생한다면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태 의원과 허 총재는 탈북민 청소년 야구팀과 사회인 야구팀을 운영 중인 (사)새한반도야구회 관계자들에게 탈북민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 활동 내용 등에 대해 소개 받았고 지원 방안을 함께 의논했다. KBO는 탈북민 출신 유소년들이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티볼 세트 지원 및 청소년 야구팀의 야구공 지원, 경기장 초청 등에 대한 세부 계획을 준비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22-05-15
  •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박민지, 2만 관중 앞에서 대회 2연패…시즌 첫 승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박민지 대회 2연패…시즌 첫 승 [동국일보] 지난 시즌 KLPGA투어에서 6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던 박민지 선수가 후원사 대회인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첫 승과 함께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경기도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아마추어 황유민(19·한국체대)과 황정미, 정윤지 등 공동 2위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에 선착하면서 2017년 KLPGA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다승'을 기록하고 그 기세를 몰아 상반기에만 6승을 몰아쳤다. 지난 시즌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등을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박민지는 올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지만, 최근 2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른 뒤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7월 대보하우스디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해 KLPGA투어 통산 11승째를 따낸 박민지는 우승 상금 1억 4천400만 원을 받았다. 황유민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박민지는 전반 3타를 줄인 황유민에게 1타 차 리드를 내줬다가 11번 홀(파5)에서 3.5m 버디 퍼트를 넣어 공동 선두에 올랐고, 13번 홀(파3)에서는 티샷을 홀 2.2m에 붙여 버디를 추가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 홀에서 황유민은 보기를 범해 박민지는 2타 차로 앞서 갔다. 박민지는 15번 홀(파4)과 17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황유민에게 동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승부처인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박민지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위 홀 7m에 떨어뜨렸고, 황유민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오른쪽 벙커에 빠뜨려 희비가 갈렸다. 박민지는 여기서 파를 지켜 보기를 범한 황유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스포츠
    2022-05-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