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동국일보]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10월 7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교육원 임직원의 업무 성과 및 노력을 포상하고 사기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교육원 노광표 원장을 비롯하여 노동조합 위원장 등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그간 교육원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직원 포상식을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노광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원은 지난 2년간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체계화·고도화를 추진하고, 전 국민 고용노동교육을 선도하는 허브기관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고용노동교육 강화, 고용노동교육 전문 콘텐츠 개발 및 디지털 플랫폼 구축, 고용노동전문가 양성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용노동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원은 2020년 10월 '한국고용노동교육원법(법률 제17819호)'에 의해 설립됐으며, 전 국민에 대한 고용노동교육과 노사당사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 대한 노동교육 활성화를 통해 고용노동교육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출범 이후 2년 동안 교육원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전문교육 및 산업안전감독관 교육 등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소규모 영세사업주, 플랫폼 프리랜서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민간 고용노동교육 확대·운영하며 전 국민 고용노동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 이후 교육원은 10월 27일, 교육원 개원 2주년 기념 토론회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의원실과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에서는 고용노동교육의 성과와 노사정 제언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고용노동교육에 대한 교육원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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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 국민 고용노동교육 허브기관으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개원 2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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