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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리베리, 팬미팅 ‘2022 VERI UNIV. Festival’ D-3!
    베리베리, 팬미팅 ‘2022 VERI UNIV. Festival’ D-3! [동국일보] 베리베리가 새해 첫 팬미팅을 앞두고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베리베리의 팬미팅 ‘2022 VERI UNIV. Festival’이 오는 22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된다. 이 가운데 베리베리 멤버들은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직접 그린 초대장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베리베리 멤버들은 정성스럽게 완성한 ‘손그림’ 초대장을 통해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초대장을 들고 ‘2022 VERI UNIV. Festival’에 참여하신다면 올 한해 2022년은 행운과 함께 할 것입니다”라는 센스 넘치고 애정 가득한 멘트를 덧붙이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베리베리는 ‘2022 VERI UNIV. Festival’을 위해 예상을 뛰어넘는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파격적인 커버 댄스부터 감성적인 보컬까지 아직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전망되고 있다. 베리베리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만큼, 기존 히트곡은 물론이고 다양한 토크를 진행하며 편안하고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로 한층 성장한 베리베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리베리의 이번 팬미팅은 오프라인 뿐 아니라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전세계 팬들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올레 tv, Seezn, STAYG, KAVECON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소속사 젤리피쉬는 아티스트는 물론이고 관객, 스태프 등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상황 및 정부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현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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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강하늘, 충무로 대세 SNL 완벽히 사로잡았다!
    강하늘, 충무로 대세 SNL 완벽히 사로잡았다 [동국일보]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고품격 웃음을 전하는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2'가 호스트 강하늘과 함께한 4회 방송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영화 '청년경찰', '기억의 밤'에 이어 설 연휴 개봉을 앞둔 '해적: 도깨비 깃발'까지 매 작품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강하늘이 지난 15일 'SNL 코리아 시즌 2'에 출연, 탁월한 연기력과 재능으로 각종 콩트까지 완벽 접수한 초특급 활약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강하늘은 오프닝 무대부터 윤도현의 ‘나는 나비’를 열창하며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편 이어진 각 코너에서도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스노트'를 패러디한 코너 ‘백수 노트’에서 회사 사람들을 모두 해고당하게 만드는 무아지경 콩트를 실감나게 소화해내는 한편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각종 명대사를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촌므파탈 열풍을 일으켰던 '동백꽃 필 무렵'의 ‘용식’ 캐릭터가 2022년 SNL 버전으로 부활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까멜리아 CEO ‘동백’ 역으로 분한 안영미의 상상초월 반전에도 오기로 직진하는 ‘용식’을 연기하며 각종 심쿵 멘트와 짜릿한 로맨스 연기로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배우 강하늘만을 위한 맞춤형 코너 ‘007 스카이폴’은 상상초월 신박한 고문 방식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고 ‘AI 경호원 기가스카이’에서는 ‘기가후니’ 정상훈과 남다른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기상천외한 스캔 기능, 자체 슬로우 모션 연기까지 남다른 열정과 재능으로 'SNL 코리아 시즌 2'를 완벽히 접수하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매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SNL 코리아 시즌 2' 크루진들의 빈틈없는 활약 또한 눈길을 끌었다. 호스트 강하늘과 함께 호흡을 맞춘 코너 ‘백수노트’에서는 새로 합류한 크루 문빈이 온라인을 달군 퇴사짤을 직접 재연해내 이목을 모았고, 이어 코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크루 김민교, 권혁수, 정혁이 차진 리액션 연기로 코너를 풍성하게 채우며 믿고 보는 SNL 크루진의 클라쓰를 증명했다. 2022 신년 특집 자연 다큐멘터리 ‘남자의 눈물’ 코너는 남자들의 행동 습관을 절묘하게 분석해내며 현실 웃음을 불러일으킨 한편, 차주 ‘여자의 눈물’까지 예고하며 한층 기대감을 더했다. 한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크루 문빈과 이소진이 MZ 세대가 열광하는 ‘MBTI’를 활용해 각기 다른 개성의 기자 캐릭터를 표현해냈고, 대선 특별 기획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인턴 기자’ 주현영은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한층 더 발전한 모습으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인터뷰를 이끌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매주 더욱 뜨거운 웃음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쿠팡플레이는 로켓와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OTT 서비스이며,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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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라디오스타' 정영주, ‘여자 마동석’에 등극한 사연!
    '라디오스타' 정영주 [동국일보] 29년 차 뮤지컬 스타 정영주가 ‘라디오스타’에서 필살기 ‘싸다구 액션(?)’으로 여자 마동석에 등극, 액션 배우로 탈바꿈을 예고한다. 이어 정영주는 절친한 동생 조정석이 지어준 별명을 공개, 4MC의 폭풍 리액션을 이끌어냈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악역 전문 배우’ 이정현은 ‘미스터 션샤인’ 후 광복절 행사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며 뿌듯함을 느꼈지만, 시청자들의 항의가 속출했다고 해 무슨 사연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와 함께하는 ‘우린 월드 스타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정영주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관객들의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뮤지컬계의 스타이다. 정영주는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더빙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정영주는 3년 전 ‘라스’에 출연해 “롤모델 마동석처럼 액션 영화를 찍고 싶다”며 로망을 드러냈던 터. 정영주는 마침내 올해 액션 영화를 찍게 되었다며 필살기 ‘싸다구 액션(?)’으로 ‘여자 마동석’에 등극한 근황을 공개한다. 특히 현장에서 즉석 시연에 나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정영주는 “디즈니 작품만 29년째 더빙하고 있다”고 ‘월드클래스’ 목소리를 자랑한다. 특히 정영주는 최근 ‘엔칸토’ 더빙까지 참여했다며 동심을 소환하는 노래 메들리를 직접 들려줘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물할 전망이다. 또한 정영주는 “목에서 바람소리 밖에 안 나왔다”며 성대 파열로 목소리를 잃을 뻔 했던 인생 최대 위기의 순간도 들려준다. 정영주는 절친한 후배 조정석이 특별한 별명을 지어줬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정영주가 “조정석이 나를 ‘이것’으로 부른다”며 유추할 수도 없는 별명과 그 뜻을 공개하자, 찰떡같은 작명(?)에 4MC들의 리액션이 폭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배우 이정현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인을 괴롭히는 악덕한 일본인 ‘츠다’ 역을 맡았던 후유증(?)을 고백한다. 이정현은 ‘미스터 션샤인’ 촬영 후 광복절 행사에서 애국가 제창자로 초대받았다고 운을 뗐지만, 당시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고 해 무슨 사연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정현은 평소엔 작품 속 모습과 달리 낯가림도 수줍음도 많다며 ‘미스터 션샤인’ 이응복 감독도 “귀여운 면이 있다. 다음번엔 귀여운 역할을 주겠다”며 약속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실제 이응복 감독이 다음 작품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이 역할’을 주고 미안하다고 하더라”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이정현은 역대급 반전 캐릭터의 매력을 자랑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유도 선수 출신”이라며 반전의 이력을 공개하는가 하면, 보유한 자격증만 20개의 반전 ‘능력자’ 면모로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CF 아트팀이랑 연출팀으로 일했다”며 놀라운 과거를 귀띔,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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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한국무역협회, 우즈벡 2021.1월~11월간 전기차 689대 수입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12.27일 우즈벡 국가통계위 발표에 따르면 2021.1~11월간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입된 전기차는 전년동기대비 7배 증가한 689대이며, 주요 수입국은 △중국(608대), △터키(24대), △미국(20대), △리투아니아(13대), △독일(11대), △한국(5대) 등이다. 9.28일 투자대외무역부는 2022년말 Hongkong ZRSC Technology와 페르가나州에 총 55백만불을 투자하여 연간 전기차 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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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한국무역협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자유항 입주 요건 완화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러 극동북극개발부는 1.12 정부령에 따라 블라디보스톡자유항(FPV)」입주 요건 중 하나인 최소 투자금액을 500만 루블에서 50만 루블로 축소한다. 블라디보스톡자유항(FPV)은 관세, 조세 및 행정 분야 제반 혜택이 보장되는 특구로서, 연해주 16개 시군, 바니노소비에트가반郡(하바롭스크주), 코르사코프우글레고르스크郡(사할린주), 페베크(추코트카),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캄차트카주) 등에 설치됨. FPV 입주기업에 대해 법인세사회보장세 인하, 토지세재산세 면제, 부가세 환급기간 단축 등 조세혜택과 각종 행정규제 완화 및 출입국 간소화를 제공한다.. 연해주 입주기업 수는 1,424개로, 전체 FPV 진출 기업의 89%를 차지했다. 극동북극개발부 산하 극동북극개발공사는 금년 1월 기준, FPV 입주기업(2천개, 투자예정액 1.2조 루블) 중 활동 중인 기업 수는 289개사이며, 기투자액은 2,400억 루블, 신규일자리는 총 2.8만개라고 밝혔다. (러 정부) FPV 입주요건 완화 정책이 소규모 기업의 신규투자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소기업협회장) 연해주에 등록된 중소기업 8.4만개 중 연간매출 5백만 루블 이상 기업 수는 1.3만개, 50만 루블 이상 기업 수는 2만개다. 따라서 이번 조치로 FPV 입주가능 기업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 옴부스만) 연해주 내 소기업들이 특히 제조업, 수리서비스, 도로변 대중요식업, 주택서비스 분야 신규 진출에 매우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FPV 입주요건 완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Opora Russia 대표) FPV 입주요건 완화는 극동지역 내 중소기업외에도 다른 지역 기업으로부터의 투자 증가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주 블라디보스톡 대한민국 총영사관]
    • 국제
    2022-01-20
  • 전라남도, 아마존 전남관 미국시장 진출 전진기지 톡톡
    전라남도청[동국일보]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이 전남 식품의 미국 주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공개한 ‘월간 식품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전남의 ‘한식육수’와 ‘꿀유자차’, 두 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들은 전남 중소기업 생산품으로 지난해 11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통해 미국 온라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농심, CJ제일제당 등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의 제품 틈바구니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심의 ‘짜파구리 컵라면’,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죽 콤보’에 이어 3위를 차지한 ‘한식육수’는 신안새우젓(주)(대표 곽대호)이 육수를 내는 천연조미료를 동전 모양으로 만들어 알약처럼 PTP에 포장함으로써 간편성을 높였다. 멸치, 새우젓, 다시마 등 전남산 원재료를 사용하고, 특별한 제조 방법으로 잔여물이 남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10위에 오른 고흥 아리푸드(대표 김덕곤)의 ‘꿀유자차’는 전국에서 가장 맛과 향이 좋기로 유명한 고흥산 유자와 국내산 꿀을 사용한 제품이다. 유자에이드, 유자드레싱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회용 티백에 개별 포장해 휴대성과 편의성으로 아마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곽대호 대표는 “중소기업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마존 전남관을 통해 저비용으로 손쉽게 진출한 것은 물론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미국 아마존을 발판으로 전 세계인이 우리 제품을 쉽게 구매하도록 마케팅과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대미 식품 수출은 전통적으로 한인마켓에 집중해 수출기업 간 경쟁이 치열했으나, 아마존 전남관을 통한 온라인 수출은 교포시장을 넘어 아시안계 미국인과 백인 미국인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 수요에 따른 맞춤형 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해외 주류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
    2022-01-20
  • 한국무역협회, 지난해 베이징시내 첫 매장을 오픈한 브랜드 무려 900개 달해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베이징시는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1년 베이징시에 첫 매장을 오픈한 브랜드가 901개에 달했고 6개 신소비 브랜드의 인큐베이팅 시범단지가 운영을 개시하였다. 베이징시의 왕푸징(王府井) 등 22개의 전통 상권과 창안백화점(长安商场) 등이 '한 점포 한 정책(一店一策)'에 힘입어 리모델링을 진행하였고 왕푸징 보행가는 국가급 시범 보행가로 선정되었다. '한 점포 한 정책'이란 베이징시에서 2019년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일정 규모를 갖춘 쇼핑센터, 백화점, 전문매장에 대한 리모델링 지원 사업이다. 현재 베이징시는 주민들의 편리를 도모하는 상업점포 9만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백만명 당 프랜차이즈 편의점(슈퍼) 보유량이 2020년 282개에서 현재 310개로 증가하였다. [출처 :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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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네덜란드, 공급망실사 의무화 신속한 도입 촉구...지연시 국내법 추진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네덜란드 새 정부가 EU 공급망실사 법안의 조속한 제안 및 승인을 요구, 계속 지연시 국내법을 통해 자체 공급망실사 의무 도입 방침을 표명했다. 네덜란드 리셔 스크라이네마허 통상장관은 임기중 EU 기업지배구조 및 공급망실사 법안 채택에 주력하고, EU 집행위의 법안 제출이 계속 지연될 경우 네덜란드 국내법으로 자체 도입을 추진할 방침을 표명했다. 법안은 EU 집행위 내부 규제검토위원회(RSB)의 두 차례 법안 부적합 판정에 따라 법안 발표가 연기되고 있으며, 이에 시민단체 등은 법안 약화 가능성을 우려했다. RSB는 집행위의 법안 제안에 앞서 법안의 질적 평가를 수행하는 집행위 내부기관으로, 공급망실사 법안과 관련, 작년 2회에 걸쳐 법안을 부결됐다. EU 집행위는 집행위 산하 규제검토위원회(RSB)의 공급망실사 관련 법안 심의 내용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했다. 집행위는 외부압력에서 자유로운 자율적 법안 심의 및 사안의 민감성에 따른 이해관계 충돌 가능성 등을 이유로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및 RSB 면담 요구를 거부했다. 앞서 지구의 친구들(Friends of the Earth Europe) 등 11개 시민단체 및 일부 유럽의회 의원들은 집행위 의사결정 과정의 불투명성 및 법안의 약화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한편, 세계자연기금(WWFN)에 따르면, EU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생산 고무의 19% 및 팜오일 14%를 수입, 수마트라섬 이탄지 훼손이 가속화하는 등 생물다양성 및 습지, 이탄지(peatland), 사바나 등의 에코시스템 훼손에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U가 팜오일, 대두 등 작물 생산을 위한 산지의 농지전용을 방지하는 '산지전용 및 삼림훼손 공급망실사'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법안의 보호대상을 '산지'로 한정, 습지, 이탄지, 사바나 등 에코시스템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 집행위는 향후 보호대상 에코시스템을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서를 계기로 보호대상 에코시스템을 산지로 제한한 집행위 법안을 다른 에코시스템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개정요구가 확산될지 주목된다. 현재 유럽의회,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가 법안에 대한 3자협의를 실시중인 가운데, 유럽의회는 이미 생물다양성 및 다른 에코시스템으로 보호대상 확대를 요구했다.
    • 국제
    2022-01-2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을 만나 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국립중앙과학관은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하는 팝업 전시를 2월 27일(일)까지 과학기술관 1층 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1년 12월 25일 저녁 9시 20분(우리나라 시간),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프랑스령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된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은 인류가 우주에 발사한 망원경 중 가장 크고 성능이 좋은 망원경으로, 발사 후 최종목적지인 L2(라그랑주 포인트*)까지 이동 중이며, 현재 모든 전개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다음 주에 L2에 도착하여 시험 운영이 완료되는 약 6개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JWST는 5개의 라그랑주 포인트(L1~L5) 중 L2(태양과 지구의 일직선상에 있는 가장 멀리 있는 지점으로 지구로부터 150만 km 거리)에서 태양 주위를 공전함 이번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팝업 전시」는 겨울방학 중인 청소년 등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웹망원경, 천문학과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웹망원경의 구조와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자체 제작 1/6 축소 모형,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탑재 우주발사체의 발사에서부터 웹망원경의 분리, 이동, 전개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전시하였다. 또한, 관람객들이 제임스웹우주망원경와 허블망원경의 주경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주경 모형, 웹망원경의 관측장비와 과학미션, 허블우주망원경과의 차이점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도 전시하였다. 한편, 청소년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과학 임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월 28일 10:00~11:00, ‘제임스웹우주망원경 질문과 답변(JWST Q · A)’을 유튜브 과학관TV에서 생중계로 진행한다. 특히,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 과학자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 손상모 박사를 화상으로 만나서 질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팝업 전시」 및 질문과 답변 생중계 등을 통해 현재 과학 이슈가 되고 있는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우주망원경 에 대해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우리나라 학생들이 향후 천문학과 우주과학 연구와 발전에 기여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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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2-01-20
  • 文 대통령, 삼성물산이 진행하는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현장 방문
    문재인 대통령, 삼성물산이 진행하는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현장 방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사우디 리야드에서 삼성물산이 참여하고 있는 ‘리야드 메트로’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는 사우디 최초의 메트로 건설이자, 리야드 최초의 대중교통 시스템입니다. 탈석유 미래 전략인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교통사업 중 하나로, 대중교통이 없는 리야드의 도심 교통난 해소와 과도한 석유 소비량 감소를 위해 사우디 전 국왕이 직접 지시한 사업이다.    특히, 총 168km 6개 노선으로 건설되는데, 삼성물산이 이 중 3개 구간 64km를 건설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날 프린세스누라역 승강장에서 현장 근로자들과 만나 “리야드 대중교통 중추인 메트로 공사를 삼성물산이 하고 있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우리 국민들이 이런 자랑스러운 모습, 수고하는 모습을 알아줬으면 해서 오늘 방문 일정을 잡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사우디는 우리나라 건설이 중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진출하고, 가장 많은 시공을 해 ‘제1차 중동 건설붐’이라 불렀던 곳”이라며 “그런데 지금 프로젝트는 과거 단순 시공 하청을 넘어서 고부가가치, 고품질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수백조원에 달하는 사우디 대형 건설프로젝트 ‘네옴시티’, ‘키디야 도시’, 셰일가스 개발 시설 프로젝트 등을 거론한 뒤 "한국은 사우디 비전2030의 중점협력국으로 어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정상회담에서도 양국간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정부는 기업들이 사우디, 중동지역에 더 많이 진출하고 더 많은 시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들이 흘리는 땀방울, 노력을 한국과 사우디 양국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도약시키는 디딤돌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사우디, 정말 멀고 먼 이곳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감회가 깊고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코로나 상황인만큼 한국에 돌아갈 때까지 건강에 유의하고, 다 같이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날 리야드개발청 CEO는 “리야드의 현재 인구는 720만명로 전세계 도시 40위 정도인데, 2030년까지 인구 1500만명이 늘고, 세계 10위권 도시가 될 것을 대비하는 도시개발의 핵심 프로젝트”라며 “이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철강 무게가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18개 건설할 정도 양인데, 사우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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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2022-01-20
  • 文 대통령, 나예프 GCC 사무총장 접견…중단된 FTA 협의 재개
    문재인 대통령, 나예프 GCC 사무총장 접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현지시각) 나예프 알 하즈라프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측간 FTA가 체결되면 제조업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며 “서비스, 지재권, 에너지·기술·환경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 혜택과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은 전체 원유수입량 61%를 GCC 회원국으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GCC의 주요 인프라 건설에 한국의 우수한 건설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뒤 "양측의 협력은 이제 보건·의료, 과학·기술, 국방·안보, ICT와 지재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오늘의 만남을 통해 양측 공동 번영을 위한 미래 협력 기반이 더욱 단단하게 구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또한, 이에 앞서 양측은 문 대통령의 이번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2010년 이후 중단되었던 FTA 논의를 시작하기로 결정, 이날 만남 직전 '한-GCC FTA 협상 재개 선언(통상교섭본부장-GCC 사무총장)'을 진행했다.    아울러, FTA가 체결된다면 우리나라는 2021년 5월 아시아 국가 중 이스라엘과 최초로 체결한 FTA에 이어 중동 지역의 거대 경제권인 GCC국가와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의미가 있다.이어,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6개국의 지역협력기구이며 특히 GCC 국가들은 포스트오일시대를 대비해 산업 다각화 노력이 활발, 향후 청정수소, 신재생에너지, 의료‧바이오 등 미래산업 협력이 기대된다. 또한, 나예프 GCC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향후 6개월간의 일정으로 FTA 협상에 임하기로 했다”며 “양측의 의지와 희망이 잘 발현이 되어서 호혜적인 협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기업인들이 GCC와 함께 투자 분야 전략 대화채널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양측이 번갈아 대화를 개최함으로써 양측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예프 사무총장은 조만간 방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GCC 간 특별 양자 관계는 앞으로도 상호 호혜적인 이익을 추구하면서 공동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도 “FTA가 체결되기 전에라도 양측 간 공정한 무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특히 반덤핑·세이프가드 등 무역구제 조치 시행 시 국제규범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우리 기업과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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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국기원 누리집, 5회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가 새겨진 국기원 누리집 메인 화면. [동국일보] 국기원 누리집(홈페이지)이 5회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국기원 누리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웹와치)’이 시행한 2단계 심사[서면심사(자가진단 결과 확인, 서류심사), 기술심사(전문가 심사, 사용자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신체적 특성에 상관없이 웹 사이트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매년 갱신해야 한다. 국기원은 사용자가 모바일로 대표 누리집에 접속했을 때 브라우저 환경에 따라 글자가 깨지는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하는 등 웹 접근성 향상을 비롯한 사용자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우리 국기원의 얼굴이자 홍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누리집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가고 있다”며 “5회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누리집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22-01-20
  • 文 대통령, ‘한국-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참석
    문재인 대통령, ‘한국-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했다.    이에, 이 포럼은 양국 기업의 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장에는 양국 경제계 주요 인사와 기업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의 미래 교류확대 3대 주력 분야로 ‘수소 협력’, ‘미래도시 건설 협력’, ‘보건의료 등 신성장동력 분야 협력’을 제시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는 팬데믹 극복과 함께 그린 디지털 전환과 같은 유례없는 도전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오랜 기간 신뢰를 바탕으로 힘을 모아온 양국이 연대하고 협력한다면 우리는 도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우선 수소 분야 협력에 대해 문 대통령은 “사우디는 그린 수소의 생산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고, 한국은 수소 활용, 유통 능력에서 앞서고 수소차 연료전지는 세계 최고”라며 “사우디의 수소 생산 능력과 한국의 수소 활용, 유통 능력을 결합한다면 양국은 함께 수소경제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미래도시 건설 협력에 대해 “사우디는 서울 면적 44배의 부지에 탄소제로 친환경 스마트도시 ‘네옴’을 건설하고 있다”고 소개한 문 대통령은 “사우디의 통찰에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한국의 첨단 디지털이 만나면 상상의 도시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성장 동력 협력에 대해 문 대통령은 “최근 한국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 ‘닥터앤서’가 사우디 임상실험에서 성공적 결과를 얻으며 구매의향서 체결로 이어졌다”며 “보건의료, 디지털 산업 협력으로 양국이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양국 정부는 기업들의 협력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양국이 상생 협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여는 영원한 ‘라피끄’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이어, 포럼에 참석한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은 코로나19 이전의 경제 상황으로 회복했다”며 “G20 국가 중에서도 굉장히 좋은 성과를 보인 한국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칼리드 알 팔레 장관은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굳건한 토대 아래 번영을 위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알 아즐란 사우디 상의연합회 회장은 “양국 간에 보건, 건설, 서비스, 교육 그리고 첨단산업 분야 파트너십이 구축될 것”이라며 “‘사우디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첨단산업 구축, 지식경제 구축, 의료보건 및 기술 교육 훈련, 인적자원 개발 분야에서 한국이 가지고 있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우리 측에서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한-사우디 경협위원장),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건설) 등이 참석했고, 사우디 측에서는 투자부 장관을 비롯해 압둘아지즈 에너지부 장관, 알카사비 상무부 장관, 알코라예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아즐란 빈 압둘아지즈 알 아즐란 사우디상의 회장,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얀 사우디 국부펀드(PIF) 총재 겸 아람코 회장 등 주요 정부 인사와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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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文 대통령, 야시르 알-루마얀 사우디 국부펀드 총재 겸 아람코 회장 접견
    야시르 알-루마얀 사우디 국부펀드 총재 겸 아람코 회장 접견 [동국일보]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현지시각)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행사에 앞서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bian Oil Company) 회장 겸 사우디 국부펀드(PIF) 총재인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얀’을 접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사우디 아람코와 사우디 국부펀드가 그간 양국 간 호혜적 협력 관계의 중심에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그동안 아람코와는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 중심 투자 협력을 진행해왔고, 특히 S-Oil에 대한 직접투자를 통해 최대 주주 지위 유지 중”이라고 언급한 뒤 “아람코의 S-Oil 1단계 투자는 당시에 단일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투자였으며 덕분에 S-Oil의 정유와 석유화학 시설 고도화에 크게 기여하고 코로나 상황 극복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어 2019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시 2단계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음을 언급한 뒤,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아울러, 알-루마얀 회장은 “현재 사우디가 ‘비전2030’ 기치 아래 큰 사업들을 진행 중이고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아람코와 가스·오일 분야의 여러 기업들 그리고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주요한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루마얀 회장은 “2015년 이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PIF 이사회 의장을 맡은 이후 전략들이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6개 분야의 PIF 펀드 중 국내 투자 펀드는 스마트시티 구축, 그린 수소와 블루 수소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신규 주택 공급, 백신 포함 보건 분야에도 투자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양국은 지금까지 원유 등 에너지 중심으로 협력을 해 왔지만, 앞으로 새롭게 수소 분야에서도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면서 “사우디는 그린 수소와 블루 수소 생산에 강점이 있고, 한국은 유통과 활용에 강점이 있으므로 양국이 협력하면 앞으로 글로벌 수소경제 주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알-루마얀 회장은 “그린 수소는 PIF와 협력하고 블루 수소는 아람코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 사우디에서 생산된 대규모 수소를 유통시키는 게 가장 큰 문제인데, 이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와의 조선 분야 협력(킹살만 해양산업단지)이 진전된다면 사우디에서 생산되는 수소 등의 에너지를 세계로 운반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세계 최대 수소 수출국이 되기를 희망하는 사우디에는 대규모 액화수소 운반선이 필요한데, 초저온 기술이 핵심인 이 운반선 분야에서는 한국 조선소가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한국과 사우디가 수소경제에서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의 차원을 높여서 공동 번영을 이루기를 희망하면서 접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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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외교부 1차관, 주한 중미 대사들과 간담회 개최
    주한 중미 대사들과 간담회 [동국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금년 주한외교단과의 첫 일정으로 1.19일 오후 주한 중미국가 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금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중미 국가들과의 교류․협력 강화 및 실질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 차관은 지난해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 후속조치로서 올해 외교부가‘한-SICA 협력기금(150만불)’을 11년만에 재조성하여 식량안보, 재난대응,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미국가 대상 협력사업을 실시할 예정임을 발표했다. 금번 간담회는 우리 외교 다변화 및 국제 공급망의 재편에 따라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중미 지역과의 교류 및 협력 강화 의지를 재표명하고, 향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주한 중미국가 대사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국제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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