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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외교부는 2024111()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2024년도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우리측 위원장 : 김제중 한미안보협력2과장, 미측 위원장 : 라이언 도널드(Ryan Donald)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대령))를 개최하고,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주한미군지위협정 민군관계 분과위원회(Civil-Military Relations Subcommittee) : 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산하 17개 상설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우리 국민-주한미군 간 상호 교류 증진 및 민군관계 강화 방안 등 논의

 

양측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이라는 동맹의 발전 방향에 맞추어 민군관계 사업 또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미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청년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측은 평택시 굿네이버 사업* 지원,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운영, 제5주한미군 서포터즈출범·운영, 대한vs미군 체력대결** 등 직접교류형 프로그램 진행, 청년세대(2030) 대상 민군관계 인식조사 실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제작홍보 등 올해 외교부가 전개해 온 활동들을 소개하였다.

 

외교부는 주한미군 서포터즈 활동 내용 및 주한미군·한미동맹 관련 국·영문 콘텐츠(영상물, 뉴스레터, 카드뉴스 등) 제작,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공개 중

 

- 인스타그램(sofacenter_kr), 유튜브(rokus-sofa), 네이버 블로그(sofacenter)

 

* ‘굿네이버 사업은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한미동맹의 강화를 목표로 하는 주한미군 정착 및 지역 생활 적응 지원사업(평택 관련 정보 제공 누리소통망 운영, 한국사회 및 문화 관련 강연 진행, 평택 국제 평화안보 회의 개최 주한미군 우정의 날 개최 등)

 

** ‘대한vs미군 체력대결은 대한민국 대학생들과 주한미군 장병들 간 체력대결 현장을 담은 영상물로, 외교부 SOFA 국민지원센터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

 

미측은 미군 기지별 자체 지역사회 활동(COMREL, Community Relations) 등을 통해 다양한 민군관계 강화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우호적인 민군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한미군·연합사·유엔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보교육 세미나도 개최하였음을 설명하였다.

 

양측은 올해 한미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 중 주한미군 라디오(AFN) 방송 사업, 영문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우리 서포터즈와 주한미군 간 협업 콘텐츠 등이 소기의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양측은 민군관계 활동의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고, 우리 청년들과 주한미군 장병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청년세대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공동 기획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주한미군 사건사고 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동의 노력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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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 민군관계 분과위원회 개최…'청년 맞춤형 민군관계 사업 발굴'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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