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정부 출범 100일 특별학술회의 참석
[동국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8.17일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한 특별학술회의에 참석하였다.

박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100일간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현장 외교를 본격화 하면서 느낀 소감과 거둔 성과를 돌아보면서 향후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박 장관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의 핵심축이 한미동맹 강화 및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와 공조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를 토대로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이자 매력 있는 문화강국으로서 국제사회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가치외교를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일본과는 그간 하야시 외무대신과의 4차례 대면협의를 통해 관계 개선의 물꼬를 텄으며, 어렵게 형성된 긍정적 모멘텀을 잘 활용하면서 과거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를 지향하면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중국과는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존중과 협력에 기반하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건강하고 성숙한 새로운 한중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지난주 왕이 외교부장과 5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미래발전 공동행동계획' 추진에 합의하고, 양국 관계가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상생 발전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였다고 하였다.

아울러,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장억제의 실효성 제고를 통해 우리의 안보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을 포함한 대북정책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하였다.

참석자들은 북핵․미사일 위협 고조, 미중 전략 경쟁 심화, 우크라이나 사태 및 신흥안보․공급망․기후변화와 같은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 외교가 전례없이 엄중한 환경에 놓여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조언을 제안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외교정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계기를 통해 경제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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