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PNG

[동국일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0월 13일 여수 추모의 집을 방문하여 故 홍 군을 추모하고 이후 유족과 만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하여 교육부장관으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면서 "부모님의 철저한 수사 요구에 대해서는 해당 수사기관에 유족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히며, 

 

"실습참여 경위 등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요청에 대해서는 현장실습 전반의 문제점을 살피고 제도를 보완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답했다.

특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 사망사고 공동조사단의 당일 학교 조사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조사 계획 및 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한, 조사사항에는 현장실습운영위원회 운영, 현장실습표준협약 체결 등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에 따른 학교의 절차 이행 여부와 실습업체의 법령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조사는 해경 수사, 지방노동관서의 감독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 분석과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철저하고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현장실습 실시 전반에 걸쳐 보완해야 할 사항을 살펴야 하며, 고용노동부 등 여러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전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3985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유은혜 부총리, 故 홍 군 추모소 방문…"큰 책임을 느낀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