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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 안산지역 기업 기술지원 연구개발 현장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3월 18일 한국전기연구원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 소재 지역조직을 방문하여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기연 안산본부는 전력 정보통신기술 및 융복합 의료기기 기술 개발과 함께 전기기기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기연 안산 융합기술연구소는 첨단로봇·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제조공정 최적화 로봇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와 함께 기술사업화 전주기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이 원하는 기술지도·시제품제작·인증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용홍택 차관은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그 간의 주요 연구개발 사업 성과와 향후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연구실을 방문하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날 용홍택 차관은 “안산 강소특구에 소재한 연구기관인 만큼 지역특화분야인 정보통신기술 융복합부품 관련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지금까지 축적된 연구역량 및 우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이 지역특화분야에 접목되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는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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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리산화의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세계 최초 규명
    표면 거칠기에 따른 산소 침투 에너지의 변화 및 투과전자현미경 표면 분석(그림설명 및 그림제공 : 부산대학교 정세영 교수)[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세영 교수(부산대학교)·김영민 교수(성균관대학교)·김성곤 교수(미시시피주립대학교) 연구팀이 마치 벽돌로 쌓은 담이 한 층의 높이를 나타내 듯 단원자층 수준의 거칠기를 가진 초평탄 구리박막을 이용하여 구리의 산화 작동 원리를 이론과 실험에서 세계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 및 집단연구지원(기초연구실) 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03월 17일 게재되었다. 기존 연구에서 초평탄면을 갖는 박막의 실현은 어려운 주제였으나 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방법으로 단원자층 수준의 초평탄 구리박막을 구현하여 산화가 일어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고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 등을 사용하여 1년간 공기 중에 노출된 초평탄 구리박막을 관측한 결과, 일반적으로 구리표면에서 관찰되는 자연 산화막은 물론이고 원자 한층 수준의 산화조차도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산소가 구리 내부로 들어가기 위한 에너지 변화를 계산한 결과, 표면 거칠기가 두 원자 층 이상일 경우 구리 내부로의 산소 침투가 쉽게 진행되는 반면, 완벽하게 평평한 면 이거나 단원자층 일 때는 산소 침투를 위해 매우 큰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온에서는 산화가 일어나지 않음을 밝혔다. 이에 더하여 초평탄 박막 표면에 존재하는 산소는 산소가 존재할 수 있는 자리의 50%가 차면 더 이상 다른 산소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밀어내어 산화를 억제하는 자기-조절 기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전반에 사용되는 구리의 산화 원인을 정확히 밝혔다는 점, 경제적으로는 나노회로 등에 사용되는 금을 구리 박막으로 전면 교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원자 한 층 수준의 박막을 성장하는 자체기술을 개발하였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으며, 높은 전기 전도도를 가진 구리에 의한 금의 대체는 경제적 이점 및 장비 소형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세영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구리 산화의 기원을 원자수준에서 규명한 세계 최초 사례”라며 “변하지 않는 구리의 제조 가능성을 열었다”라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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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에 도전하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세계 과학영재들의 두뇌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할 중·고교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토너먼트 분야에서 지식과 연구역량을 겨루는 기초과학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생대회이다. 우리나라는 19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현재 9개 분야 올림피아드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매해 우수한 성적을 차지하여, 국가 기초과학 역량 및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에도 역시, 수학·과학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한국과학올림피아드 위원회 주관으로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할 학생 모집에 나선다. 가장 먼저 물리(2.21~3.25)와 생물(2.21~4.10) 분야가 지난 2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뒤를 이어 중등과학(3.7~5.31), 화학(3.14~4.10), 정보(3.25~4.22), 수학(4.4~4.24), 지구과학(4.11~5.10), 천문(4.11~5.31), 물리토너먼트(9월 중) 분야도 지원자를 모집,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온라인 통신교육,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한 계절학교 등 다각적 교육과정을 거치는데, 대학 교수진 등 전문가의 심도 깊은 수학·과학 등 심화교육으로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또래 학생들과의 교류 및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실험·실습 활동들을 하는 기회를 갖는다. 각 교육단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학생들에게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 국가대표 선발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23년 국제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 세계 우수 과학인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출전 경험이 있는 선배 학생과의 멘토-멘티교육을 활성화하여, 후배 학생들의 능력 향상 지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대회 참가에만 그치지 않고, 대통령과학장학생 등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수한 수학·과학 인재들이 우리나라를 이끌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도 계속해서 추진 및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분야별 한국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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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시범사업 주파수 배치안 확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 의견수렴을 거쳐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시범사업 주파수 배치안」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토부가 추진 중인 C-ITS 인프라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을 통해 교통위험정보 등을 미리 공유·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통신 인프라로, ’21.8월, 과기정통부와 국토부는 다양한 통신방식에 대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었다. 두 가지 기술 모두에 대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주파수 배치안이 필요하였고,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이용효율·국제동향·이용안전성·기존 이용자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배치안을 확정하게 된 것이다. 확정된 배치안은 다음과 같다. C-ITS로 공급된 70㎒폭(5,855∼5,925㎒) 중 하위 20㎒폭은 LTE-V2X로, 상위 30㎒폭은 WAVE로 분배한다. 또한 잔여 20㎒폭은 보호대역*으로 설정하되 5G-V2X 등 차세대 C-ITS 기술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주파수 배치안이 확정됨에 따라 C-ITS 양기술 모두에 대해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하며 “2027년 완전자율주행 세계 첫 상용화 및 교통안전 제고라는 C-ITS의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처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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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형 스페이스엑스 육성하는 신규 사업 착수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 개념도[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 주도의 소형발사체산업 육성을 위해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22년부터 ’27년까지 6년간 총 27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경쟁형 연구개발을 통해 소형발사체의 상단용 엔진을 개발하고, 누리호의 75톤 엔진을 1단으로 하는 2단형 발사체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민간기업 주도의 경제적 우주개발이 활성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소형위성을 군집으로 운용하는 위성개발 방식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형 위성에 적합하고 경제성·적시성 측면에서 중대형 발사체보다 강점이 큰 소형발사체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형 위성의 발사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소형발사체의 부재로 해외 중대형 위성의 발사일정에 따라 우리 위성의 발사일정이 정해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스페이스X를 혁신적 우주기업으로 육성한 미(美) 항공우주국의 상업용 궤도 수송 서비스 프로젝트(COTS)와 같은 지원을 통해 경제성을 갖춘 소형발사체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기획하였다. 지원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소형발사체 개발을 희망하는 우주산업체이며 산학연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3개 기업(연합체)을 선정하여 소형발사체의 상단(2단) 엔진을 설계·제작하고 두 차례의 단계평가를 통해 최종 1개 업체를 선정, 설계·제작한 엔진의 성능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상단 엔진의 기획부터 설계까지 민간기업 주도로 수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추진제(연료)의 종류, 엔진 구조 등을 모두 참여기업이 주관하여 선정하고, 필요시 1단부(누리호 75톤 엔진)의 설계를 일부 개선하거나, 자체 개발·보유한 엔진·기술도 1단부에 활용이 가능하다. 각 단계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참여기업에 기술 자문을 지원하며, 각 단계 종료 시 한국연구재단의 단계평가를 통해 후속단계 개발을 지원할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의 공모기간은 2022년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4월 중 사업 계획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3개 기업을 선정, 본격 연구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고 이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세부 추진계획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소형발사체 중심으로 변화하는 민간 우주시장 틀(패러다임)에 대응하고, 2030년까지 예정된 공공위성 170기 발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경제성 있는 소형발사체 개발이 필수”라며, “이번 소형 발사체 개발 역량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체의 우주개발 역량을 높이고, 국내 우주발사체 기업이 스페이스엑스 같은 혁신적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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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농촌진흥청, 데이터와 인공지능, 영농현장에서 꽃피운다
    빅데이터 분석용 슈퍼컴퓨터 활용 계획[동국일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한데 모은 디지털 기술이 농업분야에 활용되어 농업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업을 조기에 농업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은 사회·경제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선진 농업국가는 농업 전반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고, 이를 통해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농업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촉진에도 불구하고 일부 온실에 사물인터넷이 운용되는 등 데이터가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 3월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영농을 실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하여 추진하고 있다.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 분야에 활용하는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농업 분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선정한 10대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 시설원예 스마트팜의 환경, 생육, 경영데이터를 분석하여 인공지능이 스스로 최적의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 최적환경제어 시스템’ 고도화 ② 노지농업 작물별·생육단계별 최적 물관리와 토양 양분상태에 따라 비료 사용법을 추천하는 ‘노지 정밀농업 시스템’ 개발 ③ 자율주행 벼 이앙기와 트랙터 등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과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잡초 제거, 수확 및 운반, 방제, 가축분뇨 처리를 대신해 주는 ‘농업용 로봇’ 개발·상용화 ④ 기상, 토양 데이터와 농장 주변의 지형정보 등을 이용하여, 읍․면 단위로 발표되는 기상청의 기상예보를 농장 단위로 세분화하여 알려주는 ‘농업기상 예보 및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확대 ⑤ 영상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술로 병해충과 생리장해를 조기에 진단하여 무인 방제를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 병해충 진단 서비스’ 보급 ⑥ 가축의 활동성을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질병을 예찰하고, 발정, 임신 등 번식 시기를 예측하여 개체별 정밀 관리가 가능한 ‘가축관리 및 질병 조기탐지 서비스’ 실용화 ⑦ 표현체와 유전체 등 다중 오믹스 정보를 분석하여 우수계통을 효율적으로 선발하는 ‘디지털 육종시스템’ 구축 ⑧ 농가의 경영상태를 진단하여 맞춤형으로 처방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상품 출하 전략을 짜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농업경영 진단 서비스’ 구현 ⑨ 데이터 기반으로 농촌공간 재생 계획을 설계하고, 공유경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디지털기반 농촌공간 재생 모델’ 개발 ⑩ 농사를 지으면서 궁금한 점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대화형 상담을 위한 ‘농업기술 안내 챗봇 서비스’ 개발 10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①빅데이터, ②인공지능, ③로봇/자율주행, ④드론/위성, ⑤ 메타버스/디지털 트윈 등이 필요하다. 빅데이터 분야는 데이터 수집과 개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토양정보 등 219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올해는 과수 생육품질 데이터 등 21개를 추가하여 총 240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연구 과정 중에 생산되는 연구 데이터도 공유·개방하여 데이터 연구를 활성화 한다. 올해, 슈퍼컴퓨터를 추가 도입하여 빅데이터 분석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며, 대학 등의 연구자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분야는 데이터 활용과 저변확대를 추진한다. 작물재배, 병해충, 농업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전문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이 개방한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농사짓기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로봇/자율주행 분야는 농업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자율주행 벼 이앙기 보급을 확대하고, 자율주행 트랙터도 상용화를 추진한다. 현재 수확 및 운반 로봇, 과수원 농약방제 로봇, 제초 로봇, 가축분뇨 청소 로봇 등을 개발하고 있다. 농업용 로봇의 활성화를 위해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드론/위성 분야는 농작업에 드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 생산성의 혁신적 개선을 위해 농업 전 분야에 걸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주요 작물에 대하여 씨뿌리기, 비료주기, 농약치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드론 부착용 농작업기 개발도 중점 추진한다.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을 판독하여 작물의 생육상황 진단 및 수확량 예측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트랙터와 같은 지상 농기계와 연계하여 정밀한 농작업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농업용 중형위성 탑재체 개발도 진행 중이다. 농업용 위성 발사에 맞춰 위성영상을 활용한 국내·외 작황 진단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할 때 장애요인들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제도 개선, 교육훈련 강화 등 관련 산업생태계에 대한 지원정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메타버스/디지털 트윈 분야는 농업에 적용 가능한 소재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현실 세계 스마트팜 농장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3차원 가상공간에서 토마토를 재배해 볼 수 있는 스마트팜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다. 농촌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VR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가상 치유농장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트랙터 시뮬레이터를 이용하면 농기계 운전을 배우거나 농기계 자가 수리도 쉽게 가능하다. 현실과 가상공간을 연계하여 농산물 판매에 이용할 수도 있다. 농촌진흥청은 10대 핵심과제 등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올해에 878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4차 산업혁명 흐름은 거부할 수 없는 현실” 이라면서, “농업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고, 많은 청년농업인이 정착하는 농촌을 구현하는데 농촌진흥청이 앞장서겠다”라며,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확충을 위해 관련분야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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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산림청, ‘산림신품종 확보’를 위한 노력
    산림청, ‘산림신품종 확보’를 위한 노력[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품종보호출원된 산림신품종 중 세복수초를 시작으로 올해 총 71수종 192개 출원품종에 대해 재배시험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세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는 복수초와 다르게 잎이 가늘게 갈라지며, 개엽 후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으며 3~4월에 노란꽃을 피운다. 주로 관상용, 약용(뿌리줄기)으로 이용되고 있다. 재배시험 대상 192건 출원품종은 산과수 37품종(밤나무, 다래 등), 조경수 52품종(느티나무, 나무수국 등), 산채 5품종(곰취, 곤달비 등), 야생화 49품종(잔디, 솔체꽃 등), 특용수 23품종(두릅나무, 오미자 등) 및 버섯류 26품종(표고, 꽃송이버섯 등)이다. 재배심사는 2회(1회=1년, 2회의 생장주기)의 재배시험으로 진행된다.‘작물별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에 따라 조사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및 안정성을 평가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신속·정확한 재배심사를 추진하여 산림분야 신품종 확보 및 종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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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특허청, 국내 최초, 발명체험교육관 개관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동국일보] # (000 학생) 생각보다 발명은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생활 속의 불편을 해결하는 단순한 아이디어도 실마리가 될 수 있죠. 발명은 뛰어난 천재에게만 주어진 특권이 아니라 모두에게 열린 기회라고 생각해요. # (000 교사) 아이들의 꿈이 공무원, 유튜버가 된 세상입니다. 아이들의 꿈이 한국의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가 될 수 있도록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특허청과 경북교육청은 3월 15일 14시에, 경북 경주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국내 최초 발명전문 교육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은 학생들이 발명체험을 통해 미래 혁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일반시민들이 발명을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허청과 경북교육청이 함께 설치하였다. 특허청은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발명교육을 지원해 왔으나, 교실 1~2칸의 소규모 시설로, 아이디어를 발상?구현하고 특허까지 확보하는 발명교육 전 과정을 체험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도별로 전시체험 시설, 최신 기자재, 심화교육 과정 및 전문인력을 갖춰, 발명에 관심 있는 모든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발명교육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해 왔다. 첫 시도로, 19년 경북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설계?공사 및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늘 개관하게 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은 발명을 기반으로 하는 3개의 전시·체험공간(발명채움관, 도전혜윰관, 미래키움관)으로 구성되었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어울림광장과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발명채움관`은 세상을 바꾼 위대한 발명품과 발명가의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을 발명의 세계로 초대한다. 다양한 연출매체를 활용한 시설물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의 발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전혜윰*관`은 발명에 기반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공간이다. 관람객이 발명을 어렵지 않고 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놀이터처럼 구성하였고, 경주의 대표 발명품인 첨성대의 천문관측 원리도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최신로봇,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체험을 통해 첨단산업 기술을 이해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미래발명키움실이 있다. 그리고 유아 맞춤형 발명체험시설물이 구비된 유아발명키움실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은 전시·체험시설 외에 창작제작자(메이커)실 등 교육시설도 갖추었다. 이곳에서는 1일 체험형 창의발명교육, 발명영재교육, 발명교원 직무연수 등도 이루어진다.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발명체험공간(부스), 발명연주회(콘서트) 등도 수시로 개최한다. 이처럼 발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력·문제해결력·도전정신 등을 배우고, 관람객들은 자연스레 발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는 도의원 및 지역 교육 관계자 분들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고, 특히 발명에 관심 있는 인근 학생들을 초대하여 시설물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개관식은 기념석 제막을 시작으로 건립경과보고, 건립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발명교육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발명체험교육관 건립을 새롭게 추진하였다.”며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 지역의 발명 꿈나무를 미래 혁신가로 키우는 명실상부한 발명의 중심지(메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에서 전국 최초 발명전문교육기관인 발명체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인적·물적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전문발명교육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특화된 전시체험교육 운영, 발명교육 정책연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의 전시·체험관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모든 학생과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발명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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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산림청, 산양삼 재배기술 연구 총망라, 5년간의 기록 엮어
    '산양삼 재배환경과 생육특성' 연구자료 발간[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 산양삼의 재배환경과 생육특성 연구 결과를 정리한 '산양삼 재배환경과 생육특성'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산양삼은 인위적인 시설 없이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하여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키운 삼을 말한다.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재배지 선정부터 종자, 종묘, 식재, 재배관리, 품질검사, 유통까지 모든 과정이 관리·감독 되는 청정임산물이다. 간행물에는 종근 품질, 입지환경, 종자공급단지 입지환경, 임상에 따른 생육 등 산양삼 재배 적지 선정 및 친환경 관리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간행물에 수록된 연구 결과는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기술 연구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수행한 내용 중 일부분이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는 “최근 산양삼의 고부가 및 고기능성 원천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산업화에 필요한 원료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실증연구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산양삼 재배환경과 생육특성' 자료집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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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농촌진흥청, 미세먼지․황사 심한 날엔 온실도 ‘세척’ 필요해요
    농촌진흥청[동국일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시설 내부로 들어오는 빛이 부족해 작물이 웃자라거나 꽃, 열매 등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수량이 줄어드는 피해가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은 봄철 시설재배 농가의 빛 투과율을 높이고 작물의 품질 유지와 안정적 생산을 도울 수 있는 시설물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피복재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먼지 등 이물질이 부착돼 빛 투과율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응해 온실의 햇빛 투과율을 높이려면 피복재를 주기적으로 세척하고 피복재를 고를 때도 유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이충근 소장은 “황사 등 자연현상을 막을 수는 없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빛 투과율이 우수한 피복재를 선택하고 피복재 세척 기술을 활용하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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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분야 맞춤형 인재의 시작,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개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산업 맞춤형 조기인재를 양성 할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SW분야 마이스터고)가 3월 15일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교육부 정종철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과기정통부’)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 부산시 김석준 교육감,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 학부모, 기업체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부산SW마이스터고의 성공적인 개교를 축하하고 신입생을 격려한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SW산업수요 기반의 맞춤형 인재 조기 양성을 위해 시의성 높은 SW교육 과정을 기획·운영하고, 우수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SW분야 마이스터고를 지정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기숙사 건립, 시설 확충, 학생 지원 등 학교 기반 조성을, 과기정통부는 SW과목 개발, SW실습 인프라 확충, 산학협력프로젝트 추진 등 SW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여 부산SW마이스터고의 성공적인 개교를 뒷받침하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선정된 부산SW마이스터고는 첫 신입생 모집 당시 64명 모집에 148명이 몰려 2.3: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은 입학 후 1년 동안 학과의 구분 없이 SW 및 기본 교과에 대한 공통과정 수업을 받고 개인별 적성과 특기를 고려하여 2학년 진학 시 전공학과*를 선택하여 산업수요에 맞춘 SW 전문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되며, 입학금 및 수업료 면제, 전원 기숙사 제공, 실습형 수업을 위한 최신형 개인 노트북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다양한 SW, 분야 진로탐색 취업 연계 특강, 산학겸임교사를 활용한 현장 중심형 교육 및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젝트 추진 등 탄탄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으며, 특히, ㈜우아한형제들, ㈜와이즈넛,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다양한 SW분야 기업 및 기관과 부산SW마이스터고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산업 수요 기반의 우수 교육과 취업 연계를 위한 외부 협력체계를 점차적으로 확대함으로 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기정통부는 SW마이스터고가 산업현장 흐름을 반영한 시의성 높은 교육을 통해 우수한 SW인재를 조기에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는 한편, 나아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시급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래 세대의 SW‧AI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SW마이스터고 지원을 비롯해, 모든 교과에서의 디지털 소양 강화를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정보 수업시수 확대, 해당 분야 진로‧직업교육 강화 등 SW·AI 교육 기반을 마련하며, 산업구조 변화를 반영한 직업계고 학과개편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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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콜롬비아 말로카 과학관, 과학문화 발전 온라인 업무협약(MOU) 체결
    2022 보고타국제도서전 주빈국관 과학체험존 브로셔(총 49페이지)[동국일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3월 15일 과학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콜롬비아 말로카 과학관(관장 마리아 크리스티나 디아즈 벨라스케스)과 체결하였다. 말로카 과학관은 1998년 개관한 콜롬비아 보고타 소재 민간 비영리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과학 및 기술의 확산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기후 변화, 감정, 인간의 삶, 과학의 역사와 같은 각각 다른 주제를 융합한 전시를 선보이며 보고타 중심부의 혁신적인 학습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22 보고타국제도서전(이하 도서전)에서 재미있는 과학원리 체험전시를 선보인다. 또한, 도서전 종료 후에는 전시한 과학원리체험콘텐츠 18종을 말로카 과학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도서전에는 한국-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키로 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주빈국 행사 참가 협조 요청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과학원리체험콘텐츠 18종을 선보인다. 전시물들은 주빈국관 주제에 맞게 과학원리를 갈등과 공존 관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은 콜롬비아 보고타 내 대표 과학관인 말로카 과학관과 협력하여 전시회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도서전이 끝난 후에는 18종의 전시물을 말로카 과학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향후 양 국가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포괄적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력 사항은 인력, 전시물, 전시 영상, 연구자료 등의 교류이며, 추후 논의를 통해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이번 도서전을 계기로 해외 과학관과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코로나-19 이후 경직된 국제 네트워크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국립과천과학관이 대한민국 과학관 최초로 해외 과학관에 전시물을 기증함으로써 세계적 과학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는 과학문화 확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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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의 디지털 청년 지원정책 77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청년 정책 안내사이트 화면(안)[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4일 민·관의 디지털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합 안내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온라인 사이트(청년정책 길잡이)는 지난 해 12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의 후속조치로, 청년들이 원하는 성장경로와 역량수준에 맞는 민·관의 디지털 청년 지원정책 77개를 쉽게 검색해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청년정책 길잡이’는 교육·취업(38개), 창업(12개), 해외진출(5개) 등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청년 지원사업 55개 및 민간기업(10개)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청년 지원 프로그램 22개에 대한 자세한 사업내용,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사이트 등을 종합 안내한다. [ 정부 디지털 청년 지원사업 ] (교육·취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전공자를 위한 중·고급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배움터, 지역기업 재직자 교육 훈련 프로그램 등 비전공자, 지역 인재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인턴십, 진로설계 멘토링 등 취업지원 사업을 더욱 촘촘히 마련하였다. (창업) 디지털 분야뿐만 아니라 카페나 식당을 운영하는 청년 소상공인들도 디지털을 활용하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 기반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나 지피유(GPU)와 같은 디지털 자원과 인프라를 우선 지원한다. (해외진출) 청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들과의 교류와 해외 대학‧기업에서의 교육‧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민간 청년 지원정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네이버 커넥트재단‘부스트캠프’, 우아한형제들 ‘우아한 테크캠프’, NHN 아카데미 ‘부트캠프’등 정보기술(IT) 대기업 뿐만 아니라‘앨리스’, ‘멋쟁이사자처럼’ 등 스타트업의 인공지능·클라우드·블록체인·자율주행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또한, 청년들이 경제활동 여부, 디지털 전공 여부, 활동분야 등 현재 상황과 교육, 취업, 창업, 해외진출 등 관심분야에 따라 맞춤형 지원정책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청년 지원정책 중 하나로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분야 경진대회 23개(133억원 규모)를 통합 브랜드화한‘케이-디지털 챌린지’를 별도로 안내한다. 청년들이 관심분야와 수준에 따라 경진대회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각 대회를 인공지능·데이터·메타버스·1인 미디어·정보보호 등 분야별, 초·중·고급 등 수준별로 구분하고, 각 대회별 일정, 지원내용, 참여방법 등을 통합 안내한다. 그리고 각 대회별로 연구비·사업화 지원 등 후속지원을 연계하여 청년들이 단순히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진대회 참가를 계기로 성장경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청년 지원정책 안내사이트를 통해 청년들이 민·관의 디지털 지원 사업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디지털 대전환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의 문으로 청년들이 더 많이 도전하여, 더 크게 성장하고,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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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세대(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본격 추진
    5세대(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본격 추진[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3월 15일에 개최하고 본격 추진한다.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는 이음5G (5G 특화망)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3개 실증사업으로, ’22년 480억 원을 투입하여 11개 이음5G 융합서비스를 구축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분야에서 모바일 엣지컴퓨팅*(MEC) 기반의 7개(지정공모 5개, 자유공모 2개) 융합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구축·운영하고, 민간분야에서는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4개(지정공모 4개)의 다양한 분야에 5G가 적용되어 디지털 전환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 된다. ⌜5세대(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사업은 3월 15일(화) 사업 설명회 개최 후 본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유튜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 채널 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며, 본 공고는 NIA, NIPA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이음5G가 융합서비스 확산의 돌파구가 마련되어 5G다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5G 확산과 세계 최고의 5G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5G+ 민·관 파트너쉽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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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특허기술로 창업하는 중장년(시니어)에 최대 4천만원 지원!
    특허청[동국일보] 특허청은 3월 11일부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과 함께 특허와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의 기술창업(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는 ‘중장년(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장년(시니어)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허를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시니어)에게 창업에 반드시 필요한 지식재산(IP) 확보, 제품사업화계획, 제품검증(시험 및 제작) 등 최대 4천만원의 특허 사업화 묶음(패키지)를 전문수행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협업기관을 통해 창업투자를 후속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식재산(IP) 확보방법을 다양화하고, 창업투자 협업기관을 확대하는 등 중장년(시니어) 창업자의 지원을 강화하였다. 먼저, 강한 지식재산 자산 구성(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신규 출원으로 한정된 지식재산 권리확보 방법을 실시권(전용 또는 통상실시권) 양수까지 확대하여 창업에 필요한 지식재산(IP)의 신속한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협업기관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등 금융기관도 새롭게 참여하여 창업·투자 프로그램의 후속지원을 더욱 강화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성공 벤처기업인-투자자-창업자간 정기적인 관계망(네트워킹) 모임을 신설하고, 성장기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 투자기관과 투자유치설명회도 확대 제공한다((‘21) 6회 →(’22) 8회) 지난해 신설된 동 사업을 통해 중장년(시니어) 창업자는 평균 지식재산(IP) 2건 확보, 제품사업화전략 2.2건, 제품검증 1.4건 등을 지원받아 39명 신규 고용과 약 103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특허청 조광현 특허사업화담당관은 “올해는 다양한 민관 창업기관과 실질적인 창업투자 협력이 강화된 만큼 우수한 성과도 기대된다.”며, “역량있는 중장년(시니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공고 마감일(2022.3.25.)까지 특허를 보유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시니어)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공고기간인 3월 11일(금)부터 3월 25일(금)까지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kipa.org)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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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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