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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4] 1R. 최경주 인터뷰
최경주 인터뷰[동국일보] ● 최경주 인터뷰 1R : 이븐파 (버디 3개, 보기 3개) 공동 2위 - 1라운드 경기 소감은? 시작은 잘 했다. 파4홀에서 3개 보기를 한 것이 아쉽다.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 선수, 지난주 대회 우승자 김찬우 선수와 함께 경기했는데 유연성이 좋은 선수들이었다. 이들과 최대한 즐겁고 즐기면서 경기하려고 했다. 최근에 퍼트도 안정돼 그린 위에만 공을 잘 올리면 좋은 기회들을 만들 수 있다는 계획을 세우고 플레이했다. 오늘 오후 바람을 보니 ‘1~2오버파 정도면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븐파로 경기를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 - 오늘 바람 세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미국에서도 이런 바람에서 경기를 많이 해봤을텐데? 사실 이런 바람은 가끔 접하는 바람이다. (웃음) ‘서프라이즈’한 느낌이 아니었다. 지난해 웨일즈에서 열린 ‘브리티시 오픈 시니어’ 최종일 때는 이 바람보다 더 강했다. 비까지 와서 엄청났었다. 드라이버샷을 해도 180야드 정도밖에 안 갔다. (웃음) 물론 대회 코스가 다르지만 이번 대회는 핀도 그린 코너에 많이 꽂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다. 코스 세팅을 이렇게 어렵게 해 놓으니까 확실히 집중해서 경기할 수 있다. 한 샷마다 온 신경을 쏟았다. 굉장히 즐거운 하루였다. - 바람을 태워서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인적으로 바람을 태우는 것은 위험하다. 골프는 스핀을 어떻게 주느냐가 중요한데 어떠한 바람이든 휘지 않고 똑바로 공이 갈 수 있게 하는 구질이 있다. 이 구질은 많은 훈련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 올 시즌 목표는? 그리고 국내 투어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획이 있다면? PGA투어에서 활동하면서 시즌 상금랭킹 TOP10 안에 든 적이 없다. 한 시즌에 우승을 2번 했어도 다 10위 밖이었다.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한 지 몇 년 됐는데 만만치 않다. 굉장히 실력이 좋고 기존에 나와 PGA투어에서 경쟁하던 세대의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이 무대로 왔고 그 선수들의 기량도 그대로다. 우승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올 시즌은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상금랭킹 TOP10에 진입하고 싶다. 국내투어의 경우 그동안 핀 포지션과 대회 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코스 공략법 등이 예전에 비해 향상됐다. 우리가 좀 더 느긋한 마음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대회 흥행과 관련해서는 좋은 선수들이 곧 꾸준하게 나오는 시기가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대회가 많이 존재하니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경쟁하면서 성장한다는 것이다. 연습만 많이 한다고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대회 환경에서 경기를 하면서 자기의 샷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많은 대회를 통해 매주 경쟁하는 구도가 쌓이고 쌓이면 분명히 좋은 선수들이 탄생할 것이고 대회 운영과 협회 그리고 투어가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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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2R] 윤이나·이예원 등 조별리그 2연승
[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의 장타자 윤이나 선수가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윤이나는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임희정을 맞아 1홀 차로 역전승을 거뒀다. 매치플레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윤이나는 어제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김수지를 4홀 차로 꺾은 데 이어, 임희정마저 꺾고 2연승을 거둬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윤이나가 상대한 김수지와 임희정은 나란히 메이저 2승 포함 통산 5승에 빛나는 강호들이다. 윤이나는 오늘 임희정을 상대로 18개 홀을 치르는 동안 단 1개의 버디도 없이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윤이나는 10번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임희정에게 두 홀 차로 끌려가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임희정을 한 홀 차로 따라붙었다. 후반 들어서는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임희정에게 다시 두 타 차 리드를 내줬지만 5번과 6번 홀에서 임희정이 연속 보기로 흔들린 사이 윤이나는 침착하게 파를 지켜 올스퀘어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8번 홀에서 임희정이 또 보기를 범한 반면, 윤이나는 파를 세이브 해 역전에 성공했고 마지막 9번 홀은 파로 비겨 윤이나의 한 홀 차 승리가 결정됐다. 윤이나는 내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최민경과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른다. 어제 윤이나에 졌던 김수지는 최민경을 2홀 차로 꺾어 기사회생했다. 김수지가 내일 임희정을 꺾고, 윤이나가 최민경에게 지면 김수지와 윤이나가 나란히 2승 1패로 동률이 돼 서든데스 연장전을 치러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이예원도 지한솔을 3홀 차로 꺾고 2연승 했다. 이예원은 내일 이정민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비겨도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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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준결승서 일본에 0-3 패... 19일 3/4위전
여자 U-17 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사진은 상대 선수와 경합 중인 남사랑의 모습.[동국일보] 여자 U-17 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며 3/4위전을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16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캅텐 I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전반 40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23분과 후반 43분 미하루 신조에 멀티골을 실점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4위전을 통해 대회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진출권 중 남은 한 장을 두고 혈투를 벌인다. 3/4위전 상대는 잠시 뒤 오후 8시에 열리는 중국과 북한 간 준결승전의 패자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김은정 감독은 지난 필리핀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특히 인도네시아전과 필리핀전에서 선발로 투입되지 않았던 케이시 페어(엔젤시티FC)를 다시 선발로 내세우며 공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케이시 페어가 최전방에 배치된 가운데 원주은(울산현대고)이 한 칸 밑에서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권다은과 백지은(이상 울산현대고)이 양 측면에 포진했다. 남사랑(울산현대고)과 범예주(광양여고)가 허리를 구성했고, 포백은 박지유(예성여고)-노시은-이하은-신다인(이상 울산현대고)이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우수민(포항여전고)이 꼈다. 경기 시작부터 일본이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경기 초반 우수민 골키퍼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 3분 아미루 츠지가 페널티 에리어에서 때린 슈팅이 우수민의 선방에 막힌 후 흘러나왔고, 세컨볼은 우수민이 몸을 던져 잡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10분 뒤엔 우수민이 아사코 푸루타의 예리한 슈팅을 다시 한 번 선방했다. 계속해서 일본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아낸 한국이 케이시 페어를 활용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케이시 페어는 수비 한 명을 벗겨낸 뒤 왼발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에도 한국은 잘 버텨내나 싶었지만 결국 일본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전반 40분 동료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볼을 페널티 에리어에 있던 추지가 전방으로 살짝 떨궈줬다. 이를 리리카 네주가 골대 먼 쪽을 바라보는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종료 직전 한국이 공격을 휘몰아쳤지만 소득은 없었다. 전반 추가시간 원주은이 페널티 아크에서 때린 위협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선 골키퍼가 킥을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다시 한 번 원주은이 공을 건드렸지만, 상대 수비수가 몸을 던져 막아내며 머리를 감싸 쥐었다. 김은정 감독은 후반전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7분 박지유와 백지은 대신 류지해(울산현대고)와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를 투입하며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했다. 하지만 일본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쉽사리 가져오지는 못했다. 오히려 후반 17분 미하루 신조의 1대1 찬스를 비롯해 여러 차례 일본에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지만 골키퍼 우수민이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우수민의 선방 직후 한국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결정짓지 못했다. 후반 20분 상대 수비의 골키퍼를 향한 백패스가 짧게 처리되며 케이시 페어가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키퍼를 뚫지 못했고, 뒤이어 내준 공격에서 미하루 신조에 추가골을 헌납하며 격차는 벌어졌다. 한국은 남은 시간 추격을 위해 공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후반 43분 미하루 신조에 다시 실점하며 경기는 0-3 패배로 종료됐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 한국 0-3 일본 득점: 리리카 네주(전40) 미하루 신조(후23, 후43) 한국 출전선수: 우수민(GK), 박지유(후7 류지해), 노시은, 이하은(HT 신성희), 신다인, 남사랑, 범예주, 권다은(전24 서민정), 백지은(후7 한국희), 원주은, 케이시 페어(후27 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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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2’
KIA 최형우 연도별 홈런[동국일보] KIA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17일 문학 SSG전에서 통산 4,000루타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형우는 15일(수) 두산과의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해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까지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최형우는 2008시즌 19홈런을 시작으로 2023시즌까지 매 시즌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2014~2016시즌에는 3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6번째 3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KBO리그 역사에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SSG 최정 단 한 명뿐으로, 최형우가 달성 시 두 번째로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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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
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총회 현장.[동국일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하여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몽규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몽규 회장은 해당기간 동안 아시아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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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 300만 관중까지 3만 8,795명
역대 300만 관중 돌파 최소 경기수 순위[동국일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3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14일 경기까지 210경기에 누적 관중 296만 1,205명이 입장해 300만 관중 달성까지 3만 8,795명을 남겨두고 있다. 15일 21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한다면 2024 시즌 전체 경기를 약 30% 진행한 상황에서 3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 4월 27일(148경기 진행) 200만 관중 달성 이후 67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눈 앞에 두고 있어, 78경기가 소요된 100만에서 200만보다 빠른 추세로 관중이 늘었다. 역대 3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 190경기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구단 별로는 LG가 누적 41만 6,053명으로 유일하게 40만 관중을 넘었으며 뒤이어 두산이 35만 9,753명, KIA 35만 3,303명, 롯데 33만 7,578명, SSG 33만 4,573명으로 5개 구단이 총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 역시 LG가 1만 8,089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두산이 1만 7,131명으로 2위, KIA가 1만 6,824 명으로 3위, 삼성이 1만 5,423명으로 4위, 롯데가 1만 5344명으로 5위에 올랐고, 총 5개 구단이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72%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화는 65% 증가율로 2위에 올랐으며, 2023 시즌 마지막 홈경기부터 2024 시즌 홈에서 열린 17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해 1일(수) KBO 리그 홈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17경기)을 세웠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수는 59경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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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 시즌 창단 첫 승 달성한 대보건설… 5개월 만에 3승 ‘파죽지세’
- 대보건설 골프단 소속 고군택[동국일보]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대보건설 골프단 소속 고군택(24.대보건설)이 10일 종료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고군택은 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15개 대회만에 3승을 달성했다. 고군택은 2018년 3승을 거둔 박상현(40.동아제약) 이후 5년만에 3승을 작성했으며 2007년 21세의 나이로 3승을 한 김경태(37.신한금융그룹), 24세의 나이로 3승을 차지한 강경남(40.대선주조) 이후 16년만에 20대 선수로서 3승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창설된 대보건설 골프단은 4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고군택의 우승으로 창단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5개월만에 3승을 거두는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군택의 우승에 힘입어 대보건설 골프단은 20,165.64포인트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랭킹’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9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는 고군택과 최민철(35)까지 2명의 대보건설 골프단 선수가 나섰다.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랭킹 1위는 30,154.35포인트를 쌓은 CJ다. CJ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찬민(24),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임성재(25),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이재경(24),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최승빈(22.CJ)이 우승을 기록했다. CJ의 뒤를 이어 하나금융그룹이 25,045.17포인트로 2위, 우리금융그룹이 24,796.07포인트로 3위에 위치했다.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의 포인트 차는 단 249.1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한편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부문 1위는 4032.65포인트를 쌓은 고군택이다. 2위는 3,575.53포인트를 쌓은 이재경, 3위는 3,446.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함정우(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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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 시즌 창단 첫 승 달성한 대보건설… 5개월 만에 3승 ‘파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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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앞둔 변성환호, 16일부터 25일까지 소집훈련
- U-17 월드컵 앞둔 변성환호[동국일보] 남자 17세 이하 대표팀이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 준비를 위해 다시 모인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표팀의 올해 일곱번째 국내훈련이다. 변성환호는 아시아 지역예선을 겸한 지난 6월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으로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후 한 차례 국내 훈련을 진행했고, 지난 8월에는 월드컵 개최지 인도네시아로 향해 적응 훈련을 실시하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소집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함께한다. 지난 인도네시아 원정에 나서지 않은 5명의 U-17 아시안컵 멤버가 다시 합류했다. 골키퍼 주승민(제주U18)을 비롯해 강민우(울산현대고), 김성주, 박승수(이상 수원매탄고), 양민혁(강릉제일고)이 다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두 명의 선수가 변성환호에 처음으로 승선했다. 최근 서울영등포공고의 대통령금배, 고등리그 왕중왕전 2관왕을 이끈 김태환과 서울중대부고의 이헌재가 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 남자 U-17 대표팀 7차 국내훈련 참가 선수 명단 (26명) GK: 윤기욱(서울오산고), 이경준(수원매탄고), 주승민(제주U18), 홍성민(포항포철고) DF: 강민우(울산현대고), 곽성훈(수원매탄고), 김유건(서울오산고), 김현우(서울영등포공고), 배성호(충남기계공고), 서정혁(전주영생고), 유민준(성남풍생고), 이창우(서울보인고) MF: 김성주, 박승수, 임현섭(이상 수원매탄고), 김태환, 김현민(이상 서울영등포공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양민혁(강릉제일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이헌재(서울중대부고), 진태호(전주영생고), 차제훈(서울중경고), 황은총(충남신평고) FW: 김명준(포항포철고), 한석진(전주영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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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앞둔 변성환호, 16일부터 25일까지 소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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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U-16 대표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소집 훈련
- U-15, U-16 대표팀[동국일보] 남자 15세 이하(U-15) 대표팀과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파주NFC에서 나흘간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에는 양 팀 간 연습경기도 치른다. 두 팀 모두 감독없이 KFA 전임지도자들이 이끈다. U-15 대표팀은 송창남, 조용형, 차상광 코치가, U-16 대표팀은 이창현, 고현복, 양영민 코치가 맡는다. U-15 대표팀은 2년마다 열리는 2025 AFC U-17 아시안컵의 내년 예선을 대비하는 차기 U-17 대표팀이다. 22명의 선수 전원이 2008년생으로 구성됐다. U-16 대표팀은 2007년생 선수 26명으로 명단을 꾸렸으며, 이번 소집을 통해 오는 11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U-16 인터내셔널 토너먼트를 대비한다. ### 남자 U-15 대표팀 3차 국내 훈련 소집 명단 (22명) GK: 이서준(FC서울U15), 최주호(울산현대U15) DF: 고성빈(경남FCU15), 김건민(경기FCKHT일동U15), 김도연(대전하나시티즌U15), 김정무, 김민찬(이상 울산현대U15), 김지성(FC서울U15), 임성현(경기삼성블루윙즈U15), 임예찬(전북정읍신태인축구센터U15) MF: 권구윤(대구FCU15), 박병찬(대전하나시티즌U15), 신윤수(서울경신중), 신지섭(충남천안축구센터U15), 오하람(전남드래곤즈U15), 윤희서, 김지성(이상 경기삼성블루윙즈U15), 정현웅(FC서울U15), 정현진(제주유나이티드U15), 한승희(경기성남FCU15) FW: 이지호(경기삼성블루윙즈U15), 전민승(서울석관중) ### 남자 U-16 대표팀 1차 국내 훈련 소집 명단 (26명) GK: 김노아(대전하나시티즌U18), 변근웅(수원삼성U18), 조민협(FC서울U18) DF: 강재원(FC서울U18), 김민우, 여민준, 홍상원(이상 경기수원삼성U18), 임동하(경기성남FCU18), 이재형, 정성빈(이상 울산현대U18), 최규빈, 최윤우(이상 인천유나이티드U18) MF: 강진훈(전북현대U18), 김예준(경기성남FCU18), 김태민, 오현석(이상 충남아산FCU18), 박강현(울산현대U18), 박경택(포항스틸러스U18), 배승균(서울보인고), 여준엽, 이윤환(이상 경기평택JFCU18), 윤진서(서울이랜드FCU18), 이용재(강원FCU18), 정휘진(경기화성시U18), 최륜성(경기성남FCU18) FW: 오창환(경기의정부G스포츠클럽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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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U-16 대표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소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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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참가팀 모집
-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참가 모집 안내 이미지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참가팀을 오늘(11일)부터 10월 3일(화)까지 KBO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리그를 활성화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복야구’ 실현을 통해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KBO 각 구단별로 현역 또는 레전드 선수 2명이 일일 감독 및 멘토로 참여해 동호인 야구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대회는 11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구단 연고지역 팬클럽이면서 동호인 야구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팀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고, KBO는 각 팀이 제출한 사연을 바탕으로 총 10개의 참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팀별 선수단 인원은 최대 17명으로 어린이와 여성선수 1명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선수출신(고등학교이상)은 출전이 불가하다. 어린이(초등학교 6학년 이하) 및 여성 선수는 참가선수 직계비속 및 배우자이여야 한다. 대회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팀에게는 참가지원금 100만원 (4강 진출시 추가 100만원), 응원 구단의 유니폼 세트가 지급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구단 상품권,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만원 상당의 구단 상품권이 주어지며 대회 MVP, 티볼 MVP,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20만원 상당의 구단 상품권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KBO는 사연 검토를 통해 구단 당 한 팀을 선정하여 10월 4일(수)에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참가팀 모집 완료 후에는 대표자 화상 미팅을 통해 안내사항 전달 및 대진표를 완성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BO 소셜 미디어 채널 및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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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참가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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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활약’ KT 쿠에바스, 8월 월간 MVP 선정
- 8월 MVP 투표 결과[동국일보] KT 쿠에바스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 30표 중 25표(83.3%), 팬 투표 390,207표 중 23,562표(6%)로 총점 44.69점을 받은 쿠에바스는 개인 첫 번째, KT 소속 선수로는 2021년 9월 고영표 이후 약 2년 만에 월간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쿠에바스는 8월 한 달 간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등판한 5경기에서 전부 7이닝 이상을 투구하며 확실하게 이닝을 책임졌을 뿐만 아니라, 5경기 중 3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8월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36이닝에서 단 2자책점만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0.50으로 이 부문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탈삼진도 이닝 당 평균 1개가 넘는 37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하며 다승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8월에만 5승을 수확한 쿠에바스는 시즌 8승 0패를 기록하고 있다. 패배 없이 2승 이상을 기록한다면 10승 이상 기록 선수에게 수여되는 승률상을 ‘100% 승률’로도 노려볼 만하다. 시즌 중반 KT로 복귀해 팀의 상승세를 이끈 쿠에바스가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8월 MVP로 선정된 쿠에바스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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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활약’ KT 쿠에바스, 8월 월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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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체육요원 등 스포츠스타 5인,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대상 체육교실 열어
- 스포츠스타 체육캠프[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9월 9일 경남 진주시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축구 김진야, 황현수 선수, 양궁 박미경 코치, 김두리 코치, 배드민턴 하태권 감독 등 5인이 참여하는 ‘스포츠스타 체육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진주시와 인근에 있는 경남 사천시, 합천군, 전남 광양시 등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00여 명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참가자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활동과 예비교육을 진행하고 스포츠가치센터에 설치된 스마트체육시설을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눠 축구교실과 양궁교실, 배드민턴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했다. ▴축구교실에서는 기초 체력 다지기, 드리블, 골대 맞추기를, ▴양궁 교실에서는 빈 활시위 당기기, 표적지 풍선 맞추기를 배우고 ▴배드민턴 교실에서는 셔틀콕 튕기기 훈련, 리시브 대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 비교적 체육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아동들이 체육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윤정 광양시 세풍지역아동센터장은 “체육 기반시설이 부족해 아이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시설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강습까지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이런 행사가 주기적으로 열리기를 희망했다. 광양동초등학교 4학년 조민아 학생도 “축구와 양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선수 선생님들이 직접 가르쳐 주셔서 신기했고 해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체육요원, 아동들을 지도하며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는 공익복무 이행 특히, 체육요원인 김진야, 황현수(FC서울) 선수는 리그가 진행 중임에도 먼 길을 달려와 캠프에 참여해 축구교실에서 드리블과 슈팅을 알려줬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두 선수는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후 공익복무를 하고 있다. 체육요원은 2년 10개월 동안 본인 특기를 활용한 공익복무를 총 544시간 진행함으로써 병역을 이행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체육요원들도 아동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황현수 선수는 “교육활동을 통해 체육요원 공익복무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데 오늘처럼 아이들이 신나하고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체육활동의 기회가 적은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체육요원들이 본인 특기를 활용해 체육 소외지역 아동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육 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줬다. 문체부는 앞으로 체육요원이 복무를 통해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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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체육요원 등 스포츠스타 5인,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대상 체육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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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프렌들리, 화면해설 영상으로 장애와 비장애 장벽 허문다
- ‘소리로 보여드립니다’화면해설 영상 주요 장면[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과제 ‘국민과 동행하는 디지털·미디어 세상’을 실천하고 정보에 소외된 시각장애인의 정책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유용한 정책들을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 영상으로 제작해 확산한다. 화면해설 영상은 시각장애인에게 영상 속 정보를 보다 충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의 행동과 배경, 상황 변화 등의 요소를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영상이다. 박보균 장관은 “장애인의 환경이 좋아지면 비장애인의 환경도 같이 좋아진다. 문체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현장에서 장애인 프렌들리라는 강력한 정책 기조를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국민들의 공정하고 차별없는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정책을 짜임새 있게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로 정책을 소개하는 ‘수어로 보는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데 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영상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9월에는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이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영일, 이하 한시련)와 함께 국정과제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 품속 청와대의 첫 번째 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비롯해 청와대의 다채로운 모습을 화면해설 영상으로 제작, 문체부 누리소통망과 한시련 보유 시각장애인 전용 누리집 등에 공개한 바 있다. 시작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첫 번째 화면해설 영상 공개 이번에 첫 번째로 공개하는 화면해설 영상은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소리로 보여드립니다’이다. 비장애인은 놓치기 쉬운 일상 속 위험을 화면해설 영상 방식으로 알기 쉽게 소개한다. 이후 문체부는 정부 부처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에 화면해설을 더해 일주일에 2편씩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수요자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에서 대상 영상을 결정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화면해설 영상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비장애인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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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프렌들리, 화면해설 영상으로 장애와 비장애 장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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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팬 성원에 힘입어 제2회 가을체육대회 참가자 모집
- 김천상무 가을운동회[동국일보] 김천상무가 9월 23일 ‘제2회 선수단과 함께하는 가을체육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일부터 14일까지 ‘제2회 선수단과 함께하는 가을체육대회’에 참가할 팬을 모집한다. 지난 2일 충북청주전 홈경기에서 진행한 ‘제1회 가을운동회’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3일 제2회 가을체육대회를 기획했다. 제1회 가을운동회는 모집 24시간 만에 정원이 가득 찼고 기존 모집 예정이었던 20팀보다 세 배 많은 60팀이 신청했다. 김천은 정원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정원 탓에 신청 가족 중 절반가량만 제1회 가을운동회에 참여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욱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2회 가을체육대회를 실시한다. 23일 FC안양전 홈경기 전 진행하는 가을체육대회는 김천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가족 단위(3인 이상) 20가족이다. 참가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가을체육대회 참여자는 티켓을 개별 구매해 홈경기를 관람해야 하며 이벤트 당첨 시, 타인 대리참석은 불가하다. 가을체육대회는 스타디움투어를 시작으로 프로선수단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프로선수단 축구클리닉, 팬사인회, 프로선수단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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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팬 성원에 힘입어 제2회 가을체육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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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신한동해오픈] FR. 우승자 고군택 인터뷰
- [제39회 신한동해오픈] FR. 우승자 고군택 [동국일보] · 고군택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2개) 공동 26위 2R :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4타 공동 4위 3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공동 선두 FR : 4언더파 68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 연장 1차전(VS 파차라 콩왓마이) : 18번홀(파5) 고군택 파 → 우승 -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소감은? 정말 기분 좋다. 특히 일본투어, 아시안투어와 함께한 공동주관 대회라 더 뜻 깊은 것 같다. - 2020년 투어 데뷔 이후 4년차다. 이제는 기량이 만개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 모멘텀이 있다면? 그동안 우승 경쟁은 몇 번 했지만 우승은 없었다. 그러한 과정을 이겨냈고 그 사이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이러한 것들이 시즌 3승의 발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사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거둔 첫 승이 가장 힘들었다. (웃음) 그 이후로 선두에서 우승 경쟁을 하면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2승 그리고 3승까지 성공한 것 같다. - 태국의 파차라 콩왓마이가 연장전에서 파 퍼트를 넣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그리고 3승 중 2승을 연장 승부 끝 달성했다. 연장전에 강한 비결이 있다면? 일단 파차라 콩왓마이가 오늘 정말 잘했다. 파 퍼트를 넣고 나서는 ‘만만치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내가 버디 퍼트에 성공하지 못하면 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사실 오늘 경기 후반 비슷한 거리의 퍼트가 잘 들어갔다. 그래서 자신도 있었다. 또한 연장전이 파5홀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무조건 버디를 잡자고 다짐했다. 연장전 버디 퍼트는 약 2m 정도 거리였다. 연장전에 강한 이유는 따로 없는 것 같다. (웃음) 그냥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해 플레이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 3개투어가 공동 주관한 대회라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도 시드를 2년씩 받았다.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진출 계획이 있는지? 음… 사실 지난주에 입영 신청서를 병무청에 제출했다. (웃음) 계속 말했듯이 올 시즌 끝나고 군 입대를 하려고 계획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인해 국내 시드 5년을 받았고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 시즌 3승에 성공했고 이제 목표는 시즌 4승으로 잡을 것인지? 3승을 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당연히 목표도 상향될 것이다. 4승 이상을 해보겠다. (웃음) - 일본투어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어떠한 부분이 기대되는지?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던 선배 선수들에게 들어보면 일본투어의 대회 환경과 코스가 최고라고 이야기했다. 이런 곳에서 투어 생활을 하면 실력도 향상된다고 들었다. 아직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일본투어에 확실하게 진출하겠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다. (웃음) - 올 시즌 3승 비결은? 퍼트인 것 같다. 우승한 대회들을 돌이켜보면 퍼트가 가장 잘 됐다. 그런데 3승한 대회 모두 지난해 컷탈락한 대회다. (웃음) 또 올해 기대한 대회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다. 골프는 참 모르겠다. (웃음) 남은 시즌 출전하는 대회마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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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신한동해오픈] FR. 우승자 고군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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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FR] 박지영 역전 우승…첫 메이저 퀸, 시즌 3승
- [KB금융 스타챔피언십 FR] 박지영 역전 우승[동국일보] 박지영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과 함께 가장 먼저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박지영은 경기도 블랙스톤이천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적어내고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지영은 시즌 평균 타수 부문 1위 선수답게 험난한 블랙스톤 코스에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우승 상금 2억 1천600만 원을 차지했다. 시즌 첫 3승 고지를 밟은 박지영은 통산 7승째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 대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사흘 동안 선두를 달렸던 이가영이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사이 박지영은 침착하게 타수를 지키며 이예원과 팽팽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승부처는 14번(파4)과 15번 홀(파5)이었다. 박지영은 이예원과 공동 선두를 달리던 14번 홀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밀려 위기를 맞았다. 공은 오른쪽 둔덕 아래 카트 도로에 떨어졌고 드롭 위치가 나무 밑 불안정한 곳이었다. 박지영은 그린 위 깃대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2번째 샷을 깔끔하게 쳐내 기어이 그린에 올린 뒤 파를 지켜내며 고비를 넘겼다. 큰 위기를 벗어나며 공동 선두 포지션을 지켜낸 박지영은 곧바로 15번 홀에서 3번째 샷을 홀 2.3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3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려 보기를 범한 이예원에 2타 차로 앞서 갔다. 순식간에 2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승기를 잡은 박지영은 남은 3홀을 침착하게 파로 막아내며 합계 2언더파로 첫 메이저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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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FR] 박지영 역전 우승…첫 메이저 퀸, 시즌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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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홍윤상 “증명하기 위해 대표팀에 왔다”
- '결승골' 홍윤상[동국일보] '저는 대체 발탁 선수였다. 다른 동료들보다 더 각오가 남달랐고, 감독님께 증명하러 대표팀에 왔다.' 선제골로 승리를 이끈 올림픽 대표팀의 홍윤상(포항스틸러스)은 남다른 각오로 이날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2차전에서 홍윤상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홍윤상은 “경기 내용에 만족은 못 하지만 결과를 잡을 수 있어 다행이다. 감독님께서 주문한 대로 오늘 경기에서 이기고자 준비하고 노력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윤상은 카타르전 패배가 2차전을 앞둔 예방 주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 (카타르전 패배는) 저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다. 경기 후 선수들끼리 긴장도 하고, 위기감도 많이 느꼈다”면서 “감독님께서 혼을 낸다기보다 더 밝게 다음 경기 준비 잘하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셨다. 이에 선수들도 주장을 비롯해서 다시 마음을 다졌다”고 답했다. 역습 상황에서 동료들과의 호흡도 눈에 띄었다. 전반 3분 정상빈의 크로스를 받은 그는, 이를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는 “항상 대표팀의 숙제다. 여러 팀에서 모이다 보니까 호흡을 맞추는 게 정말 어렵다. 감독님께서 주변 동료들과 많이 얘기를 나누라고 하시는데, 그런 점들이 오늘 효과적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독일의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원소속팀 포항스틸러스로 돌아온 홍윤상은 복귀 후 리그 두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이어 강윤구(울산현대)의 대체발탁 선수로 승선한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두 경기만에 득점을 신고하며 뛰어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저는 대체 발탁 선수였다. 다른 동료들보다 더 각오가 남달랐고, 감독님께 증명하러 대표팀에 왔다”며 “오늘 결승골이 내용 측면에서도 증명이 됐고, 자신감을 더 가지게 된 계기다. 그러나 앞으로가 더 숙제다. 감독님께 제가 꼭 중요한 선수라고 어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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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홍윤상 “증명하기 위해 대표팀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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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신한동해오픈] 3R. 공동 선두 고군택 인터뷰
- [제39회 신한동해오픈] 3R. 공동 선두 고군택[동국일보] · 고군택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2개) 공동 26위 2R :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4타 공동 4위 3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공동 선두 - 단독 선두로 경기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한 마디로 표현해 만족스럽다. 초반에는 지키고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전략을 세웠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 보기없이 플레이한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버디를 6개 잡았지만 더 많은 기회가 있었다. 그래도 단독 선두로 경기를 끝내 기분 좋다. - 조금 더 구체적으로 코스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면? 무리한 플레이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 파5홀에서는 무조건 타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 코스의 파3홀은 어렵기 때문에 파3홀에서는 ‘보기만 하지 말자’고 생각하고 경기했다. - 이번주 샷감이 어떤지? 3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렀는데 상당히 좋다.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잘 지켰다. 퍼터도 좋다.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면 예전보다 긴장하지 않는다. 집중력도 높아졌고 차분하게 경기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춰졌다. - 첫 우승을 했고 연장전을 거쳐 2승을 쌓았던 것이 원인으로 생각하는지? 그렇다. (웃음) 예전에는 기회가 왔을 때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데 우승을 경험하다 보니 긴장이 될만한 순간에 떨리기보다 좋은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러다 보니 내가 원하는 대로 경기가 된다.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연장 2번째 접전 끝에 우승을 했는데 연장전에서 이긴 경험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 최종라운드 전략은? 우선 일단 3일은 지났기 때문에 내일만 생각하겠다. 매 홀 최선을 다하면서 보기가 안 나오도록 노력하겠다. 이 코스 자체가 공격적으로 승부를 해야 할 때와 돌아가야 할 홀이 구분되어 있다. 전략을 잘 세울 것이다. 특히 파3홀인 8번홀, 12번홀, 17번홀에서 스코어를 잃으면 안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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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신한동해오픈] 3R. 공동 선두 고군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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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3R] 이가영 1타 차 선두…첫 메이저 우승 도전
- [KB금융 스타챔피언십 3R] 이가영[동국일보]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가영은 경기도 블랙스톤이천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아내며 4타 차 선두로 앞서가다 후반에 보기 3개를 범하며 타수를 잃고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2위 이예원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시즌 2승으로 상금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오늘(9일) 험난한 코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2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로 선두 이가영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통산 6승의 베테랑 박지영은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잃고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선두와 2타 차 3위에 자리했다. 평균 타수 1위, 상금 2위를 달리는 박지영은 시즌 3승, 통산 7승에 도전한다. 1, 2, 3위가 각각 1타 차로 촘촘한 가운데 이가영, 이예원, 박지영 세 선수는 내일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마다솜이 5오버파 단독 9위,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유현조는 6오버파로 박민지와 이다연, 유효주, 김민별, 배소현, 김희지, 홍지원 등 쟁쟁한 선배들과 공동 10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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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3R] 이가영 1타 차 선두…첫 메이저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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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카타르전 후 선수들에 적극성 주문했다”
- 황선홍 감독[동국일보] 올림픽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은 카타르전 패배 이후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2차전에서 홍윤상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오는 12일 최종전에서 미얀마와 맞붙는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다. 황 감독은 1-0 승리에도 완전히 만족스러운 경기가 아니었다고 돌아봤다. 황 감독은 “경기는 이겼지만, 한 골이란 스코어는 아쉽게 생각한다”며 “그래도 첫 경기 이후 분위기가 어두웠는데, 오늘 선수들이 잘했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마무리해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카타르와의 1차전 패배 후 황 감독은 선수들에게 적극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선수들이니 정적이기 보다 다이나믹하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치러야 한다. 1차전에서는 움직임이나 여러가지가 얌전함이 없지 않았다. 홈에서 하는 경기이니 적극적으로 과감하게 하자고 했고, 1차전보다 활발한 면에서 나았다”고 돌아봤다. 황 감독은 1차전에 나섰던 선수 가운데 4명(조성권, 조위제, 이태석, 오재혁)을 제외한 모든 선수를 새로운 얼굴로 투입했다. 또 측면 공략에 집중해 공격을 풀어갔다. 전반 3분 만에 새롭게 나선 정상빈과 홍윤상이 선제골을 합작하며 황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황 감독은 "정상빈과 홍윤상이 활발하게 움직여줘서 활로를 찾았다. 힘든 가운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권혁규(셀틱FC)에 대해서는 “중원에서 경기 컨트롤이 되야 하는데, 이때 권혁규의 역할이 크다. 시차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래도 제몫을 다했다. 우리 연령대 미드필더에서 창의력을 가진 선수들을 우리가 더 발굴해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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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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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카타르전 후 선수들에 적극성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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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상 결승골' 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에 1-0 승리
- 키르기스스탄과의 U-23 아시안컵 예선 2차전에 선발 출장한 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단의 모습.[동국일보] 올림픽 대표팀이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1-0 승리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2차전에서 전반 3분 홍윤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오는 12일 최종전에서 미얀마와 맞붙는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다.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황 감독은 해외파인 정상빈(미네소타FC), 권혁규(셀틱FC)를 포함한 최정예 명단을 꺼냈다. 원톱으로 김신진(FC서울)이 출격한 가운데, 왼쪽 측면 공격은 정상빈(미네소타FC), 오른쪽 측면 공격은 홍윤상(포항스틸러스)이 맡았다. 중원은 오재혁(전북현대) - 백상훈(FC서울) – 권혁규(셀틱FC)가 구성했다. 포백 수비진은 이태석(FC서울) – 조성권(김포FC) – 조위제(부산아이파크) – 박창우(전북현대)가 출전했으며, 골문은 김정훈(전북현대)이 지켰다. 수비적으로 나설 것이라 예상했던 키르기스스탄은 경기 초반부터 우리를 강하게 압박했다. 공격 진영에서 빠른 속도로 공격을 전개하며 우리 수비진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한 패스 실수를 한국이 가로채면서 역습 기회를 따냈다. 이는 그대로 선제골로 연결됐다. 전반 3분 수비 진영부터 돌파한 박창우가 길게 찔러준 침투패스를 정상빈이 쇄도하며 받았다. 뒤이어 정상빈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홍윤상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신고했다. 이어서 공격을 주도한 한국은 지속적으로 측면에서 기회를 엿봤다. 양측 풀백 이태석, 박창우를 비롯해 중원의 오재혁과 백상훈도 메짤라(하프 윙) 역할을 수행하며 전방에 볼을 공급했다. 전반 17분에는 오재혁의 크로스를 받은 김신진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살짝 비껴갔다. 전반 43분에는 박창우의 깊숙한 크로스를 받은 백상훈이 넘어지며 머리에 공을 댔으나, 상대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후반전에 돌입한 황선홍 감독은 우측 윙어 정상빈을 빼고 이현주(베헨비스바덴)를 같은 자리에 투입했다. 측면 돌파에 집중했던 정상빈과 달리, 이현주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프리롤로 뛰었다. 후반 15분에는 왼쪽 중앙에서부터 오재혁과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박스 안으로 돌파해 슛했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이후에도 한국은 높은 점유율로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위기도 있었다. 후반 26분에는 수비 상황에서 볼을 차단한 키르기스스탄이 단숨에 전방으로 공을 연결했다. 전방에 있던 토크토수노프가 수비수 조위제를 앞에 두고 강하게 슛했으나 골키퍼 김정훈이 막아냈다. 황 감독은 추가 득점을 위해 '광주FC의 공격 듀오' 엄지성과 허율을 투입했다. 그러나 남은 시간 동안 상대에 압박에 고전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2차전 대한민국 1-0 키르기스스탄 득점 : 홍윤상(전3) 출전선수 : 김정훈(GK) 이태석 조성권(주장) 조위제 박창우(후14 민경현) 권혁규(후36 이진용) 백상훈 오재혁 정상빈(후14 이현주) 홍윤상(후29 엄지성) 김신진(후29 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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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상 결승골' 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에 1-0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