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본부장-독일 외교부 정무차관 면담
[동국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월 9일 오후 서울에서 토비아스 린트너(Tobias Lindner) 독일 외교부 정무차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향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반도 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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