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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10월 30일(월) 오후 6시 30분 수원에서 시작하는 NC와 KT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수원에서 개최되는 1,2,5차전은 오늘(26일) 각각 14시, 15시, 16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창원에서 개최되는 3,4차전은 내일(27일) 각각 14시, 15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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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KBO, ‘더 안전한 포스트시즌’ 위해 안전 요원 최대 67% 추가 배치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더 안전한 포스트시즌 진행을 위해, 정규시즌 대비 최대 67% 증가한 경호, 안전 요원을 각 경기장에 배치, 운영한다. KBO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 창원 NC파크에 총 경호 인력이 포함된 안전 요원 130여명을 배치했다. 준플레이오프에는 140명 이상이 투입됐다. 2023 정규시즌 때 창원 NC파크에 배치되는 안전 요원 숫자에 대비하면 평일 경기 기준 60%, 주말 경기 기준 29% 증가한 인원이다. KBO는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각 구장의 출입구 및 관중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안전 요원을 운영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이 열린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56%, 주말 경기와 비교하면 40%가 증가한 14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플레이오프가 열릴 예정인 수원 KT 위즈파크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38%, 주말 25% 증가한 130여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가 개최되는 잠실구장에는 150여명의 안전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역시 정규시즌 평일 대비 67%, 주말과 비교하면 50% 증가한 인원이다. KBO는 포스트시즌 경기가 개최되는 각 구장 관할 경찰서에 협조를 받아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경기 전 각 구단에 응원 계획서를 확인하는 등 포스트시즌 경기를 관람하는 야구 팬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야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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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국기원, 2024년도 벽걸이용 달력 첫 제작
    국기원이 만드는 2024년도 벽걸이용 달력 표지. 그림은 국내에서 주목받는 팝아티스트인 간지(GANZ) 작가가 그렸다.[동국일보] 태권도의 동작 등을 담은 2024년용 벽걸이용 달력이 나온다. 국기원(이동섭 원장)은 2024년용 벽걸이용 달력을 제작할 예정으로 태권도의 진취성과 긍정적인 의미도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력에 사용된 그림은 한국에서 주목받은 팝아티스트 가운데 한명인 ‘GANZ’ 작가다. 스트릿, 댄스, 패션계 등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과 예술적 감각을 지닌 작가로 다양한 아트 페인팅 작업과 서울 도시 벽화예술, 전시활동 등 꾸준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타워 미디어아트 전시, 아트성수 개막식 라이브 페인팅 및 전시 등이 대표 전시 작품이다. 간지 작가는 "나의 작업들로 인해 보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밝아질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며 "이번 국기원 달력 작업이 이러한 뜻이 잘 전달됐다"고 말했다. 그래픽 디자인 작품인 달력의 내용은 태권도의 다양한 동작, 의미 등을 환하고 밝은 색상을 이용해 담았다. 1월은 새해를 행복하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해피 2024’ 글자아래 통해 신년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피부색이 다른 세계 태권도인들이 기본준비 자세를 한 모습은 국기원과 태권도의 세계화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외 태극 문양과 발차기를 형성화한 그림, 태권도의 격파, 겨루기 등을 축약한 그림 등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팝아트로 꾸며져 있다. 국기원이 제작하는 달력은 표지와 작가의 시그니처를 담은 페이지까지 총 14장이며, 제작 수량은 1,000부.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1~12월을 한 장으로 작업한 1장용 달력은 국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12월1일 오후 12시부터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세계인들이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달력을 만들어 태권도인들이 한마음, 한뜻을 느낄 수 있는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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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개막 앞서 포토콜 및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한 박상현 기념 촬영 진행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포토콜[동국일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을 필두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40.동아제약),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정찬민(24.CJ), 현재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고군택(24.대보건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골프존 오픈 in 제주’ 우승자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등 6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선수들은 부산시를 상징하는 캐릭터 ‘부기’, 우승 트로피와 함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유치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포토콜에 이어 직전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역대 최초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한 박상현에게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박상현은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해 기쁘다. 더 많은 기록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200번째 대회 출전인만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20번째 대회로 열리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코스(파71. 7,103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10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P가 주어진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는 우승자 부상으로 현금 2억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우승자는 우승상금 2억 원과 부상으로 지급되는 현금 2억 원까지 합해 총 4억 원의 상금을 수령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KPGA 주관방송사 SBS Golf2를 통해 1~3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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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국기원, 10월27일 티콘 모바일 웹 발급서비스 시작
    10월27일 오픈하는 모바일 웹 발급서비스 화면(국기원 제공)[동국일보] 태권도 품단증 전환 등 발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기원의 온라인 플랫폼 티콘 모바일 웹에서도 발급서비스가 오픈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태권도 온라인 플랫폼 티콘(TCON)의 모바일 웹 발급 프로그램을 개발, 오는 10월27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태권도 승품‧단 심사신청과 관련한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정비한 지 1년 4개월여 만이다. 국기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IT환경 및 스마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웹 발급서비스를 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티콘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모바일 웹을 통해 발급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것. 태권도 품‧단 전환 및 품‧단증 재발급을 신청해 실물을 우편으로 배송받거나, 각종 확인서(품‧단 등록, 무력, 자격증) 등을 신청해 실시간으로 출력할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PC)로만 발급이 가능했던 부분을 대폭 개선, 앞으로는 모바일 웹을 통해 신청 및 발급이 가능, 훨씬 수월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각종 신청을 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만족도가 높은 실시간 출력 서비스 또한 모바일에서 신청 및 결제(신용카드 혹은 무통장입금) 후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필요한 증명서 등은 즉시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웹에서 신청한 확인서는 신청 후 24시간내에 횟수 제한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PC에서도 동일 신청 건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티콘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더욱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태권도인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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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비약적 성장 이룬 KPGA 코리안투어… 2년 연속 20개 대회↑, 총상금 200억 원대 규모
    구자철 회장[동국일보] 2023 시즌이 단 3개 대회 남았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는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 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2005년 투어 출범 이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이다. 지난해에는 21개 대회, 203억 원 규모로 열렸다. 2008년 이후 15년만에 20개 이상 대회가 개최됐고 투어 사상 최초로 총상금 200억 원을 넘어서는 역사가 쓰였다. 이처럼 2022년과 2023년까지 2년 연속으로 20개 대회 이상 그리고 총상금 200억 원 이상 규모로 시즌이 운영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는 구자철 회장 취임 바로 전 해인 2019년에는 15개 대회, 138억 원으로 시즌을 치렀다. 불과 4년만에 시즌 총상금 규모가 약 100억 원 증가한 셈이다. 그 사이 어려움도 있었다. 구자철 회장 임기 첫 해였던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려 7개 대회가 취소됐다. 하지만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창설한 ‘KPGA오픈 with 솔라고CC’를 비롯해 4개의 신규 대회가 탄생했다. 2022년에는 4개 대회, 올해는 2개 대회가 신설되는 등 구자철 회장 취임 이후 총 10개의 대회가 새로 만들어졌다. 시니어투어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2019년 7개 대회, 총상금 10.5억 원으로 진행됐던 KPGA 챔피언스투어는 2020년 11개, 2021년과 2022년은 13개, 이번 시즌에는 12개 대회 총상금 15.8억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구자철 회장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정말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 투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보람차다”며 “이제는 정규투어 뿐만 아니라 KPGA가 주관하는 모든 투어가 내실 있게 발전해 나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될 수 있도록 힘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구자철 회장의 주도 하에 세계 최초로 창설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도 주목할만하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연중 리그제를 통해 리그에 참여하는 프로골프 구단의 활성화, 개인 스포츠인 골프에 구단 리그라는 테마를 이슈화해 후원 기업과 KPGA 선수 모두를 홍보하고 각 구단의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17개 구단, 65명의 선수가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합류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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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한 박상현, KPGA 코리안투어 200개 대회 출전 ‘눈 앞’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한 박상현,[동국일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40.동아제약)이 26일 개막하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국내 통산 200개 대회 출전을 기록할 전망이다. 2005년 투어에 데뷔한 박상현은 그 해 4월 ‘스카이힐 제주 오픈’부터 이번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총 199개 대회에 참가했다. 이 기간동안 박상현이 쌓아 올린 우승은 12승이다. 첫 승은 2009년 ‘SK텔레콤 오픈’이었고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 15일 종료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다. 또한 박상현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우승상금 3억 원을 획득해 199개 대회 출전만에 상금 5,040,861,839원을 벌어들여 역대 최초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13개 대회에 참가해 우승 1회, 준우승 1회 포함 TOP10에 5회 진입하고 있다. 박상현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DP월드투어에서도 뛰었다.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는 현재도 활동하고 있다. 해외 무대에서는 일본에서만 2승을 달성했다. 2016년 ‘JT컵’, 2019년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상현은 “KPGA 코리안투어 200개 대회 출전이라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꾸준하게 활동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지표이기도 해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대회에 나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골프에만 집중하게 큰 도움 주시는 메인 스폰서 동아제약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박상현은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라운드에서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과 함께 낮 12시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박상현의 가세로 이번 시즌 ‘20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6명으로 늘었다. 최진호(39.코웰), 박성국(35.케이엠제약), 김승혁(37.금강주택), 김성용(47), 김봉섭(40.조텍코리아)이 올해 차례로 200개 대회 출전을 달성했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전까지 김태훈(38.비즈플레이)이 198개 대회, 문경준(41.NH농협은행)이 197개 대회에 나서고 있어 두 선수도 2023 시즌 내 200개 대회 출전이 유력하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20번째 대회로 열리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코스(파71. 7,103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10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P가 주어진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는 우승자 부상으로 현금 2억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우승자는 우승상금 2억 원과 부상으로 지급되는 현금 2억 원까지 합해 총 4억 원의 상금을 수령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KPGA 주관방송사 SBS Golf2를 통해 대회 기간 내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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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프리뷰] 벨호, 첫 올림픽 본선행 위한 발걸음 내딛는다
    콜린 벨 감독[동국일보] 여자 대표팀의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샤먼에서 태국과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태국, 북한,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태국전 이후 29일과 다음달 1일 각각 북한과 중국을 상대한다. 올림픽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세 팀과 2위 세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까지 총 4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해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티켓 2장을 노린다. 올림픽 여자축구는 남자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A대표팀이 출전한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여자축구에서 한국은 단 한 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도 마지막 플레이오프에서 중국에 패해 진출권을 놓쳤다. 콜린 벨호는 이번 예선에서 만큼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16일 파주NFC 소집 당시 콜린 벨 감독은 “같은 조에 속한 북한과 중국은 강팀이다. 작은 차이에서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그들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겠다”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우리도 더 강해져야 한다. 모든 경기를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파리 올림픽 본선을 향한 첫 걸음이 쉽지만은 않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역대전적에서 4승 8무 29패로 크게 밀리며,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22 EAFF E-1 여자 챔피언십에선 1-1 무승부를 거뒀다. 북한에게도 1승 3무 16패로 열세다. 특히 한국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북한에 1-4로 패하며 눈물을 흘린 기억도 있다. 죽음의 조에 편성됐지만 콜린 벨 감독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최정예 멤버를 불러들였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통해 ‘A매치 15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지소연(수원FC)을 필두로 이금민(브라이튼), 이영주(마드리드 CFF) 등 해외파들도 함께 한다. 김혜리, 장슬기, 손화연(이상 인천현대제철), 추효주(수원FC) 등 올해 여자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 모두 동행했던 멤버들도 건재하다. 지난 2023 FIFA 호주-뉴잘랜드 여자 월드컵에 동행하지는 못했지만 예비 멤버로 훈련을 함께 했던 권다은(울산현대고)의 합류도 눈에 띈다. 여자 대표팀은 출국에 앞서 소집 명단에 변화를 겪기도 했다. 최유리(버밍엄시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하며 정설빈(인천현대제철)이 대체 발탁됐다. 정설빈은 올해 WK리그에서 득점 2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득점 감각을 보여준 만큼 대표팀 공격에도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당초 소집 명단에 포함됐던 류지수, 박은선(이상 서울시청)이 부상으로 대회에 함께 하지 못하게 돼 김경희(수원FC)와 김세연(예성여고)이 이들을 대신한다. 최근 여자 대표팀은 국제 대회에서 연달아 눈물을 삼켰다. 대표팀은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은 데에 이어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8강에서 탈락하며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통해 지난 국제대회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한다. 여자 대표팀 주장 김혜리는 16일 파주NFC 소집 당시 “위기라면 위기일 수 있지만 걱정하기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후배들도 자신감을 얻고 계속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과는 나중에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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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대학축구 상생협의회 통해 저연령 출전제도 개선 등 협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대학축구연맹 관계자 및 지도자들이 24일 축구회관에서 올해 세차례에 걸친 대학축구상생 협의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대학축구연맹, 대학지도자 등 다양한 축구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학축구 상생 협의회를 통해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선수 육성 제도 개선을 논의하고 협의결과를 공유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등은 24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만나 지난 4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6월, 9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대한축구협회, 대학축구연맹 및 지도자, 프로축구연맹, 외부 인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이어온 대학축구 상생 협의회의 논의 결과를 확인했다. 대학축구 상생 협의회가 도출해낸 주요 내용은 저연령선수 출전 관련 제도와 프로구단의 우선지명 제도에 관한 것으로 ▲K리그1, K리그2(프로)의 22세 이하 의무출전 제도 유지, ▲K3, K4리그(세미프로)의 21세 이하 의무출전 제도의 단계적 변화(2024~2025년), ▲구단 우선지명 제도에서 선수에 대한 추가보유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안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프로 리그(K리그1, K리그2)의 22세 이하 의무출전 제도는 현행을 유지하지만 K3, K4리그는 현행 ‘21세 이하 3명 출전명단 포함’에서 2024년에는 ‘22세 이하 1명, 23세 이하 2명 출전명단 포함’으로 조정하고, 이듬해인 2025년부터는 의무출전 연령을 23세 이하 3명으로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대학축구계는 저학년 선수들이 프로 및 세미 프로 무대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고학년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지속할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의무출전의 연령 상한선이 높아지게 되면 잠재력은 있지만 성장이 늦은 선수들이 대학교 고학년이 되어서 실력이 만개할 경우에도 도전의 기회가 많아질 수 있어 선수는 물론 대학팀 운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우선지명 제도와 관련해서는 유스팀 육성 선수에 대한 추가보유기간을 고교 졸업 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될 수 있게 대한축구협회가 프로축구연맹과 실무협상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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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문화체육관광부장미란 차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 응원
    문화체육관광부장미란 차관 우리 선수단 응원[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10월 21일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참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현장을 방문해 우리 선수단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첫 번째 경기로 22일 탁구 남여 단식 조별예선을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 차관은 “너무 애쓰셨다. 대회가 1년 미루어졌지만 모두 똑같은 상황인 만큼 준비한 대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라고 응원하며 예선 경기에서 승리한 우리 선수단에게 축하를 건넸다. 이어 오후 8시(현지 시각)에는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 선수단이 입장할 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23일에는 골볼 남자 예선 중국과의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하면서 선수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말을 건넸다. 장 차관은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중국을 상대로 잘 싸웠다. 우리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은 최고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김남오 선수는 “장미란 차관이 직접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예전에 사인 받은 벨트를 잘 보관하고 있다.”라고 반가워했다. 이후 장 차관은 역도 남자 54KG 최근진 선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했다. 장 차관은 “오랜만에 직접 역도 경기를 보니 반가웠다. 관람해보니 선수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겠다. 수고하셨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장 차관은 코리아하우스 운영과 홍보, 선수단 식사 등을 돕고 있는 지원단 관계자와 지도자들을 만나 “장애인체육은 경기 지도ㆍ훈련과 운영 등 모든 면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장애인 인권에 대한 감수성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도자와 경기관계자분들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종철 선수촌장은 “앞으로 선수들이 경기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화답했다. 장 차관은 선수들의 영양과 건강을 위해 경기장 밖에서 고생하는 지원단 관계자들의 간식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10. 21.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10. 23. ‘대한민국의 밤’ 행사도 참석 한편, 장미란 차관은 10월 21일, 소피텔호텔에서 열린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 장애인아시안게임 지원단과 주 상해한국문화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장 차관은 “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코리아하우스가 효과적인 국제교류의 장, 그리고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 차관은 10월 23일, ‘대한민국의 밤’ 행사에서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장, 마지드 라시드 아시아패럴림픽위원장들을 만나 장애인체육과 한국문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미란 차관은 10월 24일(화), 선수촌을 방문해 휠체어 농구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도와 조정 선수단과 점심을 함께한 후 항저우 현장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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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관전 포인트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동국일보] · 2023 시즌 20번째 대회… 올해 2회째 맞이하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2023 시즌 20번째 대회다. 총상금은 10억 원이고 우승상금은 2억 원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 레이크코스(파71. 7,103야드)에서 펼쳐진다. 총 10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시드 2년(2024~2025년)이 주어진다. 올해는 백송홀딩스가 공동 스폰서로 합류했다. 아시아드CC와 백송홀딩스는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CC’를 함께 개최한 바 있다. · 우승자는 총 4억 원 획득… 우승상금 2억 원에 부상으로 현금 2억 원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의 우승자는 우승상금 2억 원과 우승자 부상으로 제공되는 현금 2억 원을 수령한다. 그야말로 ‘잭팟’이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총 4억 원의 상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한 층 고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본 대회의 우승자가 수령하는 우승상금 2억 원은 제네시스 상금순위에 적용되지만 부상인 2억 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높은 우승상금은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의 5억 원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3억 원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리금융 챔피언십’,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자에게 3억 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됐다. · ‘초대 챔피언’ 황중곤, 타이틀 방어 도전 - 2022년 대회서 권오상(26)과 3번의 연장 접전 끝에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황중곤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황중곤은 올 시즌 1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16개 대회서 컷통과하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9위(3605.32포인트), 제네시스 상금 순위는 16위(307,142,396원)에 자리하고 있다. 황중곤이 본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경우 다른 선수의 성적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1위까지도 등극할 수 있다. - 황중곤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지난해와 다른 코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코스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직전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2023 시즌 2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격하는 김성현 -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2023 시즌 2번째 KPGA 코리안투어에 출격한다. 김성현은 올해 9월 본인의 스폰서인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는 컷탈락했다. - 김성현은 “참가하는 대회마다 목표는 우승이지만 이에 대한 집착을 갖기 보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차를 넘어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여 보답할 것이다. 많은 팬 분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김승혁, 박은신, 이준석 등 부산 출신 선수들, 고향에서 우승 도전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부산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KPGA 코리안투어 대회다. 통산 5승의 김승혁(37.금강주택), 2022 시즌 다승자 박은신(33.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해 이준석(36.우리금융그룹), 김재호(41.우성종합건설), 김태호(28.LS), 이지훈730(37), 이경준(28.당당한방병원), 엄재웅(33.우성종합건설), 김도훈753(34.엔픽플), 박배종(36.하나금융그룹) 등이 부산 출신으로서 본 대회에 참가한다. · 갤러리 관람은? 부산 시민은 티켓 구매시 50% 할인 적용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입장권은 예스24 웹사이트(www.yes24.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티켓 종류는 주중권 2만 원, 주말권 3만 원, 전일권 5만 원이다. 부산 시민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최종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에는 갤러리를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대회장 입장 시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하며 세라젬 세라봇, 골프 용품 등 다양한 갤러리 경품이 갤러리를 기다리고 있다.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갤러리 주차장은 갤러리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적극 고려해 아시아드CC에서 약 8분 거리에 위치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188'에 마련돼 있다. 셔틀버스는 아침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당일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SBS Golf2에서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SBS Golf2에서 생중계된다. 1~3라운드는 낮12시부터 오후 5시,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2 채널 번호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 SkyLife 219번이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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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PREVIEW]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동국일보] 2023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예선-6,727야드, 본선-6,74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 최초의 세계 100대 골프클럽과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는 포도호텔 등을 영위하는 제주 대표 프리미엄 리조트 SK핀크스와 미디어의 혁신을 이끄는 국내 최초의 경제 신문인 서울경제가 손을 맞잡고 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긴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KLPGA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은 본 대회는 역대 챔피언의 면면도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5,쓰리본드)와 본 대회의 유일한 다승자 김하늘(35)를 비롯해 이정은5(35,부민병원), 허윤경(33), 이정민(31,한화큐셀), 이승현(32), 최혜진(24,롯데), 장하나(31) 등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어 온 주역들이 배출됐다. 또한, 김송연(26), 박결(27,두산건설) 등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하고, 김혜윤(34)이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골프 팬들에게 감동 스토리를 선사한 바 있다. 올해 총상금 8억 원을 내걸고 펼쳐지는 본 대회에 KLPGA투어를 대표하는 102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소미(24,대방건설)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소미는 지난해 본 대회에서 최소 스트로크 기록(18언더파 270타)을 적어내며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주 연속으로 제주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제주 여왕’으로 등극한 바 있다. 이소미는 “지난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할 때는 마냥 좋았는데,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게 부담되기도 한다.”라면서도 “모든 대회가 중요한 대회인 만큼 타이틀 방어전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번 대회 전략에 대해 “바람이 분다고 해서 무조건 낮게 치려고 하진 않겠다. 상황에 맞게 샷 구질을 선택하려고 한다.”라면서 “최근 성적이 좋지만 만족하지 않고, 남은 대회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주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2023’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3승 대열에 합류한 임진희(25,안강건설)는 고향 제주도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KLPGA투어 강자로 떠오른 임진희는 “올 시즌 웨지샷과 퍼트가 잘 되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라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티샷 정확도에 조금 더 신경 쓴다면 플레이를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고향인 제주도에서 대회를 할 때마다 기복이 있어서 항상 기대 반, 걱정 반이다.”라면서도 “올 시즌 제주도에서 우승을 거뒀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평균타수 부문에서 선두에 올라 3관왕을 노리는 이예원(20,KB금융그룹)은 올 시즌 거둔 3승 가운데 2승을 수확한 제주도에서 타이틀 굳히기에 나선다. 또한 박민지가 15억 2,137만 원으로 세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에도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격차가 5,633만 원으로 좁혀진다. 이예원은 “평소에도 제주도를 좋아해서 대회에 나올 때마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2승을 거뒀던 좋은 기운을 받아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코스는 그린이 어렵기 때문에 세컨드 샷 공략과 퍼트에 더욱 신경 쓰려고 한다.”라면서 “타이틀을 신경쓰기 보단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 박민지(25,NH투자증권)를 제외하고 상금순위 및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위자들이 모두 출전해 화려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승을 거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2승을 수확한 이다연(26,메디힐), ‘가을 여왕’ 김수지(27,동부건설)는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바탕으로 상금순위 5위에 올라 있는 김민별(19,하이트진로)과 상금순위 7위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은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주최사의 후원을 받는 이승연(25)과 최예림(24)은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컵을 노리고, 역대 우승자인 이정민, 장하나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3'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효리(15)와 아마추어 강자 안연주(16)는 골프 팬들 앞에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종 타이틀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이예원이 609포인트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임진희가 521포인트, 김수지가 503포인트를 쌓으며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다승왕 경쟁 역시 이예원, 박지영, 임진희가 3승씩을 수확하며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루키들의 신인상 경쟁도 흥미롭다. 김민별이 2,654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황유민(20,롯데)이 220포인트 격차로 선두 자리를 노리고 있고, 2승을 거두고 있는 방신실(19,KB금융그룹)도 시즌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또 한 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2023시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번 시즌 10명의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하면서 2017년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신데렐라가 탄생한다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진다. 한편, 주최사는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특별상을 마련했다. 우선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 상당의 ‘템퍼 매트리스’와 ‘모션베드’가 주어지고, 준우승자에게도 540만 원 상당의 ‘세라젬 마스터 V7’이 주어진다. 2017시즌 이정은6(27,대방건설)이 세운 9언더파 63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포도호텔 2박 숙박권’이 주어진다. 홀인원 부상도 푸짐하다. 5번 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4,200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뉴 하이라이프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가 수여된다. 14번 홀에는 1,000만 원 상당의 ‘뱅골프 아이언세트’가 내걸렸고, 17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7,000만 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EV9’ 차량이 주어진다. 특히, 2019시즌 본 대회 2라운드에서 임희정(23,두산건설)이 홀인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홀인원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SK핀크스와 서울경제가 공동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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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U-17 월드컵 최종 엔트리 21명 발표
    AFC U-17 아시안컵 당시 U-17 대표팀의 모습.[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U-17 월드컵은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21명 최종 명단에는 주장 김명준(포항스틸러스U18)을 비롯해 강민우(울산현대U18), 임현섭(수원삼성U18),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U18) 등 지난 6월 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 16명이 포함됐다. 아시안컵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후 진행된 국내 훈련과 인도네시아,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배성호, 우규정(이상 대전하나시티즌U18), 백가온(서울보인고), 이경준(수원삼성U18), 한석진(전북현대U18)도 발탁됐다. 21명 중 20명이 2006년생 선수이며 한석진이 유일한 2007년생 선수다. U-17 대표팀 변성환 감독은 명단을 발표하며 "대회를 같이 준비한 선수들 중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어 아쉽지만 우리 팀이 그동안 한마음이 되어 해 온 것처럼 월드컵 무대에서도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주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능동적인 축구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은 30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5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6일 출국한다. 한국은 12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1, 2차전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스타디움, 3차전은 반둥 시잘락하루팟스타디움이며 경기 시간은 모두 한국시간으로 밤 9시다. 24팀이 출전하는 U-17 월드컵은 조별리그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7번째 FIFA U-17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이며 1987년, 2009년, 2019년에 기록했다. 가장 최근 열린 대회인 2019 브라질 대회에서는 이한범(미트윌란), 정상빈(미네소타), 홍윤상(포항스틸러스) 등의 활약으로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 2023 인도네시아 FIFA U-17 월드컵 최종 명단 (21명) GK: 우규정(대전하나시티즌U18), 이경준(수원삼성U18), 홍성민(포항스틸러스U18) DF: 강민우(울산현대U18), 김유건(FC서울U18), 배성호(대전하나시티즌U18), 서정혁, 이수로(이상 전북현대U18), 유민준(성남FCU18), 이창우(서울보인고) MF: 김성주, 임현섭(이상 수원삼성U18), 김현민(서울영등포공고), 백가온(서울보인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양민혁(강원FCU18),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U18), 진태호(전북현대U18), 차제훈(서울중경고) FW: 김명준(포항스틸러스U18), 한석진(전북현대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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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엔트리 26명 확정
    APBC 2023 로고[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24일(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참가국 감독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입단 3년차 이내(2021년 이후 입단) 선수와 함께, 와일드 카드로 29세 이하(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3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5일(일) 대구에 모여, 6일(월)부터 13일(월)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다만 포스트시즌 일정에 따라 소집 훈련 참가 인원에는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시리즈 일정에 따라 대회에 출전하는 최종 엔트리도 조정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규정에 따라 총 20명의 예비 엔트리 운영이 가능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한국시리즈 및 포스트시즌 일정 및 부상 등의 사유로 선수가 교체될 상황을 대비해 20명의 예비 엔트리를 함께 선정 했으며 이날 발표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최종 엔트리 교체는 14일까지 가능하다. 2023 APBC는 11월 16일(목)~19일(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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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국기원, 전국 아파트 엘리베이터내 태권도 영상 홍보
    국기원 영상 홍보 메인 장면들. 스포츠계 최초로 오는 11월1일부터 전국 아파트 엘리베이터내에 태권도 영상 홍보물이 송출된다.[동국일보] 스포츠계 최초로 태권도를 주제로 한 영상 홍보가 실시된다. 국기원(이동섭 원장)은 오는 11월1일부터 한달동안 전국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타운보드 모니터 중 20,000대에 태권도 영상 홍보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영상홍보는 국내 최고의 아파트 디지털게시판 사업체인 (주)KTis가 보유한 타운보드 모니터 가운데 전국 20,000대에 방영될 예정으로 15초짜리 2개 버전이 순차적으로 송출된다. 영상의 내용은 두 가지다. 어린이 수련생이 주류를 이루지만 태권도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연령과 성별을 불문한 효과 좋은 수련이라는 것. 또 명상, 체중조절, 유산소, 근력강화 등 다양한 태권도 수련의 효과를 자막과 영상으로 담았다. 국기원이 이번에 영상 홍보를 실시한 것은 일선 도장 활성화와 다양한 연령층에서 효과 좋은 태권도 수련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KTis도 국기원의 이런 영상 홍보의 의도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또 KTis는 도장에 설치된 모니터에도 이번 홍보영상이 상영될 수 있도록 가로형으로도 별도 제작했다. 국내외 12,725개의 도장에도 이 영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언어는 한글, 영어 2개 버전. 수도권 및 5대 광역, 기초 지자체 등 전국 아파트 20,000대에 설치된 모니터에 하루 50회, 월 3,000만회가 송출되며, 약 200만 가구의 아파트 입주민에게 홍보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김한성 KTis 상무는 “국기 태권도와 전국 도장의 활성화를 위해 KTis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면서 “전국 아파트에 보급된 엘리베이터 타운보드 광고는 타겟팅과 즉각적인 효과가 뛰어나 태권도의 운동효과 등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기원은 국내외 태권도장(KPS, KMS)을 통해서도 영상을 전달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는 11월1일 12:00 이후 업로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국기원은 이와 관련, 유튜브 댓글 이벤트도 실시한다. 영상이 나가는 기간동안 접수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국기원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관련 영상을 시청, 소감을 댓글로 작성하면 자동응모 된다. 이벤트 종료 후 50명을 무작위 추첨, 커피 모바일 쿠폰 1장을 제공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세계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이 처음 시행하는 태권도에 대한 홍보 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과 스포츠로서의 다양한 효과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일선 도장 활성화를 위해 국기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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