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동국일보]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월 27일 15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어 차관은 사업시행자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광명-서울 고속도로는 이미 준공된 수원-광명 고속도로(`16. 4월 개통) 및서울-문산 고속도로(`20. 11월 개통)와 연결되는 수도권 서북부의 주요한간선축 고속도로로서, 개통 시 부천, 광명, 강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의 교통난 해소에크게 기여할 수 있는 주요 노선인 만큼 조속한 건설이 중요”함을 당부했다.

아울러, “본 사업이 2012년에 실시협약이 체결됐음에도 지역사회민원 등으로 노선 변경 및 지하화 등이 이뤄지면서 상당기간 공사기간이 지연된 만큼, 더 이상의 공사기간 지연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자체·주민과 소통하면서 공정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어 차관은 터널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고 “도심지 내에서 추진되는 공사인 만큼 작업차량에 의한 교통 불편과 소음·진동 등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및 생활환경 분야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공사장 내에서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철저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에 나설 것“과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기온 급강하로 도로 살얼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구간 내에 있는 임시도로에 대해서도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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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어명소 2차관, 장기 지연된 “광명-서울 고속도로 개통에 만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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