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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관련 '한‧일 브리핑 세션' 개최
[동국일보] 정부는 12월 3일 오후 일본 도쿄전력이 발표(11월 17일)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시 방사선영향평가 보고서 초안과 관련하여 한‧일 간 브리핑 세션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에, 이번 브리핑 세션은 지난 11월 17일 일본 도쿄전력이 발표한 방사선영향평가 보고서에 대한 일본측의 설명과 우리측 질의 및 일본측 답변으로 진행됐다.특히, 우리측은 우리 정부의 거듭된 우려 표명에도 일측이 해양방류를 전제로 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해양방류가 사람과 환경에 미칠 영향의 불확실성에 대해 재차 우려를 표했다.또한, 우리측 관계부처는 전문가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동 보고서의 주요 가정과 방법론상의 의문점을 제기하며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했다.아울러, 우리측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우려하는 인접국가들에 대한 일본측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성실한 협의도 거듭 요구했다.한편,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TF를 중심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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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9차 한-일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 개최
[동국일보] 김장현 외교부 아중동국장은 18일 오전 나가오카 간스케(Nagaoka Kansuke) 일본 외무성 중동국장과 제9차 한-일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의 대중동 정책, 중동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에, 한-일 양국은 최근 중동 정세 변화 요인에 대해 평가하고 양국이 중동 지역에서 많은 이해를 공유하고 있는 점에서 정보 교환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끝으로, 양 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가 중동 문제에 대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유익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 정기 개최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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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日 외무대신과 회담
[동국일보] 제76회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각 23일 오전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현안 해결 및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정 장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협력 및 대화와 관여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대해 모테기 대신은 "한반도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장관은 이와 관련하여 양국 간 및 한미일 3국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강제징용,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일본의 수출규제 등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아울러, 정 장관은 한일 과거사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을 정확히 설명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외교당국 간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자고 말했으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조속한 시일 내에 철회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양국 간 인적교류가 조속히 활성화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양 장관은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외교당국 간 긴밀히 의사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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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본부장,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日 도쿄 방문
[동국일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월 12~14일간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및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으며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도 만났다. 이에, 한미일(韓美日) 3국은 금번 양‧다자 협의 시 최근 한반도 상황을 감안해 안정적 상황 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대화와 외교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한미(韓美)는 양국 공동의 대북 인도적 협력 사업 및 북한과의 신뢰구축 조치 등 북한을 관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구체 협의를 가졌다. 한편,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미일(韓美日) 3국은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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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본부장,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 참석
[동국일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핵‧북한 문제 관련 협의를 위해 9월 12(일)~14일(화)간 일본 도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노 본부장은 금번 방일 계기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및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韓美)‧한일(韓日)‧한미일(韓美日)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3국간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금번 협의를 통해 한미일(韓美日) 3국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인 관리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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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국장, '하야시' 주한일본대사관 공사 초치
[동국일보] 이동규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26일 오후 하야시 마코토 주한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초치하여 지난 25일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실시계획(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고, 4월 13일 발표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는 구술서를 전달했다.이에, 이 국장은 일측에 오염수 처리 관련 충분한 협의 및 성의 있는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했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상세히 논의하기 위한 양자협의체를 조속히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하야시 공사는 일본 정부 입장을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본국에 보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