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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미세먼지법 등 5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기환경보전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자연환경보전법’ 등 5개 환경법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미세먼지 배출저감 관리를 위해 초미세먼지(PM2.5) 월평균 농도가 심화되는 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공공배출시설에 대해 미세먼지 배출 저감조치를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적용해 왔다. 그러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전후로도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의 차이가 발생하고, 민간배출시설의 저감조치는 의무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등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하기에 일부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법률 개정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 피해나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하여, 시도지사가 필요 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부 장관의 미세먼지 저감조치 요청 대상을 공공배출시설에서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민간배출시설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보다 부합하고, 효과적인 미세먼지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기환경보전법’은 개정을 통해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의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환경부장관이 관계부처와 함께 구체적인 평가 방법을 정하도록 했으며 자동차제작자에게 필요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란 자동차 제작의 원료 채취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4월 유럽연합(EU)이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 표준방법 마련을 위한 법안을 확정하는 등 최근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근본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주요한 탄소중립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전주기 관리의 근거가 국내법에도 마련됨에 따라 국제적인 전과정 평가의 환경규제 도입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동차 전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은 개정을 통해, 현행 고시에 따라 징수하고 있는 정부 소유의 화학물질 유해성 시험자료 사용료의 근거를 법률로 상향하고, 동물시험을 대체한 유해성 시험자료를 활용하는 경우 그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여, 동물대체시험자료 사용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개정을 통해 ‘생산자재활용책임제도’ 이행을 위한 수행기관의 시정명령 대상 확대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자연환경보전법’은 개정을 통해 환경부장관이 소속기관의 장이나 시도지사에게 위임한 업무권한의 일부를 관계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환경보전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이날 국회를 통과한 5개 법률안이 제때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마련 및 사전 안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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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마약 대응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해 콜롬비아, 에콰도르 방문한다!
7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콜롬비아 카리브해 해군을 방문 대표단과 함께 기념사진[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이 콜롬비아, 에콰도르 해군과 마약 대응 협력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남미 2개국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콜롬비아 해군 참모총장과 에콰도르 해군 참모총장의 해양경찰청 방한에 따른 답방의 성격으로 지난 6월(콜롬비아)과 10월(에콰도르) 방문해 각각 협력 의향서와 약정서를 체결한 인연이 있다. 또한, 7일 콜롬비아 해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11일 에콰도르 해군과 마약 정보교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력에 마약 단속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첩보로서,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 국가인 콜롬비아와 해상 유통 국가인 에콰도르 현지의 정보를 바로 입수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국제 우편, 택배 등을 통한 마약 유입 시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해양경찰청은 대규모 마약 반입은 해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국의 해양 기관의 범죄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넷플릭스(Netflix) 유명 드라마 시리즈‘나르코스(Narcos)’의 실제 배경으로 유명한 콜롬비아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코카인 생산량은 1,783톤이고 재배면적은 서울시 면적의 4배에 달하는 2,300㎢이다. 국내에서 코카인 유통량은 다른 마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나, 콜롬비아 현지 판매가격이 1kg당 3천 달러 내외인데, 아시아로 유입 되면 가격이 100배 이상 상승하기 때문에 유입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한 해 우리나라 전체 마약류 압수량이 1.3톤임을 감안하면, 콜롬비아의 코카인 생산량은 우리나라 전체 마약류 압수량의 1,400배에 달한다. 해양경찰청은 해상을 통한 대량의 마약 유입 차단을 위해서 마약의 생산 국가 및 유통 국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해양경찰청은 아시아 국가 기관 중에 최초로 콜롬비아 해군이 주도하고 40여 개국 100여 개 국가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마약 단속 협의체인 ‘오리온’ 캠페인에 참가 중이다. 앞으로 해양경찰청은 콜롬비아 또는 에콰도르에서 출발한 의심 선박 및 범죄정보 긴급전화(hot line)로 공유하고, 각국에서 수집한 범죄정보를 통해 지속 추적 관찰하여 우리나라에 입항 시 검거할 계획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대규모 마약이 국내에 유입된 이후 대응 하는 것은 이미 늦다고 강조하며,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외국 파트너 기관과의 마약 정보 협업을 통해 마약 유입 및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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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여 산불 예방합시다!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동국일보]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지난 12월 6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 칠산리 마을 일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실시했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수거·파쇄 작업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며, '24년 1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를 수거·파쇄하는 작업으로 중부지방산림청은 전담반 8팀, 54명을 동원하여 산림주변 인화물질 50여ton을 수거·파쇄했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부산물 수거의 어려움과 소각 편의성으로 인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이 지속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국가적 차원의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특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예방·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소각산불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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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동국일보] 경찰대학(학장 김수환) 빅데이터 & 머신러닝연구원,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 스마트치안지능센터는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 연구강의동에서 ‘경찰에서의 인공지능 적용과 미래’를 주제로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현장 경찰관을 비롯하여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변호사, 경찰대학생, 치안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찰 업무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손장목 교무처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 사회와 경찰 업무의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으며, 경찰대학은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경찰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현구 경찰청 데이터정책팀장은 “경찰청과 경찰대학은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적 진보를 활용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며, 경찰청 데이터정책팀도 경찰대학의 연구와 노력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낼 것을 약속한다.”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오전 분과는 경찰대학 빅데이터 & 머신러닝연구원(원장 노승국 교수),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지온 교수), 스마트치안지능센터(센터장 장광호 교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소개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 분과에서는 서울청 김우진 경감이 경찰청 데이터 사이언스 공모전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경찰대학 빅데이터 & 머신러닝연구원,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가 각각 주관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민원인을 위한 자동 고소장 작성 시스템, 112신고 데이터를 활용한 야간 시간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적용 방안, 사회연결망 분석을 활용한 경찰학 연구 추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경찰대학은 2022년 치안대학원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을 개설하는 등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한 과학치안 구현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경찰대학 노승국 경찰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찰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미래치안 정책 개발에 중요한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경찰 업무의 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찰대학생, 현장 경찰관,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학계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경찰 업무와 데이터 사이언스의 융합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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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하천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줄이기 위해 관계부처-공공기관 함께 대책 마련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12월 8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열고, ’하천쓰레기 해양 유입 저감 대책‘을 심의하여 발표한다. ’하천쓰레기 해양 유입 저감 대책‘은 태풍, 집중호우 증가로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하천 등 관리주체인 환경부·산림청·지자체·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수립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댐, 하구둑에서 쓰레기를 수거함과 동시에 차단시설을 확대하고, 홍수기 대비 관계기관 합동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하천쓰레기 표준 대응방안‘(가칭)을 마련하여 대규모 하천쓰레기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주요 피해지역 연안 지자체에 수거인력·장비와 수거처리도 확대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차단‧수거하는 관리체계를 갖춘 뒤, 2027년까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량을 2023년 대비 30% 이상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발표했던 ’해양쓰레기 저감 혁신대책‘의 이행현황과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진행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는 해양폐기물의 전주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범정부 위원회로, 위원회를 통해 관계부처와 공공기관들이 함께 대책을 수립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대책이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국민들께서 대책의 성과를 체감하고 있는지를 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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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세계적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7마리, 3년간 국내 특정도서로 매해 귀환
새끼를 품고 있는 뿔제비갈매기[동국일보]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구상에 생존 개체수가 약 100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뿔제비갈매기 7마리가 번식을 위해 2020년부터 3년간 매해 전남 영광군 육산도(특정도서)로 모두 귀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뿔제비갈매기 7마리 중 수컷 2마리는 2016년 육산도에서 번식활동(짝짓기)을 했던 성조(어른새) 개체로 확인됐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바닷새의 번식연령(약 4년)을 고려하면 이 두마리의 수컷 나이가 최소 12살 이상인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올해 분석 결과, 이들 7마리 중 암컷 1마리가 2016년부터 6년간 육산도에서 같이 번식활동을 했던 수컷이 생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 중 다른 수컷 1마리와 번식활동을 한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갈매기, 제비갈매기 등 대부분의 바닷새는 맺어진 짝을 바꾸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연구진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활동에서 수컷이 바뀌는 이례적인 현상이 왜 발생했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육산도에서 2016년 뿔제비갈매기가 최초로 발견된 것을 계기로, 국립생태원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하여 번식과 행동에 대한 기초 생태자료를 2016년부터 확보하고 뿔제비갈매기의 다리에 철새 이동연구용 가락지를 2021년부터 부착해 관찰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그간 수집한 사진 자료를 분석하여 성조(어른새)의 고유 얼굴 특징(부리의 검은색 무늬 형태, 상흔 등)을 발견하고 개체 식별에 성공했으며 이들의 성별, 나이, 짝 관계 등을 분석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육산도에 한 번이라도 찾아온 성조(어른새) 개체 뿔제비갈매기는 2020년부터 3년간 매해 귀환한 7마리를 포함해 총 9마리로 확인됐다. 이들 9마리는 △수컷 3마리, △암컷 3마리(1마리 추정), △성별 구분이 아직 파악이 안 된 3마리로 구성됐다. 한편, 육산도는 중국 번식지에 이어 전 세계 5번째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지이며,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무인도다. 이곳은 사람의 간섭이 적고, 분류학적으로 다른 속(genus)인 괭이갈매기와 함께 서식하고 있어 교잡의 위험도 없는 등 뿔제비갈매기에게 유리한 번식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소영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특정도서 등 국가보호지역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안정적인 번식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다시 확인된 만큼 이곳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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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제66주년 ‘112의 날’ 기념식 개최
- 제3회 올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 명단[동국일보] 경찰청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제3회 올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대응 우수 경찰관, 경찰·소방·해경·행정안전부 긴급 신고 공동 대응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2 창설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112의 날’ 기념식은 112신고 대응에 이바지한 112 직원 및 현장 경찰관과 관계기관을 초청하여 협업 분위기를 고취하고, 112가 든든하고 믿음직한 경찰로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제3회 올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과 현장대응 우수관서 및 경찰관 표창, 112 유공 민간인 감사장 수여 및 관계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등으로 구성됐다. 112신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홍보에 참여하는 ‘올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올해로 제3회를 맞이했고, 영상 분야에서는 대상 박혜은, 최우수상 김신우 등 3명을 비롯한 총 9명, 포스터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부 대상 정지오 등 6명, 일반부 대상 김재민 등 6명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찰과 함께 긴급 신고에 대응하는 관계기관 관계자(국민권익위원회·행정안전부·소방청·해양경찰청)를 초청하고, 112신고를 직접 접수하며 현장에서 처리하는 유공 경찰관들(형사, 교통, 생활안전, 과학수사, 여청수사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12 치안종합상황실 소속 경찰관이 중요범죄를 해결하고 인명을 구조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등 우수사례를 모은 ‘2023 소리로 보는 사람들’을 발간·배포하고, 우수사례의 주인공인 직원들의 소감을 화상으로 들으며 112 요원으로서의 느꼈던 보람과 자긍심을 공유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를 비롯한 흉악범죄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마약·사기와 같은 악질적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범죄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경찰 조직을 현장 중심으로 재편하고, 일선의 관제탑으로서 112 치안종합상황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라고 112치안종합상황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두텁게 하여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최적 시간을 사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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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제66주년 ‘112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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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베트남은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 녹색산업 협력 강화”
- 푸랑 폐기물 소각·발전시설 전경[동국일보] 환경부는 11월 1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5년 만에 개최된 제15차 한-베트남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계기로 녹색산업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1월 1일 베트남 건설부 청사(하노이 소재)에서 응웬 딴 응이(Nguyen Thanh Nghi) 베트남 건설부 장관과 함께 녹색전환 협력을 위한 환경 기반시설(인프라)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베트남의 상하수도법 하위법령 제정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환경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측에 제정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현지 하위법령에 배출기준, 행정절차, 시설설치 규정 등 한국형 환경관리체계가 포함되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7,090억 원 규모의 호찌민 하수처리시설 및 타이응우옌성(城) 소각‧발전 등 우리나라 기업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 베트남 공무원의 인력교류 및 교육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11월 1일 하노이 더블유제이메리어트 호텔에서 우리나라 외교부와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가 공동 주관으로 하는 ‘한국-베트남 녹색산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20개 사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현지 발주처 및 구매자(바이어)와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103건의 상담과 1억 7,476만 달러(약 2,373억 원)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베트남에서 수요가 높은 연소가스분석기, 내연기관 후처리 장치 등 8개 기술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이에 앞선 10월 30일에 주베트남한국대사관은 이번 기술설명회를 위해 방문한 국내기업과 참여기업 간담회를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고 해외진출기업 지원을 논의했다. 최영삼 주베트남대사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한-베 양국의 환경 분야 협력 강화와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기술설명회 개회사를 마친 한화진 장관은 이날 오전 하노이 동북부 박닌성(城)의 푸랑 폐기물 소각·발전시설 상업 운전 가동식에 참석했다. 푸랑 폐기물 소각‧발전 시설은 우리나라 환경기업(조선내화ENG)과 베트남 공공 출자기업(그린스타)의 폐기물 분야 최초 민간 간 합작사업이며, 생활폐기물(100톤/일) 및 산업폐기물(80톤/일)을 소각처리해 하루 6.1MW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날 가동식에 함께 참석한 응우옌 흐엉 지앙(Nguyen Huong Giang) 박닌성(城) 인민위원장은 내년부터 이곳 시설에 적용하는 인공지능 기술(AI 솔루션)이 베트남 전역에 확대 적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마침 순환 경제 분야 후속 사업으로 현지 종합폐기물 시설 인수합병 및 빈푹성(城) 소각‧발전 설치 등이 예정되어 있어 양국의 순환 경제 분야 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진 장관은 11월 1일 저녁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청사(하노이 소재)에서 열린 당 꾸옥 칸(Dang Quoc Khanh) 천연자원환경부 장관과의 양자 회담에서도 현지 수자원법의 하위법령 제정을 지원하고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확대 및 녹색기술 교류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베트남은 환경 협력에서도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매우 중요한 나라”라며 “전 세계 녹색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녹색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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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베트남은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 녹색산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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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블루카본으로 ‘숨쉬는 해안’ 만든다
- 블루카본 시범 서식지, 블루리빙 공법 [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굴패각·염생식물 등 블루카본을 활용한 ‘숨쉬는 해안’을 조성하기 위해 강진군에 기술 개발을 위한 시범 서식지를 마련하고, 11월 3일 준공식을 갖는다. 블루카본은 해양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탄소 흡수뿐만 아니라 연안침식 방지 등 기후변화 대응 효과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 ‘숨쉬는 해안’ 시범 서식지 조성은 지난 5월에 발표한 「블루카본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숨쉬는 해안은 연안의 방파제‧제방 등 인공구조물을 습지·산호초·인공사구 등 친해양소재로 바꾸어 자연해안선을 복원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안 안정성, 식생환경 조건, 시공성 등을 고려하여 지난 8월 시범 서식지로 ‘강진 망호 갯벌’을 선정하고, 이곳에 염생식물 서식지와 이를 보호하기 위한 굴망태 등 보호시설 등을 조성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분기별로 시범 서식지에 대한 조사·관찰(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설치 효과 등을 확인하고, 2026년까지 실증을 통해 표준화된 기술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블루카본을 활용한 ‘숨쉬는 해안’을 전국 연안으로 확장하여 해양수산 탄소중립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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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블루카본으로 ‘숨쉬는 해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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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3국 환경장관, 동북아지역 환경현안 논의
-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기후변화, 대기오염 등 동북아 환경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우리나라, 일본, 중국이 참여하는 ‘제24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 24)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일본 나고야시 프린스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3국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다. 회의는 11월 3일 국가 간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11월 4일에 3국 환경장관회의 본회의에 이어 공동합의문 서명식과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된 3국 환경장관회의는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초미세먼지(PM2.5) 등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자국의 주요 환경정책을 직접 소개하고 동북아 차원의 환경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화진 장관은 대기질 개선, 순환경제, 생물다양성 등 8개 분야 공동행동계획(TJAP, Tripartite Joint Action Plan)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환경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한다. 아울러 3국과 몽골과의 협력을 통한 황사저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3국 장관은 8개 분야 공동행동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점검내용과 향후 협력계획 등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11월 4일에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3국 환경장관회의에서는 3국 청년 등이 참여하는 청년 토론회(포럼)이 부대행사로 치러진다. 이 행사는 3국에서 선발된 청년대표(국가별 5명, 총 15명)가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하여: 미래를 위한 영감을 주는 교육’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 밖에 이번 회의에서는 3국 환경협력에 기여한 자에게 ’3국 환경장관회의(TEMM) 환경상‘을 수여한다. 우리측 수상자로는 ’동북아 황사 발생 및 황사 저감을 위해 사막의 초지생태계 복원 조사 연구에 기여한 문새로미 국립생태원 연구원이 선정됐다. 한화진 장관은 “우리 3국은 인접국으로서 환경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3국 환경장관회의를 활용해서 초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3국 환경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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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3국 환경장관, 동북아지역 환경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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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제35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전기차 예방·대응정책 연구한 경북본부 대상
- 심사결과 (최종순위)[동국일보]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10월 31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국민 안전과 재난현장 대응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제35회 119소방정책 학술대회(콘퍼런스)'를 개최했다. '119소방정책 학술대회(콘퍼런스)'는 실효성 있는 소방정책을 개발하고 재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82년 '제1회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소방기관 연구기능 활성화를 통해 연구 성과를 소방정책과 제도에 반영함으로써 적극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콘퍼런스) 예선에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출전했고, 1차 심사 결과 8개의 우수 논문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사전 진행된 논문심사 점수 70점과 발표심사 점수 30점을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전기차 Off-gas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로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대형 물류창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IoT 기반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전라남도 소방본부의『시대변화에 맞춰가는 소방서 등급산정기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와 전라북도 소방본부의『친환경 소방차 도입을 위한 제도 및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가 차지했으며,장려상(소방청장상)은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의『119구급차 임시응급실 전환 방안』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의『소방4.0시대 자체점검제도 고도화에 관한 연구』가 수상했다. 격려상(중앙소방학교장상)은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의『구급대원 업무하중을 고려한 격무부서 절대평가 기준 개발 및 인력운영 방안 제시』,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의『긴급구조 측면에서 본 사회적 기술적 변화에 따른 위치정보법의 법제도적 개선방안』이다. 대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소방본부의 『전기차 Off-gas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대책과 대응기법을 제도적·기술적으로 실효성 있게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를 통해 발표된 우수 논문들이 국민의 안전 향상과 소방공무원의 안전한 근무여건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재난대응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소방정책 연구기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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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제35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전기차 예방·대응정책 연구한 경북본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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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내외 전문가와 하천 준설 및 제방안전성 제고 방안 심층 논의
-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와 한국하천협회(회장 홍형표)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 동구 소재)에서 11월 2일부터 이틀간 ‘2023 하천관리 연구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 하천계획 다변화 및 위기관리방안’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홍수대응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환경부, 한국하천협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지자체 및 하천업계 종사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 일본 나고야 대학교 등 유명 외국 대학 석학을 비롯해 캐나다의 기반시설(인프라) 전문 진단(컨설팅) 기업인 스탠텍(Stantec, Inc) 관계자가 발표자(동영상)로 참여한다. 행사 첫날(11월 2일)에는 이삼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위원이 하천관리의 당면 과제인 물길(하도) 내 토사와 수목의 최적 관리를 위한 기술적 전략과 준설을 주제로 하도관리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낙동강 등 4개 시범구간 제방의 시추조사를 통해 기존 제방의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및 개선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하천정책과 해외(독일, 일본, 미국) 하천정책 및 홍수관리체계, △국내외 홍수피해 조사 및 복구 사례, △홍수예방을 위한 홍수위험지도 제작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펼쳐진다. 둘째날(11월 3일)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낙동강 하구통합운영센터(부산 사하구 소재)를 방문하여 홍수·수질·수생태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굿둑 운영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환경부는 극한홍수에 대응하여 앞으로 치수 기반시설(인프라)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하천관리체계 및 사례를 폭넓게 논의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한 효과적인 하천관리 방안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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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내외 전문가와 하천 준설 및 제방안전성 제고 방안 심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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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적! 당! 해! 챌린지로 적극 행정 문화조성 추진!
- 해양경찰청[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MZ세대의 참여잇기(챌린지) 문화를 활용하며, 해양경찰의 건전한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적당해(海)’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적당해(적극 행정은 당연히 해양경찰) 참여잇기(챌린지)는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된 업무 담당자가 해양경찰청 누리소통망(SNS)에 직접 출연하여 적극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팻말(피켓) 참여잇기(챌린지)를 실시하고, 자신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 업무 처리 사례를 직접 국민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딱딱한 조직문화 속에서 수직적으로 적극 행정을 지시하는 방식을 탈피하고 MZ세대의 참여잇기(챌린지) 방식을 도입하여, 부드럽고 유연하게 적극 행정 문화를 해양경찰 내부에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잇기(챌린지)답게,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1번 주자로 적극 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팻말(피켓) 참여잇기(챌린지)를 진행하여 직원들에게 독려하고, 지속해서 다음 사례를 순차적으로 지목하여 적극 행정 참여잇기(챌린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직원들 스스로가 다음 사례를 찍는다는 관점에서 확실한 동기가 부여되고, 국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다양한 정부 플랫폼에도 연계하여, 적극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홍보할 예정으로 다양한 나비효과가 기대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오늘날 적극 행정은 조직의 존재가치와도 직결되는 만큼, 조직 전반에 적극 행정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속적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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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적! 당! 해! 챌린지로 적극 행정 문화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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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국내외 전문가 모여 미세플라스틱 문제 논의
-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1월 2일 씨마크호텔(강릉시 소재)에서 ‘미세플라스틱 관리동향, 분석, 분포특성 및 위해성’을 주제로 제6회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부터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토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한국환경분석학회와 공동으로 열며, 11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방송(유튜브)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미세플라스틱의 관리동향 및 분석’, 2부는 ‘미세플라스틱의 분포특성 및 위해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시간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영국, 독일 등 8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미세플라스틱의 최근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용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제환경협력센터장이 '플라스틱 국제협약 협상 동향'에 대해, △윈 카우거(Win Cowger) 미국 무어 플라스틱 오염 연구소 박사가 ‘먹는 물의 미세플라스틱 자동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신동하 인하대학교 교수는 ‘라만기반 고속 초미세플라스틱 분석법 개발’, △마리우스 베드나즈(Marius Bednarz) 독일 연방환경청(UBA) 박사는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위한 열추출/탈착-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 최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티모시 간트(Timothy Gant) 영국 보건안전국 교수가 ‘세포 내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 평가’, △임동훈 국립수산과학원 박사는 ‘미세플라스틱 조사지침서에 기초한 우리나라 연안 미세플라스틱 농도’를 주제로 발표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연안 수질 연구소의 레아 손튼 햄튼(Leah Thornton Hampton) 박사는 ‘수생생물의 독성 이해에 가장 유용한 농도측정법 및 입자특성’에 대해, △이재웅 국립환경과학원 박사는 ‘도로 환경 먼지 중 타이어 유래 입자 분포 및 유해성’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의 발표 후에는 국내외 발표자들뿐만 아니라 청중들이 함께 참여하여 미세플라스틱 관리동향, 분포특성 및 위해성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수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미세플라스틱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과학적 기반을 다지는 장"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논의와 상호 교류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연구동향 공유 및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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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국내외 전문가 모여 미세플라스틱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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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창립 1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 전시포스터[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1월 2일부터 이틀간 국립생태원 본원(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기념식 및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주년 기념식은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온라인 방송(유튜브)을 통해 생중계된다. 국립생태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관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10년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2013년 10월 28일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했으며, 국내 최고의 자연생태 연구ㆍ전시ㆍ교육 전문기관으로 한 해 약 60만 명이 방문한다. 기념식 이후 당일 오후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열린다. 학술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 관측(모니터링)과 데이터 활용(세션1) △생태정보:빅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세션2) △생물다양성의 강화-보전과 복원(세션3)을 주제로 열린다. 초대 국립생태원 원장을 역임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아나 마리아 에르난데스 살가르(Ana Maria Hernandez Salgar) 생물다양성 과학기구(IPBES) 전 의장, 트레버 샌드위드(Trevor Sandwith)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디렉터(Director) 등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10주년 기념 특별전시전으로 국립생태원 내 전시관(에코리움)에서 열리는 ‘사라져 가는 친구들’과 ‘멸종위기 식물 탐험’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멸종위기 동식물의 실태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들 특별전시전은 ‘멸종위기 식물 탐험’의 경우 올해 11월까지, ‘사라져 가는 친구들‘의 경우 내년 5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는 국립생태원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공공기관에서 세계 생태계 보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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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창립 1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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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23 안보지킴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2023년 안보지킴이 공모전 수상작[동국일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는 10월 31일 경찰청에서'2023년 안보지킴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안보 의식을 높이고자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년째 개최되는 행사로, 국가안보를 주제로 한 사진·포스터·영상 작품을 통해 국민과 경찰이 소통하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0일부터 90일간 진행됐고, 분야별·나이별로 출품작을 접수했다. 특히, 포스터 분야는 지난해부터 유치부 참가를 개설, 어린이들이 직접 안보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해 봄으로써 더욱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총 3,474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현직 대학교수 및 미디어 작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뉜 두 차례의 심사 결과 총 136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영상 분야에서는 강원도 춘천에 있는 어린이집 원장인 용정숙 님이 제작한 아이들이 생각하는 안보의 의미를 친숙한 멜로디로 재탄생시킨 ‘우리는 미래다, 미래는 안보다’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포스터 분야 유치부 최우수상 조은서 양의 아버지는 “지난해 공모전에서 첫째가 최우수상을 받아 이번에는 둘째가 출품했는데, 또다시 수상하게 되어 기쁨이 두 배가 됐다.”라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매년 훌륭한 작품이 배출되는 본 공모전이 경찰과 국민의 안보 의식을 잇는 매개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수상 작품은 2023년 안보지킴이 공모전 공식 계정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경찰청이 주관하는 대내외 홍보 자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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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23 안보지킴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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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유전자 분석법으로 팔당호 냄새물질 관리의 새로운 길 열다
- 냄새물질 생산 유전자 분석법[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 상수원수에서 발생하는 흙내, 곰팡내 등의 냄새물질 발생 가능성을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법을 개발하고, 11월 1일부터 이를 활용한 집중 관측(모니터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와 북한강 수계에서 냄새물질 생산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를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관련 특허 2건을 올해 7월 19일에 등록했다. 이번 분석법을 개발하기 위해 팔당호 내에 냄새물질을 생산하는 남조류를 분리·배양했으며, 관련된 유전자 정보를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 등재했다. 이번 유전자 분석법은 3시간 이내에 소량의 물 시료(1ml)에서 10개 이하의 유전자까지 분석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밀한 방법으로, 냄새물질을 만드는 유전자만을 대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냄새물질 생산 여부를 파악할 수 없었던 기존 세포수 현미경 검사나 기기분석에 비하여 진일보한 분석법이다. 이 분석법을 팔당호에 적용한 결과, 냄새물질(2-MIB 및 지오스민)을 생산하는 남조류의 유전자 개수와 냄새물질 농도 간 높은 통계적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번 유전자 분석법을 활용하여 11월 1일부터 냄새물질이 주로 발생하는 팔당호와 북한강 수계를 대상으로 집중 관측(모니터링)을 수행한다.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냄새물질(2-MIB)의 생산 유전자를 주 1회 분석할 예정이며, 분석결과를 토대로 냄새물질 발생 가능성을 예측 후 정수장처리 관련 기관에 알릴 예정이다. 강태구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한 유전자 분석법은 상수원수에서의 냄새물질 발생 가능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정수처리 관련기관에 신속하게 전파함으로써 사전 대응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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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유전자 분석법으로 팔당호 냄새물질 관리의 새로운 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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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불법 외국 어선들의 저승사자 한국 해양경찰 고속단정이 베트남 메콩강을 순찰한다!
- 해양경찰청이 베트남 공안부에 양여하는 수상 오토바이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베트남 하이퐁항에서 한국 해양경찰에서 퇴역한 고속단정 2척과 수상 오토바이 2대를 베트남 공안부에 공식 인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윤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시 수행했던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또 럼 베트남 공안부 장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한국 해양경찰의 퇴역함정과 장비들을 베트남 측에 공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인계인수는 연내 고속단정을 비롯한 일부 장비에 대해 우선적으로 인계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결정으로부터 진행된 것이다. 해양경찰청은 창설 70주년을 맞는 올해 ‘해양주권과 안전 수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실을 키우는 동시에 외부 환경에 대한 협력관계 확대’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정부의 한국형 인도 태평양전략을 연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첫 단추를 베트남 공안부와의 협력관계에서부터 끼우는 것이다. 한국 해양경찰에 있어 베트남은 16년간 이어온 베트남 해양경찰(베트남 코스트 가드, VCG)과의 협력관계 외에도, 지난해 첫 만남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베트남 공안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더 두터운 관계로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국가의 균형발전과 산업화를 위해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직간접 투자를 진행해 왔지만, 속도를 못 내는 현실에서 140여 개의 강과 운하 등 총연장 4만 1,900km의 내륙수로와 220여 개의 내륙항(Dry Port)을 이용하여 물류 운송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 국가이다. 이렇게 거미줄같이 복잡한 내륙수로의 치안을 담당하면서 장비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베트남 공안부(MPS, Ministry of Public Security) 입장에서 지난 6월 한국 대통령의 퇴역함정 양여 약속은 장기간 정체되었던 숙제를 풀 수 있는 소중한 전환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약속을 한국 해양경찰청은 실제 행동으로 옮겼기에 그 의미가 특별하다 할 수 있겠다. 베트남 공안부는 이번에 인도받은 고속단정과 수상 오토바이 등을 내륙수로 치안을 담당하는 수상경찰(Water Traffic Police)에 관리를 맡겨 메콩강의 지류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계된 고속단정 2척은 현역 시절 서해지역 불법어선 단속으로 운용되었던 단정으로 무수한 위험으로부터 단속 경찰관들을 보호했을 뿐 아니라, 해양 사고와 구조 활동에서도 최선의 성과를 이루며 한국 해양경찰 역사와 함께했던 동료였다. 비록 현역에서는 은퇴 했지만, 이제는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Cờ đỏ sao vàng)’를 펄럭이며 베트남 국가인 ‘진군가(Tiến Quân Ca )’에 맞춰 메콩강 지류를 누비며 늠름하게 제2의 인생을 맞게 될 것이다 이번 베트남 공안부 고속단정 인계인수를 위해 지난 23일 한국 여수에서 출항한 해경 훈련함(3011함)은 1,750해리(3,240km)의 거리를 7일간 부지런히 달려 30일 오전 하이퐁항에 무사히 입항했다. 훈련함의 긴 항해에는 베트남 공안부에 인계할 단정과 장비만 싣고 온 것이 아니라 해양경찰의 미래 인재로 거듭날 교육생 45명과 단정 운용 교육하게 될 인력 14명 등 총 99명의 승조원이 동행했으며, 인계 인수식을 마친 후에는 훈련함에서 베트남 재외동포 분들과 양국 관계자들을 모시고 해경 악단의 공연과 함께 만찬도 진행할 예정이다. 31일 오후 하이퐁항에서 진행되는 ‘한국 해양경찰-베트남 공안부 간 고속단정 인수인계식’ 이외에도 오전에는 제11차 한국-베트남 해양치안기관 정례회의를 통해 베트남 해양경찰(코스트가드, VCG)과의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 해경은 1998년 베트남 국방부 해군 소속의 해양경찰(Vietnam Marine Police)로 창설되었다. 2008년 해군에서 독립은 했지만, 여전히 국방부 소속의 독립관청이었으며, 2013년 해양경찰(Marine Police)에서 코스트 가드(Coast Guard)로 기능과 조직이 확대 개편되었다. 한국과 베트남 해양경찰(코스트 가드)은 6년 만에 열린 제11차 정례회의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교류 협력 방안 마련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의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4개의 베트남 지역본부 간의 협력관계의 시작, 해양으로의 마약 유입 차단 등 정보공유, 양국 경비함정 상호방문과 합동훈련, 한국에서의 초청 연수 기회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대표단장을 맡은 김병로 중부지방해경청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은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해양경찰의 퇴역 단정과 장비가 새터에서 무사히 자리 잡아 오래도록 제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바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신 재외동포 교민 여러분과 대사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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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불법 외국 어선들의 저승사자 한국 해양경찰 고속단정이 베트남 메콩강을 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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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장, 서울대에서 ‘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해양안보 전략’ 주제 특강 가져
- 31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특별 강연후 교수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디지털플랫폼정부혁신과정 위탁교육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해양안보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 행정대학원(한국정책지식센터)에서 주관하는 『정책 & 지식』 포럼은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국정 의제를 제기하고 정책 및 지식의 확산을 도모하는 학술행사로 지난 2003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명망과 덕성을 갖춘 주요 인사들을 초빙하여 국정과제 관련 정책 포럼을 진행해 왔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측에서 초청하여 마련된 자리로서, 디지털플랫폼정부혁신과정을 듣고 있는 주요 부처 과장급들과 해양 안보 정책에 관심 있는 석·박사 등을 대상으로 최근 해양 안보 관련된 국내외 정세 그리고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해양 감시망 체계 구축 및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강화 등 중요정책들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발표를 맡은 김종욱 청장은 지난‘89년 해양경찰청에 입직 한 후 35년간 동해 및 서해지방청장을 비롯하여 해양경찰의 수사국장· 장비기술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해양 정책 전문가로서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을 마치면서 김 청장은 “올해는 해양경찰청 창설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해양경찰이 해양 안보를 담당하는 한 축으로서 우리 바다를 지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적 국가로서의 그 위상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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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장, 서울대에서 ‘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해양안보 전략’ 주제 특강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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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산불[동국일보]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종근)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 ~ 12.15.) 동안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산불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정읍, 무주, 영암, 순천, 함양)와 함께 관내 5개 시·도 55개 시군구 등 산불방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7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79명, 공무원진화대원 77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총 동원하여 산불위험이 높은지역의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연결되는 경우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산림 100미터 이내 농경지 등에 대해 우선 추진할 예정이며,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 추진한다.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산림 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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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제18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 제18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동국일보]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제18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47점을 선정해 10월 31일부터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반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올해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51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생물분류 및 세밀화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성인부 11점과 초중고 학생부 각 12점씩 총 47점이며, △성인부 최우수상 ‘말매미의 경고(박지호 작)’와 ‘굴거리나무(양현희 작)’, △고등학생부 대상 ‘북방산개구리(안현정 작)’, △중학생부 대상 ‘반전매력 까마귀(신예나 작)’, △초등학생부 대상 ‘화려한 옷을 입은 무당거미(김라희 작)’가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 중에 선정됐으며, 11월 4일 고화질 이미지로 공개되는 온라인 전시에서는 수상작의 섬세한 표현과 작품설명을 감상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올해 공모전은 한반도의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주제로 삼아 기후변화의 위기와 경각심을 국민에게 알리려고 했다”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의 변화 및 감소는 지구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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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제18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