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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국가유산 주변지역 개발행위 시 규제절차 처리기간 대폭 줄어든다
    국가유산 규제 제도 일원화[동국일보] 문화재청은 1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유산 주변지역에서 개발행위 시 복잡하고 이원화된 규제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제정 추진 중인 '국가유산영향진단법'이 통과됨에 따라 국가유산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효율적으로 조정 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국가유산 주변지역에서 개발행위 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장유산의 분포 여부 확인을 위한 지표조사와 유존지역 협의를 실시하고,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유산 보존 영향검토 절차를 이행해야 하는 등 규제 절차가 이원화되어 있었다. 이번 '국가유산영향진단법'은 국정과제(현장중심의 국가유산 관리로 국민권익 증진)의 하나로, 해당 법이 통과됨에 따라 이러한 규제절차들을 ‘국가유산영향진단’으로 통합함으로써 기존에 최소 40일 이상(문화재위원회 심의 시 100일) 소요되던 처리기간이 최소 10일로(문화재위원회 심의 시 40일) 대폭 단축되면서 그간 처리기간 지연 등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규모 개발계획 수립 전 사전영향협의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 훼손을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제정 법률안이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되면, 하위법령 제정 후 2025년부터 국가유산 규제절차가 일원화되는 법적 기반이 갖추어지게 된다. 문화재청은 개발행위가 국가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계획단계에서부터 조사하고 진단하여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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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문화재청, 매장유산 보존 시(현지보존, 이전보존) 국가가 비용 지원한다
    이전보존 유적(아산 대흥리 유적 → 대흥리 선사유적공원)[동국일보] 문화재청은 1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발굴된 매장유산의 현지보존이나 이전보존 조치에 따른 비용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매장유산 보호 기반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으로 사업시행자가 그간 부담했던 성토(유구보호를 위한 흙 추가쌓기), 매장유산 이전, 수목 및 잔디식재, 안내판, 전시물 제작 등의 비용에 대한 국가 지원이 가능해져 매장유산 보존에 따른 국민 부담이 크게 경감되고, 보다 효과적으로 매장유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발굴조사로 건설공사가 완전히 무산된 경우에만 국가와 지자체가 그 해당 토지를 매입하여 매장유산을 보호·관리했고, 발굴결과 보존조치(현지보존 또는 이전보존)가 지시된 경우에는 사업시행자가 모든 보존조치 비용을 부담하고 사업을 시행했다. 문화재청은 개정안이 공포되면 6개월 이내에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구체적인 지원대상과 범위를 정하여, 오는 2025년부터 신규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올해 50억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하여 매장유산 유무를 판단하는 진단적 성격의 표본·시굴조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농어업인·소규모 사업자에게 지원하는 발굴조사 비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매장유산 보존에 따른 국민의 부담을 경감해 나갈 예정이다.
    • 문화
    2024-01-25
  • 행정안전부, 문화재청을 ‘국가유산청’으로 변경, '정부조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현행 문화재청의 사무(문화재) 및 명칭(문화재청)을 각각 ‘국가유산’ 및 ‘국가유산청’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관리체계 마련’의 일환으로, 앞서 법상 문화재 체제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 체제로 변경하는 내용의'국가유산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5월 17일까지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등과 협의하여 문화재청 명칭변경 및 조직개편을 차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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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웰메이드 가족 드라마 '리멘시타', 놓쳐서는 안 될 필람 포인트…25일 IPTV&VOD 최초 개봉!
    [사진= ㈜엔케이컨텐츠] [동국일보] 1970년대 로마, 불안정한 이민자 가정을 완벽히 그려내 유수 영화제의 큰 호평을 받은 '리멘시타'가 바로 오늘 1월 25일(목) IPTV & VOD 최초 개봉 소식을 알리며, 필람 포인트 3를 공개했다. 1970년대 로마, 스페인 이민자 출신 ‘클라라’(페넬로페 크루즈)의 불안정한 결혼 생활과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는 딸 ‘아드리아나’(루아나 줄리아니)의 성장을 다룬 가족 드라마 '리멘시타'의 첫 번째 필람 포인트는 바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작품성이 입증된 웰메이드 영화라는 점이다. 영화는 국내에서 큰 호평을 받은 '노 베어스', '더 웨일', '본즈 앤 올', '이니셰린의 밴시' 등과 함께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작년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조이랜드', '여덟개의 산' 등과 제39회 선댄스 영화제 스팟라이트 후보에 올라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언론과 관객들에게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POINT #02 아카데미가 사랑한 그녀 페넬로페 크루즈의 강렬한 감정 연기! 두 번째 필람 포인트는 아카데미가 사랑한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가 선보일 강렬한 감정 연기이다. '바닐라 스카이', '귀향' 등 매 작품 마다 인상 깊은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 페넬로페 크루즈는 폭력적이고 외도를 일삼는 남편 ‘펠리체’(빈센조 아마토)로 인해 매 순간 위태롭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다정한 엄마 ‘클라라’ 역을 맡았다.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이후 한없이 무너져가는 모습에 이어 서서히 자신을 지워가는 듯 생기조차 없어지는 그녀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자신을 남자 ‘안드레아’로 여기며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딸 ‘아드리아나’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세 아이들을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주는 엄마의 모습도 세심하게 표현해 극의 깊이를 더한다. POINT #03 베니스가 주목하는 감독 에마누엘레 크리알레세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영화! 세 번째 필람 포인트는 베니스가 주목하는 감독 에마누엘레 크리알레세 감독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영화라는 점이다. 특히 이민자의 삶에 대해 조명하며 자신만의 세밀한 감성을 더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에마누엘레 크리알레세 감독은 '황금의 문'을 통해 제6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 혁신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언론과 관객들이 주목하는 감독으로 급 부상했다. 이후 '테라페르마'를 통해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영화계를 이끌 감독으로 각광받은 에마누엘레 크리알레세의 새로운 명작의 탄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필람 포인트 3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리멘시타'는 바로 오늘,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Wavve, 왓챠, 네이버 시리즈온, 스카이라이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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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질병관리청, 감염 취약 고위험군 백신접종 여전히 중요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동국일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1월 25일,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참여자의 중화항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접종력 및 감염력을 고려하여 조사 참여자 514명을 대상으로 최근에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변이주 등에 대한 중화항체검사를 수행한 결과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접종과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변이주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XBB.1.9.1 변이는 1개월 대비 6개월 후에는 3.9배 낮아졌고, 우한주는 2.6배 감소했다. 다만, 백신 접종과 감염을 모두 경험한 사람의 중화항체가는 백신 접종만 경험한 사람의 중화항체가 보다 높았다. 또한, ’22~’23절기 2가 백신 접종군(BA.1, BA.4/5)의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주(XBB.1.9.1, EG.5.1)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대상자가 접종받은 백신(BA.1, BA.5)의 변이주 대비 낮았다. 본 조사 결과 백신접종자 및 바이러스 감염자에서 코로나19 중화항체가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며, XBB.1.5 백신 도입 이전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현재 유행주(XBB.1.9.1, EG.5.1)에 대한 중화능이 낮았다. 이는 `23~`24절기 도입된 XBB.1.5 백신의 접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현재 지역 대표 표본 및 요양병원 입원자 등에서 XBB.1.5 백신의 효과 등을 추가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현 조사 결과,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백신효과가 낮아지기 때문에 감염 취약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23년 하반기 국내 도입된 XBB.1.5 백신의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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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문화체육관광부, ’24년, 케이-북 해외시장 진출에 날개 단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케이(K)-북의 해외시장 진출과 출판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78억 원을 투입(’23년 대비 14.7% 증가)해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계인들이 케이-콘텐츠를 일상 속에서 향유하면서 최근 세계 독자들도 케이-북의 매력에 빠지고 있다. 문체부는 이런 열기를 가속화하기 위해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 기반을 마련하며 ▴수출시장 개척, 맞춤 교류·협력에 따른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뒷받침한다. 종이책 중심에서 출판 지식재산, 웹소설, 영상물 등 다양한 영역으로 수출 확대 먼저 출판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종이책 중심의 수출을 2차 저작권시장으로 확장해 출판의 수익구조를 넓혀 나간다.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 한국의 이야기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면서 출판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2차 저작권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출판 지식재산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해외 구매자를 우리나라에 초청, 기업 간(B2B) 수출상담과 투자유치, 세미나,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식재산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 국내외 대표적인 영화 필름시장에서 도서, 웹소설 등 영화‧영상화가 가능한 출판 원천 지식재산의 저작권상담과 이야기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케이(K)-스토리마켓’이 올해 처음 열린다. 영화와 영상산업 시장에 출판 원천 지식재산을 소개하여 한국 이야기의 해외수출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책을 소개하는 홍보 수단이 기존 문서(텍스트) 중심에서 영상물로 다양해짐에 따라 도서와 작가소개 영상, 온라인 ‘북토크’ 등 디지털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해 온라인 수출 판로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한국의 대표 콘텐츠로 급성장하고 있는 웹소설에 대한 수출도 적극 지원한다. 웹소설 산업환경에서 장기적으로 시장의 버팀목이 될 실력 있는 웹소설 작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웹소설 신규 번역인력도 양성한다. 특히 장기 연재와 작품 분량의 방대함으로 인해 번역비가 부담되는 출판사와 플랫폼사를 위한 웹소설 번역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기업 간 거래를 통한 출판기업의 사업 성과 확산 ‘부산아동도서전’ 첫 개최, 스페인과 인도네시아, 일본에서 ‘찾아가는 도서전’ 개최 국내외 기업 간 거래를 지원해 출판기업의 사업 성과도 확산한다. 올해는 부산에서 아동출판 콘텐츠에 특화된 도서전이 처음으로 열린다. 케이-북 중 해외 수요가 가장 활발한 아동문학과 그림책, 애니메이션, 웹툰, 교육용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동도서 산업군의 사업과 콘텐츠 지식재산 거래를 지원해 ‘볼로냐아동도서전’에 버금가는 아시아 대표 아동도서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출판기업 간(B2B) 거래로 수출 성과를 올리는 ‘찾아가는 도서전’이 올해는 스페인과 인도네시아, 일본에서 열린다. 이외 ‘볼로냐아동도서전(4월)’, ‘프랑크푸르트도서전(10월)’, ‘상하이아동도서전(11월)’ 등 해외 도서전에서도 출판 교류와 수출상담이 이루어진다. 올해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는 출판사 참가부스 외에도 작가 홍보관과 작가 행사, 수출 상담 등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수출 통합플랫폼(K-BOOK)도 적극 활용해 도서·작가 정보제공, 국내외 교류, 수출 상담 등을 지원하고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 일본 등 11개국 수출 코디네이터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영세출판사가 해외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초록과 샘플 번역,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하고, 수출 예비인력 양성과 재직자 직무능력 교육으로 수출역량도 강화해 해외시장 접근성을 높여 나간다. 해외 독자층 확대 위한 쌍방향 맞춤 교류 확대 수출경쟁력이 높은 한국 그림책을 해외거점 도서관, 학교 등에 보급해 현지 학생들의 다양한 독서·독후 활동으로 한국 그림책의 소비를 늘리고, ‘안데르센상’ 등 권위 있는 국제상에 한국 작가와 작품을 추천한다. 세계적인 사전 사이트에 한국의 대표 아동·그림책 작가를 소개하는 자료를 올리는 아카이빙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해 제정한 ‘대한민국 그림책상’의 문체부 장관상을 2종에서 5종으로 확대하고, 수상작에 대해서는 기존 수출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한국도서 전시, 작가와의 만남, 서점 행사 등 현지 독자 맞춤 교류 행사를 추진해 해외 잠재 고객층을 늘려나간다. 올해는 특히 ‘2024 파리하계올림픽’ 기간에 맞춰 파리 전역의 서점과 도서관, 문화원 등에서 한국도서 전시와 작가 행사 등을 열어 한국출판의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출판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와 작품이 안정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가겠다.”라며, “공공부문과 출판단체 등 민간부문 간 역할 분담에 대해서도 지속 협의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1-25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 2024’, 문화예술공연으로 축제 분위기 더해
    강원2024 문화예술공연(꿈의 오케스트라1)[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현대무용, 오페라, 합창, 전통무용, 발레 등 국립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하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의 축제 분위기를 더해가고 있다. 1. 20. 꿈의 오케스트라, 1. 23. 국립현대무용단 공연 연일 만석으로 호평 먼저 지난 1월 20일(토)에는 대회가 열리는 강릉 일대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이 '소망과 꿈을 모아서' 공연을 펼쳤다. 존 윌리엄스의 ‘올림픽 정신’을 연주하며 무대의 막을 올려 ‘강원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강릉 엔젤스 중창단’과 협업해 협동 정신과 화합이라는 올림픽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국립현대무용단은 1월 23일, 레퍼토리 기획 프로그램인 '힙합(HIP合)'을 통해 스트리트 댄스, 현대무용이 국악을 만나 힘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예술의 새로운 매력을 알렸다. 남은 대회 기간에도 국립예술단체·기관의 다채로운 공연 이어져 1월 25일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더 뉴 이어, 뉴 에너지 & 뉴 제너레이션(The New Year, New Energy & New Generarion)' 공연에서 동계올림픽 종목 중 하나인 스케이팅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인 발퇴펠의 ‘스케이터 왈츠’ 등을 연주한다. 26일에는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으로 팝송, 오페라뿐만 아니라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1월 27일에는 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 여행'에서 ‘강원2024’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 등을 공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은 29일, '전통무용 & 전통연희'를 통해 부채춤과 경기 도당굿, 태평무 등 우리 전통음악과 춤으로 한국의 흥을 알린다. 1월 31일, 국립발레단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발레 공연,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으로 ‘강원2024’ 문화예술공연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립예술단체·기관의 공연은 전석 매진 행렬로 강릉을 방문하는 각국의 선수와 관계자,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강원 2024’로 한국을 방문한 각국의 청소년들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케이-팝과 같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의 문화 외에도 케이-아트라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국립예술단체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바탕으로 한국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1-25
  • 관세청, 세관 검사과정에서 물품이 파손됐다면?
    관세청[동국일보] 해외직구로, 혹은 해외에서 여행하면서 구입한 물품이 세관 검사를 받다가 파손됐다면 세관의 물품검사 손실보상 제도를 활용하세요. ◆ 세관 물품 검사 손실보상 제도 세관직원이 물품 검사를 하다가 손실이 일어난 경우에 세관에서 손실을 입은 자에게 손실을 정당하게 보상하는 제도 '관련법' * 관세법 제246조의 2 * 관세법 시행령 제251조의 2 손실보상의 지급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고시 ◆ 손실보상, 어떻게 신청하나요? - 보상금 지급 청구서에 손실 내용과 손실 금액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물품 검사를 수행한 소속 세관장에게 제출 - 제출한 보상금 지급 청구서는 세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상 여부 및 보상 금액 결정 통보 - 보상금 지급 청구 금액이 100만 원 이하면 위원회 심의 및 보상금 지급 청구서 제출 생략 가능 ◆ 손실보상 청구 제출서류 ① 보상금 지급 청구서 ② 손실내용과 손실급액 증명 서류 - 손실내용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물품사진 등 - 손실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구매영수증 등의 자료 - 손실을 보상받으려는 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 손실을 보상받으려는 자의 통장사본 ◆ 손실보상금 청구기간은? '손실보상금 지급 청구기한' - 여행자휴대품 : 입출국일부터 15일 - 특송화물 및 우편물 : 물품을 수취한 날부터 15일 - 일반 수출입화물 : 물품이 반출된 날부터 15일 세관 물품검사 중 파손됐다면 손실보상 제도를 활용하세요!
    • 문화
    • 여행
    2024-01-25
  •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열대야', 우도환∙장동건∙이혜리·박성훈·김민석·김민 캐스팅 확정!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동국일보] 영화 '열대야'가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 박성훈, 김민석, 김민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1월 25일 태국 방콕에서 크랭크인 한다. '열대야'는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영화 '열대야'는 '서울의 봄',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웰메이드 영화들을 선보여 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으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에 이은 두번째 하드보일드 액션 프로젝트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격돌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숨쉴 틈 없이 쏟아지는 화려한 액션을 통해 장르적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도환과 장동건, 이혜리, 박성훈, 김민석, 김민 등 주요 캐스팅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우도환은 극중 태국 최대 마약 조직의 수금원으로 일하면서 불법 격투기 도박장을 전전하는 전직 프로 복서 태강 역을 맡는다. 영화 '사자' ,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조선변호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함은 물론,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순수한 청년 복서로 완벽히 분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도환은 이번 작품에서 강도 높은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장동건은 태국에 파견된 인터폴 백도준 역으로, 수사권 없는 방콕에서 마약 조직 소탕 임무를 맡는다.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 '창궐', '7년의 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입증한 장동건은 기존의 캐릭터들과 완벽히 다른 결의, 입체적이고 예측불가한 백도준 역을 통해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 역, [간 떨어지는 동거]의 이담 역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이혜리는 전직 걸그룹 멤버이지만 태강과 함께 방콕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댄서 아리 역을 맡아 우도환, 장동건과 연기합을 맞추며 강렬한 캐릭터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전재준 역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킨 대세 배우 박성훈은 방콕 내 한인 마약 조직의 판매책 만수 역으로 분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액션 장르에 첫 도전한 박성훈은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할 것이다. 여기에 만수의 쌍둥이 형제이자 동업자인 광수 역에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카지노]의 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민이 박성훈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빌런으로 호흡을 맞춘다. [태양의 후예], [도시남녀의 사랑법], [샤크: 더 스톰], '미옥'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낸 배우 김민석도 '열대야'에 합류해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민석은 방콕의 마약 운반책 짱구 역을 맡아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열대야'의 연출은 영국 런던 필름 스쿨을 졸업한 김판수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이 각색에 참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의 배경이 됐던 태국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될 이국적인 풍광이 액션 퀄리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 박성훈, 김민석, 김민까지 신선한 조합의 캐스트와 믿고 보는 명품 제작진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열대야'는 2024년 1월 25일 태국 방콕에서 크랭크인 한다.  
    • 문화
    • 영화
    2024-01-24
  • 인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영화화, 이민호‧안효섭‧채수빈‧신승호‧나나‧박호산‧최영준‧지수 캐스팅 확정!
    사진=MYM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지수 등 기대되는 조합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2월 크랭크인 후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영화 다. 2018년 네이버시리즈 연재 이후 현재 누적 조회수 2억 뷰 돌파 및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며 큰 성공을 이룬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영화로 제작된다. 괴물이 판치는 판타지 소설이 현실이 되어버린 기발한 설정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소설을 끝까지 읽은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와 소설의 원래 주인공 유중혁 및 변해버린 세계에서 새롭게 만난 동료들이 결말을 바꾸기 위한 장대한 여정에 나선다. '더 테러 라이브', 로 극강의 몰입감과 신선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병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쌍천만 관객 신화를 이룬 '신과함께' 시리즈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함께해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등 전 세계에 IP와 콘텐츠를 선보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 스마일게이트는 첫 한국 영화 투자로 '전지적 독자 시점'을 선택했다. 웹소설계를 강타한 작품에 완벽한 싱크로율의 배우 라인업이 더해져 '전지적 독자 시점'을 향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더 킹 : 영원의 군주', '푸른 바다의 전설', '강남 1970' 에 이어 '파친코'로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보여준 이민호가 죽어도 끊임없이 회귀하는 능력을 가진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한다. 유중혁은 범접할 수 없는 외모에 막강한 전투 실력으로 멸망한 소설 속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캐릭터다. '너의 시간 속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사내맞선'으로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안효섭은 소설 '멸망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로 출연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김독자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에게 빠져 아무도 읽지 않는 연재 소설을 완독한 유일한 사람이다. 현실이 되어버린 소설 속 세계에서 김독자와 여정을 함께하는 동료들도 있다. '새콤달콤', '그대 이름은 장미' , '더 패뷸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의 채수빈은 독자의 전 직장 동료이자 김독자와 함께 멸망해버린 세상의 시작을 함께하는 유상아 역을 맡는다. 유상아는 매일 생존 전투를 치러야 하는 세계에 빠르게 적응하며 김독자에게 힘이 되어준다. '환혼', 'D.P.', '열여덟의 순간', '에이틴' 등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신승호와 '자백', '꾼', '마스크걸', '글리치' 등 매번 탁월한 연기로 감탄을 자아내는 나나는 유중혁과 함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이자 김독자와도 만나게 되는 캐릭터를 맡았다. 신승호가 맡은 이현성은 군인 출신으로 막강한 방어력을 통해 분투하고, 나나가 맡은 정희원은 뛰어난 공격력으로 정의의 여신처럼 활약하는 캐릭터다. '낙원의 밤', '콜', '나의 해피엔드', '멧돼지사냥', '괴이', '인간수업', '나의 아저씨'에서 출중한 연기와 존재감을 보여준 박호산이 부를 이용해 사람들의 생사를 휘두르는 공필두 역으로, '경성크리처', '사냥개들', '우리들의 블루스', '빈센조' 및 연극과 뮤지컬에서도 맹활약 중인 최영준이 김독자의 직장 상사이자 유상아에게 접근했다가 졸지에 시나리오에 휘말리게 되는 한명오 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끝으로 '설강화: snowdrop'로 배우로 발돋움한 블랙핑크 지수가 소설에서 대단한 전투력으로 유중혁과 함께 많은 위기를 넘긴 동료 이지혜로 분해 김독자의 여정에도 함께 하게 된다. 대본 리딩을 위해 모인 배우들은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나누다가도 리딩이 시작되자 역할에 200% 몰입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와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현재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판타지 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장대한 세계관으로 한국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
    • 영화
    2024-01-24
  • 방송통신위원회,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 발표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동국일보]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지역밀착형 콘텐츠 경쟁력 강화, 지역방송의 소통․협력 강화, 지역방송의 공적 기능 강화, 광고규제 개선 등 안정적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2024~2026년)」을 발표했다. 방통위는 이번 지원계획에서 ‘지역상생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지역방송’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0대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추진됐던 정책과제 이외에 ‘중앙방송사와의 협업을 위한 협의체(가칭) 운영’, ‘지역방송 뉴스 아카이브 구축 검토’와 ‘재난방송 재정 지원’, ‘광고규제 개선시 지역방송 우선 적용’ 등 새로운 정책과제를 포함하여 지역방송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담고자 했다. 우선, 지역방송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친화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지원을 확대한다. 그리고 지역방송사가 중앙방송사와 공동제작·공동편성 등 상생과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도 구성한다. 또한, 지역방송사의 뉴스 자료화면 등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여 뉴스 제작에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뉴스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기초연구를 시작하여 아카이브 구축의 타당성과 저작권, 필요예산 등 제반사항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카이브 구축은 지역방송사들의 오랜 요구사항으로 이번 지원계획에 포함하여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와 더불어, 지역방송이 국지적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로써 선제적인 재난방송 대응 시스템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우수 지역콘텐츠의 신유형 플랫폼(OTT, 유튜브 등) 진출과 해외 콘텐츠 마켓 참여 등 지역방송이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여 프로그램 판매를 통한 재원 마련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일 위원장은 “이번 지원계획을 통해 지역방송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광고규제 개선을 추진함에 있어서 지역방송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원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수시로 지역방송사와 소통하면서 새롭고 좋은 의제를 발굴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지원계획(2024~2026년)은 2014년 12월 시행된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방통위는 지역방송의 발전과 방송산업으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3년마다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 문화
    2024-01-24
  • 문화재청, 전통건축 장인 ‘대목’의 도구 50여 종, 그림·영상으로 본다
    전통건축 대목(大木) 도구 - ‘소거(물레)’ 편 수어통역 영상 일부[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사라져가는 전통 기술의 계승과 보존을 위하여 전통 건축 목공사를 담당하는 대목(大木)이 사용한 도구를 그림과 영상으로 풀어낸 보고서인 '근현대 大木 도구', '그림으로 보는 전통건축 장인 대목의 도구' 2종을 발간했다. '근현대 大木 도구'는 완주연구소에서 2022년부터 실시한 대목 작업에 대한 현장 조사와 영상 기록화 등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심화 연구를 거쳐 완성한 결과물로, 대목이 사용한 도구 50여 종에 대한 정의, 사용법, 관리법, 대목의 경험담 등을 수록했다. 이와 더불어 대목 2인(강의환 대목, 안강영 대목)이 직접 출연해 주요 도구를 설명하는 구술 영상도 정보 무늬(QR코드)로 수록했으며, 수어 통역이 포함된 영상도 함께 제공해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민들과 사회적 약자(청각장애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완주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림으로 보는 전통건축 장인 대목의 도구'는 '근현대 大木 도구'에 수록된 도구의 명칭과 정의, 그림을 발췌한 대목 도구 삽화 모음집으로, 국가유산을 수리 복원하거나 전통 건축물을 짓는 대목에 대해 국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간단한 소책자로 제작했다. 2종의 보고서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학술연구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문화재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에도 공개되어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완주연구소는 앞으로도 전통건축에 대한 학술연구를 꾸준하게 이어 나가고, 학술연구 성과물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작할 계획이다.
    • 문화
    2024-01-24
  • 문화재청, 고양 서오릉·김포 장릉 조기개방시간 오전 7시로 시범조정
    고양 서오릉 개방시간 07시 변경 안내문 (좌 주간, 우 새벽)[동국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2월 1일부터 고양 서오릉과 김포 장릉의 조기 개방시간을 기존의 오전 6시(2월~10월)와 오전 6시 30분(11월~1월)에서 오전 7시(월별 구분 없이 적용)로 시범 조정해 운영한다. 6·25 전쟁 이후 도심 체육공원 등이 매우 미흡했던 1961년, 서울 정릉을 시작으로 조기 개방하는 왕릉 수를 차츰 늘려 나가다가 1980년대 궁능 복원사업을 계기로 순차적으로 조기개방을 폐지했으며, 2005년 이후로는 전체 18개소 40기 조선왕릉 중 5개소 18기만 조기개방을 유지해왔다. 이들 5개소 외의 조선왕릉은 현재 전부 오전 9시에 개방한다. 그동안 궁·왕릉 주변의 공원 정비, 둘레길 확장, 도심 자연공원 증설 등으로 예전 운동공간이 미흡했던 시절의 이른 시간 입장 관람객들의 불편이 상당수 해소됐을 뿐만 아니라,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보존관리 강화 요구 등으로 조기개방 시간을 조정할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새벽 시간대에 멧돼지 및 유기견의 잇단 출몰, 임산물 불법채취, 맨발 보행, 빙판길 낙상, 낙서 등 점점 늘어나는 여러 위험요소로부터 국가유산과 관람객을 보호하고자 이번에 19년 만에 고양 서오릉과 김포 장릉에서 조기 개방시간을 시범적으로 늦춰 조정하게 됐다. 참고로, 서부관리소가 작년 12월 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평소 방문 빈도가 높은 고양 서오릉과 김포 장릉의 조기관람객 148명이 개방 시작시간을 오전 7시로 시범 조정하는 것에 동의했고, ‘소통24’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1,064명)의 91%(968명)가 조기개방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한 바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시범 운영결과에 따라 조기 개방하고 있는 나머지 3개소(서울 선정릉, 서울 정릉, 구리 동구릉)에도 올해 가을철 산불예방기간(11.1.~12.15.)이 시작되는 11월 1일부터 조기 개방시간 조정의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국민이 더욱 개선된 환경에서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 문화
    2024-01-24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2024’ 참가 세계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매력 알린다
    한류 스타가 소개해주는 한류 관광지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기간(1. 19.~2. 1.), 강릉하키센터 일대 문화체험구역에서 한국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80여 개국 청소년 1,900여 명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한국 관광지 소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전통 소품 활용 사진 촬영, 관광편의 서비스 안내 한국 관광 홍보관에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류스타가 제주와 부산 등 한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가상현실(VR) 콘텐츠, 한국 전통 소품을 활용한 사진 촬영 등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 관광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330 관광통역, 관광 다국어 정보 누리집 ‘비지트코리아(VisitKorea)’ 등 다양한 관광편의 서비스도 안내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영상도 상영한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돕고 있다. 홍보관을 방문한 핀란드의 아가타(Agatha) 바이애슬론 선수는 “한류스타가 소개해주는 한국 관광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이 가장 인상 깊었다. 다음 주에 한국을 여행할 예정인데 미리 한국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강원2024’를 계기로 한국을 겨울 관광지로 알리기 위해 방한한 말레이시아 유명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와 언론인 34명도 대회 개회식(1. 19.)에 참석한 후 한국 관광 홍보관을 방문했다. 여행과 한류 콘텐츠를 다루는 비비안 리우 시우(ViVian Liu Siew) 씨는 “올림픽 개회식, 얼음낚시 등 다양한 한국의 겨울을 체험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즐길 수 없는 눈을 많이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한국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며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생생한 올림픽 현장과 대회 전후 경험한 한국 겨울의 매력을 전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강원2024’는 전 세계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를 폭넓게 체험하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케이-컬처와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정책역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1-24
  • 산림청, 충청·전라·제주권 대설 특보에 안전관리 강화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제설광경[동국일보] 산림청은 24일까지 충청·전라·제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눈사태 우려지역 점검, 숲길 사전통제 등 산림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특보가 발효된 지역의 숲길, 국립자연휴양림, 숲체험원, 수목원 등 산림 분야 국립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기상 안내와 시설물 예약취소 시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다. 또한, 숲길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숲길을 대상으로 이용자제 안내를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충청·전라·제주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되어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해당 지역의 숲길, 산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면서, “눈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설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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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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