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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룹' 문상민, 초야의 섬에 은둔 중인 김승수를 궁으로 데려갈 수 있을까?
    사진 제공: tvN [동국일보] 왕세자가 되기 위한 왕자들의 경합이 치열해지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에서는 공석이 된 국본 자리를 두고 택현 방식이 선택돼 궁궐 내 살벌한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경합을 통해 자질을 증명해 내려는 왕자들의 승부욕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나라 안팎을 좌지우지하려는 세력들의 음모와 뒷공작까지 가세하여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있어 흥미를 돋운다. 먼저 중전 화령(김혜수 분)이 원손이나 적통 왕자 중에서 왕세자를 책립해야 한다는 법도를 반하고 자신의 아들들에게 가장 불리할 법한 택현을 지지하면서 판세가 새롭게 뒤바뀌었다. 화령의 자신만만한 정면돌파 정공법에는 아들들을 향한 신뢰감이 뒷받침되고 있는 터. 그중에서도 성남대군(문상민 분)이 예상치 못한 두각을 드러내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택현을 가장 바란 의성군(강찬희 분)을 비롯한 나머지 왕자들의 견제와 승부욕도 만만치 않아 긴장을 자아냈다. 특히 왕자들에게 어사 신분을 내린 뒤 초야에 묻혀 사는 박경우(김승수 분)와 서함덕을 찾아오라는 과제는 조정까지 들썩이게 했다. 오래전 작금의 왕조를 거부한 그들이 다시 궐 안으로 돌아올 경우 불리해질 대신들이 있어 이 과제가 더욱 환영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각자 밀어주는 왕자가 왕세자 자리에 오르려면 보란 듯이 미션을 성공해야 하기에 자가당착에 빠진 대신들의 모습이 아이러니함을 더했다. 이런 정치적 이해관계와 달리 성남대군은 묵묵히 앞만 보며 달려 나갔다. 갑자기 난입해 목숨을 위협하는 도적떼를 제치고 가로막힌 물길에도 개의치 않으며 박경우를 찾아내는 것은 성공하였으나 이미 그곳에는 보검군(김민기 분)이 한발 빠르게 당도해있었다. 그러나 어명이란 소리에도 움츠러드는 기색 없이 힐난만을 일삼는 박경우를 왕 앞에 데려다 놓기란 요원해 보였다. 예를 갖춘 보검군의 회유에도 불구하고 박경우가 마음을 돌릴 기색이 없어 보이자 성남대군은 묘수를 냈다. ‘앞이 안 보인다’는 그의 말이 실은 거짓말임을 밝히면 3일간의 시간을 달라는 조건을 내걸곤 낭떠러지에 몸을 던지는 위험천만한 방식으로 시간을 벌어낸 것. “보지 못하는 놈한테 뵈는 게 없는 놈들이 찾아왔구먼”이라는 박경우의 말처럼 무모하리만치 대범한 성남대군과 부러질지언정 꺾이지 않는 대쪽 같은 성품의 보검군, 둘 중의 어떤 ‘뵈는 것 없는 놈’이 이번 임무를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왕세자 경합은 다방면에서 왕의 자질을 시험할 수 있는 미션들로 이루어져 있어 신선함을 유발하고 있다. 그럼에도 대비(김해숙 분)와 대신들 등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이들의 반칙과 음해가 난무, 투명하고 공정성 있는 결과가 나올지는 미지수인 바. 누구의 호패가 마지막에 남아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독설가 박경우의 등장으로 서함덕이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어 다음 이야기를 더 기대케 한다. 궁을 벗어나 산 넘고 물 건너 험난해지고 있는 왕세자 택현 과정은 12일(토)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슈룹’ 9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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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 낙수의 칼 든 환혼인 잡는 다크 히어로…1차 티저 영상 공개!
    [사진 제공=tvN ‘환혼: 빛과 그림자’] [동국일보] tvN ‘환혼: 빛과 그림자’가 12월 10일 첫 방송 확정과 함께 이재욱의 강렬한 다크 포스가 충격을 선사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환혼’ 측은 10일(목) 1차 티저 영상 공개로 본격적인 part2의 포문을 연다. 섬찟한 분위기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시작된 영상은 웅장한 BGM과 함께 죽음 끝에서 돌아온 장욱이 눈을 뜨며 시선을 강탈한다. 혼례를 약속한 정인의 칼에 죽었다 살아난 장욱. 그가 제 몸을 꿰뚫어 죽인 낙수의 칼을 들고 환혼인의 혼을 거두는 다크 히어로로 변신한 모습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장욱은 냉혈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장악하는데 차가운 눈빛은 그의 가슴 속에 아물 수 없는 상처가 남아있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특히 “존재해서는 안 될”이라는 대사에서 가슴에 칼처럼 박힌 상처를 품은 장욱이 짊어진 무게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영상 말미 결연한 표정의 장욱이 “여기서 단 한 명도 살아서 못 나간다”는 서늘한 도발과 함께 출장 전의 비장함을 드리워 대호국을 뒤흔들 장욱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한 여인의 등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짧은 영상 속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여인의 실루엣이 뇌리에 각인되면서 베일에 싸인 정체가 보는 이의 강렬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tvN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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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두 번째 세계', FINAL 음원 9일 발매…"최종 우승곡 문별의 '쉼(,)' 포함 7인 7색 선보인다"
    자료제공 – ㈜쇼플레이 [동국일보] JTBC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의 FINAL 음원이 공개된다. ‘두 번째 세계’의 FINAL 음원이 11월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두 번째 세계’ FINAL 음원에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문별의 ‘쉼(,)’을 포함, 대결곡 5곡이 수록되었다. 먼저 최종 우승을 차지한 문별의 ‘쉼(,)’은‘한 발짝 물러나 보면 우리에게 필요한건 그저 잠깐의 휴식이었을지도 모른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미의 ‘The Original’은 파이널 라운드의 대결 곡으로 미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싱글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나’이며 ‘Original’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가수로서의 미미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또한, 엑시의 ‘Birthday Party’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엑시 특유의 리드미컬하고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팝 넘버로 듣는 이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수아의 ‘The Magic!an(Feat. 션, 시윤 of Billlie)’은 미니멀 힙합 댄스 장르의 곡으로 소프트 재즈 인트로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매력적이다. 주이의 ‘NOW’는 파워풀한 드럼과 베이스, 프리 코러스에 등장하는 보컬 신스가 돋보이는 팝댄스 장르의 곡이다. 뿐 만 아니라 4라운드 데스매치에서 신지민이 선보인 ‘U-Go-Girl’, 김선유의 ‘DRAMARAMA’도 수록되었다. 신지민이 선보인 ‘U-Go-Girl’은 레트로한 사운드의 신스들을 추가해 신지민의 보이스톤에 잘 어울릴 수 있는 Funk Rock 스타일로 완성하며 원곡과는 다른 매력을 담았다. 김선유의 ‘DRAMARAMA’는 얼반 펑크 스타일의 몬스타엑스의 원곡을 김선유만의 보컬이 돋보이게 편곡해 독보적인 고음 실력을 만날 수 있다. ‘신지민’과 ‘김선유’는 지난 방송에서 아쉽게 탈락한 만큼 이번 음원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두 번째 세계’가 매주 색다른 무대와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만큼 8인의 아티스트들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두 번째 세계 FINAL’은 오늘 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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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화요일은 밤이 좋아' 장민호, 신곡 '사랑 너였니' 무대 최초 공개!
    [사진=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 캡처] [동국일보] 가수 장민호가 화요일 밤을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장민호는 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신곡 '사랑 너였니'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두 번째 정규 앨범 'Eternal'(이터널)의 타이틀곡 '사랑 너였니'는 사랑을 알게 되고 느낀 경이롭고 벅찬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조용필 '바람의 노래', 김종찬 '사랑이 저만치 가네'의 작곡가 김정욱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장민호의 깊은 감성과 사랑의 애틋함이 녹아 있다. 하얀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장민호는 담담한 보이스로 시작, 호소력 짙은 보컬과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듣는 이들을 매료 시켰다. 이날 MC 장민호는 게스트로 출연한 선배들을 살뜰히 챙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후배 오유진, 박구윤 옆에서 기운을 북돋우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도우는 역할을 하거나 신나는 무대에는 함께 몸으로 리듬을 타며 현장의 흥을 이끌어냈다. 한편 장민호는 지난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Eternal(이터널)'을 발매했다. 'Eternal'은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회초리' 이후 6개월 만의 신보이자, 2017년 발매한 정규 1집 '드라마' 이후로는 5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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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알쓸인잡', 12월 2일 첫 방송 확정!…신비한 메인 포스터&티저 공개로 기대 UP
    [사진 제공 tvN] [동국일보]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이 오는 12월 2일(금) 저녁 8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연출 양정우·전혜림, 아래 '알쓸인잡')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시즌을 거듭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후속 예능으로, 잡학사전 제작진이 야심 차게 내놓은 세 번째 지적 수다다. 앞서 '알쓸인잡'은 탄탄한 인문과학 출연진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먼저 소설가 김영하, 김상욱 교수, 이호 교수, 심채경 박사가 나서 문학·물리학·법의학·천문학이라는 풍성한 지식의 향연을 예고했다. 이어 잡학다식 이야기꾼 영화감독 장항준, MZ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의 아이콘 방탄소년단 RM(김남준)이 MC를 맡아 꽉 찬 지적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들이 펼칠 잡학사전에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알쓸인잡'이 메인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를 한층 높인다. 특히 포스터에서는 이들 6인의 지적 케미스트리까지 엿보인다. 여섯 사람이 보여줄 따뜻하고도 예리한 인사이트가 벌써부터 기대를 끌어모으고 있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은 12월 2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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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가수 '윤하', 영화 '동감' 김광진 '편지' 리메이크 음원 16일 발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가수 윤하가 영화 '동감'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의 가창자로 나선다. 윤하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동감'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편지'가 오는 16일 발매된다. '편지'는 가수 김광진이 지난 2000년 발매한 노래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할 만큼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곡이다. 22년 만에 리메이크로 화제를 이끈 영화 '동감'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은 작품 속 시대적 배경인 1990년대 중∙후반 명곡들의 리메이크 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윤하의 독보적인 감성과 만난 '편지'가 어떤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윤하는 타고난 성량과 탄탄한 발성은 물론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가사 전달력으로 수많은 드라마와 게임 OST 가창을 맡으며 꾸준히 대중을 만나고 있다. 또 지난 3월 30일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하며 윤하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 대세 배우들로 구성된 신선한 캐스팅과 검증된 스토리의 만남이 2022년 새로운 멜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윤하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동감'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편지'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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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家의 충신 '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 되다…'반전 매력' 첫 스틸 공개!
    [사진제공=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동국일보] 송중기가 복수를 노리는 ‘재벌집 막내아들’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되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8일, 반전의 인생 2회차를 맞은 송중기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충직했던 비서에서 반란을 노리는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다이내믹한 변신을 보여줄 송중기의 활약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가 차원이 다른 회귀물의 탄생을 알린다.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 ‘W’, ‘그녀는 예뻤다’로 연출력을 입증한 정대윤 감독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는 포인트. 여기에 저마다의 욕망으로 날카로운 대치를 펼칠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의 조합은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송중기는 재벌집의 충직한 비서 ‘윤현우’와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을 연기한다. 미래자산관리팀에 소속된 윤현우의 주 업무는 ‘미래자산’, 즉 오너인 순양그룹 일가의 수많은 스캔들을 관리하는 것. 이슈 많은 재벌가의 인물들을 바로 곁에서 보필하는 만큼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비주얼과 냉철한 아우라가 그의 유능함을 대변한다. 이어진 사진은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서류 가방이 아닌 LP판을 손에 쥔 여유로운 청년은 윤현우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완벽히 다른 사람인 듯 보인다. 그의 정체는 바로 순양그룹의 회장 진양철(이성민 분)의 손자 ‘진도준’. 그러나 그는 사실 순양가에 의해 누명을 쓰고 버려진 윤현우가 회귀한 존재다. 성큼 다가온 인생 2회차의 기회, 그는 두 얼굴의 막내아들로 움직이며 자신을 벼랑 끝으로 내몬 순양가에게 복수를 펼칠 전망. 문제적 재벌집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승계 전쟁에서 진도준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싸워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송중기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선택한 이유로 김태희 작가와의 인연, 그리고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꼽았다. 그는 “단순히 판타지적 회귀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세밀한 감정들이 소재에 잘 어우러져 있었다.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충직한 비서 ‘윤현우’와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 양극단의 상황에 놓인 인물들을 그려낼 송중기의 변신에도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송중기는 “이름이 다르고, 살고 있는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두 캐릭터로 보일 수 있지만 내면은 동일하기에 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어진 환경과 살아가는 삶이 다르기에 각자의 매력이 다른 점은 분명하다. ‘윤현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이면서, 가족에 대한 결핍이 성공을 꿈꾸는 야망으로 이어지는 인물이다. 그 평범함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지점이 큰 매력인 것 같다”라고 짚었다. 또한 진도준에 대해서는 “반대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재벌가 집안 사람이다.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복잡한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판단하고, 선택하는지의 모습이 신선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11월 18일(금) 밤 10시 30분 첫 방송 되며, 주 3회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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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다이아 출신 '예빈', 냠냠엔터와 전속계약 체결!…김민재·펀치·이보람과 한솥밥
    예빈 [동국일보] 그룹 다이아 출신 예빈이 새 둥지를 찾고 가수 겸 배우로 도약한다. 냠냠엔터테인먼트는 8일 "다이아 출신 예빈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그룹 다이아로 데뷔한 예빈은 KBS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 멤버로 활동했다. 매력 넘치는 비주얼과 독보적인 실력 등을 겸비한 예빈은 앞으로 솔로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냠냠엔터테인먼트는 "예빈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예빈이 가진 장점과 무한한 가능성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새로운 활동을 펼칠 예빈의 행보에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냠냠엔터테인먼트는 음반 제작과 OST 제작, 콘서트 기획 및 배우, 가수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멀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배우 김민재, 가수 펀치(Punch), 이보람(씨야,가야G)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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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그룹 '스테이씨', 日 데뷔 쇼케이스 전석 매진 기록…글로벌 팬심 강타!
    [사진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그룹 스테이씨(STAYC)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가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 ‘STAYC Japan Debut Showcase ~ Star To A Young Culture ~ (스테이씨 재팬 데뷔 쇼케이스~ 스타 투 어 영 컬처~)’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스테이씨는 일본 정식 데뷔 전인 오는 21일 도쿄돔 시티홀 (TOKYO DOME CITY HALL)에서 개최되는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티켓 오픈과 함께 매진시키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스테이씨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공연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현장을 찾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앞서 스테이씨는 오는 23일 발매되는 일본 데뷔 앨범 ‘POPPY (파피)’의 콘셉트 포토부터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글로벌 대세의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스테이씨는 최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 (스테레오타입)’과 두 번째 미니앨범 ‘YOUNG-LUV.COM (영-러브닷컴)’의 1억 스트리밍 달성 소식을 알리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스테이씨의 일본 싱글 1집 ‘POPPY’는 오는 2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일본에서 펼쳐 보일 스테이씨의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출처 : RNX뉴스(https://www.rn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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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비아이, 새 EP 타이틀곡 'Keep me up' 가사 일부 첫 공개!…독보적 감성
    [사진 = 131레이블 제공] [동국일보] 비아이(B.I)는 7일 0시 131레이블의 공식 SNS를 통해 새 EP 'Love or Loved Part.1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 원)'의 타이틀곡 'Keep me up (킵 미 업)' 리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Keep me up'의 가사 일부를 담고 있다. 비아이의 뒷모습을 배경으로 "Whenever I'm home don't you ever sleep"이라는 영어 가사가 강렬한 폰트로 적혀 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티저 말미에 'Keep me up' 음원 일부를 담아내며 기대감을 고조시킨 비아이가 이번엔 'Keep me up'의 가사 일부로 또 한번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비아이의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발매된 선공개 싱글 'BTBT' 이후 이번 EP로 이어진다. 'Keep me up' 또한 'BTBT'의 감성을 이어가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EP에는 'Keep me up'과 'BTBT'를 포함해 5곡이 담긴다. 이에 비아이는 컴백 전까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아이의 'Love or Loved Part.1'는 오는 18일 오후 2시(한국 시간)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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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이펙스 '에이든', '신묘한 전당포' 첫 고정 출연…꽃미남 비주얼 아르바이트생 첫 등장!
    [사진 = SKb ‘신묘한 전당포’ 방송 화면 캡처] [동국일보] 그룹 EPEX(이펙스) 에이든이 ‘신묘한 전당포’를 통해 ‘예능 샛별’ 존재감을 보였다. 에이든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SKb 새 예능프로그램 ‘신묘한 전당포’에 등장해 다채로운 예능감을 선보였다. ‘신묘한 전당포’는 현실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켜켜이 쌓인 추억 때문에 묵혀두고 있는 당신만의 ‘라떼템’을 의뢰하고 추억을 업사이클링 하는 예능이다. 에이든은 개그맨 이진호, 방송인 장예원과 함께 고정 출연하며 프로그램을 이끈다. ‘신묘한 전당포’에서 에이든은 “추억 아이템 사요”라며 리어카를 끌고 등장했다. ‘전당포 알바생’으로 함께하게 된 에이든은 청량한 비주얼과 사슴 같은 눈망울로 감탄을 자아냈다. 18살 에이든은 “부모님 허락 받고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다”라며 센스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에이든이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를 시작한 ‘신묘한 전당포’ 첫 고객은 ‘레전드 코미디언’ 심형래였다. 에이든은 심형래가 맡긴 담보 ‘티라노의 발톱’ 비디오테이프를 전달했고 심형래의 ‘라떼 토크’를 들으며 신기한 듯 경청하고 다채로운 리액션을 보였다. 특히 에이든은 심형래의 레전드 캐릭터 ‘영구’를 따라하며 망가짐도 불사했다. 에이든은 영구의 전매특허 표정 연기부터 혀 짧은 소리를 소화했다. 이에 장예원은 ‘심쿵’한 듯 미소를 지었지만 심형래는 냉정한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에이든은 다시 영구 연기에 도전하며 재차 웃음을 안겼다. 이진호, 장예원 그리고 심형래와 함께 다양한 토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에이든은 ‘라떼템’ 고무신으로 심형래가 걸어온 길을 표현한 업사이클 아이템을 선물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에이든이 고정 출연하는 SKb ‘신묘한 전당포’는 총 10화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에이든이 속한 이펙스는 지난달 26일 네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1. ‘Puppy Love’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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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가수 '용준형', 10일 EP 'LONER' 발매일 확정!…전곡 프로듀싱 '기대 UP'
    [사진 = 블랙 메이드 제공] [동국일보] 가수 용준형이 오는 10일로 EP 'LONER' 발매를 확정 지었다. 7일 레이블 블랙 메이드는 "용준형의 새 EP 'LONER (로너)'가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피지컬 앨범도 같은 날 출시될 예정이다.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LONER'는 올라운드 아티스트 용준형의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는 신보다. 홀로 보내는 시간 속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다양한 장르의 트랙을 수록했다. 앞서 티징 콘텐츠를 통해 타이틀곡 '층간 소음'과 '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 'LONELY (론리)', 'PRAHA (프라하)', 'GET OVER YOU (겟 오버 유)', 'PIECES (피시스)' 등 6곡의 크레딧 정보와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용준형은 전곡 프로듀싱을 맡은 이번 'LONER'로 자신의 폭 넓은 스펙트럼까지 입증할 전망이다. 음원과 함께 '층간 소음'의 뮤직비디오 본편도 10일 오후 6시 블랙 메이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용준형이 '층간 소음'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신곡을 어떻게 구성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홀로서기를 시작한 용준형의 새 EP 'LONER'의 전곡 음원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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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김선아‧안재욱, 균열 생긴 성채 사이로 퍼져나간 추악한 진실들!
    사진 출처: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영상 캡처 [동국일보] 법복 가족에게도 영원한 비밀이란 것은 없었다.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에서는 영원히 봉인될 줄 알았던 놀랍고 추악한 진실들이 견고한 성채에 생긴 균열 사이로 새어나가 법복 가족을 혼돈에 빠뜨렸다. 법조인이 될 것을 강요하는 집안의 분위기와 법복 가족의 후계자라는 사회적 통념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묵살 당한 한강백의 마음에는 점점 어두움이 드리워졌다. 심지어 줄곧 아들의 편이라며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던 엄마 한혜률마저도 그를 좌지우지하려고 해 한강백의 갈등은 깊어져 갔다. 뿐만 아니라 홍난희 사망사건 참고인 조사를 받겠다는 한강백의 의지마저 꺾으려는 어른들의 태도는 이기주의의 끝이었다. 가족보다는 권력, 명예를 중시하는 함민헌(신구 분), 중대한 사안임에도 비협조적인 한건도(송영창 분), 아들을 감싸기에만 급급한 한혜률까지 어른들은 한강백이 진심을 안으로 숨길 수밖에 없게 만들며 그를 외롭게 했다. 결국 한강백은 자신의 정체성을 뜻하는 모든 물건을 모두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억눌린 마음도 함께 떠나보냈다. 한편, 스토킹 및 특수협박죄로 체포됐던 윤구령(김균하 분)은 사후영장을 신청하지 않은 경찰의 실수로 불송치됐다. 이 사실을 안 한혜률은 민국대로 향하는 중 홍난희의 친구 이아정(권소이 분)을 만나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됐다. 그녀는 나근우(안재욱 분)와 홍난희의 관계가 깊었다는 점, 사건 당일 두 사람이 다투고 있었다는 점을 등을 토대로 나근우가 사건의 범인인 것 같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한혜률을 놀라게 한 것은 로스쿨 학생마저 나근우와 홍난희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한혜률은 나근우에게 이아정뿐 아니라 한강백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아들이 아닌 자신을 보호하려는 남편의 행보에 울부짖어 보는 이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법복 가족의 숨겨진 비밀은 또 있었다. 함광전이 오래 전부터 로스쿨 학생 유현(방주환 분)이 한건도의 혼외자식인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이를 빌미로 유현이 함광전에게 거래를 해왔던 것. 이처럼 소수의 은밀한 비밀인 줄로만 알았던 일들은 어느 순간 조금씩 새어나가며 법복 가족을 위협하고 있다. 홍난희 사망사건 가해자로 만들 사람을 구하는 대신 돌핀 지준기(김원해 분)의 형 집행정지를 요청한 남수혁(태인호 분) 변호사와 고원경(김형묵 분) 검사의 커넥션, 치부책을 보이며 장일(이문식 분) 지검장을 포섭하려는 함민헌까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 법복 가족은 마지막까지 권력과 명예를 지킬 수 있을지, 한혜률은 혼란 속에서 아들을 끝까지 보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숨길수록 더욱 드러난 가진 자들의 추악한 욕망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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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슈룹' 중전 김혜수, 사약 재료 들고 대비 '김해숙' 향해 경고!
    사진 제공: tvN 슈룹 영상 캡처 [동국일보] 중전 김혜수가 대비 김해숙을 향해 서늘한 경고를 보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0%, 최고 14.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8%, 최고 13.2%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과 종편 내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평균 4.2%, 최고 5.0%, 전국 평균 5.0%, 최고 5.8%를 기록했으며 전국의 경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 경합이 치열하게 진행된 가운데 중전 화령(김혜수 분)이 성남대군(문상민 분)의 목숨을 노린 대비(김해숙 분)의 행적을 포착, 두 사람의 한층 더 첨예해질 대립을 예고했다. 드디어 실력을 겨루어 왕세자를 택하기로 한 세자 경합의 막이 올랐다. 경합은 서책에서 얻은 지혜뿐 아니라 체력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준비돼 있었다. 그중 백미는 왕자들이 어사의 신분이 되어 주어진 인물을 찾아 궁에 데려오는 임무, 이는 궐 안을 발칵 뒤집었다. 이호(최원영 분)가 찾는 이들은 작금의 왕조를 반대하고 관직을 무른 박경우(김승수 분)와 서함덕으로 현재는 대역 죄인의 신분이 되어 유배 중인 자들이었다. 인재를 알아보고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임을 느낀 이호는 왕세자만큼은 자신의 신하가 될 인재를 직접 구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또한 비록 과거 막역했던 사이에서 왕이 된 자신을 거부한 이들이라도 왕세자의 신료 자리는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도 실려 있었다. 말 한 필을 얻어 달리기 시작한 왕자들은 궐 밖을 나와 산 넘고 바다를 건너는 험난한 여정에 뛰어들었다. 궐 안에서는 박경우와 서함덕의 소재지를 알아내 몰래 전달하려는 후궁들의 은밀한 움직임들도 있었지만 화령이 이들의 손발을 꽁꽁 묶어두었다. 하지만 화령의 노력에도 반칙은 여전했다. 의성군(강찬희 분)을 미는 영의정(김의성 분)의 세력과 보검군(김민기 분)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대비의 사람들이 대군들의 진로를 방해했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성남대군 앞에 목숨을 위협하는 도적떼들이 습격, 이 소식을 들은 화령은 단순 도적떼의 짓이 아님을 단박에 눈치챘다. 정정당당한 경합이 되길 바란 화령으로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에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던 그녀는 직접 조사에 착수, 도적떼의 두목 시신에서 성남대군의 용모파기를 확보하고 도적떼의 일원으로부터 대비가 사주했단 사실을 밝혀냈다. 진실을 파헤쳐 가는 화령의 집념은 날카롭고 거침없었다. 작은 함 안에 사약에 쓰이는 독초를 담아 대비에게 올린 화령은 대군들을 해친다면 독초를 직접 달여 올리겠다며 강력하고도 매서운 경고를 보냈다. “부디 옥체를 보전하시옵소서”라며 공손히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선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살기가 느껴졌다. 한편, 도적떼의 습격에도 불구하고 박경우가 사는 곳에 간신히 도착한 성남대군은 먼저 온 보검군이 애를 먹는 모습을 목격했다. 어명이라 해도, 보검군의 예의 바르고 명확한 설득에도 콧방귀 뀌는 자를 당최 궁 가마에 태울 도리가 없어 보였다. 정공법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 여긴 성남대군은 낭떠러지로 몸을 날려 관심을 끄는 데 성공, 앞이 안 보인다는 박경우의 말이 거짓임을 증명하며 3일의 시간을 확보했다. 만만치 않은 이 인물을 무사히 궁 가마에 태워 데려갈 수 있을지, 박경우가 성남대군과 보검군 중 누구의 교지를 받을 것인지 궁금해지는 상황. 더불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화령과 대비의 대립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다음 이야기가 점점 더 기다려진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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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보컬 어벤져스' 뭉친 5인조 男 그룹 위앤유, 30일 국내 데뷔 확정!
    [사진 = 이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엔터테인먼트사 이리온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컬 그룹이 30일 출범한다. 7일 이리온엔터테인먼트는 "남성 5인조 보컬 그룹 위앤유(WeNU)가 오는 30일 국내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새로운 감성 아티스트의 탄생을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이리온엔터테인먼트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엔터테인먼트사로, 아이들을 다정하게 부르는 말 '이리온'처럼 따뜻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위앤유는 노래 실력과 비주얼, 피지컬까지 갖춘 5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다섯 멤버 모두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어 한 팀으로 모였을 때의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공식 SNS와 일본 공연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온 위앤유는 국내 데뷔를 기점으로 더 많은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MZ세대 2am', '포스트 비투비'로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을 위앤유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리온엔터테인먼트와 첫 보컬 그룹 위앤유 멤버들은 현재 정식 데뷔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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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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