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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대회 호스트’ 최경주 인터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대회 호스트’ 최경주 [동국일보] ● 최경주 인터뷰 1R : 4오버파 76타 (보기 4개) 공동 59위 2R : 4오버파 76타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8오버파 152타 현재 공동 80위권 - 대회 호스트로서 1,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이틀을 돌아보면? 대회 개막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티샷이 관건인 대회였다. 아이언샷을 핀 근처에 붙이는 것이 중요한 대회라고 본다. 1, 2라운드 핀 포지션은 까다로웠다. 출전 선수 대부분이 퍼트를 할 때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마치 ‘US오픈’에 출전한 것 같았다. 오랜만에 힘든 경기를 했지만 행복했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우리도 이렇게 코스 세팅을 할 수 있구나’라고 느꼈다. 스코어에 관계없이 기뻤다. 한국 최고의 선수인 이형준, 허인회 선수와 함께 경기해 보람차기도 했다. - 국내 대회에 최경주 선수가 출전하면 코스 세팅 부분에서 수준이 달라지는데? 의식하고 노력한다. 사실 골프장에 이렇게 러프를 길게 길러달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웃음) 하지만 정말 잘 해 주셨다. 아마 골프장은 내장객들에게 불만도 받았을 것이다. 현재 이 곳의 러프 길이는 샤프트의 무게가 가벼우면 공을 빼지 못할 것이다. 페럼클럽의 뚝심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점이다. 코스가 어렵고 러프가 길다고 아마추어들이 해당 골프장을 기피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추어들도 이러한 코스에서 라운드를 한다면 프로 선수들의 언더파가 정말 값진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현재 이 코스에서 아마추어가 경기를 했을 경우 기존 평균 스코어보다 10~15타 정도는 더 나올 것이다. 프로 선수들의 기량이 위대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이는 골프 산업과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코스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정상이다. 단지 우리가 평상시에 접하지 못할 뿐이다. 해외투어에서 주관하는 대회 또는 해외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에서는 우리가 흔히 경험하지 못하는 코스일 것이다. 그러한 코스에서 경기해보지 않으면 선수들은 당황한다. 아시안투어나 DP투어, PGA투어에 나가 좋은 성적을 내려면 이러한 코스에서 경기를 하면서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일본, 아시안투어, 유럽을 거쳐 PGA투어에 진출했다. 막상 PGA투어에 가보니 잘 안 됐다. 까다로운 코스 정복을 위해 선수들은 다양한 구질과 공략법을 연구해야 성장한다. 인내심도 배워야 한다. 젊은 선수들이 이러한 코스에서 경기를 하면서 현 주소도 깨달을 것이다. 또한 경기를 풀어 나가면서 그 만큼의 보상과 함께 성취감도 갖게 될 것이다. 평소 라운드와 다르게 난도 높은 코스에서 압박감을 갖고 경기하면 실력이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선수라면 본인의 꿈을 향해 준비해야 한다. 아시안투어, 일본투어, DP월드투어든 본인의 기량에 맞는 곳을 찾아 선택하고 그 곳에서 계속 도전해야 한다. 그러면서 더 큰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야 한다. 하나씩 두들겨야 한다. 나 역시 PGA투어를 최종 목표를 세운 뒤 다양한 투어에서 도전했다. 개인적으로 아시안투어 무대에서 고생을 했다. 그래서 유럽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고 이후 PGA투어까지 진출하게 됐다. 목표가 분명하다면 계속 부딪히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 PGA투어 대회를 보면 우승자 스코어가 20언더파 이상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스코어가 잘 나온다고 절대 쉬운 코스가 아니다. 선수들이 아이언샷을 정확하게 구사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긴 러프에서 공을 잘 빼 그린에 세우는 능력을 갖고 있다. PGA투어 인비테이셔널 코스는 아이언샷을 잘 하지 못하면 우승을 할 수 없다. 맨날 9번 아이언을 치다 5, 6번 아이언으로 단단한 그린에 볼을 세워야 하는 코스에서는 성적이 날 수 없다. 선수들은 대회를 통해 얻는 것이 분명 존재한다. 세계 무대에서 통하기 위해서는 이유를 막론하고 아이언샷이 좋아야 한다. 현재 우리 선수들을 보면 드라이버샷의 거리는 엄청난 반면 아이언샷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 아직까지 ‘얘 아이언샷 죽인다’고 감탄한 선수가 없다. 이것이 해외 선수들과 붙어서 이길 수 없는 이유다. 아이언샷이 받쳐주면 퍼트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출전 선수 전원에게 참가비 지원, 선수를 비롯해 선수 가족까지 식사를 제공한다. 특히 오늘은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 선수가 전복 900마리를 직접 공수해 선수들에게 지원했는데? 1999년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잭 니클라우스로부터 초청을 받아 출전하게 됐다. 당시 아무도 나를 몰랐다. 잭 니클라우스는 나를 직접 초청했으니 이름과 아시아에서 왔고 일본에서 잘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아시안투어에서 뛴 경험이 있던 선수들은 안면이 있었지만 출전 선수들의 90%는 날 몰랐다. 하지만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모든 선수들을 환대해 줬다는 것이다. 이름이 새겨진 컵 등 선물도 푸짐하게 줬고 가족, 매니저, 트레이너들에게 다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모든 것을 다 호스트가 책임지고 진행한다. 이런 걸 보면서 굉장히 인상 깊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도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좋은 기억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정말 초대받고 싶은 대회로 느꼈으면 좋겠다. 골프장, 주최사 등의 도움도 컸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점점 더 멋진 대회로 발전할 것이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프로로서 자존심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다짐을 갖게 할 것이다. - 향후 일정은? 내년에는 PGA투어 대회에 더 많이 나가려고 한다. 11월 시즌이 끝나면 유연성 향상에 중점을 주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면 더 잘하고 싶다. 예전의 경기력은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그림을 찾고 싶다. 선수 생활을 멋있게 잘 마무리하고 싶다. 일단 ‘소니오픈’ 출전을 위해 편지를 작성해 놨다. 만약 출전할 수 있다면 하와이에서 ‘소니오픈’에 이어 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까지 2주 연속 대회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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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 시즌 최종전 9일 개막… 대단원의 마침표 찍을 주인공은?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동국일보]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23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B코스(파72. 6,983야드)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 1억 2천만 원(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으로 총 136명의 선수들을 맞이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가 실시되고 상위 60명만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전인만큼 주최사 던롭스포츠코리아㈜와 주관사 한국프로골프투어㈜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구축했다. 본 대회는 출전 선수들이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한다. 또한 개인 캐디의 동반이 가능하고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이는 정규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그 격차를 줄이고 ‘KPGA 스릭슨투어’의 규모와 운영을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본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의 주인공이다.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 종료 후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의 선수에게는 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26,000포인트, 준우승자에게는 13,000포인트가 주어진다. 따라서 ‘스릭슨 포인트’ 상위 랭킹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올 시즌 우승자 8명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다승을 거둔 선수는 2명뿐이다. 시즌 3승 고지에 안착한 송재일(25.스릭슨)과 ‘개막전’, ‘10회 대회’서 우승한 장유빈(21)이다. 김백준(22.team속초아이), 김수겸(27.스릭슨), 김영규(39), 김용태(24.스릭슨), 오승택(25), 정도원(28.스릭슨), 채호선(27.스릭슨), 최고웅(36) 등 올 시즌 우승자 8명이 ‘20회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며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 중 송재일, 장유빈,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전준형(28)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으로 ‘20회 대회’에 불참한다. 전준형이 불참함에 따라 송재일은 다른 선수의 성적과 관계없이 ‘스릭슨 포인트’ 1위를 확정 지었다. ‘6회 대회’ 우승자 서정민(25.스릭슨), ‘9회 대회’ 우승자 김재일(27), ‘17회 대회’ 우승자 엄정현(24.하이원리조트), ‘19회 대회’ 우승자 문준혁(27)은 본 대회를 앞두고 펼쳐진 예선전에서 탈락해 ‘20회 대회’에 불참한다. 본 대회는 KPGA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에서 2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2 채널 번호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 SkyLife 219번이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갤러리 입장이 허용된다. 대회 당일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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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KPGA, 골프 코칭과 피트니스, 산업 등을 아우르는 ‘2023 KPGA 골프 컨퍼런스 개최’
    2023 KPGA 골프 컨퍼런스[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 화성시 소재 YBM연수원에서 ‘2023 KPGA 골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PGA가 주최하고 무브에듀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본 컨퍼런스는 KPGA 회원 및 각종 골프 관련 전문가를 위해 최대 20여개의 세미나와 60개의 교육 세션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스포츠 최초 골프 전문 교육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는 ▲골프 코칭, ▲골프 피트니스, ▲골프 산업 등의 주요 교육 트랙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유수 강연자들의 세미나, ▲국제 세미나, ▲KPGA Class A 프로들의 골프 강습 등이 있다. 주목할 만한 과정은 Balance Golf 인증과정(강사 Erik Blomqvist), Golf Lab 엔지니어 및 클럽피팅 인증과정(강사 Liam Mucklow), Spider Golf 인증과정 (강사 Cédric Denis)이 있다. Balance Golf 인증과정은 신체의 골격, 움직임 범위 그리고 골퍼가 힘을 생성하는 방법을 측정하여 각 체형에 맞는 개별화된 운동을 제공한다. Golf Lab 엔지니어 및 클럽피팅 인증과정은 클럽 피팅 교육과 볼 비행 촬영 모니터 및 볼 비행 법칙에 대한 교육과 측정 장비들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Spider Golf 인증과정은 선수의 퍼팅 데이터를 분석하여 선수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선수의 트레이닝 방법과 라운드 전략 방법을 수립한다. 또한 TPI(Titleist Performance Institute) 세미나도 열린다. TPI 세미나는 TPI에서 주관하는 교육과정으로 골프선수가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골프 스윙에 있어 신체적인 제한 요소들을 효과적인 검사를 통해 평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증 과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레벨1 과정과 함께 총 5개의 레벨2 과정인 골프(Golf Level 2), 피트니스(Fitness Level 2), 파워(Power Level2), 메디컬(Medical Level 2), 주니어(Junior Level 2) 인증과정이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행사장의 TPI 라운지에서는 투어 워밍업, 스포츠과학측정, 주니어골프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KPGA Class A 회원 및 TPI회원 골프 기초 강습, 골프 스윙 교습, 쇼트게임 이론, 비거리를 위한 연습 등 실습 위주의 강연으로 참가자에게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함께 연습하는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3 KPGA 골프 컨퍼런스’의 프로그램 및 입장권 구매는 ‘KPGA 골프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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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 이예원 선두…첫 메이저 우승 정조준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 이예원 [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이예원 선수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타 차 선두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 우승과 시즌 3승을 정조준한다. 이예원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에 나섰다. 김수지와 성유진을 2타 차로 제친 이예원은 8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두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할 기회를 맞았다. 이예원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과 대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커진다. 10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고 선두에 나선 이예원은 13번 홀(파4) 보기에 이어 16번 홀(파3)에서 티샷 실수로 큰 위기를 맞았다. 공이 왼쪽 카트 도로를 넘어 덤불 속으로 들어가, 벌타를 받고 언플레이어블을 선택했는데 드롭할 공간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티잉그라운드로 돌아간 이예원은 3번째 샷으로 그린에 볼을 올렸지만 홀에서 13m나 떨어져 더블보기는 피하기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이예원의 긴 보기 퍼트는 거짓말처럼 홀에 빨려 들어갔다. 이예원은 "들어갈 줄 몰랐고 넣겠다는 마음도 없었다. 3퍼트만 하지 말자고 거리를 맞추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예원은 그림 같은 보기 퍼트에 성공한 뒤 17번 홀(파4)에서 7m 버디 퍼트를 집어넣더니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연속 버디를 만들어내며 2라운드를 기분 좋게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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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남자 U-18 대표팀, 10일 개막하는 서울 EOU컵 참가
    지난 8월 SBS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앞두고 소집훈련을 진행한 U-18 대표팀의 모습.[동국일보] 남자 U-18 대표팀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서울 EOU컵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모로코, 베트남 U-18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은 10일 오후 7시 30분 우크라이나, 12일 오후 7시 30분 모로코, 15일 오후 4시 베트남과 맞붙는다. 서울특별시축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표팀은 2005년 이후 출생한 18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됐다. 전임지도자들로 코치진(조세권, 이창현, 차상광 골키퍼코치, 이거성 피지컬코치)이 구성됐다. U-18 대표팀은 지난 8월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SBS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했다. 당시 1승 2패로 대회를 마무리했으며 일본 U-18 대표팀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파주NFC에서 두 차례 소집훈련(9월 24일 ~ 9월 26일, 10월 3일 ~ 10월 6일)을 진행한 U-18 대표팀은 7일 재소집한다. 남자 U-18 대표팀 서울 EOU컵 참가 명단(총 22명) GK : 박상영(대구FC U18) 김민수(장훈고) DF : 조인정(신평고) 백인환(천안제일고) 심연원(김천상무 U18) 최준영(FC서울 U18) 강찬솔(광주FC U18) 이예찬(포르티모넨세, 포르투갈) 강승호(울산현대 U18) 박시영(동북고) MF : 강민성(수원FC U18) 정마호(신평고) 조우령(대전하나시티즌 U18) 김동민(포항스틸러스 U18) 손승민(영등포공고) 박수빈(포항스틸러스 U18) 백민규(평택진위FC) 강도욱(부평고) 김도윤(수원FC U18) 박용현(바라카스 센트랄, 아르헨티나) FW : 하정우(대동세무고) 진준서(과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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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양승운 고등분과위원장 “공정한 환경에서 더 많은 경기하도록”
    양승운 고등분과위원장은 현장과 KFA의 중재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동국일보] 고교 축구가 여름 전국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후반기 리그에 접어들었다. 여름 전국대회는 추계고등축구대회(합천), 대통령금배(제천) 등을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 열렸으며 창녕에서 개최된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는 여름 전국대회를 마친 시점에서 양승운 고등분과위원장을 만나 전국대회를 마친 소감과 분과위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KFA는 유소년, 중등, 고등연맹이 해체된 이후 해당 연맹의 역할을 대신하는 소통기구를 신설키로 하고, 2021년 초중고 분과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초중고 분과위원회는 각급별 발전 방안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맡았다. 축구 현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위원들이 선수 경기력 향상, 지도자 경쟁력 강화, 효과적인 대회 개최 등 발전 방안을 분과별로 논의한 후 KFA 대회위원회를 통해 현장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중고 단계에서 선수 육성과 관리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공정한 대회 관리와 선수 선발을 하겠다는 것이 KFA의 계획이다. 작년까지 광운인공지능고 감독을 맡았던 양승운 위원장은 여름 전국대회가 열린 현장을 돌며 다양한 의견을 접했다. “분과위 출범 이후 이전보다는 소통이 잘 이뤄진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양 위원장은 분과위가 현장과 KFA의 중재자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양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여름 전국대회가 마무리됐다. 운영이나 경기력이 어땠나? 전국을 다니면서 지켜봤는데 좋은 경기력을 위해서는 우선 좋은 경기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새삼 느꼈다. 합천을 제외하면 경기장 상태가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KFA와 논의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특히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이 폭우 속에서 진행돼야만 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전국대회를 15일 안에 끝내야 한다는 정부 방침이 있어서 KFA로서도 어쩔 수 없지만 결승전 일정만이라도 유동적으로 조정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 - 현장에서는 대회 운영이나 선수 육성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나? 대회별로 참가 팀 숫자가 달라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앞으로는 참가신청서를 모두 받은 뒤 전체 팀 수가 정해지면 대회별로 균일하게 배분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다. 지금처럼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 상황에서는 눈치 작전이 나온다. 한두 팀 정도 차이 나는 것은 괜찮지만 눈치 작전하다가 (다른 대회에 비해) 열 팀 이상 적은 대회도 나온다. 또한 실질적으로는 같은 지도자의 지도를 받는 클럽 팀이 편법으로 여러 개로 나뉘어 대회에 출전하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따로 법인을 설립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다른 팀이라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실질적으로 같은 팀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공정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협회가 확실하게 선을 그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 출범 3년째인데 고등분과위가 그동안 추진한 업무는 어떤 것들이 있나? 대회 토너먼트 추첨을 할 때 조 2위 팀 중 일부는 조별리그를 마치고 휴식 없이 바로 토너먼트 경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다른 팀들은 하루 쉬는데 왜 우리만 이렇게 되느냐고 불만을 이야기해서 이 부분을 바꿨다. 고교 우수선수 선발전(고등 퓨처스)은 지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실 고3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어도 9월부터 12월까지는 경기가 없다. 그래서 이 기간에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이 나온다. - 고등연맹 해체 이후 분과위가 출범했는데 분과위 업무에 대한 주변의 평가는? 지역별 분과위원이 일선 지도자들과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분과위가 KFA의 입장을 설명하기도 하고, 반대로 현장의 의견을 KFA에 전달하기도 한다.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의견을 조율하려고 한다. 예전보다는 시행착오와 불만이 적어졌다. - 앞으로의 계획은? 고교 우수선수 선발전의 국내 합숙 훈련에 88명이 뽑혔는데 그중 20여 명이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로 예정된 해외 교류전에 나서게 된다. 여기서 선택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마음에 걸린다. 이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대회를 만들고 싶다. 더 나아가서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를 만들면 어떨까 싶다. 운동장 문제는 당장 해결이 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전국대회는 지역에서 최상의 운동장을 선택해서 치를 수 있도록 KFA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의 성장이다. 아직 경기 수가 많지 않은 저학년 리그를 활성화하고, 입시를 마친 고3 선수들이 후반기에도 경기를 뛰며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KFA와 함께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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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전인미답의 대기록 삼성 오승환, KBO 리그 최초 400세이브 ‘-1’
    통산 세이브 TOP 10(10.5 기준)[동국일보] 삼성의 수호신 오승환이 400세이브까지 단 1개의 세이브만을 남겨두며 KBO 리그 그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데뷔 19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오승환은 대부분의 세이브 기록을 모두 역사를 써 내려가며 달성했다. 지난 2007년 입단 3년 차에 최소경기, 최단 시즌 100세이브 달성을 시작으로 2009년과 2011년 최소경기, 최연소 기록을 동시에 경신하며 각각 150세이브, 200세이브를 완성했다. 특히 334경기만에 달성한 200세이브는 최소 경기 세계 신기록이었다. 또한 오승환은 250, 300, 350세이브 모두 KBO 리그 최초로 달성하며 세이브 부문에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대기록을 만들어갔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무려 6년 동안 해외 진출로 KBO 리그를 떠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속도로 세이브를 쌓아 올렸다. 지난 6월에는 한·미·일 통합 500세이브라는 기록도 만들어낸 바 있다. 오승환의 이러한 기록은 역대 최다인 6번 해당 부문 타이틀을 차지할 만큼 꾸준히 쌓아 올린 세이브 덕분이다. 오승환은 2021시즌 KBO 리그 역대 최고령 시즌 40 세이브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총 9시즌을 20세이브 이상 기록했다. 오승환은 현재 통산 세이브 1위, 2023시즌 해당 부문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역 선수 가운데 한화 정우람(197세이브), KT 김재윤(169세이브)이 오승환의 뒤를 따르고 있지만 통산 세이브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오승환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도 29세이브로 3년 연속 30세이브를 눈앞에 두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오승환은 계속해서 KBO리그 세이브 역사를 경신해 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KBO는 오승환이 40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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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2023 KBO 교육리그 개최
    2023 KBO 교육리그 엠블럼[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2023 KBO 퓨처스 교육리그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하는 이번 교육 리그는 10월 10일(화)부터 10월 29일(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LG, 롯데, NC, KIA, 상무와 일본 소프트뱅크 등 국내 5개 팀, 해외 1개 팀이 참가하여 총 31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일본 NPB의 소프트뱅크 구단을 초청해 12경기를 진행한다. 총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리그는 경기와 함께 선수단 부상 방지 교육과 유소년 원 포인트 레슨 등 사회 공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3 KBO 교육리그는 마산, 함평 또는 KBO 리그 구장 경기 시 자동 투구 판정(로봇심판)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은 선수로부터 신청된 투구에 한하여 트래킹 결과 판독을 실시하는 챌린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타석 타자, 투수, 포수가 직전 투구의 볼ž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챌린지를 신청 할 수 있으며, 각 팀별 3회의 판독 요청 기회가 주어진다. KBO 리그 등록 육성, 소속 선수들이 출장 가능하며 2024 신인 선수도 10월 15일 이후로는 참가 가능하다. 다양한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리그 기간 경기는 별도 엔트리 운영 없이 진행되며,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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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KBO, 유소년 야구선수 부상방지 교육 동영상 제작
    KBO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부상방지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한다. 교육 동영상은 KBO 홈페이지(KBO ' ABOUT KBO ' 의무위원회)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6일) 공개된다. 이번 교육 영상은 KBO 의무위원회 오주한 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이 교육 커리큘럼 구성 및 강의 진행을 했으며,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부상 예방, 어깨 부상 예방, 팔꿈치 부상 예방 등 총 3회로 구성됐다. 투구 수와 부상과의 관계, 부상 방지 가이드라인, 부상 예방과 처치, 자가 진단법 등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필요한 기초적인 의학상식을 교육영상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오주한 위원장은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 크게는 우리나라 야구의 발전을 위해 KBO가 이러한 교육영상을 제작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많은 컨텐츠들이 차곡차곡 쌓이기를 소망하며, 그 시작을 제가 같이 할 수 있어서 KBO 의무위원장으로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에 함께 노력하고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KBO 홈페이지에 마련된 Q&A 코너를 통하여 부상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들을 수 있다. KBO는 향후 KBO리그의 주역으로 성장할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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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 후보 발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 후보 성적[동국일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LG 김진성, NC 페디, 삼성 뷰캐넌, 두산 정철원, 야수 중에서는 SSG 한유섬, LG 홍창기, KIA 김선빈이 후보로 선정돼 9월 MVP 수상을 노린다. ▲ ‘9월 최다경기 등판’ LG의 철벽 불펜 김진성 LG 김진성은 중간계투, 마무리를 오가며 궂은 역할을 도맡아 팀의 뒷문을 지켰다. 김진성은 LG가 9월 치른 24경기의 2/3에 해당하는 16경기에 등판해 전체 투수 출장 경기 수 1위에 올랐다. 잦은 등판에도 불구하고 컨디션을 유지하며 12 1/3이닝 동안 1자책점만 허용하고 평균자책점 0.73을 기록했다. 또한 홀드 7개로 공동 2위, 세이브도 3개를 올리며 꼭 필요한 상황에서 언제든지 등판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시안게임 차출, 부상 등으로 LG의 여러 불펜 투수들이 이탈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진성의 9월 활약은 더욱 빛났다. 한편 김진성은 10월 5일 통산 100홀드를 기록했다. ▲ NC 페디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향해 9월에도 NC 페디의 호투는 이어지고 있다. 9월 4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0.66, 탈삼진 40개로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시즌 전체 성적에서도 19승, 평균자책점 2.13, 탈삼진 198개로 모두 압도적 1위에 올라있어 2011시즌 KIA 윤석민 이후 12년만이자 역대 7번째 투수 3관왕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한 남은 경기에서 1승과 탈삼진 2개를 더하면 1986시즌 해태 선동열 이후 37년만에 시즌 개인 20승-200탈삼진을 달성하게 된다. 페디가 이 기록을 달성한다면 KBO리그 역대 5번째이자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 ‘믿고보는 투수’ 삼성 뷰캐넌 꾸준한 외국인 선수의 대명사인 뷰캐넌도 9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5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둬 다승 공동 1위, 32 2/3이닝, 평균자책점 1.10으로 각각 3위에 올랐다. 한편 뷰캐넌은 9월 9일 잠실 두산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역대 31번째 4시즌 연속 10승을 기록했다. 2020시즌 KBO 리그 데뷔 후 줄곧 10승-3점대 이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뷰캐넌은 이번 시즌에도 5일 현재까지 12승-평균자책점 2.51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 ‘이제는 어엿한 두산의 마무리’ 정철원 두산 정철원은 9월 한 달간 7세이브를 올리며 시즌 막바지 두산의 치열한 순위 싸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12차례 등판 중 3번이나 멀티 이닝을 소화하며 12 2/3이닝을 투구했고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23홀드를 기록하고 KBO 리그 신인상을 받은 후 이번 시즌은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정철원은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시즌 초의 모습은 잊어라’ SSG 한유섬 SSG 한유섬은 9월 한 달 타격감이 완전히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타율 0.431, 출루율은 0.507을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20경기 중 7번의 멀티히트 이상 경기를 포함해 28안타를 몰아치며 안타 5위에 올랐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타율도 2할 중후반까지 끌어올리며 시즌 마지막 팀이 꼭 필요할 때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 ‘출루는 곧 득점’ LG의 득점 공식 홍창기 LG 홍창기도 9월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팀의 페넌트레이스 1위 확정에 큰 힘을 보탰다. 주로 1번타자를 맡으며 안타 35개로 공동 2위, 23득점으로 1위, 출루율 0.486으로 3위를 기록했다. 홍창기가 출루하면 후속 타자들을 불러들이는 모습은 9월뿐만 아니라 시즌 내내 이어진 LG의 득점 공식이었다. 시즌 출루율 0.448로 압도적인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어 2021시즌에 이어 개인 2번째 출루율 부문 1위가 유력한 상황이며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도 노리고 있다. ▲ ‘타선은 내가 지킨다’ KIA의 안타 기계 김선빈 KIA 김선빈은 9월 한 달간 안타 기계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안타 38개로 1위에 올랐으며 4안타 경기 두 차례, 3안타 두 차례, 2안타 7차례 등 11차례나 멀티히트 이상 경기를 만들어냈다. KIA의 중심이 되는 타자들이 부상을 당하며 엔트리에 빠져있지만 김선빈은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며 안타를 생산해 내고 있다. 또한 현재 타율 0.318를 기록하며 2시즌만에 3할 타자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는 6일(금)부터 10일(화)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2023년 9월 MVP 투표 최종 결과는 오는 12일(목)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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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김천상무 퀸컵 대표팀 ‘가보자공’ “풋살은 삶의 활력소”
    김천상무_가보자공_U12 조형준감독[동국일보] 퀸컵 대회에 김천상무 대표로 참가하는 가보자공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창단 후 처음으로 퀸컵에 출전한다. 퀸컵(K-WIN CUP)은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프로축구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풋살 대회로 2013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김천상무는 자체 모집을 거쳤고, 퀸컵에 ‘가보자공’ 팀이 출전한다. 가보자공 팀은 김천 내의 풋살 팀인 공찰특공대와 노빠꾸가 합쳐진 팀이다. 두 팀 모두 2022년 창설한 신생팀이다. 공찰특공대와 노빠꾸에서 각 6명 씩, 총 12명이 퀸컵에 출전한다. 공찰특공대는 평균 연령 29살로, 대부분 아이를 양육하는 어머니 선수들로 구성돼있다. 공찰특공대 주장 권아름(32) 씨는 “작년에 창설한 이후로 주 3,4회 모일만큼 풋살에 미쳐있었다. 아이를 재우고 풋살장에 모여서 같이 연습을 했다. 올해는 퀸컵을 준비하면서 김천상무 유소년 코칭스태프의 전문 지도를 받았고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에게 풋살은 운동 그 이상이다. 동료와 터전을 함께 가져다 준 고마운 존재다. 권아름 씨는 “나도 마찬가지고 동호회원 대부분이 김천 사람이 아니다. 아무도 모르는 외딴 지역에 왔지만 풋살을 통해 친구들이 생겼다. 김천에 정착하고 싶은 이유도 풋살팀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 다른 팀인 노빠꾸는 전국 풋살대회 입상 실적을 가진 실력 있는 팀이다. 지난해 11월 창설해 올해 6월 열린 ‘제19회 김천시 생활체육대회’에서 2등을 기록했다. 다음 달 영덕에서 열린 ‘영덕풋볼트립 고래불 풋볼 페스티벌’에서는 풋살 3위, 비치사커 2위를 차지했다. 노빠꾸 주장 박선영(32) 씨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회식도 없이 오로지 운동만 했던 보람이 있다. 퀸컵 출전을 위해 공찰특공대 팀과 함께 연습을 하면서 호흡을 맞춰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타 지역에서 했던 풋살 친선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풋살은 삶의 활력소다. 정말 재미있고 하루하루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퀸컵에서 이들의 목표는 승리다. 박선영 씨는 “상대들의 실력이 어떨지 몰라서 일단은 첫 경기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하고 있다. 우리가 연습했던 기술, 슈팅을 모두가 한 번씩은 해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상무는 7일 부천FC전 홈경기에서 퀸컵 대표팀 가보자공의 출정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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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 김연희 · 최은우 공동 선두
    김연희[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첫날 김연희와 최은우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9년 프로에 입회한 뒤 지난해까지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뛰다 올해 1부 정규 투어에 데뷔한 신인 김연희는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은우와 함께 순위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최은우는 시즌 2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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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태권도 세계화’ 최일선에서 뛰는 국기원!
    태권도인 등 관계자들과 환담 및 현지 도장 방문[동국일보]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국기원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기원 이동섭 원장이 9월27~10월6일 미국 워싱턴 등을 찾아 미 정계 및 태권도계 등 다양한 사람들과 환담하고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화에 앞장 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 미국에서 활동하는 사범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2023 글로벌오픈국기원컵 국제태권도대회’에 참석,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최일선에서 뛰었다. 이동섭 원장은 9월30일 39개국 선수 1,700여명 등 총 5,000여명이 참석,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2023 글로벌오픈국기원컵 태권도대회’에서 로이 쿠퍼 주지사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했다. 쿠퍼 주지사 등은 태권도의 신체훈련 뿐 아니라 정신수양에 대한 교육이념을 높이 평가, 미국 올림픽대표팀의 태권도훈련센터를 기존의 콜라라도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옮기도록 하는 등 태권도에 특별한 애정을 쏟았다. 또 미의회를 방문해 발레리 푸쉬, 웰리 니켈 연방의원에게 명예 6단을 수여했다. 이들은 이번 국기원컵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명예단증을 받은 발레리 푸쉬 의원은 “태권도가 미국에서 교육적 가치가 큰 스포츠다”며 기쁨의 눈물까지 보여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미국내 관계자와 폭넓은 환담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10월5일에는 주미대사관을 방문, 조현동 대사와 만나 미국태권도 현황, 내년에 개최될 미국대사배태권도대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대사는 향후 1세대 원로사범을 대사관으로 초청,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장을 수여하겠다고 하는 등 적극적인 태권도 사랑을 실천했다. 또 미국 워싱턴평통 린다 한 회장과 이문형 간사 등도 면담, 태권도 활성화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통일 등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동섭 원장은 “미국은 선교사를 파송해 대한민국에 자유와 평등, 인권 등의 씨앗을 뿌렸고 병력을 보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함께 싸운 혈맹이다”면서 “인성교육, 예절 등 서구사회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는 태권도가 미국내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린다 한 워싱턴평통 회장은 “버지니아, 매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대회 등의 개최를 추진해, 태권도를 통해 양국이 더 단단해지는 동맹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미국문화원도 방문, 한류문화 확산과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는 김정훈 문화원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사범 등 태권도인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미국고수회총연합회 1대 권호열 총재, 2대 최응길 총재, 3대 박천재 총재, 김유진 워싱턴체육회장, 엄일용 워싱턴태권도협회장 등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도장의 활성화가 국기원의 성장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현지 도장을 방문해 시설 등을 둘러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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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R. 단독 선두 함정우 인터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함정우[동국일보] ● 함정우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난도 높은 코스에서 5언더파라는 스코어를 적어냈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러프도 길고 날씨도 추웠다. 그래도 페어웨이를 잘 지켜내 이 정도의 성적을 만들 수 있었다. 짧은 거리의 퍼트는 잘 안됐지만 긴 거리 퍼트감이 좋았다. - 17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다. 보기 상황은? 티샷은 좋았다. 페어웨이에 잘 들어왔는데 두 번째 샷이 우측으로 가면서 그린 주변에 떨어졌다. 그린 위로 공을 올리기 어려운 지점이었다. 짧게 치면 더블보기가 나올 것 같아 세게 쳤더니 다행히 보기로 막아냈다. - 5언더파라는 스코어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날랐다. 생일인 것 같다. (웃음) 이 코스에서 이보다 더 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최종라운드까지 5언더파라는 스코어를 유지하고 싶다. 점점 더 그린도 딱딱해지고 핀 위치도 어려워질 것이다. 머리를 잘 쓰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 5언더파의 비결을 꼽아보자면? 버디를 노리기 보다는 ‘파만 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웃음) 변별력이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이성을 잃고 달려가면 큰일 난다. (웃음) - 페럼클럽에서는 2020년부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지난해부터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코스 세팅은 그 전 대회들과 비교해봤을 때 어떤지? 이번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코스 난도가 제일 높다. 러프에 공이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다. (웃음) 러프 들어가면 무조건 보기라고 생각해야 한다. 러프 길이도 길다 보니 페어웨이도 평소보다 좁아 보인다. 아침에는 정말 추웠는데 날씨의 영향으로 코스가 더 어렵게 느껴 지기도 했다. -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우승이 없는데? 지난주 추석 연휴여서 주변에서 많은 소리를 들었다. ‘뒷심이 부족하다’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도 만족한다. 우승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승을 하면 좋기는 하다. (웃음) 올해가 가기전에 우승하고 싶다. 올해 3월 태어난 딸 아이인 소율이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사진 찍고 싶다. ‘iMBank 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 선수, 지난주 KLPGA투어에서 우승한 박주영 선수가 부러웠다. - ‘뒷심이 부족하다’는 말은 체력이 부족하다는 뜻인지? 체력보다는 내 실력이 문제다. 좀 더 잘 준비해야 한다. - 육아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웃음) 사실 아내도 선수(KLPGA 투어프로 강예린)이다 보니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정말 많은 배려를 해준다. 고맙다. - 기술적으로 조금 노력해야 할 부분을 꼽아보자면? 예리한 아이언샷을 구사하고 싶다. 아이언샷이 안정적이다 보니 성적도 안정적이다. (웃음) 퍼트도 좀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 3, 최종라운드만 되면 퍼트가 약해진다. (웃음) - 이번 대회 목표는? 올 시즌 매 대회 컷통과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일단 컷통과가 목표다.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도 선두권에 위치해 경쟁력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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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KPGA, HR 플랫폼 기업 FLEX(플렉스)와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
    KPGA, HR 플랫폼 기업 FLEX(플렉스)와 공식 파트너 협약 [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HR 플랫폼 기업 flex(대표이사 장해남)가 공식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flex는 KPGA의 공식 파트너로 지정됐으며 flex 소프트웨어와 HR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flex는 KPGA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벙커세이브율 시상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flex 장해남 대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스포츠 연맹 및 협회,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브랜딩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며 “해당 파트너십이 단순한 기업 브랜딩을 넘어 협회 운영의 디지털화와 스포츠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KPGA와 한국 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flex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본 협약이 양 사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lex는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근태 관리, 급여 정산, 전자계약, 전자결재, 목표관리, 리뷰, 채용 등 채용부터 퇴직까지 기업의 인사관리 전반에 요구되는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HR플랫폼이다. flex는 "HR은 'Human Resources'가 아닌 'Human Relations'"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경험을 극대화하고, 자동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HR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업의 HR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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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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