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Home >  스포츠

실시간뉴스

실시간 스포츠 기사

  • [K3 3R] 대전코레일, 화성 제압하고 개막 후 3연승
    대전코레일FC가 화성F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사진은 지난 시즌 대전코레일과 강릉시민축구단 간 경기 장면.[동국일보]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코레일)가 화성FC(이하 화성)를 제압하고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30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3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이 장동혁, 이창훈, 하재현의 골로 화성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결과로 개막 후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대전코레일(3승, 골득실 +4, 다득점 +5)은 경주한수원FC(3승, 골득실 +4, 다득점 +4)에 다득점에서 한 골 앞선 채 리그 1위에 올랐다. 올해 16팀이 참가하는 2024 K3리그는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하위 두 팀(16위, 15위)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대전코레일은 전반 19분 코너킥에서 장동혁이 가볍게 볼을 밀어 넣어 리드를 잡았지만 20분 뒤 임창석에 동점골을 내줬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중 대전코레일은 다시 한 번 세트피스로 도망가는 데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손경환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처리했고, 이를 이창훈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경기 막판 하재현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경주한수원 역시 포천시민축구단을 2-0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이형경의 득점으로 앞서간 경주한수원은 2분 뒤 카릴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포천시민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지만 경주한수원은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김해시청축구단은 난타전 끝에 대구FC B팀에 3-2로 승리했다. 전반 13분 정상규의 선제골로 앞서간 김해시청은 양준모, 권민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대구FC B팀은 김민섭과 김정현이 각각 만회골을 기록하며 동점까지 노렸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에는 실패했다. 시흥시민축구단과 강릉시민축구단은 나란히 3-0 대승을 거뒀다. 전반 37분 여주FC 프라티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은 시흥시민은 후반전 리마, 까밀로, 조현도의 골로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강릉시민은 전반 9분 김정수의 선제골에 이어 손정민, 까레카가 각각 한 골씩 보태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을 꺾고 첫 승을 올렸다. 올 시즌 오범석 감독이 부임한 파주시민축구단은 창원FC를 2-1로 누르고 첫 승을 기록했으며, FC목포와 양평FC는 각각 울산시민축구단과 춘천시민축구단을 1-0으로 꺾고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2024 K3리그 3라운드 경기 결과 # 3월 30일 대전코레일FC 3-1 화성FC FC목포 1-0 울산시민축구단 대구FC B팀 2-3 김해시청축구단 창원FC 1-2 파주시민축구단 # 3월 31일 여주FC 0-3 시흥시민축구단 양평FC 1-0 춘천시민축구단 부산교통공사축구단 0-3 강릉시민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0-2 경주한수원FC
    • 스포츠
    2024-04-02
  • 거스 히딩크 감독 “축구종합센터가 한국축구 발전의 큰 힘 될 것”
    동부건설 허상희 부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히딩크 감독이 현장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일보]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찾아 “내년 완공될 축구종합센터가 한국축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31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인 동부건설 허상희 부회장과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돌아봤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현장을 본 뒤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맡아 한국에 처음 왔을 때를 떠올렸다. “당시 김포공항은 상당히 작은 공항이었고, 대표팀 훈련은 미사리의 훈련장에서 했다”라며 “당시 파주NFC 공사현장에 간 적이 있었는데 사실 내 임기중에 그런 시설이 완공되리라고 믿지 못했지만, 2년 안에 파주NFC가 완공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한국인들의 근면성실함에 감동을 받았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역시 기간 내에 완성될 거라는 걸 의심치 않는다”라면서 “오늘날 한국이 FIFA랭킹 70위에서 출발해서 22위로 상승했는데 축구종합센터를 통해 20위 권 이내로 들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멀지 않아 파주NFC 3배 규모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구종합센터의 윤곽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축구의 든든한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구종합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명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적인 순간에 천안시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더욱 높은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공사인 동부건설 허상희 부회장은 “시공사로서 모든 역량, 노하우를 집중하겠다. 모든 공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과 엄격한 안전관리를 약속하며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될 축구종합센터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소형 스타디움, 다목적으로 이용될 실내축구장을 비롯해 총 11면의 축구장과 생활체육시설, 축구역사박물관 등이 들어서며 파주NFC의 3배 규모인 47만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중이다. 올해 6월 일부 잔디구장이 완성되며, 전체적인 시설은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 스포츠
    2024-04-01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상근 단원 평정 실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상근 단원이 시범 수행능력평가에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동국일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상근 단원에 대한 평정을 실시했다. 국기원은 지난해 상근 시범단의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현황 파악, 관계자 인터뷰, 유사 사례 수집 및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고용 유연성 확보에 필요한 관련 규정(법령) 개정 추진을 비롯해 태권도 사범 채용시장 평균에 맞춘 임금 인상과 단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한 3단계 차등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한 방안을 마련했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임금 인상 및 차등 지급을 위해 29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 및 강의실에서 단원 36명을 대상으로 ‘시범 수행능력평가’와 ‘면접’을 실시했다. 시범 수행능력평가는 기술 역량(뛰어차기, 가로회전차기, 세로회전차기, 딛고차기)과 개인 특기(신기술, 품새, 호신술, 위력격파 등 택 1)를, 면접은 성취지향, 자기계발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외에도 업무 이해도 및 수행력 평가와 단원 간 협업도, 성실성을 평가하는 다면평가를 실시, 평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단원은 평정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3단계로 분류되며, 점수가 같을 경우에는 시범 수행능력평가 점수를 우선한다. 4월부터 적용되는 임금의 변경 인상폭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단계별로 27%, 18%, 9% 이다. 이를 계기로 상근 시범단의 고용 안정성이 높아지고,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시범단이 올해 창단 5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했다. 평정을 기회로 단원 개인의 역량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범단의 성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단은 2024년도 첫 해외 파견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18박 19일 일정으로 스페인,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3개국에서 시범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인 태권도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스포츠
    2024-03-29
  • KLPGA 사옥 마련을 기념하는 개소식 개최!
    KLPGA 사옥 개소식 [동국일보] 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옥 마련을 기념하는 KLPGA 사옥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KLPGA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김성희 고문, 강춘자 고문, 김순미 수석부회장, KLPGT 이영미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골프연습장협회 윤홍범 회장과 SBS골프 이상근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78년 창립한 KLPGA는 46년 만에 처음으로 KLPGA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KLPGA빌딩은 부지면적 508평, 건축면적 253평, 연면적은 약 1,300평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건물이다. KLPGA는 이중 3층과 4층을 사용한다. 3층에는 KLPGA 회원들의 편의 공간인 ‘멤버스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멤버스 라운지는 KLPGA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들의 휴식 공간과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히스토리월’을 마련해 KLPGA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김정태 회장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KLPGA의 큰 숙원이었던 KLPGA빌딩을 마련할 수 있었다. KLPGA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KLPGA빌딩을 큰 성장 동력으로 삼아 이 자리에서 한국여자골프의 역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라고 힘줘 말했다. KLPGA는 KLPGA빌딩 개소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사옥이라는 발전 기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KLPGA빌딩의 인테리어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 오피스 전문기업인 아주디자인그룹(대표이사 강명진)이 설계 및 시공에 참여했다.
    • 스포츠
    2024-03-29
  • 거스 히딩크 감독, 31일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 방문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동국일보]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찾는다. 히딩크 감독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인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와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돌아본 뒤, 오찬행사를 갖는다. 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될 축구종합센터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소형 스타디움, 다목적으로 이용될 실내축구장을 비롯해 총 11면의 축구장과 생활체육시설, 축구역사박물관 등이 들어서며 파주NFC의 3배 규모인 47만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중이다. 올해 6월 일부 잔디구장이 완성되며, 전체적인 시설은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현장에서 축구종합센터 현장을 둘러본 소감을 간단히 전달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특히 네덜란드 출신 건축 거장인 벤 반 버클(Ben Van Berkel)이 축구종합센터 건축설계자로 참여한 데 대해 큰 호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
    2024-03-29
  • 2024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신청 접수
    KBO [동국일보] KBO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7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사회취약계층 유소년 야구선수를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 중, 고등학교의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 및 초. 중. 고 학교 연계형 클럽팀 선수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 선수반에 등록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에게 주어지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KBO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 순),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기타 생활형편, 야구 성적, 학업성취도, 인성 및 교우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4월 19일(금)까지 KBO 운영2팀으로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포츠
    2024-03-29
  • KPGA, 2024년 정기총회 개최
    KPGA, 2024년 정기총회 [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28일 오후 KPGA 빌딩 10층에서 대의원 137명(참석 13명, 위임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도 하반기 감사보고와 KPGT 선수 연금 컨설팅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 2020년 7차 이사회 4호 의안 전면 재검토 의결에 따른 세부사항 결정, ▲ KPGT 선수연금 도입, ▲ 2023년 결산 승인, ▲ 2024년 예산 승인, ▲ 감사 선출의 건까지 총 5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KPGA 김원섭 회장은 “회장 당선 후 협회 행정을 파악하고 투어 권익과 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 KPGA 투어는 총상금 부문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챌린지투어, 챔피언스투어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 교육 시스템 선진화, 합리적인 연금 제도 도입 등 회원 복지 개선을 포함해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적법하게 운영하고 기금의 건정성을 확보해 나아갈 것”이라며 “항상 회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회원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임 업무감사로는 KPGA 투어프로(정회원) 문충환(62), 회계감사로는 이촌회계법인 이경훈 전무이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KPGA 정기총회’ 까지다.
    • 스포츠
    2024-03-29
  • 전 국가대표 최대식 별세 - 1994 월드컵, 히로시마 AG 참가
    지난해 K4리그 고양해피니스를 이끌 당시 최대식 감독의 모습.[동국일보] 1994년 미국 월드컵 참가 멤버이자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했던 전 국가대표 최대식 씨가 3월 27일 밤 늦게 별세했다. 오래전부터 지병을 갖고 있던 고인은 올초부터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돼 비교적 이른 나이인 59세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빈소는 경남 함양군에 있는 함양제일병원이며, 발인은 30일 오전 8시다. 1965년 경남 함양에서 3형제중의 막내로 태어난 최대식은 함양군 안의초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안의중을 거쳐 마산의 창신공고에서 미드필더로 전국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왼발잡이로 날카로운 킥과 패싱 능력을 자랑했던 그는 1984년 고려대학에 진학해서도 1학년때부터 주전자리를 꿰찼다. 졸업후 대우 로얄즈를 거쳐 1990년 럭키금성(현 FC서울)으로 옮겨 이적 첫해 팀이 K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골잡이 윤상철과 호흡을 맞추며 그해 도움왕에 오르기도 했다. 1991년 드디어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에서 맹활약하면서 차세대 스타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1994년 미국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됐지만 아쉽게도 경기 출전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해 가을 열린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는 발군의 플레이를 펼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일본과의 8강전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2-1로 달아나는 황선홍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한 장면은 많은 팬들이 기억하고 있다. 이날 황선홍이 얻은 페널티킥 결승골도 최대식의 크로스를 일본 수비수 이하라가 반칙으로 끊었기 때문에 얻은 것이었다. 1995년 브라질 대표팀 초청 친선경기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A매치 통산 15경기 2도움, K리그는 189경기에 나서 8골 28도움을 기록했다. 1996년에는 일본 J리그의 오이타 트리니타로 이적해 5년동안 뛰면서 마지막 1년동안은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2001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고인은 2004년부터 의정부에 있는 경민정산공고(현 경민IT고)에서 10년동안 감독을 맡았다. 이후 강진FC U-18팀에 이어 한국교원대 선수들을 지도하다가 지난해 K4리그의 고양해피니스 감독으로 재직한 것이 그의 마지막 축구 활동이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중에서는 지난 2017년 조진호, 박정배가 별세한데 이어 최대식까지 3명의 멤버가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
    • 스포츠
    2024-03-29
  • 2024 켈피크루(KLPGA CREW) 2기 모집!
    2024 켈피크루 2기 지원하기[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이하 KLPGT)가 ‘2024 켈피크루(KLPGA CREW)’ 2기를 모집한다. KLPGT는 브랜드 및 투어 홍보, SNS 채널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켈피크루를 모집하고 운영하고 있다. 올 해 모집하는 켈피크루 2기는 KLPGA투어의 팬이자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또는 유튜브 구독자가 3천 명 이상이거나, 네이버 인플루언서 자격을 가지고 있으면 선정 시 우대 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 모집 기간은 4월 10일(수)까지며, KLPGA의 공식 인스타그램(@klpgatour) 프로필 링크 내 구글폼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결과는 4월 15일(월) 발표 예정이다. 켈피크루 2기로 선정되면 ▲발대식 참석 ▲SNS 프로필에 [켈피크루 2기(@klpgatour)] 기재 ▲월 1회 이상 KLPGA 관련 콘텐츠 업로드 ▲켈피TV 유튜브 제작 참여 등의 개별 활동과 더불어 ▲KLPGA 대회장 방문 ▲켈피크루 관련 숏폼 제작 등의 팀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켈피크루 2기로 선정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대폭 강화돼 눈길을 끈다. 먼저, 선발된 켈피크루 전원에게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시즌 KLPGT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장에 출입 가능한 30만 원 상당의 ‘2024 KLPGA 시즌권 PRIORITY’ 패스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별 VIP패스(단,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도 제공할 예정이며, KLPGT 공식 매거진 ‘KLPGA 멤버스’ 구독권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KLPGT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최우수 켈피크루와 우수 켈피크루를 선정해 더 큰 혜택을 줄 예정이다. 우수 켈피크루로 선정된 1개 팀에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 원포인트 레슨과 50만 원 상당의 골프 연습장 이용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최우수 켈피크루로 선정된 2인에게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일대일 필드 레슨과 100만원 상당의 골프 연습장 이용권, 그리고 2024 KLPGA 대상시상식 초청의 기회가 부상으로 준비됐다.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지난해 켈피크루 1기로서 활약한 주현하 씨는 “켈피크루 1기로 활동하면서 KLPGA의 일원이 된 느낌이었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정말 꿈만 같고 소중했다.”고 돌아보면서 “골프를 사랑하고 KLPGA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켈피크루 2기에 꼭 도전하셔서 KLPGA와 선수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응원하는 영광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지원을 독려했다. 이에 KLPGT는 “지난해 팬 여러분의 열성적인 참여와 켈피크루로 선정된 1기 분들의 활약으로 2기 모집을 시작하게 됐다. 켈피크루가 받을 수 있는 혜택 역시 대폭 강화했는데, KLPGT와 함께 필드를 누비며 다양한 SNS 활동을 할 골프 팬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스포츠
    2024-03-28
  • KLPGA 2024 투어프로 및 루키 세미나 성료
    KLPGA 2024 투어프로 및 루키 세미나[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이하 KLPGT)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투어프로 세미나와 루키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수) 열린 투어프로 세미나에는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와 시드순위 50위 이내에 해당하는 대상자 중 124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프로가 갖춰야 할 자세를 비롯해 변경된 규정을 안내하고, 응급처치 및 도핑방지 교육 등의 유익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지난 시즌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수상하며 KLPGA투어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본격적인 시즌 전에 다같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들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특히, 경기 규칙과 룰에 대한 교육을 집중해서 들은 만큼, 경기 중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주 열릴 국내 개막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26일(화)에는 2024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하는 루키 23명을 대상으로 루키 세미나가 열렸다. 올 시즌 루키 대상자에게는 루키로서 알아야 할 정규투어 팁과 더불어 기본적인 골프 룰, 미디어 인터뷰 스킬, 그리고 고정밀 위치기반 데이터를 활용하는 법 등 실용적인 강의들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루키 중 한 명인 유현조(19,삼천리)는 “루키 세미나에 참석하니 올 시즌 내가 루키로 정규투어를 뛴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면서 “강의들이 매우 유익했고, 투어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막을 올린 2024시즌 KLPGA투어는 다음주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으로 돌아온다. 약 2주 간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올 선수들이 펼칠 치열한 경쟁에 골프 팬들의 시선이 쏠릴 예정이다.
    • 스포츠
    2024-03-28
  • K2-K3, K4-K5간 승강제 2027년부터 시행
    하나은행 K리그2 2024와 2024 K3리그 엠블럼.[동국일보] 프로와 세미프로,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성인 축구의 승강제가 본격 시행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최근 합의했다. 2026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진다”고 발표했다. 4부(K4리그)와 5부(K5리그)간 승강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로써 프로축구인 1부리그부터 동호인 축구인 7부리그까지 한국 성인 축구 전체의 승강 시스템이 3년 뒤에 사실상 완성될 예정이다. 프로축구가 첫 출범한 1983년 이후 44년만에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K리그1,2)간, 세미프로(K3,K4리그)간, 아마추어(K5,6,7리그)간에만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다. 프로 리그인 1부와 2부간에는 승강제가 10년 이상 시행되어 왔고, 2021년부터는 K3와 K4리그간에도 승강제가 도입됐다. 아마추어 리그인 K5~K7리그는 지난 2020년부터 자체 승강제를 실시중이다. 하지만 프로-세미프로, 세미프로-아마추어간에는 승강제로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성인 리그 전체를 관통하는 온전한 승강제를 실현하는 것은 한국 축구의 오랜 과제였다. 대한축구협회는 “1부~7부에 걸친 승강제 전면 시행을 위해 협회와 프로연맹은 최근 몇 년동안 협의를 지속해 왔다. 특히 핵심 과제였던 2부(K리그2)와 3부(K3리그)간의 승강제 시행을 놓고 양측이 조금씩 이견을 좁혀온 끝에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와 프로연맹이 마련한 시행 방침에 따라, K3리그 팀이 K리그2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프로축구연맹이 정한 K리그 클럽 라이선스를 취득한 가운데 해당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해야 한다. K리그 클럽라이선스는 구단이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규모, 유소년팀 육성 등 여러 부문에서 프로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항목을 정해놓은 것이다. 만약 해당 시즌에 이를 충족하는 K3리그 팀이 있을 경우 2부리그와 3부리그간 승강이 발생한다. 반면 2부리그 승격조건을 만족하는 팀이 없을 경우 3부리그 강등 팀도 없도록 했다. 2부리그 최하위팀과 3부리그 최상위 팀간의 승강플레이오프 시행 또는 자동승강 등 세부 시행방법은 계속해서 협의를 통해 규정을 정하기로 했다. K4리그와 K5리그의 승강도 2027년부터 함께 시행된다. 해당 시즌 K5리그 상위 2개팀(1,2위)은 K4리그 클럽 라이선스 취득조건까지 만족할 경우 다음 시즌 K4리그로 승격한다. 다만, K5에서 K4로 승격하는 팀이 생겨도 K4팀의 강등은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K4리그 팀 수의 확대와 현재 세미프로인 K4리그와 동호인 선수들이 뛰는 K5리그의 환경차이를 고려해 일시적으로 강등은 보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와 프로연맹은 프로축구 시장 확대를 위해 2027년 이후에도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나 국내 100대 이내 기업이 프로구단을 직접 창단할 경우, 곧바로 K리그2에 진입을 허용하는 예외 조항 등 패스트 트랙 규정을 두기로 했다. 또 K4리그의 확대 및 기반강화를 위해 2027년 이후에도 당분간 K4 클럽라이선스를 취득하는 신생팀은 K5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K4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 스포츠
    2024-03-28
  • 2024년 KBO 리그 공식 간행물 발간
    2024 KBO 정기 간행물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발행하는 2024년 KBO 연감,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 정기 간행물이 발간됐다. 2024 KBO 연감은 지난해 10개 구단의 시즌을 요약한 구단 회고를 포함해 주요 기록, 관중 유치 현황 등 2023시즌 KBO 리그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연도별 팀 순위, 개인 기록 등 KBO 리그 42년 역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연감에서 살펴볼 수 있다. 가이드북에는 2024시즌 KBO 리그에 소속된 전 구단 선수 명단 및 주요 프로필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레코드북에는 역대 KBO 리그의 진기록들이 실렸다. 투수·타자 주요 기록뿐 아니라 홈런·끝내기·신인·외국인선수 등 KBO 리그를 빛낸 영광스러운 기록들이 부문별로 포함되어 있다. 공식 야구규칙은 야구 용어의 정의, 2024년 변경 사항 등 야구 규칙의 세부 사항을 다룬다. 2024 KBO 정기 간행물은 28일(목)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처인 공식 판매처인 야구 전문브랜드 골드볼파크와 골드볼파크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 스포츠
    2024-03-28
  • ‘장타자’ 정선일, ‘2024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서 정상 등극
    정선일[동국일보] 정선일(32.캐나다)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선일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정선일의 샷감은 매서웠다. 두 번째 홀인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작성했다.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인 정선일은 11번홀(파4)부터 13번홀(파5)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뽑아낸 정선일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이날만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정선일은 “오랜만의 우승이다. 설레고 기쁘다. 전반 홀에서는 사실 감이 좋지 않았다. 긴장도 됐다”며 “경기 중반부터 리듬을 찾았고 후반 들어서 생각했던 플레이를 자유 자재로 펼칠 수 있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던 것도 우승의 원동력”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거뜬하게 300야드를 넘고 볼 스피드는 시속 180마일에 육박하는 ‘장타자’ 정선일은 9세 때 캐나다로 이주해 10세 때 골프를 시작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캐나다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우승컵을 수집했다. 2012년 4월 프로로 전향한 뒤 PGA투어 캐나다, PGA투어 차이나, 콘페리투어 등에서 활동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PGA투어 차이나에서 각각 1승씩 거둔 바 있다. 2021년은 일본투어와 KPGA 투어를 병행했다. 일본투어가 주 무대였고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공동 38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국내에서는 3개 대회에 출전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준우승 포함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2022년 KPGA 투어 시드를 얻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정선일은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고 지난해 콘페리투어와 PGA투어 아메리카스 무대에서 뛰었다. 정선일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 계획”이라며 “올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하면 KPGA 투어 시드를 얻을 수 있다. 하루 빨리 3승을 이뤄내 KPGA 투어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는 3승을 거둔 선수에게 KPGA 투어 시드가 지급된다. 시드 카테고리는 ‘KPGA 챌린지투어 3승 기록자’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한 선수는 3승 달성 직후 시드를 적용해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고 KPGA 챌린지투어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중복 출전도 가능하다. 리랭킹 대상이 아닌 KPGA 투어의 시드를 갖고 있는 선수는 원칙적으로 KPGA 챌린지투어 참가가 불가능하지만 KPGA 챌린지투어에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택기(32)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하는 김용태(25.PXG)와 김백준(23)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상금 21.1억 원, 20개 대회 규모로 열린다. 총상금 1억 원 대회는 16개, 1.2억 원 대회는 3개, 1.5억 대회는 1개다. 지난해 총상금인 16.8억 원에 비해 4.3억 원 증가했다. 마지막 대회인 ‘20회 대회’ 종료 후 KPGA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 스포츠
    2024-03-27
  • 삼성 강민호, KBO 리그 역대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 -2
    KBO [동국일보] 삼성 강민호가 전 LG 박용택이 보유하고 있는 KBO리그 통산 최다인 2,237경기 출장 기록 경신까지 단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당해 9월 19일 사직 현대 경기에서 데뷔 첫 경기를 치렀다. 200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장 기회를 얻기 시작해 리그 데뷔 10년 차였던 2013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1,000경기 출장을, 2022년 4월 30일 광주 KIA전에서는 역대 15번째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꾸준한 자기관리로 KBO 리그에서 활약한 20번의 시즌 중 단 3번의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100경기 이상을 출장하며, 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안방 마님의 책임감과 꾸준함을 보여주었다. KBO 리그 데뷔 20년 차였던 지난 시즌, 5경기를 남겨두고 개인 최다 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올 시즌으로 미뤄둔 강민호는 어제(26일)까지 통산 2,236경기에 출장하면서 올 시즌 시작과 함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개인 통산 출장 경기 수 10위 이내의 선수 중 강민호는 유일한 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제는 가장 꼭대기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올 시즌에도 꾸준히 출장한다면, 시즌 중반에는 KBO 리그 42차례의 시즌 동안 어느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2,3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KBO는 강민호가 개인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24-03-27
  • KLPGT, SKT-SBS골프-CNPS와 ‘AI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 MOU 체결!
    ‘AI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 MOU 체결[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이영미, 이하 KLPGT)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하 SKT), SBS미디어넷(대표이사 김유석), CNPS(대표이사 최형석)와 함께 ‘AI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SKT의 AI 미디어 기술이 KLPGA투어 방송 중계 화면의 선수들의 동작과 스코어를 인식, 시작 시점과 끝나는 시점을 자동으로 편집하고 해당 영상의 데이터를 결합 및 저장하여, 중계화면과 KLPGT 홈페이지 등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한 주 앞으로 다가온 2024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부터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지난 26일(화) 열린 조인식에는 SKT 김혁 미디어콘텐츠 담당(CMBO, Chief Media Business Officer), SBS미디어넷 김유석 대표이사, CNPS 최형석 대표이사, 그리고 KLPGA 김정태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인식에 참석한 SKT 김혁 미디어콘텐츠 담당은 "디지털방송 도입 때부터 기대했던 서비스가 SBS골프와 CNPS, 그리고 KLPGT의 도움과 협력으로 이번에 실현됐다.”면서 “SKT의 AI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와 스포츠의 결합이 팬들에게 새로운 중계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SBS미디어넷 김유석 대표이사 역시 “주관 방송사로 양질의 중계 방송 제작에 힘써온 SBS골프가 SKT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SBS골프는 앞으로도 KLPGT, SKT, 그리고 CNPS와 공동의 노력을 통해 골프 팬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제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CNPS 최형석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KLPGT의 골프, SKT의 AI 기술, SBS골프의 영상, CNPS의 데이터가 함께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협약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KLPGA 김정태 회장은 “오늘은 골프와 AI기술, 방송중계, 데이터 분야의 결합으로 골프 중계 시청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된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새로운 시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 주신 SKT, SBS골프, CNPS에 감사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 스포츠
    2024-03-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