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동국일보] “슬리퍼 신고 15분! 어느 지역에 살든 동네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자유롭고 공정한 문화누림이 가능하도록, 지역 고유의 문화매력을 발굴하고 확산하도록, 문화를 통해 지역이 자립하고 발전하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할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을 소개합니다.

◆ 대한민국 어디서나 자유롭고 공정한 문화누림

국립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구석구석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주요 국립문화시설 5곳을 비수도권에 신규 및 이전건립(~’27년)
·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 이전 본격 추진
· 국립오페라단·발레단·합창단 등 예술단, 101개 지역에서 순회공연
·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의 지역 순회전 지속 추진

동네마다 슬리퍼를 신고 즐기는 문화생활 ‘15분 문화세권’을 조성합니다.

· ‘문화도시’ 지원사업과 연계해 서점, 카페, 공방 등 슬리퍼 신고 문화를 누리는 ‘15분 문화슬세권’ 1만곳 조성(~’27년) 권
※ ’22년 전국 18개 문화도시에서 동네 문화공간 3,407곳 탄생
※ 슬세권 : 슬리퍼+역세권의 합성어로, 편한 복장으로 이용할수 있는 가까운 권역이란 뜻
· 지역 중소형 서점 문화활동프로그램 운영 지원
· 지역 갤러리 및 유휴 전시공간에 다양한 시각예술콘텐츠 제공
· 지역별 특색 있는 공간에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수요일) 프로그램 개최

◆ 지역 고유의 문화매력 발굴·확산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맞춤 정책지원으로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합니다.

· [인구감소지역] 문화·관광분야 공모사업 우대 및 박물관·미술관 운영의 법정 기준 완화 적용 등 정책특례 제공
· [문화환경 취약 지역] 문화인프라·프로그램·인력 등 맞춤지원 및 ‘지역활력타운*’ 조성 (’23년 7개 지역, 관계부처 협업)
* 지역활력타운 :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체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

K-컬처의 원형인 지역문화, 특색 있는 고유 매력을 발굴·확산합니다.

· 지역별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 대한민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인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 워케이션, 생활관광(‘살아보기’) 등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 지역 명소·상품할인 혜택의 ‘관광주민증*’ 발급(11개 지역)으로 생활인구 유입
*관광주민증 : 평창, 옥천 시범운영 발급자 수는 지역 정주인구의 52%인 47,000여 명 (’22년 10월~’23년 2월 5개월간)

◆ 문화를 통한 지역자립과 발전

지역발전을 이끌 문화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과 일자리 창출·매칭 시스템 구축
*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 학교 교육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예술꽃 씨앗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수업용 교육자료 제작 지원
· 지역 대학의 문화 관련학과 졸업자 대상 전문 교육, 지역 내 문화시설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문화기획자 양성(~’27년)
· 지역 문화자원 활용해 창작·창업에 도전하는 ‘로컬콘텐츠프로듀서’ 지원, 문화분야 인력 매칭 시스템 도입 등 신규 추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이 지닌 고유의 문화 매력으로 도시의 경쟁력과 차별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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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슬리퍼 신고 동네에서 문화를 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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