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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북구 '대구레핀미술교습소' 김혜윤 원장, 아이의 몸 속에 창의가 흐르게 하라!
    [동국일보] '대구레핀미술교습소 인터뷰'   Q 대표님과 대구레핀미술교습소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어릴 적부터 미술을 전공하였고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작가명 김휘로써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레핀미술은 미술의 거장 일리야 레핀에서 따온 이름이며 레핀아카데미처럼 제대로 된 미술교육을 하고자 정통성과 새 시대의 패러다임에 발맞춘 포스트모더니즘식 미술교육을 제시하는 교육원입니다.   Q 대구레핀미술교습소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시대는 급변하고 있는데 교육은 항상 한걸음 느린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비슷비슷한 미술 수업도 한계점 없이 역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Q 대구레핀미술교습소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교수자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아이들에겐 할 수 있다는 용기의 말이 절실합니다. 즐거운 수업은 덤입니다. 스스로 어떤 일이든지 완성까지 할 수 있다는 작은 성공의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Q 대구레핀미술교습소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프렌차이즈와 다른 개인의 커리큘럼이기 때문에 저의 생각과 독특한 색깔이 많이 녹여져 있습니다. 평면작품에도 작동 구현 방식이 들어가거나 일상의 모든 것이 소재이기에 친숙하면서도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수업이 끝난 후에도 여러 분야에 확장되는 것이 저희 교육원에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대구레핀미술교습소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선생님을 존경한다는 내용의 편지들도 많이 받았지만,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 혹은 팬이라는 고백의 편지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미술 수업이 너무 즐거워서 이사를 가도 저희 원까지 와주는 수강생들이 많은데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더 열심히 나아가야겠다는 결심을 매번 하게 됩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수업의 다양성은 계속 변화를 주되, 소수 정예 과외식 수업은 계속 똑같이 이어 나갈 생각입니다. 개인의 독창성에 맞춰진 맞춤화된 교수 방식은 늘 옳다고 생각합니다. 레핀의 학생들은 언제나 꿈을 키워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아이를 성공시키는 비밀의 열쇠는 창의력입니다. 도파민 중독에 쉽게 노출되는 아이들을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으로 행복지수를 높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미술 수업은 창의력이고 창의력이 곧 지능입니다. 미지의 영역 곧 창의력을 갖춘 사람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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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진정한 아름다움과 나다움을 찾는 부천 퍼스널컬러 '가치파인더' 이지현 대표
    [동국일보] '가치파인더 인터뷰'   Q 대표님과 가치파인더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가치파인더 대표 이지현입니다. 저희는 현재 퍼스널컬러 16타입 진단과 이미지 컨설팅, 셀프 메이크업 클래스, 그리고 이너뷰티를 위한 나다움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컨설팅 업체입니다. 저는 2017년도부터 7년째 강의를 해오고 있고 주로 기업강의, 공공기관 강의, 취업강의를 하고 있으며, 19년도부터는 개인 컨설팅을 시작하면서 현재의 가치파인더를 운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는 일의 특성상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모두가 너무 가치 있고 아름다운 분들임에도 그것을 잘 모르고 계시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졌고, 그래서 이 업체를 시작하기 전부터 가치파인더라는 이름으로 강의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렇게 활동해오던 강사명이 현재는 제가 운영하는 업체이자 제 꿈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Q 가치파인더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저를 만나고, 저희 업체의 컨설팅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아주 조금이라도 본인의 가치와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시길 바라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사람만의 아름다움 곧, 그 사람다움에 초점을 맞춰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같은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같은 퍼스널컬러 타입이라고 해서 같은 립스틱을 쓰는 것은 단순히 연예인 따라잡기와 다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Q 가치파인더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가치파인더는 단순한 뷰티업체가 아닙니다. 뷰티라는 하나의 분야를 통해 오시는 분들의 가치를 찾아주는 것을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이며 가치파인더의 목표는 토탈 이미지메이킹, 결국 개개인을 빛나게 해줄 퍼스널 브랜딩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해 드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퍼스널컬러 진단과 얼굴형과 체형에 따른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선생님을 모시고 진행되는 셀프 메이크업클래스가 나의 외형을 가꾸기 위함이었다면, 이너뷰티를 위한 나다움 찾기 프로그램으로 내면까지 가꾸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MBTI처럼 나를 더 깊게 알고 정의할 수 있도록 성향 진단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부터 조금 더 가볍고 편안하게 나를 브랜딩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 가치파인더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사실 고객님들이 방문해 주실 때마다 너무 감사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음에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여쭤보면 주변에서 너무 좋았다고 들었다며 입소문을 통해 오시는 고객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한 순간이 몇 있습니다. 1년 반 전 작년 여름에 진단받으신 분, 3개월 전에 진단받으신 분 등 얼마나 오래되었던 계속해서 문의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퍼스널컬러는 진단보다 적용이 중요하기에 시간이 얼마나 지났건 답변해 드리고 있는데, 저를 믿고 꾸준히 문의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코로나 기간에 해외에서 예약하셨다가 결국 입국이 불가능해져서 방문하지 못했던 분이 계셨는데, 1년 후 입국하셨을 때 다시 저희 업체를 찾아주시고 예약해 주셨던 분이 있었습니다. 다른 업체를 찾아주실 수도 있는데 저희 업체를 기억하고, 믿고 찾아주신 부분이 감사하고 보람찼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개인적인 목표로는 진정한 가치파인더가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를 가치파인더로서 찾아주시는 모든 분의 가치를 찾아드리려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외모나 외형뿐만 아니라 진정한 나를 찾아 내면까지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가치파인더를 통해 조금 더 나은 나를 찾게 되었고 조금 더 행복해졌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업체의 목표로는 저의 노력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정한 퍼스널 브랜딩을 해주는 업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어쩌면 뻔한 말처럼 들릴지는 몰라도, 진짜로 여러분 모두가 반짝이는 가치를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 다만 그걸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스스로 부족하다며 채찍질하거나 타인과 비교하게 되고 억지로 자신을 꾸며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만의 가치를 알게 되면 그런 생각들이 든다 해도 나다움이 흔들리지 않게 되고, 나를 꾸며낼 필요도 없어지게 됩니다. 나의 가치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주변에서 나에게 하는 칭찬을 들어보시면 됩니다. 그중에 내가 노력하지도 않았고, 칭찬받은 행동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칭찬받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들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내가 남들과 달리 특별한 이유가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칭찬하는 것에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경쟁 사회에서 칭찬이란 쉬운 것이 아님을 생각해 본다면 내가 칭찬받은 그것이 나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고, 나의 강점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만의 반짝반짝 빛나는 가치를 꼭 찾으셔서 늘 나다운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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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그림이 트이는 좌동 미술학원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 유해종 원장을 만나다!
    [동국일보]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 인터뷰'   Q 대표님과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해운대 좌동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원장 유해종입니다. 저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조형학과 졸업과 동대학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0여 년 동안 다방면의 미술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운대 좌동 아이들의 드로잉을 지도하기 위해 열심히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미술을 지도한 경험이 많습니다. 학생 스펙트럼이 다양한 만큼 지도자의 다양한 스펙트럼도 목격했습니다. 본인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학생들을 뛰어나게 가르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조건 미적으로 예쁜 그림을 주입식으로 그리게 하기보다는 아이들이 그리고 싶은, 구현해 내고 싶은 작품을 해낼 수 있도록 지도하였을 때,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펼쳐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제시한 방향대로 따라와 준 학생들의 그림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제가 그 누구보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사람임을 깨달았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려내는 기쁨을 알려주기 위해 2022년 많은 학부모님의 기대와 관심 속에 학원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Q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미술학원은 놀이터가 아닙니다. 창의성을 강조하는 많은 미술학원이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 퍼포먼스나 만들기 등의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요즘의 미술 교육의 흐름이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미술 수업에서 즐거움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 과정에서 배움이 있어야 하며, 가장 주된 즐거움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한 것을 그려내고 표현이 되는 원리를 아는 즐거움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창의성이라는 것은 어느 날 놀이를 통해 하루아침에 체득되는 것이 아니며 배경지식을 쌓으며 인지 세계를 넓혀 나가는 것과 그것을 구체화하는 드로잉 능력을 키움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드로잉은 창의성을 가장 효율적으로 키울 수 있는 수단이며 사고하는 과정을 구조화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아이들이 생각하는 과정을 스스로 그려낼 수 있는 원리 드로잉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Q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많은 미술학원이 소수정예를 강조하며 6~8인 수업을 진행하나 저희 해운대센터는 4인 소수정예를 위해 설계된 학원입니다. 아이들이 그림 한 장을 그리더라도 드로잉을 깊게 배울 수 있고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몰입하게 하려면 먼저 선생님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해운대센터에서는 영렘브란트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안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효율적으로 드로잉 원리를 깨칠 수 있도록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며 수업 연구를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사진이 아이들을 기쁘게 가르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제공합니다. 강사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대로 아이들에게 간접적일지라도 스트레스가 전달됩니다. 저는 강사진이 즐겁게 수업에 몰입하는 것을 우선의 가치로 두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아이들이 이렇게 그려내게 될 수 있는 가장 큰 동기인 스스로 그려내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순간들입니다. 그림에 자신감이 없던 아이들이 이제는 "이거 제가 그렸어요"라고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뿌듯해하며 혼자서 완성해낸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서 제게 보여줄 때와 외부 미술대회에 참가하여 수상 발표 전까지 비밀로 하던 중 대상을 수상하여 소식을 전해주었을 때, 학교나 유치원에서 그림을 가장 잘 그린다며 스스로 의기양양하게 자신감 충만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 등의 경험에서 뿌듯하고 보람참을 느꼈습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해운대센터의 미술은 재미있지만 어려울 수 있으며 힘들어야 배울 수 있음을 알고 학생들이 그 힘든 과정을 스스로 겪어내면서 단단해지길 바라며, 나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넓은 세상을 열정 넘치는 드로잉으로 채워 나가는 즐거움을 배워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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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탁계석 칼럼] 청년 일자리 창출, 한국형 오케스트라 K-시스테마가 답이다
    케이클래식조직위원회가 제작한 K-시스테마 엠블럼[동국일보]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세계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동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1975년  베네수웰라에서 경제학자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에 의해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는 음악의 사회적 기여, 즉 마약과 총을 든 아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만든  음악운동입니다. 여기서 구스타보 두 다멜이라는 세계적인 지휘자뿐만 아니라 걸출한 다수의 음악가들이 배출되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음악운동이 됐습니다. 우리도 10여년 전에 상륙해 꿈의 오케스트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용도가 좀 달랐으면 합니다. 즉 빈민이나 아이들의 정서적 역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한 모방보다는 우리  콘텐츠를 싣는 오케스트라 편성과 개성을 가졌으면 합니다. 즉 한국 음악의 세계화라는 목표와 비전을 갖기 위해 'K-시스테마'라고 명명합니다. 굳이 남미의 브랜드에 벤치마킹하는 것은  수많은 시간이 흘러 소통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이기에 철학과 뜻을 수용하면서 그 파워로 속도감과 표준화에 최적화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소재, 우리 기술 융합만이 수출품 만든다 바야흐로 산업,과학, 스포츠,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기술 모방시대는 지났습니다. 독창성과 미래에 주도권을 가질수 있는 자기만의 고유 색깔을 가질 때 경쟁력이 생깁니다. 이것이 우리 다음 세대의 삶과 생존의 텃밭입니다. 오케스트라가 생산성을 갖는 유일한 길입니다. 창작 개발에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작곡,편곡은 물론 악기 개발, 국악과 양악의 융합, 지역 향토성 소재 개발과 축제 연계 등 선순환 생태계를 형성하니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생깁니다.  천안 흥타령축제나 금산 인삼축제에 시트라우스의 왈츠나 베토벤 서곡이 끼어들 공간이 얼마나 있을까요? 바로 K클래식이 주도권을 가질 때 정체성은 물론 산업과 연계되고 우리 클래식에도 전용도로가 개설되는 것입니다. 같은 연미복을  입고 서양인들과 무대에서 지휘하는 경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한복을 입은 한국형 세계적인 지휘자도 나와야 겠고, 서양음악사에 견줄 위대한 작곡가도 배출되어야 하겠습니다. 자기 문화가 없이 남의 것을 제것보다 우위에 놓고 홀대하는 것은 선진국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시지탄, 지금부터라도 우리 창작을 담을 수 있는 오케스트라를 만들고 탁월한 콘텐츠로  자긍심에 날개를 달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케스트라'란 좋은 시스템을 받아들이되 일정 기간이 지났으면 새로운 해석으로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문체부는 원본(原本)국가에 복사본(Copy)들고 가는 정체성 모호한 해외 교류 막아야 ​ 유럽 음악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독일만 해도 수백개의 오케스트라가 있고,  매일 밤 모차르트,베토벤, 브람스를 물리도록 하고 있는데, 한국 오케스트라가 개념도 없이 그들의 레퍼토리를 싸들고 간들 뭐가 그리 반갑겠습니까. 지난달에도 독일 베를린에서 직접 듣기로 청중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체 묻지마 식 해외 교류는 제발 좀 막아 달라는 호소에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이것이 K-시스테마를 하는 이유입니다.  기득권 오케스트라는 제도와 관행에 젖어서 고치는게 쉽지 않기에 떡잎에서부터 될성부른 나무를 키우려는 것입니다. 미래의 주역들이 우리의 얼과 정서로 꽃을 피워 수입 강국이 아닌 문화 수출로 부강한 나라가 됐으면 합니다. 모든 것이 한 때 옳았다고 해도 영원히 유지되는 것이 아니듯, 세상은 변하고 또 변합니다. 변화를 보는 태도의 변화가 안목입니다. 꽉막힌 서양 음악 수입기를 지나서 세 물꼬를 터야 모두가 살 수 있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도 콘텐츠가 답입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도 K콘텐츠에 박차를 가하니 힘이 납니다 지난달에 내한한 외국 유명 오케스트라는 명품으로 받아 들여져 55만원 티켓이 몇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방교향악단들은 아직도 무료 혹은 오천원~1 만원이니 게임이 끝난 상황입니다. 우리가 그 가난할 때 서양의 기술과 시스템을 받아 들였다면 달라진 한국의 위상과 잠재력으로 장점을 살리고 배합하여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창성의 상품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대박이 난 K방산을 비롯해 K콘텐츠 수출이 정부정책의 기조인 바, 유인촌 문체부 장관님도 이를 강조합니다. 바로  이것이 청년 오케스트라 운동  K-sistema 입니다! 10월 30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의 탁계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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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제나 정 글로벌외교관포럼 이사장,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과 함께 공동 설립한 한미기업인친선포럼(KABFF) 출범 5주년 성료
    한미기업인친선포럼(KABFF)의 창립 제5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임원 및 귀빈들이 케잌커팅으로 축하를 하고 있다.[동국일보] 양국 혹은 다국간의 경제, 문화, 교육 부분에 있어서 민간 참여와 민간 교류 강화를 위해서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해 오고 있는 제나 정(Zena Chung) 글로벌외교관포럼 이사장이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과 함께 공동 설립한 한미기업인친선포럼(Korean-American Businessmen Friendship Forum; KABFF)이 출범 5주년 행사를 성료했다. 특히 한미기업인친선포럼(KABFF)은 한국과 미국 기업들간의 보다 왕 성한 기업인들의 민간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2018년에 출범했으며, 제5주년 기념행사를 11월 23일 목요일 한국프레스센타 18층에서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본포럼의 제5주년 축사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를 비롯하여, 이동건 전 국제 로타리 회장, 오명 전 부총리,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이사장,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의 5주년 기념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주한 유럽 상공회의소 고문을 맡고 있는 헤이키 란타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사를 했다. 헤이키 란타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은 특히 여성 인권 강화로 유명한 핀란드의 경우를 들면서, 앞으로 한미기업인친선포럼 (KABFF)에서도 더욱더 많은 여성 기업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미기업인친선포럼(KABFF)의 공동 설립자인 제나 정(Zena Chung) 글로벌외교관포럼 이사장과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이 제나 정 회장이 오랫동안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짐로저스(Jim Rogers) 회장 (가운데)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짐로저스 회장은 워런버핏(Warren Buffet), 조지소로스(George Soros)와 함께 세계3대 투자가로 불리고 있으며, 한미기업인친선포럼의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미기업인친선포럼(KABFF)의 설립취지는 첫째 한미 기업인들간에 지식, 정보 교환의 강화, 둘째 산업별 연계망 형성의 다양화, 셋째 양국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 아이디어 발굴, 넷째 한미 FTA 심화 및 발전을 위한 연구, 다섯째 양국 기업인들의 친선 방문 등이다. 본 포럼은 순수 민간 기업인들간 특히 중소-중견 기업들간의 교류의 장이다. 따라서 본포럼의 설립취지에 맞춰 KABFF는 주로 한국의 중소-중견기업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외에도 많은 학계 및 다양한 국내외 저명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프레스센타 18층에서 열린 한미기업인친선포럼(KABFF) 창립 제5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축하를 하고 있다. 특히 한미기업인친선포럼은 2018년 5월 7일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 선수권대회가 열렸던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제나 정 글로벌외교관 포럼 이사장이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에게 한국과 미국 양국 간에 기업인들이 중심이 되어서 보다 적극적인 민간 교류를 할수 있는 장을 만들자는 제안을 했었고, 한국의 저명한 국제경제학자이자 전 동반성장위원장이였던 유장희 박사가 흔쾌히 동의해서 두 사람이 의기투합을 해서 그뒤 곧바로 본포럼을 설립하는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후 2018년 8월 7일 한미기업인친선포럼의 창립을 위한 발족 준비위원회가 결성됐고, 이들이 창립 멤버 (Founding Member)가 됐다. 창립 멤버로서는 제나 정 현 글로벌외교관 포럼 이사장을 비롯하여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 제프리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의장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이사를 맡고 있는 브래들리 벅월터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대표, 이충구 유닉스전자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민선식 YBM 홀딩스 회장, 유준식 체리쉬 가구 회장, 신현웅 유영정보통신 회장, 진철평 코리아 트레이딩 회장, 이동기 중견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을 했다. 한미기업인친선포럼은 2018년 11월 5일 한국 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 안호영 전 주미대사, 강호갑 한국중견기업협회 회장, 200명 이상의 각계 기업인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초대 KABFF회장으로 추대되어서 2020년 11월까지 초대회장을 했다. 그리고 2020년 11월 말 제2대 회장으로 YBM 시사영어사의 민선식 회장이 추대됐다. 민선식 회장이 KABFF의 회장으로 있는 동안 2022년 2월말 사단법인으로 등록이 되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미기업인친선포럼은 매년 11월말에 열리는 창립기념식 이외에도 거의 매달 다양한 저명 연사들을 초청하여 조찬포럼을 진행해 왔으며, KABFF의 역대 연사들은 아래와 같다. 제1회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1회)을 포함하여 주한미국대사관 안젤라 총영사(2회),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3회), 오정근 박사(4회), 이민섭 박사 (5회), 김황식 총리 (6회), 김도연 장관(7회), 정갑영 총장(8회), 김명자 장관(9회), 유범령 대표(10회), 박인휘 교수(11회), 김흥종 원장(12회), 주재우 교수(13회), 주한미국대사관 브리스코 미상무공사(14회), 제프리존스 의장(15회), 연원호 연구원장(16회), 차상균 원장(17회), 유장희 총재(18회), 노소영 관장(19회), 조환익 사장(20회), 조태용 의원(21회), 송대성 박사(22회), 석동현 변호사(23회), 오세정 총장(24회), 주한미국대사관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25회), 박진 외교부 장관(26회), 장태평 장관(27회), 이하경 중앙일보 부사장(28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김 회장(29회), 김도연 장관(30회), 오영교 위원장(31회), 이희범 전 평창동계올림픽 위원장(32회) 등이다. 한편 이번 제5주년 한미기업인친선포럼에서는 한세실업과 Yes24로 유명한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한미 기업계 간의 관계를 심화시키고 친목을 도모한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한미기업친선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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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우리화원,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청소년 꽃꽂이교실 개최
    발달장애인청소년 꽃꽂이교실 개최[동국일보] 24일 오후 3시 부천시 장애인회관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 10명이 꽃바구니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수업은 원예치료사 안선영씨가 진행했다. 저마다 예쁜 꽃바구니를 만들려고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은 비장애인과 전혀 다를 바 없었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히 설명하시는 안선생님의 친절한 지도에 따라 모든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꽃바구니를 조금씩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여 완성하기까지는 약40분 정도 소요됐다. 이 수업에 참석한 김기수군은 자신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들고 자랑을 하며 이런 수업을 매일 했으면 좋겠다고 좋아했다. 참관한 어머니들도 이구동성으로 선생님이 즐겁고 신나는 수업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영씨는 “우리 아이에게서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선물받을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기쁘다”라고 크게 웃었다. 이 수업은 전국 꽃배달서비스 장애인기업 우리화원(대표 이두병)이 회사설립 목적대로 고객들에게 약속한 사회공헌을 이행하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한 자금으로 진행됐다. 수강생과 장소 섭외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회장 허혜영)가 협조했다. 우리화원 이두병 대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고 재정 여력이 녹록치 않지만 앞으로도 계속 장애인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수시로 사회적약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우선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화원의 사회공헌 적립금과 사용내역은 우리화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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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K-시스테마 1호 도시 '충남 금산' 별무리 오케스트라 비전 발표
    독일 베를린에서 행사 후 기념 촬영 [동국일보] 미래 지역 문화의 견인차가 될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K클래식조직위원회((회장 : 탁계석)가 충남 금산 별무리학생 오케스트라를 베네수웰라의 엘시스테마(El Sisteam)의 한국 브랜드인 ​K-시스테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그 1호 도시로 충남 금산을 선정한 것. 기념식은 12월 8일 오전 11시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이다. ​ 이날 선정 기념식에는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한상복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 지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예정이다. 또한 한국원로 음악가들과 소프라노 노주호, 박영광 지휘의 금산 별무리 학생오케스트라, 금산 여자오케스트라 단원이 축하 연주를 한다. 음악적 기량을 넘어 애국 지사, 충혼의 구국 정신이 반영됐다 행사를 추진하는 K클래식조직위원회는 지난 12년간 K클래식의 다양한 사업들을 이끌어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로 다수의 칸타타 및 오페라를 만들어 오면서 동시에 37개국 107명의 각국 지휘자들에게 명예감독을 위촉한 바 있다. 총예술감독인 박종휘 지휘자는 2024년 2월, 남미 15개국을 하나로 묶는 라틴심포니오케스트라를 창단함으로써 K클래식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이번 선정은 엘시스테마 운동이 마약과 총기를 든 아이들의 빈민 구제하기에서 출발한 경제학과 음악가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의 철학과 정신을 존중하는 것을 기조로 삼는데서, 이 지역의 애국지사, 구국 정신의 뿌리 깊은 역사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 나덕성 전 대한민국 예술원회장은 '서울 문화 편중이 심화된 상황에서 지역 깊숙한 곳에서 지방화 시대에 이같은 운동이 전개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결정과 판단을 존중하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도 금산 음악협회와 이미 10년 전에 청소년예술교육 시스테마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그 환경이 좋다며, 전국적으로 6만 여명의 회원과 미국, 독일, 중국,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해 151개의 지회, 지부와 50여개의 산하단체를 두고 있는 협회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청소년 문화에 큰 반향을 일으켜 줄 것을 주문했다. 나덕성 전 대한민국 예술원회장, 이철구 한국음악협회 이사장 격려 보내 ​ 금산 별무리 오케스트라는 12년 전에 개교와 함께 박현수 교장에 의해 창단되어 현재 제 2대 이상찬 교장에 이른다. 주민의 협조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어 전국 콩쿠르에서 연거푸 수상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5월에는 한국 청소년으로서는 최초로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 요제프 요하힘 홀에서 단독 공연을 가졌고, 2024년에도 일정을 잡고 있다. 지역 김종민 국회의원은 '별무리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고, 그 향연이 주민들의 향수권 신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K클래식 측은 잼보리처럼 세계 브랜드의 청소년 특화의 우리 브랜드가 필요한 때가 왔다며, 정부의 지역 활성화 정책과 세계 시민으로 가는 교두보가 되는데 기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독일 베를린 연주, K클래식 휘호 앞에서 기념 촬영 '충남 금산' 별무리 오케스트라 비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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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서울시민 불만 1위 ‘하수악취’… 25개 자치구 저감 실적 ‘해부’
    서울시 21-’22년공공하수도 시설물저감사업 추진실적[동국일보] 서울시는 2024년까지 시 전역의 하수관로 악취를 최소 3등급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 저감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2021년~2023년 서울형 악취 저감 실적 및 2024년 계획을 질의한 결과, 25개 자치구 중 21개 구 청에서는 하수악취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었다. 하수악취는 황화수소(H2S)가 결정한다. 악취 등급은 하수관로 내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ppm)에 따라 달라지는데 1 이하일 경우 1등급, 10 초과일 경우 5등급이 매겨진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총 75곳을 우선사업대상지역으로 지정, 악취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이후 일반관리구역 638곳은 3등급, 특별관리구역 103곳은 2등급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 25개 구는 △낙차 완화 시설(이하 낙차 완화) △스프레이 시설(이하 스프레이) △지주형 악취 저감(이하지주형) △광화학적 산화 탈취 시설(이하 광화학 시설) 등 다양한 악취 저감 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낙차 완화 시설은 공공 하수도 간 하수 낙차를 줄여 악취 물질이 기상이 퍼지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스프레이는 황화수소가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 대형하수관로 및 토구에 물을 분사하는 시설이다. 지주형은 관거 안에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광화학 시설은 자외선 특수 램프와 광촉매를 활용해 악취분자를 분해하는 것이다. 동작구는 지난‘21년 외부용역에 의해 분석한 악취저감시설별 저감평균 효율 분석 결과, 도심악취 관리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은 동작구였다.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용역업체에 전문적 분석을 의뢰를 통해 악취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동작구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스프레이 16대, 지주형 40대 등 총 56대의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용역업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주형 설치 이후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가 평균 0.36에서 0.01로 줄어드는 등 최대 98% 이상의 저감 효율을 보였다. 악취 저감 시설별 평균 저감 효율은 △스프레이 30.35% △지주형 97.95% △빗물받이 덮개 90.35% 순이었다. 중랑구도 악취 저감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구 가운데 하나였다.△스프레이 △지주형 △광화학 시설 3개설비를 가동하면서 60~90%대 높은 처리효율을 유지했다. 중랑구는 추후 민원 현황에 따라 악취 실태 조사를 진행, 원인별 저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랑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분석결과 대다수 자치구는 4개 설비 가운데 2~3개를 혼용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 중인 곳은 광진구였다. 낙차 완화 76개, 지주형 1개, 스프레이 2대, 가림막 6대 등 85대를 운영하고 있었다. 2위는 종로구였다. 낙차 완화 62개, 스프레이 12개 등 74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3위는 낙차 완화 68대를 가동 중인 강동구였다. 서울시 21개 자치구 가운데 대다수는 설비 가동률 90~100%, 악취 처리 효율 70~8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강동구 △서대문구는 설비 가동률이 20~30%대 그쳤고, 동작구는 스프레이 설비의 악취 처리효율이 30%대에 불과해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동작구 치수과 정창수 과장은 “박일하 구청장께서는 도심악취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하수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도별 하수악취 민원(건수) 이용기 박사(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학박사)는 “하수 중 황의 농도는 한국인의 식생활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은 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없다”며 “하수가 흐르는 전 구간의 우수 유입 토출구에 기능성 악취 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하수관거 내부에서 발생된 악취를 적정한 처리를 거쳐 관외부로 배출시켜 악취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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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탁계석 칼럼] 우리 손으로 만든 우리 악기 내가 듣고 선택해야
    현악기 [동국일보] 봄에 꽃이 필 때 혼자서 피지 않는다. 꽃망울이 터지면 일제히 함께 핀다. 단풍도, 낙엽도 그렇다. 자연 생태계의 이치다. 사람이 하는 과학의 발명이나 문명의 개화는 또 어떨까? 세종 시대에 창의력이 가장 빛났다고 한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노벨상 같은 것을 가장 많이 독점한 기록이 일본 도서관의 고문서에서 나왔다. 한국 21건, 중국 4건, 일본 0, 동아시아 외에 19건이다. 그러니까 압도적으로 세종의 과학 기술력이 전 세계를 제패한 것이다. 한국인의 손재주는 그래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엊그제 조선백자 도자기 하나가 경매에서 100억 에서 출발하여 150억 원을 내다본다는 보도를 보았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의 후예들인 오늘의 작가들이 소더비 경매에서 기록을 경신해 가고 있다. 연장선에서 우리 악기의 기술력은 어떨까?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손기술과 재능이 어디에 가겠는가!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작곡, 모든 콩쿠르에서 우위를 석권한 것이니 이 역시 오늘의 세종 르네상스가 아닌가. 이미 크레모나 등에서 우수한 금상을 받는 쾌거의 장인들이 많이 나왔다. 그동안 '국산 악기'라는 심하게 홀대받던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자기가 선택하는 추세다. 따라서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고 브랜드를 살린다면 우리 악기 경쟁력은 K 방산 못지않게 시장을 석권할 날이 올 것이다. '올드 악기= 명기'라는 고전적이고 낡은 상표를 떼고 소리로 맞장을 뜬다면 불편한 진실은 언젠가 깨어질 날이 멀지 않았다. 제작자 김병철은 누구인가? 그 소리가 궁금하지 않은가? 내 손으로, 내 귀로, 내가 쓸 악기를 고르는 때가 왔다. 그런 기회가 필요하다. 우연하게 예술의 전당을 지나다 길 건너에서 '김병철 현악기 제작자 개인 전시회'가 눈에 띄었다. 악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우리 악기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K 현악기가 떠야 우리 악기, 우리 소리를 찾을 수 있다. K 클래식과 동반 성장하는 악기 친구에게 큰 박수를 보내는 이유다. 김병철 개인전시회 포스터 탁계석 회장: 10월 30일 베를린 콘차르트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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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동작구청 민간상담기관으로 선정된 '소담 마음행복연구소 심리상담센터' 최성유 센터장을 만나다
    [동국일보] '소담 마음행복연구소 심리상담센터 인터뷰'   Q 대표님과 소담 마음행복연구소 심리상담센터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소담 마음행복연구소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센터장 최성유입니다. 현재의 센터를 운영하기 전에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공익을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대표자로서 운영하였습니다. 서울시문화재단과 인문학 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하였고, 부모 교육 및 경기도 교원연수를 다년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소담 마음행복연구소 심리상담센터는 누군가의 말을 진심으로 경청하는 자세와 외롭고 고독한 삶을 함께하는 나눔 그리고 힘이 되어주고 함께 걸어가는 동행이라는 상담 철학을 모토로, 최고 수준의 석·박사급으로 구성된 10명의 전문 상담진이 진심으로 내담자분들과 가족처럼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센터는 50평 규모이며 최신 시설(카페테리아, 5개의 상담실, 놀이치료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방문하시는 고객들의 사후 평점이 5점으로 만족도 1위의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심리상담센터입니다.   Q 소담 마음행복연구소 심리상담센터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다년간 공익적인 사업 경험을 통해 사람이 가장 우선이고 누구나 존귀한 존재로서 소외됨 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며 그 힘겹고 슬픈 마음을 돌봐주는 누군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심리상담만이 아니라 철학, 문학의 인문학적인 부분과 영성의 부분까지 접목하는 상담과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그것이 갈증이 되어 소담 마음행복연구소 심리상담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소담 마음행복연구소 심리상담센터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저희 센터를 믿고 찾아주시는 내담 고객들에게 공감과 존중 그리고 전문성 있는 상담을 통해 내담자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 센터는 무엇보다도 내담자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전함을 느끼고, 따스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마음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영 방침입니다.   Q 소담 마음행복연구소 심리상담센터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현대사회에 필요한 인문학인 철학과 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인문학적 상담과 심리상담을 접목하여 좀 더 깊이 있게 사람을 이해하고 문제들을 풀어가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 내담자들은 우울, 불안, 화, 분노 등 감정적인 부분의 어려움을 기본적으로 호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감정코칭의 기법을 적용하여 자신의 감정조절과 감정표현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 건강심리학을 도입하여 다이어트가 필요한 내담자에게 심리상담을 통해 근원적인 내면의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식단 및 운동을 병행하여 요요현상이 없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소담 마음행복연구소 심리상담센터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내담 고객분들의 비밀보장이 우선이기에 자세하게 언급을 할 수는 없지만 사실 내담 고객분들에게 저희 상담사들이 감동하고 보람과 따스한 마음을 느낄 때가 더 많습니다. 아동학대로 힘들었던 아이가 언젠가 감사 편지를 문 앞에 조용히 놓고 간 일, 갈등이 심해서 이혼 직전까지 갔던 부부가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고 환한 얼굴로 찾아왔던 일, 은둔형 청년이 이제는 직장을 구해서 조만간 결혼한다고 감사의 편지를 보낸 일 등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큰 감동을 주시는 주인공들입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마을이라는 말은 현시대 AI와 함께 살아가는 외롭고 소외된 우리에게 정을 느끼고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 센터를 내담자들이 고향 마을을 방문하는 것처럼 따스함과 평안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쉼터로 만드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이자 목표입니다. 누구나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갈 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배가 고프면 밥을 먹을 수 있어야 하는 것처럼 마음이 힘들고 지치고 아픈 사람에게는 온유와 사랑으로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누군가가 함께해 주어야 합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내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소중하다는 것만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혼자 우울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음과 마음이 만날 때 변화는 시작됩니다. 삶의 변화는 손을 내미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어려움을 극복할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일 수 있고, 주위에서 나를 지켜봐 주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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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외국계기업 CEO들과 HR팀장들로 구성된 KOFA 음악밴드, 덕성여대에서 2023 현직자 커리어콘서트 첫선보여...
    [사진제공: KOFA 주한외국기업연합회 ] 2023 덕성여대 커리어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과 KOFA BAND 현직자들이 단체 포즈를 취하고있다.[동국일보] 지난 16일 오후 덕성여자대학교 (총장 김건희) 덕성아트홀에서 대학일자리본부와 총학생회가 공동 주관으로 2023 현직자 초청 커리어콘서트가 열렸다. 부제 '궤도: 나의 길을 그리다'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수시 채용과 인턴십 전형 확대 등 채용 트랜드 변화에 따른 실제 현직자의 직무 경험과 조언을 통해 대학생활 커리어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정하고, 청년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진로와 취업에 대해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사진제공: KOFA 주한외국기업연합회 ] 외국계가업 및 글로벌기업 CEO ,HR 현직자들로 구성된 KOFA 밴드 구성원들이 학생들과 Q&A로 소통하고있다. 기존 대학들의 취업행사들이 현직자 선배 직장인들을 초빙하여 특강형태로 One way 소통방식으로 진행된 전형적인 방식이었다면 이번 덕성여대 2023 현직자 커리어콘서트는 기존의 틀을 깨고 현직 외국계, 글로벌기업의 CEO 들과 HR 팀장들로 구성된 KOFA BAND를 초청하여 감성어린 음악공연과 함께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던 외국계기업에 대한 정보와 직무및 진로에 대한 고민들을 Q&A로 풀어가는 쌍방향 소통방식의 대한민국 최초로 진행된 행사였다. [사진제공: KOFA 주한외국기업연합회 ] 노래공연을 하고있는 KOFA 송인선 사무총장 (스트릿투홈 대표) KOFA(주한외국기업연합회)와 덕성여대 일자리본부와의 인연은 작년 2022 덕성여대 취업페스티벌을 공동개최한것에 이어 올해 2023 덕성여대 취업페스티벌또한 공동개최에 힘입어 금번 현직자 커리어콘서트를 도전적으로 기획하게 됐고 기대했던것보다 학생들의 참여와 반응들이 뜨거웠다. 2023년도 취업페스티벌 행사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으로서 대학생 및 지역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으로 이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으며, 코로나 19 이후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맞이하는 오프라인 행사로서 서울북부고용센터와 (사)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KOFA HR)가 함께 주관했다. 기업관, 컨설팅관, 강연관의 3개 테마로 진행된 올해 취업페스티벌은 틱톡, SK쉴더스, 선진, 구찌코리아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기간 중 기업의 인재상, 채용직무에 대한 필요역량, 지원자격 등 참여 청년들에게 채용 상담을 진행했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커리어콘서트에 보컬로 참여했던 KOFA(주한외국기업연합회) 송인선 사무총장 (스트릿투홈 대표)은 내년부터는 업종별 ,직종별로 구성원을 보강하여 15분 TED 형태의 미니특강과 Q&A 방식의 열린소통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KOFA 주한외국기업연합회 ] 밴드에서 일렉트릭 리드키타를 연주하고있는 리얼게인 한동수 인사팀장 KOFA(주한외국기업연합회)는 외국계기업 한국법인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금년도 9월에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승인된 (사)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을 운영하고있다. (사)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는 고용노동부 일자리플러스사업에 협조하고 권역별 대학및 지역청년들의 글로벌기업 취업지원을 돕기위해 전국대학교 글로벌기업취업협의회를 준비중이고 발기인대회를 거쳐 대학과의 거버넌스를 확대 강화하여 청년학생들과 기업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 거버넌스 참여 대학들에게도 KOFA BAND 공연을 통한 커리어콘서트를 협조할 예정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외국계 기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여성의 수요와 다양성을 추구하는 글로벌기업의 방향성에 따라 우선 서울지역 여자대학교와 연계하는 여대생커리어콘서트도 기획하고있다고 KOFA 김종철 대표는 밝혔다. 2023 덕성여대 현직자초청 커리어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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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김기표 변호사 출판기념회
    김기표 변호사 출판기념회 [동국일보] 김기표 변호사(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가 ‘그 여름의 결심’이란 책을 펴내고 내년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출마 채비에 나선다.  김 변호사는 그동안 SNS(페이스북)를 통해 자신의 성장 과정과 어머니, 아버지, 누이 등 가족의 이야기를 자전적 필체로 여과 없이 그려내 시민과 유권자는 물론 비슷한 삶을 살아온 세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머니를 주제로 그려낸 이야기 ‘내맹떡 윤순’은 이 글을 읽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그 여름의 결심’ 또한 김 변호사가 SNS에 게재한 한 챕터다. ‘그 여름의 결심’에서 김 변호사는 대학진학에 실패하면서 처음으로 좌절을 맛보고 새로운 결심을 하며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 과정을 그렸다. 여기에 자신과 같은 직업(검사)의 길을 가고 있는 여동생의 이야기 ‘오누이’ 시골(보성)에서 부천으로 유학을 오는 과정과 학교 적응기를 그린 ‘자전축 공전면’, 또 동중학교 시절 회장 선거를 그려낸 ‘기표는 기표는 김기표’ 이어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를 연재하고 있다. 김기표 변호사는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생각을 해 왔으며, 어떤 사람인지를 진솔하게 알리기 위해 부풀림 없이 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부천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검사를 거쳐 변호사 업무를 시작하고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으로서 근무한 여러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곳 부천에 임하고 있는지도 담담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부천은 나에게 광야이자 기회의 땅이었고 경기도 최초로 행정구를 설치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였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기업의 유출과 인구 감소로 쇠락하고 있는 도시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그 동안 청와대와 공직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천을 더 새롭고 발전하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판기념회는 11월 24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부천을 지역 민주당 후보군 중에는 처음으로 열리는 출판기념회다. 한편 김기표 변호사는 1972년생으로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다. 이후 부천으로 전학, 부천북초(56회), 부천동중(1회), 부천고(14회),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하고 검사로 임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 문재인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을 지냈으며, 최근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부원장의 변호를 맡고 있다. [김기표 변호사] 그 여름의 결심, 김기표 변호사의 첫 책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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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탁계석칼럼] 아직도 가슴에 지워지지 않은 여순오페라 1948 ‘바다에 핀 동백’
    여순오페라 1948 ‘바다에 핀 동백’[동국일보] 여수시에서 주최하고 여수 심포니오케스트라(총감독: 강해수, 예술감독: 문정숙)가 주관한 여순 오페라 1948 '바다에 핀 동백'의 공연은 끝났지만 관객들에 준 감동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후기들이 이곳저곳의 검색창에서 피어나고 있다.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을 다룬 10.19사건은 때마침 75주년을 맞아 창작오페라로 올랐다. 이미 ‘침묵’이란 제목으로 세 차례의 무대가 있었지만, 이번 공연에서 관객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는 평가다. 4막 구성의 오페라는 탁계석, 강해수 대본, 박영란 작곡에 유희문 연출이 절묘한 콤비를 이뤘다. 소박한 시골 풍경 장면에서 시작한 주인공 점례와 칠성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전개되다가 갑자기 총성과 함께 빠져드는 극도의 혼란은 살벌하고 처절한 장면들이 묘사되어 극적 효과를 연출했다. 먼 시간의 역사를 줌으로 당겨 가슴에 피게 한 동백 서로가 이룰 수 없는 사랑은 아리아와 중창, 합창에서 녹아들어 눈가를 훔치게 했다. 어떤 다큐나 장르가 넘볼 수 없는 오직 오페라의 힘을 발견케 한 것이 공연의 성공 포인트다. 두 시간 넘게의 오페라는 스케일에 집착하기보다 영상과 함께 감성적으로 스며들어 우리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생존자가 몇 분 남지 않은 먼 70년의 세월을 압축한 것이어서 서양 오페라의 생경함과 전혀 달랐다. 특히 씻김굿과 현대무용, 판소리와 정가 등 전통 소재들이 박영란 작곡가의 현대적 감각과 서양과 국악의 능숙한 배합 기술에 힘입어 한국인의 정서가 물씬하게 표출되어 소통이 원활했다. 감상층 또한 전 계층이 참여, 오페라가 특수층의 전유물이란 높은 벽을 허물었다. 여순오페라 1948 ‘바다에 핀 동백’ 현장 무대에선 직접 체험한 어린이 합창단원은 커튼콜 순간에 소리내어 엉엉 울기도 했다. 공연직후 관객들은 삼삼오오 작품을 이야기했고, 행정쪽에서도 순회공연, 지역 확대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둘째날 정기명 시장님을 비롯해 의회 및 명사들이 대거 관람한 것도 10. 19가 살아 있는 추도날이 됐음을 확인시킨 것이었다. 강해수 총감독 문정숙 예술감독, 여수시민들과 출연진에 깊은 감사전해 강해수 총감독은 “ 먼저 가신 분들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진상 규명, 과거사 청산은 물론 유가족들의 보상에 밑거름이 되고, 다음 세대들에게는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는데 첫 걸음이 잘 떼어진 것 같아 흐뭇하다며, 힘껏 브라보!를 외쳐준 여수시민들과 출연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여순오페라 1948 ‘바다에 핀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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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공주시 반포면 식물 마트 '계룡산다육' 이형실 대표를 만나다!
    [동국일보] '계룡산다육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 A 안녕하십니까. 계룡산다육 이형실 대표입니다. 저희는 공주시 반포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민다육, 창, 수입다육, 금다육, 코노, 하월시아 등 다육식물에 관한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는 식물 마트입니다. 초보 분들부터 고수분들까지 모든 분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저가에서부터 고가의 식물이 있는 350평의 쾌적한 환경의 다육 농장이며 키핑하우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 및 사유 A 저의 취미가 직업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직장에 다니며 집 베란다에서 다육을 키우며 취미생활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 다육 시장은 10년 전부터 중국 상인들의 유입으로 규모가 많이 커졌을 무렵 취미를 시작하게 되어 다육 카페, 다육 밴드 등 마니아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져서 여러 사람과 정보도 공유하고 모임도 하며 너무나 재미있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키핑을 하게 되면서 집에서보다는 환경이 좋아 더 예쁘게 키울 수 있어서 키핑을 했는데 중국 상인들이 다육식물을 고가로 구매해가는 것을 경험한 뒤 저는 더욱 다육식물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취미이자 부업 개념으로 처음에는 50평으로 시작하여 3년 후 350평으로 키핑까지 할 수 있는 큰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A 저는 대표로서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먼저 중요하게 생각하며 다육식물을 사랑과 정성으로 예쁘게 농장을 가꾸어 관리하는 것입니다. 또한 고객분들이 농장 오셔서 차 한잔하며 힐링하고 즐거워하실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으며 쾌적한 환경과 청결에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다육식물을 예쁘게 키우기 위해서는 조도, 바람, 온도 차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일교차가 많은 지리상 이곳을 택했으며 여러 개의 차광을 다육식물에 맞추어서 심혈을 기울여 운영하고 있어 다육식물이 예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업체의 특장점 A 저희 계룡산다육은 먼저는 정기가 좋기로 유명한 계룡산 인근에 있어 공기가 맑고 일교차가 커서 다육식물에 가장 좋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다육식물이 예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에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다육식물에 관한 종류는 모두 갖추어져 있으며 350평 중에서 절반을 키핑하우스로 운영하고 있어 고객분들이 키핑하시며 더욱 재미있는 취미생활을 하고 쉴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 농장은 창과 금다육 전문이라서 마니아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많이 알려진 농장이며 중국 브로커분들이 자주 와서 농장 키핑 마니아분들의 식물을 구입해가는 것이 일반화된 곳입니다. 저희 농장에 오셔서 재미있는 취미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Q 설립 후 가장 보람깊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 A 다육식물은 계절에 따라 연 수에 따라 모양이 많이 달라지는 매력 때문에 한번 취미를 시작하면 그만두기 어려운 취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화려함에 매료되어 시작하고 다음에는 정성 들여 키우는 만큼 예뻐지고 달라지는 모습의 재미가 있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취미입니다. 다육식물을 키우시는 분들 중에 건강이 좋지 않거나 큰 수술하신 분, 우울증이 있는 고객분들이 다육을 접하면서 너무 즐거워하시고 차차 건강도 좋아지시고 밝아지는 모습을 볼 때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 중 하나로 실제로 저희 키핑 고객에는 부부들도 있습니다. 부부간의 관계 개선에도 좋고 함께 대화 주제가 생겨 즐겁게 취미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50, 60대 부부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다육식물의 수가 늘어날수록 정성과 사랑을 많이 주기 때문에 근심, 걱정, 상처가 치유되며 밝아지시고 건강해지시는 걸 보고 정말 다육식물은 신비롭고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것들이 제가 계룡산다육을 운영하는 데 원동력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 A 누구나 집, 사무실 등 내 곁에서 손쉽게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매력 만점 다육식물을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많은 신경을 쓰려 합니다. 현대 사회는 모두 바쁘게 생활하고 모두 건강에 관심도 많고 여가, 문화생활, 취미생활에 관심 많은 만큼 정신 건강에 좋은 반려 식물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또한 저희 농장은 고가의 금다육을 재배하고 있는데 해외에 많이 알려서 해외 수출하는 것을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재배 중입니다.   Q 독자들에게 하실 말씀 A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취미로 반려 식물인 다육식물과 함께 하기를 권해 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근심, 걱정, 아픔을 다 잊게 되고 오직 다육식물에게 정성과 사랑을 온전히 쏟으며 즐거움과 힐링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 남성분, 아픈 상처가 있으신 분, 우울증 있는 분들과 색다른 재테크가 필요한 분, 건강이 좋지 않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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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대구 수성구, 명실상부 프리미엄 산후도우미 업체 '플로렌스케어' 홍순례 대표를 만나다!
    [동국일보] '플로렌스케어 인터뷰'   Q 대표님과 플로렌스케어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아기를 받을 수 있는 간호사인 조산사입니다. 저는 현재 관공서 등에서 임산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지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기관과 보건복지부 등록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제공 기관인 플로렌스 케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산사가 운영하는 업체로서 정확한 이론과 풍부한 산모 신생아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플로렌스케어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가 첫 아기 낳고 두 달이었습니다. 산후우울증이 심해져서 공황장애까지 왔었고, 스트레스로 인해 30킬로 가까이 쪘었습니다. 모든 것이 제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외국에서 출산하여 아무런 산후조리 관리를 받지 못했던 영향도 컸습니다. 그 후로 산후조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후에 카이로프랙틱, 경혈, 경락 마사지를 배우면서 국제모유 수유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아기 낳기 전에 산부인과 외래, 분만실에서 근무할 때에는 요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병원에서 산전 교육, 산전 요가 수업을 제가 진행하기도 했었습니다. 알고 지내던 간호사분이 10년 동안 운영하던 산후도우미 업체를 양도하고 싶어 하셨고, 산후 관리 서비스 표준 지침서를 보니 모두 제가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누구보다 관리사 교육을 잘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인수인계를 받아서 운영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Q 플로렌스케어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저는 산후 관리사님 교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인 산후도우미 선생님들은 기존에 알고 있던 육아법대로 하면 안 되는 경우가 있기에, 간호를 바탕으로 한 신생아 관리법, 산모 관리법 등을 제대로 교육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모와 신생아에 대해 진지하게 배우는 과정 없이 기술만 가르치면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없기 때문에 그것만큼 위험한 서비스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산후 도우미가 제공하는 표준 지침서에 있는 모든 서비스들의 이론적인 부분을 자세히 짚어서 설명합니다. 잘못된 서비스 방법과 응급 시 대처법을 확실하게 알려드려야 위험한 상황에 대한 인지가 있어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 플로렌스케어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관리사님 교육이 확실하다는 겁니다. 강사를 초청해서 산후 관리의 한 부분만 배우는 것이 아닌 대표인 제가 모성간호학 전공자이고, 산후조리와 관련된 자격증을 모두 보유한 전문가이기에 대표가 상시 관리사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처가 빠르기도 합니다. 2020년 대구가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받았을 때, 보건소에서도 감염관리에 대해 지시가 내려오지 않은 초기에도 저희는 내부 자체적으로 감염관리지침을 만들었고, 관리사님들에게도 교육 후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금까지도 관리사님이 방문한 산모님 댁에 코로나가 전파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또한, 산모님이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받기 전 전화상담을 할 때, 산부인과 모든 분야에서 근무해 본 대표가 산모님과 아기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사님에게 설명하고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을 안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산모님이 원하시는 경우 대표가 직접 가정방문을 하여 산모님에게 1시간 정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모유 수유, 산후 마사지, 산후체조, 아기 마사지 등 산모님이 원하시는 내용으로 어떤 것이든 상담 및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산모님의 궁금하신 질문에 대답해 드리고, 산후 스트레스가 있다면 경험자로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드리며 산후체조를 하면서 산모님의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문 때 남편분이 계시면 아내에게 해줄 수 있는 산후 마사지를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Q 플로렌스케어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아이 세 명을 키우며 공부하고 업체를 운영하면서 강의하러 다니는 것이 시간상 늘 빠듯하지만, 행복하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에게 산전교육을 받아서 예비부모가 출산을 함께 계획적으로 잘 준비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아기를 낳아서 편안하게 산후조리를 보내는 가정을 지켜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 가정에 놀러 가듯 방문해서 산모님께 출산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칭찬해 드리며 남편분이 아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산후 마사지를 알려주고 산후체조와 산후조리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는 그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또한 지난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하는 명강사 공모전에 도전했는데 최우수상을 받았었고, 그때 스스로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산모와 신생아 관리에 대해 잘 아는 대표가 운영하는 산후도우미 지점을 전국에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점을 모집할 때 바우쳐 서비스 업체 운영 방법에 대해서만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지점장을 산모와 신생아 관리에 대해 제대로 교육하여 "플로렌스케어 업체의 대표들은 교육을 너무 잘한다", "서비스 관리를 너무 잘한다"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홍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단기간에 업체를 키우는 것이 아닌 서비스의 질적인 면을 중시하고, 업체가 관리사님과 한마음으로 서비스 제공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플로렌스케어 서비스가 곧 한국의 산후 서비스 관리의 표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겠습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제가 얼마 전에 태교 음악회의 특강을 하면서 말했던 내용입니다. 저는 저출산에 대해 고민하는 것보다 한 아이를 낳더라도 그 아이와 연결된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출산과 육아에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가족 외에 제일 오래 접촉하는 사람이 산후 관리사(산후 도우미)입니다. 아이가 새로운 손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의 편안함이 가족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질 높은 산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밤하늘의 별들은 그 자체로도 반짝이지만 지구 대기권에서 빛을 비춰줄 때 더 반짝입니다. 밤하늘의 별 보다 더 반짝이는 우리 아이들이 더 반짝일 수 있도록 우리가 빛을 비춰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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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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