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PNG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31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째 지속되고 있고 진화가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산림청과 소방청 등 산불 진화 기관뿐 아니라 국방부와 경찰청 등 유관 부처는 산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아울러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전사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통상 운영하는 산불 조심기간(2.1~5.15)과 별도로 여름철 장마 전까지 '산불 주의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산불 대응 인력 및 장비의 상시 대비태세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대통령실 대변인은 "산림청 등 관계기관이 이번 산불 대응과정 전반을 철저히 분석하여 미비점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4045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尹 대통령, "경남 밀양 산불 3일째 지속, 안타까운 마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