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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41차 유네스코 총회…정부간수문프로그램 이사국 선출
[동국일보] 환경부는 11월 19일 새벽(한국시간)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본부(프랑스 파리 소재)에서 열린 제41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정부간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이에, 우리나라는 제31차 유네스코 총회(2001년)에서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정부간이사회 이사국으로 진출한 이후 제35차 총회(2009년)부터 올해까지 이사국을 연임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이사국 의장을 역임하는 등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에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UNESCO, IHP)은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주도하고 인류의 복지 향상을 위해 1964년에 유네스코 총회의 결의로 설립되어 190여 유엔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유엔 체제 내 유일한 물 분야 정부 간 기구이다.또한, 우리나라는 1965년부터 유네스코 국제 수문 10개년 계획에 참여하고 1975년부터 정부간수문프로그램 1단계부터 8단계의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 수문‧수자원 개발과 관리를 위해 이사회와 실무그룹 활동을 수행해왔다.이어,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우리나라를 포함해 이사국 임기가 종료되는 14개국에 대한 재선임 여부를 회원국 전체 투표를 진행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그룹에서는 4석을 두고 경합한 결과 대한민국, 일본, 키르키즈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이 최종 선출됐다.아울러, 후보국들이 경합하여 투표가 진행된 만큼 외교부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는 회원국을 대상으로 선거 지지교섭을 추진했으며 부처 및 재외공관 간 협업으로 이번 이사국 진출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신규로 선출된 이사국은 앞으로 4년간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의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하게 되며 특히 내년에 착수하는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제9단계 연구에서 '변화하는 환경 속 물 안보를 위한 과학'을 주제로 회원국들과 연구 활동을 추진한다.끝으로,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유엔 체제 내 유일한 물 분야 정부간 프로그램에서 이사국으로 재선임된 것은 물관리일원화 이후 우리나라의 높아진 국제위상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하면서,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한국위원회 소속 기관들과 협업하여 이사국으로서 앞으로 국제사회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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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6차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 개최
[동국일보]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17일(프랑스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알리스 귀통(Alice Guitton) 프랑스 국방부 국제관계전략본부장과 제6차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했다.이에, 동 회의는 2007년 양국 간 국장급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차관보급 국방전략대화로 격상한 이후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양측은 금번 회의를 통해 한반도 및 아태지역 안보정세와 한-불 간 국방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또한, 양측은 2018년 한-불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사이버안보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아울러, 양측 대표는 우리 신남방정책과 프랑스의 인태전략 간 협력 접점을 찾고 다양한 다자회의 계기에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편, 김 실장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귀통 본부장은 "남북‧북미 대화의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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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차관,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 접견
[동국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월 12일 5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 주한 스위스 대사를 접견했다.이에, 최 차관은 1963년 수교 이래 스위스와의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주한 스위스 대사관 신축 개관(2019년 5월) 등 카스텔무르 대사의 그간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또한, 카스텔무르 대사는 "주한 대사로서 한국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임 후에도 한-스위스 관계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끝으로, 양측은 2023년 한-스위스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교역‧투자 증진, 인적 교류 등 양국 간 협력 모멘텀을 확대‧발전시켜 나가면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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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트러스' 영국 신임 외교장관과 회담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계기 영측의 요청으로 1일 오후(현지시간) 리즈 트러스(Liz Truss) 신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이에, 정 장관은 트러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트러스 장관과 함께 양국 간 협력을 한층 증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양 장관은 양국 정상이 금년 개최된 두 번의 다자회의(G7, 유엔총회) 계기에 정상회담을 갖는 등 정상외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무, 경제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정 장관은 영국이 금년도 G7 의장국이자 COP26 개최국으로서 국제사회의 당면 현안 대응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이어, 트러스 장관은 한국이 금번 총회에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40%로 상향하는 공약을 발표한 것을 평가하고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대응 등 범세계적 현안에 대한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아울러, 정 장관은 한-영 양국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온 점을 평가하며 "특히 한-영 간 백신 교환을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이 지난주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한편, 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평화구축을 위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트러스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끝으로, 정 장관은 최근 다양한 계기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미국‧중국‧러시아‧영국‧프랑스) 외교장관을 모두 만나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양자 협력 및 코로나19 대응협력,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 현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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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EU 수평적 항공협정' 11월 1일 발효
[동국일보] 2020년 6월 25일 서명된 한-유럽연합(EU) 수평적 항공협정이 2021년 11월 1일 자로 발효된다.이에, 서명 이후 우리 측과 유럽연합이 각각 2020년 7월 및 2021년 10월 내부 절차 완료를 통보함에 따라 2021년 11월 1일 자로 발효된다.또한, 이 협정이 발효됨으로써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국가 간 운항 노선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양측 간 운항이 증대되어 국민들의 선택권이 다양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외교부는 "이 협정을 통해 양측 간 항공협력을 강화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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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차관, 'OECD 가입 25주년 기념 세미나' 축사
[동국일보]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28일(목)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25주년 기념 세미나 '한국과 OECD : 과거 25년과 미래 (Korea and the OECD : 25 years and Beyond)'에 참가했다. 이에, 동 세미나의 공동 주최자인 OECD의 마티어스 코먼 사무총장과 주 OECD 한국대표부 고형권 대사와 함께 축사를 했다. 특히, 최 차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의 OECD 가입 역사와 의의, 한국에 대한 OECD의 기여, OECD 미래 발전을 위한 한국의 기여 방안 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한국이 경제사회 구조를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는 과정에서 OECD의 정책권고안이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의 OECD 활동과 OECD의 대외관계 확대에 한국이 지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번 세미나는 '한국경제의 현황 및 전망'과 '한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2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세부 주제로 한국 경제 진단 및 평가, 거시경제와 디지털화, 교육, 환경 및 노동 등을 OECD 사무국,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논의한다. 한편, 외교부는 11월 24일(수) 서울에서 외교부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관으로 하이브리드 방식(유튜브 송출)으로 한국의 OECD 가입 2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난 25년간 OECD와 함께 해 온 한국 경제사회의 발전상을 진단,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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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곤충 유해 살충제 사용 작물' 수입 금지
- [동국일보] EU 집행위는 10일 벌 등 식물 수분(受粉) 매개 곤충에 유해한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 사용 작물의 수입을 사실상 금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네오닉 계열 살충제는 사과, 유채, 해바라기 등의 재배에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EU 역내 사용이 금지된 상태다.또한, 집행위는 수입 작물에 대해 해당 살충제의 잔존허용치를 '검출가능' 수준으로 낮춰 해당 살충제 사용 작물의 수입을 사실상 차단하겠다는 의도다.아울러, 이번 계획은 '그린 딜'의 식품 관련 전략인 F2F(Farm to Fork)의 일환으로 수분 매개곤충의 감소 및 멸종방지 노력을 EU 역외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며 F2F 전략에 따른 구체적인 화학물질 규제의 첫 사례다.한편, 집행위는 "2종의 네오닉 계열 살충제와 함께 클로티아니아딘, 티아메톡삼 등의 잔존허용치를 검출가능 수준으로 낮추고 잔류성유기화합물질(PBTs),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로 분류된 화학물질의 잔류허용치도 크게 하향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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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곤충 유해 살충제 사용 작물' 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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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역내 로밍 추가요금 부과금지 조치' 10년 연장
- [동국일보] EU는 2022년 효력 만료하는 역내 로밍 추가요금 부과금지 조치를 향후 10년간 추가 연장할 방침이다.이에, EU는 13년의 협상 끝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EU 역내 로밍 추가요금 부과를 금지했으며 이는 EU의 최대 성과라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또한, EU 집행위는 기존 조치의 효력 만료 후 10년간 로밍 추가요금 부과를 금지하고 회원국 국내 통신과 로밍 통신간 품질‧속도 등 서비스 동등성 보장을 추가했다.한편, 추가 연장안은 EU 이사회 및 유럽의회가 승인하면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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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역내 로밍 추가요금 부과금지 조치' 10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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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과 화상회의 개최
- [동국일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 23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영국의 알록 샤르마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양국의 기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영국은 올해 11월 자국 내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국이다. 특히, 한정애 장관은 샤르마 의장에게 올해 5월 우리나라 서울에서 열리는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인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이하 P4G)' 정상회의에서, 보다 많은 국가들의 탄소중립 참여를 촉구하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우리 정부는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현 정부 임기 내에 지난해 말 유엔에 제출했던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샤르마 의장은 한정애 장관이 올해 5월 중순 영국에서 열릴 예정인 G7 기후‧환경장관회의에 초청받은 것을 축하하며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에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이번 G7 기후‧환경장관회의에는 G7 국가와 초청 3국(우리나라, 호주, 인도)이 참여하며 2050 탄소중립,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생물다양성 보존 등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G7 기후‧환경장관회의에 우리나라가 초청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보전을 위한 G7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끝으로, 한정애 장관과 샤르마 의장은 P4G 정상회의(5월), G7 기후‧환경장관회의(5월), G20 기후‧환경장관회의(7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월)로 이어지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회의에서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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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과 화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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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동부 유럽국간 통관협력 계획' 제재 시사
- [동국일보] EU는 중‧동부 유럽국가와 통관협력 거점을 설치한다는 중국의 계획에 대해 EU 관세동맹을 훼손할 수 있다며 필요시 회원국에 대한 제재 조치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에, EU 집행위는 수출입 관련 세금 징수, 통관 요건 점검을 통한 EU 경제적 이익 보호가 세관의 고유 임무로 차별 없는 통관 촉진은 세관의 지향점이 아니며 수출입통관은 EU의 전속권한 사항으로, 회원국 모두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어야 하고 개별 회원국이 독자적인 통관 규칙을 도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든 회원국은 제3국과 양자간 협정 체결시 EU 공통 통관 규칙에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중국과 통관협력도 EU 관세동맹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집행위는 중국의 통관협력 제안 내용을 검토하면서 EU 관세동맹에 위반된다고 판단 시 관련 회원국에 대한 제재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으며,2018년 당시 회원국이던 영국 세관이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징수 누락 및 통관 부정 방조에 대해 제재 조치에 착수한 바 있다.아울러, 중국은 지난 9일(화) 중‧동부 유럽국가간 외교채널인 '17+1 정상회의'에서 18개 참여국간 '스마트 통관, 스마트 국경 및 스마트 정보공유'를 위한 통관정보센터 설치 등 통관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일대일로 사업 핵심 프로젝트인 '중국-유럽 육해상 고속라인(China-Europe Land-Sea Express Line)' 가운데 그리스-북마케도니아-세르비아-헝가리 라인에 양자간 통관협력 거점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한편, 중국은 향후 5년간 중‧동부 유럽국가산 농산품 수입을 2배 확대하고 양자간 농산품 교역도 50%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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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동부 유럽국간 통관협력 계획' 제재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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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배터리 기술혁신 프로젝트' IPCEI 지정
- [동국일보] EU 집행위는 26일 12개 회원국이 공동 참여한 29억 유로 규모의 배터리 기술혁신 투자 프로젝트를 EU 공동이해관계 프로젝트(IPCEI)로 지정했다.이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2개 회원국이 총 29억 유로를 투자하여 약 90억 유로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1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12개 회원국 공동 배터리 프로젝트가 IPCEI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EU의 엄격한 보조금 규제가 완화되어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이 용이해졌다.또한, 공동 배터리 프로젝트는 2017년 발족한 유럽배터리동맹의 연장선으로 무코발트 및 무흑연 배터리 생산, 포스트 리튬이온 전지기술개발, 배터리 재활용 및 처리 등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어, 프로젝트에는 BMW, FIAT 등 총 4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테슬라 등 유럽 진출 외국 기업에도 문호를 개방하여 배터리 기술 혁신을 통해, 아시아와 미국에 대한 배터리 공급 의존도를 완화하고 배터리 공급망의 장기적 전략적 자율성 확보를 추진 중이다.아울러, EU는 2017년 유럽 배터리동맹 발족, 배터리 원료 리튬 광산 개발 등을 추진하면서 향후 배터리 기술 및 지속가능성 표준을 주도할 계획이며, 2050년 운송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90% 절감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가 절실하므로 배터리 기술 혁신이 핵심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한편, EU 집행위는 2025년까지 매년 6백만대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가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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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배터리 기술혁신 프로젝트' IPCEI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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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유엔 정무평화구축국 정책대화' 개최
- [동국일보] 정병하 국제기구국장은 1.21. 저녁(서울시간) 모하메드 칼레드 키아리(Mohamed Khaled Khiari) 유엔 중동‧아태 담당 사무차장보와 '제3차 한-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정책대화'를 화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DPPA는 분쟁예방과 평화구축 업무를 담당하는 유엔사무국 내 핵심 부서로서 양측은 이번 정책대화를 통해 DPPA 주요 활동 현황, 분쟁예방과 평화구축 관련 한국의 기여 및 DPPA와의 협력,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특히, 정병하 국제기구국장은 국제평화‧안보 보장을 위해서 분쟁예방-평화유지-평화구축으로 이어지는 평화의 전체 과정에 대한 관심과 기여가 중요한 만큼, DPPA가 예방외교 및 분쟁 중재 활동 등을 더욱 활발히 수행해줄 것을 기대하고 유엔 평화구축위원회(PBC) 위원국 활동과 분쟁예방기금 및 평화구축기금에 대한 재정 공여 등 우리의 기여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한반도 평화 증진 노력을 소개하면서 유엔사무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동북아 및 주요 분쟁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DPPA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분쟁예방 및 평화구축 업무를 지속 수행하기 위한 유엔사무국의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의 평화‧안보 분야에 대한 기여를 평가했다.이어, 양측은 한국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제3차 정책대화를 가지게 된 점을 뜻깊게 평가하면서 국제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상호 의견교환과 협력활동을 지속 강화해나가기를 기대했다.아울러, DPPA는 전세계 정치 여건 및 분쟁 상황 등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예방외교 및 중재 정책을 수립하고 유엔사무총장 특별대표와 특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안보 부서로, 이번 제3차 한-DPPA 정책대화는 평화‧안보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와 유엔사무국의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화한 계기로 평가된다.한편,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수임 대비 정책 공유 및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DPPA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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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유엔 정무평화구축국 정책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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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유엔 고위급 군축비확산협의회' 개최
- [동국일보] 한-유엔 고위급 군축비확산협의회가 1월14일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나카미츠 이즈미(Nakamitsu Izumi) 유엔 사무차장 겸 고위군축대표 간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됐다. 이에, 한-유엔 양측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환경 및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국제적 군축비확산 체제 강화를 위해 올해 8월로 예정되어 있는, 핵확산금지조약(NPT) 발효 50주년 기념 평가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으며 나카미츠 고위군축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우리나라가 유엔 사무총장 군축의제(Agenda for Disarmament) 중 군축분야 신뢰구축 관련 지역대화(Action 23) 및 청년 관여를 위한 플랫폼 설립(Action 38)의 주도국인 만큼, 한-유엔 간 군축‧비확산 분야에서의 중점 분야로 유엔의 재래무기 신뢰구축 사업 지원, 한-유엔 공동 청년 포럼 주최 등을 제시했다.아울러, 우리나라는 2019년 제74차 유엔총회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청년과 군축(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결의안을 주도한바 있으며, 이에 대해 나카미츠 유엔 고위군축대표는 우리나라가 군축비확산 분야를 비롯하여 유엔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평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포함하여, 군축비확산 분야에서 유엔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기여와 위상을 한층 제고하고,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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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유엔 고위급 군축비확산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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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아란차' 스페인 외교장관 통화
- [동국일보]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아란차 곤잘레스 라야(Arancha Gonzlez Laya) 스페인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1.8일 오후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동북아 등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양 장관은 전세계가 코로나19 1‧2차 대유행보다 더욱 강력한 3차 대유행을 겪고 있으나 최근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백신 수급 현황 등, 양국의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의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강 장관은 우리나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대한 스페인의 가입 절차가 조속히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아울러, 강 장관은 금년 우리 정부가 개최 예정인 P4G(Partnership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 스페인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한편, 양측은 동북아 및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견해를 공유하고 양국이 관심을 갖는 주요 국제 정세에 대해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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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아란차' 스페인 외교장관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