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제32회 국무회의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제32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에,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을 먼저 언급하면서 "코로나가 재확산 기로에 있다"며, 과학방역을 강조했다.

특히, 과학방역에 대해선 전문가에 의한 의사결정과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예방과 치료, 두 가지로 소개했으며 "정부는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며, 중증관리 위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노조 파업도 언급하면서 '불법 파업'이라고 규정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법치주의를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번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과 관련해, "대학정원을 확대하고, 현장 전문가들이 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반도체뿐만이 아니라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해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데 정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민생도 강조하면서 "각 부처에서 책임감을 갖고 필요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실제 체감하지 않는다면 그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직접 발로 뛰고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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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코로나가 재확산 기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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