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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본부장, '존 오소프' 美 상원의원과 면담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0일 존 오소프(Jon Ossoff) 미국 상원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경제협력 관계를 논의하고 조지아 주 등 미국에 투자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존 오소프 상원의원의 선거지역인 조지아 주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활발한 지역으로 기아자동차(자동차), 한화큐셀(태양광), SK이노베이션(배터리) 등 약 117개 기업이 조지아 주에 진출해 있다. 또한, 한국은 조지아 주의 제5위 교역대상국으로 특히 금년 1~9월 동안 양측간 교역액(71.3억 불)이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로의 회복에 힘입어 교역‧투자도 활성화되고 있다.아울러,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간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공급망이 서로 필수 불가결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미국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공급처로서 조지아 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조지아 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미 연방정부 및 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차별없이 받을 수 있도록 존 오소프 상원의원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내년 1분기 중에 코트라 애틀란타 무역관을 신설하며 우리 진출기업 지원 및 한미 기업간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소개하면서 향후 데이터, AI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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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국제통상학회, 제5차 FTA 전략포럼 개최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30일 한국국제통상학회와 공동으로 제5차 FTA 전략포럼을 개최했다.이에, 최근 주요국의 디지털 통상규범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우리나라도 한-싱 DPA 협상, 싱-뉴-칠 DEPA 가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포럼에서 디지털 통상규범 형성 관련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의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포럼 발제를 통해 WTO 전자상거래 협상 동향과 전망, 양자 및 다자 디지털 통상규범 강화 추세와 핵심 규범 분석, 디지털 무역장벽 현황 및 기업 애로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의 자유로운 이전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국가 간 논의동향을 모니터링하며 디지털 통상규범을 통해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이를 위해 우리나라가 디지털 관련 新통상규범을 중심으로 하는 양자 및 다자간 통상협정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여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2월부터 산자부는 한국국제통상학회(학회장 : 강문성 고려대 교수)와 공동으로 민간 전문가들과 주요 통상이슈를 논의하는 FTA 전략포럼을 월1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포럼에서는 미 新정부 통상정책 방향(제1차, 2월), 아‧태지역 통상질서 동향(제2차, 3월), 노동‧환경(제3차, 4월) 및 산업보조금(제4차, 5월) 등 新통상규범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산자부는 "차기 포럼(7월 잠정)에서는 공급망 등 각국의 산업‧통상정책을 포함하여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그간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FTA 추진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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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상생세일' 199억 원 매출 달성
[동국일보] 조달청이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진행한 '나라장터 상생세일'이 200여억 원 가까이 매출실적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에, 조달청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행사인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통해 조달기업이 총 199억 원의 조달시장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올해 실적은 지난해 할인행사 대비 판매금액이 72억 원에서 199억 원으로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업체 수는 지난해 134개에서 110% 증가한 281개 업체가 조달시장 매출이 발생했으며 구매기관도 1,011개에서 109% 증가한 2,109개 기관이 참여하여 구매예산을 38억 원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했다.또한, 조달청은 올해 판매금액 증가 원인을 우수제품‧상용소프트웨어 등 상품구성 다양화와 할인상품 안내서(카달로그) 배포, 누리집‧SNS 등 비대면 방식의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수요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이끈 결과로 분석했다.아울러, 김정우 조달청장도 직접 디지털 홍보영상에 출연해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이와 함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내 '상생세일' 전용몰을 설치하고, 상품검색 시 우선적으로 노출되도록 하는 등 수요기관의 구매편의성을 높인 것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상생세일을 통해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판로가 확대되고 수요기관에게 합리적 구매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효과가 발생했다"고 말하면서,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하반기에도 상생세일을 추진할 예정이므로,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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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사업 설명회' 개최
[동국일보] 행정안전부가 2021년 디지털정부 분야 국제협력 사업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5월 13일 15시에 개최한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정부 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디지털정부를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정책개발 자문, 사업기획 및 시스템 설계, 시범구축, 역량강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해외 정부 및 국내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약 30억 원 규모로 세르비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디지털정부 협력센터가 설치된 국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사업 21개, 국내 공공기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 3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020년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규모이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협력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디지털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여전히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아울러,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데이터, 클라우드, 지능형교통시스템, 정부데이터센터 등 디지털정부 협력센터가 설치된 나라들이 앞으로 협력 확대를 희망하거나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인 분야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민간 전문가 협력센터 파견 등 민관 협력 방안을 설명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보다 많은 기업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정부 분야 해외사업의 품질 향상과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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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싱가폴 수출 딸기' 전용 항공기 운항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딸기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 및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20.12월)하고 딸기 수출시기에 맞추어 싱가폴 수출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항했다. 이에, 싱가폴 수출 딸기 전용 항공기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주 4회씩 총 88회 투입됐고 이를 통해 전체 싱가폴 딸기 수출의 91%에 해당하는 물량을 수출했으며,업무협약 당시 체결된 운임가격이 4월말까지 동일하게 유지되어 수출업체 및 농가의 물류비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었다.특히, 동 기간 싱가폴 딸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산 딸기의 수출을 확대하는 성과를 가져왔다.또한, 싱가폴 고급 유통업체 등 집중 마케팅(2~4월)을 추진 했는 바 현지 생방송 판매 3분 만에 고가의 한국산 딸기를 완판하여 매출액 1만 불을 달성했다. 아울러, 유명 쉐프와 연계하여 고급 디저트숍 딸기 신메뉴를 런칭하고 예약이 조기완료 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고 고급 레스토랑 및 호텔 12개소에서 한국산 딸기를 디저트용 식재료로 구매하는 등,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작년 12월에서 올해 4월까지의 수출단가는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한편, 농림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향후 싱가폴 뿐만 아니라 홍콩‧태국‧베트남 등 주요국가의 프리미엄 시장을 확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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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자동차 전착도장 설비 투자협약' 체결
[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4월 27일 ㈜평강B.I.M과 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착도장 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에, 협약식에는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신현승 군산시 부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이성수 (재)자동차융합기술원장, 최길호 ㈜평강B.I.M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과 ㈜평강B.I.M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새만금 국가산단(1공구) 내 6만 5천㎡ 규모의 용지에 323억 원을 투자하여 전착도장과 특장차 제조 등을 위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며,이를 통해 특장차 분야의 기술향상은 물론 수출 증대와 새만금 산단 내 미래차 집적화단지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현재 새만금 산업단지는 미래차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관련 제조기업연구기관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통해 전기차, 특장차, 전장부품 등 자동차 관련 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평강B.I.M은 2000년에 설립되어 구조‧구난차량 개발‧제작과 태양광 발전 사업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새만금 지역에 위치한, (재)자동차융합기술원, 상용차‧특장차 제조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견인과 수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한편,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특장차 제조 전문기업인 ㈜평강B.I.M의 투자를 환영하며, 앞으로 새만금에서의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전라북도‧군산시 등 관련 지자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새만금 산단에 조성되는 미래차 집적화단지가 전기차‧자율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