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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백수아파트', 11월 14일 크랭크인…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 등 캐스팅 확정!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빅보스엔터테인먼트, P&B엔터테인먼트, 저스트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동국일보] 경수진이 주연을 맡고 대세 배우 고규필이 출연하는 영화 '백수아파트'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을 했다. 영화 '백수아파트'는 동네의 정의 구현을 위해 애쓰는 오지라퍼 백수 거울(경수진 분)이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마주하는 층간소음의 원인을 추적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코미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거울 역을 맡은 배우 경수진은 웹드라마 '형사록' 시즌1,2, 드라마 '마우스',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등의 주연을 맡았다. 경수진이 '백수아파트'에서 연기하는 거울은 대쪽 같은 성품의 소유자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능력과 함께 시원 털털하고 믿음직스러운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영화 '범죄도시3'으로 대세가 된 배우 고규필은 아파트 주민이자 거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 안경석을 연기한다. 흥행 작품에 빠질 수 없는 배우가 된 고규필이 '백수아파트'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지훈은 거울의 동생이자 이혼한 변호사인 안두온 역으로 출연한다. 최근 개봉한 영화 '빈틈없는 사이' 뿐만 아니라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신입사관 구해령',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그가 경수진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히로인, 배우 김주령도 거울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아파트 동대표 '지원'으로 분한다. 최근 개봉한 영화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와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극과 극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주령의 우아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위키미키 소속인 최유정도 웹드라마를 거쳐 이 작품으로 영화 데뷔를 한다. 최유정은 샛별 역을 맡아 거울의 든든한 조력자로 변신할 예정이다.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보여줬던 최유정이 스크린을 통해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정학, 정희태, 차우진, 김찬형 등 탁월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합류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탄탄한 각본과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백수아파트'는 빅펀치픽쳐스, 노바필름, 이오콘텐츠그룹이 공동 제작을 맡았다. 마동석 배우가 수장으로 있는 빅펀치픽쳐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행한 시리즈인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제작을 했으며,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작품을 준비 중 이다. 노바필름은 '황야',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등의 제작을 맡았으며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하고 있다. 이오콘텐츠그룹은 최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제작하고 SBS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의 촬영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IP콘텐츠 스튜디오로서의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진행 중이다. 연출자는 영화 '변신'의 조감독을 맡았던 이루다 감독이며 상업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이루다 감독은 2020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백수아파트'로 수상했다. '백수아파트'는 오는 12월 중순 경 크랭크업해서 후반작업 진행 후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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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 영화 '다크 나이트', 11월 15일 재개봉 확정!
    영화 '다크 나이트' 포스터 [동국일보]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다크 나이트'의 11월 15일 재개봉을 확정하고, 극장마다 특색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히어로 영화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며, 언론과 관객 모두에게 극찬 받았던 '다크 나이트'의 이번 상영은 걸작을 다시 만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난 1일 재개봉한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와는 또 다른 히스 레저의 '조커'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팬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각 극장별로 다채로운 굿즈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많은 이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11월 15일 관객들을 찾아올 영화 '다크 나이트'는 DC 코믹스 원작을 바탕으로 범죄와 부패가 들끓는 고담시에서 도시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배트맨'과 그의 영원한 숙적 '조커'의 최후의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영화는 '인셉션', '인터스텔라' 그리고 최근 '오펜하이머'까지 내놓는 작품마다 매번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수많은 관객들의 인생 영화로 회자되고 있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스펙터클한 재미와 선과 악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는 영화 '다크 나이트'는 이번 재개봉을 통해 다른 히어로 영화에선 느낄 수 없었던 차별화된 매력을 다시 한번 드러낼 것이다. 여기에 '배트맨'에 완벽하게 녹아든 크리스찬 베일과 '조커' 그 자체가 된 히스 레저, 두 배우의 한계를 가늠키 어려운 열연은 관객들에게 극강의 몰입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다크 나이트'는 히스 레저의 유작이자, 그에게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등 수많은 영화제에서의 수상을 안긴 영화이기에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할 것이다. 한편,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에서 11월 15일 재개봉과 함께 동시에 시작하는 '다크 나이트' 현장 이벤트가 벌써부터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 눈길을 끈다. 바로 CGV는 필름마크, 롯데시네마는 시그니처 아트카드, 메가박스는 오리지널 티켓, 씨네Q는 스페셜 티켓 등 각 극장별로 개성 넘치는 굿즈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극장마다 저마다의 특색이 살아있는 다채로운 굿즈를 통해 영화의 여운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간직할 수 있기에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의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준비한 '다크 나이트'는 11월 15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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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영화 '30일' 정소민, 흥행X웃음 다 잡은 로코 퀸…美친 연기력으로 확신의 '믿보배' 입증!
    [사진 제공: 마인드마크] [동국일보] 배우 정소민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확실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정소민은 지난 10월 3일(화) 개봉한 영화 '30일'에서 능력과 커리어 그리고 똘끼까지 타고난 홍나라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믹한 관계를 그린 영화다. 정소민이 열연한 영화 '30일'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 TOP4에 등극한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월) 누적 관객 수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끝나지 않는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정소민은 극 중 막춤을 추며 병나발을 불고, 밥풀을 뱉으며 화를 내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홍나라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온몸을 다 바쳐 망가지는 연기도 능청스럽게 소화하는 등 관객들을 연신 폭소케 했다. 정소민은 강하늘과 영화 '스물' 이후 '30일'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그려내며 막강한 로코 흥행 조합으로 자리 잡았다. 정소민은 또 자칫 오버할 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노련한 연기 센스로 완급 조절, 캐릭터의 변화하는 감정 연기까지 제대로 살려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한 정소민은 드라마 '환혼', '월간 집',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이번 생은 처음이라', '아버지가 이상해', 영화 '늑대사냥', '기방도령', '아빠는 딸', '스물',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 다양한 작품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왔다.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 올리고 있는 정소민은 이번 영화 '30일'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을 단번에 사로잡아 흥행으로 이끌었다. 앞으로 그녀의 향후 행보 또한 기대된다. 정소민이 출연한 영화 '30일'은 지난 10월 6일 미국을 시작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까지 개봉을 확정 지었다. 국내 박스오피스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의 웃음까지 책임질 정소민의 영화 '30일'은 개봉 6주 차에도 식을 줄 모르는 흥행세를 자랑하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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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영화 '보통의 가족',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 선정…높은 완성도에 호평!
    영화 '보통의 가족' 포스터 [동국일보]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다루는 연출력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 몰입감 넘치는 연기 앙상블로 전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보통의 가족'이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통의 가족' 이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LKFF)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450석 상영관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또한,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BFI 사우스뱅크 대극장에서 진행된 리셉션 행사에 허진호 감독이 초청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런던한국영화제(LKFF)는 한국의 최신 영화와 고전 영화를 유럽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한산: 용의 출현', '모가디슈', '극한직업' 등의 작품이 상영된 바 있다. 런던한국영화제(LKFF) 프로그래머 안톤 비텔(Anton Bitel)은 "베테랑 감독 허진호의 최신작은 능수능란한 가족 초상화다. 배우들의 훌륭하고 섬세한 연기를 통해 관객들도 그 윤리적 고민들을 직면하게 된다"며 개막작에 선정 이유와 함께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높은 완성도에 호평을 전했다. 허진호 감독은 상영 후 Q&A 행사를 통해 현지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는데, "이 영화가 가장 매력적이었던 건 사람의 양면성을 드러내기 좋았기 때문이다. 영국 관객들의 반응이 좋아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관객들의 기립 박수와 찬사가 쏟아져 '보통의 가족'을 향한 글로벌의 열렬한 반응을 실감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보통의 가족' 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벤쿠버국제영화제, 리오데자네이루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 스톡홀름국제영화제, 싱가포르국제영화제 등에 연달아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파리한국영화제 폐막작으로도 선정되는 등 끊임없이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이 쇄도해 독보적인 한국 영화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벤쿠버국제영화제는 "허진호 감독은 특권과 도덕적 퇴보를 다룬 이 드라마를 정밀한 시계처럼 연출했다"며 초청의 이유를 전했고, 하와이국제영화제는 "이 작품은 전문적인 촬영과 최상의 앙상블 캐스팅을 특징으로 하며 계급, 특권의식, 도덕적 퇴행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담고 있다"라며 '보통의 가족' 을 초청한 배경에 대해 밝혔다. 또한, 스톡홀름국제영화제는 '보통의 가족' 선정 이유를 "특권의식, 정의, 족벌주의 그리고 부모가 무엇인가를 다룬 스릴러이자 시각적으로 강렬한 드라마"라고 전해 작품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포브스(Forbes)는 "좋은 영화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속도와 리듬, 훌륭한 각본, 장동건, 김희애, 수현 그리고 설경구의 탁월한 연기가 더해져 도덕의 본질은 가변적이라는 것을 애통하게 탐구한다"라면서 영화의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영화가 전하는 인간의 다양한 면모와 이를 섬세하게 다루는 연출력부터 깊이 있는 스토리, 흡입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까지 전세계에 작품성을 입증한 '보통의 가족' 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LKFF)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평단과 글로벌 관객들을 모두 매료시킨 영화 '보통의 가족'은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연출력과 탁월한 연기 앙상블로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적인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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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 3일(목) 영화제 본행사 성료…"춤과 영화의 만남"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 '라이즈' 포스터(ⓒ 퍼스트런) [동국일보]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11월 2일 진행한 프리오픈 세다프(Pre-open SeDaFF)에 이어 3일(목) 영화제 본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SeDaFF는 'Re-engaging through SeDaFF'라는 공식 슬로건을 내세우며 '우리의 일상과 재회'라는 의미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11월 3일 저녁 7시에는 올해의 개막작 '라이즈(En Corps)'가 상영되며, 개막식 행사는 개막작 상영 전 녹화 영상으로 진행됐다. 영화 '라이즈(En Corps)'는 프랑스/벨기에 작품으로, 장르는 코미디/드라마며, 러닝타임은 총 117분이다. 프랑스 출신 감독 세드릭 클라피쉬(Cédric Klapisch)가 연출했다. 또 전 세계 현대무용계에서 가장 핫한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인 호페쉬 쉑터가 영화의 안무와 음악을 맡았고, 직접 출연까지 했다. 주인공 엘리즈는 프랑스 출신 발레무용가이자 배우인 마리옹 바르보(Marion Barbeau)가 연기한다. 영화 '라이즈(En Corps)'는 주인공 엘리즈의 좌절과 재기를 담은 성장 영화다. 엘리즈는 파리 오페라 극단(Opera de Paris)에서 촉망받는 발레리나로 성공의 문 앞에 다가섰지만,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충격을 받고 공연 도중 중상을 입는다. 엘리즈는 재활치료를 받게 되고, 의사로부터 회복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좌절하며 파리행을 택한다.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게 된 엘리즈는 현대무용단을 만나 그들의 안무를 도우며 춤에 대한 열정을 되찾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SeDaFF는 새로운 변화 및 영역의 확장을 위해 영화제 기간을 하루 더 늘렸다. 영화제 첫날인 11월 2일(목)에는 프리오픈 세다프가 '기억 속에 남아있는 영화 속 춤·춤·춤'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영화 '하나와 앨리스', '해피투게더', '그녀에게' 총 3편의 작품을 상영했다. 춤을 소재로 한 대중적인 영화를 선정해 관객들이 무용 영화를 더 친밀하게 느끼고 다가서는 기회로 삼았다. 둘째 날인 11월 3일에는 개막작 '라이즈(En Corps)' 상영과 더불어 '2023 댄스필름 NOW - San FranciscoⅠ'이 상영됐다. 이 섹션은 샌프란시스코 댄스필름 페스티벌의 'Raising Voices' 셀렉션에 선정된 작품 5편으로 구성됐다. 이 작품들은 이민, 식민주의, 문화적 정체성 탐색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춤과 스토리텔링, 시와 음악을 통해 표현했다. 폐막식(The Closing Jam)은 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11월 5일 오후 5시 40분에 진행됐다. SeDaFF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예지원과 아리랑국제방송 전행진 PD가 폐막식 사회를 맡았다. 폐막 행사에서는 2023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과 2023 SeDaFF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이 있었으며, 영화제 4일간 관객들이 뽑은 Best에 선정된 작품 발표 및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에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이 수여됐으며 심사위원특별상에는 트로피가 수여됐다. SeDaFF는 영상예술포럼이 주최했고,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정의숙)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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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루나 코인' 대폭락 사태 모티브 독립영화 '사업만 6번 망한 남자' 제작 확정!
    '사.망.남.' 스틸이미지(ⓒ MooAm) [동국일보] 2022년 세계 금융권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 '루나(LUNA) 코인' 대폭락 사태를 모티브로 한 독립영화 '사업만 6번 망한 남자'(감독/각본 현해리, 이하 사.망.남)가 제작된다. 영화 '사.망.남.'(영문 타이틀: Death Business)은 청년·여성·장애 가산점 등을 악용해 청년 창업 지원금을 부정수급한 뒤 고의 부도, 폐업을 전전하다 우연히 가상화폐 서비스로 시리즈A 투자를 받으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망.남.'은 2009년부터 2023년에 걸쳐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다루며, 젊은이들이 마주한 암울한 현실과 함께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다. 주요 출연진으로 다양한 개성과 신선한 매력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2030 MZ세대 배우들이 캐스팅돼 열연이 기대된다. 청년 창업 지원금을 수령해 고의 부도와 폐업을 반복하는 주인공 '양도현' 역에는 배우 송재림이, '강지우' 역에는 배우 안우연이 캐스팅됐다. 억대 투자금 지원을 결정하는 벤처캐피탈 투자자 '케빈' 역할에는 배우 민성욱, 양도현의 어머니 '옥자' 역으로 배우 소희정, 창업경진대회로 부정수급을 유도·소개하는 인물인 '하경진' 역에 배우 차정원이 캐스팅됐다. '사.망.남.'은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 제작지원 작품이며, 방송사 시사교양 PD 출신으로 사회고발 메시지를 담은 르포타쥬물을 다수 연출한 경력이 있는 여성 신예 현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해리 감독이 지난해 제작한 '계약직만 9번한 여자'는 2023년 4월 프랑스 칸 드라마 페스티벌 '코리아 OTT 쇼케이스 부문'에 출품돼 호평받은 바 있다. 현해리 감독은 "독립영화여서 가능한 정치 이념에 사로잡히지 않은 뾰족하고 날카로운 이야기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풀어내고, 관객들이 피로함이나 기시감을 느끼지 않도록 코미디 요소 또한 담을 것"이라고 연출 주안점을 밝혔다. '사.망.남'은 이번 달 말 크랭크업돼 후반작업(Post Production)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사.망.남.'의 법률 자문을 맡은 위솔브 법률사무소의 김휘재 변호사는 "루나 코인이 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사건이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은 나오지 않은 만큼 철저한 사전 조사와 법률 사례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정밀히 검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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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상' 수상
    시상식에 오른 박보영과 홍사빈[사진=런던아시아영화제 제공] [동국일보] 한국영화의 저력을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에 꾸준히 소개해온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집행위원장 전혜정)가 12일간의 영화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폐막작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연배우 박보영은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고, 경쟁부문 초청작인 '화란'의 주연 홍사빈은 '라이징 스타상'에 선정됐다. 지난 10월18일 개막한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가 10월29일 폐막작 '콘크리트 유토피아' 상영과 이어진 시상식을 끝으로 뜨거웠던 영화 축제의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소년들', '1947 보스톤', '킬링 로맨스', '그녀의 취미생활' 등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8개국에서 가장 돋보이는 최신작 49편을 초청해 영국 관객과 평단에 소개해 의미를 더했다. 영화제를 찾은 감독들은 돌비 시스템의 극장 시설과 작품을 깊이 있게 전하는 통역 등에 크게 만족을 표했다. 이를 통해 영국을 넘어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시아영화제라는 사실도 재확인했다. 박보영 베스트 액터상, 홍사빈 라이징 스타상, '만분의 일초' 작품상 박보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다. 영국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폐막식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은 박보영은 트로피를 받은 뒤 "해외에서 처음 받는 상이라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영관의 사운드와 컬러에 놀랐다"며 "그 어느 영화제보다도 영화를 잘 소개하는 영화제 측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화란'의 홍사빈은 첫 주연작에서 펼친 단단한 연기력은 물론 앞으로의 활약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시상대에 오른 홍사빈은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한 뒤 배우 송중기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화란'이 저의 영화라고 말해주고 고개 들고 열심히 하라고 말해준 송중기 선배님께 감사하다"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박보영과 홍사빈의 폐막식 레드카펫을 앞두고 3시간 전부터 다양한 국적의 젊은 관객들이 몰려들어 K콘텐츠로 품은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보영과 홍사빈은 팬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과 사인을 해주면서 환호에 화답했다. 김성환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주종혁이 주연한 '만분의 일초'는 중국과 대만 홍콩 등 10편이 오른 경쟁부문에서 작품들을 제치고 최고 영예인 '작품상'(베스트 필름)을 수상했다. '만분의 일초'는 검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 명단에 오른 주인공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건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 올해 영화제의 수상작(자) 선정은 영국 비평가협회 소속으로 BBC 등 유수의 매체에서 활약하는 5인의 평론가가 심사를 맡았다. 이밖에 심사위원상은 모리 유스케 감독의 일본영화 '아미코'가 받았다. 폐막작 '콘크리트 유토피아'... 초청작 중 가장 먼저 솔드 아웃! 이번 런던아시아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정지영 감독의 '소년들'을 선정한 데 이어 폐막작으로 올해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영국에 처음 소개했다. 공식 상영을 앞두고 올해 초청작 가운데 가장 먼저 상영관 800석 전석이 매진돼 작품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내년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인 사실에서 기대감이 집중됐다. 엄태화 감독과 배우 박보영이 참여한 공식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때는 현지 관객은 물론 영국의 평단과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지닌 미국 아카데미 회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식 상영 이후 열띤 박수와 환호를 보내면서 완성도 높은 영화에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 '화란' 제작자 한재덕 대표와 홍콩 국민배우 고천락의 '누아르 토크' 이번 영화제 기간 한국과 홍콩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영화 제작자들이 만나 아시아 누아르 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이야기하고 협력을 논하는 '누아르 토크'가 열려 주목받았다. '화란'을 비롯해 '신세계', '헌트' 등을 제작한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와 현재 홍콩의 국민배우로 인정받으면서 가장 왕성하게 영화 제작을 시도하는 배우 고천락이 만난 특별한 무대다. 특히 고천락은 한재덕 대표가 제작한 '화란'을 직접 관람하는 등 한국 누아르에 높은 관심을 표했고, 향후 한국영화와의 다양한 협업에 나설 뜻도 밝혀 현장에 모인 아시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런던아시아영화제 전혜정 집행위원장은 "누아르에 대한 담론을 넘어 한국과 홍콩 양국이 작품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가 돼 관객의 큰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며 "영화제들이 선택하는 마켓 기능에서 한발 나아가 앞으로 아시아 영화인들이 교류와 소통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상호 협력하는 방법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화 감독과 박보영,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등이 참석한 폐막식에서는 한국영화와 K컬쳐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교류의 행사도 이뤄졌다. 런던아시아영화제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기획한 'K-헤리티지'를 한국영화와 함께 영국에 소개하는 특별 리셉션을 마련하고, 오미자차와 연잎차 궁중병과 등 전통음식을 백자 그릇에 담아 제공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복합문화공간 한국의집 셰프들이 직접 영국으로 날아와 정성스레 만든 곶감말이 역시 폐막식에 모인 150여명의 영국 영화 관계자와 BBC 등 현지 매체에 소개돼 주목받았다. 아시아영화를 중심으로 한국영화와 K컬쳐가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로 한걸음 도약한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는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정해 영국에서 영화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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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영화 '조커', 재개봉 기념 현장 증정 이벤트…전국 영화관에서 11월 1일 동시 스타트!
    영화 '조커' 재개봉 기념 현장 증정 이벤트 [동국일보]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조커'의 11월 1일 재개봉을 기념하며 역대급 규모의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해 영화 팬들의 시선을 모은다. 영화 '조커'가 11월 1일 IMAX, Atmos, 2D 등 다양한 포맷의 재개봉 확정만으로 큰 반응을 불러 모은데 이어 상영 극장별, 포맷별 서로 다른 비주얼의 포스터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까지 준비해 한층 더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조커' 의 재개봉 기념 현장 증정 이벤트는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에서 11월 1일(수) 동시에 시작한다. 영화 관람 후 매표소에 당일 관람 티켓을 인증한 관객에게 선착순으로 '조커'의 A3 포스터를 증정하는 방식의 이벤트는 특히 극장별 그리고 포맷별 각각 완벽하게 다른 포스터들로 이루어져 일찍부터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있다. CGV 일반관과 IMAX관, 롯데시네마 일반관과 수퍼플렉스관, 메가박스 일반관과 ATMOS관, 그리고 씨네Q까지 관람한 극장과 관에 따라 서로 다른 매력의 포스터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영화 '조커' 의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는 다음 작품에 대한 예고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증정 포스터의 이미지와 재개봉 기념 현장 증정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의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을 그린 영화 '조커'는 DC 코믹스의 '조커'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해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조커' 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황금사자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특히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웃음소리, 눈빛, 몸짓 하나까지 '조커' 그 자체인 신들린 연기를 선보이며 열광적인 호평을 끌어내는 동시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포함한 수많은 영화제의 남우주연상 수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조커'의 재개봉은 팬들에게 다시 한번 호아킨 피닉스의 압도적인 열연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준비한 '조커' 는 11월 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IMAX, Atmos, 2D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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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영화 '바비', 11월 1일(수) IMAX 재개봉 확정!
    영화 '바비' [동국일보] 2023년 글로벌 최고 흥행작 등극,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프렌차이즈 영화 제외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여성 감독 단독 연출 작품 중 최초로 10억 달러 흥행 수익 돌파 등 영화 '바비' 는 수 많은 기록을 세우며 영화 역사를 뒤바꾼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처럼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바비'가 오는 11월 1일(수) IMAX로 재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을 찾는다. [원제: Barbie, 감독: 그레타 거윅, 주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 외] IMAX 재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영화 초반 오프닝 장면 속 '바비'(마고 로비)의 당당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IMAX 포맷은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커다란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모두 즐길 수 있기에 영화 '바비' 만의 화려한 색감은 물론 두아 리파, 샘 스미스, 빌리 아일리시 등 최고의 팝스타들이 참여한 OST를 보다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이번 IMAX 버전에서는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그리팅 영상을 비롯해 본편 마지막에 보너스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으로 더욱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1월 1일(수)부터 전국 IMAX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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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니카를 찾아서(감독 스타니슬라프 카프랄로프)' 개막작 선정!
    배우 이기우의 사회로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동국일보] 동물권과 환경을 이야기하는 전 세계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서울동물영화제'가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메가박스 홍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가 주최하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슬로건과 함께한다. 인간 중심 사회에서 죽음과 난민의 상황으로 몰리는 동물들의 위기를 인지하고, 동물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함께 사유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작으로는 '니카를 찾아서(감독 스타니슬라프 카프랄로프)'가 선정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실종된 반려견 니카를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동물 구조 활동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폐막작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영화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한 릴레이 영상 프로젝트 '그만먹개(犬)'가 선정됐다. 19일 저녁 16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와 상영작 하이라이트가 공개되며 개막식은 시작됐다. 개막식 사회는 서울동물영화제홍보대사 '애니멀프렌즈'로 임명된 배우 이기우가 맡았다. 배우 김태리·이주영, 코미디언 박세미, 밴드 실리카겔, 작사가 김이나 등이 영상으로 서울동물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다. 뮤지션 안예은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고, 임순례 집행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1회에 여섯 편의 영화를 올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는 단편경쟁 공모작만 650편이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점점 영화제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며 서울동물영화제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공식 축사는 올해 영화제의 최연소 감독, 김호수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초등학교 4학년으로, 초등·중등 학생 감독들이 공동 연출한 단편 '열 걸음'으로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단편경쟁 본선에 진출했다. 김 감독은 "모든 사람은 인권이 있고, 나는 초등학교 4학년이라서 아동권도 있다. 인간 동물로서 동물권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동물에는 동물권 하나밖에 없다"는 내용의 직접 작성한 축사를 읽어 내려갔다. "딱 하나 있는 권(권리)을 우리는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동물들을 더 생각해 달라"며 당부하자 객석에서는 탄성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호수 감독의 열 걸음을 비롯해 올해 단편경쟁 부문에서는 총 22편의 작품이 3개의 묶음으로 나뉘어 관객과 만난다. 지난해 신설된 이 부문에 올해는 84개국에서 총 685편이 출품돼 서울동물영화제를 향한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22편의 본선 상영작 가운데 각 상금 500만원과 200만원의 작품상과 관객상이 한 편씩 결정된다. 작품상은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단편경쟁 심사위원인 임순례 집행위원장과 임오정 감독, 손수현 배우 겸 감독의 심사, 관객상은 상영관을 찾은 관객들의 투표를 거친다. 수상 결과는 10월 23일 폐막식에서 공개한다.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메가박스 홍대,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에서 동시 개최된다. 한편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들의 권리를 대변해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국내 동물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3년(2020~2022) 연속 투명성 및 책무성·재무 안정성 및 효율성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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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호아킨 피닉스 '조커', 11월 1일 IMAX‧Atmos‧2D 재개봉 확정!
    호아킨 피닉스 '조커' [동국일보]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 (1923-2023)'이 호아킨 피닉스의 걸작 '조커'의 11월 1일 재개봉 소식을 알려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부터 다양한 명작들을 모은 'WB 100 x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시즌 2'까지 매번 화제의 영화 재개봉으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오는 11월 1일 영화 '조커'로 관객들을 찾는다. 특히 이번 '조커' 재개봉은 IMAX, Atmos, 2D 등 다채로운 포맷의 상영으로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할 전망이다. 11월 1일부터 만날 수 있는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DC 코믹스의 '조커'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 '조커'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데 이어 가장 큰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19년 개봉 당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52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패러디를 양산하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 '조커'는 명배우 호아킨 피닉스에게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수많은 영화제의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안긴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코미디언을 꿈꾸며 광대로 살아가던 평범한 '아서 플렉'이 폭력과 광기에 물든 악당 '조커'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웃음소리, 눈빛, 몸짓 하나까지 '조커' 그 자체인 신들린 연기를 선보여 열광적인 호평을 끌어냈다. 호아킨 피닉스의 스크린을 압도하는 열연은 극장을 찾은 이들에게 또다시 전율을 안길 것이다. 전설적인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완벽한 연기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행오버'로 제6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토드 필립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관객들을 다시 한번 매료시킬 것이다.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준비한 '조커'는 11월 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IMAX, Atmos, 2D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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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영화 '잠', 18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 시작!
    영화 '잠' [동국일보] 2023년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장기 흥행 열풍을 일으킨 영화 '잠'이 바로 오늘, 10월 18일(수)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손익분기점 돌파에 이어 147만 명의 관객을 동원, 올가을 극장가에 독보적인 흥행 바람을 불러일으킨 영화 '잠'을 이제 IPTV(KT olleh, SK Btv, LGU+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위성TV(스카이라이프),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애플TV, 씨네폭스, Playy, 왓챠, imb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잠'은 '잠'이라는 가장 일상적인 소재에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더해 탄생한 현실 공포로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같은 공포를 마주한 두 캐릭터 '수진'과 '현수'를 완벽하게 그려낸 정유미와 이선균의 미친 열연은 폭발적인 입소문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잠'을 관람한 봉준호 감독이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라고 전한 데 이어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 그리고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시드니(SXSW Sydney)에 연이어 초청된 '잠'은 국내외를 막론한 화제성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영화적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갖춘 '잠'은 이번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통해 스크린을 넘어 안방극장의 관객들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 '잠'은 10월 18일(수)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에서 VOD 서비스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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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해외 공식 트레일러 누적 조회 수 8,165만 돌파…열광적인 반응!
    블룸하우스의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동국일보]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오는 11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해외 공식 채널에 공개된 3개의 트레일러 누적 조회 수 8,165만 회를 돌파해 화제다.  '해피 데스데이', '메간'을 탄생시킨 호러테이닝 맛집 블룸하우스가 가장 잘하는 시그니처 장르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개봉 전부터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것. 먼저, 지난 5월 유니버설 픽쳐스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첫 티저 트레일러는 총 2,881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증명했다. 첫 티저 영상을 본 예비 관객들은 "우리는 프레디를 맞이할 준비가 됐다", "블룸하우스 사랑해요", "나 지금 울고 있어", "영화 볼 생각에 너무 설렘" 등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쏟아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트레일러의 조회 수는 2,674만 회, 세 번째 트레일러 조회 수는 1,889만 회로 영화의 압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프레디의 피자가게'를 제작한 블룸하우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역시 누적 조회 수 721만 회를 달성, 이로써 누적 조회 수 총 8,165만 회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유니버설 픽쳐스와 블룸하우스의 공식 채널에서만 집계된 수치이기에 각 국가별 글로벌 수치를 합산할 경우 이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개봉 전 트레일러 공개만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의 시작을 예고한 블룸하우스의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11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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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11월 15일 국내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 티저 예고편 최초 공개!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동국일보] 장르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해피 데스데이', '메간' 제작진 블룸하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 '프레디의 피자가게' 가 11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매 작품 신선한 설정과 독특한 매력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장르물을 완성하며 '호러테이닝 명가'로 자리매김한 블룸하우스가 동명의 인기 게임을 기반으로 그려낸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로, 블룸하우스의 시그니처 장르인 호러테이닝의 확장을 예고해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둠이 짙게 깔린 밤, 홀로 불 켜진 '프레디의 피자가게' 간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때 성황을 이루었던 피자가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레디' 캐릭터가 그려진 간판은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은 듯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어둠 속 옅은 불빛 사이로 피자가게의 마스코트 '프레디와 친구들'의 실루엣이 나타나고 "밤이 됐습니다. 마스코트들은 고개를 들어주세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오래 전 문 닫은 피자가게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프레디의 피자가게'에 온 걸 환영해요"라는 밝은 인사와 함께 오래된 TV 브라운관에서 플레이 되는 VCR 화면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80년대에 촬영된 늘어진 비디오테이프 속에는 당시 아이들의 놀이동산과도 같았던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피자가게의 마스코트 '프레디와 친구들'의 공연이 시작되려는 찰나, 폐허가 된 현재의 피자가게가 나타나고 새로운 야간 경비원 '마이크'가 암전 된 피자가게 곳곳을 살피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CCTV가 비추는 오래된 마스코트들의 형상은 스산한 기운을 자아내고 "우리 아주 재미있을 거예요!"라며 정적을 깨는 비디오테이프 속 직원의 목소리와 함께 알 수 없는 공격을 당하는 '마이크', 그리고 기괴한 비주얼의 '프레디와 친구들'이 실체를 드러내면서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만의 강렬한 재미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블룸하우스의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11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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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영화 '거미집' 강채영, '기록' 역으로 출연…송강호와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 만발!
    [사진 제공: 길스토리이엔티] [동국일보] 배우 강채영이 영화 ‘거미집’에 출연한다.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측은 26일(오늘) “배우 강채영이 영화 ‘거미집’에서 ‘기록’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강채영은 극 중 ‘거미집’의 연출부 소속으로, 그때 당시는 ‘기록’, 요즘엔 ‘스크립터’라고 불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녀는 김열 감독 옆에서 촬영에 관한 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하는 등 성실함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이에 스크립터 역할에 착붙해 개성 가득한 호연을 펼친 강채영이 감독 역의 송강호와 보여줄 연기 호흡에도 기대가 모인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강채영은 최근 디즈니+ ‘무빙’과 ‘O’PENing 2023’의 ‘2시 15분’에서 섬세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 ‘더 문’과 ‘20세기 소녀’에도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역할과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오고 있는 강채영이 영화 ‘거미집’을 통해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강채영이 출연하는 영화 ‘거미집’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제70회 시드니 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들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27일(내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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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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