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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 참석
    문재인 대통령,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4시(현지시각) UAE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 참석해 "두바이 엑스포의 심장 ‘알 와슬 플라자’에서 ‘한국의 날’ 연설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오늘 ‘한국의 날’이 두바이 엑스포 성공의 역사에 빛나는 한 페이지를 장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바이엑스포 '한국관'은 지난 2018년 3월 문 대통령의 UAE 방문을 계기에 한국관 참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후 정부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건립에 총 471억 예산을 투입하여, 192개 참가국 중 UAE, 사우디,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5번째 큰 규모(4,651.41㎡)로 조성했다. 한국관의 주제는 '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로 외관에 설치된 1,597개의 스핀큐브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되는 이미지로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표현하였다. '한국관'은 두바이 엑스포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문 대통령은 "엑스포 주제관을 친환경 기술로 건립했고, 엑스포 이후 시설의 80%를 활용해 스마트도시를 만드는 계획도 수립했다"며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한 UAE의 노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갈 세계인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고 소회를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식민지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후 처음 참가한 엑스포는 1962년 시애틀 박람회였다"고 운을 뗀 뒤, "개발도상국이자 신흥공업국으로 세계박람회에 첫발을 내디딘 한국은 부지런히 세계의 앞선 과학기술을 추격하며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한국을 세계 10위 경제 강국으로 도약시킨 성장 동력인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에서 열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은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포용과 상생의 마음을 잊은 적이 없다"며 한국의 경제성장 못지 않은 '소프트 파워'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K-POP 콘서트와 더불어 오늘부터 3일간 열리는 ‘한국 우수상품전’에 대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두바이 엑스포는 2030년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고자 하는 한국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며 부산 엑스포는 ‘세계의 대전환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삼아, 두바이 엑스포가 추구하는 목표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엑스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연대와 협력, 포용과 상생을 실천할 것"이라며 "2030년, 한국의 해양 수도 부산에서 다시 만나 ‘세계의 대전환’이라는 담대한 항해에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의 연설 후, 문화공연에서는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화관무, 부채춤 등과 태권도시범단 'K타이거즈'의 퍼포먼스,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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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文 대통령, UAE 순방 첫 일정으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주재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시각) 한국무역협회와 UAE연방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수소 산업은 탄소중립의 열쇠"라며 "탄소중립은 분명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양국이 연대와 협력으로 수소 산업을 키워간다면 도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UAE는 아부다비 수소동맹을 통해 그린 수소와 블루 수소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시설 MBRM 솔라파크에 그린 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소 리더십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저탄소 수소시장 점유율 25% 비전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 역시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고, 수소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생산, 활용, 유통 등 전 주기에 걸친 수소경제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한 뒤, 한국의 대표적 기업 10곳의 수소 분야 투자를 설명하며 "그린 수소와 블루 수소의 생산에 강점을 가진 UAE와 수소차와 충전소, 연료전지, 액화운송 등 수소의 활용과 저장, 유통에 강점을 가진 한국이 서로 협력하면 양국은 수소경제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양국 경제인이 함께한 자리에서 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실증사업 협약과 수소 산업 협력 프로젝트 금융 지원을 위한 수소협력 MOU를 체결한다"며 "기본여신약정 체결도 수소협력 사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UAE와 한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언급하며 한-UAE는 바라카 원전을 비롯, 에너지, 국방·방산, 보건,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막의 먼 길을 함께 걷는 친구처럼 특별한 우정으로 공동 번영하고 있다"고 말한 뒤 수소 산업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양국 협력의 모범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연방상의회장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것은 한-UAE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만남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무역의 기회를 모색하고, 또한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재생에너지와 녹색 수소로의 전환을 위한 양자 협력의 길을 논의하는 데 있어 더할나위 없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국가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은 이제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실질적 과제가 되었다"면서 "오늘 행사가 한국과 UAE 사이에 수소산업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는 수소의 생산·도입·활용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H2KOREA도 양국 간 민간 차원의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로부터 수소를 도입하기로 계약한 첫 실질적 파트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UAE는 OPEC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023, COP28)를 유치하는 등 수소경제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행사를 계기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에티하드 신용보험과 수소산업 프로젝트 관련 금융지원 협력 확대 MOU를 체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프로젝트 정보·지원 프로그램 공유, 협력회의 개최, 공동자료 발간, 재보험·공동보험 협력 등을 통해 양국 기업들의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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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김정숙 여사, 한-UAE 지식문화 교류식 참석
    김정숙 여사, 한-UAE 지식문화 교류식 참석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1월 16일 UAE 순방 첫 행사로, 중동 최대 규모의 ‘모하메드 빈 라시드(MBR) 도서관’에서 열린 ‘한-UAE 지식문화 교류식’에 참석했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25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이번 교류식을 계기로 특별히 한국 국립중앙도서관과 MBR 도서관이 지식문화 교류 MOU를 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오늘 행사에는 UAE 측에서는 두바이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인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공주를 비롯해 할라 바드리 두바이 문화예술청장, 모하메드 알무르 도서관장 등이 참석하였고, 우리 측에서는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이 함께했다. 올해 초 개관을 앞둔 MBR 도서관은 디지털 자료를 포함해 최대 450만 권을 소장하고 있는 중동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다. 오늘 사회를 맡은 이브라힘 우스타디 두바이 홍보원 실장은 “아랍에미리트 지식사회의 발전을 위한 국가비전을 수립하였고, 이를 실현하는 중동지역에서 가장 야심찬 문화 지식 프로젝트”라고 도서관을 소개했다. 모하메드 알무르 도서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MBR 도서관이 “세계의 지식문화 기관들과의 협력 씨앗을 뿌리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며 “양국 간 모든 문화 관련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갈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아랍어로 번역이 되었다고 소개하면서, “이 창의적인 소설이 아랍세계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에서 “도서관은 직선의 미로라고 한다. 장대한 서가 앞에 서니 세상 모든 곳으로 향하는 길들이 활짝 열려 있는 것 같다”며 인류의 역사와 지식의 방대한 보고인 도서관의 의미를 전했다. 이와 함께 MBR 도서관이 “K-문화 콘텐츠를 전파하고 확산시키는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국립중앙도서관과 MBR 도서관 간의 교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미래지향적 문화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정숙 여사가 MBR 도서관장에게 직접 '훈민정음 해례본(영인본)'을 기증했다. “세상의 모든 지식과 지혜가 활발히 공유되며, 이 공간에 들어오고자 하는 그 누구에게라도 평등하게 환대하고 응원하는 도서관의 정신을 훈민정음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고른 이유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영인본)은 양국을 잇는다는 의미의 조각보 보자기에 싸서 전달되었다. 오늘 직접 기증한 도서 이외에 'The Story of Hanbok', '매거진 F No.12: 김치', '한눈에 보는 한지', 한강의 '소년이 온다'(아랍어),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아랍어), '동해는 누구의 바다인가'(영문), '한국의 바다'(영문)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 지식유산을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도서들이 이곳에 기증될 예정이다. 모하메드 알무르 도서관장은 답례로 아랍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집트 여성가수라고 소개하면서 ‘움무 쿨쑴(Umm Kulthum)’의 포토북을 김정숙 여사에게 전달했다. 책의 표지는 움무 쿨쑴이 UAE를 방문했을 때 자이드 前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서관장이 직접 선택한 책이라고 한다. 교류식을 마친 뒤, 김정숙 여사는 라티파 공주, 국립중앙도서관장과 함께 MBR 도서관장의 안내로 7층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희귀 고서·고지도를 관람했다.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글자를 새긴 16세기 무굴제국의 책에서부터 19세기 오스만제국·이란 등에서 만들어진 책까지, 아랍인들과 이슬람의 문명을 소개한 고서들이 넓은 전시관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김정숙 여사는 “아쉽게도 아랍문자를 잘 알지는 못해도 보이는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감탄하면서, “오늘 전달한 훈민정음 해례본의 한글이 현재 우리가 쓰는 한글과 다른데, 여기 전시되어 있는 고서들에 쓰여있는 문자들은 현재 아랍어 문자와는 얼마나 다른지”를 물었다. 이밖에 이슬람의 지식이 어떻게 유럽으로 전해졌는지를 보여주는 라틴어로 번역된 이슬람의 가장 유명한 의학·천문학 서적들의 초판, 17세기 초반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진 MBR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지도, 19세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이집트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책 등 인류 역사의 소중한 문화지식이 도서관에 전시되어 있었다. 고지도들을 자세히 살펴보던 김정숙 여사는 지도에 표기된 대한민국과 한반도를 찾아내어 짚었다. “도서관 규모가 크니 이런 훌륭한 전시물들을 이렇게 전시할 수 있다”고 국립중앙도서관장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전시물에 관한 설명을 경청하며 작품 한 점 한 점을 관람하느라 오늘 일정도 예정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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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중동 순방 중인 文 대통령, 공식 수행원들의 기내 회의
    문재인 대통령과 공식 수행원들의 기내 회의 [동국일보] 문 대통령은 1월 15일 아랍에미리트(UAE)로 출발 직전, 기내 회의실에서 현안 관련 보고를 받았다. 회의에는 정의용 외교통상부 장관, 이호승 정책실장과 임종석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및 강은호 방사청장, 김형진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동안 UAE, 사우디, 이집트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첫 순방 국가인 UAE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방산 및 수소 협력 강화, 인프라 협력, 기후변화 대응, 우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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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文 대통령, UAE 두바이 도착
    문재인 대통령, UAE 두바이 도착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6시 40분 경(현지시각), 약 1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두바이 왕실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로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UAE 대사의 환영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일정을 시작으로 오후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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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6
  • 文 대통령, 아중동 3개국 순방 출국
    문재인 대통령 아중동 3개국 순방 출국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서울공항에서 아중동 3개국 순방을 떠나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국무총리 중심으로 방역 상황을 잘 챙기라”고 환송나온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지시하는 한편, 국민들께도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한반도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실종자 구조와 사고수습 등을 지원하라”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15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우리나라의 최대 에너지 수입원이자 최대 해외 인프라·건설 시장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3개국을 방문,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우리 기업들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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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6
  • 文, NSC 상임위 결과 관련 지시…"국가안보실장 국내에 남아"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NSC 상임위 결과를 보고받고 "내일 해외 순방과 관련하여 국가안보실장은 국내에 남아 북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유관 부처와 협력하여 잘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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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靑,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北 연이은 미사일 발사 유감"
    [동국일보] 정부는 오늘 15시 40분부터 16시 30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관련 상황과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받고 안보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재차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하면서 유관국들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면서 북한의 관련 후속 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응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오늘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하여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장관, 서욱 국방부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원인철 합참의장, 최영준 통일부 차관, 박선원 국가정보원 1차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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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靑, 방역 강화 조치 3주 연장…"국민 안전을 위한 협조 당부"
    [동국일보] 오늘 방역당국은 일부 조정된 형태로 방역 강화 조치를 3주간 연장했다.   이에, 청와대는 "지난 한 달간 확진자 규모와 위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는 우리 역시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이미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며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번 더 희생과 헌신을 감내해야 하는 국민,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알면서도 방역 강화 조치를 연장한 것은 오미크론이라는 중대한 국면에 처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와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각에서는 명확한 근거없이 방역지침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면서 "그렇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방역은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결코 책임있는 태도가 아니다", "방역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라도 국민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청와대는 "길고 험난한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마스크, 백신, 병상 등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비록 정부의 대책이 완벽할 수는 없었지만, 국민은 희생하고 고통을 참아가며 정부를 믿고 정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왔다"면서 "지금의 오미크론의 파고도 정부와 국민은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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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文,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자치분권 2.0' 시대 개막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포함한 16개 시·도지사,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및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장이 모인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비롯해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5개의 법률이 오늘부터 일제히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제2 국무회의'의 성격을 갖는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공식 출범하게 된 것은 매우 역사적인 일"이라며 "지방과 관련된 주요 국정 사안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긴밀하게 협의하고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그동안 일곱 번의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역할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오늘 첫 번째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자치분권 성과를 정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초광역협력 추진 계획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난 4년 반, 지방정부의 자치 권한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고 말한 뒤, "400개의 국가 사무를 지방에 일괄 이양하고 시·군·구 맞춤형 특례제도를 도입해 기초단체에 필요한 권한을 부여했으며 자치경찰제를 도입하여 지역맞춤형 치안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재정분권 강화 노력에 대해 "지방소비세율을 10% 포인트 인상해 지방세 8조 5천억 원이 확충됐다"고 밝힌 뒤, 주민의 직접 참여도 넓어져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이 대폭 확대됐고, 올해부터 '주민조례발안제'도 본격 실시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저출생·고령화, 4차산업혁명, 기후변화 같은 시대적 과제는 중앙과 지방이 힘을 모아야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는 나라 경제의 근간이기에 지역의 활력을 살리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하고 특히 소상공인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비롯해 지역 소비 회복 방안을 적극 논의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초광역협력은 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이라며 "초광역협력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가균형발전의 실효성 있는 대안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재인정부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아 주민 직접 조례 발안 등 주민참여 강화, 지방의회 정책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 역할 확대 등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추진했다.   이어, 중앙사무를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는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지방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2단계 재정분권 및 주민과 밀접한 치안서비스를 지방이 직접 제공토록 하는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추진했다.   또한, 이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본 회의체를 중앙-지방 협력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이자 중앙-지방 간 소통·협력·공론의 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확장적 재정 기조 하에서 균형발전 프로젝트 등 지역 투자를 확대하고, 상생형 일자리 등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대선에서 제2 국무회의가 공약이었는데, 제2 국무회의 성격인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출범하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수도권의 지나친 집중과 지역 소멸을 막고,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한편, 중앙과 지방의 경계를 허물고 지방과 지방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서는 새로운 거버넌스가 필요한데,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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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靑, 세수 추계 오차 관련 대통령 지시…"경제가 활성화된 결과"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세수 추계에 오차가 발생한 것은 아쉽지만, 기업 실적·수출입·고용 등 경제가 활성화된 결과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의 여력을 갖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와 관련하여 "예상보다 더 늘어난 초과세수를 활용해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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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文,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마음을 모아 주시길 당부"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7대 종단 지도자들과 함께한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백신접종에 대한 불신이나 불안 해소에 종교계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며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각 종단마다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신앙 활동을 자제해 주셨고, 부처님 오신 날 경축법회와 연등회 같은 가장 중요한 종교 행사까지 방역을 위해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주셨다"면서 "그 같은 협조 덕분에 이번의 4차 유행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감염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G7 국가에 버금가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이라는 사실을 공인받기까지 종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생각한다"며 "나라를 근대화하고, 민주화하고, 남․북의 화해를 도모하고, 국민의 복지를 확대해 나가는 데 종교가 매우 큰 역할을 해 주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한 가지 더 욕심을 부린다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서 남은 마지막 과제가 국민들 사이의 지나친 적대와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화합의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통합의 사회, 통합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종교 지도자들께서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으로 연임한 원행 스님은 "대통령님 그리고 정부, 국민, 종교 지도자님들이 힘을 합쳐서 K-방역을 이뤄냈다"고 말한 뒤 "남북의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해서 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올해 선거를 언급하며 "국민들이 분열되지 않도록,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은 "전방위적인 위기의 시기에 종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기후위기, 저출생 문제, 통일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국 교회가 함께할 것이며 대선 이후 분열된 사회를 치유하고 정부와 국가의 어젠다를 깊이 품고 기도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과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에서 발달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말했다.   이어, 2019년 4월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 낙태법이 아직도 제정되지 않은 입법 공백 상태라며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은 "촛불시민혁명을 기반으로 출범한 정부가 기대에 부응하여 잘 운영됐고, 코로나19로 동력이 떨어지는 듯했지만 유엔이 인정하는 선진국으로 도약했고 무역에서의 큰 성과와 K-방역, K-컬처 등 우리 국민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진우 성균관장은 "문재인 정부는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시기인데 대과없이 국정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 어려움도 잘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드린다"면서 "전국의 1,000여 개가 넘는 향교와 서원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국정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범두 천도교 교령은 "코로나는 인간이 자연을 생각하지 않는 데서 비롯됐으며,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공경하는 게 필요하며, 탄소중립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우므르 종교에서도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범창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은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웃 종교와 힘을 합쳐 정부 방역에 협조하고,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발달장애인의 교육에 대해 언급하며 "공주대, 부산대 등 국립대학에 부속학교 형태로 특수학교를 착공하고 있는데, 대학의 학과들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재활병원도 차근차근 확충하고 있다"고 말한 뒤 "마지막까지 귀를 열고 종교계 어른들의 말씀을 듣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원행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한국불교 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 류영모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홍정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용훈 의장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정순택 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나상호 교정원장(원불교), 손진우 성균관장(유교), 송범두 교령(천도교), 이범창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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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2
  • 文 대통령, 참모회의…"안전대책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만전"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참모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청와대를 비롯한 전 부처는 경각심을 갖고 국민보호의 책임을 다하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 "경찰관의 직무수행시 면책권 확대와 관련해서 인권침해의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경찰이 시민을 보호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되는 노동이사제는 우리 사회의 경영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므로 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공공기관부터 모범을 보이기 바란다"고 말하면서,   "정당 가입의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정당법 개정을 매우 환영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 정치 참여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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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2
  • 文, 참모회의…"대선을 앞둔 시기…北 미사일 시험 발사 우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오늘 개최된 NSC 상임위 개최 결과를 보고받고, "대선을 앞둔 시기에 북한이 연속하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해 우려가 된다"면서 "앞으로 더 이상 남북관계가 긴장되지 않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는 외국의 현황, 60대 이상의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60대 이상의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수가 현저히 줄어든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오미크론의 피해를 줄이는 관건은 아직 3차 접종률이 낮은 50대 이하 국민의 3차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50대 이하 국민의 적극적인 3차 접종 참여를 재차 강조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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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 文,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식…"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구미형 일자리(LG BCM(Battery Core Material))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구미국가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에 3년간 4,754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국내 최대 배터리 양극재 공장이 들어선다"면서 "2024년에 양산에 돌입하여 2026년까지 현재 우리나라 양극재 생산능력의 40%에 달하는 연간 6만 톤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LG화학과 지역 노·사·민·정이 일자리 상생협약을 맺은 지 2년 반 만에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식 소식을 국민들께 전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구미산단과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 역시 지자체와 함께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산단부지를 50년간 무상 임대하고, 575억 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제공하여 구미형 일자리를 확실한 성공 사례로 만들어 더 많은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번 투자로 생겨나는 8,200개의 일자리로 지역 청년들이 자라난 곳에서 꿈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마이스터고, 금오공대를 비롯한 지역 교육기관들도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LG화학과 지자체가 함께 100억 원 규모의 ESG펀드, 60억 원의 협력기금을 조성한다"며 "중소기업의 작업환경 개선과 친환경 전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양극재는 배터리 제조원가의 4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소재이지만 현재 국내 수요의 절반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배터리 공급망 경쟁의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부품의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고 설명한 뒤,    "구미형 일자리 공장에서 생산될 6만 톤의 양극재는 전기차 50만대를 만들 수 있는 양으로 양극재 해외 의존도를 크게 낮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구미형 일자리를 배터리산업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경북지역은 배터리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대한민국은 세계 배터리 공급망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구미형 일자리는 3년간 4,754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한 8,200여 명의 고용을 유발하여 2010년대 중반 이후 대기업 이탈로 고전하던 구미산단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마이스터고를 통한 이차전지 인재 양성 활성화와 금오공대 등 관내 대학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육성된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산학연 상생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또한, '구미형 일자리'는 이차전지 수요 증가에 맞춰 공급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LG화학이 해외 투자보다 국내 투자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LG화학의 구미 공장은 LG화학의 청주공장을 넘어서는 연 6만 톤(전기자동차 약 50만대 제작이 가능한 양극재 분량)의 국내 최대 규모로 소재 공급망 강화와 이차전지 산업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문재인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경제모델로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내세워 2019년 1월 광주형 일자리 타결 이후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 부산, 신안까지 총 8개의 지역에서 9개 상생협약을 확산시켰다.   끝으로, 이를 통한 8개 지역의 직접고용은 1만2천여 명(간접 포함 시 13만여 명), 투자 예상 금액은 약 51조 원 정도가 예상된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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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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