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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3차 훈련 개최
    2023 Next-Level Training Camp 로고[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30일(일) 기장-KBO야구센터에서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3차 훈련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주들의 기량을 우수한 코칭을 통해 향상시키고, 나아가 KBO 리그의 뿌리인 유소년 야구를 발전시키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3차 훈련은 7월 30일(일)부터 8월 11일(금)까지 총 12박 13일 일정으로, 초등/리틀 남부권역 U-13 우수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코칭스태프로 참가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총괄해 이끌어 갈 감독으로는 장종훈 전 한화, 롯데 코치가 선임됐고, 강성우 배터리코치, 김동수 타격코치, 송진우, 차명주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함께 필드 훈련 및 실전 교육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들을 지도한다. KBO는 그 밖에도 금정섭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을 초빙해 부상을 막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며, 부정방지교육도 실시하여 야구선수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인성을 함양시킬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위해 부산 기장군이 기장-KBO 야구센터 내 리틀-소프트볼구장과 그물망, 기장군 국민체육센터 내 실내체육관 등 훈련시설 일체를 제공했으며, 동아오츠카는 수분 보충을 위한 생수와 포카리스웨트를 지원 했다. 한편, KBO는 8월 12일(토)부터 기장-KBO 야구센터에서 초등/리틀 북부권역 U-13우수선수 40명을 대상으로 Next-Level Training Camp 4차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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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KBO 허구연 총재,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격려
    여자야구 대표팀 격려[동국일보] KBO 허구연 총재가 오는 8월 9일(수)부터 13일(일)까지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2023 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허구연 총재는 오늘(28일) KBO 사무실에서 여자야구연맹 황정희 회장, 여자야구 대표팀 양상문 감독, 이동현 코치의 예방을 받고 여자야구의 전체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야구공 50더즌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여자야구 대표팀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서 연습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KBO 허구연 총재님을 비롯한 야구계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전력이 약하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해 보겠다”라고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여자야구 대표팀은 29일(토)~30일(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마지막 훈련을 갖고, 8월 6일(일) 대회장소인 캐나다 선더베이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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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 12인 명단 확정…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다음 달 1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올스타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스타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선수는 총 12명으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팬 투표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다 득표 상위 선수 12명이 우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팬 투표로 선발된 선수가 해외투어 및 개인 일정으로 ‘올스타 챔피언십’에 불참하게 될 시 차순위 득표자가 출전 자격을 이어받았다. 올스타 챔피언십은 ▲희망, ▲나눔, ▲도전, ▲열정 4개 팀으로 나뉘어 각각 3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방식은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고 PGA 내셔널 골프클럽 챔피언스 코스 골프존 투비전 일반모드에서 진행된다. ▲희망 팀은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옥태훈(25.금강주택), 김민수(33.볼빅), ▲나눔 팀은 김홍택(30.볼빅), 장희민(21.DB손해보험),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도전 팀은 최승빈(22.CJ), 고군택(24.대보건설), 최호영(26.NH농협은행), ▲열정 팀은 문경준(41.NH농협은행), 김한별(27.SK텔레콤), 이유석(23.우성종합건설)이 나선다. 이 중 함정우와 김민수, 황중곤, 최승빈, 최호영, 김한별, 이유석은 2년 연속 ‘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옥태훈, 김홍택, 장희민, 고군택, 문경준은 데뷔 첫 ‘올스타 챔피언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 챔피언십’은 8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스크린골프존 채널, 밤 9시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대회를 관람하는 팬들은 8월 1일 정오부터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세라젬 로봇청소기 ‘세라봇S’, 비건제이 ‘더우드’ 클렌징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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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양궁선수 출신’ GK 최예슬의 첫 대표팀 소집 훈련 소감은?
    ‘양궁선수 출신’ GK 최예슬[동국일보] “축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 첫 대표팀 소집을 마친 최예슬은 한층 성숙해진 자세로 여자 월드컵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180cm의 장신 골키퍼 최예슬(창녕WFC)은 여자 월드컵을 한 달 앞둔 대표팀의 최종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만 26세에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이었다. 최예슬은 “첫 소집이면 설레고 궁금할 수도 있는데 걱정이 앞섰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한 번도 뽑혀 본 적 없고, 단번에 최종 소집까지 왔다. 설렘도 있었지만, 걱정이 더 컸다”고 말했다. 우려를 불식시킨 건 벨 감독과 코치진의 믿음이었다. 벨 감독은 실업리그에서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최예슬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그는 “감독님이 예전부터 많이 봐 오고 계속 지켜봐 왔다고 했다. 갑자기 너를 뽑은 게 아니라고 얘기해 주셨고, 저도 최종 소집인 만큼 월드컵에 한번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결과는 아쉽게 끝났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막는 것보다 쏘는 게 익숙했던’ 유년 시절 골키퍼 최예슬(창녕WFC)은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초등학교 때까지 육상 선수와 양궁 선수로 뛰었다. 종목을 축구로 바꾼 뒤에는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필드플레이어로 시작해, 중학교 3학년 때 골키퍼로 전향했다. 최예슬은 “사실 운동을 처음 접했던 건 육상이다. 육상선수로 뛰다가 제가 신체조건이 좋고 팔도 길어서 자연스레 다른 코치님들의 관심을 받았고, 양궁부로 스카웃됐다'고 밝혔다. 이후 최예슬은 또 한 번 종목을 바꿨다. 이번엔 축구였다. 아버지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 그는 “우리나라에는 양궁 잘하는 사람이 많으니, (경쟁력을 위해) 개인 종목 말고 단체 종목을 해보는 게 어떻냐고 하셨다. 아버지의 조언을 듣고, 그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최예슬은 양궁 선수 시절 연마한 순간 집중력이 골키퍼로 뛰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양궁도 과녁에 맞히는 거라 찰나의 집중력이 필요하다”면서 “골키퍼도 똑같다. 순간 골에 대한 집중력을 잃으면 안 되고, 양궁만큼이나 높은 순간 집중력을 요구한다. 양궁 선수 생활했던 게 지금까지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신의 한 수’가 된 골키퍼 전향 최예슬은 중학교 2학년 때 무릎 부상으로 선수 생명의 기로에 놓였다. 필드플레이어 특성 상 많은 활동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무릎 부상은 치명적이다. 최예슬은 “제가 중학교 때 축구를 2년 정도 쉬었다. 고등학교 진학을 해야 하는데, 무릎이 좋지 않았다. 축구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는데, 감독님이 (활동량이 적은) 골키퍼 한번 해보는 게 어떠냐고 하셨다. 이후 포지션을 바꾼 게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처음에는 되게 힘들었다. 당시 학교에 골키퍼 전담 코치님도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또 팀에 인원이 부족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경기를 뛰었는데, 포지션에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최예슬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섰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강원도립대를 거쳐 WK리그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창녕WFC의 창단 멤버로 입단했다. 뛰어난 신체조건(180cm)을 경쟁력으로 팀 내 주전 골키퍼로 자리잡았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 그는 '키가 180cm라 공중볼 처리에 강점이 있고,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뒤에서 상황을 보며, 수비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한다'며 '골키퍼와 수비수 간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면 아쉽게 실점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 전에 여러 패턴을 미리 약속하고 들어간다”고 했다. 대표팀 소집을 축구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지난 6월, 월드컵 대비 최종 훈련 명단에 포함된 최예슬은 생애 첫 대표팀 소집을 경험했다. 비록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지만, 약 3주 간의 소집 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예슬은 “제가 원래 축구하면서 욕심이란 걸 가져본 적이 크게 없다. 어떻게 보면 지금이 좋은, 현재에 안주하는 선수 생활을 해왔다'며 '이번 소집은 축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이렇게 대표팀 소집에 와서 언니들 훈련하는 걸 보니까 꿈이 커졌다. 더 넓은 곳에 가고 싶고, 좋은 대우를 받고 싶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예슬은 “(김)정미 언니나 (윤)영글 언니 같은 선배들의 장점을 많이 배웠다. 영글 언니처럼 해외에 한번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막연히 해보고, 다음 국가대표팀 소집에 와서 제 능력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넓은 방면에서 한 발씩 올라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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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예산중 주장 박승호 “오룡기, 올해는 무조건 우승”
    예산중 주장 박승호[동국일보] “올해는 무조건 우승이다.” 충남예산중 주장 박승호는 지난 대회 3위의 아쉬움을 삼키고,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권민근 감독이 이끄는 충남예산중(이하 예산중)은 지난 27일 천안축구센터 인조3구장에서 펼쳐진 2023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개막전에서 경기안양중을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예산중 주장 박승호는 “감독님께서 경기 전부터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응원해 주셨다. 또 경기 중에는 우리가 해야 할 플레이가 무엇인지 설명해 주셨다”면서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노력을 보상받아 뿌듯하다. 결과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예산중 권민근 감독은 박승호에 대해 “(박)승호는 본인의 연령에서 최고의 선수“라며 ”오늘 경기 승호가 잘해준다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박승호는 권 감독의 믿음에 승리로 보답했다. 넓은 시야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누비며, 공격과 수비를 지휘했다. 이는 마치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을 연상시켰다. 박승호는 “보통 대회 첫 경기에 몸이 무겁기 마련이다. 그런데 첫 경기부터 몸상태가 좋았다. 몸도 가벼웠고 시야도 잘 보였다”면서 “황인범 선수는 공수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경기에서 영향력이 크다. 영리하고 양발을 잘 쓰는 황인범 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오룡기에서 3위를 기록한 예산중은 올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지난 대회에도 출전했던 박승호는 천안축구센터U15와의 4강전에서 추격하는 만회골을 기록하는 등 분투했지만, 팀의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박승호는 “작년에는 4강까지 너무 쉽게 올랐기 때문에, 준결승전에서 방심했다”며 “올해는 선수들 개인 능력은 물론이고 조직적으로 철저히 준비했다. 이번 대회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주장으로서 갖는 책임감도 남다르다. 선수들에게 특별히 강조한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 ‘잘하고 있다’, ‘잘했다’고 끊임없이 말해준다'며 “팀원들이 주장을 잘 따라주고 부족한 부분도 많이 채워줘서 항상 고마운 점이 많다. 이 팀을 만나 행복하다”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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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멀티골' 노윤민 “U-17 대표팀 윤도영 선수 닮고파"
    '멀티골' 노윤민[동국일보] 오룡기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충남예산중 노윤민이 U-17 대표팀의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U18)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충남예산중(이하 예산중)은 지난 27일 천안축구센터 인조3구장에서 열린 2023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개막전에서 경기안양중(이하 안양중)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노윤민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노윤민은 “지난 대회에서 3위를 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올해 우승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대회 전부터 단합을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노력이 오늘 결과로 나타나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말했다. 예산중은 이른 시간 터진 노윤민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다. 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김규택의 크로스를 받은 노윤민은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는 “감독님이 전반 초반에는 상대의 빈틈을 살피다가 후반에 전력을 다하자고 주문하셨다. 의외로 첫 번째 공격 기회에서 골이 들어가서 놀랐다'며 '(동료로부터) 좋은 크로스를 받았다. 왼쪽 구석이 비어 있어서 그곳을 노리고 찼는데 잘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노윤민은 경기 내내 최전방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27분에는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수비수를 등지며 패스를 받아냈고, 이후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그는 다시 한번 왼쪽 구석을 노려,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노윤민은 “팀원들이 있었기에 두 골 모두 득점할 수 있었다. 모든 팀원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면서 “후반전에도 (박)승호가 좋은 패스를 줬다. 한 골을 더 넣을 수 있었는데, 못 넣어서 미안하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플레이와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인 노윤민은 U-17 대표팀의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U18)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노윤민은 “최근 U-17 아시안컵에서 윤도영 선수의 활약이 인상 깊었다”며 “어느 포지션에서나 위협적인 공격을 전개하는 윤도영 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노윤민은 “지난 대회 3위의 아쉬움을 떨쳐내겠다. 남들보다 한 발 더 뛰어서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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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오룡기] ‘노윤민 멀티골’ 예산중, 안양중에 2-1 승리
    ‘노윤민 멀티골’ 예산중, 안양중에 2-1 승리[동국일보] 충남예산중이 노윤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경기안양중을 꺾고 오룡기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27일 천안축구센터 인조3구장에서 펼쳐진 2023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개막전에서 충남예산중(이하 예산중)이 경기안양중(이하 안양중)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대회 3위를 기록했던 예산중은 노윤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예산중은 유독 오룡기와 연이 없었다. 오룡기에서 2013년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9년 3위를 기록하며 매번 우승의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다르다. 지난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2학년 선수들이 3학년이 돼 다시 출전하기 때문에, 대회 첫 우승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기 전 예산중 권민근 감독은 “지난해 오룡기에서 2학년 선수들이 3위를 차지했고, 그때 선수들 다수가 오늘 선발로 나온다”며 “충남에서 하는 경기라 홈그라운드의 이점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날씨가 덥지만 선수들이 잘 극복할 것이라 믿는다. 연습한 대로 해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에 맞서는 안양중은 1967년 창단돼 오랜 역사를 지닌 중학교 축구부 중 한 팀이다. 전 국가대표 선수인 이영표의 모교이기도 하며, 2014년부터 2020년까지 FC안양과의 협약을 통해 FC안양 산하 유소년팀으로 활동한 바 있다. 최근까지 전국 중등 축구리그에서 2021년 우승, 2022년 3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안양중 송종덕 감독은 “공격수 류지호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드리블에 능하고 역습에 강해서 우리 팀의 전체적인 전술도 그 선수에게 맞춰져 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말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송 감독이 언급했듯, 안양중의 첫 득점 기회는 류지호의 발밑에서 시작됐다.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공을 끌고 간 류지호는 김태윤을 향해 패스를 내줬다. 이어진 김태윤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반면 예산중의 첫 공격 기회는 선제골로 이어졌다. 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한 김규택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크로스를 받은 노윤민은 오른발 슛으로 왼쪽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전반 내내 상대의 골문을 두드린 예산중은 노윤민이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전반 27분 노윤민이 수비를 등지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왼쪽 구석으로 슛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 두 골을 허용한 안양중은 신준서를 교체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공격의 흐름을 되찾은 안양중은 공격수 김태윤의 득점으로 한 골을 따라붙었다. 전반 30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후반에도 노윤민의 활약이 빛났다. 예산중은 미드필더 박승호와 공격수 노윤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10분 빠른 스피드로 왼쪽 측면을 돌파한 노윤민은 중원에 있던 박승호에게 연결했다. 박승호는 문전으로 들어가던 노윤민에게 다시 패스를 내줬고, 이어진 노윤민의 슈팅은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후반전 양 팀은 계속해서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의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했고, 예산중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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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KBO 유소년 투수/포수 육성캠프 종료
    2023년 KBO 유소년 투수/포수 육성캠프 훈련[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지난 24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한 유소년 투수/포수 육성캠프가 오늘(28일) 종료됐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교 3학년 우수 유소년 투수 40명과 우수 유소년 포수 41명이 참가했으며, 투수 캠프에는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코치, 포수 캠프에는 이만수, 김동수, 강성우 코치 등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참가해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투수 캠프에서는 윤학길 코치가 투구시 상체 활용법, 차명주 코치가 투구시 하체 활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 했으며 송진우 코치는 그립 잡는 법 등을 비롯한 투구 스킬 교육에 힘을 쏟았다. 또한 1루 베이스 커버, 더블 플레이 수비, 번트 수비 등 구체적 상황에 대비한 수비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포수 캠프에서는 이만수 코치가 포수 캐칭 자세와 낫아웃 수비, 김동수 코치가 스로잉 및 풋워크와 번트 타구 처리, 강성우 코치가 블로킹과 홈태그 플레이를 맡아 집중 교육하며 유망주 포수들의 기본기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실내 배팅, BP, 티배팅 등 타격 훈련도 함께 진행하며 포수 유망주들의 스윙 자세 교정과 배트 컨트롤 능력을 향상 시켰다. 포수 캠프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이만수 코치는 "짧은 기간 동안 선수들이 열정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줘서 고마웠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가 기특했다. 앞으로 이런 캠프가 많아져서, 많은 선수들이 참여할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고, 더 많은 레전드들이 본인들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며 육성 캠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투수 캠프에서 투수 유망주들을 지도한 송진우 코치 역시 “미래 프로야구를 이끌어갈 선수들답게 배우려는 의지가 대단했다. 다만 아직 상체와 팔에 의존해서 던지는 선수들이 많았는데, 공을 던질 때 하체 리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 하체 밸런스를 잡는 연습을 꾸준히 해서 이 부분을 보완했으면 좋겠다.”며 끝까지 선수들을 향한 충고를 잊지 않았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권예성(경남 마산동중) 선수는 “이런 기회를 준 KBO와 코치님들께 감사하고 레전드 코치님들께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투구폼 교정과 변화구 숙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팀에 복귀해서도 열심히 해서 다음 Next-Level 캠프에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보은군에서는 야구장, 실내연습장, 실내체육관 등 훈련시설 일체를 제공했고, 동아오츠카는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KBO는 앞으로도 한국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넥스트레벨 캠프, 부상방지 순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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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KBO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 참가 가족 모집
    KBO 야구로 찾아가는 티볼캠프 참가 가족 모집 안내[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 참가 가족을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티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하는 야구 활동을 통해 가족 단위 야구팬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캠프에서는 KBO 레전드와 함께하는 티볼 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캐치볼 및 티볼 대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1차 캠프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2차 캠프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와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에서 각각 1박 2일로 진행되며 캠프 1회당 각각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50가족이 참여한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KBO는 사연 검토를 통해 캠프 별로 응원 구단 당 5가족을 선정하여 8월 16일에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 캠프는 자녀를 야구팬으로 만들고 싶고, 자녀에게 야구를 경험시켜 주고 싶은 가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BO 소셜 미디어 채널 및 KBO 홈페이지(KBOà게시판à NOT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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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KBO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 대회’ 개최
    KBO 찾아가는 티볼 교실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7월 29일(토)부터 31일(월)까지 2박 3일간 충청북도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KBO는 평소 학업에 열중하느라 운동이 부족한 어린 학생들에게 마음껏 체육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티볼 스포츠클럽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티볼 대회에는 전국 50개 초등 티볼 스포츠클럽과 대만 티볼 컵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거둔 Shendong, Hsing Lung 2개팀,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의 티볼 팀까지 총 53개팀 선수단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챔피언스리그(총7개조), 여학생리그(총5개조), 국제교류리그(총3개조)로 나뉘어 펼쳐진다. 각 리그 별로 조별 예선을 거쳐 결승토너먼트를 통해 리그별 우승 팀을 가린다. 대회 기간 중에는 홈런왕 페스티벌 이벤트도 열린다. 홈런왕 페스티벌에서는 각 팀별 남녀 학생이 한 명씩 참여해 타격 최고 거리를 합산하여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보은군에서는 보은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을 제공하고 동아오츠카는 초등학생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생수를 지원한다.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 각 리그별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티볼용품 교환권 7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티볼용품교환권 50만원, 공동 3위 팀에는 트로피와 티볼용품교환권 30만원이 주어진다. 각 리그 MVP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KBO는 이후에도 찾아가는 티볼교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 등 티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야구 저변 확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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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월드컵 2차예선 조추첨] 클린스만호, 중국-태국과 한 조
    월드컵 2차예선 조추첨[동국일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 중국, 태국, 그리고 싱가포르·괌 가운데 한 팀과 만난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 2027 AFC 아시안컵 2차 예선 조추첨식이 2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렸다. 총 36개 팀이 참가하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은 2027 AFC 아시안컵 2차 예선을 겸해 열린다. 각 조 1·2위는 월드컵 3차 예선에 진출함과 동시에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도 같이 획득한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이번 대회 출전국 중 4번째로 높은 28위로 1번 포트에 속했다. 조추첨 결과 중국, 태국과 같은 C조에 속했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1차 예선 결과에 따라 싱가포르·괌 가운데 한 팀과도 맞붙는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은 기존 32개국에서 늘어난 48개국 체제로 본선이 진행된다. 아시아 지역에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은 8.5장이며, 총 4차에 걸친 예선을 통해 본선 직행 8개국과 대륙간 PO 진출 1개국이 결정된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추첨 결과 A조 – 카타르, 인도, 쿠웨이트, 아프가니스탄vs몽골 승자 B조 – 일본, 시리아, 북한, 미얀마vs마카오 승자 C조 – 대한민국, 중국, 태국, 싱가포르vs괌 승자 D조 – 오만,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대만vs동티모르 승자 E조 – 이란,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홍콩vs부탄 승자 F조 – 이라크,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vs브루나이 승자 G조 –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타지키스탄, 캄보디아vs파키스탄 승자 H조 –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예멘vs스리랑카 승자, 네팔vs라오스 승자 I조 – 호주, 팔레스타인, 레바논, 몰디브vs방글라데시 승자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대한민국 경기일정 1차전(홈) : 11월 16일 vs (싱가포르vs괌 승자) 2차전(원정) : 11월 21일 vs 중국 3차전(홈) : 2024년 3월 21일 vs 태국 4차전(원정) : 2024년 3월 26일 vs 태국 5차전(원정) : 2024년 6월 6일 vs (싱가포르vs괌 승자) 6차전(홈) : 2024년 6월 11일 vs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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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7연속 버디’ 박성필,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 우승…시니어 무대 ‘통산 2승’ 달성
    ‘7연속 버디’ 박성필,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 우승[동국일보] 박성필(52.상무초밥)이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 5천만원, 우승상금 2천 4백만원) ’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충남 부여 소재 롯데스카이힐부여CC(파72.6,7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성필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작성하며 4언더파 68타로 선두 김종덕(62)에 4타 뒤진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성필은 신들린 버디 행진을 기록했다.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작성한 박성필은 8번홀(파3)부터 14번홀(파4)까지 7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괴력을 뽐냈다. 이후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7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했지만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박성필은 “지난해 우승 기회가 많았지만 눈 앞에서 우승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참고 기다리다보니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다”며 “이틀간 퍼트 감이 최고였다. 오늘은 특히 그린 라이를 읽는 것에 집중을 했고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00년 KPGA 프로, 2001년 KPGA 투어프로에 차례로 입회한 박성필은 200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2010년부터 2012년, 2020년 투어에서 활동하지 못한 박성필은 2018년 단 한 해만 자력으로 시드를 획득했고 그 외에는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시드를 얻었다. 2021년 시니어투어에 데뷔한 박성필은 데뷔전이었던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를 병행한 박성필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 시니어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박성필은 “지난해 샷에 대한 자신감이 넘처 우승에 대한 욕심을 많이 부렸다. 올해는 우승 욕심을 버리고 내 플레이만 집중할 것”이라며 “올해 일본 시니어투어서 데뷔해 KPGA 챔피언스투어와 병행하고 있다. 남은 시즌 양 투어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박도규(53), 모중경(52)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현재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및 통합포인트 1위는 각각 56,544,250원, 56,920.07포인트를 쌓은 모중경이다. 한편 25일부터 2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시니어 부문(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6백만원)에서는 유건희(65)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건희는 이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그랜드시니어부문 통산 4승을 기록하게 됐다. 조철상(65)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2위, 김선용(62)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3위에 자리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경북 포항 소재 포항CC에서 열리는 ‘제3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스타자동차 시니어오픈’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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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녀 축구 조추첨 완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황선홍 감독.[동국일보] 오는 9월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녀 축구대표팀의 대진이 가려졌다. 남자 대표팀은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한 조에 속했고, 여자 대표팀은 홍콩-필리핀-미얀마와 한 조가 됐다. 2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 팀 스포츠 조추첨이 실시됐다. 이날 세팍타크로, 핸드볼, 배구와 함께 축구 종목의 조추첨이 이뤄졌다. 추첨 결과 남자 대표팀은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E조에 속했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1번 포트에 속해 같은 포트에 속한 개최국 중국과 일본, 베트남, 북한, 우즈베키스탄을 피하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함께 들어간 B조도 피한 한국은 중동의 두 팀(바레인, 쿠웨이트)과 동남아의 강호 태국을 만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총 23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었다. D조만 3팀이 들어갔고, 나머지 5개 조(A,B,C,E,F조)에는 4팀씩 배정됐다. 각 조 1,2위 12팀에 3위 중 성적이 좋은 4팀을 더해 16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원래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되는 바람에 24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한다. 총 22명의 최종 엔트리 중 연령 제한과 상관없이 뽑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는 3명이다.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은 지난 14일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여자 대표팀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E조에 속했다. 지난 대회 동메달을 따낸 한국은 1번 포트에 속해 같은 포트에 속한 개최국 중국과 일본, 대만, 북한을 피하게 됐다. 하지만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필리핀, 지난 아시안게임 8강 상대였던 홍콩과 조별리그에서 만나게 돼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총 17개 팀이 5개 조로 나뉘었다. A,B,C조는 3팀씩 들어갔고, D조와 E조는 4팀씩 배정됐다. 각 조 1위 5팀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3팀까지 8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A대표팀이 대회에 나서게 된다. 2010년 대회부터 2018년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현재 열리고 있는 FIFA 여자 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최종 엔트리가 발표될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녀 축구 조추첨 결과 #남자 A조 : 중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 B조 :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몽골 C조 :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홍콩 아프가니스탄 D조 : 일본 팔레스타인 카타르 E조 : 대한민국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 F조 : 북한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 #여자 A조 :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B조 : 대만 태국 인도 C조 : 북한 싱가포르 캄보디아 D조 : 일본 베트남 네팔 방글라데시 E조 : 대한민국 홍콩 필리핀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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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K리그2 선두 김천, 안양 상대 사상 첫 승 노린다!
    김천상무 김민준 (VS 안양)[동국일보] 김천상무가 FC안양을 상대로 첫 승을 겨냥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월 31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R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천은 안양을 꺾고 선두를 굳건히 지킨다는 각오다. 직전 라운드에서 김천은 경남을 꺾고 순위 선두를 지킨 반면, 안양은 부산에 패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김천은 2위 경남에 승점 5점 차로 앞서고 있고 K리그2 13개 팀 중 유일하게 13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 안양 상대 ‘첫 승’ 노리는 김천! 김천은 2021년 안양과 네 번의 맞대결에서 4무 1패로 승리한 기억이 없다. 5번의 경기 중 3번은 0대 0 무승부로 득점도 실점도 없었다. 올해 5월 열린 안양과 홈경기에서도 0대 0으로 무위에 그쳤다. 안양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리는 김천의 각오는 비장하다. 정정용 감독은 “선두 굳히기에 있어 안양전이 가장 중요하다. 승격을 위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안양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긴다면 K리그1으로 향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항저우AG 대표’ 조영욱, K리그2 역사 쓸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된 조영욱은 팀 내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조영욱은 올 시즌 개막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터뜨린 데 이어 최근 7경기 연속골을 올리고 있다. 6월 10일 안산전을 시작으로 직전 경기인 경남전까지 계속해서 골 맛을 봤다. 조영욱이 득점을 올린 7경기 중 김천은 6경기에서 승리하며 높은 타율을 증명했다. 안양전에서도 조영욱이 득점한다면 K리그2 역대 최다 연속 득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직전 경남전에서 역대 최다 연속 득점 타이 기록을 달성한 조영욱은 K리그2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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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홍익표 국회 문체위원장, 국기원 명예7단 받아
    태권도 명예 7단증을 받은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오른쪽)이 이동섭 국기원장과 포즈를 취했다.(사진제공 국기원)[동국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서초을)이 국기원을 방문, 태권도 명예7단증을 받았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7월26일 홍익표 위원장에게 명예7단증을 수여했다. 홍 위원장은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를 적극 응원하고 당일 행사장을 방문, 태권도인들을 격려했다. 홍 위원장은 2018년 태권도를 ‘국기’로 지정하는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에 이동섭 원장과 공동발의한 228명 가운데 한 명이다. 홍익표 위원장은 “해외에 나가보니 태권도가 K-컬처의 선봉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해외 파견 태권도 사범들의 역할이 대단히 컸다”면서 “국회 문체위원장으로서 제2국기원 건립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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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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