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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계고등] 수원공고, 거창FC에 2-0 승리... 16강 진출
    [동국일보] 경기수원공고가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경남거창FC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수원공고가 황준호와 김정완의 골로 거창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승을 기록한 수원공고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거창FC는 조 3위(1승 2패)로 아쉽게 대회에서 짐을 싸게 됐다. 경남 합천에서 펼쳐지는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2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40팀이 참가해 4팀씩 10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까지 총 20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각 조 1위 10팀에 더해 조 2위 중 2팀까지 총 12팀이 16강에 직행하며, 조 2위 중 다른 8팀은 20강을 거쳐 16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40팀 가운데 5팀은 K리그 유스팀이며 나머지는 일반 고교 및 클럽팀으로 구성됐다. 우선 거창FC는 2021년 10월에 창단해 리그 가입 기준으로 창단 3년차에 접어든 신생팀이다. 신생팀이지만 2022년 리그 첫 해를 시작으로 2년 연속 권역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작년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는 공동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거창FC 장주영 코치는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선 이번 경기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너무 짧은 패스만 고집하는 것보다 상황에 따라 직선적인 플레이를 펼쳐줄 것을 요구했다”며 “지난 동계 훈련에선 수원공고에 승리했는데 그때의 좋은 기억을 되살리고 싶다”고 전했다. 반면 수원공고는 1981년에 창단해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다. 특히 박지성(은퇴)과 김민재(뮌헨)를 배출한 학교로도 유명하다. 다만 마지막 전국대회 우승은 2016년 백록기 전국고등대회로 거슬러 올라가며, 작년엔 문체부장관기 결승에서 미끄러져 전국대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수원공고를 이끄는 양종후 감독은 “작년 문체부장관기에서 준우승에 그쳤는데 당시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이제는 3학년으로 팀에 남아있다. 그만큼 간절함도 큰 상태다”라며 “지난 동계 훈련에선 거창FC를 만나 패했는데 선수들에게 당시 기억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조별리그 최종전답게 양 팀 모두 탐색전을 펼치며 조심스러운 흐름이 쉽게 깨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전반 25분 수원공고가 먼저 공격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김영빈이 중앙으로 직접 파고든 후 과감하게 때린 슈팅은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갔다. 4분 뒤 권민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슴으로 볼을 잡은 직후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주도권을 잡던 수원공고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권민세의 킥을 황준호가 빠르게 뛰어들어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코너킥을 많이 획득했던 수원공고의 전략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 득점이 필요한 거창FC도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양영빈이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뒤 먼 쪽 포스트를 노리는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외면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던 중 수원공고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세컨볼이 흘러나왔고 김정완이 볼을 잡자마자 발리슛을 시도했다. 이는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경기는 수원공고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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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문화체육관광부, 헬스·피트니스부터 레저사업 및 최신 스포츠용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난다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2024 스포엑스)’이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월 22(목) 오전 9시 30분부터 코엑스 에이(A)홀 인근에서 진행한다. 국내외 350여 개 스포츠기업 참가, 전시관 1,600여 개 이상 운영 2001년부터 개최해 온 ‘스포엑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산업 전시회이다. 올해는 국내외 스포츠 기업 350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시관 1,600개 이상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비대면으로 열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참가기업 약 100개, 전시관 약 300개 이상 확대한 규모이다. 올해 주요 전시 품목인 헬스·피트니스, 최신 스포츠용품 소개와 함께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올림픽·패럴림픽 특별관’과 레저산업에 관한 관심을 반영해 ‘자전거·레저관’ 등을 별도로 운영한다. 또한, 스포츠산업 취업박람회를 연계 개최해 스포츠기업의 채용과 청년 구직활동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일자리 연결, 취업특강,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구매기업 17개사와의 수출상담회로 해외 진출 기회 뒷받침 케이-스포츠산업에 관심이 있는 해외 구매기업 17개사를 이번 행사에 초청,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80여 개 국내 스포츠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열어 국내 스포츠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구매사별로 전담 사업 통역 인력 배치도 지원하여 수출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수출상담 기회를 놓친 기업을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분기별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별도 개최해 수출 기업을 돕는다. 2. 22.(목) 일본 등 해외 사례 토대로 ‘케이-스포츠’ 발전 방안도 논의 아울러 이번 전시회와 연계해 2월 22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이(E)2·3홀에서 ‘케이-스포츠의 재도약을 위한 성찰과 제언’을 주제로 스포츠정책 토론회(포럼)가 열린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원장 송강영)과 한국일보(사장 이성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일보 유대근 기자,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세정 스포츠과학연구실장, 서울여자대학교 홍성찬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일본의 스포츠 현장에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국제적 기준에 비춰 본 학교체육 활성화 필요성 등을 소개하고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spoe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정우 체육국장은 “국내 최대 스포츠산업전시회인 ‘2024 스포엑스’를 통해 국내 스포츠기업의 해외 진출 활로가 더욱 넓어지고,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스포츠기업들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수출지원, 세계 경쟁력 강화 등 스포츠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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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2024시즌 루키 돌풍을 불러 일으킬 유현조
    유현조[동국일보] 2024시즌 정규투어에 ‘루키 돌풍’을 불러 일으킬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대표팀으로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프로 전향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성공하며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유현조(19,삼천리)다. 유현조는 국가대표로서 활약을 보여준 것뿐만 아니라 프로로 전향하는 과정에서도 본인의 실력을 입증해 왔다. 지난해 10월 펼쳐진 정회원 선발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바로 다음 달 열린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5위를 거두며 2024시즌 정규투어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유현조는 시드순위전에 대해 “코스에 대해 많이 공부했고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생각하고 낮게 치는 샷과 바람을 덜 타는 샷 위주로 연습했다.“라고 회상하면서 “무엇보다 2024시즌을 정규투어에서 뛰고 싶다는 굳은 의지 덕분에 원하던 결과를 얻은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현조의 골프 인생은 유치원에서부터 시작됐다. 키즈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치원에 다니며 골프를 처음 접한 유현조는 큰 흥미를 느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를 꿈꾸게 됐다. 유현조는 “골프 실력이 점점 느는 게 느껴져서 재미있었다.”라면서 “아마추어로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113타를 치는 데 그쳤지만, 열심히 연습해 1년 뒤 같은 대회에서 언더파까지 기록하기도 했다.”라고 돌아봤다. 유현조의 골프 인생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유현조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드라이브 입스가 와서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라고 털어놨다. 유현조의 가장 큰 무기는 호쾌한 장타다. 2023시즌 추천선수로 참가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260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앞세워 쟁쟁한 선배 선수들 사이에서도 공동 14위를 기록하며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유현조는 “지난 시즌 장타를 장기로 하는 루키 언니들의 활약을 보면서 ‘나도 저 옆에 서서 같이 주목받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면서 “2024시즌 정규투어에서도 타고난 감과 튼튼한 체력을 기반으로 시원하고 파워풀한 샷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4시즌을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로 전지훈련을 떠난 유현조는 “정규투어에서 뛰려면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체력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쇼트게임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칼을 갈고 나올 예정이다. 짧은 거리 퍼트 미스가 많이 나는데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루키 시즌 목표로는 첫 우승과 신인상을 꼽았다. “국가대표 시절의 동료들과 정규투어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가 된다.”라면서 “첫 우승과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2024시즌 KLPGA투어는 오는 3월 7일(목)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2021년에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기도 했는데,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기보단 한 단계씩 작은 부분들에 집중하며 극복해 나가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면서 “무릎 수술 이후 회복하면서 오히려 상승세를 타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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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
    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들과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소속된 독립야구단 간에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작년에는 7개 팀이 참가하여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경기 진행, 물품 제작, 홍보 및 중계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첨부해 3월 29일(금) 오후 3시까지 KBO 운영2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팩스 접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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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KBO, ABS와 피치클락 등 2024시즌 신규 도입 규정 심판·기록 적응 훈련
    2024 KBO 심판·기록위원 합동 훈련 현장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마산구장에서 KBO 심판, 기록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과 시범운영되는 피치클락 등 2024 시즌 KBO 리그에 도입되는 규정에 대한 합동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ABS와 피치클락 시스템이 설치 완료된 마산구장에서 실전 모의 테스트 훈련을 진행했으며, 심판위원과 기록위원은 실제 경기와 같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시즌 전반기 KBO 리그에서 시범 운영되고 퓨처스리그에 도입되는 피치클락 적응을 위해, 경기를 운영하는 심판위원과 시간을 계측하는 기록위원의 정확한 판단과 호흡을 맞추는 훈련도 진행헀다. 적응 훈련과 더불어 실전 경기 테스트도 이뤄졌다. 15일(목)과17일(토)에 진행된 대학, 고교팀간의 경기에서는 ABS 판정의 정확한 전달을 위한 훈련, 피치클락의 계측과 이를 경기 운영에 적용해 경기를 치렀다. KBO는 경기장에서 진행한 훈련에 앞서 14일(수) 심판, 기록위원이 참여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고 피치클락의 각종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및 소통 방식도 정립했다. KBO 허구연 총재는 17일(토) 동원과기대와 전주고의 경기가 진행된 훈련을 직접 참관하고, ABS와 피치클락의 판정, 계측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ABS가 새 시즌 팬들에게 공정하고 정확한 스트라이크존 판정을 통해 더욱 박진감 넘치고 매끄러운 경기를 선보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변화라는 점을 강조하고 완벽한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KBO는 향후 구단 간의 자체 연습 경기에도 심판, 기록위원을 파견해 지속적으로 실전 적응 훈련 및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일본 등 각 구단의 전지 훈련지를 순회하며 신규 도입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각 구단 선수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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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여자 U-20 대표팀,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 실시
    [동국일보] 여자 U-20 대표팀이 다음달 우즈베키스탄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대비한 최종 훈련을 실시한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19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을 실시한다. 여자 U-20 대표팀은 최종 훈련을 마친 뒤 27일 결전지 우즈벡으로 출국한다. 소집 명단은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초 강진 소집훈련에 발탁된 선수 대부분이 포함됐다. 여자 A대표팀에 꾸준히 뽑혔던 배예빈(위덕대)이 이번에도 합류했으며, 올해 포항여전고에서 일본 프로팀에 입단한 박제아(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도 이름을 올렸다. 부상 등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번에 뽑힌 선수들이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3월 3일부터 3월 16일까지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열린다.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개최국 우즈벡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으며 3일 호주, 6일 대만, 9일 우즈벡을 각각 상대한다. B조에는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이 속해있다.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올해부터 FIFA U-20 여자 월드컵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에 할당된 월드컵 티켓도 3장에서 4장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해 11월 박윤정 감독 부임 후 여자 U-20 대표팀의 첫 메이저 대회다. 여자 U-20 대표팀은 작년 12월 우즈벡 원정 평가전을 시작으로 1월 중국 원정 평가전, 이달 초 국내 소집훈련 등을 실시하며 아시안컵 대비 담금질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 여자 U-20 대표팀 아시안컵 최종 소집훈련 명단(23명) GK: 박현진(대덕대), 정다희(충남인터넷고), 우서빈(위덕대) DF: 고다애(세종고려대), 김규연, 양다민(이상 울산과학대), 남승은(오산정보고), 박제아(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 엄민경, 정유진(이상 위덕대) MF: 강은영, 김지현(이상 대덕대), 고은빈(울산과학대),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 원채은, 홍채빈(이상 세종고려대) FW: 김수아, 박수정(이상 울산과학대), 양은서, 황다영(이상 세종고려대), 전유경(위덕대), 조혜영(광양여고) ##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일정 (한국시간) 조별리그 1차전 vs 호주 (3월 3일 17:00 @두스틀릭 스타디움) 조별리그 2차전 vs 대만 (3월 6일 17:00 @두스틀릭 스타디움) 조별리그 3차전 vs 우즈베키스탄 (3월 9일 17:00 @JAR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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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문화체육관광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하며,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열린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2월 18일(일), 평창돔에서 열리는 개회식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시도 선수단 총 1,054명(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 568명)이 참가한 가운데 7개 종목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종목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휘닉스평창에서, ▴아이스하키 종목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컬링 종목은 이천선수촌에서, ▴빙상(쇼트트랙) 종목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2004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장애인동계체전은 우수한 동계 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그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최대 겨울 스포츠 대회로서 장애인 동계 스포츠 향유 문화를 확산해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참가 대비 대한민국 선수단 기량 점검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3월 2일부터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과 강릉에서 열리는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우리 선수단의 기량을 점검한다. 아울러 ‘2026년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을 대비해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번외경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참가종목에 대한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경기를 치른다.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 일정과 경기장 위치 등 상세한 정보는 장애인동계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대회 관련 이야기와 뉴스는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지난 1월에 발표한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 조사’ 결과,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33.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활체육 참여 정도가 높은 장애인들이 그렇지 않은 장애인들보다 행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된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 저변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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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 KFA,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교체 결정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교체 결정을 발표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KFA)가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교체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늘 협회 주요 임원진과 본부장급 간부 직원들이 모여 어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논의 내용을 보고받고 의견을 모았다.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15일 대표팀 자문 기구인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경기 운영 능력, 선수단 관리, 근무 태도 등에서 문제를 드러낸 클린스만 감독의 교체를 건의했고, 이날 소집된 회의에서 클린스만 감독과 더이상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본인에게 통보했다. 정몽규 회장은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을 꾸려가기 위한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바로 착수하겠다. 이에 앞서 새로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새로 선임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향후 코칭스태프 구성이나 선수 관리 시스템을 정비해 선수단 내부 문제와 같은 상황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작년 3월 한국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친선경기 콜롬비아전부터 이번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까지 총 17차례 공식경기를 치러 8승 6무 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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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 문체부, 한국 탁구 100주년…국내 최초 탁구 세계선수권대회 부산에서 열린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포스터 [동국일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40개국 선수단 약 2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자, 남자 단체전 2개 종목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7일(토)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국내 개최를 축하하고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년 개인전과 단체전을 번갈아 개최한다. 올해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주관하며 남녀 단체전 2개 종목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단체전 출전권 16개가 걸린 대회이자, 1924년 한국 탁구가 시작된 이래 100주년이 되는 해에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은 여자 단체전에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 선수가, 남자 단체전에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 선수가 출전한다. 신유빈과 전지희 선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21년 만에 금메달을 딴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획득 기대를 높인다. 취타대 행진, 레이저 공연, 가수 소향 축하공연 등 화려한 무대로 대회 시작 알려 대회 개회식(2. 17.)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 공연 취타대 행진과 대회 표어인 ‘원 테이블, 원 월드(One Table, One World)’를 주제로 탁구를 형상화한 이디엠(EDM) 레이저 공연, 가수 소향이 공식 주제가 ‘윈 포 유(Win for you)’를 선사하는 축하공연 등 화려한 무대로 대회 시작을 알린다. 유 장관, 부산지역 문화사업 현장도 방문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대회 개회식 전에 부산지역 문화사업 현장을 찾아간다. 버려진 폐공장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에프(F)1963’을 방문해 기존의 것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문화와 콘텐츠의 힘을 확인한다. 유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차세대 탁구 스타가 부산에서 탄생하고 생활체육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탁구의 저변이 확대되어 우리나라가 활력 있는 스포츠 강국이 되길 바란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케이-컬처의 힘도 전 세계에 알리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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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2024시즌 KLPGA투어, 달라지는 대상·신인상 포인트 규정
    KLPGA투어[동국일보]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0억 원, 평균상금 약 10억 7천만 원으로 펼쳐질 2024 KLPGA투어 스케줄이 발표된 가운데, 올 시즌부터 변경된 대상포인트와 신인상포인트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지난 2023년 1월 31일(화)에 열린 ‘2023년 제1차 KLPGT 이사회’를 통해 정규투어 포인트(대상포인트 및 신인상포인트)가 부여되는 상금 구간을 현실적으로 수정하고, 대상포인트를 상향 조정하여 2024시즌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변경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KLPGA투어 상금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대상 및 신인상포인트 모두 포인트 부여 상금 구간을 8억 미만부터 시작해 15억 이상으로 현실에 맞게 수정했다. 거기에, 영광의 대상을 가려내는 대상포인트의 경우는 우승에 따른 베네핏을 부여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우승자에 부여되는 대상포인트를 상향해 눈길을 끈다. 구간 별 우승자에 부여되는 대상포인트는 2위가 받는 대상포인트의 두 배가 됐다. 또한, 메이저대회는 독립적인 포인트가 부여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KLPGA투어의 5대 메이저대회는 가장 많은 포인트가 부여돼 메이저대회의 권위 향상과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새롭게 적용되는 대상포인트와 신인상포인트 규정이 올 시즌 KLPGA투어의 여왕을 가리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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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축구 국가대표팀 관련 정몽규 회장 입장 발표
    대한축구협회[동국일보] 정몽규 회장 발표문 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규입니다. 먼저,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으로 축구팬, 축구인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께 큰 실망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축구 대표팀을 운영하는 조직의 수장으로서, 저와 대한축구협회에 가해지는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협회는 이번 아시안컵을 마치고 대표팀의 경기 참가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어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논의했고, 오늘 오전 협회 집행부 임원진들이 이러한 내용을 보고받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표팀 감독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논의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최종적으로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의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경기 운용,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 우리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에게 기대하는 지도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단순한 스포츠 팀을 넘어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고, 그 에너지를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팀입니다. 앞으로도 그러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 논의와 의견을 종합한 결과 클린스만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경쟁력과 태도가 국민의 기대치와 정서에 미치지 못했고, 앞으로 개선되기 힘들다는 판단이 있어,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전에 사령탑 교체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축구대표팀의 재정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6북중미월드컵 2차예선을 꾸려가기 위한 차기 감독 선임작업에 바로 착수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새로운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임해 진행하겠습니다. 한편 최근 선수단 내부문제가 불거져 팬들에게 실망을 안긴 일이 있었습니다. 한달 넘는 긴 단체생활. 그리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온 가운데 예민해진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향후 대표팀 운영에 있어 중대하게 살펴야 할 부분과 시사하는 부분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향후 코칭스태프 구성이나 선수 관리에 대한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유사한 상황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고,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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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2024 제1차 KBO 규칙위원회 결과
    KBO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13일(화) 2024 제1차 규칙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월 제1차 이사회 및 실행위원회를 통해 도입이 확정된 우천 중단 시 투수교체,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 투수 세 타자 상대 규정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먼저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투수가 이닝 처음에 파울 라인을 넘어서면 첫 번째 타자가 아웃이 되거나 1루에 나갈 때까지 투구를 완료해야 교체될 수 있다는 야구규칙 5.10(i)과 관련해, 우천 등 경기 중단 후 재개로 인한 부상 발생의 위험이 있다고 심판진이 인정할 경우에는 투구가 완료되지 않아도 교체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베이스 크기는 기존 15인치(38.1cm)에서 18인치(45.72cm)로 확대했다. 주자와 수비수 간 충돌 방지 등 베이스 부근에서 발생하는 부상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고 수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비시프트 제한 규칙도 확정했다. 수비팀은 최소 4명의 선수가 내야에 위치해야 하며, 2명의 내야수는 2루 베이스를 기준해 세로로 2등분한 각각 측면에 위치해야 한다. 투구 시 내야수가 제대로 정렬돼 있지 않으면 공격팀은 자동 볼을 선택하거나 타격 결과를 선택할 수 있다. 투수 세 타자 의무 상대는 타석에 들어선 연속된 타자(대타자 포함) 최소 세 명을 상대해야 하는 새 규정이다. 세 타자가 아웃되거나, 출루하거나, 공수교대 될 때까지 투구할 의무가 있으며 부상 또는 질병 때문에 투구가 불가능하다고 주심이 인정할 경우 교체할 수 있다. 이닝 종료 시에는 투수가 상대한 타자 수와 관계없이 교체될 수 있지만, 만약 다음 이닝에 다시 등판한 경우 남은 타자 수만큼 상대해야 교체할 수 있다. 견제구로 주자를 아웃시킨 경우는 타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규칙은 퓨처스리그에만 우선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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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 완료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명단[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조계현 위원장을 필두로 장종훈 위원, 정민철 위원이 2년 연속으로 업무를 맡는다. 또한, 선수 및 코치로 대표팀 경험이 있는 류지현 전 LG트윈스 감독, 강성우, 서재응 위원(이상 전 KIA타이거즈 코치)이 새롭게 합류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 추천과 오는 11월에 열릴 2024 프리미어 12 대표팀 선수 선발에 대한 기본 자격 및 선발 기준을 정립하고 엔트리를 구성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대표팀에 대한 비전과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 제시 등 향후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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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산림청,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 개최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 [동국일보] 산림청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후원하고 (사)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시니어와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완주주화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국내·외 산악스키 전문선수 뿐만아니라 산악스키를 즐기는 사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월 23일까지 대한산악스키협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전문선수의 경우 먼저 스포츠지원포털에서 ‘산악스키’ 선수 등록 후 신청가능하다. 또한 대회 참가자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산악스키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설피* 등 장비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대회는 국민들에게 산림레포츠 중 한 종목인 산악스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라며 “산림레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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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배상문, 말레이시아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배상문 [동국일보] 배상문(38.키움증권)이 말레이시아에서 심폐소생술로 현지 식당 종업원의 생명을 구했다. 배상문은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의 한 식당에서 김영수(35.동문건설), 김영수의 캐디 김재민(31), 조민규(36.우리금융그룹),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 등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나서다 출입구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종업원을 발견했다. 이를 본 배상문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종업원은 조금 뒤 의식을 회복했다. 배상문과 함께 있던 김영수는 “당시 의식이 없는 종업원 주변에 사람들이 우왕좌왕 모여 있었다. (배)상문이 형이 ‘그냥 놔두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그 뒤 종업원이 깨어났다”며 “상문이 형이 분주히 움직인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상문이 형의 용기 있는 모습에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배상문과 김영수, 조민규, 한승수 등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더 마인스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IRS 프리마 말레이시안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출전 차 말레이시아에 머물고 있다. ‘IRS 프리마 말레이시안 오픈’에는 배상문, 김영수, 조민규, 한승수 외 고군택(25.대보건설), 정찬민(25.CJ), 김민규(23.CJ), 김비오(34.호반건설), 문경준(42.NH농협은행), 이승택(29), 이태희(40.OK저축은행), 박상현(41.동아제약), 배용준(24.CJ), 정한밀(33.MAGNEX),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왕정훈(29), 박찬규(27) 등이 출전한다. 한편 배상문은 2005년 KPGA투어에 데뷔한 후 국내서 9승, PGA투어에서 2승, 일본투어 3승 등 현재까지 통산 14승을 기록 중이다.
    • 스포츠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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