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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이공계 청년과의 대화 토론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1일 서울특별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과기정통부-이공계 청년(대학생)과의 대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주요 과학기술·디지털 정책에 청년세대의 인식과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과 관련된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청년보좌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년보좌역을 중심으로 청년세대의 의견을 과기정통부에 전달하는 핵심창구의 역할을 하는 정책 점검단인 ‘2030 자문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우리나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학기술 인재 확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이동훈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 이공계 대학생 등 25여 명이 함께 모여, 청년들의 시각에서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청년들은 ➊과학기술인재 양성 방안, ▲과학기술인재 연구지원 방안, ▲과학기술인재 생활지원 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한 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으며, 과기정통부는 원활한 논의를 위해 청년들의 발제에 앞서 지난 9월 27일 발표한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이동훈 과기정통부 청년보좌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같은 청년으로서 이공계 대학생들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부처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들은 토의에서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등 과학기술 인재 지원 정책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이공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연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정부의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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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서울시 등과 '2024 서울 빅데이터 포럼' 공동 개최
2024 서울 빅데이터 포럼 기념촬영(오른쪽에서 셋째 안형준 통계청 차장)[동국일보] 통계청은 서울시 및 시 산하기관과 함께 '2024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10월 11일 코엑스에서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포럼은 서울연구원과 서울시립대,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정례포럼으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한다. 안형준 통계청 차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통계청도 이런 변화의 흐름에 맞춰서 새로운 데이터 발굴과 이용 활성화로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설계가 가능하도록 통계데이터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하여 “통계청은 행정자료, 조사자료, 민간 빅데이터를 연계‧활용이 가능하도록 제도 강화, 플랫폼 확충, 데이터보안 선진화를 추진 중”이라며, “이번 포럼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지는 기조세션에서는 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에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이동성(mobility) 정보 엔지니어링을 연구하는 야난 신 교수,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데이터분과위원회 위원장 및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를 맡고 있는 하정우 센터장,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애저(Azure) AI의 아시아를 총괄하는 스티브 셔키 등 세 명의 연사가 기조연설을 한다. 야난 신 교수는 안전한 교통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모빌리티 분석 사례를 공유한다. 하정우 센터장은 ‘더 나은 시민들의 삶을 위한 포용적 AI에 대한 주권적 AI’를 주제로 연설을 하고, 마지막으로 스티브 셔키 아시아 총괄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더 안전하고 탄력적인 도시 건설 방안을 소개한다. 본 프로그램은 총 세 개 세션으로 열린다. 각 세션 주제는 생활‧환경, 안전, 미래‧행정‧윤리이며, 세션별로 3~4명의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의 도시 안전망 강화에 적용하는 방안 모색을, 세 번째 세션에서는 빅데이터와 AI를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를 위해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 진행될 통계청 발표는 "통계분야의 AI 도입: 국내외 사례 및 향후 과제"라는 제목으로, 국가통계기관에서의 AI 사용에 대한 국제적 논의 결과 및 통계 분에서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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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뭄에 강한 나무를 선발하는 핵심 열쇠 찾다!
학술논문 발표[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가뭄에 강한 참나무류의 건조 저항성을 평가할 수 있는 환경스트레스 요인을 찾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건조지역에 분포하는 상수리나무와 습한 지역에 분포하는 대왕참나무를 대상으로 RNA 전사체와 생리활성물질 분석을 통해 참나무류의 건조 저항성 기작 구명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건조지역에 분포하는 상수리나무는 건조한 환경에 의해 생장이 지연되긴 했지만, 광합성 기작에는 큰 손상이 없었으며 대왕참나무보다 건조 저항성과 회복력이 우수했다. 이 연구를 통해 가뭄에 강한 나무를 육성하는 핵심 요인으로 말론디알데이드(Malondialdehyde), 과산화수소(H2O2), 프롤린(Proline) 등의 환경스트레스 지표를 선발했다. 또한, 수종별로 건조처리에 대한 반응 기작 차이를 분석하여 향후 정밀한 지표선정 및 활용 체계를 확립할 필요성도 확인했다. 기후 온난화 대응 식물 육종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lant Science’의 15권에 게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임혜민 박사는“이번 연구 결과는 가뭄에 강한 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유전생리학적 선발기법 개발 및 디지털 평가 기반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라며“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변화 조건에서 적응 및 생장이 우수한 수목 육성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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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세계적 도시 도약 위해 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0일 오후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혁신 이상(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장관,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함께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재단 이사장, 도내 혁신기관장 등이 참석했고, 과기정통부와 강원자치도가'강원 과학기술혁신 종합계획(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여 발표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특별자치도의 과학기술 기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우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과학기술 전담부처인 과기정통부가 강원자치도와 적극 협업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지역기술혁신 중심지 구축 등 전략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일대일로 협업하여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강원자치도가 첫 사례이다. 오늘 발표한 '강원 과학기술혁신 종합계획'은 생명과학 및 재료 등 중점 과학기술 분야를 기반으로 ① 생명공학 산업과 ② 반도체·이동수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본방향을 발표했고, 향후 5년(’24년~’28년) 간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생명․의약․신소재 분야에 특화된 기존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강원 광역연구개발특구로 전환 추진한다. 이를 위해, 특화 범위를 생명‧건강증진‧반도체‧이동수단 등 주요 지역산업 관련 분야로 확대하고, 지역 범위도 강릉, 춘천, 원주 등 주요 지역거점의 역할을 정립하고 거점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확장하여 도내 분산된 기술사업화‧창업 역량의 결집을 추진한다. 둘째, 대학, 출연연 등 기술육성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연합체를 구성하여, 국가전략기술과 연계된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지역기술혁신 중심지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기존의 지원으로는 부족한 공백영역을 보완하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셋째, 도내 대학에서 생명공학 산업, 반도체‧이동수단 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학부부터 육성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취업-정주 선순환 모델 실현을 추진한다. 우선 교육부 지역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사업, 세방화(글로컬) 30,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우수 인재양성과 유치를 강화하고, 기업 직무실습‧계약 정원제 등 산업현장 연계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업을 장려한다. 또한, 생활·편의시설 확충 및 산업기발·공공시설의 디지털화‧친환경화를 통해 기존 산학 협력지구(클러스터)의 정주여건도 개선한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지방소멸 위기는 막연한 불안이 아닌 현실이며, 지역의 과학기술혁신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전북, 제주까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전방위적 과학기술혁신 협력체계를 순차적으로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자치도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자치도가 과기정통부와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제시한 전국 첫 사례”라고 언급하며, “강원자치도가 과학기술혁신 환경 조성을 통해 세계적 생명공학 중심지 완성과 중부권 반도체 산학 협력지구 조성 등 세계로 향하는 미래산업 국제 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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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밑그림 착수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정부는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과 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한국형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의 밑그림을 그린다.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위해'DPP(Digital Product Passport, 디지털제품여권) 대응 플랫폼(Data space) 구축 가이드라인' 용역 입찰 공고를 10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디지털제품여권(DPP)’에 따르면 원료·부품 정보, 수리용이성, 탄소발자국, 재생원료 함량 등 제품의 공급망 전(全) 과정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우리 기업의 영업비밀 등 중요 정보가 의도치 않게 국외로 유출될 우려가 있어, 기업의 영업 비밀을 보호하면서도 규제에 대응하고,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우리 여건에 맞는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 특히, DPP 대응 플랫폼인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 방식은 기존에 중앙에서 기업들의 데이터를 수집·축적하는 형태가 아니라, 개별 기업의 데이터 주권(영업비밀)을 보장하면서 데이터의 통로 역할(중계)만 수행하는 방식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그간 공급망으로 연결된 제품 탄소발자국 취합에 있어서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에는 데이터 공유·협업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정부는 이번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활용·보안 중심의 ‘데이터 스페이스’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한편,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도 산업 데이터 연계를 위해 데이터 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엄청난 활용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그간 거버넌스·보안 등의 사유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산업 데이터의 활용에 있어서도 데이터 스페이스 방식은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공급망 컨설팅, 탄소발자국 검증 등 부가적인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용역 과제는 디플정위와 과기정통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2024년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과제 주관부처로 산업부를 선정했다. 과기정통부의 2024년도 5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동 과제를 통해 산업부는 데이터 스페이스 선진 사례·기술을 조사·분석하여,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도출할 예정이다. 입찰 공고는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내실있게 도출하여 주요국과 상호 연계 가능한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면서,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를 통해, 우리 기업의 데이터 주권 보장과 함께 산업 데이터의 활성화,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 연관 신산업의 창출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디플정위 관계자는 “디플정위는 디지털트윈 전담반(TF)에서 최초로 정부의 DPP대응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으며, 금번 과제를 통해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의 진전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DPP 대응을 위한 성공적인 가이드라인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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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대통령상-김태형(중3)[동국일보]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10월 8일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수상 학생, 교사, 학부모, 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발명품이라는 결과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 제1회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제45회를 맞이하는 대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생대상의 과학발명 경진대회이다. 본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800만원의 상금(학생, 지도교사)이,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400만원의 상금(학생, 지도교사)이 함께 수여되며,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및 5개부처 장관장 수상자 12인)에게는 해외과학문화탐방(동아일보주관, 11월 예정)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작품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관람하여 우수발명품에 대한 발명경험을 공유하고, 차기대회 참가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시‧도 과학교육원에 순회전시 될 예정(12월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는 발명꿈나무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과학탐구의 열정을 불어넣기 위하여 문화예술꿈나무들이 펼치는 공연과 과학강연이 함께 실시됐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차세대 과학기술‧산업혁명과 세계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가 살아남는 길은 오로지 뛰어난 과학기술인재들을 많이 길러내는 것”이라며,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앞으로도 지식 습득형, 단순 암기형이 아닌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내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경연무대로서 지속적으로 국가과학기술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대회주관기관의 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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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대한민국 국제사이버보안지수(GCI) 최상위 등급 평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12일 15시(한국시간 22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표한 ‘제5차 국제사이버보안지수(Global Cybersecurity Index)’ 평가에서 조사 대상 194개국 중 한국이 최상위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등급을 받은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46개국이며, 이 중 100점 만점을 달성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이다. 국제사이버보안지수는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진행하는 국가별 사이버보안 수준 측정 사업으로 국가 간 사이버보안 역량과 성숙도를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국제사이버보안지수는 법률, 기술, 조직, 역량, 협력의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영역별 문항(총 83개)에 대해 각국이 제출한 답변과 증빙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지난 2021년 4차 평가(대한민국 4위) 때와는 달리 이번 5차 평가부터는 순위제에서 등급제로 변경되어, 세계 국가의 사이버보안 지수를 평가하여 총 5개 등급으로 분류하여 발표했다. 한국은 5개의 평가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하며 최상위 1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역량’과 ‘협력’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이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범부처가 함께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수립하는 등 사이버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역량을 키워온 결과이다. 또한, 한국은 미국, 영국 등을 포함하여 주요국과 사이버보안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가 간 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협력(Cooperation)” 영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과 2023년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정상회의에서 양국 간 안보동맹을 사이버안보 분야로 확장하는 내용의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틀(프레임워크)’을 발표하고 후속으로 국가안보실 중심의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SSG)을 운영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영국과도 양국의 미래 전망을 사이버 분야로 넓히는 “한영 전략적 사이버 동반관계”를 발표하는 등 주요국들과 사이버보안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사이버보안의 핵심 자산인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을 위해 “사이버 10만 인재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최정예 착한 해커 등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미국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하는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정보보호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기업 협업 기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국내 최초의 사이버보안 거대 신생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대한민국의 국제사이버보안지수 최상위 등급 달성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라는 목표를 위해 관련 부처가 하나가 되어 얻어낸 성과”라고 말하며, “국제사회의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가의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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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대한민국 국제사이버보안지수(GCI) 최상위 등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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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인공지능・클라우드(SaaS) 등을 활용한 개인정보의 분석・활용이 편리해집니다
- 위험수준별 개인정보취급자 컴퓨터 등 구분(안)[동국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월 12일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서 데이터 가명화, 암호화 등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불법 접근 차단을 위한 적절한 보호조치를 적용한 경우, 인공지능이나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특히, 마케팅 목적의 데이터 분석과 연구개발을 위한 외부 분석 도구(SaaS 형태 등)의 활용도 가능해진다. 현재까지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하는 개인정보취급자의 컴퓨터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인터넷망 차단조치를 하여야 하나, 앞으로는 개인정보처리자가 내부관리계획에 따른 위험분석을 통해 인터넷망 차단 수준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는 과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조치의 하나로써 도입 됐으나, 10여 년이 지난 지금 인공지능·클라우드와 같은 인터넷 기반 기술이 급격히 발전했고, 일률적인 인터넷망 차단조치로 인해 혁신 기술의 활용이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인터넷망 차단조치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그동안 업계전문가로 구성된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개선 연구반’을 구성해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인터넷망을 완전히 차단하기보다는 위협 요소를 최소화하고, 인터넷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위험도에 따른 차단수준 차등 적용, 개인정보처리자의 책임 강화를 통한 보호수준 저하 방지, 개인정보처리자 지원 강화 등 3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위험도에 따라 인터넷망 차단수준을 차등적으로 적용한다. 현재 개인정보처리시스템상 개인정보 다운로드·파기를 하거나 개인정보의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는 개인정보취급자의 컴퓨터에 대해 인터넷망 차단이 의무화되어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차단 대상 컴퓨터 등의 위험분석을 통해 취급자 컴퓨터 등을 3단계로 구분하고, 차단수준을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처리자는 내부관리계획에 따라 위험분석을 거쳐 위험수준을 구분해 저위험·중위험 컴퓨터 등에 대하여 인터넷망 차단조치 이외에 이와 상응하는 보호조치 하에서 제한된 인터넷망 접속도 허용하도록 완화할 방침이다. 원칙적으로 저위험, 중위험 컴퓨터 등은 개인정보처리자가 마련한 내부관리계획에 따른 위험분석을 통해 대상 컴퓨터 등을 결정하여야한다. 개인정보위는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들과 논의를 거쳐 위험수준(저·중·고) 기준과 상응하는 보호조치 등을 구체화 하여 필요한 부분을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다. 다만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한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는 고위험 컴퓨터 등은 탈취 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므로, 기존과 같이 인터넷망 차단조치 의무를 유지할 계획이다. 둘째, 개인정보처리자의 책임 강화를 통해 보호수준 저하를 방지한다. 인터넷망 차단조치 완화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저하되지 않도록, 개인정보처리자 스스로가 책임 강화를 통해 보호수준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 개인정보위는 처리자 스스로 컴퓨터 등과 취급자 현황과 위치, 취급 개인정보의 민감도 등 분석을 통해 적절한 보안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수립한 보안 대책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 사항에 대해 주기적으로 재평가·보완조치를 하도록 권고해 나갈 예정이다. 셋째, 개인정보처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인터넷망 차단조치 완화에 따른 보안 조치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기술지원 전담반을 구성하여, 상응 보호조치 적용을 원하는 개인정보처리자에 대해 현황진단, 애로 상담 등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자가 적용할 상응 보호조치가 인터넷망 차단조치에 상응하는 조치인지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여 개인정보처리자의 불확실성을 제거할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이번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개선으로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현장에서 필요한 분석도구들을 안전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만 “개인정보 보호수준 저하로 연결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험분석을 하는 등 개별 개인정보처리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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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인공지능・클라우드(SaaS) 등을 활용한 개인정보의 분석・활용이 편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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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 공공시스템 안전조치 강화 권고
- 4대 분야 10대 항목별 이행상황[동국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월 11일 제15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지방세 등 전국 공통 사용분야 민원시스템 총 35개와 해당시스템 운영기관에 대해 안전조치를 보다 강화하는 ‘개선 권고’를 의결했다. 이는 이들 기관에 대한 운영 실태점검 결과를 반영한 조치이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15일 공공기관에 대한 안전조치 특례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취약점을 개선하고 계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국민들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처리하는 공공시스템의 개인정보 유출로 사회적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공공기관 유출방지 대책(‘22.7.)'및'집중관리시스템 개인정보 안전조치 강화계획(’23.4.)'을 수립·발표하고, 지난해부터 3년간(’23. ~ ’25.) 집중관리시스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 중이다. 실태점검 2년차인 올해에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이용중인 공공분야 표준배포시스템(건축(부동산)·지방세·교육 등)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시스템 개인정보 안전조치 강화 계획 상의 4대 분야 10대 이행과제를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협의회 설치·운영, ▲시스템별 책임자 지정 및 ▲안전조치 방안 수립, ▲권한 없는 자의 접근 방지 위한 인사정보 연계(비공무원 관리 포함), ▲접속기록 점검 강화, ▲전담인력·시스템 확충 계획 등에 초점을 맞췄다. 표준배포시스템 자체에 대해서는 기능구현 여부를 중심으로, 이용기관 시스템의 경우에는 실제 안전조치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사정보 연계 기능의 경우 7종 중 5종(71%)이 구현되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협의회 설치(3% → 94%), 책임자 지정(45% → 97%), 안전조치방안 수립(25% → 66%), 전담인력 보유(평균 0.35명 → 평균 1.7명) 등 이용 기관의 관리적 보호체계도 ’23년 집중관리시스템 개인정보 안전조치 강화계획 수립 이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빠르게 개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접근권한 현행화(29%), 비공무원 계정발급 절차 도입(40%)은 이행률이 저조했고, 이상행위 탐지(내부 이용자 접속기록 관련 특이사항 모니터링) 및 사전승인·사후보고 절차 도입 등은 이행이 더뎌 향후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정보위는 35개 시스템 운영·이용기관의 점검 결과에 따라, 상대적으로 이행이 용이한 협의회 설치, 시스템별 책임자 지정, 안전조치 방안 수립, 인사정보 연계, 접근권한 현행화, 비공무원 계정발급 절차 도입, 사전·사후절차 도입 등은 올해 안으로 개선을 마치도록 권고했다. 다만, 이용기관 접속기록 점검권한 부여, 이상행위 탐지 기능 구현 등 예산 확보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활용가능한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 추진하면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여 적극 이행토록 개선 권고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러한 10대 안전조치 이행과제가 ’24.9.15일부터는 의무화되는 만큼 공공기관들의 개인정보 관리 및 보호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점검이 예정된 시스템 운영기관들에 대해서도 이번 점검결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개선작업이 진행되도록 하여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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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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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 공공시스템 안전조치 강화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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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세계 최대 우주 컨퍼런스 참가 위성체계 국제 협력 강화한다!
- 방위사업청[동국일보]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전 세계 민간 및 국방 리더들과 함께 우주 분야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위성체계 개발과 운용 등에 대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다음 주 16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국제우주사업주간(WSBW, World Space Business Week)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WSBW는 약 50개국, 520여 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하여 우주분야의 주요 문제를 논의하고 우수사례 공유, 우주혁신 촉진 등 우주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세계 최대의 국제 컨퍼런스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다수 위성의 동시 발사 및 군집위성 운용 경험을 보유한 국외업체, 해외 정부 관계자와 기술 협의 등 위성체계의 운용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WSBW 2024 행사의 일환으로 전 세계의 국방 및 군사 기관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주 분야의 주요 도전과제와 기회를 포괄적으로 토론하는 우주 국방·안보 포럼(SDSS, Space Defense & Security Summit)이 새롭게 개최된다. 방위사업청은 포럼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군 정찰위성(425사업)과 초소형위성체계의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초소형위성체계는 북한 및 주변국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신속한 징후감시와 조기경보를 위한 수십 기의 군집위성을 다부처 협력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신속한 전력화를 위해 △국제 공조,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국방과학연구소도 SDSS에 참가하여, ‘우주 자산의 설계, 획득, 강화’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 예정이다. 김경근 단장은 국제적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설계 단계부터 국제 표준이 될 수 있는 우주자산의 개발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 정규헌 부장은 “425사업과 초소형 위성체계는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킬체인의 핵심 전력으로, 국제 협력을 통한 개발 역량 극대화로 북한 전력 대비 압도적 우위를 계속 유지 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WSBW 및 SDSS 참가는 선진국의 우수한 기술과 개발동향을 파악하고, 국제협력 분야를 논의하는 기회의 장으로, 앞으로도 컨퍼런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국제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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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세계 최대 우주 컨퍼런스 참가 위성체계 국제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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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K1A2 전차 업그레이드 완료! 디지털화와 안전성 동시 달성
- K1A2전차 체계 구성[동국일보] 방위사업청은 K1A2전차 4차 양산계약을 통해 육군과 해병대에 배치된 모든 K1A1전차를 실시간 작전능력이 강화된 K1A2전차로 성능개량하여 최근 육군 부대에 인도를 마지막으로 전력화를 완료했다. K1A2전차는 4차례에 걸친 양산사업을 통해 육군과 해병대에 순차적으로 배치됐으며, 성능개량에 따른 전투효율성과 운용자 편의성 증대 및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1A2전차는 K2전차, K21보병전투차량 등과 협동전투가 가능하도록 기존 K1A1전차를 성능개량한 전차이며, K1A1전차 대비 전장관리체계, 피아식별장치와 전후방 감시카메라 등을 장착하여 실시간 작전대응능력이 강화됐다. 기존 아날로그 통신을 디지털 형태로 개량한 전장관리체계의 장착으로 디지털 지도 기반의 실시간 정보 공유와 전장 상황 가시화가 가능해졌다. 또한, 표준화된 전문 송수신체계인 지상전술데이터링크를 적용함으로써 지상무기체계간 전술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로 장착된 피아식별장치는 적과 아군을 식별하는 장치로 식별 결과를 전장관리체계 전시기에 표시함으로써 직관적으로 적과 아군을 구분할 수 있어 아군 간 오인 사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전후방 감시카메라는 전차의 전후방을 보여주는 장치로, 승무원의 외부 노출 없이 전후방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어 밀폐기동 시 조종수 시야 확보에 유리하며, 안전사고로 인한 비전투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 조훈희 육군준장은 “전장 가시화 능력이 향상된 K1A2전차의 전력화는 우리 군의 작전수행 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평가했으며, “첨단 기술 발전 추세와 미래 전장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주력전차의 성능개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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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K1A2 전차 업그레이드 완료! 디지털화와 안전성 동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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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 이공계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계 지도자 의견 청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9월 12일(목)에 이공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과학기술계 지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을 비롯하여, 주요 대학의 총장, 연구부총장, 출연연 원장, 기업 대표 등 과학기술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하여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육부와 공동으로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마련한 '이공계 인재 전망(비전) 및 육성 전략(안)'의 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상임 장관은 “과학기술계 인재 양성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이다.”라며, “정부와 산학연이 협력하여 우수 인재가 이공계에 많이 유입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범부처 '(가칭)이공계 인재 전망(비전) 및 육성 전략'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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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 이공계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계 지도자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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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 농어촌 통신접근권보장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포스터[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농어촌통신망 고도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기록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체험수기를 10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통신 기반시설이 열악한 도서벽지 등 작은 규모의 농어촌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해 정보통신 기반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우리 마을 초고속통신망 구축‧활용을 통해 변화된 생활”로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서비스 이용을 통해 달라진 농어촌주민의 생활 또는 초고속통신망을 활용하여 창업, 귀농 정착 등 농어촌에서의 삶의 질이 향상된 사례 등으로, 이 사업을 통하여 초고속통신망 구축 서비스를 신청한 개인과 수요지 발굴 및 통신망 구축을 현장에서 지원한 지자체의 담당 공무원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농어민, 지자체 사업담당 공무원으로 구분되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 서류와 공모작품을 접수기간(~10월 18일) 내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전 접수용 전자우편으로 전송‧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작품 중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2점, 최우수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2점, 우수상(SKB,LGU+,KT 통신사상) 3점 등 총 7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 3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활용 일상, 달라진 삶 등 주민 인터뷰 및 스케치 영상 등을 담아 수혜자 관점의 작품도 제작할 예정이다.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구축사업은 당초 목표를 달성하여 신청마을이 감소함에 따라 올해를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지원받는 마을은 5년간 누적 2,842개에 달하며, 향상된 속도의 인터넷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통신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 인프라가 열악한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도시와 농촌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올해로 사업이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정보통신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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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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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농어촌 초고속통신망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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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믿고 쓸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인공지능을 찾습니다!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 접수 시작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 수상제품 선정을 위해 9월11일부터 국내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하여, △대상 1개(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1개(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700만원) △우수상 6개(TTA 등 기관장상, 각 상금 300만원)를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접수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①신뢰성·품질 이해 및 지침 적용 수준, ②신뢰성·품질 수준, ③신뢰성·품질 관리 우수성, ④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수상제품은 전자신문 특집기사(2면)를 통한 홍보뿐만 아니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운영 중인 민간자율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관련 시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신뢰성이 인공지능 혁신·경쟁력의 근간이라는 인식 아래,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개발안내서 마련·보급(2022년~), 민간자율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제도(2023년 11월~)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왔다.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을 통해 업계전반에 인공지능 신뢰성의 중요성과 인식이 확산되고,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을 통해 우수한 국내 인공지능 제품·서비스가 널리 홍보되고, 민간의 자발적인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노력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정부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활용을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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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믿고 쓸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인공지능을 찾습니다!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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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이동통신사와 ‘고정밀 위성 위치정보 활용’ 업무협약
- '고정밀 PNT 서비스' 카드뉴스[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9월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고정밀 PNT 위성 위치정보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이동통신 3社 김경덕 SKT 부사장, 신수정 KT 부문장, 권용현 LG유플러스 부문장이 참여하여 서명했다. PNT는 Positioning(위치), Navigation(항법), Timing(시각)의 약자로, 이동체 등의 위치 및 속도를 정밀 계산하여 제공하는 정보이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중교통 어플리케이션이나, 자동차 내비게이션, 측량 등 다양한 곳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자율화‧무인화 등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해양 모빌리티의 안정적인 항법을 지원하고자 GPS 위치오차를 10m에서 5cm까지 대폭 줄인 고정밀 해양 위치서비스 기술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45억원을 투입하여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에서 연구개발한 ’센티미터급 고정밀 PNT 위치정보 기술‘이 이동통신 3社의 통신망을 이용하여 자율운항체, 해양조사·준설 등 해양 분야는 물론 금융·전력·통신·농업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고정밀 PNT 위성 위치정보 기술은 첨단 해양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활용 될 수 있는 국가 핵심 기반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 통신사의 기반시설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PN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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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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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이동통신사와 ‘고정밀 위성 위치정보 활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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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24 농업인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예선 참가 접수
- 2024년 농업인 생성형 AI 활용 경진대회 홍보자료[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오는 10월 30일 개최되는 ‘2024 농업인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본선을 앞두고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예선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인의 컴퓨팅 사고능력을 증진하고, 챗지티피(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키워 농업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토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9월 27일 현재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예선과 본선 대회에서는 사업기획, 경영진단, 판촉(마케팅) 등 농업경영 관련 다양한 문제를 출제해 참가자들의 문제 해결 역량을 평가한다. 사전 신청 희망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신청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참가 서약서를 작성하고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농업과학도서관에 소장된 ‘시장조사 및 사업기획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매뉴얼’(4월 발간), ‘농식품 상품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매뉴얼’(7월 발간) 파일(PDF)을 참고하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과 문제 형식을 알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 5점 △최우수상 1점(상금 30만 원) △우수상 2점(상금 25만 원) △장려상 2점(상금 2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사업기획부터 농산물 판촉(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농업 경영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하두종 과장은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이 직접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신이 겪는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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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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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24 농업인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예선 참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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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한 2024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활용 역량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디지털 포용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를 9월 10일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2주년을 맞이한 본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고령층·다문화가족 등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우리 사회 구성원이 참가하여 디지털 기기・서비스의 활용 역량을 겨룬다.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거점시험장에서 열린 예선 대회에는 총 1,138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257명이 오늘 개최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등 3개 주제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개인용 컴푸터,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정보검색, 금융・쇼핑・교통 등 실생활 디지털 서비스 이용, 문서작성 등 다양한 시험유형에 응시하여 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루게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는 국무총리상(3점), 과기정통부장관상(11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8점) 등 총 53점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도 함께 주어진다. 최종 수상자는 9월 11일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중 각 권역별로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본선 대회장에는 실생활 디지털 서비스 학습용 모방기기(에뮬레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서·신체·인지 돌봄로봇, 음성-자막 변환 안경 등을 전시하여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과기정통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디지털・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되고 국민 일상 속으로 깊게 스며드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서 디지털 활용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누구나 쉽게 디지털을 활용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배움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법' 제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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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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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한 2024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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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19년 연속 국제표준화기구 인증(ISO 20000) 획득
- 관세청[동국일보] 관세청은 현재까지 14개국에 약 3억 1천만 불을 수출하고 있는 전자정부 수출 1위인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가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 Institution)의 인증심사를 통과해 19년 연속 ISO 20000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ISO 20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정보통신서비스 관리에 관한 국제표준 인증 규격으로, 정보통신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유니패스는 지난 2006년 9월 통관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ISO 20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정기 심사도 통과하며 19년 연속 인증을 유지함으로써 세계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진희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이번 국제 인증 유지에 안주하지 않고 유니패스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 향상시켜 통관 분야의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는 관세행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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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19년 연속 국제표준화기구 인증(ISO 20000)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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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메달(금1·은3) 획득
- 2024년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금 1명, 은 3명)했다고 밝혔다. 총 88개국의 353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김은성 (대구과학고2) 학생이 금메달을, 우민규(서울과학고2), 정민찬(한국과학영재교1), 정희우(세종과학예술영재교3)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이틀에 걸쳐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도록 진행됐으며, 총 600점(문제당 10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올해 문제는 ▲동적계획법, ▲그래프연산방식(알고리즘), ▲논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총 6문제(나일강, 메시지, 트리, 상형문자열, 모자이크, 스핑크스의 수수께끼)가 출제됐으며, 특히 ▲문자열 처리 분야에서 출제된 상형문자열 문제는 매우 높은 난이도를 보여 전체 출전자 평균 점수가 4.6점에 불과했다.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끈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소속 이인복(한국항공대학교) 단장은 “기존의 특정 학교 위주의 대표단 구성에서 벗어나 올해는 4명이 모두 다른 학교에서 선발되어 메달을 획득했고, 이는 올림피아드 사업의 개방, 공유, 확산의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정보올림피아드를 포함하여 8개 분야(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및천체물리, 지구과학, 물리토너먼트)의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결과가 발표됐으며, 중등과학 분야를 마지막으로 올해 대회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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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메달(금1·은3)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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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5,658자원 분석해 바이러스병 등 다중 병저항성 고추 자원 발굴
- 농촌진흥청[동국일보] 기후변화, 기후 온난화로 인해 이전에 발생하지 않던 다양한 병해충이 생기면서 최근 많은 농업인이 고추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고추에 발생하는 여러 병을 평가해 저항성 있는 우수 자원을 발굴하고 고추 유전자원 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추는 가지, 토마토, 감자 등과 함께 가지과에 속하는 식물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중앙의 볼리비아 중부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음식에 빠지지 않는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만드는 중요 양념 채소로 비타민 에이(A), 시(C), 이(E), 케이(K) 등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시(C)가 감귤의 2배, 사과의 30배 함유돼 있다. 고추의 대표적인 성분인 캡사이신은 통증 억제, 지방축적 억제 등에 효과가 있어 의약품 등에도 이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112개 나라에서 수집한 고추(capsicum sp.) 5,658자원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유전자형 검사 시스템 19개 표지를 이용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8가지 주요 고추 병에 대해 이병성, 저항성을 나타내는 고추의 유전적 다양성을 밝히고 저항성 자원을 발굴했다. 이번 연구에서 평가한 8가지 고추병은 세균성반점병, 탄저병, 흰가루병, 역병, 포티바이러스(Potyvirus),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스들음바이러스(TSWV),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MV)이다. 모두 고추 생산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병이다. 분석 결과, 5가지 병(세균성반점병, 탄저병, 흰가루병, 역병, 포티바이러스)에 저항성을 가지는 13자원을, 4가지 병(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역병, 포티바이러스, 토마토반점스들음바이러스)에 저항성이 있는 10자원을 선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plants(IF=4.0)에 게재했으며, 앞으로 관련 연구자들에게 병 저항성 자원 정보를 제공하고 연구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분양할 계획이다. 자원 분양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연구자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누리집 '씨앗은행'을 통해 ①분양신청서 ②자원목록 ③분양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안병옥 센터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고추 품종의 수확량 향상과 재배 환경 적응성 강화를 위한 육종과 기술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관심 있는 연구자, 육종가에게 관련 정보 제공과 자원 분양으로 고추 유전자원 활용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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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5,658자원 분석해 바이러스병 등 다중 병저항성 고추 자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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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24 농업인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예선 참가 접수
- 2024년 농업인 생성형 AI 활용 경진대회 홍보자료[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오는 10월 30일 개최되는 ‘2024 농업인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본선을 앞두고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예선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인의 컴퓨팅 사고능력을 증진하고, 챗지티피(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키워 농업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토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9월 27일 현재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예선과 본선 대회에서는 사업기획, 경영진단, 판촉(마케팅) 등 농업경영 관련 다양한 문제를 출제해 참가자들의 문제 해결 역량을 평가한다. 사전 신청 희망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신청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참가 서약서를 작성하고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농업과학도서관에 소장된 ‘시장조사 및 사업기획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매뉴얼’(4월 발간), ‘농식품 상품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매뉴얼’(7월 발간) 파일(PDF)을 참고하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과 문제 형식을 알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 5점 △최우수상 1점(상금 30만 원) △우수상 2점(상금 25만 원) △장려상 2점(상금 2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사업기획부터 농산물 판촉(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농업 경영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하두종 과장은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이 직접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신이 겪는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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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24 농업인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예선 참가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