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정보보호 취업박람회 포스터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5월 30일에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3 상반기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 전문 취업박람회로 정보보호 분야 재학생, 구직자 등의 취업을 지원하고, 정보보호 기업의 전문인력 수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정보보호 교육, 컨퍼런스 등 오프라인 행사가 축소되면서 청년들은 생생한 정보보호 산업동향이나 기업정보 등을 구하기 어려웠으며, 산업계 또한 구직자들과 대면할 기회가 적어서 적시에 전문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과기정통부와 KISIA는 기업-구직자가 한 자리에 모여 산업계 동향, 기업별 채용계획과 구직자들의 최근 희망을 공유하면서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기회도 얻고, 자기 소개서 작성, 면접 요령 등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5월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행사 규모도 전년보다 확대되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기업 및 보안관제 전문기업 등 총 26개 국내 주요 정보보호기업과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 등은 5월 25일까지 정보보호 취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동일 주소에서 참여기업 및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양질의 정보보호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계속 지원될 예정이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이번 정보보호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의 역량을 펼치고, 기업들에게는 함께 성장해나갈 우수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 정보보호산업계의 지속적인 인력수급격차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은 높은 수준의 사이버보안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있는 인재들이 적시에 산업현장에 수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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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 분야 청년 취업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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