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Home >  연예
-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바이커 군단의 기동력 MAX 질주 액션부터 ‘낙하산 액션’까지! 차별화된 액션 포인트 전격 공개!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동국일보] “개봉날에 IMAX 예매 완료”, “간만에 심장이 떨린다” 등 개봉까지 단 일주일을 남기고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폭발하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액션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원제: Furiosa: A Mad Max Saga, 감독: 조지 밀러, 주연: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외,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액션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액션 포인트는 바로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의 바이커 군단이 펼치는 속도감 넘치는 액션이다. 온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는 ‘디멘투스’는 3천여 명 규모의 대군을 이끄는 리더로, 마치 메뚜기 떼처럼 드넓은 황무지를 장악하며 소름 돋는 위압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2륜 구동 중심으로 구성된 이들의 차량은 4륜 차량보다 더욱 날쌔고 민첩한 기동력으로 색다른 카 체이싱 액션의 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두 번째 포인트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 질주 액션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는 점이다.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는 ‘시타델’과 황무지를 배경으로 액션이 펼쳐졌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황무지의 3대 요새로 불리는 ‘가스타운’과 ‘무기 농장’까지 무대를 넓혀 다채로운 액션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꽉 조일 예정. 특히 배우와 제작진 모두가 명장면으로 손꼽는 ‘탈주’ 시퀀스는 ‘분노의 도로’ 위를 쉴 틈 없이 내달리는 ‘전투 트럭’을 중심으로 전례 없던 낙하산 전법까지 등장,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장대 액션을 뛰어넘는 공중전을 예고해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마지막 포인트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15년 이상의 대서사를 그려낸 만큼, 액션 시퀀스를 통해서도 캐릭터를 알 수 있도록 그들의 서사를 담아냈다는 점이다. 작업 초기부터 조지 밀러 감독과 함께 액션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는 안야 테일러-조이는 “15분짜리 액션 시퀀스 안에서도 인물이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 정말 강렬한 경험이었다”라고 전하며 스토리와 완벽하게 결합된 다층적인 액션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이처럼 전편과 차별화된 액션 포인트와 함께 또 한 번 명작의 탄생을 알리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5월 22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졸업' 단 2회 만에 ‘공감X설렘’ 자극한 안판석 표 로맨스 ‘졸업’ 족집게 복습 포인트 3
사진 제공=tvN ‘졸업’ 방송 영상 캡처[동국일보] tvN ‘졸업’이 공감의 깊이가 다른 현실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이 단 2회 만에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랑스러운 제자에서 신경 쓰이는 남자가 되어 돌아온 옛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를 마주한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 ‘사제(師弟)’ 관계를 넘어 ‘동료’가 된 두 사람의 예측 불가한 경로 이탈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제대로 자극한 것. 무엇보다도 무려 5년 만에 선보인 안판석 감독의 로맨스에 ‘역시는 역시’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이에 볼수록 빠져드는 ‘졸업’의 족집게 복습 포인트를 짚어봤다. # ‘한 끗’ 다른 멜로 장인의 클래스! 안판석 감독X믿고 설레는 제작진의 감성 시너지 안판석 감독 표 로맨스는 역시 깊이가 달랐다.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과 그가 살아가는 대치동의 풍경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한편, 대기업을 퇴사하고 학원 강사가 되겠다는 ‘금쪽이’ 이준호를 둘러싼 주변까지도 섬세하게 짚으며 공감을 이끌었다. 박경화 작가의 필력도 빼놓을 수 없다. 서혜진, 이준호 속에 녹여진 대치동 학원가 이야기는 생생하고 흥미로웠다. 지극히 현실적이지만 대사 하나하나에 응축해 낸 인물의 감정선은 안판석 감독의 한 끗 다른 디테일과 만나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 안판석 감독과 오래 호흡을 맞추며 안판석 표 멜로 감성의 한 축을 지탱해 온 이남연 음악감독 역시 빛났다.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부터 경쾌한 올드팝까지 ‘졸업’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며 몰입을 한층 배가했다. # ‘경로 이탈 사제’ 정려원X위하준의 케미스트리! ‘설렘X도파민 폭발’ 엔딩 맛집 등극 현실에 치인 대학생 서혜진이 대치동 학원가에 갓 뛰어들었던 시절, 처음 만난 학생 이준호는 과연 ‘문제적’이었다. 첫 만남에서부터 ‘누나’라고 부르면 되느냐고 맹랑하게 묻던 그에게, 서혜진은 “선생님이라고 불러”라며 딱 잘랐다. 초보 강사 서혜진의 첫 제자이자, 인생의 ‘명장면’을 안긴 이준호. 그가 10년 만에 대치동으로 돌아와 서혜진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러보세요. 꽤 기분 좋을 것 같은데”라면서 스승의 말을 고스란히 되돌려준 당돌한 엔딩은 선을 넘어 경로 이탈을 시작한 이들의 달라진 관계에 설렘을 증폭시킨 명장면이었다. 2회 엔딩 역시 압권이었다. 서혜진의 거센 만류와 우려를 딛고 대치동에 입성한 이준호. 김현탁(김종태 분) 원장은 채용과 동시에 서혜진을 대신해 학원의 ‘얼굴’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준호의 답변은 역시 비범했다. “사제 출격, 기적의 스승과 제자” 캐치프레이즈가 좀 더 감동적인 서사 같다면서 서혜진과 함께하겠다 역제안해 김현탁 원장을 놀라게 한 것. 출근 첫날부터 보여준 그의 당돌한 행보는 서혜진과 이준호의 설레는 경로 이탈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했다. 단 2회 만에 도파민 폭발 엔딩 맛집을 완성한 정려원, 위하준의 로맨스 케미스트리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 정려원X위하준 → 소주연X김종태X김정영X길해연X장소연X장인섭, 현실 연기 달인들이 완성한 ‘현실 공감 200%’ 리얼 대치동 라이프 정려원과 위하준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정려원은 강인한 내면을 가진 서혜진을 완벽히 구현해 낸 연기로 진가를 입증했다. 학원 강사가 겪는 현실적 고민, 자신과 같은 길을 걷겠다는 이준호를 보면서 혼란을 겪는 서혜진의 복잡다단한 내면 등 감정의 완급을 섬세히 조절하며 극을 이끌었다. 실제 학원 강사에 완벽 빙의한 수업 장면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을 대치 체이스 강의실로 소환했다. 위하준 역시 이준호 특유의 능청스러움, 유연하고 솔직한 매력을 탁월하게 풀어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대책 없는 ‘금쪽이’ 모드로 서혜진의 속을 뒤집어 놓다가, 무심하게 툭 던진 한마디로 서혜진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발칙한 연하남의 면모는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특히 서로의 명장면을 합작했던 특별한 사제에게 찾아온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한 정려원, 위하준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소주연, 김종태, 김정영, 길해연, 장소연, 장인섭 등 대치 체이스를 완성한 배우들은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표현한 인물들 모두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라는 안판석 감독, 박경화 작가의 말을 완벽하게 증명했다. 현실에 있을 법한 대치동 학원가 사람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은 현실성을 높이며 앞으로 펼쳐질 대치동 라이프를 기대케 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졸업’ 3회는 오는 18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겉은 까맣지만 속은 뽀얀 서지환 캐릭터로 변신!
사진 제공 :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동국일보] 엄태구가 양손 깨끗하게 씻고 본격 로맨스 사업에 들어간다. 오는 6월 12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 묵직한 저음과 날카로운 포스로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던 배우 엄태구의 로맨틱 코미디 차기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엄태구가 맡은 서지환 역은 떡 벌어진 어깨와 남다른 피지컬을 갖춘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의 대표다. 검은 양복과 넥타이, 검은 구두와 선글라스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시꺼먼 검정 덕후로 일할 때는 칼같이 엄격한 성격의 소유자. 회사 일에 몰두하느라 감정을 절제하고 여자를 멀리하는 탓에 연애와는 담쌓고 살고 있다. 누구보다 남자답고 무서울 게 없어 보이지만 서지환의 실상은 감정을 드러내는 것보다 감추는 게 익숙한 순둥이다. 보이는 것과 달리 서지환의 속마음은 그저 뽀얗기만 한 만큼 과연 서지환에게도 그의 진심을 알아봐 줄 사람이 나타나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등장만으로도 사방을 얼어붙게 만드는 서지환의 두 얼굴이 담겨 있다. 검은 옷을 입은 덩치 큰 사내들에게 둘러싸여도 늘 여유로운 태도를 고수하는 한편, 회사 안에서는 말 한마디 거는 것조차 어렵게 느껴질 정도로 냉기를 폴폴 풍기고 있다. 커다란 사무실 안을 꽉 채우는 서지환의 존재감이 사방을 압도하는 것. 반면 해가 진 뒤 아무도 없는 놀이터 안, 시소를 타고 해맑게 앙글거리는 서지환의 모습이 흥미를 돋운다. 놀이터를 누비며 한껏 뛰어놀던 어린아이처럼 양 뺨에 올라온 홍조가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이에 겉은 까매도 속내는 순두부처럼 뽀얗고 말랑한 서지환 캐릭터와의 만남이 기대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놀아줬던 큰 형님 서지환의 반전 매력을 표현할 엄태구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연애가 서툰 보스의 심상치 않은 직진과 애틋 달달한 순애보 등 서지환 캐릭터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장에 해로운 보스 엄태구의 으리으리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6월 12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 흑기사 서준영-권화운 도움으로 위기 탈출!
[사진 제공: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영상 캡처][동국일보] 엄현경이 흑기사 권화운과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어제(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극본 최연걸/ 연출 이민수, 김미숙/ 제작 MBC C&I) 8회에서는 용수정(엄현경 분)이 여의주(서준영 분), 주우진(권화운 분)의 은밀한 서포트로 방송사고를 수습하는 데 성공하면서 세 남녀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반면 최혜라(임주은 분)는 용수정에게서 오래전 만났던 옛 얼굴을 떠올리면서 본격적인 대립을 예감케 하고 있다. 마성그룹 황재림(김용림 분) 회장의 호출을 받고 온 용수정은 진주 업체 쪽의 과실을 명백히 증명할 녹취 파일을 공개하며 누명을 무사히 벗었다. 황재림이 용수정을 위기에서 구하고자 직접 나선 이유는 다름 아닌 여의주 때문이었다. 주성필 부회장의 삼우제 당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여의주의 부탁을 들어준 것. 비록 용수정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지만 여의주는 곤경에 처한 사람을 구했다는 만족감에 젖어들었다. 또한 주우진 역시 자신의 이름으로 용수정을 징계 위원회에 회부한 어머니 민경화(이승연 분) 몰래 콜 센터 녹취 파일을 전송하는 등 두 남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용수정을 도왔다. 이에 용수정은 주우진을 향해 진심 가득한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에는 훈훈한 기류가 맴돌았다. 그런가 하면 용수정의 책상에서 과거 문수정의 집에 처음 방문했을 때 봤던 체스말과 같은 것을 본 최혜라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이에 최혜라는 용수정이 진짜 문수정인지 확인하기 위해 팀 사기 진작을 핑계로 회식을 주도하며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한껏 취기가 오른 용수정을 붙들고 집을 찾아간 최혜라는 딸과 전혀 닮지 않은 아버지 용장원(박철민 분)으로부터 7살 때 어머니를 잃었다는 용수정의 과거사를 듣게 됐다. 심지어 용수정의 발등 위에 남겨진 화상 흉터까지 본 최혜라는 용수정이 문수정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죄책감과 초조함에 빠졌다. 특히 최혜라가 과거 용수정의 집에 불이 났을 당시 그녀의 탈출구를 막아 사지로 내몬 인물임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깊은 악연을 짐작하게 했다. 뜬 눈으로 긴 밤을 지새우던 최혜라는 결국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며 이를 무마하려 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용수정이 우연히 우편물에 있던 ‘최나라’라는 이름을 보고 의문을 품으면서 긴장감은 더욱 커졌다. 최혜라가 우편물을 빼앗듯 가져가면서 용수정 역시 최혜라의 본명을 알게 된 바,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욕망이 불러온 악연으로 맺어진 엄현경과 임주은의 이야기는 오늘(16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9회에서 계속된다.
-
적재, 22일 영화 '남은 인생 10년' OST '넌 내게 특별하고' 발매…완성도 더한 리메이크!
[사진 = 어비스컴퍼니 제공] [동국일보]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적재가 영화에 특별한 감성을 더한다. 적재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넌 내게 특별하고'가 오는 22일 발매를 확정했다. '넌 내게 특별하고'는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지난 2018년 발표한 드라마 'A-TEEN(에이틴)'의 OST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적재의 따뜻한 보컬과 몽글몽글한 기타 사운드로 완성된 '넌 내게 특별하고'는 듣는 순간 봄날의 따스함을 고스란히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좋아하는 이를 향한 직진 고백이 적재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연애 감성과 설렘을 자극할 전망이다. 적재는 그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다. 출중한 기타 실력과 감성적인 보이스로 편안한 무드의 음악들을 들려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적재는 '넌 내게 특별하고'를 통해 보컬리스트 적재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이 되던 해 난치병으로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그려낸 영화로, 지난달 3일 국내에서 재개봉되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적재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넌 내게 특별하고'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복귀주'에 시청자도 푹 빠졌다…과몰입 유발한 복귀주의 美친 서사!
사진제공=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방송 캡처 [동국일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리는 초능력을 제대로 장착하고 돌아왔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예측 불가한 관계 속에서 얽히는 운명적 쌍방 구원 로맨스는 물론, 복귀주가 헤어나오지 못한 과거의 아픔까지 드러나면서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것. 특히 장기용이 완성한 ‘상처 남주’ 복귀주의 서사에 연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행복과 불행이 뒤섞인 시간을 수없이 되돌아갔지만 그 누구도 지키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절망과 죄책감, 도다해가 일으킨 기적에 혼란한 복귀주의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낸 장기용은 단 4회 만에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시청률도 상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이 자체 최고인 4.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2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복귀주’라는 인물에 몰입하고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간절하게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는 복귀주의 진심이 느껴지기 때문. 초능력이 있음에도 무엇도 바꿀 수 없었던 복귀주가 자신이 ‘그날’의 도다해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 모습에 따스한 응원이 쏟아지기도. 이렇게 애틋하게 설레고, 뭉클하게 가슴을 두드리는 장기용 표 복귀주의 ‘과몰입 유발’ 서사를 짚어봤다. # 장기용이 헤어나오지 못한 아픈 과거 “가장 큰 행복과 불행이 뒤섞인 이상한 시간” 복귀주가 타임슬립 능력을 상실한 이유는 그 어느 시간도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복귀주가 벗어나지 못한 과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아무도 구하지 못하는, 지극히 사적인 행복만을 곱씹는 초능력은 복귀주에게 늘 죄책감이었다. 소명감 강한 소방관이 된 것 역시 그 이유다. 그런 복귀주에게 동료의 죽음은 큰 충격이었다. 딸 복이나(박소이 분)가 태어나던 날, 자신을 대신해 화재 현장으로 출동한 정반장(박정표 분)이 불길 속에서 죽음을 맞은 것. 그렇게 복귀주의 인생에서 가장 불행한 시간은 아이러니하게도 딸 복이나가 태어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됐다. 복귀주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딸이 태어난 행복했던 시간으로 타임슬립 해 지옥 같은 화재 현장으로 수없이 달리고 달렸지만 무엇도 할 수 없었다. 그날의 시간은 복귀주를 놔주지 않고 계속해서 끌고 갔다.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과거에 갇혀 사는 동안 현실에도 불행이 닥쳤다. 아내 세연(정민아 분)과 딸 복이나가 탄 차량이 전복된 것. 처참한 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복귀주는 절규했다. 그렇게 과거도, 현재도 모두 부서진 복귀주. 행복했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은 더 이상 축복이 아닌 저주였다. “생애 가장 큰 행복과 불행이 뒤섞인 이상한 시간”이라는 복귀주의 자조는 안타까움을 더했다. 도다해를 만나 기적 같은 희망을 각성한 복귀주는 가장 불행했던, 그리고 그토록 바꾸고 싶었던 그 시간을 바꿀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 “걱정마. 아빠가 혼내줬어!” 서툰 딸바보 장기용의 뭉클한 진심 서툰 딸바보 복귀주의 진심은 뭉클한 공감을 안겼다. 복귀주가 과거에 갇혀 사는 동안 딸 복이나와의 관계도 멀어졌다. 중학생이 된 딸의 생일 선물로 과거 자신이 시간여행을 떠날 때 손에 쥐여 주었던 토끼 인형을 건넬 정도로 복귀주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서툰 아빠다. 복이나 역시 모든 불행은 자신이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감정 표현이 서툰 것마저 똑 닮은 붕어빵 부녀(父女) 복귀주와 복이나의 변화는 시청자들의 공감 어린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자신에게 걸려 온 복이나의 첫 전화에 비틀거리면서도 혼자 있을 딸을 향해 내달리는 절절한 부성애는 코끝을 찡하게 했다. 딸을 구하기(?) 위한 어설픈 헛주먹질이 허공을 가르고 술에 취해 홀로 나동그라지는 모습은 웃프기 그지없었지만, “걱정마. 아빠가 혼내줬어!”라면서 뿌듯해하는 ‘딸바보’ 복귀주의 진심은 뭉클했다. 서툴고 부족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딸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복귀주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무엇보다도 딸을 향한 사랑만큼이나, 딸 복이나를 혼자 둔 죄책감과 무능력한 아빠라는 자괴감에 빠져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복귀주의 부성애를 내밀하게 풀어낸 장기용의 색다른 변신에 호평이 쏟아졌다. # “정말 사랑하게 되는지 봅시다” 각성 완료 장기용의 박력 직진 키스 돌아온 복귀주의 능력은 도다해가 있는 시간으로만 그를 데려갔다. 도다해에게 일어난 일은 반드시 복귀주에게도 일어난다는 법칙, 운명적으로 연결된 특별한 관계성은 애틋하고도 설렜다. 특히 그토록 간절히 닿고 싶었지만 절대로 닿을 수 없었던 복귀주가 타임슬립한 과거에서 도다해의 손을 맞잡을 수도, 구할 수도 있다는 기적에 희망 섞인 각성을 시작한 복귀주의 변화는 궁금증과 설렘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리고 복귀주에게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복씨 패밀리의 비밀을 알게 된 도다해가 복귀주와의 결혼을 앞당기기로 작전을 변경한 것.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복귀주에게는 일어나지 않은 미래이고, 이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용한 도다해. 그리고 복귀주를 처음 본 순간부터 고등학교 시절 화재 현장에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떠올랐다며, 미래에서 온 ‘복귀주’가 자신을 구한 것이 아니냐는 말은 복귀주의 마음에 거센 파동을 일으켰다. 도다해로부터 미래의 자신이 줬다는 혼인 신고서를 받은 복귀주. 서로 조금씩 어긋나 있는 시간의 순서에 “사랑이 먼저 아닌가? 우리가 정말 사랑하게 되는지 한번 봅시다”라며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어쩌면 자신이 도다해를, 혹은 또 다른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복귀주. 각성을 완료한 그의 거침없는 직진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설렘과 감동을 안길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다크한데 다정하고, 무심한데 거침없어 더 설레는 ‘복귀주 앓이’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5회는 오는 18일(토)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실시간 연예 기사
-
-
'그녀가 죽였다' 고유정, 의붓아들 숨진 다음 날 "경찰에서 돌연사 될 것"…자신만만했던 이유는?
- (사진제공 = STUDIO X+U) [동국일보] 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MBC에서 공동 제작한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가 제주 전남편 살인사건 범인 고유정의 의붓아들 故 홍승빈 군 사망사건에 더 깊이 다가간다. 고유정은 의붓아들의 죽음 앞에서 아이를 살리라며 오열해 놓고는 뒤돌아 “내 아이 아니다”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가 죽였다'는 거짓이 가득했던 고유정의 모습을 직시한다. U+모바일tv에서 13일(월), 14일(화) 공개되는 그녀들의 잔혹 범죄사 ‘그녀가 죽였다’ 2화 1부, 2부에서는 ‘제주 전남편 살인사건’이 있기 전 벌어진 고(故) 홍승빈 군 사망사건의 진실을 들여다본다. 홍 군은 100일부터 6살이 될 때까지 제주에서 할머니와 지냈고, 고유정의 재혼 상대였던 아빠와 함께 살게 됐다. 그러나 홍 군은 아빠를 따라온 지 2일 만에 아빠 옆에서 잠자다 숨진 채 발견됐다. 홍 군의 아버지는 “고유정이 옆에서 오열하듯 울었다. ‘승빈이 살려내’ 소리를 굉장히 크게 내질렀다”며 아들을 잃은 그날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다시금 꺼냈다. 그러나 남편 앞에서 보인 행동과 달리, 고유정은 홍 군의 흔적을 집에서 하나도 남기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사건 직후 홍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고유정은 의붓아들의 피가 묻은 이불은 물론 혈흔이 전혀 묻어 있지 않은 애착 베개까지 버렸다. 게다가 홍 군의 사망 다음 날 고유정은 자신의 모친과 통화에서 “내 아이 아니야”, “나랑 상관없어”, “신경 쓰지 마”라며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모친의 “너는 뭘 안 한 거지?”라는 질문에 고유정은 “같이 안 잤다. 잠결에 눌러버린 거다. 경찰에서 돌연사로 될 거다”라며 태연히 답했다. 아들의 억울한 죽음에 맺힌 한을 풀어주기 위해 용기 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임한 홍 군의 아버지 홍 씨는 "승빈이도 고유정이 죽였구나"라며 애끓는 후회와 아픔을 토해냈다. 고유정이 정말 의붓아들의 죽음과 관련이 없는 것일지, 그날의 기억을 잊을 수 없는 고 홍승빈 군 아버지의 증언과 전문가들의 분석, 그리고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으로 들여다본 사건의 진실은 ‘그녀가 죽였다’ 2화 1부, 2부에서 공개된다.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 2화 1부, 2부는 13일(월), 14일(화)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MBC에서는 19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 연예
- 방송
-
'그녀가 죽였다' 고유정, 의붓아들 숨진 다음 날 "경찰에서 돌연사 될 것"…자신만만했던 이유는?
-
-
‘수사반장 1958’ 최덕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 압도적인 존재감!
- [사진 = MBC ‘수사반장 1958’ 화면 캡처][동국일보]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 속 종남경찰서 수사 1반의 정신적 지주, 유대천 반장으로 분한 최덕문이 캐릭터로 살아 숨쉬는 듯한 연기력과 소화력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앞서 방영된 ‘수사반장 1958’ 7~8회에는 괴한의 피습으로 정신을 잃었던 유대천이 기적적으로 깨어나 복귀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신적 지주’ 유대천이 돌아옴으로써 수사 1반은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유대천은 수사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오랜 경력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내공으로 형사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나아가 인생 선배로서 고민 상담까지 해주며 수사1반 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덕문은 유대천을 통해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듯,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때로는 날카로운 유반장의 카리스마로, 때로는 인생 선배로서 따스한 내면을 꺼내 보이며 다양한 캐릭터의 면면으로 브라운관을 채우는 중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역시 최덕문’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내고 있기도 하다. 이날 ‘수사반장 1958’은 죽음의 문턱까지 다다랐던 유대천이 살아 돌아오며 반전을 맞은 수사 1반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자신의 친일 행적을 담은 사진과 혈서를 없애기 위해 계략을 꾸몄던 최달식(오용 분)과 그의 사주로 유대천을 위험에 빠뜨렸던 백도석(김민재 분)을 만난 유대천은 “제 숨통 안 끊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진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유대천은 최달식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그의 친일 증거 사진과 혈서를 꺼내 보는 앞에서 찢어버리며 “사진, 혈서는 없앴고 나 이렇게 만든 것도 넘어가 주겠습니다. 대신 우리 1반 형사들 건들지 않는 걸로요. 그냥 놔두십시오. 우리가 무슨 수사를 하든”이라고 제안했다. 늘 형사들의 편에 섰던 유대천은 이번에도 수사 1반 형사들이 마음껏 수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었다. 이후에도 1반을 위한 유대천의 활약은 이어졌다. 결정적 증거가 될 유서 필적 감정을 위해 권위자를 찾아왔고 베일에 싸인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는 등 형사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줬다. 수사할 때만큼은 카리스마 넘치는 유대천이지만 후배 형사들 앞에서는 한없이 따스하고 다정한 면을 가진 인생 선배로 매력을 더했다. 그는 박영한(이제훈 분)이 아이 문제로 고민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세상을 주는 건 부모 일이지만 받아들이는 건 자식들 일이다. 두려움이 많으면 좋은 부모 못 돼. 부모가 되려면 깡도 필요한 법이야”라며 진심이 담긴 조언을 건넸다. 이처럼 냉철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를 모두 갖춘 완벽한 인물이자 종남경찰서 수사 1반의 정신적 지주인 유대천 역을 맡은 최덕문은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동시에 그는 기쁨과 슬픔, 분노와 환희의 감정들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흡입력 넘치는 연기로 풀어내며 작품의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한편 최덕문이 부정부패가 팽배한 종남서에서 유일하게 신념을 지키고 있는 인물 유대천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작품 ‘수사반장 1958’은 이번 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전파를 탄다
-
- 연예
-
‘수사반장 1958’ 최덕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 압도적인 존재감!
-
-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리빙 레전드' 궁금증 폭발시키는 인터뷰 최초 & 단독 공개!
- 지금, 이 순간 [동국일보] 오는 5월 30일(목)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되는 신규 음악 예능 ‘지금, 이 순간’이 레전드 가수들의 최초 공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예고하는 레전드 인터뷰 티저 영상과 레전드 인터뷰 3종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은 아는 노래, 모르는 이야기를 테마로 한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가수들과 그 가수들을 대표하는 명곡 뒤에 숨겨진 스토리를 나누며 가수의 음악적 고향에서 당시의 생생한 순간들을 짚어보는 이색적인 음악 토크쇼이다. 아무도 몰랐던 가수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풀어듀서’에는 윤종신, 백지영, 멜로망스 김민석이 진행, 웃음과 감동의 순간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된 레전드 인터뷰 티저는 당시 신인 가수였던 심수봉, 인순이, 송창식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모두가 아는 노래 속 숨겨진 모르는 이야기들이 낱낱이 공개될 것을 예고한다. “욕 나올 뻔했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계기들”이라며 털어놓는 레전드들의 진솔한 모습과 흥미진진한 과거 스토리는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레전드 인터뷰 개인별 티저 3종에는 심수봉, 인순이, 송창식의 데뷔 과정과 전 국민이 흥얼거리는 인생곡이지만 아무도 몰랐던 탄생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먼저 트롯 발라드계의 레전드 심수봉은 “저는 아직도 93년 여름밤을 잊을 수가 없어요”라고 운을 떼 이목을 이끈다. 이어 “내 사주팔자에는 남자가 없대”, “별 신경도 안 썼는데”라며 고백, 누군가와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고 있어 애절한 감성 폭발시키는 심수봉의 어떤 노래와 관련 있을지 흥미를 유발한다. 파워풀 가창력의 국내 대표 솔로 가수 인순이는 “그 순간을 생각하면 난 정말 꿈이 있었을까?”라며 과거 활동 당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XXX를 만났다”라고 전해 호기심을 폭발 시킨다. 이어 “어떻게 하루아침에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있지?”라며 활동 중 일어난 한 사건의 비밀스러운 순간을 공개할 것을 예고한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송창식은 “내가 쓴 곡의 처음 말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먼저 운을 떼며 시적인 감수성을 담아낸 명곡 속 숨겨져 있던 러브 스토리를 전할 것을 예고한다. 송창식은 “보통 남자들이 여자들을 알기 시작할 때가 중학교 때”, “나는 스무 살이 넘어서 만났으니까”라고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는 모습은 송창식의 대표 러브송에 숨겨진 연애사를 가감 없이 털어낼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국 가요계 ‘리빙 레전드’ 가수들이 직접 선택한 명곡과 그 노래의 생생한 비하인드 순간을 진솔하게 전할 것으로 호기심 증폭시키는 ‘지금, 이 순간’은 5월 30일(목)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
- 연예
- 방송
-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리빙 레전드' 궁금증 폭발시키는 인터뷰 최초 & 단독 공개!
-
-
'한일가왕전' 스미다 아이코, '불타는 장미단' 출연!…김다현과 듀엣 무대 '기대'
- 스미다 아이코[사진 = 크레아스튜디오 제공] [동국일보] '한일가왕전' 일본 출연자 스미다 아이코가 '불타는 장미단'에 뜬다. 스미다 아이코는 13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의 '불타는 세계 속으로' 특집에 출연한다. 이날 '불타는 장미단'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등 각국 트로트 대표들이 출격한다. 앞서 '한일가왕전'에서 보아의 'Valenti(발렌티)' 무대와 곤도 마사히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무대로 화제를 모은 스미다 아이코는 일본 대표로 '불타는 장미단'에 출연해 다시 한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불타는 장미단' 예고편을 통해 가수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의 '황금 막내즈' 듀엣 무대가 일부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스미다 아이코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담긴 솔로 무대도 공개되며 그의 활약에 궁금증이 쏠렸다. 스미다 아이코는 '한일가왕전'에서 귀여운 외모 뒤에 숨겨진 뛰어난 퍼포먼스 역량을 폭발시키며 한일 양국을 사로잡았다. 스미다 아이코가 부른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영상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286만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스미다 아이코가 출연하는 '불타는 장미단'은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
- 연예
- 스타
-
'한일가왕전' 스미다 아이코, '불타는 장미단' 출연!…김다현과 듀엣 무대 '기대'
-
-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한선화 손길 받고 '핑크 왕자'로 변신…메인 포스터 공개!
- [사진 제공 :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동국일보] 엄태구가 한선화의 손길을 받아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오는 6월 12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한선화 분)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긴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 ‘과거 청산 동심 회복 로맨스’를 기대케 하고 있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 엄태구와 한선화가 각각 서지환 역과 고은하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고은하의 손에 ‘핑크 왕자’로 변신한 서지환의 깜찍한 미소가 담겨 있다. 올백 머리에 분홍색 리본 핀을 하고 검은 정장에 어울리지 않는 핑크색 곰인형까지 든 서지환의 송아지 같은 눈망울이 웃음을 자아낸다. 신나게 노느라 한껏 달아오른 어린아이처럼 양 뺨에 붉게 올라온 홍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시무시한 큰 형님을 어린아이로 만든 놀아주는 언니 고은하의 눈빛에는 만족스러움이 느껴진다. 고은하의 주변에는 분홍색 성과 폭신폭신한 인형 등 동심을 일깨워줄 온갖 장난감이 널려 있어 무시무시한 큰 형님도 꼼짝 못 하게 만드는 고은하 만의 특별한 놀이법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고은하로 시작해 서지환으로 이어지는 ‘동심엔 이롭게 심장엔 해롭게’라는 문구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동심에 해로운 흑역사를 가진 전직 보스와 발랄한 에너지로 심장을 이롭게 하는 키즈 크리에이터 사이 반전 로맨스를 예고하는 것. 이처럼 핑크빛 분위기가 터져 나오는 메인 포스터로 눈길을 끌고 있는 ‘놀아주는 여자’는 엄태구와 한선화의 탄탄한 연기 합으로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때문에 올여름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 순수한 사랑의 기운을 전할 ‘놀아주는 여자’와의 첫 만남이 기다려지고 있다. 엄태구와 한선화의 반전 가득한 로맨스로 바쁜 현대인들의 동심과 연애 세포를 동시에 깨울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6월 12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 연예
- 스타
-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한선화 손길 받고 '핑크 왕자'로 변신…메인 포스터 공개!
-
-
블랙 로맨틱 코미디 '디피컬트' 개봉기념 선착순 관객 선물 공개! 오리지널 포스터와 노에미 메를랑 엽서 2종 증정!
- 디피컬트' 오 리지널 포스터[동국일보] 인생도 사랑도 그리고 환경 운동 마저도 갓생을 꿈꾸지만 모든 것이 어려운 파리지앵 3인의 파란만장 현생 라이프를 그린 블랙 로맨틱 코미디 '디피컬트'가 5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을 위해 개봉기념 선착순 관객 선물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감독/각본: 에릭 토레다노, 올리비에르 나카체 | 제공: ㈜헤이데이필름컴퍼니 | 수입/공동배급: ㈜블루라벨픽쳐스 | 배급: TCO㈜더콘텐츠온] 프랑스 자국 10주 연속 1위, 유럽 전역 2100만 관객(2012년 기준), 국내 172만 관객을 동원하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코미디 콤비 감독들이 다시 만난 '디피컬트'가 5월 15일 개봉일부터 실관람객들에게 파리지앵 3인 배우들의 환한 표정과 훈훈한 매력이 담긴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한다. 또한 노에미 메를랑의 특별 엽서 2종도 증정될 예정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인 노에미 메를랑이 '디피컬트'를 통해 처음으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며 많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그녀의 영화 속 모습이 담긴 엽서와 영화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오리지널 포스터를 소장하기 위한 팬들의 폭발적인 관람 행렬이 기대되고 있다. 개봉기념 선착순 관객 선물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는 영화 '디피컬트' 는 로맨틱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3인의 파란만장 갓생 프로젝트를 그리며 지난주부터 진행된 워너비 갓생 시사회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생은 망한 것 같지만 그래도 갓생을 위해 노력하는 파리지앵 3인의 고군분투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유발하며, 탄탄한 스토리와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특별 시사회 이후 SNS를 통해 호평이 이어지며 개봉기념 선착순 관객 선물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블랙 로맨틱 코미디 '디피컬트'는 이번 주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
- 연예
-
블랙 로맨틱 코미디 '디피컬트' 개봉기념 선착순 관객 선물 공개! 오리지널 포스터와 노에미 메를랑 엽서 2종 증정!
-
-
선미, 6월 'Balloon in Love'(벌룬 인 러브)로 컴백...새로운 "선미팝" 기대
- [동국일보] 선미가 오는 6월 신곡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로 돌아온다. 선미는 오늘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 로고 3D 모션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신곡명을 첫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푸르른 풀숲과 저녁 하늘을 배경으로 분홍색 풍선들이 날아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풍선들이 하늘에서 터져 'Balloon in Love'라는 신곡명을 나타냈다. 특히, 영상에서는 신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의 일부가 함께 흘러나왔다. 기존 앨범과는 대비되는 밝고 따뜻한 무드로 또 다른 선미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선미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STRANGER’ 이후 8개월 만이다. 선미는 '열이올라요'를 비롯해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꼬리', 지난해 발매한 'STRANGER'까지 발매하는 곡마다 파격적인 컨셉과 중독적인 멜로디로 '컨셉 장인', '선미팝'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양산하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
- 연예
-
선미, 6월 'Balloon in Love'(벌룬 인 러브)로 컴백...새로운 "선미팝" 기대
-
-
'스캔들' 한채영X한보름X최웅X김규선 등 ‘명품’ 배우 총출동! 화기애애한 대본 리딩 현장 공개!
- '스캔들' 화기애애한 대본 리딩 현장[동국일보] 일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스캔들’의 대본 리딩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담은 작품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스캔들’을 이끌어갈 배우들과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최지영 감독과 황순영 작가를 비롯해 한채영(문정인 역), 한보름(백설아 역), 최웅(서진호/ 정우진 역), 김규선(민주련 역), 전승빈(나현우 역), 진주형(김석기 역), 오영주(고은별 역), 김유이(박지연 역), 김진우(나승우 역), 이병준(민태창 역), 이숙(난다박 역), 조향기(최미선 역), 황동주(박일중 역), 이시은(이선애 역), 김홍표(권영석 역), 최령(백동호 역), 이하랑(정실장 역), 최상아(오과장 역), 신준철(표부장 역)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베테랑 제작진과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대본 리딩의 포문이 열렸다. 최지영 감독은 시작 전 “좋은 작품 맡게 돼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뭉쳐서 일하는 거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순식간에 각자 캐릭터에 몰입하여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모두 집중하여 대본을 읽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감탄을 절로 나오게 했다. 극 중 욕망의 화신 문정인으로 변신한 한채영은 강렬한 감정 연기를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인 엔터테인먼트를 경영하고 있는 대표자로서 욕망 가득한 팜므파탈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정인의 남편 민태창 역을 맡은 이병준 또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채영과 함께 부부케미를 뽐내 즐거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보름은 서진호의 연인으로 분해 진호를 연기한 최웅과 달달한 연인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내면에 아픈 상처가 있는 캐릭터를 깊은 연기 내공으로 승화시켰다. 배우 지망생인 서진호로 완벽 변신한 최웅 역시 자신이 처한 상황을 혼란스러움으로 표현해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김규선은 당돌한 민주련의 감정을 살려 열연을 펼쳤고, 전승빈 또한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 짓는 스타 감독으로 변해 열정을 쏟았다. 묵묵히 주련 곁을 지키는 매력남 김석기 역의 진주형 또한 김규선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오영주는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김유이 역시 자기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살려 엄마 최미선 역을 맡은 조향기와 함께 찰떡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김진우는 나승우 캐릭터의 쾌활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웃음을 유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이숙, 조향기, 황동주, 이시은, 김홍표, 최령, 이하랑, 최상아, 신준철 등은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본 리딩을 마친 한채영은 “‘스캔들’은 정말 다양하게 많은 스토리가 또 많은 인물이 섞여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작품이다”라면서 “첫 리딩이었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고 앞으로 8개월 동안 같이 촬영하면서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의 후속작으로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 연예
-
'스캔들' 한채영X한보름X최웅X김규선 등 ‘명품’ 배우 총출동! 화기애애한 대본 리딩 현장 공개!
-
-
'수사반장 1958', 대한민국 소년법의 존재 이유 조명
- [사진제공= MBC '수사반장 1958' 8회 방송 캡처][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이 소년법의 진정한 의미와 역할을 되짚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8회에서는 수사 1반 형사들이 두 개의 팀으로 나뉘어 두 개의 사건을 수사했다. 존속살해를 저지른 소년범 김만수(최현진 분)와 고산개척단 소년 삼인방, 이들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소년법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했다. 여기에 형사이자 어른으로서 이들을 처벌하고 보호하는 박영한(이제훈 분)과 형사들의 진심이 빛을 발했다. 8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4%를 돌파,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10.1% 전국 9.7%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3.2%로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부부’가 된 박영한, 이혜주(서은수 분)에게는 ‘부모’가 될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다. 간절히 아이를 바라는 아내와 같은 마음이면서도, 박영한은 ‘내 아이를 이런 세상에서 살게 해야 하나. 너무 잔인한 세상을 물려주는 게 아닌가’라며 내심 겁을 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영한은 매일 잔혹한 범죄와 사건, 사고를 마주하기 때문이었다. 이날도 수사 1반 형사들은 분주했다. 연쇄 날치기 사건과 30대 여성의 살인 사건을 동시에 맡게 된 이들은 양쪽으로 쪼개져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박영한, 서호정(윤현수 분)은 살인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어느 평범한 가정집에서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된 피살자 ‘고길녀’. 그녀의 몸에는 10개가 넘는 자창이 확인됐고, 그 옆에는 범행 흉기로 짐작되는 과도가 놓여있었다. 박영한은 피살자의 아들이자 최초의 신고자 김만수와 대화를 나눴다. 아버지는 불과 작년 낚시 도중 물에 빠져 돌아가셨고, 하루아침 어머니까지 의문의 죽임을 당한 상황. 그리고 그는 건강이 좋지 않아 학교를 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두 형사는 원한 관계의 면식범 소행을 의심했고, 주변 이웃들과의 심문을 통해서 사망한 고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별 후 만나게 됐다는 이덕용(심재현 분)은 고길녀의 소식에, 자신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덕용의 하숙집에서 수상한 흔적이 포착됐다. 그의 구두 무늬가 현장 족적과 완전히 일치했고, 피가 묻은 흰색 셔츠까지 발견된 것. 박영한은 체포를 지시한 후, 김만수를 찾아가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덕용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면서도, 돈 문제로 어머니와 싸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날치기 사건 현장에 간 김상순, 조경환(최우성 분)은 목격자를 찾지 못했다. 하물며 세 명의 피해자들은 모두 만취 상태로 뒤통수를 가격당해 기억이 흐릿했다. 그들 중 하나가 희미하게 떠올린 단서는 ‘곤봉’ 뿐이었다. 온종일 수사를 허탕 치고 돌아가던 두 형사는 어느 사내들과 부딪혀 시비가 붙었다. 그들이 꺼낸 곤봉을 본 김상순은 곧바로 사내들을 연행했다. 하지만 자신들은 고산개척단의 모집단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단장이 직접 찾아와 대신 알리바이를 밝혔다. 역으로 최근 단원들이 의문의 공격을 받아 곤봉까지 빼앗겼다며 이를 수사해 달라고 했다. 설상가상 살인 사건의 수사도 난항을 맞았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던 이덕용은 증거품으로 발견된 셔츠가 맞지 않았고, 옆방 하숙생에 의해 알리바이가 입증되며 곧바로 풀려나게 됐다.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피살자 남자친구가 범인이 아니라면, 누군가가 그 남자친구를 범인으로 몬 것”이라며 옷과 신발을 가져다 조작할 정도로 집까지 편하게 드나들 사람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불현듯 박영한은 피살자의 아들 김만수의 얼굴을 떠올렸다. 그런 가운데 봉난실(정수빈 분)은 물에 빠져 사망한 김만수의 아버지가 수영선수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믿을 수도 믿고 싶지도 않았지만, 박영한은 “만약에”라는 단서와 함께 “우리가 가장 아니라고 생각한 인물이 범인이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유반장과 서호정이 아들을 용의자로 생각지 못하자, 가짜 용의자 이덕용과의 관계와 아버지의 익사 사고 전 수면제 처방 기록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덕용의 작아진 옷에 묻은 피 역시, 김만수가 과일을 깎는 척하며 일부러 제 어머니의 손가락에 상처를 낸 것이었다. 결국 박영한은 김만수를 취조실에 데려다 앉혔다. 순진한 얼굴로 범행을 부인하던 김만수는 형사들과의 수 시간 대치 끝에 본모습을 나타냈다. 아픈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아버지,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외간남자를 들인 어머니. 김만수가 부모를 살해한 이유였다. 그런데 김만수가 이처럼 의기양양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자신이 아직 만 14세가 되지 않은 ‘촉법소년’이라는 것. 죄책감이라고는 없는 비인간적이고 극악무도한 모습에 박영한과 서호정은 더욱 분노했다. 한편 김상순은 위장 수사에 나섰다. 날치기범들의 타깃이 되어 덫을 놓으려는 계획이었다. 양복 차림에 중절모를 쓴 김상순이 취객 연기를 하며 길을 걷자, 예상대로 수상한 이들이 따라붙어 그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하지만 ‘땡’하고 울리는 소리와 함께, 김상순은 모자를 벗어 놋그릇을 꺼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상순과 조경환은 드디어 범인들을 마주했다. 바로 고산개척단의 소년들이었다. 앳된 얼굴에는 어두운 그늘이 드리웠고, 팔에는 의문의 숫자 도장이 찍혀 있었다. 그리고 소년들은 증오와 울분에 가득 차 있었다. 대규모 국책사업에 투입된 산업의 ‘역군’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그곳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리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은 그들의 생생한 증언은 충격의 연속이었다. “나라가 저희한테 사기를 치면, 저희는 어디에서 보상을 받아야 해요?”라는 질문에 형사들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방송 말미 박영한은 김만수의 호적 나이가 만 14세 이상이었음을 밝혀, 다행히도 그를 소년원으로 송치해 죗값을 치를 수 있게 했다. 그렇게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 수사 1반과 이야기를 나누던 박영한은 소년법을 악용한 존속살해범 김만수에 대해 “나쁜 아이들이 더 똑똑해지면 법을 더 갖고 놀겠죠”라며 씁쓸한 고민을 밝혔다. 또 다른 사건의 날치기 소년범들이야말로 ‘소년법이 만들어진 이유’라는 서호정의 한 마디는 현실을 반추하는 대목이었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오늘 두 사건의 소년들 상황이 극명하게 대조되는 것 보면서 만감 교차” “소년법이 이렇게 일찍 시행된 줄 몰랐다. 이 드라마 통해서 많은 걸 알아가는 듯” “소년법, 촉법소년 많이 들어봤지만 1953년에 생겼다는 내용에 놀랐다” “벌써 다음 주면 ‘수사반장 1958’ 끝이라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 연예
-
'수사반장 1958', 대한민국 소년법의 존재 이유 조명
-
-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키오스크 붙잡고 애걸복걸한 ‘딱한’ 사연은?
- [사진 제공: KBS 2TV][동국일보] 김명수가 클럽에서 대차게 입구 컷을 당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가 21세기에 존재하는 MZ 선비 신윤복(김명수 분)의 굴욕 현장을 포착해 흥미로운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둠이 내려앉은 밤, 젊은이들이 줄지어 선 어느 클럽 입구의 풍경이 담겨 있다. 유흥을 즐기기 위해 한껏 멋을 낸 사람들 사이로 현실감 없는 외모에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신윤복의 모습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선비의 나라’ 조선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성산마을 출신답게 신윤복에게선 선비의 고고한 품위와 절개가 느껴진다. 그러나 현재 그의 상황은 때와 장소를 잘못 찾은 듯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 중인 MZ 선비 신윤복은 클럽 입장을 목전에 두고 난처한 일에 직면한다. 무리 없이 입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과 달리 1초 만에 거절당하기 때문. 혹여 미성년자인 줄 알까 싶어 여유로운 미소로 주민등록증을 내놓지만 여지없이 광탈, MZ 선비를 심히 당혹스럽게 만든다. 대체 신윤복이 무슨 이유로 클럽을 찾은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신윤복은 클럽뿐 아니라 카페에서도 당황스러운 일을 겪는다. 키오스크 기계에다 대고 정중한 목소리로 주문을 요청하는 것.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도 신윤복의 신문물 적응기를 확인할 수 있다. 도통 말로 해선 듣지 않는 키오스크를 향해 선비 체면까지 내버리고 큰 소리로 “아이스”를 외치는 신윤복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클럽 입장부터 키오스크 이용까지 21세기 문명 동기화가 필요한 신윤복의 눈물겨운(?) 하루가 궁금해지고 있다. 과연 성산마을에서 온 선비 신윤복이 IT강국 대한민국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함부로 대해줘’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성산마을 우림 신씨 28대손인 신윤복으로 돌아온 배우 김명수의 현대 문명 적응기는 내일(13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연예
-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키오스크 붙잡고 애걸복걸한 ‘딱한’ 사연은?
-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vs고윤, 사랑 없는 약혼식 진행하나?…두 사람의 극명한 온도 차!
-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동국일보]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고윤 앞에서 눈물로 호소하며 무너진다. 11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5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공진단(고윤 분)의 약혼식 준비 과정이 그려진다. 앞서 진단은 도라를 연예계에서 매장시키겠다고 백미자(차화연 분)를 협박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폭주해 긴장감을 높였다. 진단의 안하무인 태도에 놀란 도라는 진단의 뒷배경만 보고 만남을 요구하는 미자에게 가족의 연을 끊자고 선언했고 설상가상 미자의 빚으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약혼식을 준비하는 도라와 진단의 극과 극 상황이 담겨 있다. 드레스를 입은 도라는 굳은 표정으로 어색하게 서 있는가 하면, 진단은 도라를 향해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는 등 확연한 온도 차를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진단에게 간절히 애원하는 도라의 행동도 포착됐다. 고개를 파묻을 정도로 괴로움에 시달리던 도라는 결국 진단의 앞에서 눈물을 터트리며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예상치 못한 도라의 반응에 진단은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꾹꾹 참아내며 그녀의 팔을 꼭 붙잡은 채 말을 건네는데. 진단은 도라와의 약혼식으로 원하는 걸 쟁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도라는 15살부터 톱배우에 오르기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기에 그녀의 선택이 더욱 주목된다. 과연 도라의 운명은 어떻게 펼쳐질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본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
- 연예
- 방송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vs고윤, 사랑 없는 약혼식 진행하나?…두 사람의 극명한 온도 차!
-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임하룡, 박명수와 김숙은 아픈 손가락…그 사연은?
- [사진 제공=KBS] [동국일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임하룡이 박명수와 김숙을 아픈 손가락으로 뽑아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6.5%까지 치솟으며 105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5월 12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박명수가 동료 코미디언 서경석, 김효진과 함께 ‘스승의 날’을 맞이 선배 임하룡을 찾는다. 박명수는 임하룡에 대해 정신적 지주이자 인생의 스승이자 개그의 스승이라며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낸다고. 그도 그럴 것이 임하룡은 코미디언 최초의 건물주이자 코미디언 최초의 프리랜서이며 국내 코미디언 최초로 연예대상을 2회나 거머쥐는 등 ‘코미디언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진 전설로 불리는 상황. 이를 증명하듯 임하룡은 “전성기 시절, 한 달 용돈이 월 1천만 원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1990년대 초 제과 업체의 1년 전속 모델 광고료로 5천만 원을 받았는데 그 당시 아파트 한 채 값이었고 운전기사도 있었다”라며 어마어마했던 인기를 밝혔다는 후문. 이 가운데 임하룡이 “명수와 숙이는 애잔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하룡은 “과거에는 나와 콤비를 하면 누구나 스타가 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 당시 유일하게 못 뜬 후배가 명수와 숙이었다. 나도 마음이 안 좋았다”라며 선배의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친다고. 이에 김숙은 “임하룡 선배님이 매년 문자를 보내주신다”라면서 “2020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탔을 때 가장 먼저 축하 연락하신 분이 임하룡 선배님”이라고 덧붙여 훈훈한 선후배 사이를 엿보게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박명수가 가수 이승철을 향한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는다. 박명수는 “이승철도 내 스승”이라면서 “32년 외길 인생 이승철을 독점으로 흉내를 냈다. 만날 때마다 항상 밝게 웃으면서 ‘괜찮아. 재미있어. 더해”라는 응원을 32년 동안 해줬다. 정말 고맙다”라며 이승철의 남다른 아량에 엄지손가락을 들었다는 후문.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
- 연예
- 방송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임하룡, 박명수와 김숙은 아픈 손가락…그 사연은?
-
-
'수사반장 1958', 의문의 투신 사건 발생!…종남 경찰서에 등장한 의문의 노선비(?) '궁금증↑'
- 사진제공= MBC [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 형사들이 의문의 죽음 너머 진실을 파헤친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0일, 투신 사건 현장 조사부터 필적 감정까지 형사 4인방의 열혈 수사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치안 부국장을 노리는 최달식(오용 분)과 종남서 차기 서장을 노리는 백도석(김민재 분)의 공조로 목숨이 위험해졌다. 이에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 1반 형사들은 범인을 찾아 나섰다.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박영한은 최달식을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했지만, 역시나 그는 범행을 부인했고 백도석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던 그때 의식을 찾고 깨어난 유반장이 등장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돌아온 유반장과 박영한,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의기투합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앞서 예고된 투신 사건 현장 조사에 나선 형사 4인방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증권회사 사무실로 보기에는 어딘지 허전하고 텅 빈 공간을 보고 심상치 않은 사건을 짐작한 눈빛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여기에 또 다른 사진에는 형사들 사이, 조선 시대에서 온 듯한 ‘선비(?)’ 비주얼의 남자가 시선을 강탈한다. 도포와 갓부터 길고 흰 수염까지 모든 면면이 그의 정체를 궁금케 한다. 과연 그가 유심히 살펴보는 문서들은 무엇인지, 대낮에 건물에서 추락한 남자의 사연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7회에는 투신 사건을 맡은 수사 1반 형사들과 이를 막으려는 치안부국장 최달식, 경찰서장 백도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한 사람의 죽음 너머 어두운 진실이 드러난다. 한층 더 강해진 감시와 통제 속에 박영한과 수사 1반이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7회는 오늘(1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 연예
- 방송
-
'수사반장 1958', 의문의 투신 사건 발생!…종남 경찰서에 등장한 의문의 노선비(?) '궁금증↑'
-
-
'졸업' 정려원X위하준, '두근두근' 대치동 스캔들까지 D-1…본방 사수 독려 메시지!
- 사진 제공=tvN [동국일보]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인생 멜로로 손꼽히는 수작들을 연출한 ‘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과 탄탄한 필력의 신예 박경화 작가의 만남은 감성의 깊이가 다른 로맨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사제(師弟)의 아찔한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그리며 현실 연애의 맛을 제대로 살릴 정려원, 위하준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정려원은 14년 차 베테랑 스타 국어 강사 '서혜진'을 맡아 오랜만에 로맨스 작품으로 돌아온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등장으로 설레는 경로 이탈을 겪는 서혜진. 예기치 못한 낯선 설렘에 혼란스러워하는 서혜진의 감정을 다채롭게 풀어낼 정려원의 열연이 기대된다. 정려원은 "학원가의 생생한 뒷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면서 "제자였던 이준호가 대기업을 그만두고 학원가로 다시 돌아온 이유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 "회차가 진행될수록 빠져드는 드라마라 자부한다.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위하준은 10년 만에 돌아와 은사 서혜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임 강사 '이준호'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준호는 서혜진을 유명 강사로 만든 ‘대치동 기적’의 주인공. 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 사원증을 버리고 자신에게 드라마틱한 인생의 반전을 안겨준 ‘첫사랑 은사’ 서혜진이 있는 학원으로 어느 날 갑자기 돌아온다. 너무도 격렬하게 반대하는 서혜진에게서 낯선 감정을 읽어버린 그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벌써부터 설렌다. ‘첫사랑’ 서혜진을 향해 발칙한 직진을 시작하는 ‘이준호’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위하준은 “10년 전 제자였던 이준호가 대기업을 그만두고 학원가로 들어가게 되는 이유, 그를 마주하는 서혜진의 감정 변화"를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이어 그는 “사실적으로 그려진 학원가의 뒷이야기. 그 속의 경쟁, 갈등, 교육 현장의 모습도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드릴 것"이라고도 덧붙이며 기대를 높였다. 끝으로 “깊이 있는 메시지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웰메이드 휴먼 로맨스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진정성을 담아 만든 작품인 만큼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 절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시청 독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은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
- 연예
- 스타
-
'졸업' 정려원X위하준, '두근두근' 대치동 스캔들까지 D-1…본방 사수 독려 메시지!
-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 당황케 한 '장기용'의 극과 극 감정 변화 포착!
- 사진제공=JTBC [동국일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장기용에게 격변을 일으킨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10일, 도다해(천우희 분)가 불러온 복귀주(장기용 분)의 극과 극 감정 변화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은 복귀주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미래를 바꿀 수 없기에 그 누구도 구하지 못했던 복귀주. 그토록 간절히 닿고 싶었지만 절대로 닿을 수 없었던 그가 도다해와 손을 맞잡는 엔딩은 판타지 쌍방 구원 로맨스에 제대로 시동을 걸며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복귀주, 도다해에게 찾아온 변화를 포착해 설렘을 증폭시킨다. 타임슬립한 과거에서 유일하게 닿을 수 있는 사람이 도다해라는 사실은 복귀주를 혼란스럽게 했다. 행복했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 할 수 있는 그가 ‘도다해’와의 과거로 돌아간 것도 놀라운데,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예외적 상황은 기적 같은 반전이었다. 그런 가운데 복귀주는 도다해를 찾아가 비장한 고백(?)을 한다고. 야심 차게 들이닥친 것도 잠시 이내 좌절모드로 돌변한 복귀주. 이를 지켜보는 도다해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복만흠(고두심 분)의 의미심장한 얼굴도 궁금증을 더한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깊은 눈 맞춤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환하게 미소 짓는 도다해 앞에 복귀주는 멍한 얼굴로 서있다. 다크 아우라를 벗어 던진 복귀주의 달라진 분위기는 그에게 일어난 변화를 짐작케 한다. 이어 복귀주와 도다해는 서로를 조심스레 붙잡고 애틋한 눈 맞춤을 나누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복귀주가 용기 내 도다해를 찾아가 건넨 말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번 주 3회 방송에서 복귀주가 놓지 못한 과거 서사가 공개된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도다해가 불러온 변화에 마음이 복잡해진 복귀주가 의도치 않은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설레는 관계 변화가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3회는 내일(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 연예
- 방송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 당황케 한 '장기용'의 극과 극 감정 변화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