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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권익위원회, 축구장 104개 면적 ‘군사시설 보호구역’ 60년 만에 빗장 열려
    국민권익위원회[동국일보] 축구장 104개에 달하는 면적(742,198㎡)의 태안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60년 만에 완화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충남 태안군청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태안지역 주민 19,614명이 제기한 보호구역 완화를 요청하는 집단민원을 조정했다. 충남 태안군에는 주한미군이 1963년부터 사용하고, 이어서 공군이 1972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한 보호구역이 있는데, 보호구역의 면적은 총 1,749,850㎡으로 이는 축구장 245개 면적에 달한다. 백화산 정상을 포함한 그 주변과 삭선리 일대가 바로 그곳으로 국방부가 1990년 12월 이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2013년 공군부대가 철수했으나 보호구역은 그대로 유지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가로막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태안군 주민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9,614명은 지난 3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군사시설을 철거하고 보호구역을 해제해 재산권 행사를 보장해 달라”라고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의 현장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조정안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관계 기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국민권익위의 조정안에 따르면, 공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삭선리 훈련장의 통제구역을 제한구역으로 완화하고, 5년 후인 2028년에 백화산 방공진지의 계속 운영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에 완화하기로 한 면적은 축구장 104개 면적(742,198㎡)에 해당하고, 5년 후인 2028년에는 축구장 141개 면적(1,007,382㎡)에 이르는 보호구역의 해제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공군에 보호구역 변경 및 해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태안에 위치한 안흥진성이 일반 주민의 접근이 제한되고 보존·관리되지 않아 훼손되고 있으니, 보호구역을 해제하고 발굴·복원한 후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집단민원도 조정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60년 만에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이다.”라며, “하루빨리 보호구역이 완화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의 불만도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9-01
  •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드론 산불진화훈련 실시
    드론을 활용한 산불진화 훈련 실시[동국일보] 산림항공본부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양일간 화순군 훈련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정은 정찰용 드론으로 정확한 산불 위치를 파악하고 진화용 드론을 활용해 진화탄을 발사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추석 명절 성묘와 가을철 입산자 산불을 대비하여 드론 정비점검과 조종 능력을 유지하고자 실시했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임종구 소장은“재난·재해를 대비 만반의 준비를 하고 훈련을 통해 실제 임무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9-01
  • 해양수산부, 제주지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
    해양수산부[동국일보]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지역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 한림읍 소재 한림수협 위판장과 넙치 어류양식장을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먼저, 박 차관은 간담회에서 국민이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에 수산업계가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한림수협 위판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위판현황 등을 살핀다. 토요일 새벽에 어선에서 조업한 후 위판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절차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서, 넙치 양식장을 방문하여 제주지역 양식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듣고, 양식장 수조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는 넙치 중 일부를 방사능 검사용 시료로 채취하는 과정을 참관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도록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를 쌓을 것”라며, “우리 국민들이 드시는 우리 수산물인 만큼 수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어업인들의 어려움도 덜 수 있도록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 경제
    2023-09-01
  •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접견
    통일부[동국일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9월 1일 오전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호 장관은 그간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이신화 대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대사가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비정부기구(NGO), 학계 등 다각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통일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신화 대사는 통일부를 비롯하여 정부 부처 간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향후 ‘북한인권보고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특히 한국이 내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북한인권 담론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사회
    2023-09-01
  • 근로복지공단, 직장어린이집 ESG 확산 위해 유니세프와 맞손
    고용노동부[동국일보] 근로복지공단은 1일 전국 직장어린이집의 ESG 실천 확산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와 기부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직장어린이집의 희망 나눔 실천 행사 가치 으쓱(ESG)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하여 국외 아동조기발달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유니세프는 직장어린이집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영유아권리교육’을 지원하는 등 행사 전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개별 직장어린이집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마련을 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공단이 전국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행사를 기획하여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多)가치 으쓱(ESG)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은 자율적으로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행사를 10월까지 진행하고, 행사 수익금을 후원금 전용 계좌로 기탁 후 11월에 개최되는 2023년 제15회 『직장어린이집 더(THE)-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에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유니세프는 행사 참여 어린이집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보육교사 교육과 아동용 워크북 배포 및 감사장을 제공하고, 공단은 참여율 제고를 위한 홍보와 우수 참여시설 포상 및 플리마켓 행사 사진 전시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직장보육지원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이하는 공단과 직장어린이집이 함께 기부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직장어린이집의 ESG 실천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직장어린이집은 올해 7월말 기준 1,300개소이며, 전국 보육실태조사 등에서 매번 어린이집 유형 중 이용 만족도가 가장 높은 어린이집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단은 양질의 직장보육 활성화를 위하여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고용보험 가입사업장에 설치비를 무상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면 최대 20.7억원(소요비용의 90%)까지 지원하고 있고, 보육교사 등 인건비 및 운영비도 매월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장보육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더(THE)-자람 보육공모전 개최를 통해 전국 직장어린이집에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양질의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보육현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최신 보육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강좌를 개설하여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선도하고 있고, 예비 부모 및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실시 등 다양한 운영지원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장어린이집의 나눔 실천 활동 확산을 통해 ESG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보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9-01
  •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과 ‘방산분야 상생협력 활성화’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 방위사업청과 ‘방산분야 대․중소기업 간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산분야 대․중소기업 간 혁신역량을 공유하는 상생협력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추진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 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방산분야 상생협력 모형(모델) 발굴 및 상생협력사업 공동 추진․연계, ② 대․중견기업의 방산 분야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촉진, ③ 방위산업 분야에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유도를 위한 유인책(인센티브) 확대, ④ 방위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공조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이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업무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방산분야 대․중견․중소기업, 관련 협․단체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칭)방위산업상생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협력 지원제도와 방위사업청의 다양한 지원수단을 연계하고 협력을 강화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상생협력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로 방산분야 혁신 중소기업 육성과 세계(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9-01
  • 해양경찰청, ‘모두가 동행하고 함께하며’, 아름다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념행사 개최
    양성평등주간 카드뉴스[동국일보]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직장 내 양성평등 가치 인식과 문화조성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상 양성평등 실현 촉진을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해양경찰청은 구성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조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 주간이며, △양성평등 퀴즈 이벤트 △동료 간 공감 메시지 작성 △양성평등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심리학자인 이수정 교수(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 교수)를 초청해 ‘인간성 관련 형사정책 속 심리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뜻깊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해양경찰 구성원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조직 내 양성평등의 공감 가치 인식 및 모두가 동행하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으로 해양경찰 전반에 평등 가치를 자리매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3-09-01
  • 외교부,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 개최
    외교부[동국일보]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9월 1일 윤석열 대통령, 외교부장관, 외교부 前 장관, 국립외교원 역대 원장, 국회 외통위 간사를 포함하여 관련 각계 인사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개회사에서 1963년에 첫발을 내딛은 국립외교원이 지난 60년간 명실상부한 외교안보 구상과 선진 정예 외교관 양성의 산실로 성장해 왔다고 하면서, 앞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 으뜸가는 외교안보 싱크탱크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 원장은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글로벌 중추 외교를 구현하기 위한 외교전략 연구와 인재 양성에도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일관계의 완전한 정상화, 한미 동맹의 새로운 시대 개막, 그리고 역사적인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로 우리 외교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장관은 국립외교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선도적인 외교정책 싱크탱크로서 미래 인재들을 길러내고 맡은 역할과 책임을 훌륭히 수행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前 외교통상부장관)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를 주도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국립외교원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외교원의 주요 해외 협력 싱크탱크의 기관장들은 국립외교원 60년의 발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국립외교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 국제
    2023-09-01
  • 농식품부, 소비자단체와 정책협의회 개최
    농식품부, 소비자단체와 정책협의회 개최[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비자단체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을 비롯한 12개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비자단체와 농식품 현안을 공유하고, 소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및 대책,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수진 실장은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추석 기간 한우 등 가격이 하락한 품목 중심으로 합리적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 경제
    2023-09-01
  • 남부지방산림청,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 결의대회 개최
    반부패 청렴 결의대회 실시[동국일보] 남부지방산림청은 9월 1일 13:00에 공직사회 반부패 척결과 조직 내 청렴인식 제고를 위하여 “2023년 청렴·반부패 및 갑질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결의대회는 5개 국유림관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과 및 관리소 민원대응 담당자들과 인력관리 담당자들까지 참석하여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청렴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구조의 장이었다. 또 해당 결의대회 진행 이후,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반부패·청렴 및 갑질예방(직장 내 괴롭힘 방지) 사례교육을 추진하여,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신념있고 청렴한 남부지방산림청이 되고자 하는 그 의지를 견고히 다지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은 200년 전, 다산 정약용 선생이 공직자의 덕목으로 “청렴”을 뽑은 것을 되새기며, 청렴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혀 성숙하고 반듯한 공직자로의 주춧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9-01
  • 인사혁신처, 동티모르와 인사행정 분야 교류 첫 추진
    인사혁신처[동국일보] 정부가 동티모르와 공무원 채용 및 역량 발전을 위한 인사행정 분야 교류를 처음 추진한다. 인사혁신처는 프란시스코 다 실바 구터리스 동티모르 행정부 국장 등 정부대표단이 공공부문 인적자원관리 역량강화 연수사업을 위해 방한, 1일 인사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티모르는 2002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신생 독립국으로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교두보에 위치하며, 인구는 약 134만 명인 국가다. 현재 동티모르는 공공 직무능력 강화, 선진국 인사행정 제도 습득 등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함께 ‘공공부문 인적자원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동티모르 대표단은 이날 인사처에 방문해 공무원 채용, 성과관리 제도, 인사행정 국제협력 업무 등 모범사례와 경험 등을 청취했다. 인사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공적개발원조사업(ODA) 등을 통해 공무원 채용과 육성, 역량평가 등 동티모르의 전반적인 인사관리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제안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정부의 핵심 정책을 기획, 집행하는 공무원의 역량은 국가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동티모르의 공공행정 인사행정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9-01
  • ’23년도 4회차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부터 사업장별 고용허용 한도가 2배로 확대됩니다.
    고용노동부[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9월 11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전국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23년도 4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4회차 고용허가 신청은 지난 8월 24일 제4차 민관합동 규제혁신전략회의(대통령 주재) 킬러규제 혁파 방안(외국인력 규제혁신)을 즉각 반영한 것으로, 사업장별 고용허용 한도를 2배 이상 확대(붙임 참조)하여 고용허용 한도가 다 차서 외국인근로자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도 이번 회차부터 추가적인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이번 회차에서 고용노동부는 신규 쿼터 1만명 추가분 및 탄력배정분까지 모두 반영하여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약 4만3천명에 대한 신규 고용허가서를 발급할 계획이며, 300인 이상 제조업 중견기업 중 비수도권에 소재한 뿌리기업, 서비스업 중 택배인력공급업체·공항 지상조업 기업(상·하차 직종에 한함)은 이번부터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내국인 구인노력(농축산어업 7일, 그 외 업종 14일)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결과는 10월 18일에 확정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업, 조선업은 10.19.~10.27., 그 외 업종(농축산어업, 건설업, 서비스업)은 10.30.~11.3.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철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4회차 신규 고용허가서 발급부터 사업장별 고용허용 한도가 2배로 확대되고 제조업, 서비스업 내 허용 분야도 추가되는 만큼 사업주분들은 변경된 내용을 꼼꼼히 살펴 내국인 구인노력 등 고용허가 신청을 미리 준비해 달라.”라면서, “신규 고용허가 쿼터를 1만명 추가하여 충분히 고용허가서를 발급할 예정인 만큼 금번 기회를 통해 중소사업장의 인력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9-01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 품속 청와대,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은 계속된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9월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2023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A+ Festival)’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청와대에서 장애예술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8월 ‘제1회 장애예술인특별전’, 올해 4월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춘추관 특별공연에 이어 세 번째이다. 박 장관은 격려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적 결단으로 국민 품속에 들어간 청와대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의 전당이 됐다. 이러한 인식을 이어가고, 이에 대한 국민적인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오늘 개막하는 페스티벌이 성공해야 하고, 또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의 무대, 그리고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당당히 예술성으로 경쟁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개막식에는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동일 회장 등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국회에서도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대회장), 김예지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배은주 조직위원장은 “두 번째 춘추관 특별전을 통해 장애예술이 또한번 국민들과 만나 비로소 빛나는 예술이 됐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으며, 방귀희 회장도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날이 온 것이 감격스럽다. 장애예술인들의 위상이 그만큼 향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보대사이자 올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한 배우 하지성 씨는 “장애 배우로서 백상예술대상 무대에 오르고 수상까지 하게 된 것이 아직까지도 감격의 순간으로 남아있다. 모든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들이 꾸준한 창작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을 만나게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전에 참여한 이규재 작가의 어머니 김은정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춘추관에서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열려 기쁘다. 청와대가 매년 장애예술이 국민과 만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작년 KBS1TV의 프로그램 '인간극장'에도 출연했던 ‘민요자매’(이지원, 이송연)는 국악인 김영임 씨와 함께 개막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자매 중 언니인 이지원 씨는 작년 발달장애인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가 되어 교육을 받고 있다. 함께 공연을 한 김영임 씨는 “청와대가 장애와 상관없이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국민과 만나는 공간이 된 것을 보니 감회가 깊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는 청와대에서 장애인 특별전과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과 함께, 역대정부 최초로 마련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지원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법·제도 도입, 인프라 구축, 창작 지원확대와 같은 전방위적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가을 개관 예정인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을 비롯해, 앞으로도 장애예술인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상상력과 예술성을 발휘하고 국민들이 더욱 가깝게 장애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 문화
    2023-09-01
  • 양기대 의원 “우리 정치권, 안중근 의사에게 한없이 부끄러워 해야”
    안중근의사 탄신기념행사[동국일보] 안중근 의사가 중국 다롄 뤼순감옥에서 남긴 유묵 중 보물로 선정된 ‘국가안위 노심초사’와 ‘지사인인 살신성인’ 2점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일 공개 및 전시됐다.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이날 여야 국회의원 50여 명과 안 의사의 재종손녀 안기영 여사, 영화 ‘영웅’을 제작한 윤제균 감독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안 의사 탄신 144주년을 기념하는 포럼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의 시작'을 개최했다. 특히 안 의사의 독립운동을 다룬 영화 '영웅'의 윤제균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 해외 일정도 미루고 참석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안 의사의 뜻을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안 의사를 회상하며 울먹여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 모임의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안 의사의 혼이나 다름없는 유묵 2점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공개한 것은 뜻깊은 일이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진 과제는 안 의사를 하루빨리 조국으로 모셔 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이어 “안 의사를 생각하면 우리 정치인들은 한없는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며 “여야 정치인들이 각성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전시된 유묵 중 국가안위 노심초사(國家安危 勞心焦思)는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애태운다’는 뜻으로 안 의사의 국가 안위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이 깊게 배어있다. 또한 지사인인 살신성인(志士仁人 殺身成仁)은 ‘높은 뜻을 지닌 선비와 어진 사람은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해 헌신한 안 의사의 마음과 위엄이 그대로 느껴지는 작품이다. 한편 여야 의원 163명이 참여하고 있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의 공동 대표는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간사는 양 의원과 윤봉길 의사 손녀인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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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헤이제이필라테스, 이은주 대표를 만나다!
    [동국일보] '헤이제이필라테스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국제 필라테스 자격증 협회에서 교육 강사로 활동한 경력, 쥬비스 다이어트 홈트/운동 파트너로 활동한 경력을 갖춘 이은주 원장입니다. 하나의 자신감이지만 다양한 회원과 많은 필라테스 지도자반 수강생을 배출하는 업무를 경험했던 강사라 꼼꼼한 프로그램 구성, 티칭 노하우로 오픈 후에도 많은 회원님들에게 신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오픈 멤버가 변동 없는 스튜디오, 재등록률이 높아 단골 회원이 많은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직업과 생활습관으로 오는 허리질환, 요통, 우울감 등 운동을 필요로 찾아오는 회원들이 수요도 많아 송도 지역에서 저희 경력을 살려 성실히 레슨을 지도하며 단단한 헤이제이필라테스가 되고자 매일 노력합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A 필라테스 강사로 성실히 제 본분을 다하다 보니 필라테스 강사로 쌓을 수 있는 상위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길이 많이 열렸습니다. 또 초보 강사 시절부터 1:1 개인 레슨 수업에 투입되어 다양한 레슨 사례를 미리 경험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보냈고 저만의 티칭 노하우도 그만큼 많이 쌓였습니다. 수업만 하는 강사가 아니라 제 몸 관리도 하며 필라테스를 지도했는데 타고나길 약했던 허리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필라테스 지식과 이 운동의 이로운 점들을 저만 알고 있는 것보다 스튜디오를 설립해 아프고 고통받는 회원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었고 강사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는 동안 배울 수 있었던 운동 지식과 티칭 노하우를 다이어트, 체형 고민, 미용목적, 통증케어 목적에 맞게 찾아오는 회원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영해 보고 싶은 취지가 가장 컸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헤이제이 필라테스의 기대는 저희 필라테스 수업이 정답은 아니지만 실력 있는 강사님들이 꿈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스튜디오라는 점을 알려보고 싶습니다. 현대는 생활습관, 직업으로 인해 나쁜 자세와 변화된 자세로 인해 끊임없이 자세 교정, 체형 불균형을 이겨내고 싶은 분들이 필라테스를 찾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누구나 찾는 좋은 운동으로 남을 것입니다. 많은 운동 현장에서도 저희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듣고 이전보다 원하시는 건강증진과 체형 변화를 몸소 경험하신 헤이제이 회원님들이 많아져 소중한 주변 지인과 가족들에게 잘 가르치는 실력 있는 강사가 자리 잡고 있다는 인지도를 전국에 알릴 정도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모든 운동은 건강에 이롭습니다. 나쁜 운동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의 방법에도 정답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요소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개인에게 맞는 동작인지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운동이 본인에게 필요한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을 다 할 필요도 없습니다. 현재 상황에 맞게, 목표에 맞는 운동을 적절하게 지도할 수 있는 좋은 지도자를 찾아서 운동을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운동은 분명 여러분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출처 : 헤이제이필라테스, 연락처 010-4603-5165)  
    • 보도자료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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