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차관은 신정부 출범과 함께 한-EU 고위급 간 교류ㆍ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양측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안보ㆍ공급망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공동위를 포함한 각 급 각 분야에서의 교류ㆍ소통을 강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가중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대한 공조를 확대하는 한편, 우리 정부와 EU 및 그 회원국들 간 협력하에,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추진해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