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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적으로 ‘부상 복귀전’ 치른 김한별, “골프가 많이 그리웠다”
    성공적으로 ‘부상 복귀전’ 치른 김한별[동국일보] KPGA 코리안투어 ‘큰 별’ 김한별(27.SK텔레콤)이 성공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했다.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후 김한별은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수술대에 오른 김한별은 약 2달간 재활 치료에 집중하며 필드를 밟지 못했다. 김한별이 아쉬운 점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서 컷통과하며 컨디션과 자신감이 모두 올라왔기 때문이다. 김한별은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제36회 신한동해오픈’과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정상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의 ‘큰 별’로 떠올랐다. 데뷔 후 꾸준히 투어에서 활약하던 김한별이 2개월 넘게 공백기를 가진 건 처음이다. 그는 재활 기간 동안 골프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김한별은 “부상으로 인해 투어에 나서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골프가 대단히 그리웠다”며 “푹 쉬면서 골프가 소중히 느껴졌다. 골프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한별은 2021년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서 공동 15위에 올라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최종라운드 보기없이 버디 9개로 18점을 얻어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한별은 “복귀전에서 예전의 경기력이 되돌아올지 많은 걱정을 했다. 휴식을 더 취해야 했을 수도 있었지만 하루 빨리 대회에 출전하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필드에서 플레이의 조급합보다는 여유로움이 생겼다. 복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만큼 차근차근 경기력을 찾아갈 것”고 이야기했다.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한별은 올 시즌 하반기를 바라보고 있다. 김한별의 하반기 성적에 주목할만하다. 김한별은 2022시즌 출전한 하반기 9개 대회서 준우승 1회를 비롯해 TOP10 4회 진입 포함 모든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김한별이 거둔 KPGA 코리안투어 3승 모두 하반기에 치러진 대회이며 2021년부터 출전한 모든 하반기 대회서 컷통과하기도 했다. 김한별은 “하반기에 접어들면 자신감이 생긴다. 매년 우승을 갈망하지만 올해는 차분하게 기다릴 것”이라며 “매 대회 TOP10을 목표로 욕심을 비우면서 하반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활약의 신호탄이 될 대회는 24일부터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치러질 ‘KPGA 군산CC 오픈’이 될 예정이다. 김한별은 지난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서 공동 7위에 오른 바 있다. 김한별은 30조로 낮 12시 35분부터 1번홀에서 지난해 2승을 수확한 김비오(33.호반건설), 올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김동민(25.NH농협은행)과 함께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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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이민아 발탁' 여자 축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엔트리 발표
    '이민아 발탁' 여자 축구대표팀[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 엔트리 22명을 22일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출전한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으므로, 해외파 선수들은 구단의 허가가 있어야 참가가 가능하다. 22명 엔트리에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23명 명단에서 5명이 제외되고, 4명이 새로 발탁됐다. 은퇴를 선언한 골키퍼 윤영글과 현재 소속팀이 없는 조소현, 그리고 해외에서 뛰고 있는 이금민(브라이튼), 이영주(CFF 마드리드), 케이시 페어(PDA)가 빠졌다. 월드컵과 비교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는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이은영(고려대), 문은주(화천KSPO), 최예슬(창녕WFC)이다. 부상으로 오랜 기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이민아는 지난해 12월 남해 훈련 소집 이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은영, 문은주, 최예슬은 지난 6월 월드컵 대비 최종 훈련에 모두 참여했던 선수들이다. 이중 이은영은 23명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예비 멤버로 호주까지 동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콜린 벨 감독을 보좌해온 호주 출신의 맷 로스 코치는 월드컵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면서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박윤정 코치와 정유석 골키퍼 코치, 정현규 피치컬 코치는 그대로 잔류해 아시안게임을 함께한다.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5일부터 파주NFC로 소집돼 훈련을 하다가 19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17팀을 5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뒤 각조 1위 5팀과 2위 중 상위 3팀까지 8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9월 22일부터 미얀마, 필리핀, 홍콩을 상대로 원저우에서 E조 조별리그를 갖는다. 여자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 여자대표팀 선수 명단 (22명) ###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류지수(서울시청), 최예슬(창녕WFC) DF :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MF : 지소연, 김윤지, 전은하(이상 수원FC),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천가람(화천KSPO), 배예빈(위덕대) FW : 강채림, 손화연, 최유리(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은선(서울시청), 문미라(수원FC), 문은주(화천KSPO), 이은영(고려대) #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대표팀 조별리그 일정 9/22(금) 오후 8시 30분 vs. 미얀마 @원저우 스포츠센터 9/25(월) 오후 8시 30분 vs. 필리핀 @원저우 스포츠센터 9/28(목) 오후 8시 30분 vs. 홍콩 @원저우 올림픽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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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해트트릭’ 목포 제갈재민 “반드시 우승하겠다”
    ‘해트트릭’ 목포 제갈재민[동국일보] 선두 화성FC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해트트릭’ 원맨쇼로 승리를 이끈 FC목포 제갈재민이 역전 우승을 다짐했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목포는 지난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3 K3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제갈재민의 해트트릭과 박승렬의 쐐기골을 더해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 41점(12승 5무 3패)을 기록한 목포는 선두 화성(승점 44점, 13승 5무 2패)과의 승점 차를 단 3점으로 줄였다. 목포는 지난 4월 맞대결에서 화성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를 의식한 듯 조덕제 목포 감독은 “지난 화성과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오늘도 화성에 진다면 우승을 내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쉽지 않겠지만 오늘은 꼭 복수를 하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상위 두 팀 간의 대결답게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펼쳐졌다. 특히 브라질 용병 루안과 샌디를 앞세운 화성은 초반부터 목포의 골문을 매섭게 위협했다. 그와 달리 뛰어난 수비 조직력을 기반으로 역습을 노렸던 목포는 전반 내내 화성을 괴롭혔다. 하지만 양 팀은 결정적 찬스들을 살리지 못하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제갈재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3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제갈재민은 2분 만에 최오백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목포는 초조해진 화성을 영리하게 공략했다. 결국 후반 27분 제갈재민의 추가골, 후반 38분 박승렬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목포가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후 만난 제갈재민은 “해트트릭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사실상 결승전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4월 맞대결 당시 얻은 페널티킥은 왼쪽으로 찼는데 이번엔 중앙으로 차면 골키퍼와의 심리전에서 승리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과감한 선제골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전주대 재학중이던 지난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던 제갈재민은 성인 무대 진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온 유망주다. 이번 경기를 통해 성인 무대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됐다. 끝으로 그는 “팀원들이 모두 잘해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선두를 추격해야 하는 입장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체력 관리를 잘해서 반드시 우승을 이루고 싶다”며 우승을 향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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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여자 U-18 대표팀,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3전 전승 우승
    시상식을 마친후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는 여자 U-18 대표팀 선수들과 스태프.[동국일보]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팀이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황인선 대한체육회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여자 U-18 대표팀은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MFF 풋볼센터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3차전에서 몽골 여자 U-18 대표팀을 12-0으로 대파했다. 전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친 한국은 고다애(전남광양여고)의 해트트릭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0분 아크 서클 오른편에서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4분 뒤 정유진과의 2대1 패스 후 슛해 골문 구석에 밀어 넣었다. 전반 3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득점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정유진(포항여전고), 임아리(울산현대고), 김세연(충북예성여고)이 차례로 득점했다. 후반에는 원채은(울산현대고)이 해결사로 나섰다. 지난해 코스타리카 U-20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원채은은 후반 12분 페널티킥 득점을 시작으로 다섯 골을 넣었다. 후반 27분에는 조혜영(전남광양여고)도 한 골을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이번 대회 여자축구는 개최국 몽골을 비롯해 한국, 중국, 홍콩까지 4개국의 U-18 대표팀이 참가했다. 지난 1차전에서 홍콩을 11-0, 2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은 한국은 몽골에 12-0 대승을 거두며 무실점으로 전승 우승했다. 한국은 남자 축구 종목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2023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 3차전(8월 21일)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 12-0 몽골 여자 U-18 대표 득점 : 고다애(3골, 전10, 전14, 전36), 정유진(전29), 임아리(전35), 김세연(전45), 원채은(5골, 후22, 후28, 후30, 후35, 후45), 조혜영(후27) 출전선수 : 정다희(GK), 박제아(주장), 김규연(H.T. 김지원), 진예린, 고다애, 양다민, 임아리(H.T. 조현영), 정유진(H.T. 정다빈), 고은빈, 김세연, 최은형(H.T. 원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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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올림픽대표팀, 9월 올림픽 예선 대비 소집 명단 발표
    올림픽대표팀[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열리는 올림픽 1차 예선 겸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올림픽대표팀(감독 황선홍) 소집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예선 참가 엔트리는 23명이지만 부상 발생 등의 변수를 감안해 26명으로 구성됐다. 22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올림픽대표팀은 28일 창원에 소집돼 9월 3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23명의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소집 멤버 중 3명의 해외파인 권혁규(셀틱, 스코틀랜드), 이현주(베헨비스바덴, 독일), 정상빈(미네소타, 미국)은 예선 참가 명단에 포함될 경우 다음달 4일 합류한다. 백종범(FC서울), 김주찬(수원삼성), 엄지성(광주FC) 등 최근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다수 발탁된 가운데, 지난 6월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 멤버 중 골키퍼 김준홍(김천상무)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박창우(전북현대)도 이름을 올렸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은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경기한다. 예선 11개조의 각조 1위팀과 조 2위 중 상위 4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해 내년 4월에 열린다. 대회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며,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황선홍 감독은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파리올림픽으로 가는 첫번째 길목의 대회이기 때문에 3전 전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함께 이끌고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도 K리그 선수들과 소집 가능한 해외파들이 참가한 가운데 9월 4일부터 창원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2일까지 창원에서 훈련한 뒤 13일 파주NFC로 이동해 15일까지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 올림픽 1차 예선 겸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명단 (26명) ### GK : 김정훈(전북현대), 김준홍(김천상무), 백종범(FC서울), DF : 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 박창우(전북현대),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서명관(부천FC), 이태석(FC서울), 조성권(김포FC), 조위제(부산아이파크), 조현택(울산현대), MF : 강윤구(울산현대), 강현묵(김천상무), 권혁규(셀틱FC), 김주찬(수원삼성), 박창환(서울이랜드),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백상훈(FC서울), 오재혁(전북현대), 이진용(대구FC), 이현주(베헨비스바덴), 엄지성(광주FC),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FW : 김신진(FC서울), 허율(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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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PREVIEW] 한화 클래식 2023
    한화 클래식 2023[동국일보] 2023 KLPGA투어 스물한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3’(총상금 17억 원, 우승상금 3억 6백만 원)이 오는 8월 24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다. 주최사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태양광 셀/모듈 사업을 필두로 에너지저장장치, 분산에너지,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한화큐셀골프단을 운영하며 국내외 실력파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1990년, KLPGA 최초의 국제대회인 ‘서울여자오픈’을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지난 2017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해 전통과 권위를 갖춘 KLPGA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상금을 14억 원에서 17억 원으로 3억 원 증액하면서, 2023시즌 최대 상금을 내걸고 열리는만큼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해외투어에서는 아타야 티띠꾼(20,태국)이 출사표를 던져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L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한 티띠꾼은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 한국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기쁘다. 우승을 목표로 잘 준비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한화큐셀 소속 선수 중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아림(28)과 지은희(37), 김인경(35), 신지은(31), JLPGA투어의 이민영2(31)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선수 중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홍지원(23,요진건설)의 활약에 주목할 만하다. 홍지원은 지난해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의 영광을 안은 뒤, 올 시즌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두 번의 우승을 모두 메이저 대회로 장식했다. 홍지원은 “메이저 대회의 어려운 코스 세팅이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나의 성향과 잘 맞다 보니 메이저 대회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 같다.”라고 밝힌 뒤, “샷감이나 퍼트감이 작년 이맘때와 비슷하다. 체력적인 부분도 잘 관리했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한진선(26,카카오VX)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한진선은 “올 시즌 타이틀 방어와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세웠는데 첫 번째 목표를 이뤘다. 이제 두 번째 목표인 메이저 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한 뒤, “어려운 코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된다. 우선 톱5를 목표로 경기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금순위 1위 이예원(20,KB금융그룹)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올 시즌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컷 통과하면서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분 공동 1위인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임진희(25,안강건설), KLPGA투어 통산 18승의 박민지(25,NH투자증권)와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 우승 경쟁을 펼치는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과 이소영(26,롯데), 이소미(24,대방건설)도 우승 후보다. 한화큐셀 소속인 이정민(31)과 성유진(23), 허다빈(25), 김지영2(27)는 스폰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26년 만에 본 대회에서 다승자가 탄생할지도 지켜볼 만하다. 본 대회 다승은 박세리가 1995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것이 유일하다. 역대 우승자 중에는 디펜딩 챔피언 홍지원을 비롯해 2021년 우승자 이다연(26,메디힐), 2020년 우승자 박채윤(29,태왕아너스)이 출전해 다승에 도전한다. 본대회는 상금과 포인트 배점이 큰 만큼 각종 순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금 순위 부문에서는 7위인 홍지원까지가 우승 한 번으로 상황에 따라 선두 자리도 노려볼 수 있다.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는 박지영과 임진희가 공동 1위에 올라있고 3위부터도 포인트 간격이 크지 않아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순위 변동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신인상 포인트 역시 치열하다. 1위 황유민(20,롯데)과 2위 김민별(19,하이트진로)의 포인트 차는 단 28포인트로 근소하며, 한방이 있는 방신실(19,KB금융그룹)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민선7(20,대방선걸)까지 경쟁에 가세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구도가 형성됐다. 5개의 KLPGA 메이저 대회 중 가장 먼저 4개 대회의 우승컵을 수집하는 선수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현재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에는 박민지와 이다연, 장하나(31)가 3개 대회의 우승컵을 가지고 있다. 본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박민지와 장하나가 우승한다면 KLPGA투어 최초로 4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가 된다. 한편, 본 대회는 메이저 대회답게 각종 특별상도 풍성하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3억 6백만 원과 함께 3백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이라이프레이디 오토매틱하트비트’가 주어진다. 모든 파3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도 부상을 수여한다.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천 3백만 원 상당의 ‘닥터프렌드 프리미엄 이터니티 침구세트’가, 7번홀에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2천만 원 상당의 ‘한화생명 연금보험 상품’이 주어진다. 13번홀에는 3천 3백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이, 15번홀에는 한독모터스에서 제공하는 8천 3백만 원 상당의 ‘BMW iX3’가 내걸렸다. 또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500만 원을, 매 라운드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100만 원씩을 수여한다.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에도 공을 들였다. 선착순 구매를 통해 2층 규모의 대형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짜릿한 플레이와 골프 코스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더플라자 호텔의 뷔페 및 고급 다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즐기는 등 최적의 관람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갤러리 플라자에 위치한 ‘큐셀골프(Qcells golf) 굿즈숍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화큐셀골프단의 공식 골프 아이템 굿즈 브랜드인 ‘큐셀골프’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어센틱(authentic) 골프 용품 및 한정판 컬렉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에코볼 교환 이벤트’와 ‘집관 인증 이벤트’, 대회장 방문 당일과 올해 말까지 제이드가든 1회 재입장이 가능한 ‘제이드가든 수목원 관람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친환경 대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린 키퍼(Green Keeper)’ 캠페인 또한 진행하고 있다. 대회 우승자에게 탄소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코트리를 수여하는 특별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대회 기간 사용되는 입장권, 팜플렛, 가이드북을 모두 디지털화하여 종이 사용을 최소화한다. 또한 지역 상생을 위해 대회에 사용하는 식자재의 대부분을 강원도 지역사회에서 공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통 과정 효율화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본 대회는 2022년 국제적인 품질 관리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표준기구(ISO)로부터 국내 정규 스포츠 대회 최초로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 20121)’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도 ISO 인증 대회답게 메이저의 가치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대회로 나아갈 예정이다.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 지상파(1라운드)와 주관방송사인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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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KPGA 군산CC 오픈] 2023시즌 13번째 대회, 올해로 14회째 맞이하는 ‘KPGA 군산CC 오픈
    KPGA 군산CC 오픈[동국일보] · 2023시즌 13번째 대회, 올해로 14회째 맞이하는 ‘KPGA 군산CC 오픈’ - ‘KPGA 군산CC 오픈’은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13번째 대회다. 군산CC에서는 2009~2011년에 이어 2013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14회째 KPGA 코리안투어가 개최되고 있다. 2005년 개장한 군산CC는 약 130만 평의 대지에 총 81홀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골프장이다. 군산CC에서는 정규투어 외 KPGA 스릭슨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회원 선발전, 각종 아마추어 대회 등도 열려 ‘한국프로골프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 · 우승자에게는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지급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KPGA 군산CC 오픈’은 총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새롭게 태어난 군산CC 토너먼트 코스에서 개최 ‘KPGA 군산CC 오픈’은 군산CC의 새롭게 리뉴얼 된 토너먼트코스에서 진행된다. 군산CC는 골프 코스평가 항목을 염두에 두고 지난해부터 코스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총 6개의 평가항목 중 샷 밸류,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특히 리뉴얼에 초점을 맞춰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 여름에 강한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 타이틀 방어 도전…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 성공할까? - 2022년 대회서 황인춘(49.디노보),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서요섭(27.DB손해보험)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7위(1278.94P), 제네시스 상금순위 30위(97,067,215원)에 자리하고 있다. - 서요섭은 “개막전 이후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년동안 상반기 이후에 2승씩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크게 실망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작년에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2주 연속 우승을 했다. 올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 서요섭이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면 대회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본 대회 2회 우승자는 2명이 존재하지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아직 없다. 이수민(30.우리금융그룹)이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2013년 대회와 프로 자격 취득 후 참가한 2015년 대회서 우승했고 주흥철(42.데미플로)이 2014년 대회와 2016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 역대 우승자 6명, 우승 사냥 나서 - ‘KPGA 군산CC 오픈’에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과 2회 우승자인 주흥철, 2021년 우승자 김동은(26.캘러웨이), 2019년 우승자 김비오(33.호반건설), 2018년 우승자 고석완(29.코오롱아우토), 2017년 우승자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까지 역대 우승자 총 6명이 우승 사냥에 나선다. 또 한 명의 2회 우승자인 이수민, 2020년 우승자 김주형(21.나이키), 2011년 우승자 이승호(37), 2010년 우승자 김도훈752(34), 2009년 우승자 이기상(37.골프T)은 불참한다. · 월요 예선(먼데이) 통과자 7인, 어떤 성적 거둘까.. 이성호, 이글 2개 적어내며 예선 1위 통과 - 지난 21일 군산CC 부안, 남원코스에서는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요 예선(먼데이)이 열렸다. 예선전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글 2개를 적어내며 예선전 1위를 차지한 이성호(36.BRIC)을 필두로 차강호(24), 이창기(27.뉴질랜드), 박일환(31), 이종수(29), 조해명(19), 박찬규(26)까지 총 7명의 선수가 예선전을 통과해 본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 특히 직전 대회였던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월요 예선 통과자였던 임예택(25)이 준우승을 거두기도 하면서 ‘KPGA 군산CC 오픈’ 월요 예선 통과자 7인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다. 김성현은 당시 예선전을 공동 8위로 통과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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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KPGA 프로 이하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 표창장 및 신고보상금 수여 받아
    KPGA 프로 이하늘 표창장 및 신고보상금 수여 받아[동국일보] KPGA 프로 이하늘(29)이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해 21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신고 보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하늘은 지난 달 20일 용인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창문 밖을 응시하던 중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 번호 등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마약류를 거래하는 것으로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피의자가 숨겨놓은 마약류를 확인한 후 피의자 검거에 성공했고 경찰은 총 2천만 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하늘은 “경찰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또한 KPGA 프로로서 용감한 모습을 사회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하늘은 2019년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으며 KPGA 스릭슨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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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축구장 속 워터파크! 김천상무, 워터페스티벌 실시!
    김천상무 이상민[동국일보] 김천상무가 26일 충남아산전 홈경기를 워터페스티벌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R 충남아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홈 6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천은 압도적 홈 승률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져온다는 각오다. 김천은 직전 전남드래곤즈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석패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홈 승률 75%로 홈에서는 상대할 자가 없다. 정정용 감독 부임 후 치른 6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여섯 경기에서 터진 골만 20골이다. 수비 역시 안정화되고 있다. 6경기에서 6실점을 기록,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수비수 이상민은 지난 20일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번 충남아산전에서는 이상민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상민 친필사인 포토카드는 선착순 100장을 판매하며 장외 이벤트 구역에서 축하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후 선수가 직접 추첨해 친필 사인 실착 유니폼을 증정한다. 김천상무는 경기 시작 전 장외구역에서 워터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사전 모집한 초등학생 16팀이다. 토너먼트 물 축구 대회를 통해 시상 팀을 가린다. 워터풋볼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째 진행되는 대회다. 1위부터 3위까지는 하프타임에 그라운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워터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별도로 형성된 워터페스티벌 구역에서는 시원한 워터에어바운스를 경험할 수 있다. 물풍선 던지기, 물총 싸움 등 레크레이션도 준비돼있다. 이밖에도 설문조사 이벤트, 친환경 캠페인, TS 한국교통공단과 함께하는 득점연계 기부 캠페인, 하프타임 맞혀보슈웅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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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고등 왕중왕전] 목포공고, 전북U18영생고 꺾고 16강 진출
    목포공고 김현학이 영생고 이재현을 등지고 돌파하고 있다.[동국일보] 전남목포공고가 전북현대 산하 유스팀 전주영생고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32강 경기가 21일 오후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일제히 열렸다. 작년 대회에 이어 학원팀의 강세가 이어졌다. 전남목포공고는 전주영생고(전북현대U18)에 1-0으로 이겼다. 후반 28분 이재현의 크로스를 받은 정형인이 쇄도하며 슛한 공이 결승골로 기록됐다. 올해 청룡기 대회에서 준우승한 경남범어고는 인천대건고(인천유나이티드U18)와 정규시간 내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디펜딩챔피언 경기평택진위U18은 경기포천시민축구단U18을 6-1로 대파했다. 포천시민에 선제골을 내준 평택진위는 상대 수비 김민중의 자책골을 포함해 후반에만 6골을 넣었다. 백민규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김동수, 유준진, 조우원이 차례로 득점했다. 평택진위는 16강에서 포철고(포항스틸러스U18)와 맞붙는다. 서울오산고(FC서울U18)는 김민성의 해트트릭으로 서울장훈고에 3-1 승리하며 프로 산하 유스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김민성의 선제골로 앞서간 오산고는 전반 12분 장훈고 김혜성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에만 김민성이 두 골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장훈고는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김민수까지 세트피스에 가담시키는 등 분전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강릉중앙고와 강릉문성고의 ‘강릉 더비’에서는 문성고가 웃었다. 전반 4분 김동원의 선제골로 앞서간 문성고는 후반 최지남과 권용욱의 연속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중앙고는 설상가상으로 후반 29분 공격수 김찬혁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추가시간 최지남의 쐐기골까지 나오며 문성고가 4-0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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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브라질 출신 시흥 에리키 “한국 축구, 빠르고 압박 강하다”
    브라질 출신 시흥 에리키[동국일보] 첫 해외 리그에 도전 중인 시흥 공격수 에리키가 한국 축구에 대해 느낀 바를 들려줬다. 시흥시민축구단이 20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양평FC와의 2023 K3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에리카의 멀티골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시흥은 승점 31점(8승 7무 5패)으로 15개 팀 중 5위를 기록했다. 경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흥의 골이 터졌다. 전반 4분, 김남성이 골문 앞으로 띄운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됐고 이를 에리키가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어진 오성진과 리마의 추가골에 힘입은 시흥은 전반부터 3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에리키의 공격 본능은 후반 들어서도 돋보였다. 후반 4분, 에리키는 김상균의 원터치 킬패스를 정확하게 왼발로 골문 빈틈에 찔러 넣으며 순조로운 후반 출발을 알렸다. 이후에도 에리키는 흘러나오는 세컨드 볼에 집중하며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후 만난 에리키는 “한국에 오고 난 후 세 번째 경기 출전이었는데 이겨서 기쁘다. 무엇보다 감독님과 팀원들이 도와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흥에서 첫 해외 리그 도전에 나선 에리키는 3경기 중 무려 2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 중이다. 에리키는 “5월 중순에 한국에 들어와서 계속 연습했다. 시흥에 입단한 후에는 연습 경기를 많이 뛰면서 공격력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고 선전 비결을 들려줬다. 이어 에리키는 “한국 축구가 워낙 빠르고 압박이 강해서 처음에는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앞으로 적응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면서 더 나은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에리키는 전반에는 오른쪽 윙어로, 후반에는 중앙 공격수로 뛰었다. 전후반에 한 골씩 기록한 에리키는 “중앙 공격수를 볼 때는 오른쪽 윙어에 있을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려고 한다”고 위치에 따른 플레이 스타일을 설명했다. K3리그는 이제 팀당 7~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시흥의 도약에 앞장설 에리키는 “남은 시즌 동안 개인적인 목표를 생각한다기보다는 팀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열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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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여자 U-16 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대비 문경 소집훈련
    여자 U-16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은정 감독이 지난 6월 파주NFC에서 진행된 4차 국내훈련 중 열린 호주 여자 U-16 대표팀과의 교류전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동국일보] 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 출전하는 여자 U-16 대표팀이 문경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29일에는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상대는 미정이다. 총 2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07년생이 18명으로 주축을 이루는 가운데 2008년생과 2009년생도 각각 4명과 2명이 뽑혔다. 2008년생 4명 중 골키퍼 김시현(강경여중)과 수비수 김한아(단월중)가 이번 대표팀에 처음 선발됐다. 2009년생인 미드필더 박지은(강릉FCU15)과 공격수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도 모두 첫 선발이다. 특히 한국희는 지난해 차범근축구상 최우수여자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하는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 ‘골든일레븐’에 참가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여자 U-16 대표팀은 오는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부리람에서 열리는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 참가한다. 한국은 태국, 이란,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19일 인도와 첫 경기를 벌이는 한국은 21일 이란, 23일 태국과 맞붙는다. 최종 예선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그리고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서게 된다. 대표팀은 이번 훈련을 마친 뒤 소속팀으로 복귀했다가 다음달 3일 파주NFC로 소집돼 최종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13일 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여자 U-16 대표팀 5차 국내훈련 소집명단(총 24명) GK : 우수민(포항여전고) 이여은(화천정산고) 김시현(강경여중) DF : 박지유(예성여고) 지애(화천정산고) 장예린 신다인 신성희 노시은 이하은(이상 울산현대고) 김한아(단월중) MF : 권다은 김예은(이상 울산현대고) 박지은(강릉FCU15위민) 서민정 김지효(이상 경남로봇고) 박가연(예성여고) 박주하(강릉FCU18위민) 범예주(광양여고) 장예윤 류지해 한국희(이상 울산현대청운중) FW : 김효원(광양여고) 원주은(울산현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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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U-17 대표팀 월드컵 대비 인도네시아 전지훈련 --- 인도네시아 U-17팀과 친선경기
    U-17 대표팀 월드컵 대비 인도네시아 전지훈련[동국일보] 남자 17세 이하 대표팀(U-17)이 오는 11월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을 대비해 대회 개최지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24명 명단에는 김명준(포항포철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임현섭(수원매탄고), 강민우(울산현대고) 등 지난 6월 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 멤버 16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처음 변성환호에 승선한 김현우(영등포공고)를 비롯해 백가온(보인고), 한석진(전주영생고) 등 U-17 아시안컵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 8명도 변성환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중 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왼발잡이 미드필더 이상민(누에보보아디야)은 이번 소집 명단의 유일한 해외파이다. 선수단은 2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소집돼 바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훈련 기간에는 8월 30일 인도네시아 U-17 팀 친선경기, 9월 3일에는 인도네시아 1부리그 소속 프로팀 비앙카라FC U-20과의 연습경기도 계획되어 있다. U-17 대표팀은 지난 5월에도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개최지 태국에서 태국 U-17팀과 친선경기를 치르는 등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 바 있다. 한편, 총 24개 팀이 참가하는 FIFA U-17 월드컵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 변성환호는 아시아 지역예선을 겸한 지난 6월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으로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회 조추첨식은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 남자 U-17 대표팀 인도네시아 전지훈련 참가 선수 명단 (24명) GK: 윤기욱(서울오산고), 이경준(수원매탄고), 홍성민(포항포철고) DF: 강민우(울산현대고), 김유건(서울오산고), 김현우(영등포공고), 배성호(충남기계공고), 서정혁(전주영생고), 양승욱(화성시U18), 유민준(성남풍생고), 이창우(보인고) MF: 김성주, 박승수, 임현섭(이상 수원매탄고), 김현민(영등포공고), 백가온(보인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양민혁(강원강릉제일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이상민(누에보보아디야, 스페인), 진태호(전주영생고), 차제훈(중경고) FW: 김명준(포철고), 한석진(전주영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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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남자 U-18 대표팀, SBS컵 1승 2패로 마무리
    18일 간토 U-20 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한국 U-18 대표팀 11명의 모습.[동국일보] 대한민국 남자 U-18 대표팀이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국제대회를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한국 U-18 대표팀은 20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끝난 2023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일본 U-18 대표팀,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 시즈오카 U-18 선발팀과 차례로 맞붙었다. 17일 일본 U-18 대표팀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18일 간토 U-20 대학 선발팀에 1-4, 20일 시즈오카 U-18 선발팀에 1-3으로 패했다. 18일 간토 U-20 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체력 안배를 위해 1차전과는 확 달라진 라인업을 들고 나왔으나 손발이 맞지 않아 고전했다. 전반 초반 두 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34분 조인정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한 골을 더 내주며 전반을 1-3으로 마쳤다. 이에 한국은 하프타임에만 5명을 교체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으나 후반에도 한 골을 더 허용하고 말았다. 한국은 19일 하루 쉬고 20일 시즈오카 U-18 선발팀과 맞대결했다. 1차전과 유사한 멤버로 나선 한국은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으나 후반 7분 이재민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체력이 떨어진 듯 연달아 실점하며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SBS컵에는 한국 U-18 대표팀을 비롯해 일본 U-18 대표팀, 시즈오카 U-18 선발팀,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까지 4팀이 참가했다. 당초 파라과이 U-18 대표팀이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팀 사정으로 입국이 취소돼 간토 U-20 대학선발팀이 대신 나섰다. 4팀이 풀리그를 치러 간토 대학선발팀이 2승 1무로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4위에 그쳤다. 이번 대표팀은 2005년 이후 출생한 18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됐다. U-18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연령대다. 한편, 경기를 하루 쉰 19일에는 오세훈(시미즈 S펄스) 선수의 초청으로 선수단 전원이 J리그 시미즈 S펄스 홈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남자 U-18 대표팀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3차전(8월 20일) 대한민국 U-18 대표 1-3 시즈오카 U-18 선발 한국 득점 : 이재민(후7) 한국 출전선수 : 공시현(GK) 최승구(후25 이규민) 강찬솔 조인정(후15 심연원) 최준영 김동민(후25 이민영) 백민규(HT 이재민) 강민성(후39 김민석) 정마호 이건희(HT 박민재) 진준서 남자 U-18 대표팀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2차전(8월 18일) 대한민국 U-18 대표 1-4 간토 U-20 대학 선발 한국 득점 : 조인정(전34) 한국 출전선수 : 김현(GK) 김현준(HT 김동민) 심연원 김민석 강현수(HT 강찬솔) 조인정 이민영(후9 강민성) 박민재(HT 최승구) 정마호 이규민(HT 백민규) 이재민(HT 진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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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8월 23일은 야구 보는 날! ‘야구의 날’ 기념 인증 이벤트 실시
    ‘야구의 날’ 기념 포토카드[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야구의 날’을 맞아 경기가 진행되는 5개 구장에서 전광판을 통한 ‘직관(직접 관람) 인증 이벤트’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집관(집에서 관람)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구의 날은 대한민국 올림픽 야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2008년 8월 23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KBO는 야구의 날 15주년을 맞이해 KBO 리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국가대표 선수 한정판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는 ‘직관 인증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에서 이닝 중간 전광판에 표출되는 QR코드를 활용해 퀴즈를 풀고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823명에게 1번부터 823번까지 넘버링된 포토카드가 무작위로 제공될 예정이다. 직관 기회를 놓친 팬들에게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계 화면 내 포수 뒤 KBO ‘야구의 날’ 기념 광고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총 5명에게 애플 에어팟 맥스(1명), 갤럭시 워치6(2명), 인스탁스 미니 카메라(2명)가 제공될 예정이다. ‘집관 인증 이벤트’의 자세한 참가 방법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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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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