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Home >  스포츠
-
‘장타자’ 정선일, ‘2024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서 정상 등극
정선일[동국일보] 정선일(32.캐나다)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선일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정선일의 샷감은 매서웠다. 두 번째 홀인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작성했다.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인 정선일은 11번홀(파4)부터 13번홀(파5)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뽑아낸 정선일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이날만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정선일은 “오랜만의 우승이다. 설레고 기쁘다. 전반 홀에서는 사실 감이 좋지 않았다. 긴장도 됐다”며 “경기 중반부터 리듬을 찾았고 후반 들어서 생각했던 플레이를 자유 자재로 펼칠 수 있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던 것도 우승의 원동력”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거뜬하게 300야드를 넘고 볼 스피드는 시속 180마일에 육박하는 ‘장타자’ 정선일은 9세 때 캐나다로 이주해 10세 때 골프를 시작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캐나다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우승컵을 수집했다. 2012년 4월 프로로 전향한 뒤 PGA투어 캐나다, PGA투어 차이나, 콘페리투어 등에서 활동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PGA투어 차이나에서 각각 1승씩 거둔 바 있다. 2021년은 일본투어와 KPGA 투어를 병행했다. 일본투어가 주 무대였고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공동 38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국내에서는 3개 대회에 출전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준우승 포함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2022년 KPGA 투어 시드를 얻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정선일은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고 지난해 콘페리투어와 PGA투어 아메리카스 무대에서 뛰었다. 정선일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 계획”이라며 “올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하면 KPGA 투어 시드를 얻을 수 있다. 하루 빨리 3승을 이뤄내 KPGA 투어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는 3승을 거둔 선수에게 KPGA 투어 시드가 지급된다. 시드 카테고리는 ‘KPGA 챌린지투어 3승 기록자’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한 선수는 3승 달성 직후 시드를 적용해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고 KPGA 챌린지투어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중복 출전도 가능하다. 리랭킹 대상이 아닌 KPGA 투어의 시드를 갖고 있는 선수는 원칙적으로 KPGA 챌린지투어 참가가 불가능하지만 KPGA 챌린지투어에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택기(32)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하는 김용태(25.PXG)와 김백준(23)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상금 21.1억 원, 20개 대회 규모로 열린다. 총상금 1억 원 대회는 16개, 1.2억 원 대회는 3개, 1.5억 대회는 1개다. 지난해 총상금인 16.8억 원에 비해 4.3억 원 증가했다. 마지막 대회인 ‘20회 대회’ 종료 후 KPGA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
삼성 강민호, KBO 리그 역대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 -2
KBO [동국일보] 삼성 강민호가 전 LG 박용택이 보유하고 있는 KBO리그 통산 최다인 2,237경기 출장 기록 경신까지 단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당해 9월 19일 사직 현대 경기에서 데뷔 첫 경기를 치렀다. 200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장 기회를 얻기 시작해 리그 데뷔 10년 차였던 2013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1,000경기 출장을, 2022년 4월 30일 광주 KIA전에서는 역대 15번째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꾸준한 자기관리로 KBO 리그에서 활약한 20번의 시즌 중 단 3번의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100경기 이상을 출장하며, 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안방 마님의 책임감과 꾸준함을 보여주었다. KBO 리그 데뷔 20년 차였던 지난 시즌, 5경기를 남겨두고 개인 최다 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올 시즌으로 미뤄둔 강민호는 어제(26일)까지 통산 2,236경기에 출장하면서 올 시즌 시작과 함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개인 통산 출장 경기 수 10위 이내의 선수 중 강민호는 유일한 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제는 가장 꼭대기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올 시즌에도 꾸준히 출장한다면, 시즌 중반에는 KBO 리그 42차례의 시즌 동안 어느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2,3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KBO는 강민호가 개인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KLPGT, SKT-SBS골프-CNPS와 ‘AI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 MOU 체결!
‘AI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 MOU 체결[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이영미, 이하 KLPGT)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하 SKT), SBS미디어넷(대표이사 김유석), CNPS(대표이사 최형석)와 함께 ‘AI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SKT의 AI 미디어 기술이 KLPGA투어 방송 중계 화면의 선수들의 동작과 스코어를 인식, 시작 시점과 끝나는 시점을 자동으로 편집하고 해당 영상의 데이터를 결합 및 저장하여, 중계화면과 KLPGT 홈페이지 등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한 주 앞으로 다가온 2024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부터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지난 26일(화) 열린 조인식에는 SKT 김혁 미디어콘텐츠 담당(CMBO, Chief Media Business Officer), SBS미디어넷 김유석 대표이사, CNPS 최형석 대표이사, 그리고 KLPGA 김정태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인식에 참석한 SKT 김혁 미디어콘텐츠 담당은 "디지털방송 도입 때부터 기대했던 서비스가 SBS골프와 CNPS, 그리고 KLPGT의 도움과 협력으로 이번에 실현됐다.”면서 “SKT의 AI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와 스포츠의 결합이 팬들에게 새로운 중계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SBS미디어넷 김유석 대표이사 역시 “주관 방송사로 양질의 중계 방송 제작에 힘써온 SBS골프가 SKT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SBS골프는 앞으로도 KLPGT, SKT, 그리고 CNPS와 공동의 노력을 통해 골프 팬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제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CNPS 최형석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KLPGT의 골프, SKT의 AI 기술, SBS골프의 영상, CNPS의 데이터가 함께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협약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KLPGA 김정태 회장은 “오늘은 골프와 AI기술, 방송중계, 데이터 분야의 결합으로 골프 중계 시청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된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새로운 시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 주신 SKT, SBS골프, CNPS에 감사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
올림픽대표팀, 호주 꺾고 WAFF U-23 챔피언십 우승
호주와의 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모습. [동국일보] 올림픽대표팀(U-23)이 승부차기 끝에 호주를 제압하고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후푸프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호주와 2-2로 전후반을 마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26분 이영준(김천상무), 후반 17분 강성진(FC서울)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27분 동점을 헌납해 결국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였다.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렀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렸다. 한국은 앞서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8강, 준결승에서 1-0으로 꺾고 결승에 올았다.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준결승과 비교해 7명이 바뀐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엄지성(광주FC)을 비롯해 백상훈(FC서울), 장시영(울산HD), 변준수(광주FC)를 제외한 나머지 자리가 바뀌었다. 오는 4월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해 모든 선수를 고르게 활용하려는 의도였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이영준이 원톱으로 나섰고, 엄지성-강성진-양현준(셀틱)이 2선을 구성했다. 백상훈과 이강희(경남FC)가 중원을 형성했으며, 포백 수비진에는 조현택(김천상무)-김지수(브렌트포드)-변준수-장시영이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전북현대)이 꼈다. 탐색전이 펼쳐지던 중 선제골은 호주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이탈리아노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컷백 패스를 보냈고, 쇄도하던 쿠올이 이를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영준을 활용해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전반 26분 왼쪽 측면에서 조현택이 예리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영준이 머리로 정확히 맞춰 호주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들어 한국이 역전까지 성공했다. 후반 17분 상대 골키퍼가 동료에게 패스한 볼이 부정확하게 처리된 틈을 타 이강희가 호주의 소유권을 끊어냈다. 강성진이 볼을 받아 문전에서 찬스를 잡았고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후반 27분 밀라노비치가 때린 슈팅이 낮게 깔리며 조현택이 걷어내려 했지만 이는 오히려 쿠올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양 팀은 정규 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대회 규정에 따라 경기는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는 네번째 키커에서 기울기 시작했다. 한국이 세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김정훈이 호주의 네번째 키커 제이크 홀만의 킥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기세를 이어 한국은 네번째 키커로 나선 서명관(부천FC)이 성공했고, 김정훈은 상대 다섯번째 키커 쿠올의 킥까지 저지하며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A대표팀 임시감독을 맡은 관계로 이번 대회는 명재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었다. 2024 WAFF U-23 챔피언십 결승 한국 2-2 (4 PSO 3) 호주 득점: 이영준(전26), 강성진(후17, 이상 한국), 알루 쿠올(전11, 후27, 호주) 한국 출전선수: 김정훈(GK), 조현택(후32 강현묵), 김지수(후34 서명관), 변준수, 장시영, 이강희, 백상훈, 강성진(후18 안재준), 엄지성, 양현준(후18 홍시후), 이영준(후32 이태석)
-
‘이재성-손흥민-박진섭 득점’ 한국, 태국에 3-0 승리
태국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모습. [동국일보]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에 3-0으로 승리하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이재성, 손흥민, 박진섭의 골에 힘입어 태국에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19분 이재성의 골로 리드를 잡은 후 후반전 들어 손흥민과 박진섭이 각각 한 골씩 보탰다. 이번 승리로 승점 10점을 기록하게 된 한국(3승 1무)은 C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규성(미트윌란)이 최전방에 배치됐으며,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은 이재성(마인츠)-백승호(버밍엄)-황인범(즈베즈다)이 형성했다. 포백은 김진수(전북현대)-김영권(울산HD)-김민재(뮌헨)-김문환(알두하일)으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HD)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한 차례씩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먼저 태국이 전반 2분 페널티 아크에서 시도한 수파촉 사라찻의 슈팅으로 정적을 깨고자 했다. 이에 한국은 전반 13분 손흥민이 황인범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상대 선수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 막혔다. 앞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한국이 빠르게 선제골을 터뜨려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반 19분 이강인이 쇄도하던 조규성에게 환상적인 패스를 보내줬고, 조규성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다. 다소 빗맞은 슈팅이 골대로 느리게 향해 상대 수비가 걷어내나 했지만 이재성이 끝까지 달려가 볼을 밀어 넣었다. 볼을 대한 이재성의 집념이 빛난 순간이었다. 이후 한국과 태국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인 탓에 쉽사리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국은 전반 31분 세트피스에서 이강인의 킥을 받은 김민재가 직접 헤더를 시도해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전반 막판엔 김문환의 스로인 미스를 틈타 태국이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조현우가 결정적 선방으로 저지했다. 태극전사들은 아슬아슬한 1점차 리드를 더 벌리기 위해 롱볼을 적절하게 섞어가며 태국 수비를 공략하려 했지만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황 감독은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백승호를 빼고 박진섭(전북현대)을 투입시켜 중원을 강화했다. 박진섭은 투입 직후 손흥민을 향해 정확한 롱패스를 보냈고, 볼을 받아낸 손흥민이 왼쪽에 있던 이재성에게 패스를 연결했지만 슈팅까지 완성되진 않았다. 하지만 한국이 격차를 벌리는 데에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지난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주인공이었다. 후반 9분 이강인이 볼을 잡은 후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페널티 에리어 왼쪽에서 상대 수비를 완벽히 따돌린 손흥민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시키며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자 황선홍 감독은 조규성을 빼고 주민규(울산HD)를 넣어 원톱 자리에 변화를 줬다. 이어 김문환, 황인범, 이강인 대신 설영우(울산HD), 정호연(광주FC), 송민규(전북현대)를 투입해 선발 자원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정호연은 교체 투입을 통해 자신의 A매치 데뷔에 성공했다. 내친 김에 지난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A매치 첫 경기를 치른 주민규가 A매치 데뷔골까지 노려봤지만 슈팅까지 마무리 짓지 못했다. 후반 30분 주민규가 상대 수비 한 명만을 앞에 둔 채 찬스를 잡았지만 이를 뚫어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신 박진섭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한국이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후 김진수가 페널티 에리어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김민재가 상대 수비의 방해를 이겨낸 뒤 크로스를 떨궈줬고, 문전에 있던 박진섭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자신의 A매치 6번째 경기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 태극전사들은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으며 경기는 한국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 3-0 태국 득점: 이재성(전19) 손흥민(후9) 박진섭(후37) 한국 출전선수: 조현우(GK),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후29 설영우), 황인범(후29 정호연), 백승호(HT 박진섭), 이재성, 이강인(후29 송민규), 손흥민, 조규성(후11 주민규)
-
KBO 올스타전 7월 6일(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엠블럼 이미지[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와 10개 구단은 26일(화)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SSG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허구연 KBO 총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해, 야구 팬 앞에서 직접 올스타전 인천 개최를 발표했다. 인천에서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며, SSG 랜더스 창단 이후 홈 구장에서 열리는 첫 별들의 축제다. 특히 올해 올스타전은 인천 야구도입 120주년을 맞이하여 리그 축제에서 한걸음 나아가 도시 브랜드 및 다양한 정책 홍보를 통한 지역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KBO는 올해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클리닝타임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시즌 중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실시간 스포츠 기사
-
-
성공적으로 ‘부상 복귀전’ 치른 김한별, “골프가 많이 그리웠다”
- 성공적으로 ‘부상 복귀전’ 치른 김한별[동국일보] KPGA 코리안투어 ‘큰 별’ 김한별(27.SK텔레콤)이 성공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했다.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후 김한별은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수술대에 오른 김한별은 약 2달간 재활 치료에 집중하며 필드를 밟지 못했다. 김한별이 아쉬운 점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서 컷통과하며 컨디션과 자신감이 모두 올라왔기 때문이다. 김한별은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제36회 신한동해오픈’과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정상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의 ‘큰 별’로 떠올랐다. 데뷔 후 꾸준히 투어에서 활약하던 김한별이 2개월 넘게 공백기를 가진 건 처음이다. 그는 재활 기간 동안 골프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김한별은 “부상으로 인해 투어에 나서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골프가 대단히 그리웠다”며 “푹 쉬면서 골프가 소중히 느껴졌다. 골프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한별은 2021년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서 공동 15위에 올라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최종라운드 보기없이 버디 9개로 18점을 얻어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한별은 “복귀전에서 예전의 경기력이 되돌아올지 많은 걱정을 했다. 휴식을 더 취해야 했을 수도 있었지만 하루 빨리 대회에 출전하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필드에서 플레이의 조급합보다는 여유로움이 생겼다. 복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만큼 차근차근 경기력을 찾아갈 것”고 이야기했다.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한별은 올 시즌 하반기를 바라보고 있다. 김한별의 하반기 성적에 주목할만하다. 김한별은 2022시즌 출전한 하반기 9개 대회서 준우승 1회를 비롯해 TOP10 4회 진입 포함 모든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김한별이 거둔 KPGA 코리안투어 3승 모두 하반기에 치러진 대회이며 2021년부터 출전한 모든 하반기 대회서 컷통과하기도 했다. 김한별은 “하반기에 접어들면 자신감이 생긴다. 매년 우승을 갈망하지만 올해는 차분하게 기다릴 것”이라며 “매 대회 TOP10을 목표로 욕심을 비우면서 하반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활약의 신호탄이 될 대회는 24일부터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치러질 ‘KPGA 군산CC 오픈’이 될 예정이다. 김한별은 지난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서 공동 7위에 오른 바 있다. 김한별은 30조로 낮 12시 35분부터 1번홀에서 지난해 2승을 수확한 김비오(33.호반건설), 올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김동민(25.NH농협은행)과 함께 경기한다.
-
- 스포츠
-
성공적으로 ‘부상 복귀전’ 치른 김한별, “골프가 많이 그리웠다”
-
-
'이민아 발탁' 여자 축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엔트리 발표
- '이민아 발탁' 여자 축구대표팀[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 엔트리 22명을 22일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출전한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으므로, 해외파 선수들은 구단의 허가가 있어야 참가가 가능하다. 22명 엔트리에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23명 명단에서 5명이 제외되고, 4명이 새로 발탁됐다. 은퇴를 선언한 골키퍼 윤영글과 현재 소속팀이 없는 조소현, 그리고 해외에서 뛰고 있는 이금민(브라이튼), 이영주(CFF 마드리드), 케이시 페어(PDA)가 빠졌다. 월드컵과 비교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는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이은영(고려대), 문은주(화천KSPO), 최예슬(창녕WFC)이다. 부상으로 오랜 기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이민아는 지난해 12월 남해 훈련 소집 이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은영, 문은주, 최예슬은 지난 6월 월드컵 대비 최종 훈련에 모두 참여했던 선수들이다. 이중 이은영은 23명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예비 멤버로 호주까지 동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콜린 벨 감독을 보좌해온 호주 출신의 맷 로스 코치는 월드컵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면서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박윤정 코치와 정유석 골키퍼 코치, 정현규 피치컬 코치는 그대로 잔류해 아시안게임을 함께한다.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5일부터 파주NFC로 소집돼 훈련을 하다가 19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17팀을 5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뒤 각조 1위 5팀과 2위 중 상위 3팀까지 8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9월 22일부터 미얀마, 필리핀, 홍콩을 상대로 원저우에서 E조 조별리그를 갖는다. 여자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 여자대표팀 선수 명단 (22명) ###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류지수(서울시청), 최예슬(창녕WFC) DF :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MF : 지소연, 김윤지, 전은하(이상 수원FC),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천가람(화천KSPO), 배예빈(위덕대) FW : 강채림, 손화연, 최유리(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은선(서울시청), 문미라(수원FC), 문은주(화천KSPO), 이은영(고려대) #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대표팀 조별리그 일정 9/22(금) 오후 8시 30분 vs. 미얀마 @원저우 스포츠센터 9/25(월) 오후 8시 30분 vs. 필리핀 @원저우 스포츠센터 9/28(목) 오후 8시 30분 vs. 홍콩 @원저우 올림픽 경기장
-
- 스포츠
-
'이민아 발탁' 여자 축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엔트리 발표
-
-
‘해트트릭’ 목포 제갈재민 “반드시 우승하겠다”
- ‘해트트릭’ 목포 제갈재민[동국일보] 선두 화성FC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해트트릭’ 원맨쇼로 승리를 이끈 FC목포 제갈재민이 역전 우승을 다짐했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목포는 지난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3 K3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제갈재민의 해트트릭과 박승렬의 쐐기골을 더해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 41점(12승 5무 3패)을 기록한 목포는 선두 화성(승점 44점, 13승 5무 2패)과의 승점 차를 단 3점으로 줄였다. 목포는 지난 4월 맞대결에서 화성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를 의식한 듯 조덕제 목포 감독은 “지난 화성과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오늘도 화성에 진다면 우승을 내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쉽지 않겠지만 오늘은 꼭 복수를 하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상위 두 팀 간의 대결답게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펼쳐졌다. 특히 브라질 용병 루안과 샌디를 앞세운 화성은 초반부터 목포의 골문을 매섭게 위협했다. 그와 달리 뛰어난 수비 조직력을 기반으로 역습을 노렸던 목포는 전반 내내 화성을 괴롭혔다. 하지만 양 팀은 결정적 찬스들을 살리지 못하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제갈재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3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제갈재민은 2분 만에 최오백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목포는 초조해진 화성을 영리하게 공략했다. 결국 후반 27분 제갈재민의 추가골, 후반 38분 박승렬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목포가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후 만난 제갈재민은 “해트트릭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사실상 결승전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4월 맞대결 당시 얻은 페널티킥은 왼쪽으로 찼는데 이번엔 중앙으로 차면 골키퍼와의 심리전에서 승리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과감한 선제골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전주대 재학중이던 지난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던 제갈재민은 성인 무대 진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온 유망주다. 이번 경기를 통해 성인 무대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됐다. 끝으로 그는 “팀원들이 모두 잘해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선두를 추격해야 하는 입장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체력 관리를 잘해서 반드시 우승을 이루고 싶다”며 우승을 향해 각오를 다졌다.
-
- 스포츠
-
‘해트트릭’ 목포 제갈재민 “반드시 우승하겠다”
-
-
여자 U-18 대표팀,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3전 전승 우승
- 시상식을 마친후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는 여자 U-18 대표팀 선수들과 스태프.[동국일보]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팀이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황인선 대한체육회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여자 U-18 대표팀은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MFF 풋볼센터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3차전에서 몽골 여자 U-18 대표팀을 12-0으로 대파했다. 전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친 한국은 고다애(전남광양여고)의 해트트릭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0분 아크 서클 오른편에서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4분 뒤 정유진과의 2대1 패스 후 슛해 골문 구석에 밀어 넣었다. 전반 3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득점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정유진(포항여전고), 임아리(울산현대고), 김세연(충북예성여고)이 차례로 득점했다. 후반에는 원채은(울산현대고)이 해결사로 나섰다. 지난해 코스타리카 U-20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원채은은 후반 12분 페널티킥 득점을 시작으로 다섯 골을 넣었다. 후반 27분에는 조혜영(전남광양여고)도 한 골을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이번 대회 여자축구는 개최국 몽골을 비롯해 한국, 중국, 홍콩까지 4개국의 U-18 대표팀이 참가했다. 지난 1차전에서 홍콩을 11-0, 2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은 한국은 몽골에 12-0 대승을 거두며 무실점으로 전승 우승했다. 한국은 남자 축구 종목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2023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 3차전(8월 21일)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 12-0 몽골 여자 U-18 대표 득점 : 고다애(3골, 전10, 전14, 전36), 정유진(전29), 임아리(전35), 김세연(전45), 원채은(5골, 후22, 후28, 후30, 후35, 후45), 조혜영(후27) 출전선수 : 정다희(GK), 박제아(주장), 김규연(H.T. 김지원), 진예린, 고다애, 양다민, 임아리(H.T. 조현영), 정유진(H.T. 정다빈), 고은빈, 김세연, 최은형(H.T. 원채은)
-
- 스포츠
-
여자 U-18 대표팀,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3전 전승 우승
-
-
올림픽대표팀, 9월 올림픽 예선 대비 소집 명단 발표
- 올림픽대표팀[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열리는 올림픽 1차 예선 겸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올림픽대표팀(감독 황선홍) 소집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예선 참가 엔트리는 23명이지만 부상 발생 등의 변수를 감안해 26명으로 구성됐다. 22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올림픽대표팀은 28일 창원에 소집돼 9월 3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23명의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소집 멤버 중 3명의 해외파인 권혁규(셀틱, 스코틀랜드), 이현주(베헨비스바덴, 독일), 정상빈(미네소타, 미국)은 예선 참가 명단에 포함될 경우 다음달 4일 합류한다. 백종범(FC서울), 김주찬(수원삼성), 엄지성(광주FC) 등 최근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다수 발탁된 가운데, 지난 6월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 멤버 중 골키퍼 김준홍(김천상무)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박창우(전북현대)도 이름을 올렸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은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경기한다. 예선 11개조의 각조 1위팀과 조 2위 중 상위 4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해 내년 4월에 열린다. 대회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며,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황선홍 감독은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파리올림픽으로 가는 첫번째 길목의 대회이기 때문에 3전 전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함께 이끌고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도 K리그 선수들과 소집 가능한 해외파들이 참가한 가운데 9월 4일부터 창원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2일까지 창원에서 훈련한 뒤 13일 파주NFC로 이동해 15일까지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 올림픽 1차 예선 겸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명단 (26명) ### GK : 김정훈(전북현대), 김준홍(김천상무), 백종범(FC서울), DF : 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 박창우(전북현대),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서명관(부천FC), 이태석(FC서울), 조성권(김포FC), 조위제(부산아이파크), 조현택(울산현대), MF : 강윤구(울산현대), 강현묵(김천상무), 권혁규(셀틱FC), 김주찬(수원삼성), 박창환(서울이랜드),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백상훈(FC서울), 오재혁(전북현대), 이진용(대구FC), 이현주(베헨비스바덴), 엄지성(광주FC),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FW : 김신진(FC서울), 허율(광주FC)
-
- 스포츠
-
올림픽대표팀, 9월 올림픽 예선 대비 소집 명단 발표
-
-
[PREVIEW] 한화 클래식 2023
- 한화 클래식 2023[동국일보] 2023 KLPGA투어 스물한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3’(총상금 17억 원, 우승상금 3억 6백만 원)이 오는 8월 24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다. 주최사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태양광 셀/모듈 사업을 필두로 에너지저장장치, 분산에너지,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한화큐셀골프단을 운영하며 국내외 실력파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1990년, KLPGA 최초의 국제대회인 ‘서울여자오픈’을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지난 2017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해 전통과 권위를 갖춘 KLPGA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상금을 14억 원에서 17억 원으로 3억 원 증액하면서, 2023시즌 최대 상금을 내걸고 열리는만큼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해외투어에서는 아타야 티띠꾼(20,태국)이 출사표를 던져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L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한 티띠꾼은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 한국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기쁘다. 우승을 목표로 잘 준비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한화큐셀 소속 선수 중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아림(28)과 지은희(37), 김인경(35), 신지은(31), JLPGA투어의 이민영2(31)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선수 중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홍지원(23,요진건설)의 활약에 주목할 만하다. 홍지원은 지난해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의 영광을 안은 뒤, 올 시즌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두 번의 우승을 모두 메이저 대회로 장식했다. 홍지원은 “메이저 대회의 어려운 코스 세팅이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나의 성향과 잘 맞다 보니 메이저 대회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 같다.”라고 밝힌 뒤, “샷감이나 퍼트감이 작년 이맘때와 비슷하다. 체력적인 부분도 잘 관리했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한진선(26,카카오VX)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한진선은 “올 시즌 타이틀 방어와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세웠는데 첫 번째 목표를 이뤘다. 이제 두 번째 목표인 메이저 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한 뒤, “어려운 코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된다. 우선 톱5를 목표로 경기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금순위 1위 이예원(20,KB금융그룹)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올 시즌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컷 통과하면서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분 공동 1위인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임진희(25,안강건설), KLPGA투어 통산 18승의 박민지(25,NH투자증권)와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 우승 경쟁을 펼치는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과 이소영(26,롯데), 이소미(24,대방건설)도 우승 후보다. 한화큐셀 소속인 이정민(31)과 성유진(23), 허다빈(25), 김지영2(27)는 스폰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26년 만에 본 대회에서 다승자가 탄생할지도 지켜볼 만하다. 본 대회 다승은 박세리가 1995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것이 유일하다. 역대 우승자 중에는 디펜딩 챔피언 홍지원을 비롯해 2021년 우승자 이다연(26,메디힐), 2020년 우승자 박채윤(29,태왕아너스)이 출전해 다승에 도전한다. 본대회는 상금과 포인트 배점이 큰 만큼 각종 순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금 순위 부문에서는 7위인 홍지원까지가 우승 한 번으로 상황에 따라 선두 자리도 노려볼 수 있다.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는 박지영과 임진희가 공동 1위에 올라있고 3위부터도 포인트 간격이 크지 않아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순위 변동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신인상 포인트 역시 치열하다. 1위 황유민(20,롯데)과 2위 김민별(19,하이트진로)의 포인트 차는 단 28포인트로 근소하며, 한방이 있는 방신실(19,KB금융그룹)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민선7(20,대방선걸)까지 경쟁에 가세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구도가 형성됐다. 5개의 KLPGA 메이저 대회 중 가장 먼저 4개 대회의 우승컵을 수집하는 선수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현재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에는 박민지와 이다연, 장하나(31)가 3개 대회의 우승컵을 가지고 있다. 본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박민지와 장하나가 우승한다면 KLPGA투어 최초로 4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가 된다. 한편, 본 대회는 메이저 대회답게 각종 특별상도 풍성하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3억 6백만 원과 함께 3백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이라이프레이디 오토매틱하트비트’가 주어진다. 모든 파3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도 부상을 수여한다.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천 3백만 원 상당의 ‘닥터프렌드 프리미엄 이터니티 침구세트’가, 7번홀에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2천만 원 상당의 ‘한화생명 연금보험 상품’이 주어진다. 13번홀에는 3천 3백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이, 15번홀에는 한독모터스에서 제공하는 8천 3백만 원 상당의 ‘BMW iX3’가 내걸렸다. 또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500만 원을, 매 라운드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100만 원씩을 수여한다.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에도 공을 들였다. 선착순 구매를 통해 2층 규모의 대형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짜릿한 플레이와 골프 코스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더플라자 호텔의 뷔페 및 고급 다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즐기는 등 최적의 관람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갤러리 플라자에 위치한 ‘큐셀골프(Qcells golf) 굿즈숍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화큐셀골프단의 공식 골프 아이템 굿즈 브랜드인 ‘큐셀골프’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어센틱(authentic) 골프 용품 및 한정판 컬렉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에코볼 교환 이벤트’와 ‘집관 인증 이벤트’, 대회장 방문 당일과 올해 말까지 제이드가든 1회 재입장이 가능한 ‘제이드가든 수목원 관람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친환경 대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린 키퍼(Green Keeper)’ 캠페인 또한 진행하고 있다. 대회 우승자에게 탄소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코트리를 수여하는 특별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대회 기간 사용되는 입장권, 팜플렛, 가이드북을 모두 디지털화하여 종이 사용을 최소화한다. 또한 지역 상생을 위해 대회에 사용하는 식자재의 대부분을 강원도 지역사회에서 공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통 과정 효율화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본 대회는 2022년 국제적인 품질 관리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표준기구(ISO)로부터 국내 정규 스포츠 대회 최초로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 20121)’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도 ISO 인증 대회답게 메이저의 가치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대회로 나아갈 예정이다.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 지상파(1라운드)와 주관방송사인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
- 스포츠
-
[PREVIEW] 한화 클래식 2023
-
-
[KPGA 군산CC 오픈] 2023시즌 13번째 대회, 올해로 14회째 맞이하는 ‘KPGA 군산CC 오픈
- KPGA 군산CC 오픈[동국일보] · 2023시즌 13번째 대회, 올해로 14회째 맞이하는 ‘KPGA 군산CC 오픈’ - ‘KPGA 군산CC 오픈’은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13번째 대회다. 군산CC에서는 2009~2011년에 이어 2013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14회째 KPGA 코리안투어가 개최되고 있다. 2005년 개장한 군산CC는 약 130만 평의 대지에 총 81홀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골프장이다. 군산CC에서는 정규투어 외 KPGA 스릭슨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회원 선발전, 각종 아마추어 대회 등도 열려 ‘한국프로골프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 · 우승자에게는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지급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KPGA 군산CC 오픈’은 총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새롭게 태어난 군산CC 토너먼트 코스에서 개최 ‘KPGA 군산CC 오픈’은 군산CC의 새롭게 리뉴얼 된 토너먼트코스에서 진행된다. 군산CC는 골프 코스평가 항목을 염두에 두고 지난해부터 코스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총 6개의 평가항목 중 샷 밸류,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특히 리뉴얼에 초점을 맞춰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 여름에 강한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 타이틀 방어 도전…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 성공할까? - 2022년 대회서 황인춘(49.디노보),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서요섭(27.DB손해보험)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7위(1278.94P), 제네시스 상금순위 30위(97,067,215원)에 자리하고 있다. - 서요섭은 “개막전 이후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년동안 상반기 이후에 2승씩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크게 실망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작년에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2주 연속 우승을 했다. 올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 서요섭이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면 대회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본 대회 2회 우승자는 2명이 존재하지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아직 없다. 이수민(30.우리금융그룹)이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2013년 대회와 프로 자격 취득 후 참가한 2015년 대회서 우승했고 주흥철(42.데미플로)이 2014년 대회와 2016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 역대 우승자 6명, 우승 사냥 나서 - ‘KPGA 군산CC 오픈’에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과 2회 우승자인 주흥철, 2021년 우승자 김동은(26.캘러웨이), 2019년 우승자 김비오(33.호반건설), 2018년 우승자 고석완(29.코오롱아우토), 2017년 우승자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까지 역대 우승자 총 6명이 우승 사냥에 나선다. 또 한 명의 2회 우승자인 이수민, 2020년 우승자 김주형(21.나이키), 2011년 우승자 이승호(37), 2010년 우승자 김도훈752(34), 2009년 우승자 이기상(37.골프T)은 불참한다. · 월요 예선(먼데이) 통과자 7인, 어떤 성적 거둘까.. 이성호, 이글 2개 적어내며 예선 1위 통과 - 지난 21일 군산CC 부안, 남원코스에서는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요 예선(먼데이)이 열렸다. 예선전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글 2개를 적어내며 예선전 1위를 차지한 이성호(36.BRIC)을 필두로 차강호(24), 이창기(27.뉴질랜드), 박일환(31), 이종수(29), 조해명(19), 박찬규(26)까지 총 7명의 선수가 예선전을 통과해 본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 특히 직전 대회였던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월요 예선 통과자였던 임예택(25)이 준우승을 거두기도 하면서 ‘KPGA 군산CC 오픈’ 월요 예선 통과자 7인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다. 김성현은 당시 예선전을 공동 8위로 통과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
- 스포츠
-
[KPGA 군산CC 오픈] 2023시즌 13번째 대회, 올해로 14회째 맞이하는 ‘KPGA 군산CC 오픈
-
-
KPGA 프로 이하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 표창장 및 신고보상금 수여 받아
- KPGA 프로 이하늘 표창장 및 신고보상금 수여 받아[동국일보] KPGA 프로 이하늘(29)이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해 21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신고 보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하늘은 지난 달 20일 용인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창문 밖을 응시하던 중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 번호 등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마약류를 거래하는 것으로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피의자가 숨겨놓은 마약류를 확인한 후 피의자 검거에 성공했고 경찰은 총 2천만 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하늘은 “경찰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또한 KPGA 프로로서 용감한 모습을 사회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하늘은 2019년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으며 KPGA 스릭슨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
- 스포츠
-
KPGA 프로 이하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 표창장 및 신고보상금 수여 받아
-
-
축구장 속 워터파크! 김천상무, 워터페스티벌 실시!
- 김천상무 이상민[동국일보] 김천상무가 26일 충남아산전 홈경기를 워터페스티벌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R 충남아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홈 6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천은 압도적 홈 승률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져온다는 각오다. 김천은 직전 전남드래곤즈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석패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홈 승률 75%로 홈에서는 상대할 자가 없다. 정정용 감독 부임 후 치른 6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여섯 경기에서 터진 골만 20골이다. 수비 역시 안정화되고 있다. 6경기에서 6실점을 기록,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수비수 이상민은 지난 20일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번 충남아산전에서는 이상민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상민 친필사인 포토카드는 선착순 100장을 판매하며 장외 이벤트 구역에서 축하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후 선수가 직접 추첨해 친필 사인 실착 유니폼을 증정한다. 김천상무는 경기 시작 전 장외구역에서 워터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사전 모집한 초등학생 16팀이다. 토너먼트 물 축구 대회를 통해 시상 팀을 가린다. 워터풋볼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째 진행되는 대회다. 1위부터 3위까지는 하프타임에 그라운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워터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별도로 형성된 워터페스티벌 구역에서는 시원한 워터에어바운스를 경험할 수 있다. 물풍선 던지기, 물총 싸움 등 레크레이션도 준비돼있다. 이밖에도 설문조사 이벤트, 친환경 캠페인, TS 한국교통공단과 함께하는 득점연계 기부 캠페인, 하프타임 맞혀보슈웅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 스포츠
-
축구장 속 워터파크! 김천상무, 워터페스티벌 실시!
-
-
[고등 왕중왕전] 목포공고, 전북U18영생고 꺾고 16강 진출
- 목포공고 김현학이 영생고 이재현을 등지고 돌파하고 있다.[동국일보] 전남목포공고가 전북현대 산하 유스팀 전주영생고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32강 경기가 21일 오후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일제히 열렸다. 작년 대회에 이어 학원팀의 강세가 이어졌다. 전남목포공고는 전주영생고(전북현대U18)에 1-0으로 이겼다. 후반 28분 이재현의 크로스를 받은 정형인이 쇄도하며 슛한 공이 결승골로 기록됐다. 올해 청룡기 대회에서 준우승한 경남범어고는 인천대건고(인천유나이티드U18)와 정규시간 내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디펜딩챔피언 경기평택진위U18은 경기포천시민축구단U18을 6-1로 대파했다. 포천시민에 선제골을 내준 평택진위는 상대 수비 김민중의 자책골을 포함해 후반에만 6골을 넣었다. 백민규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김동수, 유준진, 조우원이 차례로 득점했다. 평택진위는 16강에서 포철고(포항스틸러스U18)와 맞붙는다. 서울오산고(FC서울U18)는 김민성의 해트트릭으로 서울장훈고에 3-1 승리하며 프로 산하 유스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김민성의 선제골로 앞서간 오산고는 전반 12분 장훈고 김혜성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에만 김민성이 두 골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장훈고는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김민수까지 세트피스에 가담시키는 등 분전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강릉중앙고와 강릉문성고의 ‘강릉 더비’에서는 문성고가 웃었다. 전반 4분 김동원의 선제골로 앞서간 문성고는 후반 최지남과 권용욱의 연속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중앙고는 설상가상으로 후반 29분 공격수 김찬혁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추가시간 최지남의 쐐기골까지 나오며 문성고가 4-0 승리했다.
-
- 스포츠
-
[고등 왕중왕전] 목포공고, 전북U18영생고 꺾고 16강 진출
-
-
브라질 출신 시흥 에리키 “한국 축구, 빠르고 압박 강하다”
- 브라질 출신 시흥 에리키[동국일보] 첫 해외 리그에 도전 중인 시흥 공격수 에리키가 한국 축구에 대해 느낀 바를 들려줬다. 시흥시민축구단이 20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양평FC와의 2023 K3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에리카의 멀티골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시흥은 승점 31점(8승 7무 5패)으로 15개 팀 중 5위를 기록했다. 경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흥의 골이 터졌다. 전반 4분, 김남성이 골문 앞으로 띄운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됐고 이를 에리키가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어진 오성진과 리마의 추가골에 힘입은 시흥은 전반부터 3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에리키의 공격 본능은 후반 들어서도 돋보였다. 후반 4분, 에리키는 김상균의 원터치 킬패스를 정확하게 왼발로 골문 빈틈에 찔러 넣으며 순조로운 후반 출발을 알렸다. 이후에도 에리키는 흘러나오는 세컨드 볼에 집중하며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후 만난 에리키는 “한국에 오고 난 후 세 번째 경기 출전이었는데 이겨서 기쁘다. 무엇보다 감독님과 팀원들이 도와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흥에서 첫 해외 리그 도전에 나선 에리키는 3경기 중 무려 2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 중이다. 에리키는 “5월 중순에 한국에 들어와서 계속 연습했다. 시흥에 입단한 후에는 연습 경기를 많이 뛰면서 공격력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고 선전 비결을 들려줬다. 이어 에리키는 “한국 축구가 워낙 빠르고 압박이 강해서 처음에는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앞으로 적응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면서 더 나은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에리키는 전반에는 오른쪽 윙어로, 후반에는 중앙 공격수로 뛰었다. 전후반에 한 골씩 기록한 에리키는 “중앙 공격수를 볼 때는 오른쪽 윙어에 있을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려고 한다”고 위치에 따른 플레이 스타일을 설명했다. K3리그는 이제 팀당 7~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시흥의 도약에 앞장설 에리키는 “남은 시즌 동안 개인적인 목표를 생각한다기보다는 팀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열의를 다졌다.
-
- 스포츠
-
브라질 출신 시흥 에리키 “한국 축구, 빠르고 압박 강하다”
-
-
여자 U-16 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대비 문경 소집훈련
- 여자 U-16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은정 감독이 지난 6월 파주NFC에서 진행된 4차 국내훈련 중 열린 호주 여자 U-16 대표팀과의 교류전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동국일보] 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 출전하는 여자 U-16 대표팀이 문경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29일에는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상대는 미정이다. 총 2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07년생이 18명으로 주축을 이루는 가운데 2008년생과 2009년생도 각각 4명과 2명이 뽑혔다. 2008년생 4명 중 골키퍼 김시현(강경여중)과 수비수 김한아(단월중)가 이번 대표팀에 처음 선발됐다. 2009년생인 미드필더 박지은(강릉FCU15)과 공격수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도 모두 첫 선발이다. 특히 한국희는 지난해 차범근축구상 최우수여자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하는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 ‘골든일레븐’에 참가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여자 U-16 대표팀은 오는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부리람에서 열리는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 참가한다. 한국은 태국, 이란,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19일 인도와 첫 경기를 벌이는 한국은 21일 이란, 23일 태국과 맞붙는다. 최종 예선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그리고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서게 된다. 대표팀은 이번 훈련을 마친 뒤 소속팀으로 복귀했다가 다음달 3일 파주NFC로 소집돼 최종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13일 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여자 U-16 대표팀 5차 국내훈련 소집명단(총 24명) GK : 우수민(포항여전고) 이여은(화천정산고) 김시현(강경여중) DF : 박지유(예성여고) 지애(화천정산고) 장예린 신다인 신성희 노시은 이하은(이상 울산현대고) 김한아(단월중) MF : 권다은 김예은(이상 울산현대고) 박지은(강릉FCU15위민) 서민정 김지효(이상 경남로봇고) 박가연(예성여고) 박주하(강릉FCU18위민) 범예주(광양여고) 장예윤 류지해 한국희(이상 울산현대청운중) FW : 김효원(광양여고) 원주은(울산현대고)
-
- 스포츠
-
여자 U-16 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대비 문경 소집훈련
-
-
U-17 대표팀 월드컵 대비 인도네시아 전지훈련 --- 인도네시아 U-17팀과 친선경기
- U-17 대표팀 월드컵 대비 인도네시아 전지훈련[동국일보] 남자 17세 이하 대표팀(U-17)이 오는 11월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을 대비해 대회 개최지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24명 명단에는 김명준(포항포철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임현섭(수원매탄고), 강민우(울산현대고) 등 지난 6월 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 멤버 16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처음 변성환호에 승선한 김현우(영등포공고)를 비롯해 백가온(보인고), 한석진(전주영생고) 등 U-17 아시안컵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 8명도 변성환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중 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왼발잡이 미드필더 이상민(누에보보아디야)은 이번 소집 명단의 유일한 해외파이다. 선수단은 2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소집돼 바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훈련 기간에는 8월 30일 인도네시아 U-17 팀 친선경기, 9월 3일에는 인도네시아 1부리그 소속 프로팀 비앙카라FC U-20과의 연습경기도 계획되어 있다. U-17 대표팀은 지난 5월에도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개최지 태국에서 태국 U-17팀과 친선경기를 치르는 등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 바 있다. 한편, 총 24개 팀이 참가하는 FIFA U-17 월드컵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 변성환호는 아시아 지역예선을 겸한 지난 6월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으로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회 조추첨식은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 남자 U-17 대표팀 인도네시아 전지훈련 참가 선수 명단 (24명) GK: 윤기욱(서울오산고), 이경준(수원매탄고), 홍성민(포항포철고) DF: 강민우(울산현대고), 김유건(서울오산고), 김현우(영등포공고), 배성호(충남기계공고), 서정혁(전주영생고), 양승욱(화성시U18), 유민준(성남풍생고), 이창우(보인고) MF: 김성주, 박승수, 임현섭(이상 수원매탄고), 김현민(영등포공고), 백가온(보인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양민혁(강원강릉제일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이상민(누에보보아디야, 스페인), 진태호(전주영생고), 차제훈(중경고) FW: 김명준(포철고), 한석진(전주영생고)
-
- 스포츠
-
U-17 대표팀 월드컵 대비 인도네시아 전지훈련 --- 인도네시아 U-17팀과 친선경기
-
-
남자 U-18 대표팀, SBS컵 1승 2패로 마무리
- 18일 간토 U-20 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한국 U-18 대표팀 11명의 모습.[동국일보] 대한민국 남자 U-18 대표팀이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국제대회를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한국 U-18 대표팀은 20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끝난 2023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일본 U-18 대표팀,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 시즈오카 U-18 선발팀과 차례로 맞붙었다. 17일 일본 U-18 대표팀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18일 간토 U-20 대학 선발팀에 1-4, 20일 시즈오카 U-18 선발팀에 1-3으로 패했다. 18일 간토 U-20 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체력 안배를 위해 1차전과는 확 달라진 라인업을 들고 나왔으나 손발이 맞지 않아 고전했다. 전반 초반 두 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34분 조인정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한 골을 더 내주며 전반을 1-3으로 마쳤다. 이에 한국은 하프타임에만 5명을 교체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으나 후반에도 한 골을 더 허용하고 말았다. 한국은 19일 하루 쉬고 20일 시즈오카 U-18 선발팀과 맞대결했다. 1차전과 유사한 멤버로 나선 한국은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으나 후반 7분 이재민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체력이 떨어진 듯 연달아 실점하며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SBS컵에는 한국 U-18 대표팀을 비롯해 일본 U-18 대표팀, 시즈오카 U-18 선발팀,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까지 4팀이 참가했다. 당초 파라과이 U-18 대표팀이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팀 사정으로 입국이 취소돼 간토 U-20 대학선발팀이 대신 나섰다. 4팀이 풀리그를 치러 간토 대학선발팀이 2승 1무로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4위에 그쳤다. 이번 대표팀은 2005년 이후 출생한 18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됐다. U-18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연령대다. 한편, 경기를 하루 쉰 19일에는 오세훈(시미즈 S펄스) 선수의 초청으로 선수단 전원이 J리그 시미즈 S펄스 홈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남자 U-18 대표팀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3차전(8월 20일) 대한민국 U-18 대표 1-3 시즈오카 U-18 선발 한국 득점 : 이재민(후7) 한국 출전선수 : 공시현(GK) 최승구(후25 이규민) 강찬솔 조인정(후15 심연원) 최준영 김동민(후25 이민영) 백민규(HT 이재민) 강민성(후39 김민석) 정마호 이건희(HT 박민재) 진준서 남자 U-18 대표팀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2차전(8월 18일) 대한민국 U-18 대표 1-4 간토 U-20 대학 선발 한국 득점 : 조인정(전34) 한국 출전선수 : 김현(GK) 김현준(HT 김동민) 심연원 김민석 강현수(HT 강찬솔) 조인정 이민영(후9 강민성) 박민재(HT 최승구) 정마호 이규민(HT 백민규) 이재민(HT 진준서)
-
- 스포츠
-
남자 U-18 대표팀, SBS컵 1승 2패로 마무리
-
-
8월 23일은 야구 보는 날! ‘야구의 날’ 기념 인증 이벤트 실시
- ‘야구의 날’ 기념 포토카드[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야구의 날’을 맞아 경기가 진행되는 5개 구장에서 전광판을 통한 ‘직관(직접 관람) 인증 이벤트’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집관(집에서 관람)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구의 날은 대한민국 올림픽 야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2008년 8월 23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KBO는 야구의 날 15주년을 맞이해 KBO 리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국가대표 선수 한정판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는 ‘직관 인증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에서 이닝 중간 전광판에 표출되는 QR코드를 활용해 퀴즈를 풀고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823명에게 1번부터 823번까지 넘버링된 포토카드가 무작위로 제공될 예정이다. 직관 기회를 놓친 팬들에게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계 화면 내 포수 뒤 KBO ‘야구의 날’ 기념 광고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총 5명에게 애플 에어팟 맥스(1명), 갤럭시 워치6(2명), 인스탁스 미니 카메라(2명)가 제공될 예정이다. ‘집관 인증 이벤트’의 자세한 참가 방법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스포츠
-
8월 23일은 야구 보는 날! ‘야구의 날’ 기념 인증 이벤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