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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신미나미술교습소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신미나미술교습소, 하늘꿈 미술심리치료연구소 대표 신미나입니다. 아동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을 오랫동안 하다가 2009년부터 지금 현 장소에서 15년 차 귀한 친구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그동안 관심이 많았던 미술치료, 심리치료, 색채 테라피에 대해 배우고 연구하며 다양한 미술 체험과 더불어 실력도 늘고 이 공간에 들어오면 평안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신미나미술'이라고 하면 제 이름을 모르는 어린 친구들은 '신나는 미술 나라'의 줄임말로 해석해서 놀랐고 참 감사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오랫동안 아동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을 하면서 주변 지인들로부터 아이들을 좋아하니 학원이나 교습소 운영을 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이 참으로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이라 많이 망설였고 친한 친구나 지인들 자녀의 개인 지도만 가끔 했었는데, 지인이 7명 한 팀을 만들어 놓고 반강제적으로 수업을 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고민 끝에 이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15년이란 시간이 흘러가면서 다양하고 많은 아이들과 함께하며 저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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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처음에는 잘 몰라서 여기저기 많이 배우러 다녔습니다. ()한국교습소총연합회라는 단체를 통해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같은 미술을 전공한 원장님들과도 많은 것들을 공유하면서 다져 나갔습니다그런데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나가려면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생각들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요즘 친구들은 많은 공부와 스케쥴로 쉴 틈도 없고 스트레스가 많아 어떻게 하면 우리 친구들이 이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아름다움을 스스럼없이 표현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면서 돕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이 사랑해 주었고 지금도 아이들을 진짜 사랑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신미나미술교습소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동 시간대에 오는 친구들이 각자 연령도 다르고 진행하는 작품도 다 다릅니다. 이에 따라 서로 배우는 것이 많으며 특히 어린 친구들은 언니, 오빠, , 누나의 작품을 보면서 눈높이의 수준이 올라가고 그만큼 실력이 향상되는 속도가 빠르게 됩니다. 때문에 서로서로 형제, 자매처럼 자연스럽게 친하게 지내는 것도 우리 교습소만의 자랑입니다

 

또한, 방대한 자료와 다양한 서적들을 준비해 스스로 표현하고 싶은 것을 찾아 자기만의 특별한 색채를 드러내는 다채롭고 특별한 작품으로 실력을 향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각종 대회나 프로젝트에서도 역량을 발휘하여 입상하는 결과를 내었고 정기 전시회, 연합 전시를 통해 어린 작가로 실력을 뽐낼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룹 수업뿐 아니라 일대일 맞춤 수업, 미술치료 수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 심리적 어려움과 마음의 문제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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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나미술교습소 10주년 기념전시>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저희 교습소 건물 외벽에는 간판이 없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이 이 지역뿐 아니라 먼 지역에서도 소개로 알음알음 찾아오십니다. 다운증후군이나 중증 자폐, 발달장애 등 가벼운 불편함을 가진 친구들이 많이 거쳐 갔습니다. 그중 중증 자폐를 가진 친구는 지금 성인이 되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역시나 너무도 감사한 일입니다.

 

또한, 이곳은 장기 등록생이 많습니다. 10년이 넘도록 다닌 어린 친구들이 자라면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사람이 얼마나 아름답게 변하고 성장하는지를 지금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용히 예쁘게, 아프기도, 힘들기도 하지만 성장해 가는 그 모습들은 아름답고 지나온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마을의 일원인 것에 감사하며 함께하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세상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우리 친구들에게 미술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며, 행복한 일을 찾아가는 길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다양한 아트 테라피와 연계하여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긍정적인 자기인식과 표현, 승화 과정을 돕는 신미나미술교습소가 되고 싶습니다. 다양한 미술 교육의 형태들이 있지만 창의력, 예술성, 정서적 등을 융합하고 동작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연합 전시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함께하겠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하고 배울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합니다.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아이들을 통해, 또 우리 학부모님들을 통해 많이 배우며 살아갑니다. 지금까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함께 한 우리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들을 함께 하기를 약속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믿고 맡겨주신 보호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좋은 선생님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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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안정, 평안함 등을 즐기는 동작구 '신미나미술교습소' 신미나 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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