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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5일 강서소방서에 방문해 119종합상황실에서 추석 연휴 화재, 구조, 구급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특별 경계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에, 오늘 방문은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추석 연휴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만큼 국민을 대신해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이원석 강서소방서장은 "하루 평균 화재 출동이 2.1건, 구조 27건, 78건의 구급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강서소방서는 응급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서울종합방재센터에 구급상황관리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대통령은 서울시 소방안전지도를 보면서 서울시, 구청 등과 CCTV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함께 운용하는지, 소방 차량 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챙겼으며, 이에 이 서장은 "서울시, 구청 등과 협조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깨어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소방서 1층으로 이동해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살펴보면서 전기차 화재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난 9월 6일 발표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철저한 시행도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은 연휴에도 쉬지 않고 출동대기 중인 소방대원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격려했으며, 아버지가 심폐소생술로 위기를 극복한 것을 보고 소방대원으로 지원했다고 한 소방관에게 대통령은 "모든 위급 환자가 아버님이라고 생각하고 임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 19일 서울 목동 주상복합 건물 화재진압 시 부상을 입은 소방관에게는 "화상이 치료가 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어서 회복하기 바란다"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진압구조 대원 여러분들이 안전해야 국민도 안전하다, 각별히 안전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소방관들에게 "여러분들 덕분에 지역 주민과 이 지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연휴를 보내고 있다"면서 "군, 경찰, 소방대원 등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헌신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며 국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한편, 소방대원 격려를 마친 대통령은 "서울시민을 지키는 강서소방서, 파이팅!"이라고 외치면서 단체 사진을 찍었으며, 단체 사진 촬영 후에도 소방서 팀별, 개인 셀카를 함께 찍으면서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끝으로, 소방대원들은 "대통령님, 파이팅!"을 외쳤고, 대통령은 "여러분, 당직 마치고 연휴 잘 쇠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라고 화답하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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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강서소방서 격려 방문…"진압구조 대원 여러분들이 안전해야 국민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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