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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욱 1G 2AS’ 김천, 성남에 4대 0 대승...홈 5연승
    성남전 승리샷[동국일보] 김천상무가 성남과 홈경기에서 4대 0으로 대승을 거두며 단독 1위를 수성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R 성남FC와 홈경기에서 조영욱, 강현묵, 그리고 김민준의 멀티골로 4대 0 대승을 거뒀다. 김천은 이날 홈경기를 DJING PARTY 컨셉으로 꾸며 경기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선수단은 네 골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둬 파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성남에 맞섰다. 이준석-조영욱-김현욱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윤석주-강현묵이 2선을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이상민-김태현이 꾸렸고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다. 전반 29분, 김천에 기회가 찾아왔다.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 킥을 전반 31분, 조영욱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1대 0. 김천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36분, 김천상무 강현묵이 성남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후반 10분, 추가골이 터졌다.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강현묵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대 0으로 앞섰다. 후반 21분, 이준석의 날카로운 슈팅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김민준의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정치인의 패스를 받은 김민준이 득점을 터뜨리며 3대 0. 3분 만에 쐐기골이 터졌다.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김민준이 재차 성남의 골문을 가르며 순식간에 4대 0까지 앞섰다. 팽팽한 공방전이 계속됐고 김천은 득점을 지키며 4대 0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처럼 경기를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신적인 측면도, 공격 마무리도 잘됐다. 또한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은 8월 1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서울이랜드를 꺾고 홈 6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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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김천상무, 지역 업체 협업해 GIMCHEON 2021 맥주 출시!
    김천2021 맥주[동국일보]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역업체와 협업해 만든 구단 공식 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구단 공식 맥주인 ‘GIMCHEON 2021’ 맥주를 출시한다. GIMCHEON 2021 맥주는 김천 특산물 밀로 제조된 김천상무만의 맥주다. 김천상무는 수제맥주 전문 지역 업체인 ‘비어카스텔’과 협업해 ‘GIMCHEON 2021’ 맥주를 준비해왔다. 비어카스텔은 김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새롭고 참신한 맥주를 개발, 판매하는 업체다. 자두를 활용한 ‘532 플럼위트’를 개발했고 샤인머스캣을 첨가한 ‘532 샤인위트’도 개발 중이다. 지역 대표 특화 음식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인 비어카스텔은 김천상무와도 협업해 김천 밀과 자두를 활용한 ‘GIMCHEON 2021’ 맥주도 출시한다. GIMCHEON 2021 맥주는 출시 이후 경기장 내 매점에서 캔맥주로 판매할 예정이며 추후 김천시 내 마트 및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맥주 출시를 앞두고 김천상무는 15일 서울이랜드전 홈경기에서 전 관중 대상 맥주 무료 시음회를 실시한다. 1인 당 생맥주 500ml를 증정할 예정이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안주까지 함께 제공한다. 15일 서울이랜드전 홈경기에서 ‘선수 친필사인 맥주 MD 패키지 한정판’도 판매한다. 한정판 맥주잔과 선수 친필사인이 담긴 패키지, ‘GIMCHEON 2021’ 캔맥주 쿠폰 1장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2만원이다. 15일 홈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슈웅이네(오프라인 MD샵)에서 선착순 100 세트 한정 판매 예정이다. 패키지 구매자 중 선착순으로 경기 당일 하프타임 이벤트 ‘맥믈리에를 찾아라’에 참여할 기회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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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김정인 선제골' 동북고, 경신고 꺾고 추계전국대회 정상
    우승 후 환호하는 동북고 선수단의 모습.[동국일보] 서울동북고(이하 동북고)가 창단 후 처음으로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4일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2023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동북고가 서울경신고(이하 경신고)에 3-2 승리했다. 전반 15분 김정인의 선제골에 이어 이해담, 정승훈이 차례로 득점해 우승했다. 동북고는 2020년과 2022년 금강대기 전국고등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추계 전국대회에서는 매년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에서만 11골을 기록하는 등 화끈한 공격 축구로 결승에 올랐다. 경기 전 동북고 장명진 감독은 “많은 득점을 터뜨리고 있어 긍정적이지만 클린시트가 부족한 게 아쉽다. 결승전인 만큼 수비 안정화에 대해 사전에 강조했다”며 “선수들이 결승전이라고 부담을 느끼기보다 최대한 즐기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경신고는 조별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해 16강에 올랐다. 이후 토너먼트 3경기를 모두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에서 포기하지 않는 끈끈한 저력을 보였다. 경신고 김순호 감독은 “토너먼트 내내 승부차기를 치르면서 체력적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다. 선수들의 정신적인 부분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먼 훗날에 선수들이 이 결승전 무대를 떠올렸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북고 김정인(왼쪽)이 경신고 백준열(오른쪽)을 앞에 두고 드리블하고 있다. 전반 5분 동북고가 첫 슈팅을 시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박스 안에서 박시영이 먼저 시도한 슛이 상대 수비에 맞고 흘러 나왔고, 이주형이 잡아 슛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1분 뒤 경신고가 반격에 나섰다. 하프라인에서 볼을 잡은 신재호가 개인 돌파로 왼쪽 측면을 완전히 허물었고,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동료의 발끝을 스쳐 지나갔다. 전반 15분 만에 동북고의 선제골이 나왔다. 박시영이 김정인과의 2대1 패스를 통해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다시 김정인에게 연결했다. 이를 받은 김정인이 침착하게 슈팅을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토너먼트에서만 4골을 기록한 김정인의 발끝이 다시 한 번 빛났다. 동북고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29분 김정인이 올린 코너킥이 정교한 궤적을 그렸고 이해담이 정확한 헤딩 슛으로 연결해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동북고 선수단은 터치라인으로 달려와 코치진과 끌어 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전반을 0-2로 마친 경신고는 후반 시작 8분 만에 추격하는 득점에 성공했다. 경신고 김순호 감독은 수비수 이건우를 전방에 올려 기용했고, 이 전술이 그대로 적중했다. 왼쪽 측면에서 전수환이 높게 찍어 차준 크로스를 이건우가 높게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동북고는 정승훈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9분 경신고의 수비 라인이 높게 올라온 틈을 타 상대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했다. 1대1 찬스를 맞이한 정승훈은 낮게 깔리는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점수 차는 다시 두 골 차가 됐다. 후반 추가시간 경신고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가 올려준 킥을 최석진이 정확한 헤딩으로 연결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순호 감독부터 모든 코치진은 선수들을 독려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동북고의 3-2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3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시상내역 우승 : 서울동북고 준우승 : 서울경신고 최우수선수상 : 김정인(서울동북고) 우수선수상 : 이승윤(서울경신고) 베스트 영플레이어상 : 정재환(서울동북고) 득점상 : 김정인(서울동북고) 공격상 : 조민준(서울동북고) 수비상 : 김동빈(서울경신고) 골키퍼상 : 김재민(서울동북고) 최우수지도자 : 장명진 감독/최종삼 코치(이상 서울동북고) 우수지도자 : 김순호 감독/신민석 코치(이상 서울경신고) 심판상 : 박진욱 문영민 전찬오 윤원배 김재민 김태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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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5
  • KLPGA,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9호로 리더스 골프랜드 선정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9호로 리더스 골프랜드 선정[동국일보] 8월 4일(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 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9호로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리더스 골프랜드’를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리더스 골프랜드’는 지난 2023년 3월 개장한 실외골프연습장으로, 132개 타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시설과 쾌적한 연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스윙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모든 타석에 스윙분석기 스펙트럼이 설치되어 있고, 500여 대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도 갖췄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김순희 KLPGA 전무이사, 김보민 KGCA 부회장, 그리고 주윤식 리더스 골프랜드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순희 전무이사는 “호남의 대표 연습장으로 떠오른 리더스 골프랜드와 인증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KLPGA 회원들이 본 인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리더스 골프랜드 또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지난 2020년부터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왔다. KLPGA 회원들은 본 사업을 통해 골프 연습장 취업 기회와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더 나아가 골프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며, 선정된 연습장은 홍보 효과 확대와 수익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KLPGA와 KGCA는 골프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전국 우수 골프 연습장들과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KLPGA 회원들의 설 자리를 보장하고, 골프 대중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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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독일을 멈추게 하고 유종의 미를 거둔 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 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교민, 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동국일보]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1무 2패의 아쉬운 결과를 남기고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3일 열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FIFA 랭킹 2위로 우승 후보팀 중의 하나인 독일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30년을 갓 넘긴 한국 여자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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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청룡기] '김유성 멀티골' 서해고,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
    우승 후 환호하는 서해고 선수단의 모습.[동국일보] 2일 경남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서해고가 김유성의 멀티골을 앞세워 경남범어고에 2-1 승리했다. 이로써 2007년 창단한 서해고 축구부는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더불어 2019년 청룡기 대회에서 신갈고(현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4년 만에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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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국기원, 장애인 태권도 심사 제도 마련 본격화
    [동국일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장애인들을 위한 태권도 심사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기원은 장애인 심사제도 제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일선 장애인 태권도 지도자 등의 의견을 수렴, 장애인 태권도 심사제도의 틀과 내용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심사제도 마련이 본격화 된 것은 장애인의 태권도 수련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태권도 심사 규정 등 장애인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내용과 틀이 필요했다. 그동안 국기원은 장애인 전문 역량을 갖춘 장애인 태권도지도자 양성을 위해 장애인 자격연수 이론 교재를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 장애인 경기용 품새를 일선 도장에 보급하기 위하여 수정‧보완하는 등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 장애인태권도사범 교육은 2008년부터 시행 중이며, 2017년 지체‧시각‧ 지적 장애인 경기용 유급자 및 유단자 품새를 개발했다. 2022년에는 2017년에 개발한 장애인 경기용 품새를 일선 도장에 보급하기 위해 지체 및 지적장애인 품새를 수정‧보완하기도 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장애인들도 함께 누리고 동등한 심사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심사제도 제정 TF 위원들이 장애인의 입장에서 심사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사제도 제정 TF는 올 말까지 태권도 심사제도에 대한 다양한 내용과 규정 등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7월27일 위촉된 ‘장애인 심사제도 제정 TF’ 위원장은 국기원 서진교 연수원 교육행정국장이 맡았고 부위원장은 강명희 포올행동발달교육진흥원 대표이사, 위원은 설성란교수, 이기철교수(이상 WTA품새 교수), 임영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전종목지도자위원회 위원장, 이영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최희진 국기원 심사팀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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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아시안게임 대표팀, 22세 이하 선수들과 합동 훈련 진행
    아시안게임 대표팀 7월 소집훈련 장면 [동국일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22세 이하 선수들이 함께 훈련을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및 U-22세 대표팀 선수 일부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집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과 무관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4명의 해외파 선수(박규현,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는 합류하지 않는다. K리그 선수들 중에서도 오는 9일 열리는 FA컵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전북현대, 인천유나이티드, 포항스틸러스 소속 선수 7명(김정훈, 고영준, 민성준, 박재용, 박진섭, 백승호, 송민규)은 제외됐다. 합류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빈자리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9/6-9/12, 창원)을 준비하는 22세 이하 선수들이 채웠다. 지난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선수 4명(김준홍, 배서준, 배준호, 최석현)이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명 모두 황선홍호에는 첫 소집이다. 이외에도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22세 이하 선수 2명(전병관, 허율)이 추가로 이번 훈련에 합류한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명단 발표 이후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 한 차례 소집훈련을 진행했던 바 있다. 한편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은 오는 9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와 차례로 대결한다. 소집훈련 선수 명단 (총 16명) GK: 김준홍(김천상무), 이광연(강원FC) DF: 설영우(울산현대),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이재익(서울이랜드), 이한범(FC서울), 최석현(단국대), 최준(부산아이파크), 황재원(대구FC) MF: 배준호, 전병관(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엄원상(울산현대), 정호연(광주FC), 조영욱(김천상무) FW: 안재준(부천FC), 허율(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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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2023 KBO 리그 500만 관중 달성 임박 전년 대비 TV중계 시청률 상승
    구단 별 관중 현황(2022-2023 동일 홈 경기수 비교)[동국일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5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3 KBO 리그는 어제(3일)까지 452경기에 누적 관중 4,999,922명이 입장해 500만 관중 달성까지는 78명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4일) 500만 관중을 달성하면, 지난 7월 2일(일) 400만 관중 돌파 이후 93경기 만이다. 400만에서 500만 관중까지 소요된 경기 수로는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두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어제(3일)까지의 전체 평균 관중 수도 11,062명으로 전년 동일 경기 수 대비 34%가 증가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이 가장 많은 구단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이다. LG는 홈에서 치른 49경기에 총 795,151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16,228명으로, 10개 구단 중 총 관중, 평균 관중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SSG 14,755명, 롯데 13,258명, 두산 13,025명, 삼성 11,040명, KIA 10,192명으로, 10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경기당 1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은 지난 시즌 평균 4,548명에서 8,000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76%가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NC가 70%, 롯데와 한화도 각각 48% 관중이 늘었다. 또한, 주목할 점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 시즌의 페이스를 앞서고 있는 점이다. 평균 관중 수는 2019 시즌 동일 경기수 대비 약 3.4%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 있고, 개막부터 500만 관중을 달성하는데 소요된 경기수는 2019 시즌 463경기였으나 올 시즌은 457경기로 소폭 단축됐다. 봄부터 잦은 비로 인해 취소된 경기가 월등히 많았던 올 시즌이지만, 완연한 일상 회복과 함께 다시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 TV 중계방송 시청률도 상승했다. 2023 KBO 리그 평균 시청률은 3일(목) 기준 0.864%를 기록하면서,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6% 증가한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어느덧 중반을 지나 종반을 향해가고 있는 KBO 리그는, 뜨거워진 날씨만큼이나 각 구단의 뜨거운 순위 싸움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후반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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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R] 이소영, KLPGA 하반기 대회 첫날 6언더파 '단독 선두'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R[동국일보] 한국 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통산 6승에 빛나는 이소영이 후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소영은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쳐 66타를 적어냈다. 3언더파로 공동 2위인 최가빈과 정소이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이다. 첫 홀인 10번 홀을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이소영은 12∼14번 홀에서 3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 후반 들어서도 첫 1번 홀과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올해 하반기 KLPGA 투어 첫 대회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2016년 데뷔한 이소영은 7시즌 동안 6번이나 우승하고 3차례 상금 랭킹 10위 내에 들었을 정도로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홀수 해에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를 갖고 있다. 앞으로 사흘 동안 이날 보여준 활약을 이어간다면 지긋지긋한 '홀수 해 징크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휴식기 동안 체력 훈련에 집중했던 것이 무더운 날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이소영은 "2주 동안 골프보다는 체력 훈련을 많이 했다. 더워서 골프는 새벽에 조금 치고 헬스하는 방향으로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바람도 많이 불어서 엄청 덥진 않았고 2주 쉬고 나와서 체력적인 부담이 크게 없었다"고 덧붙였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은 22개월 만에 출전한 KLPGA 투어 복귀전 첫날 3오버파를 쳤다. 단독 선두인 이소영과는 9타 차지만 언더파를 친 선수가 전체 132명 가운데 12명에 불과해 하위권으로 처지진 않고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대상 포인트, 상금, 평균 타수 1위인 박지영은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신인왕 경쟁 구도에선 황유민이 먼저 웃었다. 황유민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로 박현경, 배소현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방신실과 김민별은 나란히 5오버파로 공동 71위에 머물렀다. 작년부터 슬럼프가 이어지는 장하나는 보기 6개, 더블보기 5개를 쏟아내며 16언더파 88타를 기록해 1라운드 만에 자동 컷 탈락했다. KLPGA 투어는 '매 라운드 18홀 기준 파 수에서 16오버파 이상을 기록하면 자동 컷오프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KLPGA 투어 15승,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4승의 장하나는 이로써 올해 15개 대회에서 기권 5번을 포함해 14차례나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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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조소현 선제골’ 여자 대표팀, 독일과 1-1 무... 16강 실패
    ‘조소현 선제골’ 여자 대표팀[동국일보]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독일과 무승부를 거두며 월드컵을 마쳤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3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2위)과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6분 조소현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전반 42분 알렉산드라 포프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앞서 콜롬비아(0-2 패), 모로코(0-1 패)에 연달아 패한 한국은 승점 1점(1무 2패)를 기록해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과 비긴 독일(승점 4점) 역시 조 3위로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H조에서는 콜롬비아(승점 6점, 골득실 +2)와 모로코(승점 6점, 골득실 –4)가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이번 월드컵 여정은 조별리그에서 막을 내렸으나 독일전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여럿 세웠다. 먼저 한국은 여자월드컵 참가 사상 13경기 만에 첫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또한 이날 조소현의 전반 6분(정확히는 5분 2초) 득점은 한국의 역대 남녀 월드컵 사상 최단 시간 득점이다. 기존 기록은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에서 이정수가 기록한 전반 7분(6분 13초)이다. 조소현은 한국 선수 남녀 통틀어 역대 월드컵 최고령 득점(35세 40일)을 기록했다. 기존 최고령 득점 기록은 황선홍의 2002 월드컵 폴란드전 골로서 당시 나이는 33세 325일이었다. 더불어 조소현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월드컵 통산 2득점을 기록했다. 케이시 페어는 이날 선발 출전하면서 한국 선수 남녀 통틀어 역대 월드컵 최연소 선발 출전(16세 35일) 기록도 세우게 됐다. 기존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은 박은선의 2003 미국 여자월드컵 브라질전 선발 출전으로 당시 나이는 16세 221일이었다. 남자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은 고종수의 1998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 선발 출전으로 당시 나이는 19세 226일이었다. 벨 감독은 지난 두 경기와는 확 달라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그동안 교체로만 나섰던 케이시 페어와 천가람이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부상 재활로 인해 지난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미드필더 이영주도 처음 출전하게 됐다. 콜롬비아와 1차전 선발로 나섰다가 모로코와의 2차전에 교체 출전했던 최유리도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키는 가운데 장슬기-심서연-김혜리-추효주가 포백을 이뤘다. 중원에는 지소연-이영주-조소현이 포진했다. 최전방에선 최유리, 페어, 천가람이 독일 수비진을 공략했다. 16강 진출을 위해 다득점이 필요했던 태극 낭자들은 초반부터 독일을 몰아붙였다. 선제골은 전반 6분 만에 나왔다. 조소현이 이영주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이번 대회 첫 득점이자 여자월드컵 사상 한국의 첫 선제골이 나왔다. 16강행을 위해 승점이 필요했던 독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한국에게 선제골을 내준 독일은 곧바로 주도권을 되찾으며 한국 골문을 노렸다. 조직적인 수비를 통해 독일의 공격을 잘 막아내던 한국은 그러나 전반 42분 알렉산드라 포프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같은 시간 열리는 또다른 경기에서 모로코가 전반 추가시간에 콜롬비아를 상대로 한 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이로써 독일은 한국을 이겨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전반을 1-1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독일의 공세에 고전했다. 후반 12분에는 동점골을 넣었던 포프가 헤더로 다시 골망을 갈랐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노골이 됐다. 3분 뒤에는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포프가 헤더로 연결한 것이 크로스바를 튕겨 나갔다. 벨 감독은 후반 18분 천가람을 빼고 박은선을 투입했다. 독일의 포프에게 계속해서 공중볼을 허용하자 벨 감독은 공격수 박은선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해 포프를 막도록 하고, 그 자리에 있던 이영주를 오른쪽 측면으로 올리는 선택을 했다.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에도 독일의 총공세를 잘 막아내며 간간이 역습으로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이 10분 넘게 진행됐음에도 한국도, 독일도 더 이상 득점을 하지 못한 채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1-1 독일 득점 : 조소현(전6) 알렉산드라 포프(전42) 출전선수 : 김정미(GK) 장슬기 심서연 김혜리 추효주 지소연 이영주 조소현(후45+9 강채림) 페어(후41 문미라) 최유리 천가람(후18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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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SSG 김원형 감독 경고 조치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어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SSG 김원형 감독을 경고 조치했다. 김원형 감독은 8월2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SSG-KT 경기에서 8회말 볼-스트라이크 판정(체크스윙)에 대한 불만으로 심판에게 반말을 사용하며 거칠게 항의해 퇴장 조치됐다. 또한 퇴장 이후에도 심판에게 격렬한 항의를 이어가며 덕아웃에서도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 등의 부적절한 행위를 지속했다. 이에 KBO는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 1항에 의거하여 김원형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KBO는 이번 사례와 같이 향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할 경우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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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이영주-케이시 페어 선발’ 벨호, 독일전 선발 명단 발표
    벨호, 독일전 선발 명단 발표[동국일보]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콜롬비아(0-2 패), 모로코(0-1 패)에 연이어 패한 한국은 이날 독일을 상대로 5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두고, 콜롬비아가 모로코를 이겨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벨 감독은 지난 두 경기와는 확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그동안 교체로만 나섰던 케이시 페어와 천가람이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부상 재활로 인해 지난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미드필더 이영주도 처음 출전하게 됐다. 콜롬비아와 1차전 선발로 나섰다가 모로코와의 2차전에 교체 출전했던 최유리도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키는 가운데 장슬기-심서연-김혜리-추효주가 포백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중원에는 지소연-이영주-조소현이 포진한다. 최전방에선 페어, 최유리, 천가람이 독일 수비진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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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변성환호, 9일부터 11일까지 월드컵 대비 소집훈련 실시
    변성환호 월드컵 대비 소집훈련 [동국일보]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을 대비해 6차 국내훈련을 실시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NFC에 소집된다. 소집 명단에는 김명준(포철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등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주축 멤버들이 대거 포함됐다. 변성환호는 지난 6월 태국에서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U-17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2023 FIFA U-17 월드컵은 당초 페루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기상 이변을 이유로 개최지가 인도네시아로 변경됐다. 총 24개 팀이 참가하는 2023 FIFA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한다. 아울러 조 3위 간 성적을 비교해 4팀이 추가로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U-17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이다. 한국은 1985년부터 열린 이 대회에서 세 차례(1987, 2009, 2019) 8강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2019년에는 정상빈(미네소타), 엄지성(광주FC), 이태석(FC서울) 등의 활약으로 8강에 진출했다. 남자 U-17 대표팀 6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 (총 26명) GK: 윤기욱(서울오산고), 주승민(제주유나이티드U18), 홍성민(포철고) DF: 강민우(울산현대고), 고종현(매탄고), 김규민(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8), 김유건(서울오산고), 배성호(충남기계공고), 서정혁(전북영생고), 양승욱(경기오산정보고), 이창우(보인고) MF: 김성주, 박승수, 임현섭(이상 매탄고), 김현민(영등포공고), 박현민, 진태호, 한석진(이상 전북영생고), 백가온(보인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차제훈(서울중경고), 채인서(포철고) FW: 김명준(포철고), 김범환(울산현대고), 유병헌(매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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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금배 우승 합작한 김태원-김민성 “다 동료들 덕분이다"
    경기 후 만난 영등포공고 김태원(왼쪽)과 김민성(오른쪽)[동국일보] '득점은 우리가 했지만, 팀 동료들이 있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 영등포공고가 김태원-김민성의 연속골로 보인고에 승리하며 대통령금배에서 우승했다. 2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영등포공고가 보인고를 꺾고 창단 첫 금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영등포공고는 보인고에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0-1로 마쳤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김민성의 동점골, 종료 직전 김태원의 역전골로 2-1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김민성은 “전반에 선제골을 내주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감독님께서 ‘할 수 있다’, ‘무너지지 말자’고 하셔서 힘을 얻었다”며 “교체 투입되기 전 코치님께서 한 골 넣고 나오라고 하셨는데, 정말 득점으로 연결돼 기분이 짜릿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김태원도 득점 상황을 돌아봤다. 그는 “찬스가 오면 무조건 살려야 된다는 생각밖에 안했다'며 '친구들이 잘 연결해준 덕분에 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7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한 김태원은 대회 득점상을 수상했다. 팀의 창단 첫 금배 우승을 이끈 공격 듀오 김민성과 김태원의 다음 목표는 전국체전과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이다. 영등포공고는 지난 7월 열린 전국체전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전국체전 진출권을 따냈고, 고등리그 권역에서도 9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으며 오는 14일 개막하는 왕중왕전에 참가한다. 이들은 나란히 입을 모아 '득점은 우리가 했지만 팀 동료들이 있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도, 왕중왕전도 우승에 욕심이 난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 스포츠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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