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앙고 – 일본 다카야마니시고, 온라인 과제발표회
[동국일보] 안동시는 관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교류도시 학교와 문화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중앙고와 일본 다카야마니시고등학교는 각국 문화를 알리는 온라인 과제발표회를 실시했다. 올해 4월 안동시와 다카야마시 및 양 학교는 4자 간 국제교류담당자협의회를 개최하고, 5월 온라인 대면식, 컬쳐박스 교환, 펜팔교류 등 비대면 문화교류를 활발히 해왔다.

특히, 이번 과제발표회에서 중앙고는 “안동의 문화유산”,“한국의 탈”,“ 한국문화의 과거, 그리고 현재”등 안동의 우수한 문화를 5개 테마로 엮어 일본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일본 학생들은 처음으로 접하는 한국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양 학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교류를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 2020년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학교 상호 간 교류추진에 대해 협의하여 언어권별 학교 매칭을 추진, 2021년도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중앙고도 이번 사업에서 매칭된 학교 중에 하나이며, 이 외에도 지난 11월 25일에는 복주초등학교와 중국 시안시 고신15초등학교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학생 홈스테이 체험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해외 5개국 9개 자매우호도시와 결연 관계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막힌 청소년의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시대에 맞는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와 해외 교류도시의 학교 매칭, 교류 네트워크 연계 등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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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해외 교류도시 학교 간 문화교류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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