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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에서 6차례의 연장 혈투 끝 시즌 첫 승 신고
박성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 시즌 첫 승[동국일보] 박성필(53.상무초밥)이 무려 6차례의 연장 혈투 끝에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성필은 8일과 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2. 7,335야드)에서 열린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 대회 첫 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성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으나 이날만 4타를 줄인 이태규(51)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홀에서 박성필과 이태규는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후 10번홀(파4), 11번홀(파5), 12번홀(파4), 13번홀(파3)에서도 두 선수는 파-파-버디-파의 동일한 스코어를 적어냈고 연장 6번째 홀인 14번홀(파5)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태규가 파로 막아낸 사이 박성필이 버디를 뽑아내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필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다. 탄도를 낮게 시도했는데 샷이 밀려 공이 러프에 빠졌다. 다행히 위치가 괜찮았고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했다. 핀까지 82m 정도 남았고 54도 웨지로 플레이했다. 공이 핀 1.5m 앞에 떨어졌지만 백스핀이 걸렸다. 결국 7m 정도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뒀는데 느낌이 버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신 있게 퍼트를 했고 버디에 성공했다”고 마지막 승부를 되돌아봤다. 이어 “연장 승부에서 승리한 것은 처음”이라며 “정말 기쁘다. 함께 명승부를 펼쳐준 이태규 선수에게 고맙고 경의를 표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0년 KPGA 프로(준회원), 2001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박성필은 2002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2021년부터 KPGA 챔피언스투어 무대에 뛰어들었고 데뷔전이었던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첫 승을 거뒀다.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도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성필은 이번 우승으로 2024 시즌 첫 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박성필은 “아직 다승을 거둔 시즌이 없다. 그래서 올 시즌 목표는 다승이다. 7월에 열리는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시즌 2승을 이뤄낸다면 더욱 뜻 깊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가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시즌보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효과를 본 것 같다. 샷과 퍼트의 컨디션이 모두 좋은 만큼 추가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규가 2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조현준(50), 석종율(55), 박영수(55.케이엠제약)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현재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석종율이다. 석종율은 33,066.00포인트와 33,066,500원의 상금을 쌓고 있다.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1’ 우승자인 박성필은 통합 포인트 2위(32,221.00P), 상금순위 2위(32,221,500원)로 올라섰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이번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GR에서 펼쳐지는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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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클래식] 1R. 단독 선두 변진재 인터뷰
[KPGA 클래식] 1R. 단독 선두 변진재[동국일보] [ 변진재 인터뷰] 1R : +19 (버디 10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1라운드 경기를 선두로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10번홀(파5)부터 경기를 했다. 첫 홀부터 보기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감각이 올라왔다. 샷도 좋았고 퍼트를 할 때 경사도 잘 파악됐다. 150m 이내 아이언샷이 정말 괜찮았다. 그러다 보니 그린 공략도 수월했고 퍼트를 하기 편안한 위치로 공을 보낼 수 있었다. - 후반 9개홀에서 무려 7개의 버디를 잡아냈는데? 투어에 데뷔하고 나서 9개 홀에서 7개의 버디를 기록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웃음) 후반 접어들면서 바람이 불긴 했는데 세기가 강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바람이 없었던 아침 일찍 경기를 했던 것이 유리했던 것 같다. (웃음) - 2라운드 전략은?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오늘처럼 초반에 흐름이 좋지 않더라도 자신을 믿고 침착하게 경기한다면 2라운드 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내일도 오늘과 같은 점수를 따내면 좋겠다. (웃음) - 예상하는 우승 스코어는? 매 라운드 +10 이상 획득해야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함께 플레이한 선수들 그리고 리더보드만 보더라도 선수들이 정말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웃음) - 이번 대회 목표는? 투어에 데뷔한지는 오래됐지만 아직 투어 첫 승이 없는 만큼 목표는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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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 개최... 승강제, 안전대책 등 논의
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일보] 2024 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가 열려 K3, K4리그 환경 개선 및 시스템 구축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축구회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 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축구협회(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을 비롯해 KFA 및 프로축구연맹 관계자, K3·K4리그팀 단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2027년부터 시행될 한국형 승강제 구축을 포함해 K3, K4리그 환경 개선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한국형 승강제 구축 현황,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 가이드라인, 성과평가 제도 도입 논의, 리그 안전 대책 수립안 순으로 진행됐다. 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K3리그가 생긴지 17년이 흘렀다. 현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많이 발전한 점은 고무적이다. 여기까지 오는 데에는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면서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그 비결에는 탄탄한 하부리그 구축이 꼽힌다. 최근 한국 축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자리가 좋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먼저 한국형 승강제 구축 현황에 대한 내용으로 간담회가 문을 열었다. 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K리그1,2)간, 세미프로(K3,K4리그)간, 아마추어(K5,6,7리그)간에만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KFA는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 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합의했다. 이는 2020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KFA가 승강제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설정한 핵심 목표 및 과제가 소개됐다. KFA 대회운영팀 백수암 매니저는 “현재 K3리그에는 16팀이 속해있는데 당분간 16팀 체제를 유지할 것이다. K3리그와 K리그2를 승강제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보니 K3리그에도 최대한 변동을 없애기 위함이다”라며 “다만 K4리그는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려고 한다. 우선 20팀을 확보해 2개 권역으로 나눠 리그를 진행시키고, 추후에는 30팀 체제로 3개 권역까지도 늘릴 생각이다. K4리그와 K5리그 간 승강제도 함께 도입하기로 한 시점에서 K5 팀이 K4로 승격했을 때 팀 운영에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K3리그에서 우승하더라도 K리그 라이선스를 갖추고 있지 못한다면 해당 팀은 K리그2로 올라갈 수 없다. K3리그 우승팀이 우승을 확정지은 후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 역시 허용되지 않으며, 반드시 라이선스를 확보한 상태에서 우승을 확정지어야 한다. 백수암 매니저는 “K3리그 우승팀이 K리그 라이선스를 갖추지 못한다면 승격을 못함에 따라 K리그2 강등팀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각 클럽이 프로팀으로서 최소한의 자생력을 확보하게끔 만드는 데에 목적을 둔다. 따라서 K3, K4팀들도 자생력을 잘 갖춰 K리그2 팀들을 긴장하게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승강제 구축 현황 소개가 끝난 뒤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새롭게 마련한 승강제 방침에 따라 K3리그 팀이 K리그2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프로축구연맹이 정한 K리그 클럽 라이선스를 취득함과 동시에 해당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해야 한다. K리그 클럽라이선스는 구단이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규모, 유소년팀 육성 등 여러 부문에서 프로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항목을 정해놓은 것이다. 프로축구연맹 장호광 팀장은 “클럽에 따라 라이선스 취득 기준을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다. 그래도 이를 모기업이나 기타 기관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면 좋겠다”며 “매년 세미나를 통해 K리그2 진입을 원하는 세미프로팀을 지원 받을 거다. 이후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등을 통해 해당 팀들이 자격요건을 잘 갖췄는지를 판단하여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성과평가 체계 도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성과평가 체계란 구단과 경쟁을 통해 리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향후 K리그2와의 승강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구단에게 더 많은 지원금을 배분하는 제도다. 이는 항목별 구단 증빙자료와 리그 사무국 검증을 통해 평가된다. KFA 백수암 매니저는 “쉽게 말해 인센티브 제도다. 마케팅 및 관리, 선수단 운영, 경기장 시설 등 여러 항목별로 점수를 매기고, 각 팀에 등급을 부여해 지원금을 차등 분배하는 방식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K3·K4리그 안전대책안을 통해 안전 규정 강화에 관한 계획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K3리그 FC목포와 강릉시민축구단 간의 7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한 박선주 선수의 머리 부상 사건 당시 앰블런스 운영 개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를 비롯한 여러 안전 규정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시간이었다. 안전 대책 수립안은 안전 인력 강화(전문 안전 인력 의무 배치, 운영 인력 기준 상향 및 규정화 등)-시설 기준 강화(선수단 관련 시설 규정 준수 강화, 경기장 잔디 개선 등)-의료 안전 확보(경기장 내 앰블런스 추가 배치, 지역 협력 병원 구축 및 응급 인력 확대 등)까지 총 3가지로 나뉘어졌다. 그 중 최근 화두가 됐던 경기장 내 앰블런스 추가 배치에 관해선 K3·K4팀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한 결과 다수가 동의하면서 KFA는 해당 안건의 시행 시기 및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KFA 대회운영팀 김동기 매니저는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리그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 관련 규정은 선수뿐 아니라 관중을 위해서도 명확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이에 대한 대책을 각 구단과 논의해 추진 시기를 조율할 것이다. 들것조는 반드시 18세 이상인 인력들로 구성해야 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앰블런스 사용 여부에 대한 규정을 명료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적어도 K3 경기는 천연잔디에서 시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함과 동시에 인조잔디를 쓸 수밖에 없는 팀은 인조잔디 인증제를 거쳐 보다 안전한 경기장에서 축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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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4,000루타 ‘-7’ & 1,500타점 ‘-15’
SSG 최정 연도별 루타 및 타점[동국일보] SSG 최정이 개인 통산 4,000루타까지 7루타, 1,500타점까지는 1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정이 7루타를 더하면 전 삼성 이승엽, 지난 4월 17일 4,000루타를 달성한 KIA 최형우에 이어 KBO리그 통산 3번째, 30대 선수로서는 첫 번째로 4,000루타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최정은 데뷔 시즌이었던 2005년 5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루타를 신고한 후, 2006시즌부터는 매 시즌 세 자릿수 루타를 기록했다. 특히 2016시즌부터는 매 시즌 200루타 이상을 쳐냈고, 2017시즌에는 개인 최다 루타인 294루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2017년 4월 8일 문학 NC전에서는 홈런 4개를 치며 16루타를 기록해 KBO 리그 한 경기 최다 루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최정은 1,500타점까지도 15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1,500타점은 KBO 리그에서 KIA 최형우 단 한 명만이 보유한 기록으로, 최정이 달성한다면 2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꾸준한 타점 생산 능력이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2007시즌부터 17시즌 연속 50타점 이상을 기록했고, 2016, 2017, 2021시즌 총 세 차례 100타점 이상을 달성했다. 2015시즌에는 다양한 타점 기록도 만들어냈다. 4월 5일 목동 넥센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8타점을 올리며 KBO 리그에서 역대 17번만 있었던 한 경기 개인 8타점 이상 경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7월 11일 문학 KIA전을 시작으로 7월 29일 광주 KIA전까지 10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각종 타격 관련 기록을 세우고 있는 최정은 4,000루타, 1,500타점이라는 대기록 역시 눈 앞에 두며 화려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KBO는 최정이 4,000루타 및 1,500타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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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3~4월 월간 MVP 선정
3~4월 월간 MVP 투표결과[동국일보] KIA 김도영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 30표 중 23표(76.7%), 팬 투표 448,880표 중 236,767표(52.7%)로 총점 64.71점을 받은 KIA 김도영은 기자단과 팬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득표로 총점 15.16점의 2위 최정을 제치고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개막 후 약 한 달간 31경기에 출장해 44안타(3위), 10홈런(공동 3위), 29득점(2위)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 0.638(2위), 26타점(공동 4위) 등 타격 지표 전반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IA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데뷔 3년차인 김도영은 무서운 타격감을 보이며 2024 시즌 시작을 알렸다. 4월 9일 광주 LG 전에서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안타를 치며 19경기 연속 안타로 4월을 마무리했다(5월 1일까지 20경기 연속안타로 기록 마감). 또한 지난 4월 21일 광주 NC 전에서 도루를 추가하며 월간 10도루를 달성했고, 뒤이어 25일 고척 키움 전에서 홈런을 치며 4월 10홈런을 완성해 KBO 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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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 성황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5월 8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펼쳤다.[동국일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인천국제공항 시범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시범단이 5월 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시범공연을 통해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범공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문화예술 정기공연 중 하나인 ‘인천공항 트롯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시범단이 선보인 공연 ‘연(聯)’은 태권도를 통해 다양한 인연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다. 의미 있는 곳에서 K-콘텐츠 열풍의 시초이자 원동력인 국기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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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부산시교육청,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體仁智)' MOU 체결
- 허구연 총재-하윤수 교육감 MOU 체결[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정규수업 전 체육 활동인 ‘아침체인지(體仁智)’의 전국 확산 및 보급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아침체인지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정규수업 시작 전에 진행하는 체육활동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부산지역 초·중·고 632개교 중 410개교(초등 154개교, 중등 149개교, 고등 101개교, 특수 6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지역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협동심,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어 학교폭력 예방 효과 등 부산의 대표적인 전인교육 정책으로 자리잡았으며, 향후 전국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KBO는 아침체인지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학교에 티볼교실 개최를 통한 야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KBO 재능기부위원들과 부산·경남 지역 유명 야구인들을 참여 강사 인력풀로 구성하여 부산지역 학생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아침체인지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적극 동참하여 야구 체험을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교육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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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부산시교육청,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體仁智)'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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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선제골’ 제주국제대, 백두대간기 결승 진출
- 승리 후 기쁨을 만끽하는 제주국제대 선수단의 모습.[동국일보] 제주국제대가 서울강서대를 꺾고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에 올랐다. 제주국제대는 오는 26일 열리는 결승에서 중앙대와 맞붙는다. 서혁수 감독이 이끄는 제주국제대는 24일 오후 태백 고원1구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준결승전에서 서울강서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17분 터진 최승현의 프리킥 득점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양 팀은 지난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예선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제주국제대가 강서대에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제주국제대 서혁수 감독은 “2월 대회보다 강서대의 선수 구성이나 기동력이 좋아졌지만, 오늘도 무조건 이기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우리의 축구를 보여주려고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반전 양 팀은 중요한 공격 기회를 한 차례씩 주고 받았다. 전반 12분에는 강서대 손정민의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볼을 박스 앞 권대현이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대를 살짝 넘겼다. 제주국제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 백지웅이 박스까지 침투한 후 크로스를 내줬고, 이를 이어받은 손진웅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 돌입한 강서대는 공격수 김진형을 필두로 다시 골문을 노렸다.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조한결이 침투한 후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이어받은 김진형이 오른쪽 측면에서 슈팅했으나 골대 옆그물을 맞았다. 후반 1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김진형의 패스를 이어받은 권대현이 마무리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긴 공방전 끝에 제주국제대의 결승골이 터졌다. 후반 17분 프리킥 상황, 최승현의 슛이 곧장 골대 안으로 향했다. 지난 2월 강서대와의 맞대결에서도 골을 기록했던 최승현은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하며 강서대의 천적임을 증명했다. 한편 같은 시각 태백고원3구장에서 열린 중앙대와 명지대의 준결승에서는 정종근의 멀티골로 중앙대가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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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선제골’ 제주국제대, 백두대간기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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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U15-백마중 울진 금강송 추계대회 정상
- [송이그룹 U14 유스컵 결승] 경북안동중이 경기TMGFCU15을 꺾고 우승했다. [동국일보] 경기도 화성시의 경기화성시U15와 경기도 고양시의 백마중이 울진 금강송 추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23일 울진연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 울진 금강송 추계중등U15 축구대회 대게그룹 결승전에서 경기화성시U15가 문승준과 이승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서울중동중을 2-1로 꺾었다. 경기화성시U15는 지난 2월 제주 탐라기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송이그룹 결승전에서는 경기백마중이 부산장평SC화랑U15와 1-1로 맞선 뒤, 연장 승부 끝에 주장 한재원의 결승골로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백마중은 22일 저학년부(U14 유스컵) 우승에 이어 고학년부 대회에서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23 울진 금강송 추계중등U15 축구대회는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대게그룹과 송이그룹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그룹별로 고학년부 대회 뿐만 아니라 저학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U14 유스컵이 열렸다. U14 유스컵 대게그룹에서는 경기백마중이, 송이그룹에서는 경북안동중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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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U15-백마중 울진 금강송 추계대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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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4차 훈련 성료
-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4차 훈련[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우리나라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개최한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4차 훈련을 마지막으로 오늘(24일) 모두 종료됐다. KBO는 올해 1월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선수 40명, 2월 중학 졸업예정선수 30명, 8월 초등/리틀 선수 80명을 대상으로 총 4차례의 Next-Level Training Camp를 진행했다. 이번 4차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12일(토)부터 오늘(24일)까지 13일 간 부산 기장군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13세 초등 및 리틀 선수 40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서도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유소년 선수들의 야구 기술 향상 및 기본기 습득을 위해 코칭 스태프로 참여했다. 장종훈 감독과 김동수 타격코치, 송진우, 차명주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했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자신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캠프 기간에는 선수들에게 필요한 타격, 피칭, 수비, 주루 훈련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종훈 감독은 타격 훈련 시 T-Bar 훈련을 통해 선수들에게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수 코치는 전 선수의 타격 모습을 촬영한 후 동작연결 분석을 활용해 학생들과 함께 1대1 맞춤 상담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교정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송진우, 차명주 코치는 스로잉 프로그램을 통해 피칭 기본기를 중점적으로 지도 했고, 1루 베이스 커버, 더블 플레이 수비, 번트 수비 등 구체적 상황에 대비한 수비 훈련도 함께 실시 했다. 또한 1대1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선수들에게 맞춤형 코칭을 제시하여 투수로서의 기량 향상에 힘썼다. 강성우, 김민우 코치는 수비 시 기본 자세, 풋워크, 송구 동작, 타구 처리 플레이 등 포수와 야수 수비 전반에 대해 집중 교육하며 유망주 선수들의 기본기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캠프에서 주장을 맡았던 오민석(서울 가동초) 선수는 “캠프에서 투수조, 야수조로 나누어 맞춤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었다. 수비 연습을 통해 기본기를 잡을 수 있었고, 캠프에서 촬영한 타격 영상과 코치님께서 주신 가르침을 바탕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중학교에 진학 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캠프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선수들을 총괄 지휘한 장종훈 감독도 "이번 캠프를 기획한 KBO와 이를 후원해준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움으로 4차례의 캠프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인만큼 이번 캠프를 본인 야구 인생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에 격려의 말을 남겼다. 그 밖에도 KBO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금정섭 원장의 부상방지 및 반도핑 교육과, 한국프로스포츠 협회 전문강사의 스포츠 윤리 교육도 실시하여 선수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캠프를 위해 부산 기장군이 기장-KBO 야구센터 내 리틀-소프트볼 구장과 그물망 등 훈련시설 일체를 제공했으며, 동아오츠카는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한편, KBO는 올해 4차례의 Next-Level Training Camp를 비롯하여 중학교 3학년 투수, 포수, 야수, 각 40명이 참가한 포지션별 캠프까지 총 7회에 걸쳐 271명의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기량향상 캠프를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교육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여 우리나라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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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4차 훈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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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공식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이벤트’ 진행… 차량, 휴대폰 등 경품 제공
- KPGA, 공식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이벤트’ [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KPGA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 회원 가입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WELCOME KPGA’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금일 24일부터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마지막 대회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일인 11월 12일까지다. 이벤트는 KPGA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 신규 가입자, 기존 가입자 및 휴면 가입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는 KPGA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 회원 가입 후 KPGA 공식 홈페이지 내 ‘WELCOME KPGA’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기존 가입자와 휴면 가입자도 KPGA 홈페이지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 로그인 후 KPGA 공식 홈페이지의 ‘WELCOME KPGA’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이벤트 기간이 끝난 뒤 추첨을 통해 ▲ 더 뉴 아반떼 차량, ▲ 동남아 골프 여행 이용권, ▲ 휴대폰, ▲ 스마트 워치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PGA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PGA는 지난해 4월 새롭게 개발하고 배포한 KPGA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KPGA 회원, 골프 팬 그리고 스폰서와 파트너, 미디어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마케팅 플랫폼 구축 사업인 ‘CONNECTING KPGA’를 진행해오고 있다. KPGA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대회 기간동안 선수의 홀 별 성적과 순위 외에도 선수의 플레이를 2D/3D로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아카이빙 된 경기 영상도 동시에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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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공식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이벤트’ 진행… 차량, 휴대폰 등 경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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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왕중왕전] 포철고, 평택진위 잡고 8강행
- 포철고[동국일보] 포철고(포항스틸러스U18)가 '디펜딩 챔피언' 경기평택진위FCU18을 잡고 왕중왕전 8강에 진출했다.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16강 경기가 23일 오후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치러졌다. 8강 8경기 중 3경기의 승패가 승부차기로 갈릴 만큼 치열한 혈투가 펼쳐졌다. 기대를 모은 포철고(포항스틸러스U18)와 경기평택진위FCU18의 대진은 포철고의 승리로 끝났다. 포철고는 후반 11분 박수빈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3분 뒤 주장 노영민의 추가골로 앞서갔다. 이후 평택진위에 한 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2-1 스코어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한편, 작년 왕중왕전 3위에 오른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강릉문성고를 꺾고 4년 연속 8강에 안착했다. 0-1로 밀리던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백인우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이내 추승원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후반 36분 최진성의 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고, 승부차기 끝에 5-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광주금호고(광주FCU18)와 전북이리고의 경기는 접전 끝에 금호고가 웃었다. 전후반을 4-4로 마친 뒤 승부차기로 이어진 경기에서 이리고 마지막 키커 김희찬의 슛을 골키퍼 김태양이 막아내며 금호고가 8강에 올랐다. 프로 산하 유소년팀 서울오산고(FC서울U18)와 울산현대고(울산현대U18)은 각각 충남천안제일고와 서울영등포공고에 덜미를 잡혔다. 천안제일고는 오산고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겼다. 영등포공고는 김태원과 손승민의 연속골로 울산현대고에 2-0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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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왕중왕전] 포철고, 평택진위 잡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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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윤, ‘제11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서 프로 데뷔 28년만에 우승
- 이규윤, ‘제11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서 프로 데뷔 28년만에 우승[동국일보] 이규윤(51)이 ‘제11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1천 6백만원)’서 프로 데뷔 28년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2일과 23일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파72. 6,6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규윤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솎아내 4언더파 68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뽑아낸 이규윤은 4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이규윤은 “프로 데뷔 28년만에 우승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우승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경기 초반 샷이 많이 흔들렸지만 퍼트 감이 좋아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규윤은 1995년 KPGA 프로(준회원), 1999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0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해 2005년까지 활동했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성적은 2005년 ‘기아 로체 비발디파크 오픈’과 ‘GS칼텍스 마스터즈’서 기록한 공동 40위다.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QT’를 통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이규윤은 데뷔 후 20개 대회 만에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스크린골프 대회서 2승을 거둘 만큼 골프의 끈을 놓지 않았던 이규윤은 앞으로의 시니어 무대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골프 선수로서 힘들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KPGA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늘 가슴 속에 새겼다”며 “필드에서의 우승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앞으로 1승을 추가하기 위해 더욱 더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박부원(58), 이인우(51)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에서 펼쳐지는 ‘2023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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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윤, ‘제11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서 프로 데뷔 28년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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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겸, 연장 승부 끝에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우승…프로 데뷔 첫 승
- 김수겸, 연장 승부 끝에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우승[동국일보] ‘2023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 마지막 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23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진행된 최종일 경기는 폭우와 낙뇌로 인한 기상악화로 총 2차례 지연됐다. 이후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아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되는 본 대회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한 김용태(24.스릭슨)와 김수겸(27.스릭슨)이 연장 승부를 펼쳤다. 17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김용태가 더블 보기를 범한 사이 김수겸이 보기를 작성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경기 후 김수겸은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해 매우 감격스럽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약 5m 거리의 퍼트가 좋았다. 순위권과 상관없이 내 플레이를 하고자 노력했다”며 “연장전서 차분하게 마음 먹었던 점이 긴장감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16세 때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은 김수겸은 2014년 KPGA 프로(준회원), 2016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시드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고 주로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김수겸은 “샷에 대한 정교함을 키워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싶다. 모든 면에서 항상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스릭슨 포인트’ 상위 순위를 유지해 내년도 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밟고 싶다”고 밝혔다. 김수겸은 본 대회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4위(33,356.42P), 상금순위 3위(33,115,237원)로 올라섰다. 현재 스릭슨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송재일(25.스릭슨)이다. 김수겸과 김용태의 뒤를 이어 유재승(22), 김영규(39), 채호선(27.스릭슨)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3 KPGA 스릭슨투어 17회 대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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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겸, 연장 승부 끝에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우승…프로 데뷔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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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챔피언 5명이 함께하는 [KPGA 군산CC 오픈] 포토콜… “14번째 챔피언은?”
- KPGA 군산CC 오픈[동국일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이 날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7.DB손해보험)을 필두로 ‘KPGA 군산CC 오픈’ 역대 우승자 김동은(26.캘러웨이), 고석완(29.코오롱아우토),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 주흥철(42.데미플로) 등 5명이 참석했다. 5명의 역대 챔피언들은 클럽하우스 내 설치된 ‘챔피언스 월’과 트로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본 대회 최초 2연패에 도전하는 서요섭은 “타이틀 방어전인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갤러리 분들이 대회장에 많이 찾아 응원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KPGA 군산CC 오픈’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42야드)에서 열리며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KPGA 군산CC 오픈’ 1,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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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챔피언 5명이 함께하는 [KPGA 군산CC 오픈] 포토콜… “14번째 챔피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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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화보] 경기조안KJ U15, 추계중등대회 청풍그룹 우승
- 우승 후 기뻐하는 경기조안KJ U15 선수단.[동국일보] 경기도 남양주의 조안KJ U15팀이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 청풍그룹에서 우승했다. 22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제천의병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 청풍그룹 결승전에서 경기조안KJ는 연장 후반 6분 한종빈의 극적인 결승골로 경기일산아리에 1-0 이겼다. 지난 2월 금석배에서 우승했던 조안KJ는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저학년부(U-14 유스컵) 결승전에서는 인천FC남동 U15가 경기여강글로벌FC U15와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 끝에 8-7 승리했다. 2013년 창단한 인천FC남동 U15는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3 제천의병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제천 일대에서 청풍그룹과 의림그룹으로 나뉘어 열리고 있다. 22일 저녁에는 청풍그룹 결승이 열렸고, 23일 저녁에는 의림그룹 결승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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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화보] 경기조안KJ U15, 추계중등대회 청풍그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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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회원 ‘스타 3인방’, PGA투어 ‘투어 챔피언십’ 진출… 국가 위상 높인다
- KPGA 구자철 회장 [동국일보] 2022~2023 시즌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달러)’에 KPGA 회원 3인이 출전한다. 임성재(25.CJ), 김시우(28.CJ), 김주형(21.나이키)이다. 현지 시간으로 24일부터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GC(파70. 7,346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투어 챔피언십’은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 참가한다. 그야말로 ‘별들의 무대’다. 그런 만큼 출전 자격을 획득하는 것 자체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라는 것을 의미한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7위, 김시우는 20위, 김주형은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16위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고 김시우는 2016년 이후 7년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복귀했다. 김주형은 생애 처음으로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는다. 역대 ‘투어 챔피언십’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은 2위로 지난해 임성재가 기록했다. 한국 국적의 KPGA 회원 3인이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는 것은 2007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가 출범한 후 역대 최초이자 최다 출전이기도 하다. 또한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국적을 살펴보면 미국이 16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 한국과 잉글랜드가 각각 3명씩 분포되어 있다. 이는 국가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KPGA의 위상까지도 유감없이 발휘된 성적표다. 임성재는 2015년, 김시우는 2013년, 김주형은 2020년 KPGA 투어프로에 입회했다. 특히 임성재는 2015년 당시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에서 뛰기도 했다. 그 해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서는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2016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2년간 활동했다. 김주형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올렸다. 2021년에는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까지 차지했다. 2015년과 2016년 ‘코오롱 한국오픈’ 2연패를 달성한 이경훈(32.CJ),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예선을 통과해 본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 등 여러 KPGA 회원들도 국내서 큰 족적을 남긴 뒤 PGA투어에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이 같은 한국 선수들의 성과는 KPGA 구자철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 국제 경쟁력 강화, ▲ 투어 환경 개선, ▲ 선수들의 해외투어 진출 확대 등에 힘 쏟고 있는 가운데 얻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 구자철 회장은 임기 첫 해인 2020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에 있는 PGA투어 본부를 찾아 스포츠 외교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소강 상태에 있기도 했으나 지난해부터 PGA투어, DP월드투어와 핵심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KPGA는 DP월드투어와 공동주관 대회 개최, 선수들의 콘페리투어 및 DP월드투어 진출 기회 제공 등의 소득을 이끌어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선수의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축하한다. 원하는 결과를 얻길 기원하며 이 기세와 관심이 KPGA 코리안투어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은 대한민국과 KPGA의 위상을 드높였고 KPGA 회원들의 잠재력과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KPGA 코리안투어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꾸준하게 해외투어로 진출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육성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며 “앞으로도 KPGA는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게 국내 투어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 투어 경쟁력을 높여 뛰어난 선수들이 글로벌 투어로 나가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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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회원 ‘스타 3인방’, PGA투어 ‘투어 챔피언십’ 진출… 국가 위상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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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참가자 모집
- [동국일보] 김천상무가 9월 2일 열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3일부터 31일까지 ‘2023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에 참가할 팬을 모집한다. 가을운동회는 9월 2일 충북청주전 홈경기 시 진행한다. 2일 3시부터 김천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가족 단위이며 3인 이상 2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다. 9월 2일 오후 3시부터 스타디움 투어를 시작으로 프로선수단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프로선수단 축구클리닉, 팬사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을운동회 참가자에게는 2일 홈경기에서 프로선수단 하이파이브 행사 참가권이 주어진다. 하프타임에는 선수가 선정한 가족 2팀이 2인 3각 달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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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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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군산CC 오픈] ‘이글 2방’ 적어낸 이성호, 예선 1위 통과… 총 7명 본 대회 출전권 획득
- [KPGA 군산CC 오픈] ‘이글 2방’ 적어낸 이성호[동국일보] 21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 7,253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이성호는 이글 2개, 버디 6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이성호는 “샷과 퍼트가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렸다. 이글 2개는 파5홀인 4번홀, 10번홀에서 나왔다. 2개의 이글 모두 두 번째 샷을 그린 위로 올린 뒤 장거리 퍼트가 성공하면서 만들어 낸 결과”라며 “목요일부터 열리는 본 대회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호는 200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베테랑’이다. 현재까지 164개 대회에 출전했다. 아직 우승은 없다. 역대 최고 성적은 2위다. 2014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016년 ‘넵스 헤리티지’, 2018년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골프존 DYB교육 투어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82위에 머물러 자력으로 시드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다. ‘KPGA 코리안투어 QT’에 응시했고 공동 57위에 올라 이번 시즌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드 번호는 160번으로 올해 5개 대회에 출전해 TOP10에 2회 진입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의 공동 8위다. 이성호의 뒤를 이어 차강호(24)가 7언더파 65타 2위, 이창기(27.뉴질랜드), 박일환(31), 이종수(29), 조해명(19), 박찬규(26)가 5언더파 67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해 상위 7명까지 주어지는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42야드)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KPGA 중심채널’ SBS골프2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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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군산CC 오픈] ‘이글 2방’ 적어낸 이성호, 예선 1위 통과… 총 7명 본 대회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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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부상 복귀전’ 치른 김한별, “골프가 많이 그리웠다”
- 성공적으로 ‘부상 복귀전’ 치른 김한별[동국일보] KPGA 코리안투어 ‘큰 별’ 김한별(27.SK텔레콤)이 성공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했다.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후 김한별은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수술대에 오른 김한별은 약 2달간 재활 치료에 집중하며 필드를 밟지 못했다. 김한별이 아쉬운 점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서 컷통과하며 컨디션과 자신감이 모두 올라왔기 때문이다. 김한별은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제36회 신한동해오픈’과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정상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의 ‘큰 별’로 떠올랐다. 데뷔 후 꾸준히 투어에서 활약하던 김한별이 2개월 넘게 공백기를 가진 건 처음이다. 그는 재활 기간 동안 골프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김한별은 “부상으로 인해 투어에 나서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골프가 대단히 그리웠다”며 “푹 쉬면서 골프가 소중히 느껴졌다. 골프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한별은 2021년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서 공동 15위에 올라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최종라운드 보기없이 버디 9개로 18점을 얻어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한별은 “복귀전에서 예전의 경기력이 되돌아올지 많은 걱정을 했다. 휴식을 더 취해야 했을 수도 있었지만 하루 빨리 대회에 출전하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필드에서 플레이의 조급합보다는 여유로움이 생겼다. 복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만큼 차근차근 경기력을 찾아갈 것”고 이야기했다.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한별은 올 시즌 하반기를 바라보고 있다. 김한별의 하반기 성적에 주목할만하다. 김한별은 2022시즌 출전한 하반기 9개 대회서 준우승 1회를 비롯해 TOP10 4회 진입 포함 모든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김한별이 거둔 KPGA 코리안투어 3승 모두 하반기에 치러진 대회이며 2021년부터 출전한 모든 하반기 대회서 컷통과하기도 했다. 김한별은 “하반기에 접어들면 자신감이 생긴다. 매년 우승을 갈망하지만 올해는 차분하게 기다릴 것”이라며 “매 대회 TOP10을 목표로 욕심을 비우면서 하반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활약의 신호탄이 될 대회는 24일부터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치러질 ‘KPGA 군산CC 오픈’이 될 예정이다. 김한별은 지난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서 공동 7위에 오른 바 있다. 김한별은 30조로 낮 12시 35분부터 1번홀에서 지난해 2승을 수확한 김비오(33.호반건설), 올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김동민(25.NH농협은행)과 함께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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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부상 복귀전’ 치른 김한별, “골프가 많이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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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발탁' 여자 축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엔트리 발표
- '이민아 발탁' 여자 축구대표팀[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 엔트리 22명을 22일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출전한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으므로, 해외파 선수들은 구단의 허가가 있어야 참가가 가능하다. 22명 엔트리에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23명 명단에서 5명이 제외되고, 4명이 새로 발탁됐다. 은퇴를 선언한 골키퍼 윤영글과 현재 소속팀이 없는 조소현, 그리고 해외에서 뛰고 있는 이금민(브라이튼), 이영주(CFF 마드리드), 케이시 페어(PDA)가 빠졌다. 월드컵과 비교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는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이은영(고려대), 문은주(화천KSPO), 최예슬(창녕WFC)이다. 부상으로 오랜 기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이민아는 지난해 12월 남해 훈련 소집 이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은영, 문은주, 최예슬은 지난 6월 월드컵 대비 최종 훈련에 모두 참여했던 선수들이다. 이중 이은영은 23명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예비 멤버로 호주까지 동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콜린 벨 감독을 보좌해온 호주 출신의 맷 로스 코치는 월드컵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면서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박윤정 코치와 정유석 골키퍼 코치, 정현규 피치컬 코치는 그대로 잔류해 아시안게임을 함께한다.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5일부터 파주NFC로 소집돼 훈련을 하다가 19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17팀을 5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뒤 각조 1위 5팀과 2위 중 상위 3팀까지 8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9월 22일부터 미얀마, 필리핀, 홍콩을 상대로 원저우에서 E조 조별리그를 갖는다. 여자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 여자대표팀 선수 명단 (22명) ###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류지수(서울시청), 최예슬(창녕WFC) DF :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MF : 지소연, 김윤지, 전은하(이상 수원FC),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천가람(화천KSPO), 배예빈(위덕대) FW : 강채림, 손화연, 최유리(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은선(서울시청), 문미라(수원FC), 문은주(화천KSPO), 이은영(고려대) #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대표팀 조별리그 일정 9/22(금) 오후 8시 30분 vs. 미얀마 @원저우 스포츠센터 9/25(월) 오후 8시 30분 vs. 필리핀 @원저우 스포츠센터 9/28(목) 오후 8시 30분 vs. 홍콩 @원저우 올림픽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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