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정책제언 발표회 및 시상식
[동국일보] 외교부는 11월 25일 오전 외교부 1층 국민외교센터에서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정책제언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미래 한중관계 발전의 기반인 양국 청년층의 상호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9월 임명된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은 한중 청년층의 우호감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조별로 발표했다.

2개월 간의 우호증진단 조별 활동과 정책 발표에 대한 심사 결과, 양국간 우호증진 주제 영상제 사업을 통해 한중 젊은 세대의 상호이해 제고를 제안한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2조(고현아, 서미란, 장위닝징)가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욱연 서강대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양국 우호감정 악화 문제는 복합적 원인이 존재한다며, ▴실현가능성 ▴미래성 ▴확산성이 충족되는 정책으로 양국 청년간 대면교류를 촉진하여 상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강영신 동북아국 심의관은 최우수팀에게 외교부장관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시상했다.

지난 9월 30일 발대식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은 다양한 활동과 사회관계망(SNS) 홍보를 통해 한중 양국민간 상호 이해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조별 정책제언 발표를 끝으로 지난 2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우호증진단은 ▴대학생 설문조사 ▴한중 청년 인터뷰 ▴양국 문화 비교체험 ▴영상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자체 정책 토론회 ▴외교관과의 만남 ▴주한중국대사관 방문 등 다채로운 조별 활동을 실시했다.

외교부는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활동과 정책제언 발표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과 정책들을 참고하여, 한중 양국민간 특히 젊은 세대에서의 우호감정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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