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ome >  경제  >  IT/과학

실시간뉴스

실시간 IT/과학 기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 예정대로 오늘 18시 24분 발사
    누리호[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18시 24분, 누리호 3차 발사를 목표로 발사 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오늘 개최된 「누리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 에서는 현재까지 누리호 3차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발사 당일인 오늘 나로우주센터의 기상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오늘 나로우주센터 기상 조건은 누리호 발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어, 누리호 발사를 위한 주요 절차인 추진제(연료, 산화제) 충전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오후 5시 10분경에 연료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고, 오후 5시 40분경에는 산화제 충전도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누리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 에서는 누리호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오늘 18시 24분 발사를 목표로 발사 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 자동 운용에 들어가게 되며, 자동 운용 중에 이상 현상을 감지하게 되면 발사가 자동으로 중단된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누리호 3차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비행 성능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검증하고, 탑재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발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5-24
  • 국토교통부, 자율차로 짐 배송까지… 모빌리티 혁신 계속
    대구‘달구벌 자율차’서비스 개요[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짐 배송 서비스를 5월 25일부터 대구와 제주 지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자율주행 기반의 창의적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발굴을 촉진하고 국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중소·새싹기업의 자율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벌 자율차(대구)’와 ‘탐라 자율차(제주)’ 2개 프로젝트의 여객운송 서비스가 짐 배송까지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달구벌 자율차’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10km 구간)에서 제공해온 수요응답형 여객서비스에 더하여, 생활물류 배송서비스를 접목하고 국가산단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28km 구간, 7월)한다. 인근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초단거리(약 2km 이내)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한 서비스 모델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로봇배송도 도입(7월)하여 자율주행 물류배송의 전 과정을 실증하게 된다. ‘탐라 자율차’는 이미 운행 중인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약 16km 구간)와 중문 관광단지 일대(약 5km2) 관광형 여객운송 서비스에 더하여, 제주공항부터 호텔까지 여행객의 짐 가방(캐리어)을 자율차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은 공항에서 수하물을 맡기는 동시에 탐라 자율차로 해안도로를 관광하고 원하는 시간에 다시 호텔에서 짐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여객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자율주행기술 실증을 통해 자율차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신속히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5-24
  • 특허청, 해외 기술유출 국제공조 수사체계 구축 나선다
    국외 기술유출 및 지재권침해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수사체계 구축 방안 자문회의[동국일보] 특허청이 국외 기술유출 및 지재권침해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수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열고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특허청은 5월 25일 오전 10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학계·법조계·수사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공조 수사연구 자문위원단을 발족하고, 제1회 자문회의를 통해 국제공조 수사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국정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우리의 국가핵심기술 등이 해외로 유출되어 발생한 피해액이 최소 25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의 소재나 해외 유출업체 정보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국외 기술유출 및 지재권침해 범죄자 검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학계·법조계·수사분야 전문가들로 전문가 자문위원단이 구성됐다. 제1회 자문회의에는 전문가 자문위원단 외에 특허청 기술경찰과 외부전문가도 참석해 머리를 맞댄다. 자문회의는 세 가지 발표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국제공조과 최찬규 경위가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Interpol Stop-Online Piracy, I-SOP) 계획(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문체부-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경찰청간의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두 번째로 법무법인(유) 율촌 이원재 변리사가 그간의 해외기술유출범죄 국제 형사사법공조 사례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정책연구용역의 총 책임을 맡게 될 단국대학교 법학과 최호진 교수가 ‘국외 기술유출 및 지재권침해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수사체계 구축의 연구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자문회의에서 도출된 연구방향에 따라 심층 연구를 통해,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국의 해외 수사공조 방식 점검(시스템 모니터링), 해외 체류 중인 범죄자 소재를 파악하기 위한 연결망(네트워크) 확립,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수사기법 도출 등 실효적인 국제공조 수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전문가 자문위원단으로는, 울산경찰청 안보수사과장 박승훈 총경,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과 김기범 교수,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진국 교수,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준혁 교수, 법무법인(유) 율촌의 이승현 변호사,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윤지영 교수,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사이버수사기획과 최혁두 경감,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국제사이버범죄센터(싱가폴 소재) 이혁 경감 등이 참여한다. 특허청 김시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자문위원단 발족과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국외 기술유출 및 지재권침해범죄에 더욱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내 최고의 지재권범죄 전담수사기관인 특허청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등 국제 수사기관 간에 유기적인 국제공조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5-24
  • 국토교통부, '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신청하세요
    [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6월 24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자를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 신청은 이티에듀(주)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캠프 지원동기,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도 등을 심사하여 초·중학생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제10회 드림업 캠프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2일간 주말을 이용해 서울시립대학교 야외실습장과 공간정보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한 비행실습과 3차원 공간정보 제작뿐만 아니라 지도 제작 실습 등이 포함되어 작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째 날은 서울시립대학교 야외실습장에서 드론 안전 및 조종 교육을 수료한 후 드론을 활용하여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취득하고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해 다양한 상황의 비행 체험을 하게 된다. 둘째 날은 서울시립대학교 실습실에서 공간정보와 브이월드에 대해 알아보고,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여 주제도 생성·편집, 전날 수집한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브이월드에 탑재하고 3차원 프린팅을 사용하여 실제 모형 구현 등의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드림업 캠프에 참가하는 초·중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공간정보와 디지털 트윈국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5-2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 발사대로 이송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오전 7시 20분에 누리호의 이송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되며,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 과정이나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오후 7시 이전에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내일 오후에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누리호에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발사 윈도우,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누리호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 경제
    • IT/과학
    2023-05-2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코드페어 대상작품,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서 본상 2년 연속 수상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수상자 소개[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된 2023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ISEF’)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경북고등학교 허채원, 변성빈, 이원동 학생의 ‘자율주행 시스템(Autonomous Driving System)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보행 보조 장치’ 작품이 내장형시스템(Embedded Systems) 분야에서 5월 19일 본상 4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0년에 처음 개최되어 매년 전 세계 64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대회는 중·고교생 대상 과학‧기술 관련 세계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며 과학 대회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2023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는 1,600명 이상의 청소년 과학자·엔지니어가 참가했으며 미국 남부 시간으로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진행됐다.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의 본상은 전체 21개 분야별로 우수 과제(프로젝트)를 선정하여 1등상부터 4등상까지 주어지며, 내장형시스템 분야에 참가한 세 명의 학생은 시각장애인의 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 원리를 적용한 보조기기를 제출하여 본상 4등상을 받게 됐다. 본 작품은 음성과 진동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더 나아가 사용자 몸의 방향을 조정해주며 안내해준다. 실험 결과 시각장애인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3배 단축시켰으며 충돌 가능성을 10분의 1로 낮추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서 본상 수상에 앞서, 학생들은 본 작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한국코드페어 소프트웨어(SW) 공모전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했으며, 당해 12월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2023에 참가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코드페어 소프트웨어(SW) 공모전를 통해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멘토링) 과정 및 국제대회 대비 캠프를 추진하여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의 시스템소프트웨어(System Software), 로봇‧지능형기계(Robotics & Intelligent Machines), 내장형 시스템(Embedded Systems) 분야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허채원, 변성빈, 이원동 세 명의 학생은 “현대 기술은 발전에 비해 활용의 범위가 제한적이라 생각한다며 기술을 실생활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쓰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하드웨어 형태와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특허 등록을 시도하고 상용화 하는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한국코드페어 추진(2019년) 후 작년 처음으로 국제대회 본상을 수상한 뒤 올해까지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 생각하며, 청소년 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공모전, 해커톤, 온라인 소프트웨어(SW)공부방 총 3개의 분야(트랙)로 운영되는 2023년 한국코드페어는 금년 10월에 본선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소프트웨어(SW) 공모전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 경제
    • IT/과학
    2023-05-22
  • 행정안전부, 주소정보 활용 활성화를 통해 매년 3조 원 이상 경제효과 창출
    주소정보 활용 활성화를 통해 매년 3조 원 이상 편익 창출 [동국일보] 입체주소(지상도로, 고가도로, 지하도로, 내부도로), 사물주소, 공간주소 등 주소정보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거나 현재 주소정보 활용 관련 기업을 지원하여 주소산업 시장을 키우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제1차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 중앙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의 관리와 활용, 관련 산업 육성과 진흥을 위하여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올해 1월 설치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소정보 활용지원센터 운영계획은 ▴주소정보 품질 고도화, ▴주소정보 활용 활성화, ▴주소정보 산업 창출 등 3대 목표, 4대 전략으로 구성되고 향후 5년간 추진된다. 주요내용은 주소정보 인프라를 2배 이상 확충하여 촘촘한 주소체계를 구축하고, 주소정보 활용 확산을 통해 연간 3조 3천억 원의 비용편익을 창출하며 오는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주소정보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운영계획의 4대 전략은 첫째, ‘주소정보의 실시간 갱신과 고품질 유지’를 위해 주소체계 입체화(지상도로→고가‧지하‧내부도로), 사물주소 확충(14종→35종), 사람‧차량‧로봇별 이동경로 및 출입구 구축 등 주소체계를 지능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소정보 생산관리에 있어 품질검사를 3단계로 강화하고, 주소부여의 계획에서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자문(컨설팅) 도입을 통해 고품질을 유지하여 민간과 공공에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주소기반 생활‧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생활, 공공 및 산업 등 사회 각 분야를 118개 분야로 구분해 3년 단위로 주소정보 활용실태 조사 후 효율적 활용을 지원하고 주소정보 사용법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셋째, ‘신성장 동력으로 주소정보산업 창출’을 위해 실내 내비게이션 등 산업모델을 개발‧보급하고, 한국형주소(K-주소)를 국제표준(ISO 등)에 반영하는 등 브랜드화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넷째,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에 필요한 주소정보 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주소 관련 산‧학‧연‧정의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마련해 갈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새롭게 구축‧제공되는 주소정보와 신산업 모델이 유용한 산업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한창섭 차관은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한국형 주소체계가 국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또 하나의 수출산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5-22
  • 특허청,자율주행의 길도우미(내비게이션), 정밀지도 특허출원 한국 성장률 세계 2위
    출원인 국적별 특허출원 동향(’16~’20)[동국일보] 안전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자율주행 정밀지도 분야 특허출원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한국의 출원 증가율이 세계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허청이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사이 출원량이 연평균 21.1%씩 빠르게 성장해 2.2배 증가(‘16년 85건 → ’20년 183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들의 국적을 살펴보면 1위미국이 36%(239건)로 가장 많은 출원을 했으며, 2위중국 17.8%(118건), 3위한국 15.1%(100건), 4위이스라엘 13.4%(89건), 5위일본이 12.2%(81건) 순이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중국(86.1%)이 가장 높았고, 한국은 연평균 51.2%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미국(43.6%), 일본(13.6%), 이스라엘(-22.3%) 순이었다. 주요 출원인으로는 카메라 및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1위 모빌아이(13.3%, 88건)가 최다 출원인으로 나타났으며, 2위 스테이트팜(7.5%, 50건), 3위 바이두(7.2%, 48건), 4위 딥맵(5.1%, 34건), 5위 도요타(4.1%, 2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출원인으로는 8위현대자동차(2.6%, 17건)가 8위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15위전자통신연구원 및 삼성(각 1.4%, 9건), 22위스트라드비전 및 뉴 비전 네트웍스(각 0.8%, 5건) 등이 다출원인에 올랐다. 전장 부품 기업(모빌아이)과 전통 자동차 기업(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보험(스테이트팜), 정보기술(IT)(바이두, 우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포함돼 있어,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융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출원인 유형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는 기업의 출원이 93.1%로 다수를 차지했으나, 한국의 경우 기업의 출원이 75%로 다소 낮으며, 공공분야의 출원 비중이 16%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허청 전일용 자율주행심사과장은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정밀지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감지기(센서)와 이를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정밀지도를 구축하는 기술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할 김정호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심사뿐만 아니라 관련 특허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주행용 정밀지도에 대한 특허분석 자료는 특허빅데이터센터를 통해 누구나 신청하여 받아볼 수 있다.
    • 경제
    • IT/과학
    2023-05-22
  • 산업통상자원부, 우리 자율주행 기술, 국제표준으로 세계시장 진출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자율주행 국제표준 선도를 위해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 36명과 함께 ‘제61차 지능형교통시스템(ISO/TC 204) 국제표준화회의’(5.15.~19. 미국/온라인병행)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26건의 자율주행 국제표준 프로젝트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2020년 12월 현대자동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제안한 ‘자율주행을 위한 위험 최소화 조치’표준은 2년 반 동안의 논의 끝에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 투표를 통과하여 국제표준 발간 직전 절차인 국제표준안 단계로 진입했다. 이 표준안은 레벨3 이상 자율주행 시스템에 필수로 적용되는 핵심 표준으로서 향후 자율주행 시스템 및 부품의 설계-개발-평가에 절대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적으로 열리는 레벨3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회의장 현지에서 국표원은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와의 양자 실무 회의를 개최, ‘한-미 자율차 표준화 포럼’의 설립을 제안했다. 또한 협력주행레벨・사이버보안・AI 등 자율주행 핵심표준의 양국 간 조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차 표준화 로드맵 공동 개발에 합의하고, 국제표준화기구 활동 시 양국의 공조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되는 과도기 속에서 자동차 분야의 표준의 역할과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우리자율주행 기술의 국제표준 반영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과의 표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5-22
  • 행정안전부, 한국 첨단 마약분석 기술, 스리랑카에 전수한다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한국의 첨단 마약분석 기술이 스리랑카에 전수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스리랑카 법무부 장관과 관계자 10명이 5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국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스리랑카는 2022년 기준 총인구 2,160만여명 중 2.5%에 달하는 55만여 명이 마약에 중독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재소자 2만 2천여 명 중 47.5%에 달하는 1만8백여 명이 마약사범이다. 이에 스리랑카는 국가적으로 마약을 근절하기 위하여 지난 2020년 ‘마약 위협이 없는 나라 만들기 위한 대통령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방한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는 ‘스리랑카 사법체계의 마약분석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국과수의 ‘공적개발원조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국과수 ‘공적개발원조사업’은 스리랑카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몽골 등 세계 곳곳에 법과학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하고 국제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세계 과학수사의 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과수는 2015년부터 법과학 교육강화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하여 스리랑카 법과학자들과 검사 등을 초청하여 법과학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스리랑카 마약수사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스리랑카 법무부 산하 유일한 법과학 감정기관인 정부분석국을 대상으로 디지털포렌식, 유전자분야 역량강화를 진행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스리랑카 검사를 대상으로 과학수사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단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대학 등 다양한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마약 범죄와 관련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5월 22일 오후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위제야다샤 라자팍세(Dr. Wijeyadasa Rajapakshe) 스리랑카 법무부 장관이 만나 마약 분석 기술 등 법과학 분야의 첨단 기술 교류 및 범죄 수사 신뢰성 향상을 위한 양국 교류 확대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과학수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스리랑카 정부분석국이 국제표준기관으로 인정되는 등 스리랑카의 마약수사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한국의 마약 분석 기술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여 양국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국과수는 1955년 설립 이래 범죄수사에 대한 과학적 감정·조사·연구를 통해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왔다. 오랜 기간 축적한 법과학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교육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위제야다샤 라자팍세(Dr. Wijeyadasa Rajapakshe) 스리랑카 법무부 장관은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스리랑카의 마약분석 역량이 강화되고, 국제수준에 부합하는 실험실이 완공될 예정이다”라며 “향상된 마약 분석 기법으로 스리랑카 내에 마약 문제가 근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박남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은 “국과수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마약전문 인력 역량 강화 교육과 분석을 통한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스리랑카 양국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국과수의 첨단 법과학 기술이 국제 사회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5-21
  • 국립과천과학관, 누리호 발사 성공기원 특별전 개최
    누리호 3차 발사 특별전 개요[동국일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우주 발사체‘누리호’3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되는 위성은 세계최초로 큐브위성 편대비행을 시도하는 도요샛 위성으로 5월 24일 18시24분(±30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별전에서는 바닥 그래픽을 통해 실물 크기 누리호(47.2m, 3.5m) 발사 모습과 3단 축소 절개모형(1/5) 등 발사체 내ˑ외부를 흥미롭게 볼 수 있고, 핵심 탑재체인 도요샛 위성 편대 비행 연출과 차세대 소형 위성 2호(1/3) 모형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이번 발사의 의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요샛 위성의 주요임무인‘우주 기상’관측 이유와 도요샛 측정장비 설명과 체험을 통해서 우리나라 도요샛 위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에 발전에 대한 오엑스(OX) 퀴즈, 우주 과학자 및 승무원이 되어 누리호 발사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사진구역(포토존)(AR, 실물)에서 우주인 또는 누리호 모형과 함께 촬영함으로서 관람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이번 특별전이 우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는 우주과학기술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고, 국민들에게는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5-21
  • 기상청, 기후변화 대응 위해 한-미 협력 방안 논하다
    미국해양대기청장과 기상청장 회의[동국일보] 기상청은 5월 18일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미 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 과학기술 장관급 협의체인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앞두고, 미국해양대기청(NOAA)과 한국기상청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해양대기청장(리처드 스핀라드)은 주제 발표에서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미국해양대기청의 다양한 활동과 역할 등을 소개했다. 이어 기상청을 포함한 관련 기관의 참석자들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상청은 미국해양대기청과 2005년에 대기과학 및 기술 분야의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기상예보, 기후변화, 해양기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미국해양대기청의 활동과 역할을 한층 더 이해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기상청은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의 주무 기관으로서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기후변화 정보를 생산하고 활용도를 높여, 관계부처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등 기후위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5-19
  • 국방부, 우리군, 국제사이버대회 사이버넷 2년 연속 우승
    국방부[동국일보]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대회 ‘CyberNet 2023’(이하 사이버넷)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버넷은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DCC, Defense Cyber Command)가 주최하는 국제 사이버대회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원국 및 파트너 주요국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독일, 영국, 일본, 유럽연합(EU)팀 등 10개 팀이 참가하여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 및 방어작전(자유공방전)을 수행했다. 우리 군은 22년도 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하며 2년 연속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군 장병 10명이 참가했으며, 상호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능력을 숙달했다. 특히 우리 군은 이번 대회에서 다른 국가팀과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었으며, 이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과 극찬을 받았다. 이번 대회 팀장으로 참가한 정진호 중령(진)은 “우리 군의 우수한 사이버작전 능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무를 언제나 승리로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이버작전사령관(소장 박규백)은 “국가 사이버안보태세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 군의 사이버 전투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사이버 전장의 특성상 초국가적 사이버 공조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미국, 나토, 아세안 국가 등과 국제 사이버작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화이트햇 경연대회 및 콘퍼런스(WhitehatContest&Conference)를 개최(잠정 11월)하고, 한·미 사이버사령부 양자훈련 등 국제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사이버작전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5-19
  • 외교부-미 국무부, 한미 국장급 기술정책협의 개최
    한미 국장급 기술정책협의[동국일보]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방한 중인 세스 센터(Seth Center) 미국 국무부 핵심·신흥기술 부특사와 5.18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국장급 기술정책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한미 국장급 기술정책협의는 한미 정상회담(4.26) 후속조치의 일환으로서 양국간 핵심·신흥기술 협력 심화를 위한 전략적 공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 협의에서는 △양자(퀀텀) △인공지능 △바이오 등 주요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정책 동향과 우선순위 등을 공유하고, 국제기구에서의 기술규범 및 표준 관련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현수 국장은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글로벌 여건 하에,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기술 진보와 국제규범 형성 주도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5-19
  • 농촌진흥청, 젖소 품종에 따라 여름철 번식능력 다를까?
    (앞) 저지종 (뒤) 홀스타인종[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주로 사육되고 있는 홀스타인종보다 새로 도입돼 사육이 확대되고 있는 저지종(Jersey) 젖소가 고온 환경에서 번식능력이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홀스타인종은 국내 젖소 농가의 99% 이상이 사육하고 있는 품종으로 우유 생산량이 많고, 추위에 강한 특징이 있다. 그러나 더위에 약해 여름에는 우유 생산량과 번식능력이 감소한다. 저지종은 기본 털 색이 갈색이며 우유 생산량은 홀스타인종보다 적지만, 우유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으며 고온에 잘 적응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가축더위지수(THI)구간별 홀스타인종과 저지종의 인공수정 기록을 기반으로 전체 임신율 대비 고온스트레스 구간(THI 72 이상)에서 임신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홀스타인종은 고온 스트레스 구간에서 임신율이 15.7∼40% 감소한 데 비해 저지종은 5∼28%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추가 연구로 홀스타인종과 저지종 난자를 고온(40.5도)과 일반 환경(38.5도)으로 분리해 활성산소종과 미토콘드리아 분포를 분석했다. 활성산소종 증가와 미토콘드리아 분포 변형은 미성숙 난자의 세포질 성숙을 방해하고 인공수정을 했을 때 임신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고온 환경에서 활성산소종은 저지종에서 25% 증가했지만, 홀스타인종에서는 68% 증가했다. 미토콘드리아는 홀스타인종에서는 뭉침 현상이 관찰됐지만, 저지종에서는 균일한 분포를 보였다. 이는 고온 환경에서 저지종이 홀스타인종보다 번식능력이 강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축산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JAST)’ 2023년 3월호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 김상범 과장은 “연중 번식을 하는 젖소의 경우 여름철 임신율 향상이 중요하다. 고온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번식능력 감소가 덜한 저지종의 특성을 연구해, 고온기 젖소 임신율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5-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