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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대표팀, 아시안컵서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
키르기스스탄전에서 득점 후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동국일보] 풋살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창환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은 지난 4월 1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풋살 아시안컵에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C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이 C조에 속한 가운데 타지키스탄이 조 1위, 키르기스스탄이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풋살 아시안컵은 1999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린다.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은 16개국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총 8팀)이 토너먼트에 진출에 우승을 다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4 FIFA 풋살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해 진행됐으며, 개최국 우즈벡을 제외한 상위 4팀에게 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2018년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과 2022년에는 3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며,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99년 대회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18일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한국은 0-2로 패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첫 골을 내준 한국은 3분 뒤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어 20일 일본을 맞아 0-5로 패배했다. 한국은 전반전 페널티킥으로 2골을 허용한 것을 포함해 총 5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22일 키르기스스탄과의 마지막 경기에선 난타전 끝에 5-5 무승부를 뒀다. 4분 만에 선제골을 헌납한 한국은 3분 뒤 임승주(노원FS)가 균형을 맞추는 등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치열하게 득점을 주고받았다. 한국은 11분에 이한울(강원FS), 12분에 김승현(경기LBFS), 25분에 경정수(고양불스풋살클럽)가 골을 넣으며추격했다. 4-5로 끌려가던 경기 종료 직전 유경동(경기LBFS)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한국은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로 대표팀은 비록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지난 2010년 대회(1무 2패) 이후 14년 만에 본선에서 승점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창환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는 세대교체를 진행하며 20대가 주축으로 본선에 임했다. 선수들의 간절함이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면서도 “물론 본선을 처음 접하는 선수가 많아 실수가 좀 있었던 게 아쉽지만 이 점은 앞으로도 경험을 쌓으면서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 다음 아시안컵에서는 더 좋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 대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 2024 AFC 풋살 아시안컵 조별리그 결과 조별리그 1차전 : 한국 0-2 타지키스탄 조별리그 2차전 : 한국 0-5 일본 조별리그 3차전 : 한국 5-5 키르기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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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P급 지도자 강습회, 5월 17일까지 수강 희망자 접수
지도자 강습회[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KFA)의 최상위 지도자 양성 과정인 P급 지도자 강습회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는 가운데 수강생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KFA는 지난달부터 두 차례에 걸친 수강생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청 자격 기준을 확정하고,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P급 강습회 참가를 희망하는 지도자들의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후 6월 중으로 면접 및 서류 심사를 실시해 7월 중 최종 수강생 18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P급 강습회 개최와 관련한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강화된 규정에 따라 P급 강습회의 수강생 숫자와 개최 기간이 변경된다. 최근 P급 강습회에는 1년 주기 24명의 수강생이 참석했으나 올해부터는 2년 주기 18명으로 조정된다. P급 지도자 자격증은 가장 높은 등급의 축구 지도자 라이선스로, K리그 감독이나 U-23 이상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려면 반드시 보유해야 하는 자격증이다. AFC A급 지도자 자격 취득월로부터 36개월 이상 경과한 자로서, A급 취득 이후 U-18팀 이상의 팀에서 1년 이상(1시즌 기준)의 지도경력을 보유한 자에 한하여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최근 2년간 3개월 이상의 징계 기록이 없어야 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열리는 AFC P급 강습회는 총 4단계(모듈1~4)에 걸쳐 실시된다. 18명의 수강생은 올해 9월과 내년 3월에 이론 및 실기과정을 통과해야 하며, 내년 6월 해외연수,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내년 9월 최종평가와 논문심사를 합격해야 P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AFC의 코칭컨벤션 규정(AFC 관할 회원협회의 지도자교육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은 2021년에 최상위 P레벨에 가입되어 KFA가 자체적으로 P급 강습회를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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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일본에 1-0 승...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
올림픽대표팀, 일본전 선발명단[동국일보] 올림픽대표팀이 일본에 승리하며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터뜨려 승리를 안겼다. 이번 승리로 일본(2승 1패, 승점 6점)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3승, 승점 9점)은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됐다. 인도네시아와의 8강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중국전과 비교해 10자리를 바꿔 대폭 로테이션을 준 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정상빈(미네소타)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양 측면에는 홍윤상(포항스틸러스)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중원은 김동진(포항스틸러스)과 최강민(울산HD)이 형성했으며, 양 윙백에는 이태석(FC서울)과 장시영(울산HD)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이강희(경남FC)-이재원(천안시티FC)이 구축했고, 최후방은 백종범(FC서울)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이강희를 중심으로 매끄러운 패스 플레이를 전개했다. 동시에 수비 시엔 양쪽 윙백인 이태석과 장시영이 후방으로 내려와 5명의 수비진을 구축하며 일본의 공격을 틀어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전반 8분 한국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이재원이 빠르게 쇄도했지만 발끝에 공이 닿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왼쪽 측면에 포진한 히라카와의 돌파를 활용해 한국을 공략했다. 히라카와는 전반 13분 날카로운 돌파를 포함해 여러 차례 우리 진영에 균열을 냈고, 한국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에게 점유율을 조금씩 내주며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이 전반전 득점에 가장 가까웠던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홍시후가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전방으로 쇄도하던 정상빈에게 패스를 건넸다. 정상빈이 곧바로 옆에 있던 홍윤상에게 재차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가 몸을 던지며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초반 김민우, 황재원(대구FC), 강성진(FC서울), 강상윤(수원FC)을 차례로 투입하며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활용했다. 황재원과 강상윤이 새롭게 중원을 꾸렸으며, 김민우가 측면에 활기를 더했다. 강성진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후반 23분 홍윤상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장시영에게 예리한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장시영이 올린 크로스를 강성진이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분위기를 조금씩 잡아가던 중 결국 한국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석이 정교한 왼발 킥을 올렸다. 이를 먼 쪽 포스트에 자리 잡고 있던 김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일본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태석은 이번 장면으로 자신의 대회 3번째 도움을 쌓았다. 선제골을 내준 일본이 공격에 속도를 더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후반 38분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볼을 잡은 호소야 마오가 수비를 등진 채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이재원이 헌신적인 수비로 저지시켰고, 사토 케인이 재차 시도한 슈팅도 골대 위로 떴다. 얼마 뒤 페널티 아크에서 후지타가 날린 슈팅마저 장시영이 집요한 수비로 막아내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경기 막판까지 일본은 크로스바를 한 차례 맞추는 등 매서운 공격을 펼쳤지만 한국이 투혼을 발휘한 끝에 일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지켜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3차전 한국 1-0 일본 득점: 김민우(후30) 출전선수: 백종범(GK), 조현택(후17 강상윤), 이강희, 이재원(후41 백상훈), 이태석, 장시영, 김동진(후13 김민우), 최강민(후13 황재원), 홍윤상, 홍시후, 정상빈(후17 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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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5R] FC세종, 중랑축구단 4-2로 꺾고 3위 도약
FC세종이 중랑축구단을 꺾고 2024 K4리그 3위로 올라섰다. 사진은 지난해 세종과 노원유나이티드의 리그 경기 모습.[동국일보] K4리그 FC세종(이하 세종)이 올해 강한 전력을 구축한 서울중랑축구단(이하 중랑)을 꺾고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송만호 감독이 이끄는 세종은 20일 서울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중랑과의 K4리그 5라운드에서 4-2로 승리했다. 승점 8점(2승 2무 1패)을 기록한 FC세종은 대전하나시티즌 B팀(승점 13점, 4승 1무) , 중랑(승점 9점, 3승 2패)에 이어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구단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인해 리그 퇴출설까지 나돌던 세종은 올해 구단 운영진과 코칭스태프가 싹 바뀌며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리그에서는 평창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 승리(3-1) 이후 3경기서 이기지 못했으나 이번 라운드에서 중랑을 잡으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세종이 상대한 중랑은 올해 프로 출신 선수를 수혈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오른 팀이다. 지난해 K4 득점왕을 차지하며 여주시민축구단의 K3 승격을 도운 경남 FC출신의 정충근을 비롯해 정훈성, 주한성 등 프로 무대를 경험한 베테랑이 대거 합류했다. 하지만 세종은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상대를 괴롭히며 영리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반 11분 조성국의 선제골로 앞선 FC세종은 2분 만에 중랑 정훈성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32분 노주현, 전반 37분 최태민의 연속골로 전반을 3-1로 마쳤다. 예상외로 강력한 세종의 저항에 당황한 중랑이 후반에 만회하기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후반 7분에는 중랑 김재봉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어려움에 처했다. 결국 세종이 후반 10분 조성국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중랑은 후반 추가시간 고준영이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거기까지였다. 한편, 리그 선두로 나선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남양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유선우, 강성윤, 윤도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유주안이 한 골을 만회한 남양주를 3-1로 물리쳤다. 코리아컵에서 K4 팀 중 유일하게 3라운드까지 진출했던 진주시민축구단은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진주시민은 3위 FC세종과 승점(8점)과 골득실(+3)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4위를 마크했다. 13팀이 참가하는 2024 K4리그는 홈앤드어웨이로 팀당 24경기씩 치른다. 상위 2팀은 K3리그로 자동 승격하며,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리팀이 K3리그 14위팀과 승강결정전에서 맞붙는다. 2024 K4리그 5라운드 # 4월 20일 노원유나이티드 1-2 진주시민 평택시티즌 1-2 평창유나이티드 중랑축구단 2-4 FC세종 # 4월 21일 전주시민 2-0 거제시민 전북현대 B 2-3 FC충주 대전하나 B 3-1 남양주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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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오는 4월 25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본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故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배경은, 이지영,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다. 공동 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부터 함께해왔으며, 장하나(32,쓰리에이치), 최혜진(25,롯데),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김아림(29,한화큐셀) 등 최고의 선수들이 짜릿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이다연(27,메디힐)이 4라운드 내내 꾸준히 성적을 줄이면서 생애 첫 KLPGA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KLPGA의 탄생과 정말 많은 선배 선수들이 이루어 낸 우승의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역사 깊은 대회가 된 ‘KLPGA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입을 열며 “지금까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다연은 “시즌 초 허리 부상의 여파로 아직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을 좋아하고 성적도 잘 나오는 코스인만큼 코스 공략에 신경 쓰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라 밝히면서 “특히, 그린이 어려워 세컨드 샷 공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핀만 보기 보다는 더 좋은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으로 세컨드 샷을 보내 퍼트로 승부해보겠다.”며 힘줘 말했다. 2021시즌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2022시즌,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항상 이 대회에 큰 애정을 내비치는 박현경은 물오른 샷 감과 퍼트감을 앞세워 동일 대회 3회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만약 박현경이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역대 ‘KLPGA 챔피언십’에서 세 번 우승을 차지한 故구옥희, 김순미(60)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박현경은 “’KLPGA 챔피언십’은 가장 좋아하는 대회면서 가장 의미 있는 대회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많이 들지만,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차분하게 경기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하면서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가 되지만, 연속되는 4라운드 대회로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 심리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을 함께 집중하면서 최대한 영리하게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다연과 박현경 외에 본 대회 역대 우승자인 백규정(29)과 장수연(30,동부건설)도 다시 한번 ‘KLPGA 챔피언십’ 우승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나선다. 특히, 참가자격 ‘본 대회 역대 우승자(최근 10년)’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추가되면서 지난 2014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백규정이 출전을 앞뒀고, 2017년도 열린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장수연은 시드권을 보유한 마지막 해인 만큼 좋은 기억이 있는 이번 대회에서 절치부심하려는 각오다. 지난주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은우(29,아마노)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최은우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우승해서 좋은 기운이 온 것 같다. 지난해에는 우승 직후에 정신이 없어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바람에 아쉬운 결과를 냈는데, 올해는 들뜬 마음을 빨리 가라앉히고 이번주 대회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메이저 대회인 만큼 코스 세팅이 까다로워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조금 더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면서 2주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이미 1승씩을 거둔 우승자들도 나선다. 1승과 함께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황유민(21,롯데)을 필두로 김재희(23,SK텔레콤),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도 다승을 위해 나선다. 지난주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한 주 쉬어 간 황유민은 “올 시즌 목표를 다승으로 정했는데, 역사와 전통의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노려보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상금순위 2위에 자리한 김재희는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올 시즌에 역사가 가장 깊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퀸까지 노려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지영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KLPGA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최대한 실수 없이 스코어를 줄여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말했고, 이예원 역시 “KLPGT와 의류 후원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라 더욱 탐난다. 이 대회 최고 성적이 5위였는데, 올해는 이 최고 성적을 경신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치면서 상금순위 3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에 오른 정윤지(24,NH투자증권)는 물 오른 감을 앞세워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지난주 미국LPGA투어의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해 경험을 쌓고 돌아온 방신실(20,KB금융그룹)과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취했던 전통 강호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복귀해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루키들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올 시즌 루키 중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현조(19,삼천리)가 168포인트를 누적하며 1위로 올라 선 가운데, 윤민아(21,동부건설)가 142포인트로 뒤를 쫓고 있다. 또한, 지난주 막을 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최종라운드에서 신인 답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며 골프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동은(20,SBI저축은행)이 125포인트를 쌓고 신인상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KLPGA 챔피언십’에서 신인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1년 배경은(39), 2002년 전미정(42), 2014년 백규정까지 총 세 번인 가운데, 10년 만에 본 대회 루키 우승자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크리스에프앤씨의 의류 후원을 받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과 역대 우승자 박현경, 그리고 지난 2023시즌 3관왕 이예원을 비롯해 김지현(33,퍼시픽링스코리아), 박보겸(25,안강건설), 서연정(29,요진건설산업), 유효주(27,두산건설 We’ve), 윤이나(21,하이트진로), 이가영(25,NH투자증권), 황정미(25,페퍼저축은행) 등이 대거 출전해 스폰서 대회에서의 선전을 노린다. 한편,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답게 본 대회에서는 다양한 기록이 탄생했다. 故구옥희가 198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동일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고, 고우순이 이 대회에서만 4번의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동일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역대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도 이 대회에서 나왔다. 故구옥희가 1982년에 2위와 20타 차로 우승했다. 본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은 장수연이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4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 나올지도 지켜볼 만하다. 2010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에서 신지애가 나흘간 선두를 뺏기지 않고 우승한 이후, 본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없었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답게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과 함께 골프 팬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골프 팬들의 시선을 끈다. 먼저,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이 푸짐하다. 우승자에게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3, 4라운드에서 갤러리가 직접 뽑은 베스트드레서에게는 의류 상품권과 발 안마기가 제공된다. 또한, 이정은6(28,대방건설)가 보유하고 있는 12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 경신에는 300만 원의 현금이 걸렸다. 뿐만 아니라,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홀인원 부상이 모든 파3홀에 걸려 있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먼저, 2번 홀에는 링스 의류 상품권이 걸렸고, 5번 홀에는 로라애슐리 침구세트가 내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17번 홀에는 더클래스효성에서 제공하는 벤츠 EQB가 내걸렸다. KLPGT는 KLPGA투어에서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2019년부터 운영된 KLPGA 챔피언십의 ‘히스토리 홀’은 올해도 그 역사를 이어간다. 8번 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KLPGA의 시작’을 의미하는 ‘창조 홀’로, 9번 홀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빠르게 성장한 KLPGA’를 의미하는 ‘성장 홀’로 명명된다. 15번 홀은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글로벌 넘버원 KLPGA’를 상징하는 ‘비상 홀’의 의미가 부여돼 선수 및 골프 팬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해당 홀에 LED보드가 설치돼 홀의 이름과 의미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의 사진이 나올 예정이며, 선수들이 없을 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KLPGA 캠페인 영상이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비상 홀’로 명명된 15번 홀 그린 우측에는 ‘KLPGA SUITE 라운지’가 설치된다. 15번 홀 그린이 훤히 보이는 ‘KLPGA SUITE 라운지’에는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가 제공되며,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라운지에는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와 주요 VIP, 그리고 올 시즌 KLPGT에서 처음 선 보인 ‘KLPGA투어 시즌권’ 중 프리미엄과 프라이어리티 시즌권을 소지한 갤러리만 출입할 수 있다. 갤러리 부스 중 KLPGT가 운영하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굿즈를 구매한 뒤 SNS에 대회 관련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가 경품(텀블러 또는 티셔츠)을 지급하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짐 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벤트 부스에서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팬사인회가 매 라운드 진행된다. 라운드 별 사인회를 진행하게 될 선수는 현장에서 공지되며, 홍보모델 팬 사인회에 참여한 선착순 10명에게는 홍보모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박힌 텀블러까지 추가로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동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도 골프 팬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 앤드류스 등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콘셉트로 꾸며진 ‘브랜드 시그니처 홀’을 대회장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각각의 시그니처 홀에서는 선수들의 멋진 경기 모습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의 색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다. 갤러리와 함께하는 본 대회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 모자, 우산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스코어 접수처 인근에 ‘프리 사인존’을 설치해 선수가 스코어 접수를 마치면 사인존에서 선착순으로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선글라스,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기기, 핑 풀세트 등이 걸린 갤러리 추첨 이벤트는 매라운드 진행된다.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참여 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장 내 설치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의 등신대와 동일한 포즈의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스타트 광장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는 인증샷, 그리고 응원하는 인증샷을 정해진 해시태그과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승자 사인 모자와 엑스트라조스 기프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켈피TV KLPGA 프리뷰쇼’도 진행된다. KLPGT에서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대회 프리뷰 및 관전포인트를 소개하는 ‘켈피 프리뷰쇼’는 23일(화) 오후 12시부터 네이버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또한, 공식 연습일인 24일(수) 14시 30분부터는 주요 선수들의 숏폼 라이브 인터뷰인 ‘크리스에프앤씨 숏터뷰 시즌2’를 SBS골프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KLPGT와 크리스에프앤씨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또한, 대회 2라운드는 SBS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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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조우영-김동민-장유빈, ‘금융사 라이벌’ 혈투… 임성재VS이정환, ‘한·미 아이언맨’ 자존심 승부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동국일보] 23일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31조다. 낮 12시 3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1조는 ‘금융사 라이벌’전이다. 31조에는 본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 시즌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한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과 2023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동민(26.NH농협은행), 2023 시즌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포진되어 있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32조도 주목할 만하다. 2023년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6.CJ)와 개막전 우승자인 윤상필(26.아르테스힐),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까지 2개 대회 연속 TOP3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 소속의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낮 12시 40분 1번홀에서 플레이한다. 통산 7승(국내 3승, 해외 4승)의 우리금융그룹 소속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박상현(41.동아제약),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하고 있는 김비오(33.호반건설)가 아침 8시 10번홀(파4)에서 20조로 함께 경기한다. 지난주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고군택(25.대보건설)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이승택(29)은 2019년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통산 7승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9.태국)와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최종일 후반 9개 홀에서 홀인원 1개,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아내 무려 8타를 줄인 KPGA 투어 2승의 전가람(29)과 낮 12시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024 시즌 KPGA 투어 3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본 대회 주최사인 우리금융그룹은 3년째 K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황중곤 조우영, 이정환을 포함해 KPGA 투어 4승, DP월드투어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수민(31), KPGA 투어 2승의 이준석(36), 일본투어에서만 2승을 쌓은 조민규(36), 윤성호(28), 박준홍(23)까지 총 8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KPGA 투어 선수 최다 후원사다.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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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1R] 황유민, 공동2위…최가빈 선두
-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024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황유민 선수가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5타를 적어내고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에 포진했다. 황유민은 방신실, 윤이나와 같은 조에 편성돼 장타 대결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 세 선수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적어냈다. 오구 플레이와 늑장신고로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는 21개월 만에 치른 투어 복귀전에서 첫날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공동 17위로 선전했다. 선두는 투어 3년 차 최가빈이다. 최가빈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고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3년 1월 생인 최가빈은 2022년 드림투어와 KLPGA 투어를 병행하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KLPGA 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선수이다. 지난해 상금랭킹 52위로 간신히 시드를 지켰고 9월 KG 레이디스 오픈 공동 4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톱10 입상은 3번, 컷 탈락은 11번이었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친 끝에 7위에 올랐던 최가빈은 오늘 개인 최저타수를 적어내 주목받았다. 최가빈은 "연습 때보다 샷 감각이 더 좋지 않았지만 실수가 거의 없었다"면서 "오히려 버디 기회를 2차례 놓쳐 아쉽다"고 말했다. 겨울 동안 퍼트를 집중적으로 훈련했다는 최가빈은 "기술적 훈련보다는 나 자신을 믿자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게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경기를 풀어나가는 경험이 부족했던 탓이라고 자평한 최가빈은 "열심히 훈련한 만큼 내 플레이를 믿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하겠다. 목표는 무엇보다 우승"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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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1R] 황유민, 공동2위…최가빈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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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석종율, ‘민서건설 만석장 태성건설 시니어 오픈’서 약 3년만에 개막전 우승 달성
- 석종율, ‘민서건설 만석장 태성건설 시니어 오픈’ 개막전 우승[동국일보] 석종율(55)이 2024 K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인 ‘민서건설 만석장 태성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일과 4일 양일간 강원 강릉 소재 메이플비치CC 비치, 메이플코스(파72. 7,0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석종율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6번홀(파3)까지 파행진을 이어가던 석종율은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바로 이어진 8번홀(파4)에서 버디를 때려 바운스백에 성공했고 11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이날만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정상에 올랐다. 석종율은 “오랜만에 우승도 기쁜데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해 정말 행복하다”며 “다시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까지는 일본 시니어투어 위주로 활동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의 규모가 커진 만큼 올해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할 생각”이라며 “다시한번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8년 KPGA 투어에 입성해 2002년 ‘익산오픈’, 2006년 ‘제2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석종율은 2019년 한국과 일본의 시니어투어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데뷔 첫 해 ‘제7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오픈’과 일본 시니어투어 ‘ISPS 한다컵 필란트로피’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20년에는 ‘창원 아이에스산업개발 제24회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를 비롯해 KPGA 챔피언스투어 3승을 차지하며 그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대회’ 우승 이후 약 3년간 우승이 없었던 석종율은 이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석종율의 뒤를 이어 이부영(60.민서건설), 전민규(52)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 장익제(51.휴셈), 김종덕(62), 손준호(55)가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4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가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강원 평창 소재 휘닉스CC에서 열리는 ‘제3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으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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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석종율, ‘민서건설 만석장 태성건설 시니어 오픈’서 약 3년만에 개막전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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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스부대찌개, KBO 퓨처스리그 스폰서십 체결
- 땅스부대찌개 퓨처스리그 스폰서십 체결[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와 땅스부대찌개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퓨처스리그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 땅스부대찌개는 작년 KBO 포스트시즌부터 KBO 리그를 후원하며 야구팬들에게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인 땅스부대찌개를 홍보해왔다. 작년 포스트시즌 매 경기 야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 대상으로 땅스부대찌개 교환권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푸짐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브랜드로써 인지도를 높혔다. 올해는 퓨처스리그 후원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땅스부대찌개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후원 기념으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퓨처스리그 중계 중 나오는 땅스부대찌개 광고 영상을 캡처해 #땅스부대찌개 #퓨처스리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땅스부대찌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땅스부대찌개는 오는 6일(토) 퓨처스리그 익산(KIA-KT) 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 홈 개막식을 기념하여 구장을 방문한 관람객 100명에게 땅스부대찌개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KBO와 땅스부대찌개는 앞으로도 야구팬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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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스부대찌개, KBO 퓨처스리그 스폰서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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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대표팀 아시안컵 참가 위해 출국
-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풋살대표팀 단체 사진[동국일보] 풋살 대표팀이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이창환 감독이 이끄는 풋살 대표팀은 4월 17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에 출전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대표팀은 지난 3월 최종명단 14명을 확정하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해 왔다. 14명중 13명이 FK리그 소속 선수들이고 말레이시아에서 뛰는 엄지용(쿠알라룸푸르시티)이 유일하게 해외에서 뛰고 있다.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은 16개국이 참가해 4팀씩 4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팀(총 8팀)까지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놓고 겨룬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2024 FIFA 풋살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월드컵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제외한 대회 상위 4팀은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일본,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과 C조에 속했으며 4월 18일에 타지키스탄, 20일에 일본, 22일에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로 상대한다.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예선에서 네팔에 5-1 승, 몽골에 6-1 승, 베트남에 2-5로 패해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역대 풋살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1999년 대회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 2024 AFC 풋살 아시안컵 참가 선수명단 골레이로: 박준수, 한상석(이상 노원FS) 픽소: 경정수(고양불스), 박준성(노원FS), 유경동(경기LBFS) 아라: 곽기철, 김윤영, 임승주(이상 노원FS), 문희재(경기LBFS), 엄지용(쿠알라룸푸르시티), 이진혁(구미FS) 피보: 김승현(경기LBFS), 엄태연(노원FS), 이한울(강원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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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대표팀 아시안컵 참가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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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60대까지 하나 된 여성동호인 축제
- 40대 부문 우승을 차지한 강서여축FC 선수들이 김태영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일보] 여성 동호인 축구 축제인 ‘2024 렛츠플레이 레이디스 축구 페스티벌’이 3월 30일과 31일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에서 열렸다.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렛츠플레이 레이디스 축구 페스티벌’은 확산된 여성 동호인 축구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20~30대 부문과 40대 이상 부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30대 부문 29개 팀과 40대 이상 부문 14개 팀이 모여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보다 많은 팀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6인제 스몰사이즈드 풋볼, 전후반 각15분 경기로 치러졌다.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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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7기’ 입학식 개최
- ‘전문교습과정 7기’ 입학식[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7기’ 입학식이 KPGA 김원섭 회장과 여러 KPGA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경기 화성 소재 YBM 연수원에서 개최됐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한국 골프 시장에 맞게 구현된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 시장에서 KPGA 회원들의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강화해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고 골프 산업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3년까지 6기를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총 197명의 KPGA 회원들이 본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7기는 약 1년간 4학기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이수한 KPGA 회원들은 ‘KPGA Class A PRO(골프 교습 전문가)’ 자격을 얻게 된다. KPGA 김원섭 회장은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7기에 입학한 KPGA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응원한다”며 “최고 수준의 골프 레슨 전문가를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 대한민국 골프의 중심에 서서 자부심과 명예, 리더십을 토대로 KPGA를 대표하여 업계를 선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GA는 전문교습과정 뿐만 아니라 전문멘탈코치과정, 전문피터과정, 전문경영과정 등의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KPGA 회원들이 산업 내에서 소질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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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렛츠플레이 레이디스 축구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 행사 참가자들이 대한축구협회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일보] 여성 동호인 축구 축제인 ‘2024 렛츠플레이 레이디스 축구 페스티벌’이 3월 30일과 31일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에서 열렸다.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렛츠플레이 레이디스 축구 페스티벌’은 확산된 여성 동호인 축구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20~30대 부문과 40대 이상 부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30대 부문 29개팀과 40대 이상 부문 14개팀이 모여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보다 많은 팀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6인제 스몰사이즈드 풋볼, 전후반 각15분 경기로 치러졌다. 부대행사도 다양했다. 이틀동안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본격적으로 런칭하는 ‘유소년개인기량인증제’인 KFA 챌린지의 시범 운영 섹션,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최성용(前 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진행하는 축구 클리닉, 여대생축구클럽리그의 홍보대사인 이대훈(前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과 함께하는 테이블 축구 이벤트들이 경기장 앞 광장에서 열려 대회 명칭 그대로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들은 축구 이벤트를 통해 여성 동호인 축구인들과 호흡하고,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추억들을 남겼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것은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백호네 바자회’ 코너. 대표팀 트레이닝복등 각종 의류와 굿즈를 판매하여 참가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이런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대회 첫 날인 30일에는 조별리그가, 둘째 날인 31일에는 각 부문별 16강, 8강 토너먼트가 열렸다. 20~30대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레모나FC였다. 조별리그에서 3경기 58득점을 기록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한 C조 1위 레모나는 16강에서 GPS를 상대로 12-0, 8강에서는 부들부들FC 상대로 6-1, 4강에서 FC 천마를 7-1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레모나의 결승 상대팀 ACE는 16강에서 FC SSAP를 3-0, 8강에서 FS GOF를 4-1, 4강에서 이천 월드클래스를 4-2로 제치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으나 결승에서 레모나에게 3-5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레모나FC는 MVP 이진경을 비롯해 여대생축구클럽리그 초대 득점왕 출신인 이세빈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5-3으로 ACE를 꺾으며 20~30대 그룹 최정상에 섰다. 40대 이상 그룹 토너먼트도 경쟁이 치열했다. 강서여축FC, 아테나FC, 비너스FC, 노벤치W, 월드클래스, 렐리쉬FC 등이 진출한 8강에서 C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용산 레이디스가 지벤져스를 상대로 2-1, 4강에서 월드클래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특히, 용산레이디스에는 SBS 예능프로그램으로 동호인 여자축구 붐 조성에 일조한 SBS 에서 실력을 입증한 탤런트 박선영 씨와 1964년생으로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김인순 씨 등이 속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6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빨간 머리로 패션감각을 뽐낸 김인순 씨는 “갱년기 극복을 위해 40대 후반에 축구를 처음 접했다. 남편과 세 자녀의 적극적인 응원으로 지금까지도 축구를 즐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축제의 장이 계속되어 축구공 하나로 모두가 하나되는 짜릿함을 만끽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런 화제 속에서도 40대 이상부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6경기 23득점의 파괴력을 선보인 강서여축이었다. 강서여축은 4강에서 비너스FC를 3-1로, 결승에서 용산레이디스를 상대로 에이스 민희옥의 활약을 앞세워 3-2로 역전하며 최정상에 올랐다. 각 부문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각각 트로피와 부상으로 300만원, 15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 바우처를 받았다. 공동3위는 70만원, 20~30대 부문 최우수선수인 이진경(레모나)과 민희옥(강서여축FC) 씨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 바우처가 수여됐다. 시상에 나섰던 대한축구협회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이 ‘골때녀에 데려가고 싶다’고 극찬했던 20~30대 부문 MVP 이진경은 “이제 축구는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소다. 축구협회에서 이렇게 좋은 대회를 크게 열어주셔서 감사했다. 여성 동호인팀이 많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축구를 즐기게 된 만큼 다양하고 많은 무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무대들이 늘어나서 너무 기쁘다.”고 밝히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대회가 종료된 후 현장에서 만난 여자축구&저변확대팀 지윤미 팀장은 “그간 간접적으로 느꼈던 여성 동호인 축구인구의 증가와 열기 확산을 이번 대회를 통해 실감한다”면서 “특히나 20~30대부 참여자들의 면면을 보니 대한축구협회가 3년 전에 런칭한 여대생축구클럽리그 출신들이 사회인이 되어 계속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 우승팀인 레모나FC의 경우에는 경기감독관들께서 전문선수 출신이 아닌지 등록조회를 할 정도로 실력이 출중해 깜짝 놀랐다”며 이번 대회가 두터워진 여성 동호인 축구의 저변과 높아진 실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 2024 렛츠플레이 레이디스 축구 페스티벌 결과 우승 : 레모나 준우승 : ACE 공동 3위 : FC 천마, 월드클래스 전체 MVP : 이진경(레모나) 우승 : 강서여축FC 준우승 : 용산레이디스 공동 3위 : 비너스FC, 월드클래스 전체 MVP : 민희옥(강서여축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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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렛츠플레이 레이디스 축구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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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16 대표팀 2차 국내 소집훈련 진행
- U-16 대표팀 1월 경주 1차 국내 소집훈련 장면[동국일보] 남자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2차 국내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훈련한다. 소집명단은 2008년생 선수 25명으로 구성됐다. U-16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백기태 감독 부임 이후 1월 경주에서 1차 국내훈련을 진행했다. 2월에는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 친선대회에 출전하여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 잉글랜드와 경기를 치렀다. 올해 10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고 있는 U-16 대표팀은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 AFC U-17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한다. U-17 아시안컵은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 남자 U-16 대표팀 2차 국내훈련 참가 선수 명단 GK: 박도훈(대구FC U18), 최주호(울산현대 U18), 허재원(제주유나이티드 U18) DF: 김강민, 홍근정(이상 FC서울 U18), 김건민(성남FC U18), 김도연(대전하나시티즌 U18), 류혜성(울산HD U18), 이지한(대구FC U18), 임성현(수원삼성 U18), 임예찬(인천유나이티드 U18) MF: 권구윤(대구FC U18), 김지성(수원삼성 U18), 박병찬(대전하나시티즌 U18), 신지섭(FC서울 U18), 이상연(부천FC U18), 한승희(성남FC U18) FW: 심우솔(전남드래곤즈 U18), 박한결(FC서울 U18), 오하람(전남드래곤즈U18), 이지호, 장요한, 전민승(이상 수원삼성 U18), 이용현(울산HD U18), 정현웅(FC서울 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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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16 대표팀 2차 국내 소집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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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PGA TOUR PLAYERS SEMINAR’ 개최… 통산 2승의 이원준, 선수회 대표로 선출
- 2024 KPGA TOUR PLAYERS SEMINAR[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지난 2일 인천 영종도 소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시즌 KPGA 투어 시드권자 대상으로 ‘2024 KPGA TOUR PLAYERS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중요 골프 규칙 교육, ▲ 스포츠 윤리 교육, ▲ 도핑방지 교육 등을 포함해 ▲ 2024 시즌 KPGA 투어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전문가를 초빙해 와인, 스타일링, 골프 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도 있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올해 투어프로 세미나는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콘텐츠를 준비했다. 선수들이 스스로 다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한 법이고 이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껴 유익한 강의도 개설했다”며 “올 시즌 KPGA 투어는 질적 성장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인정받고 존중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선수회 간담회도 진행해 2024년 KPGA 정기총회에서 승인된 KPGT 선수연금에 관한 설명도 이뤄졌으며 통산 2승의 이원준(39.웹케시그룹)이 KPGA 투어 선수회 대표로 선출됐다. KPGA 투어 선수회 대표 임기는 2년으로 2025년까지다. 이원준은 2019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2020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2024 시즌 KPGA 투어는 다가오는 11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리는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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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PGA TOUR PLAYERS SEMINAR’ 개최… 통산 2승의 이원준, 선수회 대표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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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자월드컵 16강 주역 전가을, 5일 필리핀전에서 은퇴식
- 2015 FIFA 여자월드컵 코스타리카전 득점 후 전가을[동국일보] 여자축구 국가대표로 오랫동안 활약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전가을(36)이 여자대표팀 친선경기 현장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전에 앞서 전가을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가을은 이날 경기의 ‘매치볼 캐리어’로 나서 직접 경기 사용구를 들고 입장한 뒤 대표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남녀 선수가 은퇴를 하면 은퇴식을 마련해주고 있다. 여자선수 은퇴식은 2008년 유영실(현 서울시청 감독, A매치 71경기)에 이어 두 번째이며, 여자대표팀 경기에서 치러지는 것은 전가을이 처음이다. 전가을은 2008년 수원시설관리공단(현 수원FC)에 입단한 것을 시작으로 인천현대제철, 화천KSPO, 세종스포츠토토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2010년 수원시설관리공단에서 팀의 첫 WK리그 우승을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고, 이후 인천현대제철에서 3차례(2013, 2014, 2015) 더 W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6년에 미국 웨스턴뉴욕플래시로 임대 이적해 한국 여자선수 최초로 미국 무대를 밟았다. 이후에도 호주 멜버른빅토리, 잉글랜드 브리스톨시티와 레딩에서 해외 무대 도전을 이어갔다. 국가대표로는 2007년 베이징 올림픽 예선 베트남전을 통해 데뷔해 2019년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까지 101경기에서 38골을 기록했다. A매치 38골은 지소연에 이어 한국 여자선수 통산 득점 2위다. 2015 캐나다 FIFA 여자월드컵 코스타리카전에서 골을 터트려 여자대표팀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동메달(2010, 2014, 2018) 획득의 주역이기도 하다. 세종스포츠토토에서 WK리그 2023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전가을은 이미 지난 2023 여자월드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TV해설자로 활약하는 등 제2의 축구인생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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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자월드컵 16강 주역 전가을, 5일 필리핀전에서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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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야구 유물을 찾습니다
- 유물기증 공고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야구물품에 대한 기증을 받는다. KBO는 2026년 완공 예정인 기장 야구박물관, 명예의 전당을 야구인,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야구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증 대상은 한국 야구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며, KBO 대외협력팀 박물관파트 아카이브센터로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KBO는 성공적인 기장 야구박물관과 명예의 전당의 건립 및 운영을 위해 기장군과 긴밀히 협업하고 야구팬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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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야구 유물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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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의 세 번째 대회이자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오는 4월 4일(목)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68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1960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면서 건축, 주택, 토목 분야에서 눈부신 실적을 쌓아온 국내 건설업의 선두 주자 두산건설이 주최하는 본 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국내 개막전으로 펼쳐져 골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한 120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해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예원(21,KB금융그룹)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예원은 2023시즌 3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데 이어 2024시즌에도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최강자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타이틀 방어와 함께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첫 대회다 보니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면서 “2023시즌에도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시즌을 만들었는데, 기록이나 타이틀을 생각하기보단 지난해의 좋았던 기억들만 가지고 플레이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코스에 대해서는 “테디벨리는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 주변 플레이가 어려워 아이언 샷에 더 집중해야 하고, 쇼트게임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라면서 “2024시즌 처음으로 국내에서 팬들을 만나는 대회인 만큼, 한 홀 한 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024시즌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재희(23,SK텔레콤)는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김재희는 “항상 시드 걱정을 하며 플레이했었는데, 첫 우승을 하면서 마음이 정말 편해졌다.”라면서 “이제는 더욱 과감하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우승을 노려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첫 우승을 해외에서 해서 팬 분들과 기쁨을 같이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라면서 “최대한 빨리 팬분들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KLPGA투어 통산 20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64승을 거두고 있는 신지애(35,쓰리본드)가 출전하며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신지애는 2023시즌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출전했지만,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2020시즌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 출전한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특히, 본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열린 ‘2008 비씨카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신지애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서 기대가 크다. 지금까지 골프 선수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 투어에 출전하고 있지만, 환경이 변하더라도 스스로의 루틴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어려움은 없다.”라면서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하면서 모든 선수뿐만 아니라 갤러리 분들과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대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장타뿐만 아니라 정교함까지 겸비하며 2024시즌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방신실(20,KB금융그룹)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방신실은 2024시즌 진행된 두 개 대회에서 모두 톱텐에 들며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K랭킹 2위로 올라서는 등 시즌 초반 상승세에 대해 방신실은 “전지훈련 때 정교함을 위해 정확도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다.”라면서 “티샷도 비거리에 신경 쓰기보단 부드럽게 치려고 해서 큰 실수가 안 나오고 있다.”라고 비결을 전했다. 이어 “작년에 티샷 실수가 많이 나와 컷탈락을 해서 아쉬움이 많았다.”라면서 “올해 정교함도 갖췄으니, 예선 통과를 목표로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국내 개막전인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시즌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상금순위 및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김수지(28,동부건설), 김민별(20,하이트진로), 마다솜(25,삼천리), 황유민(21,롯데) 등 톱랭커들도 시즌 초반 타이틀 경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1년 9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는 팬들 앞에서 녹슬지 않은 장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주최사인 두산건설의 후원을 받는 선수들도 총출동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대표 선수인 임희정(24)을 필두로 박결(28), 유효주(27), 유현주(30)가 출전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대표 김민솔(18)도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국내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플레이를 선보이는 루키들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신인상 포인트를 획득하며 신인상 경쟁의 시작을 알린 이동은(20,SBI저축은행)과 이선영2(24,골든블루)를 비롯해 국가대표에서 활약을 선보인 이후 KLPGA투어에 합류한 유현조(19,삼천리)와 임지유(19,CJ)도 출전해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주최사 두산건설은 대표 브랜드 We’ve의 5가지 에센셜(Have, Live, Love, Save, Solve)을 담아 선수와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골프 대회를 선사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아이를 키우며 투어 생활을 병행하는 엄마골퍼 안선주(37,내셔널비프)와 박주영(34, 동부건설)에게 가족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골프장 내 호텔 객실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선주는 “엄마골퍼에 대한 지원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감동이다.”라면서 “엄마들이 KLPGA투어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출천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 역시 풍성하다. 4번 홀에서 최초로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선수에게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아파트’ 1채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2008 비씨카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이유빈이 기록한 8언더파 64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이 제공된다. 파3 홀에서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 주어지는 부상도 푸짐하게 마련돼 있다. 3번 홀에는 ‘지엔코 의류 1천만 원 상품권’이, 7번 홀에는 ‘일리커피 1천만 원 상품권’이, 14번 홀에는 2천만 원 상당의 ‘노랑통닭 1천 마리’가 주어지고 17번 홀에는 7천 2백만 원 상당의 ‘렉서스 ES300h’ 차량이 부상으로 걸려있다. 골프 팬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지정 홀을 방문하여 5가지 에센셜 스탬프를 모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족, 친구, 선수 등과 함께할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를 준비했다. 아울러 선수와 골프 팬들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출전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사인북을 발행했다. 선수의 사인을 많이 받은 응모자 중 추첨으로 선발된 2인은 2025시즌 본 대회의 프로암 출전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대회장에 분리수거함과 함께 분리수거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인쇄물을 활용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10번 홀에 채리티 존을 조성해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 50만 원(최대 2천만 원)을 적립할 예정이며, 입장권 판매 수익 전액도 기부한다. 두산건설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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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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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이동현 “치열한 U리그, 자기관리는 필수다”
- 성균관대 이동현[동국일보] 성균관대학교 이동현은 자기관리에 소홀하면 도태될 수 있다며 U리그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3권역 1라운드에서 성균관대가 한양대에 4-1 승리를 거두며 개막전에서 웃었다. 성균관대는 전반 3분과 전반 40분 각각 이동현, 김민재의 골로 달아난데 이어 후반 17분 이동현, 후반 40분 송창훈이 다시 한 골씩 보태 한 골에 그친 한양대를 제압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이동현은 “어제를 포함해 그동안 선수단끼리 미팅을 정말 많이 했다. 준비했던 점들이 잘 나와서 뿌듯하다”며 “특히 우리가 수비 조직력을 비교적 못 맞춰서 수비에 신경 썼다. 물론 마지막에 한 골을 실점했지만 수비에서도 만족했던 경기다”라고 전했다. 이날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이동현은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전반 3분 동료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후반 17분엔 환상적인 솔로 플레이 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격차를 벌렸다. 그는 “첫 번째 골은 평소 우리가 훈련했던 게 그대로 나온 장면이라 기쁘다. 컷백 상황을 많이 만들려 했고 (송)창훈이 형이 정확한 크로스를 보내준 덕분에 득점했다”며 “두 번째 득점에선 원래 직접 돌파할 생각이 없었다. 다만 수비가 잘 붙지 않아서 문전까지 드리블을 시도했고 슈팅까지 잘 맞았다. 돌파 당시 자신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측면 공격수가 주 포지션인 이동현은 광양제철초-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를 졸업하며 전남드래곤즈(K2) 유소년팀에서 초중고 생활을 보냈다. 지난해 전남드래곤즈 우선지명을 받은 후 올해 U리그 입성 2년차를 맞이한 이동현은 프로구단 산하 유소년팀의 울타리를 벗어나 대학 리그에서 자기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현은 “전남드래곤즈에서 유소년 생활을 보낼 땐 아무래도 프로구단 소속이어서 선수들을 챙겨주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성인이기 때문에 U리그에선 자기관리의 몫이 크다”라며 “힘든 점도 있지만 자기관리에 소홀하면 도태되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런 점에서 발전했다고 느끼고, 작년과 비교해 몸도 훨씬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돌적인 플레이를 좋아한다. 어느 상황에서든 공격적으로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슈팅과 돌파가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첼시(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뛰었던 에당 아자르(은퇴)가 내 롤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이동현은 지금의 활약을 발판 삼아 먼 훗날 자신이 월드컵에서 뛰는 순간을 꿈꾸고 있다. 이동현은 “선수로서의 가장 큰 꿈은 월드컵에 출전하는 거다. 지금 당장에는 U리그 권역 우승과 왕중왕전 우승도 이루고 싶다. 이번 경기를 통해 첫 단추를 잘 끼웠는데 남은 일정도 잘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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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이동현 “치열한 U리그, 자기관리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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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김정찬 감독이 녹색 옷을 즐겨 입는 이유는?
- 성균관대 김정찬 감독[동국일보]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 김정찬 감독이 패셔니스타(?)가 된 이유는 따로 있다. 본인도 팀의 상징인 녹색에 맞춰 옷을 입어 ‘원팀’을 만들려는 것이다.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3권역 1라운드에서 성균관대가 한양대에 4-1 승리를 거두며 개막전에서 웃었다. 성균관대는 전반 3분과 전반 40분 각각 이동현, 김민재의 골로 달아난데 이어 후반 17분 이동현, 후반 40분 송창훈이 다시 한 골씩 보태 한 골에 그친 한양대를 제압했다. 경기장에 들어서자 ‘녹색 모자-녹색 자켓-녹색 바지’를 트렌디하게 맞춰 입고 온 한 인물이 눈에 띄었는데, 다름 아닌 성균관대 김정찬 감독이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패션 때문만은 아니었다. 김정찬 감독에게 녹색 옷을 맞춰 입고 온 이유를 묻자 그는 “성균관대의 팀 상징이 녹색이다. 나 역시 팀의 상징색인 녹색 옷을 맞춰 원팀으로서의 정신을 더욱 다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의 이러한 열정은 본인의 옷에만 투영되는 게 아니다. 그는 성균관대의 유니폼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해 선수들에게 보다 특별한 유니폼을 선물하고자 한다. 김정찬 감독은 “2년마다 유니폼을 새롭게 맞추고 있다. 그 과정에서 내가 디자인을 직접 한다”며 “올해가 유니폼을 새롭게 맞추는 시즌이라 오늘 경기는 새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경기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렇듯 김정찬 감독이 다방면에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건 바로 모교를 이끌고 있는 덕분이다. 2019년 성균관대 감독직에 부임한 그는 성균관대 출신답게 팀과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김 감독에게 성균관대 축구부 부임 시기를 묻자 ‘1864일째(인터뷰 일자 기준)’ 수행 중이라며 정확한 기간까지 언급한 대답이 그의 애정을 증명해준다. 그는 “내가 성균관대 95학번이고 현재 우리 선수들은 신입생이 04학번이다.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잘 돕고 싶다”면서도 “축구에서뿐만이 아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도 많은 걸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우리 팀의 슬로건은 창의적이고 강인한 성균관대다. 경기를 지배하고 주도하는 축구를 펼쳐왔고 올해도 그 기조는 변함없다. 오늘 아침 경기장에 오기 전에도 단체 채팅방을 통해 선수들에게 슬로건을 다시 강조했다. 선수들 스스로가 행복하게 축구해야 하고 관중들에게도 감동을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정찬 감독은 자신의 목표를 ‘대학 이상의 대학팀’을 만드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대학 무대에 처음 올 때 내 나름대로의 비전을 정해서 왔다. 여기는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무대에 올라가지 못한 선수들이 오는 곳이 아니라 프로무대에 가기 위한 기반을 정립하는 곳이다”라며 “선수와 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균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 이상의 대학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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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김정찬 감독이 녹색 옷을 즐겨 입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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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3R] 대전코레일, 화성 제압하고 개막 후 3연승
- 대전코레일FC가 화성F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사진은 지난 시즌 대전코레일과 강릉시민축구단 간 경기 장면.[동국일보]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코레일)가 화성FC(이하 화성)를 제압하고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30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3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이 장동혁, 이창훈, 하재현의 골로 화성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결과로 개막 후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대전코레일(3승, 골득실 +4, 다득점 +5)은 경주한수원FC(3승, 골득실 +4, 다득점 +4)에 다득점에서 한 골 앞선 채 리그 1위에 올랐다. 올해 16팀이 참가하는 2024 K3리그는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하위 두 팀(16위, 15위)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대전코레일은 전반 19분 코너킥에서 장동혁이 가볍게 볼을 밀어 넣어 리드를 잡았지만 20분 뒤 임창석에 동점골을 내줬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중 대전코레일은 다시 한 번 세트피스로 도망가는 데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손경환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처리했고, 이를 이창훈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경기 막판 하재현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경주한수원 역시 포천시민축구단을 2-0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이형경의 득점으로 앞서간 경주한수원은 2분 뒤 카릴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포천시민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지만 경주한수원은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김해시청축구단은 난타전 끝에 대구FC B팀에 3-2로 승리했다. 전반 13분 정상규의 선제골로 앞서간 김해시청은 양준모, 권민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대구FC B팀은 김민섭과 김정현이 각각 만회골을 기록하며 동점까지 노렸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에는 실패했다. 시흥시민축구단과 강릉시민축구단은 나란히 3-0 대승을 거뒀다. 전반 37분 여주FC 프라티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은 시흥시민은 후반전 리마, 까밀로, 조현도의 골로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강릉시민은 전반 9분 김정수의 선제골에 이어 손정민, 까레카가 각각 한 골씩 보태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을 꺾고 첫 승을 올렸다. 올 시즌 오범석 감독이 부임한 파주시민축구단은 창원FC를 2-1로 누르고 첫 승을 기록했으며, FC목포와 양평FC는 각각 울산시민축구단과 춘천시민축구단을 1-0으로 꺾고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2024 K3리그 3라운드 경기 결과 # 3월 30일 대전코레일FC 3-1 화성FC FC목포 1-0 울산시민축구단 대구FC B팀 2-3 김해시청축구단 창원FC 1-2 파주시민축구단 # 3월 31일 여주FC 0-3 시흥시민축구단 양평FC 1-0 춘천시민축구단 부산교통공사축구단 0-3 강릉시민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0-2 경주한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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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3R] 대전코레일, 화성 제압하고 개막 후 3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