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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27일 원자력발전소, 핵연료주기시설, 연구기관 등 방사성폐기물 발생 기관들과 원자력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관계자들과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기관별로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의 처분 활성화를 위한 처리·처분 계획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원자력 이용 기관이 참석하였다.

 

참석한 기관들은 처분 적합성 확보를 위한 고건전성 처분 용기 및 척도인자 개발, 열분해, 재포장 등 다양한 방사성폐기물 처리기술 연구개발 현황 및 시설 증축 계획 등을 공유하였으며, 현장 애로사항을 포함한 개선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유국희 위원장은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 이용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그 책임을 후대에 전가하지 않기 위해서는 방폐물의 처리처분에 대한 기관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라며, “이런 노력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원안위는 안전규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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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국희 위원장, 원자력 안전 라운드테이블…"안전규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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