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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연습 현장 공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연습 현장 사진 | 제공 = ㈜신스웨이브 [동국일보] 4년 만의 반가운 공연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온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개막 전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1년 개봉한 이병헌, 故 이은주 주연인 김대승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개봉 당시 전형적인 멜로물이 아닌 성별과 죽음을 뛰어넘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주목받았고, 이후 뮤지컬로 제작되며 많은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공개된 연습실 현장 스케치에서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 남자 '서인우' 역의 이창용, 조성윤, 정택운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태희'와 운명처럼 만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1983년 국문과 대학생부터 시간이 흐른 뒤 2000년 고등학교 교사가 된 '인우'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연습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몰입감으로 연습실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인우의 잊지 못할 첫사랑 '인태희' 역의 최연우, 이정화, 고은영은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와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에 동화되어 '인우'와 완벽 케미를 선보이며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해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임현빈' 역의 정재환, 렌(최민기), '어혜주' 역의 이휴, 지수연은 티격태격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으며, '나대근', '윤기석' 역의 최호중, 박근식, 김대호, 장재웅의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열연은 코믹하고,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을 만들어냈다. 이외 뜨거운 열정과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작품 속 크고 작은 웃음과 장면을 만들어 내는 모든 배우들의 열연은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지난 6월 13일(월) 네이버 NOW와 쇼핑 LIVE, 메타씨어터를 통해 시츠프로브 현장을 생중계했다. 실시간으로 현장을 함께 한 관객들은 "여름에 정말 어울리는 뮤지컬", "앙상블 화음이 너무 좋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역시 음악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서정적인 음악과 한 사람을 향한 운명적 사랑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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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9
  • 2022 두모포 페스티벌, 오는 18일 개최
    2022 두모포 페스티벌 [동국일보]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6월 18일 옥수역 하부 한강공원에서 '2022 두모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위 축제는 2019년 제1회 두모포 페스티벌로 시작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공백기를 딛고 재부활한다. '화합과 힐링을 향해 출정하라'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두모포 출정'의 감동을 재현한다. 세종 원년(1419년) 음력 5월 18일, 상왕 태종과 세종이 군사 출정식이 열리는 두모포 백사장에 나와 대마도의 왜구를 정벌하기 위해 출정하는 이종무 등 장군 8명과 군사 700여 명을 환송했다. 이는 고려 말 ․ 조선 초에 걸친 대마도 정벌로 수십 년간 계속되는 국가의 근심을 제거하고 대일외교사상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역사상 의의가 큰 사건이다. 두모포 페스티벌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창작 오페라 '두모포의 꿈'을 선보인다. 대마도 정벌을 위한 상왕 태종의 강한 다짐의 순간부터 전쟁 속 갈등과 화합의 순간을 담았으며, 가족․사랑 등 드라마적 요소를 추가하여 역사적 이야기를 흥미롭게 접근해 누구나 공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한, '한복 입은 오페라'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고려 말·조선 초 시기의 한복 의상 및 다채로운 소품을 통해 시대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한국 전통의 느낌을 살린다.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익숙한 곡들인 오페라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 눈과 귀가 즐거운 품격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출연진으로는 태종 역의 남명렬 배우와 세종 역의 베이스 손혜수, 이종무 역의 테너 이정원을 필두로 바리톤 김성곤, 소프라노 박수진, 김형순 등 국내 정상급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다. 진주시립교향악단 정인혁 지휘자와 함께 22인조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더욱 깊고 풍성한 감동의 순간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두모포 출정 취타대 연주와 사물놀이 등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장군을 형상화한 벌룬 아트 전시와 제기차기, 딱치치기, 목마타고 활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성동구에서 활동하는 공예 및 미술(회화, 디자인, 설치)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아트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두모포 페스티벌은 방역, 소방, 의료 등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며 대면 축제로 진행된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화합과 힐링의 메시지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로 지친 일상에 벗어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구민들의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不撤晝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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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범 제주 온다' 이날치, 7월 16일 제주공연!
    [동국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기획공연 '이날치-수궁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치는 베이스와 드러머, 보컬 등 7명으로 구성된 팝밴드로 국악을 접목한 '범 내려온다'라는 곡의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서 16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밴드부문 대상을 비롯해, 2020년 KBS 국악대상 단체상,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밴드상,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치밴드는 이번 제주공연에서 판소리 '수궁가'를 편곡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예매 수수료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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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 폴 포츠, 데뷔 15주년 내한 콘서트…22~23일 열린다!
    폴 포츠 내한콘서트 포스터. (사진=월드케이팝센터 제공) [동국일보] 폴 포츠는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 남산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콘서트를 진행한다. '폴 포츠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을 콘셉트로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넘어 19세기 말에 도착, 정통 귀족파티의 향연이 펼쳐진다는 설정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9세기부터 21세기를 망라하는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다. 폴 포츠는 2007년 영국 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가 됐다. 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고, 시련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이후 세계 13개국 앨범 판매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그의 삶을 다룬 영화 '원 챈스'도 개봉했다. 한국에도 수차례 내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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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 주호성, 45년만에 연극 '아르쉬투룩 대왕' 무대에 다시 오른다!
    연극 '아르쉬투룩 대왕' 포스터. (사진=바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배우 겸 연출가 주호성이 45년 만에 연극 '아르쉬투룩 대왕' 무대에 다시 오른다. 14일 극단 원에 따르면 연극 '아르쉬투룩 대왕'은 오는 7월1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로베르 뺑쥐의 원작으로, 아르쉬투룩 대왕과 신하 바가의 연극 놀이를 통해 한계 속의 인간이 겪는 삶과 인생, 죽음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부조리극이다. 중세시대 왕과 신하가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인간의 존재적 회의감에 폭소하며 인생을 생각하게 한다. 1977년 7월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주호성과 정호영이 공연했다. 주호성은 "당시는 소극장 장기공연이 유행하기 시작하던 때였고 '아르쉬투룩 대왕'은 세 번의 연장공연 끝에 이듬해인 1978년 11월 재공연까지 했다"며 "요즘엔 부조리극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깊은 작품성에 매료돼 공연을 올렸던 그 젊은 날의 패기가 떠올라, 올해 7월에 다시 한번 이 작품을 공연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극이 아닌 현대인의 이야기로 새롭게 재현됐다. 주호성과 함께 주현우, 심마리, 정재연, 김준효가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장봉태는 "이 작품은 극중극과 현실 사이에서 혼돈스러운 세상과 선택의 무게를 짊어진 자신의 삶을 사유할 수 없는 여지를 보여준다"며 "보다 연극적으로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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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 '엑스칼리버', 라이브로 다시 만난다!
    [동국일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안방 1열에서 뮤지컬 관객을 만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총 4회에 걸쳐 지난 2022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서울 앙코르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밝혀 뮤지컬 팬들 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온라인 스트리밍 상영은 6월 14일, 15일, 17일, 18일 오후 7시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며, 김준수, 강태을, 신영숙, 손준호, 최서연, 이상준, 홍경수 등이 출연한다. 2019년 6월 14일 월드프리미어 초연의 첫 공연을 올린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4일 온라인 스트리밍 상연을 기획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작품은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재연과 앙코르 공연을 마치며 EMK뮤지컬컴퍼니의 오리지널 작품이자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과 미래를 보여주는 대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스트리밍 서비스는 일본에서도 동시 송출될 예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또한, 온라인 스트리밍 티켓의 첫 오픈 직후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회차를 추가 오픈하며, 작품을 향한 대중들의 애정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번 온라인 스트리밍 상영 이후에는 김준수의 '언제일까' 음원이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평범한 청년, '아더'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엑스칼리버'는 EMK의 제작 노하우가 집약된 세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로, 서사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인 드라마, 한층 웅장해진 선율의 음악 등으로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왔다. '명작의 탄생'이라는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더욱 깊어진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단 하나의 작품으로서 그 위상을 재확인시킬 계획이다. EMK 오리지널 프로젝트의 중심 엄홍현 총괄프로듀서와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등 월드클래스 창작진의 손끝에서 빚어지며 완벽함을 넘어선 단 하나의 명작이라 불린 '엑스칼리버'의 온라인 스트리밍 상영은 6월 14일, 15일, 17일, 18일 오후 7시 네이버TV 후원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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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서인국, 7월 팬미팅 '하(夏)루 : HEART · LOVE' 개최
    서인국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동국일보]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서인국은 오는 7월 30일 오후 1시와 6시 30분 2회에 걸쳐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2 서인국 팬미팅 '하(夏)루 : HEART & LOVE'를 개최한다. 서인국이 5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 'LOVE&LOVE'를 비롯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출연 등 음악과 연기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신을 묵묵히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19년 12월 콘서트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서인국과 팬들이 직접 만나는 의미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인국은 이번 팬미팅 '하(夏)루 : HEART & LOVE'를 통해 가수로서의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이고 그 동안의 근황, 작품 활동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팬미팅에 앞서 서인국은 14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LOVE&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MY LOVE (FEAT. RAVI)'로 무르익은 음악적 역량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는 박수무당 남한준 역으로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서인국이 올해 여름 '열일'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팬미팅 '하(夏)루 : HEART & LOVE' 티켓팅 역시 팬들의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022 서인국 팬미팅 '하(夏)루 : HEART & LOVE'는 오는 7월 30일 오후 1시와 6시 30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17일부터 진행되며 이어 일반 예매는 28일 YES24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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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뮤지컬 '웃는 남자', 베일 벗은 최고의 무대!
    뮤지컬 '웃는 남자' [동국일보] 2022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단 하나의 뮤지컬 '웃는 남자'가 세 번째 시즌의 첫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10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박은태, 양준모, 김소향, 이수빈, 최성원, 이상준, 김영주가 출연한 대망의 첫 공연을 올렸다. 이어 11일 2시 30분 공연에서는 박강현, 민영기, 신영숙, 유소리, 김승대, 진도희가 7시 30분 공연에서는 박효신이 이번 시즌 '웃는 남자'의 무대에 처음 오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그윈플렌 역으로 무대에 올라 드라마틱한 삶을 디테일하게 담아낸 박은태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하며 완벽한 무대를 탄생시켰다. 그는 커튼콜에서 기립 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컬 배우인 박효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타고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오랜만의 뮤지컬 복귀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만족시켰다. 초연부터 매 시즌 참여하며 그윈플렌 그 자체가 된 박강현 또한 그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웃는 남자'의 아름다운 무대 세트는 세종문화회관의 광활한 무대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모든 장면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동화같이 아름다운 배경 속에 울려퍼지는 음악에 마음이 아련해진다", "아름다운 무대가 객석을 압도한다", "역대급 시즌의 공연", "최고의 작품에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하니 최고의 공연이 완성되었다" 등의 극찬을 전했다. 이번 시즌 '웃는 남자'의 모든 배우들은 다채로운 작품의 매력을 한껏 되새기며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작품의 첫 공연을 마친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는 "초연 당시 세계 각국의 프로듀서, 연출로부터 '한국의 웃는 남자가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받았다. 세 번째 시즌의 '웃는 남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답고 완벽한 작품이다"라며 공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로버트 요한슨 연출은 "'웃는 남자'가 공연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 여러분이다. '웃는 남자'를 사랑해주시고 극장을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관객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차례로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친 그윈플렌 역 배우들 또한 각자의 인사를 전했다. '웃는 남자'의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 그윈플렌 역의 박은태는 "첫 공연을 마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다. 함께 고민하며 무사히 막이 오를 수 있도록 애쓴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의 모든 시즌 무대를 함께한 박강현은 "'웃는 남자'는 저에게 너무 소중한 작품. 마지막 공연까지 사랑해주시면 복 받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오랜만에 무대에 복귀한 박효신은 "첫 공연을 앞두고 너무 설렜다. 이렇게 관객 여러분을 다시 만나 너무 행복하다.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감격의 눈물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 뮤지컬계를 선도해온 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위대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하며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해 2018년 월드프리미어와 2020년 재연에 이르기까지 대중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뮤지컬 '마타하리', '레베카', '모차르트!' 등을 흥행 대작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프로듀서를 필두로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극작 및 연출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과 함께 월드클래스의 창작진이 참여해 더욱 높아진 완성도로 탄생시켰다. 압도적 스케일로 다시 돌아올 한국 창작 뮤지컬 최대 흥행작,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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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김유진,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 3위…한국인 3명 입상
    발레리나 김유진. (사진=김유진 제공) [동국일보] 발레리나 김유진(21) 등 한국인 3명이 14회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지난 11일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폐막한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김유진은 시니어 부문 여자 솔로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유진은 2018년 러시아 3대 발레콩쿠르 중 하나인 아라베스크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주니어 여자 부문 1위를 수상했다. 7세에 발레를 시작한 그는 2017년에 만 16세로 유니버설발레단에 최연소 입단하기도 했다. 이번 콩쿠르의 시니어 여자 솔로 부문에서는 우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공동 2위에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무용수, 공동 3위에는 김유진과 러시아 무용수가 이름을 올렸다. 주니어 부문에서는 정시헌(계원예고 3학년)이 남자 솔로에서 공동 3위를, 정연주(계원예중 2학년)가 디플로마를 수상했다. 모스크바 발레 콩쿠르는 1969년에 창설돼 4년마다 개최되며 '발레 올림픽'으로 불린다. 불가리아 바르나콩쿠르, 미국 잭슨 콩쿠르 그리고 현재는 없어진 파리콩쿠르와 함께 4대 발레 콩쿠르로 꼽혀왔다. 올해는 호주, 아르헨티나, 벨라루스, 브라질, 영국 등 33개국 343명이 참가했다. 이번 콩쿠르는 올해 95세를 맞이한 세계적인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에게 헌정됐다. 볼쇼이발레단을 33년간 이끈 그는 '호두까기 인형' 등 국립발레단과의 다수 작업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역대 한국 무용수 입상자는 2009년 이동훈과 김리회의 남녀 시니어 듀엣 부문 2위, 김기민의 남자 주니어 듀엣 부문 1위 없는 2위, 2017년 박선미의 여자 주니어 듀엣 부문 공동 1위, 이수빈의 여자 주니어 솔로 부문 공동 2위, 이상민의 남자 시니어 듀엣 부문 장려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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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뮤지컬 '어차피 혼자', 9월 초연…조정은·윤공주 출연!
    뮤지컬 '어차피 혼자'에서 '독고정순' 역을 맡은 조정은, 윤공주 캐릭터 포스터. (사진=PL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뮤지컬 '어차피 혼자'가 오는 9월6일부터 11월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한다. 창작진으로 뮤지컬 '빨래'의 추민주 작·연출과 민찬홍 작곡가가 함께 한다. 2013년 CJ문화재단의 '크리에이티브마인즈' 리딩 공연을 통해 처음 공개됐던 작품으로,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한국뮤지컬이다. 남구청 복지과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담당하는 '독고정순' 역은 배우 조정은과 윤공주가 연기한다. 조정은과 윤공주가 한 작품에서 같은 캐릭터로 캐스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에만 몰두하느라 자신의 주변은 물론 자기자신 조차도 돌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마흔의 비혼 여성 독고정순을 서로 다른 매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남구청 복지과의 신입사원 '서산' 역엔 양희준과 황건하가 캐스팅됐다. 양희준은 2019년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단' 역으로 출연해 같은해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JTBC '팬텀싱어3'에서 결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의 멤버 황건하는 지난해 뮤지컬 '금악'으로 데뷔했다. 이 밖에도 지역 구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애쓰는 것으로 유명해진 정치인 '서남식구청장' 역에 이갑선과 최영우, 재개발 논의 중인 산장아파트 주민들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명물 '보험왕' 역에 이세령과 허순미, 이슈가 있는 곳에 언제나 나타나는 '육기자' 역에 이경수와 이형훈 등이 출연한다. 송혜선 프로듀서는 "2013년 리딩 공연 관람 당시 마음 한 편에 자리했던 따뜻한 잔상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다시 떠올랐다. '나홀로족', '1인가구'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변화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사회 분위기지만 문득 '우리는 정말 괜찮은 걸까?',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숨기는 것에 익숙해진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시점에 관객들과 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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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동국일보]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국내 유일의 신인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지난 1989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으로 30여년 동안 방시혁, 유희열, 김연우, 스윗소로우 등 한국 대중음악계를 이끌어가는 대표 뮤지션들은 물론, 최유리, 예빛, 터치드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뮤지션들을 대거 배출하며 '싱어송라이터 등용문'으로서 정통성과 유일성을 지켜오고 있다.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CJ문화재단은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발굴·육성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 2014년부터 후원사로, 2018년부터는 공동 주관사로 대회를 함께 운영 중이다. 국내 대중음악의 다양성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CJ문화재단상' 수여, 동문 앨범과 기념 공연의 제작 및 홍보, 'CJ아지트 광흥창' 공간 지원 등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만 17세 이상, 작사·작곡·편곡·연주가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싱글, EP, 정규앨범 등의 발매 이력이 있는 뮤지션도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7월 7일까지 '유재하 음악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미발표 창작곡 2곡의 음원과 실연영상 유튜브 URL을 제출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1차 심사와 2차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11월 본선 무대에 오를 10팀이 선정되며, 본선 경연을 통해 유재하음악상 대상 500만원, 금상 250만원, 은상 200만원 등 총 2,100만 원의 장학금이 10팀에게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는 '33기 유재하 동문 기념 음반' 제작 및 발매와 기념공연 제작 지원부터 공연, 녹음 등이 가능한 'CJ아지트 광흥창' 공간 지원,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국내외 기획공연 참여 기회까지 CJ문화재단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재하음악상 대상 장학금이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되었으며,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던 본선 경연이 오프라인으로 재개되어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 최장수 오디션으로서 한국 대표 뮤지션들을 배출하고, 매년 주목 받는 신인들을 발굴하며, 고 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정신을 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신선한 싱어송라이터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신인 창작자들을 발굴해 한국 문화산업 다양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CJ문화재단은 올해 대회에 참여한 실력 있는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이 프로 뮤지션으로 성장해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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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 공개!
    뮤지컬 '엘리자벳' [동국일보] 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최대 흥행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주년 공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13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기념비적 10주년 무대에 오를 캐스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매 시즌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진의 전설을 이어온 바 있으며, 오는 8월 25일부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그 어느 때 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간의 노하우를 총 집결한 압도적 피날레를 예고해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엘리자벳'의 상징으로 불렸던 이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그리고 '죽음(Der Tod)'이 등장하는 11미터에 달하는 브릿지 등의 무대 세트를 비롯해 연출, 의상 등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은 10주년 기념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대적인 변혁을 거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뮤지컬 '엘리자벳'의 다섯 번째 시즌에는 한국 초연 이래 10년간 독보적 흥행을 이끌어낸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의 레전드 캐스트가 귀환하며,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벽한 시너지로 다시 한번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고 있는 엘리자벳 역에 옥주현과 이지혜가 출연한다. 매 시즌 완벽한 엘리자벳을 탄생시키며 '엘리자벳의 아이콘'이라는 칭호를 받아온 옥주현은 이번 한국 초연 10주년 공연에서도 그 내공을 여지없이 선보인다. 옥주현은 그 동안 엘리자벳 황후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기까지의 캐릭터 변화를 입체적 연기로 표현해 극찬 받았다. 또한, 초연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엘리자벳 역으로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8회 한국 뮤지컬 대상'의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흥행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아우라로 이번 무대를 채울 옥주현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역으로써 섬세한 연기와 전율의 가창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대표 주자로 꼽히는 이지혜가 새로운 황후 엘리자벳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지혜는 뮤지컬 '팬텀', '레베카' 등 흥행 작품들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입지를 단단히 굳혔을 뿐만 아니라, 최근 애플TV '파친코'에서 당대 최고의 소프라노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TV와 무대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이다. 폭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이지혜는 깊은 내면 연기와 아름다운 음악 표현, 수준 높은 테크닉으로 관객을 전율케 하는 동시에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엘리자벳의 주위를 맴돌며 자유를 선사함으로서 그녀를 유혹하는 죽음(Der Tod) 역에는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이 무대에 오른다. MBC '닥터로이어'를 비롯해 TV와 무대를 오가며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명작을 탄생시키는 신성록이 '죽음' 역으로 돌아온다. 그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레베카' 등 다수 작품을 통해 디테일한 캐릭터 소화를 비롯한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 관객을 사로잡으며 대중들에게 인상적인 무대를 선사해왔다.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비주얼과 '죽음(Der Tod)'의 고뇌를 담아내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모두 갖춘 신성록이 '엘리자벳'에 7년만에 재합류하여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자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김준수가 다시 한번 죽음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2012년 초연과 2013년 앙코르 공연, 2018년 공연에 참여한 김준수는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체 불가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한국 뮤지컬 단체 관람 계기를 만든 뮤지컬 팬덤을 창시하기도 했다. 또한,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원작자가 의도한 '죽음' 캐릭터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10주년을 맞이한 '엘리자벳'의 시즌에서도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인기를 얻고 있는 노민우 또한 죽음 역으로 캐스팅되며 뮤지컬 첫 도선에 나섰다. 2004년 트랙스의 멤버로 데뷔한 노민우는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검법남녀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또한 일본에서 여러 차례 음반을 내며 공연하는 등 음악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노민우는 그 동안의 활동으로 쌓아온 연기, 노래, 안무 등 모든 면에서 충분한 매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죽음'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배우 이해준이 새로운 '죽음' 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해준은 뮤지컬 '쓰릴 미', '트레이스 유', '곤 투모로우', '사의찬미' 등에서 배우로서의 내실을 다져왔으며, 뛰어난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이목을 사로잡아왔다. 이해준은 실력은 물론 '죽음'을 의인화 시킨 독특한 캐릭터의 해석과 이해를 요구하는 강도 높은 오디션을 단계별로 거쳐 최종 발탁 되었을 뿐만 아니라, 창작진으로부터 "신선한 '토드'를 느꼈다"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죽음'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해준은 이번 시즌 '엘리자벳' 출연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전하겠다는 각오다. 엘리자벳을 암살한 희대의 살인마 루이지 루케니 역에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가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2013년부터 세 시즌 동안 루케니 역으로 참여한 이지훈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모습으로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을 호평을 받았다. 그는 '밀크(Milch)', '키치(Kitsch)'와 같이 극강의 고음을 넘나드는 넘버를 힘있고 소화해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줘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드라큘라',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등에서 활약하며 18년차 뮤지컬 내공을 지닌 강태을도 루케니 역으로 낙점됐다. 그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를 본인에게 체화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힌 실력파 배우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그가 루케니 역으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뮤지컬계 대표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가 초연과 2013년에 이어 9년만에 루케니로 돌아온다.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작들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무결점 가창력에 깊은 통찰을 통한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을 가미해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창력과 연기로 '루케니의 정석'이라고 불렸던 박은태는 '엘리자벳'의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출연을 결심한 만큼 그간 그의 루케니를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엘리자벳에 대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에는 민영기, 길병민이 출연한다. 앞서 '엘리자벳' 세 시즌의 무대에 올라 '요제프 장인'이라 불리며 풍성하고 품격 있는 보이스와 숙련된 연기로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받쳐온 민영기의 출연 소식에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팬텀싱어'에서 탄탄한 대중성을 입증한 '레떼아모르' 출신의 길병민이 황제 프란체 요제프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을 나선다. 그는 사랑과 황제의 의무 사이에서 고뇌하는 요제프의 내면을 섬세하고 풍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프란츠 요제프의 어머니이자 엘리자벳과 갈등하는 인물인 대공비 소피 역에는 임은영, 주아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올슉업', '보니 앤 클라이드' 등 작품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활약한 뮤지컬계 명품 배우 임은영과 '마리 앙투아네트', '빅 피쉬', '모차르트!', '팬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주아가 선보일 대공비 소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버지인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의 정치적 대립과 어머니 엘리자벳의 무관심 속에 방황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에는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이 캐스팅됐다. 귀공자 외모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해온 진태화, 대학로 뮤지컬 무대에서 남다른 실력을 보여준 이석준이 캐스팅을 확정해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통해 잠재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 장윤석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극 중 루돌프 역은 김승대, 전동석, 윤소호 등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들이 거쳤던 역으로 일명, '신인 등용문'으로 불리는 만큼, 이번 시즌 루돌프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엘리자벳의 인자하고 자상한 아버지 막스 공작 역에는 문성혁이, 그녀의 어머니 루도비카 역에는 김지선이 캐스팅 되어 작품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을 그린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은 오는 8월 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황홀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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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연극 '빈센트 리버', 재연 확정…캐스팅 공개!
    연극 '빈센트 리버' [동국일보] 지난해 4월 국내 초연으로 관객들을 만나 깊은 울림을 전했던 연극 '빈센트 리버'가 오는 7월 재연을 확정지었다. 연극 '빈센트 리버'는 지난해 초연 당시 '폭풍처럼 몰아치고, 객석의 숨소리마저 잠재운다', '아픔과 상처, 상실을 어루만져 주는 작품', '이야기가 영화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등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연극 '빈센트 리버'의 극중 배경은 영국 동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극중 영국 동부 베스날 그린에 사는 중년 여성 '아니타'의 아들 '빈센트'가 살해를 당하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살해를 당한 이유는 동성애 혐오에 기인한 폭행 살인 사건. '아니타'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절망과 함께 그가 숨기고자 했던 성 정체성에 대한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아들의 죽음과 동성애 사실은 지역의 큰 이슈가 되고, 피해자인 '빈센트'와 그의 어머니인 '아니타' 를 향한 시선은 동정이나 연민이 아닌 비난이 된다. 견디다 못한 '아니타'는 살던 곳을 떠나 낡은 아파트로 도피하듯 이사를 한다. '빈센트'가 살해당한 이후부터 '아니타'의 주변을 맴도는 한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데이비', 17살의 소년이다. '데이비'는 자신이 '빈센트'의 시신을 가장 처음 발견한 사건의 목격자라고 밝힌다. 그렇게 둘의 기묘한 대화가 시작된다. 연극 '빈센트 리버'는 혐오와 혐오로 인한 범죄에 대한 고찰에 이르기까지 과감하게 화두를 던진다. 사회와 대중의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을 드러냈고, 그로 인해 혐오 범죄의 피해자임에도 숨어들어야만 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번 연극 '빈센트 리버'의 연출로는 연극 '와이프', '그을린 사랑', '궁극의 맛', '녹천에는 똥이 많다' 등에서 외면해선 안될 사회문제들을 조명하며 묵직한 주제들을 섬세하게 그려내 백상예술대상 백상 연극상의 영예를 안은 신유청 연출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맡았다. 깊은 슬픔과 상처, 묵직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만큼 실력을 갖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뭉쳤다. 아들을 잃은 절망과 슬픔, 그리고 숨겨져 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아니타'역에는 드라마 '닥터로이어', '서른, 아홉', '악의 꽃 ', '남자친구', 연극 '오일',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등에서 섬세하면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남기애,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더 드레서', '분장실',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엘리펀트 송' 등에서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인 정재은과 드라마 '붉은 단심', '갯마을 차차차', 영화 '담쟁이',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인형의 집 Part2' 등에서 세련되면서도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예능 '뜨거운 씽어즈'를 통해서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준 우미화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합류하여 더욱 밀도 높아진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살인 사건의 목격자이며 '아니타'의 주변을 서성이는 '데이비'역에는 드라마 '해피니스', '닥터 프리즈너', 영화 '돛대', '소셜포비아', 연극 '아들 Le Fils', '킬로로지' 등에서 깊이 있는 눈빛과 탄탄한 연기로 존재감을 뽐내며 최근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배우 이주승이 지난해에 이어 재합류하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미', '스메르쟈코프', 연극 '엘리펀트 송' 등을 통해 본인만의 캐릭터 해석으로 호소력 짙은 연기를 보여준 김현진이 새롭게 합류한다. 그리고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엘리펀트 송', '카포네 트릴로지', '아들 Le Fils',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드라마 '트레이서' 등으로 특유의 감성과, 감각적인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는 배우 강승호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데이비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연극 '빈센트 리버'는 7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오는 16일 예매처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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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2022 '보훈댄스페스티벌' 국립극장에서 만나다!
    [동국일보] 보훈무용예술협회(이사장 유영수)가 주최하는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2022 보훈댄스페스티벌'이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과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는 보훈과 관련된 무용예술단체로는 유일무이한 단체로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추어 본 행사를 진행해 왔다.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무담(舞談)-춤 이야기'가 2019년 보훈댄스페스티벌로 개편되어 주 행사 프로그램인 경연무대의 형식과 틀을 재 정비하고 부대행사와 사전축제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축제 첫 번째 부대행사인 '2022 젊은 예인전(15일~17일)'은 30대 전통춤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젊은 춤판이다. 15일에는 권미선, 권영성, 김민성, 문지원, 박채원, 임새솔, 조수빈, 조하늘, 황은진이 출연하고 16일은 고인지, 김문채, 김솔지, 김지은, 문경민, 박주현, 변창준, 안나영, 여주연 출연하며, 마지막날인 17일에는 김영신, 남솔, 이우영, 장소영, 장영, 정유지, 최예지, 최희아, 홍자연 등이 출연하여 전통춤의 맥을 이어가는 젊은 춤꾼들의 다양한 류파별 전통춤 무대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 경연부문은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제17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 본선 무대는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한 수상자들은 본 경연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상을 비롯해 국회의장상, 통일부장관상 등이 시상된다. 또한 23일 열리는 제12회 전국신인작가전은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를 통해 6명 안무가를 선정하여, 2차 공연을 통해 경연으로 진행한다. 보훈댄스페스티벌 사전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무용가들이 펼치는 '무색(舞色)-춤의 빛깔'(22일)에서는 전통춤의 아름다운 향연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박윤미의 신관철류 수건춤, 홍연지의 고풍, 장인숙의 교방굿거리춤, 임은주의 승무, 이수진의 이은주류 살풀이춤, 신화원의 김백봉 부채춤, 김지윤의 부채입춤, 김윤미의 버꾸춤 등이 출연한다. 개막공연 '세월을 가진 춤을 추다(24일)'은 전통예술 최고의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무용부 장원 수상자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제10회 수상자 이정희의 도살풀이춤, 제12회 수상자 채향순의 승무, 제16회 수상자 진유림의 살풀이춤, 제21회 수상자 박경량의 영남교방청춤, 제24회 수상자 이미숙의 경기수건춤, 제28회 수상자 김진원의 춘설지몽, 제33회 수상자 유영수의 선입무 등이 출연하며, 초청공연인 '2022 우리 춤 전시회(25일)'는 우리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서경대학교, 단국대학교, 용인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 서울시지정 전문예술단체 류무용단 등 여러 무용단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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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뮤지컬 '웃는 남자' 개막, 프로필 스케치 사진 공개!
    뮤지컬 '웃는 남자' 개막 [동국일보]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가 10일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둔 가운데 프로필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역대급 시즌을 예고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개막을 맞아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주요 출연진의 프로필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윈플렌 역의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을 비롯해 우르수스 역의 민영기, 양준모, 조시아나 여공작 역의 신영숙, 김소향, 데아 역의 이수빈, 유소리, 데이빗 더리모어 경 역의 최성원, 김승대, 페드로 역의 이상준, 앤 여왕 역의 진도희, 김영주까지 작품의 주조연 14명이 프로필 촬영을 진행 중인 생생한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은 현장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외롭고 쓸쓸한 그윈플렌 삶을 온전히 담아내며 캐릭터 그 자체를 탄생시킨 박효신, 유랑극단 무대의 커튼 뒤에서 관객을 응시하며 그윈플렌이 가지고 있는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 박은태, 공허한 눈빛으로 모성애를 자극하는 박강현은 드라마틱한 그윈플렌과 작품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풀어내는 동시에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압도적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르수스 역의 민영기와 양준모는 거칠지만 짙은 카리스마가 더해진 모습을 선보이며, 작품과 캐릭터에 완전히 합일된 모습으로 역대급 대작의 귀환을 예고했다. 화려하고 고혹적이며 매력적인 조시아나 여공작을 탄생시킨 신영숙과 김소향은 사진만으로도 무대를 향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또한 청아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수빈과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신예 유소리 또한 누구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캐릭터를 예고했다. 여기에 섬세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페드로 역의 이상준, 캐릭터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데이빗 더리모어 경의 최성원과 김승대도 빼어난 매력을 자랑했다. 진도희, 김영주 또한 권위적이고 이기적인 대영 제국의 통치자 앤 여왕을 완벽하게 탄생시켰다. 관람객들은 "어렵게 잡은 기회, 벌써 가슴이 뛴다.", "작품의 설렘과 감동을 지금도 잊지 못했는데, 다시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번 시즌 캐스팅의 모든 배우들이 완벽하다", "화려한 무대 그리고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 인간의 모든 것이 담긴 작품" 등의 기대평을 전하며 '웃는 남자'의 귀환을 뜨겁게 기다리고 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창작 뮤지컬이자 국내 뮤지컬 시장의 역사를 새롭게 쓴 대작 '웃는 남자'는 2022년 세 번째 시즌의 티켓 오픈 당시 다수의 회차가 매진되는 등 흥행 스코어를 선보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내면을 지닌 그윈플렌의 여정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담아냈다.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는 동시에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은 2018년 월드프리미어 초연에 이어 재연에 이르기까지 폭발적인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웃는 남자'는 원작인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를 뮤지컬 무대로 생생하게 옮겨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오감을 자극하는 드라마틱한 멜로디는 아름답고 감각적인 스토리와 만나 격정적인 서사를 탄생시켰다. 또한 최첨단 무대 기술과 영상미로 무장한 무대는 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는 평이다. 가난과 부의 대비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무대로 작품의 메시지를 더한다. 17세기 영국을 고스란히 무대로 가지고 온 무대는 황홀할 정도의 감탄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 '웃는 남자'는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대한민국 뮤지컬계에서 믿고 보는 배우들로 손꼽히는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을 비롯한 민영기,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 등이 출연 소식을 전하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웃는 남자'는 뮤지컬 '마타하리', '레베카', '모차르트!' 등을 흥행 대작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프로듀서를 필두로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극작 및 연출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함께 월드클래스의 창작진이 참여해 더욱 높아진 완성도를 자랑할 예정이다. 한국 뮤지컬 최대 흥행작이자 압도적인 스케일의 뮤지컬 '웃는 남자'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의 역사적인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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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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