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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성환호, 9일부터 11일까지 월드컵 대비 소집훈련 실시
    변성환호 월드컵 대비 소집훈련 [동국일보]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을 대비해 6차 국내훈련을 실시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NFC에 소집된다. 소집 명단에는 김명준(포철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등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주축 멤버들이 대거 포함됐다. 변성환호는 지난 6월 태국에서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U-17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2023 FIFA U-17 월드컵은 당초 페루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기상 이변을 이유로 개최지가 인도네시아로 변경됐다. 총 24개 팀이 참가하는 2023 FIFA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한다. 아울러 조 3위 간 성적을 비교해 4팀이 추가로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U-17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이다. 한국은 1985년부터 열린 이 대회에서 세 차례(1987, 2009, 2019) 8강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2019년에는 정상빈(미네소타), 엄지성(광주FC), 이태석(FC서울) 등의 활약으로 8강에 진출했다. 남자 U-17 대표팀 6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 (총 26명) GK: 윤기욱(서울오산고), 주승민(제주유나이티드U18), 홍성민(포철고) DF: 강민우(울산현대고), 고종현(매탄고), 김규민(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8), 김유건(서울오산고), 배성호(충남기계공고), 서정혁(전북영생고), 양승욱(경기오산정보고), 이창우(보인고) MF: 김성주, 박승수, 임현섭(이상 매탄고), 김현민(영등포공고), 박현민, 진태호, 한석진(이상 전북영생고), 백가온(보인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차제훈(서울중경고), 채인서(포철고) FW: 김명준(포철고), 김범환(울산현대고), 유병헌(매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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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금배 우승 합작한 김태원-김민성 “다 동료들 덕분이다"
    경기 후 만난 영등포공고 김태원(왼쪽)과 김민성(오른쪽)[동국일보] '득점은 우리가 했지만, 팀 동료들이 있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 영등포공고가 김태원-김민성의 연속골로 보인고에 승리하며 대통령금배에서 우승했다. 2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영등포공고가 보인고를 꺾고 창단 첫 금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영등포공고는 보인고에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0-1로 마쳤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김민성의 동점골, 종료 직전 김태원의 역전골로 2-1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김민성은 “전반에 선제골을 내주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감독님께서 ‘할 수 있다’, ‘무너지지 말자’고 하셔서 힘을 얻었다”며 “교체 투입되기 전 코치님께서 한 골 넣고 나오라고 하셨는데, 정말 득점으로 연결돼 기분이 짜릿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김태원도 득점 상황을 돌아봤다. 그는 “찬스가 오면 무조건 살려야 된다는 생각밖에 안했다'며 '친구들이 잘 연결해준 덕분에 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7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한 김태원은 대회 득점상을 수상했다. 팀의 창단 첫 금배 우승을 이끈 공격 듀오 김민성과 김태원의 다음 목표는 전국체전과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이다. 영등포공고는 지난 7월 열린 전국체전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전국체전 진출권을 따냈고, 고등리그 권역에서도 9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으며 오는 14일 개막하는 왕중왕전에 참가한다. 이들은 나란히 입을 모아 '득점은 우리가 했지만 팀 동료들이 있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도, 왕중왕전도 우승에 욕심이 난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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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김재웅 감독 "못다 한 꿈 이뤄준 제자들 고마워"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영등포공고 윤종석 코치(왼쪽)와 김재웅 감독(오른쪽). 시상에 나선 KFA 김정배 부회장(가운데).[동국일보] ‘영등포공고 출신’ 김재웅 감독이 선수 시절부터 문을 두드렸던 대통령금배에서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공고는 지난 2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서울 보인고(이하 보인고)를 상대로 2-1 승리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대통령금배 정상에 오른 김 감독은 환한 얼굴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승부는 말 그대로 극적이었다. 전반에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준 영등포공고는 후반에만 김민성, 김태원이 두 골을 몰아치며 역전했다. 김 감독은 “결과적으로 봤을 때, 한 골을 먹고 시작했던 게 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재무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지고 있지만 고개 숙이지 말고 역전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선수들이 (후반전에) 들어가서 참 열심히 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등포공고 출신으로 감독직을 맡고 있는 김 감독에게는 이번 우승이 더 뜻깊다. 선수 시절부터 고대했던 금배 우승컵을 품에 안았기 때문이다. 1990년 영등포공고 소속으로 대통령금배에 참가했던 김 감독은 무려 33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다. 김 감독은 “선수 때부터 대통령금배를 한 번도 품어보지 못했다. 그러다 이렇게 정상에 올라와 보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금배는 영등포공고와 인연이 없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역사를 새롭게 쓰게 돼서, 영등포공고 동문으로서 행복하고 제자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공고는 이번 대통령금배 우승까지 올해만 네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백운기, 고등리그, 전국체전 고등부 서울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자연스레 시선은 고등리그 왕중왕전과 전국체전으로 향한다. 그러나 김 감독은 “쉽게 지면 안되겠다는 자존심은 생기지만, 우승을 해야겠다는 욕심보다 부상 없이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제 기량을 펼쳤으면 한다”며 "선수들이 부담 없이 한해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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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 발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 성적[동국일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후보로는 KT 고영표, 벤자민, 삼성 수아레즈 등 3명, 야수는 KT 김민혁, NC 마틴, 한화 노시환 등 3명이 후보로 선정되어 총 6명의 선수가 7월 월간 MVP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 월간 4구 ‘0개’ 컨트롤 아티스트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최고 장점인 제구력과 이닝 소화력을 모두 보여주며 7월 MVP 후보에 올랐다. 27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4구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며 역대 5번째로 월간 25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4구를 허용하지 않은 선수가 됐다. 또한 6 2/3 이닝을 투구한 2일 수원 NC 전을 제외하고 이어진 3경기에서 모두 7이닝 소화했으며, 4경기 모두 100개 미만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경기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했다. 2일 현재 시즌 9승을 기록하고 있는 고영표는 3시즌 연속 10승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 KT의 승리요정으로 거듭난 벤자민 벤자민도 고영표와 함께 호투를 이어나가며 KT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7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선발승을 기록해 ‘승리 요정’ 역할을 톡톡히 했다. 벤자민은 다승뿐 만 아니라 모든 월간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27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탈삼진 31개로 이닝 당 평균 1개가 넘는 엄청난 탈삼진 비율을 보여줬다. 또한 매 등판마다 2점 이하로 실점하는 짠물 투구를 보여주며 평균자책점 1.67로 이 부문 3위에 오르기도 했다. ▲ 7월 ‘미스터 제로’ 삼성 수아레즈 7월 ‘미스터 제로’의 타이틀을 얻어낸 삼성 수아레즈도 MVP 후보로 오르기에 손색없었다. 3경기에서 19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단 하나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평균자책점 0.00으로 월간 1위에 올랐다. 수아레즈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일 현재 뷰캐넌과 함께 100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 중 가장 적은 피홈런(3개)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 7월의 활약을 바탕으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노리는 KT 김민혁 KT의 1번타자 자리를 차지한 김민혁은 타격 기계같은 성적으로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타율 0.387로 1위, 안타 29개로 2위를 차지했고, 15득점으로 득점 부문에서도 공동 2위를 차지하며 리드오프로서 역할을 제대로 했다. 7월에 치른 18경기 중 10경기에서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고 8일 수원 KIA 전부터 13일 고척 키움 전까지는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일 현재 시즌 타율 0.308를 기록하고 있는 김민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타석 진입을 동반한 타율 3할 달성을 노리고 있다. ▲ NC 타선의 해결사 마틴 7월의 마틴은 NC 타선의 ‘해결사’였다. 7월 NC가 기록한 70타점 가운데 약 30%인 20타점을 혼자 기록하며 월간 타점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특히 한 번도 힘든 4타점 이상 경기를 3차례나 펼쳤다(4타점 2차례, 5타점 1차례). 타점 생산력은 물오른 장타가 뒷받침되어 가능했다. 6월까지 홈런 5개였던 마틴은 7월에만 만루홈런 하나를 포함해 홈런 5개를 기록하며 월간 홈런 순위 공동 2위에 올랐다. 장타뿐만 아니라 정교한 컨택 능력도 보여주며 안타 23개로 공동 4위, 타율 0.359로 5위에 올랐다. ▲ 월간 홈런 1위를 넘어 시즌 홈런 1위를 노리는 한화 노시환 한화 노시환은 이제 ‘거포 3루수’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6월에 이어 7월에도 홈런 6개를 기록하며 월간 홈런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2일 현재 홈런 21개로 본인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넘어섰으며(종전 2021시즌 18개) 홈런 20개를 기록하고 있는 SSG 최정과 시즌 홈런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홈런을 앞세워 장타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노시환은 6월에 이어 다시 한번 데뷔 첫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월간 MVP는 3일(목)부터 7일(월)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2023년 7월 MVP 투표 최종 결과는 오는 9일(수)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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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하이파이브에 50%할인까지’ 김천상무, 홈경기 단체관람 프로모션 실시!
    홈경기 단체관람 안내[동국일보]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홈경기 단체관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홈경기 관중 대상 혜택 부여를 위해 홈경기 단체관람 프로모션을 도입했다. 10명, 30명, 50명 등 단체 관람 인원에 맞춰 차등 혜택을 증정한다. 10명 이상 단체관람 신청 시, 선수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행사 참여권을 지급한다. 하이파이브 행사는 경기 당일 워밍업 시 실시한다. 티켓북을 통한 예매 시에도 적용된다. 30명 이상 단체관람 신청 시, 하이파이브 행사 참여권을 포함해 하프타임 시 전광판에 관람 단체 소개를 실시한다. 50명 이상 단체관람 신청 시에는 50% 단체할인 및 발권을 실시한다. 티켓을 수수료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경기 당일 하이파이브 행사 참여권도 포함된다. 경기 중에는 전광판에 관람 단체 소개를 비롯해 단체 관련 내용을 20초 이내로 홍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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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영등포공고, 보인고 꺾고 창단 후 첫 대통령금배 우승
    영등포공고, 보인고 꺾고 창단 후 첫 대통령금배 우승[동국일보] 서울 영등포공고(이하 영등포공고)가 창단 후 처음으로 대통령금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영등포공고는 2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보인고(이하 보인고)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영등포공고는 보인고 백가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김민성의 동점골과 종료 직전 김태원의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학원 축구의 강자' 영등포공고는 유독 대통령금배와 연이 없었다. 지난 2월 백운기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전국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왔지만, 대통령금배에서는 1973년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주장 김태원을 필두로 U-17 아시안컵 준우승의 주역 김현민이 가세하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맞서는 보인고는 영등포공고와 달리 유독 대통령금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21년에는 U-20 대표팀 출신의 이지한, 조영광, 최예훈을 필두로 우승했고, 지난해에도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U-17 아시안컵에서 활약했던 이창우가 핵심 선수로 손꼽힌다. 보인고는 휘슬이 울리자마자 영등포공고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백가온이 수비 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가로챈 뒤 이창우에게 패스했다. 이창우가 골대 앞 쪽으로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리며 기회를 엿봤다. 이후에도 보인고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위기 때마다 영등포공고 골키퍼 유힘찬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28분에는 보인고 백가온이 강하게 슈팅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고, 1분 뒤 백가온이 유리한 위치에서 얻어낸 프리킥도 유힘찬이 막아냈다. 보인고는 계속해서 영등포공고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7분에는 백가온의 선제골이 터지며 결실을 맺었다. 백가온이 볼을 갖고 빠르게 쇄도한 뒤, 골문 구석에 꽂아 넣으며 완벽한 득점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후반전, 영등포공고 김재웅 감독은 공격수 김민성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교체 투입된 김민성은 7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으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후반 7분 동료가 스로인한 볼이 문전 앞 경합 과정에서 흘러나왔고, 이를 김민성이 놓치지 않고 슛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1-1로 맞서는 가운데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보인고는 역습을 통해 공격 기회를 엿봤다. 후반 16분에는 보인고 김민섭이 역습 과정에서 시작된 볼을 골대 앞에서 마무리하려 했지만 볼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영등포공고 역시 추가 득점을 위해 힘썼다. 후반 23분 국민재가 골대 앞에서 돌아서며 슛한 공이 골대 옆을 스쳐 지나갔다. 끝내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영등포공고 캡틴 김태원이었다. 후반 39분 동점골의 주역 김민성이 김태원에게 건넨 볼을 그대로 골문 안에 넣었다.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영등포공고의 극적인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시상내역 우승 : 서울 영등포공고 준우승 : 서울 보인고 3위 : 인천 부평고, 서울 상문고 최우수지도자상 : 김재웅 감독, 윤종석 코치(서울 영등포공고) 우수지도자상 : 심덕보 감독, 김형겸 코치(서울 보인고) 최우수선수상 : 이경원(서울 영등포공고) 우수선수상 : 김민섭(서울 보인고) 베스트영플레이어상 : 김현우(서울 영등포공고) 페어플레이상 : 인천 부평고 득점상: 김태원(서울 영등포공고) - 10골 공격상 : 박민준(서울 영등포공고) 수비상 : 신웅철(서울 보인고) GK상: 유힘찬(서울 영등포공고) 심판상: 최정우, 손찬호, 최동휘, 윤태형, 채명성, 장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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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KBO, 포항경기 비디오 판독 오독 관련 심판위원 제재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어제(1일) 포항구장에서 개최된 KBO리그 삼성과 KIA와의 경기 3회말에 발생한 비디오 판독 오독 상황과 관련하여, KIA 구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어제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홈런 여부에 대한 판독은 판독센터에 송출된 방송 중계 화면을 통해 진행됐으며, 타구가 펜스 상단에 맞고 튀어 오른 이전 상황을 확인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판독이 이루어져 오독이 발생했다. 이에 KBO는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해당 경기를 담당했던 메인 심판에 대해 2일부터 10경기, 보조 심판과 판독센터장에게는 5경기 출장 정지 조치했으며, 구장에서 부정확한 판정과 경기 운영에 미숙함을 보인 해당 경기 심판 팀에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향후 KBO는 심판위원과 비디오 판독 요원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강화하여 오심과 오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제2구장에서의 경기 개최에 앞서 KBO 차원의 구장 시설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 선수단 안전을 포함한 판정 및 판독 등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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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서울위례FC 조승유 “부스케츠 닮고 싶어요"
    서울위례FC 조승유[동국일보] 서울위례FC 주장 조승유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마이애미FC)의 플레이메이킹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위례FC U-12(이하 서울위례FC)는 28일 서군산축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초등학교축구대회’에서 장이현과 신한결의 득점에 힘입어 남양주블루윙즈 U-12(이하 남양주블루윙즈)에 2-1 승리했다. U-12 44개팀, U-11 44개팀 등 총 88개팀이 참가한 금석배 초등대회는 토너먼트 없이 조별 리그 후 스플릿 리그로 진행됐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서울위례FC는 이번 대회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조승유는 “대회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골을 넣지 못한 건 아쉽지만, 후회없이 경기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조승유는 내년 안산그리너스 U-15 팀으로 진학을 확정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동고동락한 친구들과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도 남달랐다. 조승유는 “벌써 내년이면 중학교에 진학하게 됐다”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위례FC 미드필더 조승유의 롤모델은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마이애미FC)다. 그는“뒤에서 플레이를 만들어 내는 것, 미리 움직이며 상대의 공격을 끊어내는 것이 내가 잘하는 것”이라면서 ”부스케츠가 플레이 메이킹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멋있어서 본받고 싶다“고 답했다. 끝으로 조승유는 “위례FC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이다. 서로 도우면서 우리들만의 플레이를 만들어간다”면서 “리그 권역에서 8승 1무로 한번도 지지 않았는데, 남은 세 경기에서도 모두 이기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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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실시
    KBO 시각장애인 야구팬을 위한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실시 안내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8월 4일(금)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22년 7월 김예지 국회의원과 허구연 총재가 KBO 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장애인의 야구 관람 편의 증대 방안을 논의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했다.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은 경기장 현장에서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보다 상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지원 서비스 실시에 앞서 지난 7월 27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로 잠실 구장에서 서비스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본 서비스 실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과 일부 개선 사항을 수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잠실, 사직, 광주 야구장 내 ‘KBO 중계 음성 지원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여 단말기를 대여할 수 있다. (잠실: 1루 내야 2-3게이트, 사직: 1루 외야 1-7게이트, 광주: 1층 중앙 출입구 및 5층 중앙 복도) 전용 유선번호(1577-7211)를 통해서 서비스 이용 사전 예약과 단말기 좌석 전달 및 수거 서비스도 가능하다. KBO는 장애인의 KBO 리그 관람 편의 증대를 위해 경기장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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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NEW 조명’ 김천상무, 성남전 홈경기에서 디제잉 파티 진행!
    [동국일보] 김천상무가 6일 성남FC전 홈경기를 한여름 밤의 DJING PARTY 컨셉으로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R 성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직전 안양 원정에서 0대 2 패배를 거뒀기에 성남전에서는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예정이다.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천은 성남을 잡고 8월 다섯 경기를 승리로 가져온다는 다짐이다. 김천의 성남전 상대전적은 2승 3무다. 성남에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올 시즌 성남과 맞대결에서는 김민준, 김동현의 득점으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성남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홈 5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 디제잉 파티 WITH LIGHTS 승리에 대한 열망과 함께 김천은 성남전 홈경기를 디제잉 파티 컨셉으로 꾸민다. 장외구역에는 DJING 파티 구역을 만들었다. 관중들은 해당 구역에서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존 가변석 출입게이트 또한 DJING 파티존으로 꾸며 음악과 조명을 새로 설치했다. 하프타임에는 EDM 버전으로 리믹스한 구단 공식 응원가를 공개해 디제잉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티 분위기에 맞춰 출입게이트에서는 전 관중에게 구단 LED 팔찌를 증정한다. 디제잉 파티 드레스 코드인 ‘레드’ 계열의 의류 착용 팬 선착순 100명에게는 구단 엠블럼 모양의 아크릴 응원봉을 증정한다. 8월 3연전 미션 인증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6일 성남전 홈경기 미션은 DJING 파티 구역 방문이다. 구역 방문 시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15일, 26일 홈경기 미션은 각 홈경기 전 구단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스탬프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수 랜덤 친필사인 실착 유니폼과 9월 2일 경기 승리 시 경기 종료 후 선수단 승리샷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홈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매를 비롯해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LED 조명 추가 설치로 인해 가변석 W구역 내 1,2열에 해당하는 좌석은 시야 방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매 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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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위례FC 오동근 감독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 만들겠다"
    위례FC 오동근 감독[동국일보] 오동근 감독은 서울위례FC U-12(이하 서울위례FC)를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위례FC는 28일 서군산축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초등학교축구대회’에서 장이현과 신한결의 득점에 힘입어 남양주블루윙즈 U-12에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오동근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뛰어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대회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던 남양주블루윙즈 U-12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작년 열린 초등리그를 4위로 마무리한 위례FC는 올해 권역에서 8승 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이번 금석배에서도 6경기 5승 1패로 좋은 성적을 냈다. 연이은 좋은 성적의 비결에 대해 오동근 감독은 “올해 특별히 달라졌다기 보다 예전부터 함께 했던 선수들이 성장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모였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내년, 내후년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팀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각오를 말했다. 한편 오 감독은 축구 경기 이외에도 풍성한 행사로 가득했던 금석배 전국대회 진행 방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성적이 아닌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토너먼트 기반의 순위 산정 방식을 철폐하고, 예선리그 후 스플릿리그로 대회 결선을 진행했다. 또한 각 팀에서 한 명씩 최우수선수상(MVP)을 시상해 모든 팀 선수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경기가 없는 날에 선수단을 대상으로 불법스포츠도박 예방교육, 학부모를 대상으로 축구 선수 자녀의 대학 입시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오동근 감독은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가 준비가 잘돼있다고 느꼈다”며 “경기장 잔디 상태도 좋았고,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관계자 분들이나 심판 분들도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부터 위례FC를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오동근 감독은 지난 7월 열린 '2023 KFA 초등부 동계 우수 지도자 시상식'에서 초등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 감독은 “솔직히 수상할 것이라 생각 못했다“며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다. 다른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 감독은 ”폭염으로 서있기도 힘든 날씨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졸업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지도해서 선수들이 웃으며 졸업하길 바란다”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회를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에 임하는 서울위례FC 선수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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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PREVIEW]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동국일보] 2023시즌 열여덟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인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천만 원)’가 오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블랙스톤 제주(파72/6,626야드)에서 열린다. 2014년 처음 막을 올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초대 챔피언 윤채영(36)이 프로 데뷔 9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냈고, 이정은5(35,부민병원), 박성현(30,솔레어), 고진영(28,솔레어) 등 당대 최고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오지현(27)과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은 본 대회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아 상금을 1억 원 증액해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열리는 만큼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져 골프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가장 먼저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7,동부건설)이 타이틀 방어 도전에 나선다. 지한솔은 본 대회를 통해 상반기 부진했던 흐름을 뒤집겠다는 각오다. 지한솔은 “시즌 초반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상반기 끝날 무렵부터 샷감이나 컨디션이 올라왔다.”라면서 “특히 퍼트감이 많이 올라와서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변수가 많기 때문에 코스 공략에 신중을 가하려고 한다.”라면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어느 때보다 화려한 상반기를 보낸 박지영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상반기에 생애 첫 시즌 다승을 수확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은 시즌 3승과 함께 각종 타이틀 부문의 선두 수성에도 나선다. 박지영은 “상반기에 생애 첫 시즌 다승이라는 목표를 이뤘으니, 지금은 최대한 빨리 우승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라면서 “상반기에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것 자체로 뿌듯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 자리를 지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했는데, 낮은 탄도의 샷을 어렵지 않게 구사할 수 있어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제주도 대회만의 코스와 날씨에 맞게 최선의 플레이를 선보이려고 한다.”고 전략을 전했다.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 가운데,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과 이정은5도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세계랭킹 2위에 올라있는 고진영은 2021시즌 우승을 차지한 ‘BMW Ladies Championship’ 이후 1년 9개월 만에 KLPGA투어에 나서면서 국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고진영은 “오랜만에 KLPGA투어에 참가하다 보니, 이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남다르고 무엇보다 팬분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굉장히 설레고 행복하다.”라면서 “국내 팬분들과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KLPGA투어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 전반적인 샷감이나 컨디션은 좋다. LPGA투어를 마치고 곧바로 한국으로 이동하다 보니 시차 적응을 해야겠지만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대회장에 찾아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민(31,한화큐셀), 이예원(20,KB금융그룹) 등을 포함해 올 시즌 1승씩 수확하고 있는 12명의 선수가 다승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제주도 출신인 임진희(25,안강건설), 고지우(21,삼천리)는 고향 팬들 앞에서 다승의 영광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홍정민(21,CJ), 정윤지(23,NH투자증권), 이소미(24,대방건설), 이소영(26,롯데) 등 이번 시즌 아직까지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KLPGA 대표 선수들의 시즌 첫승 사냥도 주목할만하다. 루키들의 치열한 신인상 경쟁도 흥미롭다.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연장 승부를 펼치며 골프 팬들을 즐겁게 했던 황유민(20,롯데)과 김민별(19,하이트진로)은 신인상 포인트 경쟁에서도 각각 1,445포인트와 1,412포인트를 쌓으며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또한, 1,050포인트를 쌓은 방신실도 매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는 만큼 1위 자리를 매섭게 추격하고 있어 골프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이와 함께 지역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진행된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제주 추천 선수 선발전’을 통해 출전권을 얻은 강수은(23), 양아연(22), 임진영(20,대방건설)과 아마추어 김수빈(14) 이시은(14), 이다경(16)도 참가한다. 대회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준비된 특별상도 푸짐하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삼다수 1년 제공권’과 ‘크림트 주얼리 세트’, ‘블랙스톤 제주 1년 명예회원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의 현금이 주어진다.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부상도 푸짐하다. 4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천만 원 상당의 ‘1.3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3천 3백만 원 상당의 ‘메뉴팩처 투르비용 시계’가 주어지고, 7번 홀에는 3천만 원 상당의 ‘콜롬보 고급 가방’이 걸렸다. 13번 홀에는 4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DUX BED’가, 16번 홀에는 ‘The KIA EV9 2년 장기렌트 지원권’이 부상으로 내걸렸다.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갤러리플라자에는 다양한 경품이 걸려 있는 ‘스크래치복권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고, 또한 대회장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갤러리와 함께 친환경 대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플로깅 캠페인’ 및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한편, 주최사는 대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골프꿈나무 육성 기금존(9H)’과 ‘사랑나눔 버디 기부홀(10H)’을 운영한다. 선수들의 샷이 ‘골프꿈나무 육성 기금존’에 안착할 때마다 1회당 100만원, 최대 3천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또한 ‘사랑나눔버디 기부홀’에서 버디가 1개 기록될 때마다 20만원씩, 최대 2천만 원의 기부금이 쌓인다.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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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김천상무, 제2회 워터풋볼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시작
    워터풋볼 SNS이미지[동국일보] 김천상무가 8월 26일 진행되는 워터풋볼 페스티벌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일부터 20일까지 ‘2023 워터풋볼 페스티벌’에 참가할 팬을 모집한다. 워터풋볼 페스티벌은 홈경기 시 진행하는 수중 축구대회로 8월 26일 충남아산전 홈경기 전 장외 이벤트 구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회는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워터풋볼 페스티벌에서는 김천시를 비롯해 구미, 칠곡, 경산, 충북 옥천까지 5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터풋볼 페스티벌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다. 팀 별로 신청 가능하며 개인 신청은 불가하다. 경기 출전 선수 5명, 후보 선수 5명으로 총 10명 이상 모여야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6팀을 모집하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구단 공식 이메일으로 전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참가팀은 참가자 수와 비례하게 홈경기 티켓 예매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 시 관람인원을 명시해야 한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기념품 구단 텀블러를 증정하며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증정한다. 우승 팀에게는 프로선수단 축구클리닉 기회도 부여된다. 단체 참여상도 신설했다. 홈경기 관람인원이 가장 많은 팀에게는 순위와 무관하게 충남아산전 경기 전 하이파이브 참여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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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i리그 여름축제, 3일부터 구미에서 개최
    i리그 여름축제[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2023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i리그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팀 2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이다. 경기는 U-8, U-10, U-12 세 연령대로 나뉘어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치러진다. 팀 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을 가리기보다는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데 의미를 둔 만큼 토너먼트 경기는 시행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지급한다. U-12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참가 선수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4일에는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유명 축구인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는 수중축구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축구스킬존, 문화 체험존에서도 참가 선수들을 위한 갖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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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이정민 심판위원장 “소통으로 신뢰 회복하겠다”
    이정민 신임 심판위원장은 신뢰와 소통을 중요시했다.[동국일보] 올해 심판을 그만두자마자 대한축구협회(KFA) 심판위원장직을 맡게 된 이정민(48) 신임 심판위원장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심판 운영을 강조했다. KFA는 2개월여 공석이었던 심판위원장에 이정민 현 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심판위원회는 지난 4월 초 KFA 이사진 일괄 사퇴로 김동진 당시 심판위원장이 물러난 이후 그동안 부위원장 대행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다가 지난달 KFA가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정민 부위원장을 새 위원장으로 확정했다. 지난해까지 K리그 심판으로 활동했던 이정민 심판위원장은 올해 1월부터 KFA 심판부위원장을 맡아왔다. 2002년 심판에 입문한 이 위원장은 주로 부심으로 활동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심판으로 활약하는 동안 2011년 콜롬비아 U-20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2011년부터는 K리그 심판으로 뛰면서 2017년과 2020년 대한축구협회 최우수 부심상, 2017년 K리그 최우수 부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FA 홈페이지가 이정민 심판위원장과 만나 그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봤다. 이 위원장은 현재 심판계가 처한 문제의 원인을 ‘소통과 신뢰의 부족’으로 판단하고, 심판계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정민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심판위원장직을 맡게 된 소감과 각오는? 올해 심판직을 은퇴하고 부위원장을 거쳐 위원장이 됐는데 아직 어색하다. 하지만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심판을 해왔듯이 위원장으로서도 열심히 해나갈 생각이다. 다들 상황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심판 선,후배들과 소통해보니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이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으니 서로 돕고 발전하는 것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심판계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위원장을 맡은 후 여러 전국대회를 돌며 심판과 심판평가관을 200명 가까이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문제점은 심판위원회가 권위적이라는 것이었다. 내가 심판들을 만나면서 할 얘기가 있으면 직접 전화하라고 명함을 줬는데도 전화 한 통이 오지 않더라. 여전히 심판들은 심판위원장과 위원회를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다. - KFA 이사회에서 중앙 집권형 운영을 지양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위원장이 독단적으로 정책을 설정하고, 심판을 배정하는 문화는 이제 타파하고 싶다. 그래서 부위원장 3명을 선임해 각각 파트별 업무를 맡기고자 한다. 지금까지는 위원장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부위원장들에게 파트별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소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책을 발굴하고, KFA 사무국과 협력하도록 하겠다. - 앞서 말씀하신 권한 분산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데 그동안 잘 이뤄지지 않았나?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맞는 말씀이다. 이제서야 권한 분산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것도 맞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 심판 배정의 투명성 강화도 말씀하셨다. 하지만 이 역시 전산 배정이 도입되면서 이미 어느 정도 확립된 것이 아닐까? 새삼스럽게 이점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면? 전산 배정과 (경기) 한 달 전 배정에 대해선 심판들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산 배정을 하더라도 배정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 여전히 심판들은 혈연, 지연, 학연이 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의심하고 있다. 그래서 전국심판협의회 측에 의견을 전달해 심판 배정에 직접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 심판계 내부의 소통도 필요하지만 팬이나 미디어와의 소통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심판 판정에 대한 팬들의 불신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위원장 업무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만들고 싶다. 명백한 실수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인정하겠다. - 과거 미디어를 대상으로 판정 관련 브리핑을 실시하다가 중도에 그만둔 사례가 있다. 이를 다시 부활시킬 생각도 있나? 소통이라는 방향성으로 봤을 때는 맞지만 방법은 고민해봐야 한다. 일단은 변화하는 경기 규칙과 판정의 방향성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다.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화를 해야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다. - 월드컵 심판 배출도 큰 목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방안은 무엇이 있나? 두 명의 심판(고형진, 김종혁 주심)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비해 최근 K리그에서도 트리오 시스템(주심과 부심을 같은 멤버로 배정)으로 배정하고 있다. 아마 내년 아시안컵 이후 월드컵 심판 예비 후보군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후에는 젊은 심판을 양성해 추후 월드컵에 대비하고자 한다. 더불어 해외 국가와 심판 교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 최근 들어 K리그1 심판과 K리그2 심판을 구분하지 않고 K2 심판이 K1 경기에 배정되거나, K1 심판이 K2 경기에 배정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기조를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할 것인지. 국제적인 추세에 따라간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좋은 심판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고인 물'은 없다는 것이다. 프로는 냉정하게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곳이다.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계속 유지할 생각이다. - 심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심판도 자생력을 길러야 한다. 아직도 심판 등록비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태도가 맞는지 되묻고 싶다. KFA도 심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심판들도 스스로 자존감을 가지고 자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현장에서 만난 심판들에게도 ‘여러분이 변해야 다 변할 수 있다. 대신 나도 변하겠다’고 했다. (KFA는 2014년부터 심판 등록비 납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심판 등록비는 등록심판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심판 관련 정책 집행을 위한 재원 확보에 활용되고 있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어진 임기 1년 6개월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나는 부위원장을 맡을 때부터 사직서를 품고 다녔다. 심판들이 위원장을 하지 말라고 하면 언제든 그만둘 것이다. 하루를 하더라도 책임감 있게 하고 싶다. 은퇴한 심판 중에선 막내이고, 현역 심판들에게는 선배인데 내가 중간에서 가교 역할과 신구 조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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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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