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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6월은 ‘여행가는 달’…지역의 숨은 여행을 찾아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6월 여행가는 달엔 지역의 숨은 여행을 찾아 떠나보자!”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행가는 달’! 3월에 이어 ‘6월 여행가는 달’이 5월 14일(화)~6월 30일(일) 진행됩니다. 정부와 지자체, 민간 등 240여 개 기관이 협업해 만드는 교통·숙박 할인, 특별 여행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과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배우 여진구와 함께 강원도 양구, 인제 지역 여행을 즐기는 ‘여행친구 여진구’ 프로그램은 5월 14일~20일 참여자 신청을 받으니 놓치지 마세요! ◆ 교통혜택 - 지역관광 결합 기차여행(KTX) 및 관광열차 최대 50% 할인 - 지방공항 도착 항공권 2만 원 할인(김포 출발 4개 공항 한정) - 공항 출발 렌터카 최대 40% 할인 (8개 공항 한정) - 시티투어 버스 50% 할인 ◆ 숙박혜택 - 비수도권 숙박시설 2만 원~5만 원 할인 - 한국관광 품질인증숙소 할인 최대 5만 원 - 고캠핑 연동 캠핑장 이용시 1만 원 할인 ◆ 6월엔, 여기로 특별 여행프로그램 Ⅴ 여기로 이벤트 지방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 여행 이벤트 Ⅴ 여기로 테마여행 상품 쉼, 미식 등 최신 여행 트렌드와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 로컬혜택 - 놀거리 혜택 : 관광지 입장·체험 등 여행 할인, 여행정보, 이벤트 - 여행상품 할인전 : 촌캉스 등 패키지 여행상품 최대 50% 할인 - 숨은관광지 : 6월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 개방 여행지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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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미래가치 품은 국가유산 시대 개막, ‘국가유산청’ 출범
문화재청, 미래가치 품은 국가유산 시대 개막, ‘국가유산청’ 출범[동국일보] 문화재청이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국가유산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하여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바꾸고, ‘국가유산’ 내 분류를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누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을 보면,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3국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4국24과로 재편하여,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민속유산, 역사유적, 고도 등을 담당하고, 자연유산국은 동식물유산, 지질유산, 명승전통조경을, 무형유산국은 국가무형유산의 지정 심사와 전승 지원, 조사연구기록 등을 담당하면서 각 유산의 유형과 특성에 맞춰 조직이 새롭게 세분화됐다. 또한, 국가유산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을 담당하는 국가유산산업육성팀, 소멸위기의 유산 보호·관리를 담당하는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과 종교 관련 유산 업무를 다루는 종교유산협력관도 신설해 미래지향적인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하고,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내부기능의 효율화를 꾀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유산 정책들도 추진된다. ▲ 기존에는 각 지역별로 각각 운영해오던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한데 엮어 광역 단위의 지역유산축전인 '국가유산주간'을 운영(‘24.10월 예정)하고,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을 새로이 추진해 올해와 내년에는 첫 대상 지역인 제주에서 다양한 활용프로그램과 일정을 펼칠 것이다. ▲ 건축행위 등의 규제로 생활에 제약을 받았던 국가유산 주변의 거주마을을 중심으로 경관 및 생활기반 시설, 주민 향유공간 등을 지원하는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 개발행위 허가절차 일원화로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시킨 ‘국가유산 영향진단’ 제도 도입, ▲ 국가유산 주변 500m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규제에서 벗어나 유산의 개별 특성 및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하도록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합리적 재조정, ▲ 매장유산의 발굴유적에 대한 발굴·보존조치 비용의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 제작된 지 50년 이상 지난 일반동산문화유산의 국외반출에 대한 규제 완화, ▲ 미래가치를 지닌 50년 미만의 건설·제작·형성된 현대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관리하는 ‘예비문화유산’ 제도 시행 등 국민의 편의 향상을 위한 정책들도 대폭 개선·정비할 것이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체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5월 17일 오전 11시에 정부대전청사 대강당(대전 서구)에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가유산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지키며 그 가치를 더해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해주고, 국민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가유산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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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우리 섬에 기부하고 우리 섬으로 휴가가자!
'우리 섬 사랑 기부'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제5회 섬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섬 지역 지자체에 기부를 독려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이다.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올해 기념행사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전시관, 축하공연, 머드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주변 섬에서는 섬 바다낚시대회, 섬 관광자원 찾기 스탬프 등 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섬 지역 특산품 판매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5월 13일(월)부터 6월 30일(일)까지 섬이 있는 28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40명을 추첨하여 진행된다. 당첨된 40명에게는 기존 고향사랑기부 혜택인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과 함께, 제5회 섬의 날 축하공연 입장권, 체험행사권과 섬의 날 행사기간(8.7.∼8.10.) 중 대천해수욕장 소재 호텔 숙박권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당첨된 40명에게는 7월 초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섬을 가진 지자체와 기부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께서 우리나라 섬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섬을 더 많이 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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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케이-뷰티’로 한국 관광 즐겨요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홍보물[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케이-뷰티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선호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케이-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이 어우러진 케이-뷰티 분야별 체험과 제품·서비스 할인 등 기업별 홍보, 기업 간 거래(B2B) 등으로 구성했다. 개막식은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 행사와 함께 케이-뷰티와 웰니스를 주제로 한 헤어·메이크업 시연쇼, 싱잉볼과 국악의 협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케이-뷰티의 매력과 확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주제별 거점에서 즐기는 케이-뷰티 이번 축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홍대(헤어·메이크업 특화)와 ▴성수(패션 특화), ▴명동(리워드 이벤트), ▴광화문(의료·웰니스 특화) 등을 분야별 특화 거점으로 조성해 다양한 케이-뷰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홍대(6. 1.~9./‘ㅎㄷ카페’ 야외마당)에서는 케이-헤어·메이크업 서비스,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분석과 디지털 타투 체험,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쇼(6. 1.)를 즐길 수 있다. ▴성수(6. 1.~30./연무장길 팝업스토어)에서는 케이-패션을 주제로 화보 촬영 콘셉트의 사진 촬영(포토 스튜디오)과 패션 유행 특강(6. 19.), 스타일링 특별 프로그램(6. 26.)에 참여할 수 있다. ▴명동(6. 17.~30./예술극장 앞)에서는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열어 뷰티 관련 구매 영수증(5만 원 이상)을 지참한 외국인들에게 케이-뷰티 기념품을 증정하고 주말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광화문(5. 31.~6. 2./광화문 광장)에서는 의료·웰니스 체험관과 국내외 기업 간 거래 상담관을 운영하고 한류 사진찍기, 케이팝 댄스 강습 등 케이-컬처도 체험할 수 있다. ◆ 320여 개 케이-뷰티 기업과 항공·숙박 등 관광업계가 함께하는 ‘특별 할인’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분야의 총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방한 외국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케이-뷰티 제품 할인과 뷰티 서비스 등을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뷰티 체험행사와 외국인 대상 기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북촌 설화수의 집, 박준뷰티랩 등) 항공과 숙박 등 관광업계도 추가 혜택을 제공해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을 할인해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 메이필드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용 숙박 상품(패키지)을 출시하고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상품별 프로모션 사전 예약자에 한함) 하나투어아이티시(ITC)와 크리에이트립은 케이-뷰티와 연계한 특별 기획 상품과 할인 상품을 제공한다. 거점별 체험 내용과 다양한 특별 할인 등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라며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이해 6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10월 ‘한류관광 페스티벌’ 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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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4 공예주간’, 도시와 일상이 공예로 물들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2024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4)’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일상 속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에 열리는 종합공예문화축제이다. 올해는 도시와 일상에서 공예와 공방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은 ‘도시-일상-공방(Urban-Life-Craft Studio)’을 주제로 전시, 체험, 판매,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국 곳곳의 공방과 화랑, 문화예술기관 등에서 진행한다. ◆ ‘공예문화 거점도시’ 4곳 중심으로 지역 특색 반영한 공예문화 프로그램 운영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이 가진 특색있는 공예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민에게 일상 속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예문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예주간을 운영한다. 공예문화 거점도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경상남도 진주시 총 4곳을 선정했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고성군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지호 해수욕장과 아야진 해수욕장에서는 버려진 재활용품을 활용해 나만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공예주간 기간에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카페, 식당 등과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시는 지역의 대표명소인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지, 한복, 한옥 등 풍부한 전통문화를 활용하고, 지역 내 공방, 작가와 협업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예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로 이어가는 장인들의 인생과 작업을 주제로 한 이야기 콘서트와 전북무형문화재 9인의 공예품을 오감으로 접근해 직접 보고 만지며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전시를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 고려청자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부안군은 부안 청자를 핵심 자원으로 삼아 부안의 주요 명소인 내소사, 변산해수욕장, 청자박물관 등에서 공예장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채석강의 낙조를 바라보며 전북 무형문화재 방짜유기장 이종덕 보유자가 제작한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체험은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예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유네스코 공예·민속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된 진주시는 관내 박물관 등 문화기관과 연계해 전통가구 제작 기법인 소목을 활용한 해주 소반 만들기 등 공예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주 골목골목에 있는 공방들을 방문해 각 공방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열린 스튜디오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진주 공예의 전통과 현재를 만나 볼 수 있는 공예품 전시 ‘공예도시 진주전’도 롯데몰 진주점에서 열린다. ◆ 서울, 강원, 울산, 제주 등에서도 공예의 매력을 알아가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마련 이외에도 공예주간에 맞춰 서울, 강원, 울산, 제주 등 전국에서도 공예의 매력을 알아가는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 복합문화예술공간 통의동 보안여관에서는 공예작가, 차 생산자, 차 애호가 등이 함께하는 ‘다함께 차차차(茶) 크래프트 티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크래프트 앤(CRAFT &)’을 개최해 2023년 올해의 공예상을 수상한 김혜정 도예가, 서영희 디렉터, 허보윤 교수 등과 함께 일상의 한 부분으로 공예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강원 횡성군에서는 ‘안흥찐빵마을 가든파티 2–우연히 마주한 공예’를 통해 초, 도예, 가죽 등을 활용한 일일 강좌와 장터를 운영하고 ▴울산광역시에서는 한옥 공간에서 국내외 공예작가 5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크래프터즈(CRAFT US)’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16호 장성우 한지장의 한지 제조 과정 시연, ‘마을 이장님과 함께하는 신효마을 공방투어’ 등 지역 공방들과 지역민이 협업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4 공예주간’의 세부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올해 공예주간은 지역공예가와 지역민이 힘을 모아 지역의 매력있는 공예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 자생력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고 준비했다.”라며, “공예주간을 통해 여행하듯 지역 곳곳의 숨겨진 보물 같은 공방을 방문하고 일상 속 공예문화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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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46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명, 한글 받아쓰기 실력 겨룬다
‘2024년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제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이해 전 세계 46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명이 5월 15일,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한글 받아쓰기 실력을 겨룬다고 밝혔다. ‘2024년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는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과 한국방송공사(사장 박민)가 주최하고 (사)국어문화원연합회와 (재)한글누리가 주관, 문체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특히 한글날(10. 9.)에 개최하는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자 우리 고유의 문자를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기획했다. 대회 참가자는 지난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국내 대학과 어학당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이번 대회의 사회는 문체부가 ‘언어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한 한국방송공사의 김승휘, 엄지인 아나운서가 맡는다. 1등(1명)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3백만 원을, 2등(5명)에게는 국립국어원장상과 상금 각 1백만 원을, 3등(5명)에게는 재단법인 한글누리이사장상과 상금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이번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한국과 한글에 대한 전 세계 유학생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 국민들도 외국어가 범람하는 시대에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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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 직접 심사해주세요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응원 숏폼 쇼케이스 온라인 페이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41개 중앙부처가 참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짧은 영상(숏폼) 국민 투표 이벤트(쇼케이스)’를 열고 국민과 함께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41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창작자로 변신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연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소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41개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작품을 11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하며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공개 영상을 시청한 후 창의성과 이야기(스토리텔링), 흥미도 세 가지 평가 사항을 심사하면 된다. 행사에서 선보이지 못한 영상은 각 부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심사 참여자에게 ‘부산 여행 상품’, ‘방탄소년단 기념품’ 등 선물 심사에 참여한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부산 세계박람회상(부산 여행 상품) 20명, 유치상(부산 유치 응원 기념품 방탄소년단 후드 집업) 20명, 성공상(오설록 전통차 티백세트) 20명, 응원상(부산 유치 응원 기념품 스타벅스 텀블러) 20명, 기대상(CU 모바일 상품권 1만 원) 200명 등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추첨 결과는 11월 15일, 행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박용철 국민소통실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중앙부처가 모두 참여한 최초 ‘영상 국민 투표 이벤트(쇼케이스)’다. 이번 기회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가치를 알리고, 부산 유치를 위한 전 국민의 응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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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 직접 심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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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 콘텐츠로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린 외국인 활동가들 서울에 모인다
- ‘2023 한국문화 큰잔치’ 포스터[동국일보] 한국문화 콘텐츠로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온 외국인 홍보활동가들과 창작자들이 서울에 모여 큰 잔치를 벌인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11월 4일,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에서 ‘2023 한국문화 큰잔치(2023 K-wave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넷과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 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토크토크 코리아 2023’과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우수 작품 시상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 ‘케이 크리에이티브 어워즈(K-Creative Awards)’에서는 올 한 해 기사와 영상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Korea.net Honorary Reporters)’, ‘케이 인플루언서(K-influencer) 우수 활동자와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23(Talk Talk Korea 2023)’ 분야별 최우수작을 시상하고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K-Community Challenge)’의 분야별 우승팀을 시상하고, 공모전 우승팀과 멘토 예술인팀이 함께 공연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수상자로는 코리아넷 우수 명예기자 부문에서 한-불 입양아 단체와 한-불 예술가를 인터뷰하며 한국과 프랑스 문화계 공통의 관심 분야를 취재한 프랑스의 나탈리 피즈(Nathalie Fisz) 씨 등 8명을, ‘케이 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부문에서는 대중음악과 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와 한국 여행 영상일기(브이로그)를 통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담아낸 베네수엘라의 프랑코 길(Franco Gil) 씨 등 8개 팀을 선정했다. ‘토크토크 코리아 2023’ 부문에서는 90년대 이후 대표 케이팝을 감각적으로 재현한 ‘한국 음악에 대한 찬사’로 영상 분야 최우수작에 선정된 콜롬비아의 파비안 알레한드로(Fabian Alejandro)씨 등 총 8명이 상을 받는다.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부문에서는 조선팝 분야에 참가한 멕시코의 ‘크리스알리(CRISALE)’, 한국현대타악(K-타악) 분야에 참가한 나이지리아의 ‘강한(GANGHAN)’, 태권무 분야에 참가한 중국의 ‘에프엠에스(fMS) 태무 댄스그룹(fMS TAEMOO)’ 총 3개 동호회를 우승팀으로 선정했다. 우승팀은 직접 공연도 펼친다. ‘토크토크 코리아’ 역대 수상 작품 전시, 인기 케이팝 가수 축하공연도 이어져 아울러 올해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달오름극장 로비에 ‘토크토크 코리아 2023’ 수상 작품 45점과 역대 수상 작품 37점 등 총 82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3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임명된 그룹 ‘더보이즈’의 에릭 씨가 시상에 참여하고, 인기 케이팝 가수 ‘아이콘’, ‘카드’, ‘라임라잇’, ‘시크릿넘버’ 등이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해문홍 김장호 원장은 “한 해 동안 한국문화를 향한 열정을 세계인들과 공유해온 활동가들의 활약상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해문홍은 한국문화 활동가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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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 콘텐츠로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린 외국인 활동가들 서울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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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상' 수상
- 시상식에 오른 박보영과 홍사빈[사진=런던아시아영화제 제공] [동국일보] 한국영화의 저력을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에 꾸준히 소개해온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집행위원장 전혜정)가 12일간의 영화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폐막작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연배우 박보영은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고, 경쟁부문 초청작인 '화란'의 주연 홍사빈은 '라이징 스타상'에 선정됐다. 지난 10월18일 개막한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가 10월29일 폐막작 '콘크리트 유토피아' 상영과 이어진 시상식을 끝으로 뜨거웠던 영화 축제의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소년들', '1947 보스톤', '킬링 로맨스', '그녀의 취미생활' 등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8개국에서 가장 돋보이는 최신작 49편을 초청해 영국 관객과 평단에 소개해 의미를 더했다. 영화제를 찾은 감독들은 돌비 시스템의 극장 시설과 작품을 깊이 있게 전하는 통역 등에 크게 만족을 표했다. 이를 통해 영국을 넘어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시아영화제라는 사실도 재확인했다. 박보영 베스트 액터상, 홍사빈 라이징 스타상, '만분의 일초' 작품상 박보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다. 영국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폐막식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은 박보영은 트로피를 받은 뒤 "해외에서 처음 받는 상이라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영관의 사운드와 컬러에 놀랐다"며 "그 어느 영화제보다도 영화를 잘 소개하는 영화제 측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화란'의 홍사빈은 첫 주연작에서 펼친 단단한 연기력은 물론 앞으로의 활약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시상대에 오른 홍사빈은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한 뒤 배우 송중기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화란'이 저의 영화라고 말해주고 고개 들고 열심히 하라고 말해준 송중기 선배님께 감사하다"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박보영과 홍사빈의 폐막식 레드카펫을 앞두고 3시간 전부터 다양한 국적의 젊은 관객들이 몰려들어 K콘텐츠로 품은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보영과 홍사빈은 팬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과 사인을 해주면서 환호에 화답했다. 김성환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주종혁이 주연한 '만분의 일초'는 중국과 대만 홍콩 등 10편이 오른 경쟁부문에서 작품들을 제치고 최고 영예인 '작품상'(베스트 필름)을 수상했다. '만분의 일초'는 검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 명단에 오른 주인공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건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 올해 영화제의 수상작(자) 선정은 영국 비평가협회 소속으로 BBC 등 유수의 매체에서 활약하는 5인의 평론가가 심사를 맡았다. 이밖에 심사위원상은 모리 유스케 감독의 일본영화 '아미코'가 받았다. 폐막작 '콘크리트 유토피아'... 초청작 중 가장 먼저 솔드 아웃! 이번 런던아시아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정지영 감독의 '소년들'을 선정한 데 이어 폐막작으로 올해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영국에 처음 소개했다. 공식 상영을 앞두고 올해 초청작 가운데 가장 먼저 상영관 800석 전석이 매진돼 작품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내년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인 사실에서 기대감이 집중됐다. 엄태화 감독과 배우 박보영이 참여한 공식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때는 현지 관객은 물론 영국의 평단과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지닌 미국 아카데미 회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식 상영 이후 열띤 박수와 환호를 보내면서 완성도 높은 영화에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 '화란' 제작자 한재덕 대표와 홍콩 국민배우 고천락의 '누아르 토크' 이번 영화제 기간 한국과 홍콩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영화 제작자들이 만나 아시아 누아르 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이야기하고 협력을 논하는 '누아르 토크'가 열려 주목받았다. '화란'을 비롯해 '신세계', '헌트' 등을 제작한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와 현재 홍콩의 국민배우로 인정받으면서 가장 왕성하게 영화 제작을 시도하는 배우 고천락이 만난 특별한 무대다. 특히 고천락은 한재덕 대표가 제작한 '화란'을 직접 관람하는 등 한국 누아르에 높은 관심을 표했고, 향후 한국영화와의 다양한 협업에 나설 뜻도 밝혀 현장에 모인 아시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런던아시아영화제 전혜정 집행위원장은 "누아르에 대한 담론을 넘어 한국과 홍콩 양국이 작품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가 돼 관객의 큰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며 "영화제들이 선택하는 마켓 기능에서 한발 나아가 앞으로 아시아 영화인들이 교류와 소통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상호 협력하는 방법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화 감독과 박보영,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등이 참석한 폐막식에서는 한국영화와 K컬쳐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교류의 행사도 이뤄졌다. 런던아시아영화제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기획한 'K-헤리티지'를 한국영화와 함께 영국에 소개하는 특별 리셉션을 마련하고, 오미자차와 연잎차 궁중병과 등 전통음식을 백자 그릇에 담아 제공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복합문화공간 한국의집 셰프들이 직접 영국으로 날아와 정성스레 만든 곶감말이 역시 폐막식에 모인 150여명의 영국 영화 관계자와 BBC 등 현지 매체에 소개돼 주목받았다. 아시아영화를 중심으로 한국영화와 K컬쳐가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로 한걸음 도약한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는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정해 영국에서 영화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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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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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시간’ 주제로 전통공예 전승자들의 개성 담은 작품 전시
- 2023년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성과전시회[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누리마루 1층 전시실에서 2023년도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성과전시회 ‘시간의 연·緣’을 개최한다.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레지던시'는 전통공예 분야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상주하며 전통공예 재창조를 위한 작품 기획, 물성 연구, 제작 등의 창작활동, 외부 전문가 교류 및 연수회(워크숍) 참여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 선발연수회(워크숍)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최종 선정된 3명의 이수자들(침선장 한미정, 매듭장 김시재, 불화장 이주현)이 7개월 동안 활동했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자들이 ‘시간’을 각각 ‘연결’, ‘연속’, ‘경계,’ ‘축적’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를 개별 주제화하여 인당 3점씩 제작한 총 9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 침선장 한미정 이수자는 ‘인연因緣’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이어짐을 보여준다. 전통소재인 모시를 고운 바느질 기법으로 연결하고, 다시 남은 모시직물과 무수히 가는 명실을 엮어 만든 작품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공동체 의식을 보여준다. ▲ 매듭장 김시재 이수자는 ‘경계에서 건너가다(Passover)’라는 주제로 누에고치를 참가자 자신에 빗댄 작품을 선보인다. 누에고치를 형상화한 겉면의 망을 통해 망이 탄생되기까지 반복적인 시간이 거듭됐음을 알 수 있고, 망 안에는 고통을 극복하고 이뤄낸 누에고치의 꿈을 매듭으로 형상화한 또 다른 망이 들어 있다. ▲ 불화장 이주현 이수자는 ‘빛깔을 쌓아 건네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문양과 빛깔을 반복적으로 쌓아서 완성하는 작업을 통해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수행을 거듭하는 화사(畫史, 화가)의 시간을 보여준다. 전통안료를 사용한 채색기법과 금어와 부처님의 걸음, 팔상도와 수미산 등의 문양을 사용하여 작품의 가치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사전예약 없이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참가자들의 인터뷰와 제작영상을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과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전통공예를 활성화하기 위한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K-컬쳐’를 향한 수요와 결합한 무형유산 창작 작품을 제작하기 위하여 동시대 작가와의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고, 무형유산 작품을 국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창의공방 작품의 대여를 추진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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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시간’ 주제로 전통공예 전승자들의 개성 담은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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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지역예술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문화매력 지역 만든다
- ‘제4차 청년문화포럼’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일 오후 2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문체부 2030자문단 ‘엠지(MZ)드리머스’를 주축으로 ‘제4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청년예술인의 창작기반 마련과 지역예술 활성화’를 주제로 청년이 살기 좋은 문화매력 지역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지난 4월 ‘엠지드리머스’와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하고 ‘청년문화포럼’을 통해 10대 과제 중 ‘문화로 만들어가는 청년 친화 지역조성’ 과제를 중심으로 청년이 지역에 유입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번 4차 토론회(포럼)에서는 지역 관광콘텐츠 기획자 김경호, 해정세라믹스튜디오 대표이자 도예작가 이해정, 연극배우 김윤후 등 엠지드리머스 단원이 주제를 발표하고 지역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청년문화포럼’은 지난 5월 서울에서의 첫 개최를 시작으로 8월 대구, 9월 부산, 11월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어 왔다. 12월에는 제5차 포럼을 열고 정책 개선 성과와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2023 청년문화포럼’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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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지역예술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문화매력 지역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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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 더 가까이, 더 깊게” 누구나 즐기는 문화예술교육축제 첫 개최
-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에스팩토리(서울 성수동)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11월 1일,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 참석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 문체부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더 깊게’를 주제로 올해 처음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마련했다.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지자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과 협력해 전국 문화예술 공간 등 생활권 내 다양한 공간에서 토론회(포럼)와 공연, 전시,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그간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문체부는 취약계층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각종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온기가 국민의 일상 속까지 머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11. 1.~2.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연계 특강, 전문가 토론회(포럼) 등으로 개막행사 진행 11월 1일과 2일, 에스팩토리에서는 개막행사로 시비에스(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연계 특강, ‘제3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꿈의 오케스트라 학술대회, 문화예술교육 정책 전시 등을 진행한다. 11월 1일 오전, 김주원 발레리나와 남인우 연출가가 ‘예술의 힘, 문화예술이 주는 일상의 위로와 힐링’을 주제로 '세상을 바꾸는 15분' 연계 특강 연사로 나선다. 1일 오후부터 2일 오전까지는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환’을 주제로 ‘제3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열리고 고려대학교 조벽 석좌교수,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11월 2일 오후에는 ‘세상을 바꾸는 오케스트라 교육의 힘’을 주제로 꿈의 오케스트라 학술대회가 열린다. 꿈의 오케스트라 성동 단원과 전국 졸업 단원이 공연을 선보이고 졸업 단원의 활동 이야기, 해외사례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문체부와 17개 광역시·도의 문화예술교육 사업 성과를 알리는 '다시 발견하는 문화예술교육-‘전환’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경험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협력 미디어아트 전시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예술교육으로 연결되는 ‘링크(LINK)’전' 등 문화예술교육 정책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교육 체험 행사 ‘아르떼 살롱’, 비영리 공익재단 러브 에프엔시(LOVE FNC)의 '청소년이 노래하는 행복, 우리의 꿈과 음악!' 미니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캠페인 등 이어져 전국 각지에서도 11월 한 달여간 180여 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문화예술교육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위해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11. 6.)’과 학교·사회 문화예술교육 시리즈 포럼(11월 3~5주)이 열린다. 노인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회 ‘두근두근 청춘제’(10. 26.~11. 1.)와 장애인·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하고 공감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회 ‘예울림 페스티벌’(11. 29.~30.)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11월 한 달간 온라인에서 발레리나 김주원, 배우 한예리, 뱅크투브라더스 등이 참여하는 꿈의 댄스팀 가치확산 캠페인 ‘프로젝트 멈(Mu:m)춤’을 진행한다. 경찰관, 소방관, 종교인, 의료진, 직장인, 대학생, 어르신(시니어), 다문화 아동 등 다양한 시민들이 예술가와 춤으로 소통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꿈의 오케스트라(49개 거점) 정기연주회와 꿈의 댄스팀(20개 거점) 성과 공유 공연 등도 펼쳐진다. 12. 1.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 시상식으로 축제 폐막 이번 축제는 12월 1일,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 시상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문화예술교육 우수 논문 공모전’과 ‘문화예술교육 우수 콘텐츠 공모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우수 프로그램’ 수상작 발표와 시상을 함께한다.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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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 더 가까이, 더 깊게” 누구나 즐기는 문화예술교육축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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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소관 법률 개정안 3건 공포
- 문화재청 [동국일보] 지난 10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문화재청 소관 법률 개정안 3건이 31일자로 공포됐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이번에 개정된 법률 3건을 통해 ▲ 지자체의 문화유산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유산전담관 지정 및 전문인력을 배치하도록 하고, ▲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거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지원사업 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했으며, ▲ 이북5도(황해도·평안북도·평안남도·함경북도·함경남도)에 대한 무형유산 지원과 전승공예품 우선 구매의 근거를 마련하고, 전승공예품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했다. ▲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영향평가(HIA, Heritage Impact Asessment)’ 실시의 근거를 마련하여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세부적인 개정 법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화재보호법 개정)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유산전담관 지정, 전문인력 배치 및 전담부서 설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거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지원사업 계획 수립·시행 근거 마련(국정과제 62-3) 지방자치단체에 새로 신설되는 직위인 문화유산전담관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지자체의 문화유산 관련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현재,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 전문인력이 없는 기초지자체가 55개(2022년 12월 말 기준)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법률 개정에 따라 지자체의 문화유산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의무적으로 배치토록 함으로써 제도개선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자체에 문화유산 관련 전담부서 설치를 위해 노력하도록 규정하여 지자체가 해당 지역의 문화유산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그 중요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토록 했다. 한편, 국가유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규제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행위제한은 재산권 행사 제약으로 인한 각종 민원이 발생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갈등 요인이었다. 이번 법률 개정에 따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거주 주민들의 생활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도지사는 문화재청장과 협의하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주민지원사업에 관한 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거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역사문화경관을 개선하여 국가유산과 지역주민과의 상생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형문화재법 개정) 이북5도 무형유산 지원, 전승공예품 우선 구매 요청 근거 마련 및 인증 유효기간 연장 지정된 이북5도 무형유산을 체득·실현하거나 전수교육을 실시하는 사람 또는 단체에 대하여 필요한 경비 및 수당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됐고, 전통기술 전승활성화와 전통공예의 수요 창출을 위하여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무형유산 관련 단체 등에 전승공예품의 우선 구매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우수한 전승공예품을 발굴하여 국가가 인증하는 전승공예품 인증의 유효기간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여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전승자의 제작의욕을 고취함으로써 소비자 신뢰 제고와 판매 확대 등의 긍정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유산법 개정) 세계유산의 효과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세계유산영향평가 제도 도입 유네스코는 개발행위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조사·예측·평가하여 세계유산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리 조정하기 위한 세계유산영향평가의 법제화를 각국에 권고하고 있다. 또한, 2019년 관련 규정을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에 신설하는 등 세계유산의 보존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세계유산영향평가의 실시를 꾸준히 강조하여 왔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이번 세계유산법 개정을 통해 세계유산영향평가의 대상 및 절차 마련의 근거를 도입했다. 제도의 운영을 위해 ▲ 세계유산영향평가서의 제출·검토, ▲ 보완사항의 반영 및 평가결과의 이행 및 관리·감독, ▲ 세계유산영향평가의 실시·지원을 위한 세계유산영향평가 지원센터의 지정·운영 등에 관련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그간 유네스코가 권고하면 개별적으로 시행해 오던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제도화함으로써, 국민에게 예측가능성을 부여하고 세계유산을 효과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문화재청은 내년 5월 국가유산 체제로의 중요한 전환점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하여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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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소관 법률 개정안 3건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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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행정안전부와 아름다운 하모니’
- 행정안전부[동국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내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라온제나 합창단’ 23명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초청한다. 합창단은 지난 9월 오산지역 현장 방문 시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이상민 장관이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인연이 됐다. ‘라온제나’는 ‘기쁜 우리’라는 순우리말로, 2016년 다문화가정 아동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라온제나 합창단’은 합창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합창단 초청은 아이들에게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견학과 행정안전부 작은 음악회를 함께 공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 전 합창단은 이상민 장관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평소 궁금했던 장관 집무실을 방문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이어서, 행정안전부 음악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한 작은 음악회에서 ‘바람의 빛깔’, ‘봄이 꾸는 꿈’ 두 곡을 합창하고 바이올린 앙상블 ‘사계, 봄 1악장’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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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행정안전부와 아름다운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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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 재개봉 기념 현장 증정 이벤트…전국 영화관에서 11월 1일 동시 스타트!
- 영화 '조커' 재개봉 기념 현장 증정 이벤트 [동국일보]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조커'의 11월 1일 재개봉을 기념하며 역대급 규모의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해 영화 팬들의 시선을 모은다. 영화 '조커'가 11월 1일 IMAX, Atmos, 2D 등 다양한 포맷의 재개봉 확정만으로 큰 반응을 불러 모은데 이어 상영 극장별, 포맷별 서로 다른 비주얼의 포스터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까지 준비해 한층 더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조커' 의 재개봉 기념 현장 증정 이벤트는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에서 11월 1일(수) 동시에 시작한다. 영화 관람 후 매표소에 당일 관람 티켓을 인증한 관객에게 선착순으로 '조커'의 A3 포스터를 증정하는 방식의 이벤트는 특히 극장별 그리고 포맷별 각각 완벽하게 다른 포스터들로 이루어져 일찍부터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있다. CGV 일반관과 IMAX관, 롯데시네마 일반관과 수퍼플렉스관, 메가박스 일반관과 ATMOS관, 그리고 씨네Q까지 관람한 극장과 관에 따라 서로 다른 매력의 포스터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영화 '조커' 의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는 다음 작품에 대한 예고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증정 포스터의 이미지와 재개봉 기념 현장 증정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의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을 그린 영화 '조커'는 DC 코믹스의 '조커'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해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조커' 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황금사자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특히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웃음소리, 눈빛, 몸짓 하나까지 '조커' 그 자체인 신들린 연기를 선보이며 열광적인 호평을 끌어내는 동시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포함한 수많은 영화제의 남우주연상 수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조커'의 재개봉은 팬들에게 다시 한번 호아킨 피닉스의 압도적인 열연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준비한 '조커' 는 11월 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IMAX, Atmos, 2D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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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 재개봉 기념 현장 증정 이벤트…전국 영화관에서 11월 1일 동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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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영수교 140주년 맞아 런던 가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물[동국일보]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과 함께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K-헤리티지, 새로운 세상(K-Heritage, A New World)’이라는 주제로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영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한국과 영국의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영 수교 1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회 행사인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런던 리셉션’으로 시작된다. 31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각)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리셉션에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전통 먹거리인 궁중병과 시식, ‘소릿공감-태평무와 적벽가’ 축하공연을 감상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날인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주영한국문화원 1층 전시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5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창덕궁·성산일출봉·수원화성·안동하회마을·불국사)을 디지털 기술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전시'Here with You – The Beauty of Korean Heritage'가 열린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탄생된 5개 세계유산이 영국 유명 화가의 그림으로 바뀌고, 다시 공감각적인 미디어아트 효과를 통해 서서히 실경으로 바뀌면서 현지 관람객에게 마치 실제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세계유산을 마주한 듯한 생생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꾸민 전시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한국과 영국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교류가 140년을 넘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11월 2일과 3일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30분(현지시각) 주영한국문화원 1층에서는 ‘소릿공감 in 런던’ 공연이 열린다. ‘소릿공감’은 지난 9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방문 노선 중 하나인 ‘소릿길’ 현지(목표, 해남, 진도 등)에서 열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연으로, 별도의 확성장치 없이 소리꾼의 순수한 육성으로만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런던 공연에서는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왕과 왕비의 춤인 ‘태평무’ 공연을 함께 선보여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예약과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주영한국문화원 공식 누리집(https://kccuk.org.uk/ko)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11월 2일 BFI 사우스뱅크(BFI Southbank)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 개막식에서는 한국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젊은 세대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전통간식 ‘타래과 오미자’를 선보인다. 오방색을 구현한 ‘타래과’와 ‘오미자에이드’의 묶음(세트) 구성으로, 영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다과인 궁중병과를 새롭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11월 8일에는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코리아 온 스테이지 in 런던’ 공연이 개최된다. 2020년 수원화성을 시작으로 매해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대중음악 등을 접목하여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여온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해외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의 무대와 함께 한국과 영국이 함께 해온 우정의 역사와 대표적인 문화유산 방문코스인 ‘왕가의 길’을 비롯한 경복궁, 인사동, 남산 등 한국의 명소를 담은 영상이 같이 소개된다. 이번 공연에는 에이티즈(ATEEZ), 피원하모니(P1Harmony) 등 국내 케이팝(K-Pop) 가수들과 가야금 연주자 야금야금(Yageum Yageum)이 출연해 한국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출신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헨리 무디(Henry Moodie)가 특별 출연한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 in 런던’은 11월 말 KBS 2TV를 통해 국내에서도 방송되며, KBS월드를 통해 전 세계에도 송출된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Wavve(웨이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내·외국인의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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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영수교 140주년 맞아 런던 가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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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부산·울산·경남 체류형 관광 활성화 위한 협력방안 논의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3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회의실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두 번째 지역관광 활성화 협의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 울산, 경남 권역 지역관광 조직 및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코스 연계, 공동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22년 기준 외국인 여행객의 한국 여행 방문 지역 조사 결과, 부산 방문 비율은 20.3%(중복응답)로 나타났다. 서울(82.4%)보다는 낮지만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자주 찾는 도시로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지자체, 지역관광조직, 지역 기반 여행사 및 항공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김해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부산, 울산, 경남의 지역관광을 다룬다. 해당 지역의 대표 관광사업을 공유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관광은 소비 증진,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지역 활력 제고와 직결된다.”라며,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다양화해 한국을 외국인이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나라로 만들고,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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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부산·울산·경남 체류형 관광 활성화 위한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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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올해 마지막 ‘숙박세일 페스타’ 할인권 놓치지 마세요!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올해 마지막 숙박할인권 발급, 놓치지 마세요!” 5만 원이 넘는 숙박 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할인권 발급 행사가 추석 연휴에 이어 또다시 찾아왔습니다. 오늘(27일)부터 발급 개시! Q. 숙박할인권이 뭐죠? 숙박할인권은 참여 온라인 여행사의 채널을 통해 5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숙박할인 쿠폰입니다.(1인 1매 선착순 제공) Q. 숙박할인권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10월 27일(금)부터 11월 24일(금)까지 발급 가능시간 오전 10시~다음 날 오전 7시 동안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권 외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 발급 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할인권은 자동 소멸됩니다. Q. 국내 모든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허가받은 국내 숙박업소라면 사용 가능합니다. 단, 미등록 불법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고 미성년자(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숙박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Q. 올해 숙박할인권을 받았다면, 또 받을 수 있나요? 상반기(5.30.~7.14.)와 추석연휴(9.27.~10.15.) 페스타 기간 숙박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페스타 기간에 새롭게 발급·이용할 수 있습니다. Q. 숙박할인권 발급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 대표 페이지 접속 → 배너를 통해 참여 온라인 여행사 누리집 접속 → 본인인증(회원가입 및 로그인) → 숙박 쿠폰 발급 → 숙박쿠폰 사용해 숙박시설 예약 · 참여 온라인 여행사 누리집 직접 접속 → 본인인증(회원가입 및 로그인) → 숙박 쿠폰 발급 → 숙박쿠폰 사용해 숙박시설 예약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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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URN(에잇턴), 팬콘서트 전석 매진 '기염'…자체 콘텐츠로 기대감 UP!
- [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그룹 8TURN(에잇턴)이 데뷔 첫 팬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8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의 데뷔 후 첫 단독 팬 콘서트 'TURN TABLE : PLAY ON'이 지난 27일 오후 8시 티켓 오픈 이후 약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TURN TABLE : PLAY ON'은 8TURN의 데뷔 후 첫 단독 팬콘서트로, 오는 11월 25일과 2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8TURN은 팬들과의 더 친밀한 소통을 위해 소극장에서 첫번째 팬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팬들도 전석 매진으로 첫번째 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8TURN은 이번 팬 콘서트 준비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예능 프로그램 '상금 사냥꾼 –8HUNTERS-' 3화를 공개했다. '상금 사냥꾼 -8HUNTERS-'는 상금 사냥꾼으로 변신한 8TURN이 전국 팔도의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는 체험기를 담은 콘텐츠다. 3화에서 8TURN은 상금 사냥을 위한 헌터즈 세 번째 대회인 '인천 남동구 협회장기 줄넘기 대회' 에 도전했다. 결과는 명호가 30초 이중뛰기 종목에서 일반부 은상, 민호, 윤성, 재윤, 명호가 2인 맞서서 뛰기 종목에서 각각 일반부 대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상금 사냥에 성공했다. 매회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운동 신경에서도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이며 일취월장하고 있는 8TURN이 팬콘서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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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URN(에잇턴), 팬콘서트 전석 매진 '기염'…자체 콘텐츠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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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영상으로 만나는 한-메콩 우정과 협력
- 한-메콩 영상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 [동국일보] 외교부는 한국과 메콩 지역의 국가 국민이 함께한'한-메콩 영상공모전'을 실시하고,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 및 발표회를 10월 27일 개최했다. 한-메콩간 교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2편의 단편 영상이 접수됐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총 6편(메콩 3편, 한국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메콩 지역 국가의 출품작 중에서는'한-메콩간 인적교류 : 손을 맞잡고 세계로'작품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해당 작품은 한-메콩 관계가 지난 십여년간 인적교류,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발전해왔음을 소개하고 앞으로 한-메콩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한국측 출품작 중에서는'수요일은 쓰레기 줍는 비엔티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살고 있는 한국인과 라오스인들이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 국민들간 상호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메콩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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