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동국일보] 기획재정부는 6.26일 일요일부터 6.28일 화요일까지 3일간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2년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당국과 지자체가 모여 내년도 재정 운영방향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해 재정당국은 지역 현장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는 재정당국의 재정투자 방향에 대해 상호 이해도를 높일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광역지방자치단체-기재부 간 1:1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역지방자치단체별로 1시간 동안 10개 내외의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도로ㆍ철도와 같은 SOC 사업을 비롯하여 산업ㆍR&D, 환경, 문화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해
2023년도 예산안 반영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해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 재정당국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오늘 논의된 약 170건의 지역 현안사업을 검토한다.

그 과정에서 지역과 현장의 의견이 예산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관계부처, 산업계를 비롯한 정책수혜자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5월 31일까지 제출된 부처 요구안을 바탕으로 6월초부터 본격적으로 2023년도 예산안 편성 작업에 돌입하였다. 오늘 논의된 지역 현안 사업 중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2023년도 예산안에 반영하여 9월초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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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22년 지방재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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