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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최강 팀은 어느 팀일까? KBO 포스트시즌, 10월 2일 개막
    2024 KBO 포스트시즌 앰블럼 [동국일보] 2024년 최강팀을 가리는 KBO 포스트시즌이 10월 2일(화)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5위 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 팀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편성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된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성립될 경우, 다음 날이 동일 대진이라면 그 날 경기 이전에 진행된다. 다음 날이 이동일이면 이동일에 경기를 진행한 후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다음 날이 시리즈 최종 경기이면 그 다음 날 또는 이동일에 경기를 치른 후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비디오판독은 정규 이닝 기준 한 팀당 2번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규 이닝에서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게 추가 기회 1번이 부여되며,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면 구단 당 1번의 기회가 더 부여된다. 한편, 정규시즌 우천 연기 경기가 포스트시즌 또는 해당 시리즈와 관련 없는 팀간의 경기일 경우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 실시할 수 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참가팀과 관계없는 팀간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사이의 이동일에 거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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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KIA 양현종, 역대 2번째 2,500이닝 투구 달성 임박
    KIA 양현종 연도별 투구 이닝 수(2024. 9. 24 기준)[동국일보]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2번째 2,500이닝 투구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KBO 리그에서 2,500이닝을 달성한 선수는 2004시즌 송진우(전 한화)가 유일하다. 24일(화)까지 개인 통산 2,498 2/3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1 1/3이닝만 채우면 20년 만에 2,500이닝 달성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2007시즌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2022시즌 4월 14일 광주 롯데전에서 역대 7번째, 34세 1개월 13일의 나이로 최연소 2,0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2016, 2017, 2018 시즌에는 최다 이닝 투구 부문 2위에 올랐으며, 2016시즌에는 개인 최다 이닝 투구인 200 1/3이닝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대기록까지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선발투수로 활약한 2009시즌부터, 2012시즌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100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지난 7월 10일 잠실 LG전에서 송진우(전 한화), 장원준(전 두산)에 이어 역대 3번째 11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하고, 9월 3일 광주 LG전에서 이강철(전 해태)만이 기록했던 10시즌 연속 150이닝을 달성하는 등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양현종은 또 한번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KBO는 양현종이 2,500이닝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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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한국 선수 14인, 아시안투어 ‘양더 TPC’ 출전
    [동국일보] 아시안투어 ‘양더 TPC’에 1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양더 TPC’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린코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 7,108야드)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100만 달러(US)다. ‘양더 TPC’에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과 2024 시즌 K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순위 1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민규(23.CJ),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인 김홍택(31.볼빅)을 비롯해 정찬민(25.CJ), 옥태훈(26.금강주택), 김비오(34.호반건설), 엄재웅(34.우성종합건설), 문경준(42.NH농협은행), 조민규(36.우리금융그룹), 배용준(24.CJ), 김영수(35), 왕정훈(29),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이 출전한다. 현재 아시안투어 Order Of Merit 부문에서는 김민규가 7위(774.12포인트), 김홍택이 8위(604.51포인트)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2019년 본 대회에서는 장이근(31)이 우승하며 개인통산 3승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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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3연승 도전' 김천상무, 광주FC 잡고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 승리로 장식한다!
    28일 광주전 김천상무 홈경기 이벤트 안내문[동국일보] 김천상무가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월 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R 경기를 치른다. 인천과 수원FC를 차례로 꺾은 김천상무는 광주를 잡고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는 각오다. 김천상무의 지난 31R 수원FC전 승리의 중심에는 새로운 이동경 활용법이 있었다. 이동경은 ‘인버티드 윙어’라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아 왼발 킥으로 동료들을 지원하고 때로는 직접 슈팅까지 때리며 상대를 위협했다. 경기막판에는 과감한 움직임으로 리그 10호골 터뜨리며 부여받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오는 광주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동경의 새로운 활용법을 찾은 김천상무는 이동경의 활약을 통해 다른 선수들까지 살아나며 전술적 다양성을 더했다. U22 자원 박상혁이 7경기 만에 득점포를 다시 가동했고, 이승원은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김승섭도 김천상무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인버티드 윙어’ 이동경을 통해 여러 측면에서 팀 전체가 탄력을 받았다. 물론 이동경이 다시 중앙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이동경이 다시 ‘메짤라’ 역할을 수행하며 김대원, 이동준, 모재현 등 기동성에 장점을 둔 자원이 투입될 수도 있다. 이는 맞대결 상대인 광주 입장에서 대응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이처럼 김천상무는 새로운 이동경 활용법으로 경기 운영 방식에 다양성을 더하며 광주를 공략한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는 이번 홈경기에서 가을 운동회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원한 가을 날씨 속에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먼저 친구·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3각 달리기, 줄넘기, 축구공 받기 등 가을 운동회가 열린다. 또한 이벤트 참여 후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선수 랜덤 친필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가을 나들이 느낌이 나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열린다.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와 함께 하는 보물찾기’ 이벤트로 파니니카드, 사인볼 백구 5개, 슈웅 인형, 슈웅 인형 팔찌 등 구단 인기 MD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장외 부스에서 모재현 선수 포토카드 500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경기장 입장 시에는 경품으로 아이패드, 소니 헤드폰, 갤럭시 워치 등을 받을 수 있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관람객 설문도 진행된다. 하프타임 이벤트는 크로스바 챌린지가 진행된다. 사전모집과 현장참여를 통해 장외 ‘리틀슈웅 ZONE’에서 예선을 통과할 경우 하프타임에 홈경기장 내에서 크로스바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다. 이후에는 김천예술고등학교 ‘뉴체커스’의 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이처럼 김천상무는 선선한 날씨 속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가을에 어울리는 홈경기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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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앙골라 시범공연 성황리에 마쳐
    9월 24일(현지 시간)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열린 ‘국경일 및 한국 문화주간’ 행사에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시범공연을 펼쳤다. 사진은 정통 고난도 시범을 펼치고 있는 시범단의 모습[동국일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앙골라에서 시범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9월 24일(현지 시간) 주앙골라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최광진)이 ‘국경일 및 한국 문화주간’ 행사를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Luanda)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범단은 약 25분간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천여 명의 관중에게 태권도의 멋과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지구촌이 태권도로 하나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시범단은 앙골라 시범공연을 끝으로 아프리카 3개국(짐바브웨, 가봉, 앙골라) 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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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KIA 김도영, 역대 2번째 40홈런 - 40도루 달성 임박
    [동국일보] KIA 김도영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 - 40도루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10번째 아치를 쏘아 올리며 KBO 리그 최초 월간 10-10을 달성한 김도영은 6월 23일 광주 한화전에서 통산 5번째 전반기 20-20을 달성했다. 8월 15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통산 9번째로 30홈런 - 30도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111경기만에 달성한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30-30 이었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 김도영은 9월 24일 현재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40-40까지 홈런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40홈런 – 4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2015시즌 전 NC 테임즈가 유일하다. 김도영이 홈런 2개를 추가할 경우 국내 선수로는 첫 번째로 40-40 클럽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시즌 화려한 기록과 함께 팀 정규시즌 우승에 큰 공헌을 한 김도영이 시즌 막바지 40홈런 - 40도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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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2024 신한 SOL뱅크 KBO 정규시즌 2차 잔여 경기 일정 확정
    [동국일보] KBO는 24일(화) 2024 신한 SOL뱅크 KBO 정규시즌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편성된 경기는 1차 잔여 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 취소된 후 편성되지 않았던 4경기이며, 10월 1일(화)까지 편성됐다.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다음 날 동일 대진일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 추후 편성된다.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18시 30분, 토요일 17시이다. 또한 9월 29일(일) 및 10월 1일(화)은 해당 구단의 전날 경기 후 이동을 고려하여 17시에 편성한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참가팀 이외의 팀간 경기이거나 포스트시즌 진출팀이라도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구단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최일 사이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둘 예정이다. 또한 5위 구단이 2개일 경우에는 KBO 리그 규정에 의거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별도의 5위 결정전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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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3개 대회 남겨둔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의 주인공은?
    [동국일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가 ‘18회 대회’ 부터 ‘20회 대회’까지 단 3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18회 대회’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19회 대회’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최종전인 ’20회 대회’는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치러진 16개 대회서는 총 15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9회 대회’와 ‘16회 대회’에서 우승한 김현욱(20)이 유일한 다승자다.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최종전인 ‘20회 대회’ 종료 후에는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는 김현욱이다. 김현욱은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TOP10에 6차례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61,112.39 포인트를 쌓고 있다. 2위는 김상현(30.CM테크), 3위는 정선일(32.캐나다), 4위는 최장호(29), 5위는 최승현(31), 6위는 정상급(33), 7위는 박현서(24), 8위는 박지민(27), 9위는 전재한(34), 10위는 이성호(20)다. 이 중 우승이 없는 선수는 8위 박지민과 10위 이성호다. 통합 포인트 1위인 김현욱과 10위인 이성호의 포인트 차는 27,068.33 포인트에 불과하다. 남은 3개 대회서 각 대회 우승자가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는 ‘18회 대회’와 ‘19회 대회’는 2만 포인트 씩, ‘20회 대회’는 3만 포인트다. 그렇기 때문에 잔여 대회 결과에 따라 TOP10 순위가 모두 뒤바뀌는 것은 물론 10위 이하에 위치한 선수들도 언제든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형국이다. 남은 3개 대회서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이유다. 한편 올 시즌부터 KPGA 챌린지투어에서 한 시즌 3승을 거둔 선수에게는 KPGA 투어 시드가 지급된다. 시드 카테고리는 ‘KPGA 챌린지투어 3승 기록자’다. 3승을 한 선수는 3승 달성 직후 시드를 적용해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고 KPGA 챌린지투어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현재까지 2승을 거둔 김현욱이 남은 3개 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게 되면 우승 시점에 따라 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부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까지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3승 기록 선수가 탄생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3개 대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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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KBO, 코레일유통과 업무협약 체결
    KBO, 코레일유통과 업무협약[동국일보] KBO와 코레일유통(대표이사 이택상)은 23일(월) 야구 저변확대 및 양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과 수도권 광역 전철역 등에서 상업시설 및 광고매체 운영을 통해 철도 이용고객에게 공공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전국 기차역사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만큼,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보다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양사는 업무협약을 진행하여 상호협력을 강화했다. 코레일유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과 2024 울산-KBO Fall League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해당 기간동안 야구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당일 경기 티켓을 소지한 야구팬은 전국 12개역(용산, 영등포, 수원, 부산, 울산, 천안아산, 대전, 전주, 동대구, 대구)의 카페 ‘트리핀’에 방문하여 특정 음료(아메리카노, 캐모마일)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철도역사에 위치한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도 기획상품 판매 등 다양한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야구 콘텐츠와 철도 모빌리티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한 한국야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대국민 야구 저변 확대에 상호협력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새로운 경험 가치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으로 공공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구연 총재는 “전국에 있는 팬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차역에서 KBO 리그를 알리고, 팬들이 혜택을 받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팬들이 야구장으로 가기 위해 역사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야구가 시작된다고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KBO와 코레일유통은 2025시즌까지 KBO 리그 활성화 및 전국 야구팬의 혜택 확대를 통한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마케팅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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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200번의 가득 찬 야구장’ 2024 KBO 리그 매진 200경기 달성
    2024년 매진 및 관중 현황 *9/19 기준[동국일보] 19일(목) 잠실 KIA-두산의 경기가 매진되며 2024 KBO 리그가 1,000만 관중에 이어 매진 200경기도 달성했다. 2024 KBO 리그는 5월 21일 6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기존 10구단 체재 최다 매진 기록이었던 68경기를 넘어 계속해서 매진 신기록을 써내려 갔다. 이후 계속해서 매진 경기를 만들어내며 200경기까지 기록을 늘렸다. 구단 별로는 한화가 전체 홈 경기의 65.2%인 43경기를 가득 채우며 가장 많은 매진 경기를 만들어냈다. 200번의 매진 경기 중 약 20%를 한화가 책임졌다. 뒤이어 삼성이 27번의 매진을 기록했고, KIA와 두산이 26번을 기록했다. LG는 22번의 매진을 기록하며 총 5개 구단이 20번 이상의 매진 경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키움 14번, 롯데 13번, KT 11번 NC 10번, SSG가 8번의 매진 경기를 만들어내 10개 구단 모두 홈 경기의 10% 이상을 매진시켰다. 2024 KBO 리그는 19일까지 치른 686경기에서 200경기 매진을 기록해 약 29.2% 매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총 관중은 1,026만 7,514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평균 관중 1만 4,967명으로 평균 1만 5,000명에 근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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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0
  • '우승 2회 포함 8개 대회서 TOP5' 박성필, KPGA 챔피언스투어 최초 한 시즌 상금 1억 원 돌파
    박성필[동국일보] KPGA 사상 최초로 시니어투어에서 한 시즌 상금 1억 원을 돌파한 선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박성필(53.상무초밥)이다.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한 박성필은 5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 6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시즌 첫 번째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 2회 포함 8개 대회에서 TOP5에 자리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성필은 현재까지 104,678,250원의 상금을 쌓으며 KPGA 챔피언스투어 최초로 한 시즌 획득 상금 1억 원을 넘기는 역사를 써냈다. 이전까지 KPGA 챔피언스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액은 2023년 모중경(53)이 쌓은 85,644,297원이었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가오는 25일부터 열리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5’와 10월 펼쳐지는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까지 2개 대회가 남아있다. 박성필이 2개 대회서 모두 우승하게 되면 1억 5천만 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박성필과 함께 모중경도 한 시즌 상금 1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우승 포함 5차례 TOP10 진입에 성공한 모중경은 현재까지 98,379,719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한 시즌 상금 1억 원 돌파에 1,620,281원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시니어부문과 그랜드시니어 부문을 합해 총상금 22억 2천만 원 규모다. KPGA 챔피언스투어 총상금이 20억 원이 넘은 것은 올해가 역대 최초다. 지난해는 17억 3천만 원, 2022년은 14억 원 규모였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전남 해남 소재 솔라시도CC에서 열리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5’로 여정을 이어간다. 박성필과 모중경 그리고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스타자동차, 썬힐골프클럽 시니어 오픈’과 ‘제12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 챔피언 김경민(52)은 본 대회서 시즌 3승을 노린다. 또한 ‘제3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4’ 우승자이자 한국인 최초로 일본 시니어투어 ‘일본 시니어 오픈 골프 챔피언십’서 우승한 최호성(51.금강주택)의 K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및 2024 시즌 4승 도전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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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0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태권도로 짐바브웨에 감동 전하다
    시범공연이 끝난 뒤 주요 내빈과 시범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동국일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로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감동을 전했다. 9월 18일(현지 시간)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Harare)에 소재한 셀러브레이션 센터에서 열린 ‘한-짐바브웨 수교 30주년 Korea Festival 2024(이하 축제)’. 주짐바브웨 대한민국대사관은 한국과 짐바브웨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높여 양국 간 문화협력을 증대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는 박재경 주짐바브웨 한국대사, 셰일라 치코모(Sheillah Chikomo) 짐바브웨 외교통상부 부장관, 짐바브웨태권도협회 사무총장 등 문화 및 체육계 관계자와 700여 명이 운집했다. 이 자리에는 짐바브웨 빈민촌에서 10대 소녀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며 조혼과 강제 결혼의 위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IOC 여성과 스포츠상’ 아프리카 부문에서 수상한 나치라이셔 마리차(Natsiraishe Maritsa)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시범단은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태권도를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연(聯)’이라는 주제로 시범공연을 펼쳤다.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선보이며,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특히, 시범단원이 공연 중반 눈을 가리고 종소리에만 의지해 발 격파를 정확하게 성공하자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 시범공연 후에는 남승현 단장이 태권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나치라이셔 마리차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전달했고, 주요 내빈과 시범단의 기념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남승현 단장은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간 관계에 태권도가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창단 50주년을 맞은 우리 시범단이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를 통해 지구촌에 국기원과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짐바브웨에서 시범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시범단은 19일(현지 시간)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Libreville)로 이동, ‘주가봉 대한민국대사배 태권도 대회’에서 태권도의 멋과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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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 KIA 김도영,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 -2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TOP5 9/16(월) 기준[동국일보] KIA 김도영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도영은 16일(월)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2홈런 포함 3안타 3득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134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2014년 넥센 서건창이 기록한 역대 한 시즌 최다 135득점까지 단 1득점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도영은 지난 4월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하며 화려한 시즌을 예고했다. 이후에도 그 기세를 시즌 내내 유지하며 KIA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득점을 양산해냈다. 특히 4월 12일에 열린 한화와의 경기부터 4월 26일 LG전까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1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7월 27일에는 97경기 만에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0득점을 달성하며, 역대 최소 경기 및 최연소 시즌 100득점 선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 경기 4득점 2차례, 3득점 7차례, 2득점 27차례 등 멀티 득점도 여러 차례 기록, 출장한 133경기에서 평균 1득점씩 올리며 득점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김도영은 2위와의 격차도 30개 이상 벌어져 있어 KBO 득점상 수상도 확실시 되고 있다. 최연소, 최소 경기 30-30 달성, 월간 MVP 2회 선정 등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리그를 평정하고 있는 김도영은 앞으로도 8경기가 남아 있어 얼마나 기록을 늘릴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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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 ‘스포츠를 넘어 문화로’ 1천만 관중 돌파,중계 누적 시청자 2.5억명
    2024 시즌 구단 별 홈 총 관중 및 평균 관중 9/15 기준[동국일보] KBO 리그가 1,000만 관중을 달성하며 스포츠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 발돋움하고 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에는 15일(일) 7만 7,084명이 입장해 1,002만 758명을 기록하며 1,0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 경기장 밖에서도 즐기는 KBO 리그… 누적 중계 시청 2억 5,000만 명 야구장엔 1,000만 관중이 들어왔고, 야구장 밖에서는 2억 5,000만 명이 봤다. KBO는 2024시즌에 앞서 지상파 3사(KBS, MBC, SBS)와 TV 중계 방송권 계약, CJ ENM과 유무선 중계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누적 시청자 수는 TV 약 1억 5,000만 명, 티빙(TVING)을 통한 시청자 수는 약 1억 명으로 집계되어 약 2억 5,000만 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 평균 관중 1만 4,934명… LG, 삼성, 두산 1만 8,000명 이상 평균 관중 15일(일)까지 2024 KBO 리그는 1만 4,934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역대 평균 1만 4,000명 이상 평균 관중은 최초 기록이다. 기존 시즌 최다 평균 관중은 2012시즌의 1만 3,451명이었다. LG는 1만 8,844명, 삼성 1만 8,215명, 두산 1만 8,043명으로 1만 8,000명 이상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뜨거운 야구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롯데와 KIA도 각각 1만 7,105명, 1만 7,062명으로 1만 7,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SSG는 1만 5,866명으로 1만 6,000명 이상 평균 관중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한화는 1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에 평균 1만 1,300명이 입장하며 홈 경기마다 94%가 넘는 좌석을 채우고 있다. KT, 키움, NC 역시 높은 관중 증가를 보이고 있다. KT와 NC는 창단 후 최초로 1만 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며, 키움 역시 2016시즌 평균 관중 1만 863명 이후 8년만에 1만 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6개 구단 100만명 이상 관중 이상 기록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역대 최초로 6개 구단에서 누적 관중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KIA는 2017시즌이후 7년만에 100만 관중을 넘겼으며, 삼성은 구단 역사 최초로 100만 명이 넘는 관중을 기록했다. LG는 구단 최초로 130만 명 이상도 가능할 전망이며, SSG는 2년 연속 100만 명 이상 관중이 들어왔다. 두산은 2018시즌 이후 6년만에, 롯데는 2017시즌 이후 7년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 주중에도 매진된다! 매진 195경기 지금까지 2024 시즌 671경기 중 195경기가 매진되며 한 시즌 역대 최다 매진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다. 구단 별로는 한화가 가장 많은 43경기 매진을 기록했고 삼성이 27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또한 KIA 26경기, 두산 24경기, LG 22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5개 구단이 20경기가 넘는 매진 경기를 만들어냈다. 요일 별로는 토요일에 가장 많은 75경기가 매진됐으며, 일요일 51경기, 금요일 35경기 매진으로 주말 시리즈에서 총 161경기가 매진됐다.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시리즈에서도 화요일 9경기, 수요일 7경기, 목요일 5경기가 매진되며 평일에도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 평일에도 붐비는 야구장, 평균 관중이 1만 4,934명? 주중 시리즈(화~목) 평균 관중 1만 2,627명 주중 시리즈의 높은 평균 관중은 1,000만 관중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화요일에는 1만 2,055명, 수요일 1만 2,859명, 목요일 1만 2,966명으로 모두 1만 2,000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했다. 지난해 주중시리즈에서 약 8,300명의 평균 관중과 비교해 약 4,000명 이상 늘었다. 가장 많은 관중이 방문한 토요일에는 1만 8,924명, 일요일 1만 7,142명, 금요일 1만 5,896명으로 주말시리즈 평균 1만 7,321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 높아진 관심도만큼 늘어난 KBO SNS, 유튜브 구독자 KBO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23년 12월 기준 23만 6,228명에서 2024년 9월 현재 기준 약 39만 명으로 65% 상승했다. 또한 KBO 유튜브 구독자는 2023년 12월 기준 9만 8,000명에서 2024년 8월 말 기준 22만 6,000명으로 약 131% 상승해 높아진 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다양한 행사 개최로 팬 관심도 상승…11월 쿠바 평가전에서도 다양한 행사 기획 KBO는 앞서 2024 KBO 올스타전에서 처음으로 클리닝타임쇼를 도입하고, KBO STORE를 오픈하며 오프라인에서 KBO 굿즈를 판매하는 등 팬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11월 1~2일 예정된 대표팀 평가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KBO 리그 시즌 종료 후에도 팬들이 야구장에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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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 [골프존-도레이 오픈] FR. 함정우 우승
    함정우 우승[동국일보] ● 함정우 인터뷰 1R : 7언더파 65타 (이글 1개, 버디 5개) T8 2R : 7언더파 65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중간합계 130타 T3 3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 T4 FR :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 우승 -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사실 올해는 우승을 할 줄 몰랐다. 미국 콘페리투어를 다녀온 후 감을 잡는 것이 쉽지 않았다. 올해는 최대한 감을 끌어올린 후 2025년에 다시 한번 날아보자는 생각을 했는데 뜻밖에 우승을 했다. 이번 우승은 마치 딸 ‘소율이’ 같다.(웃음) 투어에 데뷔한 후 제네시스 포인트 3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었다. 해외 투어 대회를 병행하면서 KPGA 투어 성적이 좋지 못했다. 지난 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데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못해 주변 분들도 걱정을 많이 하셨다. 가족들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해줬고 그 힘으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18번홀(파5) 버디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당시 상황은? 티샷을 왼쪽 러프로 보냈고 세컨 샷도 잘했다. 벙커에 빠졌을 것이라는 생각은 안 했다. 그린 근처에 가보니 벙커에 빠져 있었고 40야드 정도 거리였는데 어려운 라인이었다. 어프로치 후 퍼트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10m 정도 거리에 지나가게 끔 쳤는데 쏙 들어갔다. - 몇 번 홀부터 우승에 대한 생각을 했는지? 15번 홀(파4)에서 칩인 버디에 성공하고 16번홀(파4) 티샷은 나무를 맞고 들어왔다. 그리고 18번홀 버디까지 사실 모든 운이 따라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승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 또 다시 기회가 된다면 PGA투어에 도전할 것인지? 하고 싶다. 큐스쿨 1차부터 치는 것은 너무 힘들다. 사실 ‘제네시스 대상’을 받고 도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콘페리투어 생활은 생각보다 힘들기도 했다. 안주하면 골프는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미국에 있는 한국 선수들이 많이 도와줬다. 문화가 다르니 어려운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 해외 투어 생활은 어땠는지? 콘페리투어를 뛰면서 한국과는 환경이 정말 달랐다. 페어웨이가 넓고 코스가 길어 티샷을 멀리 쳐두면 유리한 코스가 많았다. 한국에서도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그렇게 많이 나가지 않는 편인데 해외 선수들을 따라가려고 하다 보니 스윙 시퀀스나 타이밍이 모두 흐트러졌다. 연습을 많이 해봤는데도 잘 잡히지 않았다. 작년에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면서 운을 다 썼다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올해는 감을 끌어올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었다. - 힘들 때 가족들은 어떤 이야기를 해줬는지? 사실 아내(강예린 프로)에게 레슨까지 해달라고 했다.(웃음) 같은 선수로서 아내가 공감을 많이 해줬지만 한편으로는 답답해 하기도 했다. 그래도 18홀 완주를 목표로 하자고 했고 마지막에 웃으면서 들어오라는 말을 많이 해줬다. - 시즌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터닝포인트 삼아 다른 목표가 있다면? 우선 3승이다. 작년에 (고)군택이가 부러웠다. 작년에 ‘제네시스 대상’을 받았을 때도 꾸준하게 치다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해 ‘제네시스 대상’까지 받았다. 꾸준하게 잘 치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한 시즌에 우승을 여러 번 하는 것도 해보고 싶다. 다음 대회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방어전이다. 우선 예선 통과를 목표로 주말에도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함정우
    • 스포츠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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